민간교향악단의 관객개발을 위한 예술마케팅 방안 연구 : 구리교향악단을 중심으로

김현철 한세대학교 음악예술경영대학원 2016 국내박사

본 연구의 목적은 재원부족으로 인해 운영의 어려움에 처한 민간교향악단의 경영을 마케팅을 통하여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에 있다. 본 논문에서는 민간교향악단의 재정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예술마케팅을 활성화를 통해 관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향후 충성도 높은 관객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구리교향악단의 관객조사를 통해 모색하고자 한다. 최근 여가생활의 증대, 사회문제의 대안으로 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개설되는 예술단체의 수에 비해 그 지원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다. 특히나 매표수입으로 공연을 이어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교향악단은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 교향악단은 국공립교향악단과 민간교향악단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국공립교향악단의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그 존립에 재정이 영향을 받지 않지만 민간교향악단의 경우에는 공공기관에서 지원되는 지원금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재원확보가 단체의 존립을 좌우하게 된다. 재정적 결여는 교향악단의 조직구조와 단원운영, 마케팅 방향에 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재정이 부족한 교향악단은 그 조직구조를 체계화, 전문화 할 수 없어 마케팅이나 프로그램 개발 기획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단원운영의 면에서는 재정부족으로 인해 4대 보험과 월정급여를 지급해야 하는 상임단원을 채용하지 못하고 주로 공연이 있을 때에 단기적으로 비상임 단원을 모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적정기량을 가진 단원 확보가 어려울 수 있고, 하모니가 중점적인 교향악단의 연주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지 못 할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마케팅의 부분에서도 전문 인력을 채용하지 못하고, 마케팅에 필요한 재정적 문제로 인한 어려움이 수반된다. 결국 근본적 문제인 재원부족을 타개하기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 지급되는 지원금의 양은 일정하기 때문에 관객개발과 민간 후원 처를 개발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공연예술을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일반상품과는 다르게 무형의 상품인 공연예술은 그 특수성에 따라 마케팅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예술마케팅의 경우 일반적인 상품의 마케팅과는 다르게 마케팅믹스를 총 7가지로 정하고 있다. 제품(Product), 장소(Place), 가격(Price), 촉진(Promotion)의 일반적 마케팅믹스 4P에 덧붙여 과정(Process), 물리적 근거(Physical Evidence), 사람(People)의 3P로 이루어진다. 7가지 마케팅믹스를 통하여 단체의 목표를 세우고 그에 따른 경영을 이루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전제를 바탕으로 구리교향악단의 내부적 상황에 대하여 살펴보니, 조직구조와 단원운영, 마케팅 등 재원부족으로 인해 나타나는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를 통하여 민간교향악단이 나아갈 발로를 모색하고 더불어 구리교향악단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한 제언을 했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청중이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흥미를 높이는 것이다. 둘째, 지속적인 예술 교육으로 인해 관객에게 클래식을 노출시키고 재미를 느끼게 하는 것이다. 셋째, SNS나 인터넷 등 마케팅 방법의 다각화를 통하여 교향악단을 알리는 것이다.

유학생들의 여가활동참여와 대학생활만족 및 삶의 질의 관계

김위 한세대학교 스포츠경영대학원 2016 국내석사

국내에 거주하며 대학생활에 유념이 없는 특수계층이라는 유학생들에게 타국에서학교생활과 삶의 질은 언어의 어려움과 더불어 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유학생들에게 여가활동참여는 그들에게 올바른 대학생활과 타국에서 가지는 압박감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유학생들의 여가활동참여와 대학생활만족 및 삶의 질의 관계를 규명하여 여가활동참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대학생활에 만족하고 삶을 윤택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유학생들을 모집단으로 선정하여 유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도구는 설문지로써 일반적 특성 5문항과 여가활동유형 1문항, 대학생활만족 17문항, 삶의 질 24문항으로 총 47문항의 설문지로 구성하였으며, 조사도구는 선행연구들을 근거로 하여 유학생들에 적합한 문항들로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대상자 중 응답이 불성실한 부분과 누락된 응답 설문지 8부를 제외하고 확정된 유효 표본 392부의 확정된 표본을 바탕으로 빈도, 요인, 상관관계, t-검증 및 일원변량분석 그리고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유학생의 일반적 특성(성별, 학습과정, 체류기간, 중요성. 가정형편)에 따른 대학생활만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부분적으로 나타났고, 삶의 질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여가활동 참여가 대학생활만족의 하위변인 전반적인 대학생활과 대학교육의 질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행정·복지 서비스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여가활동 참여가 삶의 질 하위변인 생활환경 영역, 건강영영, 사회적 관계 영역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대학생활만족(전반적인 대학생활, 대학교육의 질, 행정·복시 서비스)이 삶의 질 하위변인 생활환경 영역, 건강 영역, 사회적 관계 영역에 부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가 제시하는 것은 국내에 거주 유학생들은 여가활동참여를 통해 대학생활만족과 국내에 거주하는 삶의 질은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를 규명하는 연구라는 데 의미를 둔다. 즉, 여가활동참여가 유학생들의 대학생활만족도에 부분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대학생활만족은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을 미루어 볼 때 유학생들에게 있어서 대학생활을 함에 있어 즐거움과 학교생활에 만족도를 높이고, 삶의 증진과 건강한 삶을 위해 여가활동 참여의 중요성은 본 연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유학생의 국내 거주에 어려움 해소와 긍정적인 적응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 접목의 필요성이 있으며, 유학생들에게 건전하고 활기찬 대학생활을 위한 여가참여 동기부여는 필수적이다. 본 연구는 유학생들에게 올바른 여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함으로서 유학생활과 대학생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유학생들의 애로와 여가참여제약, 여가문화 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 사료된다.

지방자치단체 발생주의 회계처리에 대한 업무특성별 인지도 연구 : 경기도 지역을 중심으로

조상호 한세대학교 경영대학원 2011 국내석사

비감사용역의 제공이 적자보고를 회피하기 위한 이익조정에 미치는 영향

김봉수 한세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2008 국내석사

여자농구팀내의 커뮤니케이션과

백지은 한세대학교 스포츠경영대학원 2016 국내석사

농구와 같은 구기 종목의 팀에서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갖추어야 할 중요 요인인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을 위한 상호작용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현장의 지도자들이나 체육학자들은 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여자농구팀내의 커뮤니케이션과 스포츠자신감 및 팀 효과성의 관계를 규명하여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여자농구팀 내의 긍정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팀의 가치추구와 자신감, 그리고 팀에 대한 효율적인 마인드와 우수한 경기력 향상 방안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독립변인으로 커뮤니케이션, 매개변인으로 스포츠자신감을 설정하였고, 종속변인으로 팀 효과성을 설정하였다. 여자농구선수 172명을 유효한 표본으로 선택, 확정하고 빈도, 요인, 상관관계분석, t-검증 및 일원변량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연구문제에 맞게 실증분석을 시행한 후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첫째, 여자농구선수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커뮤니케이션의 차이에서 일반적 특성 중 소속과 소속팀의 선수경력을 제외하고 팀 내의 중요성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연습과정 집단이 성적 집단보다 커뮤니케이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농구선수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스포츠자신감의 차이에서는 일반적 특성 중 소속에서 신체·정신적 준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팀 내의 중요성에서 사회적 지지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 외의 다른 변인에서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여자농구선수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팀 효과성의 차이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여자농구선수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팀 효과성은 관련이 없다고 나타났다. 둘째, 여자농구팀 내의 커뮤니케이션이 스포츠자신감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스포츠자신감 하위변인 중 능력검증을 제외한 신체적·정신적 준비, 코치의 지도력, 사회적인 지지 부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여자농구팀 내의 커뮤니케이션이 팀 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팀 효과성 하위변인 중 팀 몰입을 제외한 팀 성과와 팀 만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여자농구팀 내의 스포츠자신감이 팀 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스포츠자신감의 하위변인(능력의 입증, 신체적 ･정신적 준비, 코치의 지도력, 사회적인 지지)에 따라 팀 효과성의 모든 하위변인(팀 성과성, 팀 만족성, 팀 몰입도)에서 부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론을 종합하면 여자농구팀내의 커뮤니케이션은 대인관계, 생활환경, 연습과정 등에 영향을 미치므로 상호간의 의사소통에 대한 적극적인 인식 방안을 강구하고, 이로 인한 자신감 확보에 도움이 되는 요인들에 대해 긍정적이고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인적·환경적 제야요인을 해소한 장을 마련하여 팀의 정체성이 확보된다면, 여자농구선수들은 팀에 대한 열정과 몰입으로 자신감 획득은 물론, 팀에 대한 태도나 만족도가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이며 결과적으로 팀의 경기력 향상과 팀 환경 개선에 원동력이 될 것이다.

중한 무역문제 해결방안의 관한 연구

조닙 한세대학교 경영대학원 2013 국내석사

세계경제의 변화 가운데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중국과 한국은 교류의 측면에서도 그 역사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중·한 양국은 우호적인 이웃국가로서 지리적 근접성을 가지고 있고 정치적으로 상호신뢰의 관계와 경제적으로 상호보완의 관계로 경제 및 무역 발전에 있어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중·한 수교 20년 이래로 '상호존중, 상호평등, 상호신뢰, 상호이익, 상생협력'이라는 원칙으로 양국의 우호관계와 경제무역 협력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중국과 한국의 교류는 20년을 맞이하여 2012년을 '중·한 교류의 해'로 여러 가지 행사들을 추진하였다. 중국과 한국은 1992년 공식수교 이래 현재까지 외교, 안보, 경제, 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중·한 관계는 1992년부터 96년까지 우호협력 관계로서 경제, 통상, 인적 교류 등을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1997년부터 2001년까지는 '협력동반자관계'를 구축하여 정치, 외교, 고위인력 교류 등의 분야까지 확대되어 협력이 강화되었다. 2002년 이후부터 현재까지는 '전면적 협력동반자관계'를 구축하여 경제, 통상, 문화, 정치, 외교,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면적, 실질적 협력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WTO 가입, 2008년 북경 올림픽, 2010년 상해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기에 중·한 양국 간의 무역은 더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다. 한편 중·한 무역은 급속히 발전하고 있지만 불리한 요소들은 여전히 양국 무역의 발전을 제약하고 있다. 중·한 경제의 발전에 따라 양국 무역의 문제점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중국의 무역적자가 계속 확대하고 있는 것은 양국 무역의 발전에게 심각한 영향을 가져다주었다. 중·한 무역협력을 순조롭게 발전하기 위해서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양국 정부는 진지하게 생각하고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되었다. 따라서 본 논문은 중·한 무역문제 해결 방안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중·한 무역의 발전과정과 원인을 분석하고 또한, 중·한 무역의 문제점에 대해 분석하고, 중·한 양국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중·한 FTA 추진 및 쟁점의 해결방안에 관한 연구

만설진 한세대학교 경영대학원 2013 국내석사

국문초록 중·한 FTA의 공동적인 연구는 본격적으로 2005년부터 시작되었다. 그 동안 양국의 태도는 적극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중·한FTA 협정은 양국의 우호적인 정치관계와 순조로운 무역 협력 덕분이다. 중·한 FTA 협정은 18년에 걸쳐 진행되어 왔으며 동북아 지역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양국은 무역 거래액과 투자액을 확대함에 따라 더 넓은 거래 기회를 꾸준히 찾고 있다. 중·한 무역 발전 수준의 불균형으로 양국은 자유화에 대해 민감한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중·한 FTA 추진에 어려운 점이 많다. 예를 들면, 한국 농업의 취약성으로 인해 얼마동안은 농업에 대한 추진은 몇몇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정부는 거대 경제권과의 FTA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러한 필요성은 한국 경제의 특성과 깊은 연관되어 있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중·한 양국의 적극적인 태도, 서로에 대한 이해와 양보가 필요하다. 중·한 FTA에 대한 중국은 경제적 목적과 강한 의도 외에 중·한 FTA를 통해 자국의 산업고도화를 추구할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와의 교역에서 자국의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하는 정치적인 의도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중국은 중·한 FTA의 조속한 협정과 체결을 희망하고 있지만 포괄적 협정이 아닌 상품분야를 중심으로 한 낮은 수준의 FTA의 체결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중·한 FTA는 한국의 입장에서는 수출 증대와 거대한 중국시장에서 시장점유율 확보 그리고 이를 통한 경제성장 동력 확보 및 국민 복리수준의 향상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반면, 농업분야를 비롯한 한국의 취약산업 분야의 타격과 선진기술 유출 그리고 대 중국 의존도 심화 등 부정적인 문제를 거두기 위해서는 단순한 상품중심의 협정에서 더 나아가 투자, 지적재산권, 서비스 산업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분야의 FTA 추진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협정을 통해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한국 국내 산업에 대한 사전 지원 대응 전략을 마련하여 최대한 충격을 감소하여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중·한 FTA 추진 배경 하에서 중·한 FTA는 왜 체결해야 하느냐에 대한 필요성을 분석하고 양국의 FTA에 대한 기대효과를 산업별로 자세히 설명하며 이들에 맞춤 전략이 무엇인지를 분석할 것이다. 끝으로 중·한 FTA 추진상의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중·한 FTA 미래의 전망을 제시할 것이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의료 돌봄 통합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 방안 연구

김일노 한세대학교 경영대학원 2023 국내박사

본 연구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의료·돌봄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그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시간적 범위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와 현재까지이고, 내용적 범위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의료··돌봄 분야로 한정하였다. 본 연구는 문헌연구방법으로 진행되었고, 국·내외 석박사학위논문과 학술지논문을 중심으로 언론자료, 메타버스 관련 정부 및 지자체 보고서, 정책 자료 등을 토대로 메타버스의 실행 가능성과 통합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시하였고,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자료와 통계자료 등을 참고하여 현황을 분석하고 국내뿐 아닌 국외의 사례를 통해 메타버스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도출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의료·돌봄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 의료·돌봄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기관 설립과 의료·돌봄 통합서비스를 위한 비대면 진료 규제를 완화, 사회적 의료·돌봄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 의료·돌봄대상자들 대부분은 노인, 장애인, 유아동, 만성질환자 등 환경 변화 적응이나 스스로 거동이 어렵기에 지역사회 내 서비스 공급체계의 책임성과 전문성이 있는 기관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통합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의 본인 인증과정을 통해 화상 인터뷰 장치를 마련한 플랫폼과 처방전과 수령까지의 모든 과정이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진행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사회적 돌봄체계의 쟁점인 의료와 돌봄서비스 연계 및 통합으로 통합성, 공공성, 책임성 강화가 이루어진 후 사회적 의료·돌봄 체계가 구축되기 위해서는 공공, 민간의 행위자들의 폭넓은 협력적 거버넌스가 구축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살펴본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의료·돌봄 통합시스템의 구축 방안을 토대로 다음과 같은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사회적 소통을 위한 사용자와의 상호작용 활성화, 실재 공간 출연 및 재구성된 몰입의 활성화, 의료·돌봄 대상자의 원격관리 활성화 방안이 있다. 메타버스 환경에서 가상 휴먼은 의료·돌봄 대상자의 실제 환경 변화에 반응하는 아바타로 발전될 수 있고, 대상자의 음성, 환경 변화에 동적으로 반응하는 지능형 가상 휴먼 상호작용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또한, 의료·돌봄 대상자들의 인지적·신체적·정서적인 활동 증진을 위해서 메타버스 유형 중 가상현실을 활용한 실재 공간 출연과 재구성된 몰입 활성화를 통해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의료·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의 비대면 원격관리는 장애인, 노인, 만성질환자 등 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대상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고, 특히 만성질환자의 경우 상시적인 관리와 보호자와의 상담 등 국민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토대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의료·돌봄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기존의 의료기관 중심의 인프라를 통합형으로 확장하는 방향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또한, 메타버스의 기술 발전과 개인별 맞춤 서비스 제공 가능성을 진단할 다양한 후속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