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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교세계관을 기초로 한 고등학교 「통합사회」 사회정의와 불평등 단 원 분석 및 재구성

        박수진 한동대학교 교육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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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정의는 고대 동서양의 철학자들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간 사회에서 끊임없이 고찰해 온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고대에는 이상적인 사회를 이루기 위한 조건, 또는 기능으로서 강조되기도 했으며, 현대사회에서는 사회변화와 더불어 다양한 관점과 가치를 수용하는 포괄적인 개념으로서 그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 부의 양극화, 빈곤, 불평등 등의 사회 부정의의 문제가 지속되는 것 또한, 정의에 관한 관심과 요구를 높이는 요인 중 하나이다. 이러한 사회정의에 관한 사회적 인식과 요구에 따라 교육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정의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사회과의 경우에는 2015년 개정된 교육과정으로 고등학교 「통합사회」 교과서에 사회정의에 관하여 직접적으로 다루는 ‘사회정의와 불평등’ 단원이 새롭게 실렸다. 사회적 인식 변화와 요구를 반영한 교육방향과는 달리, 기독교 교육의 측면에서는 다음세대에게 사회정의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에 대한 연구가 미미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독교세계관에 기초하여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고등학교 「통합사회」 6단원에 해당하는 ‘사회정의와 불평등’ 단원을 분석하여, 기독교세계관에 기초한 사회정의 개념이 무엇인지 탐구하고, 이를 반영한 재구성 수업지도안을 제시하고자 시작하게 되었다. 기독교학교 또는 기독교대안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고등학교 「통합사회」 ‘사회정의와 불평등’ 단원 개발을 위해, 우선적으로 5종의 「통합사회」 교과서가 공통적으로 다루고 있는 사회정의와 불평등 단원의 내용을 비교 ∙ 분석한 후, ‘창조-타락-구속-완성’의 기독교세계관에 기초하여 「통합사회」 ‘사회정의와 불평등’ 단원을 분석하였다. 단원 재구성은 국가교육과정 목표에 기독교세계관을 통합할 수 있는 반 브루멜른의 기독교 교육과정 개발모델을 적용하였다. 또한, 이 모델은 ‘사회정의’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단원 전체가 통일성을 갖도록 단원을 개발하는데 용이하다. 수업 지도안 계획에는 ‘안내하기-열어보이기-능력부여하기’의 반 다이크 수업모형을 활용하였다. 재구성한 단원은 총 11차시로 구성되었다. 중단원의 흐름은 기존 통합사회 교과서와 비슷하게 이어지지만, 3개의 중단원이 기독교세계관에 기초한 사회정의의 개념을 중심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각 차시별 학습목표는 인지, 정서, 행동적 영역에서 균형 있게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식 ∙ 이해목표, 기능목표, 가치 ∙ 태도목표, 실천 ∙ 적용목표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교실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사회정의와 관련된 다양한 학습활동을 통해 사회정의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 일상 속 사회정의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단원 마무리 단계에서는 프로젝트 수업을 구성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불평등의 문제를 탐구하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재구성한 내용에 대한 평가를 위해서는 기독교 대안학교 또는 기독교 학교의 사회교사로 근무 중이거나 근무한 경험이 있고, 교육대학원 과정을 졸업한 6명의 전문가를 선정하여 양적, 질적 평가를 시행하고, 결과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타당성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기독교세계관에 보다 적합한 단원 재구성으로 보완할 수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는 재구성 내용에 대한 평가를 전문가 평가로 그쳤기에, 실제 학생들의 반응과 그 결과를 확인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한계를 지닌다. 따라서 향후 실제 수업을 통해 수업지도안의 적합성과 효과성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 다음세대인 학생들이 기독교세계관에 기초하여 재구성한 통합사회 ‘사회정의와 불평등’ 단원 학습을 통해, 사회정의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사회정의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태도를 지니게 되기를 기대한다. 나아가 불의와 부정의, 불평등이 만연한 이 사회 가운데 사회정의 실현을 통한 샬롬을 이 땅에 전파하는 사명자로 거듭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또한, 기독교적 사회정의교육에 관한 연구가 더 활발하게 이뤄져 기독교학교와 교회교육의 현장에서 사회정의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 교육환경과 학습대상에 맞는 사회정의교육이 실행되길 기대한다.

      • Thomas H. Groome의 “나눔의 프락시스”이론 연구를 통한 행복수업 적용

        윤광훈 한동대학교 교육대학원 201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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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에서 연구주제는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에서 진행중인 행복교육을 교회교육에 적용하기 위한 논문이다. 본 연구센터에서 제시하는 행복을 위한 프레임들은 교육적, 심리학적, 철학적인 측면에서 근거를 가지고 있으며,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서의 성공사례들을 통하여, 그 신뢰도가 인정된다. 그러나, 교회교육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교회교육에서 행복의 기준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영혼의 기쁨에서 출발하기에,교회교육의 행복 기준에서 보면, 본질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교회 교육에서 행복의 본질적인 부분을 심층적인 측면, 프레임으로 제시되는 실천적인 부분을 표층적인 측면으로 나누어, 두 측면을 통합하는, 즉, 이론과 실천이 통합되는 수업모형을 통하여 교회교육에 적용하고자 하였다. 필자는 앎과 실제의 양극화를 극복할 수 있는 기독교 수업모형을 토마스 그룸에게서 발견하여, 그의 이론과 수업모형을 논의하여서, 교회교육에 적용하였다. 논의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토마스 그룸의 나눔의 프락시스 접근방법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조명하기 위하여, 그의 이론을 거시적인 관점과 미시적인 관점에서 논의하였다. 2.“나눔의 프락시스(Shared praxis)”의 원리에 근거한 수업모형을 논의하고, 초등학교 행복교과서 9단원에 적용하여 학습지도안을 제작하였다. 3. 나눔의 프락시스 접근에 근거하여 재구성한 행복수업이 교회학생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질적 분석하였다. 나눔의 프락시스 수업모형을 적용한 행복수업에 참여한 교회학생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나타내었다. 참여자들로 하여금 자신을 성찰하는 과정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도록 하였으나, 대화의 과정에서는 훈련의 부족으로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참여자들이 말씀에서 제시하는 샬롬(행복)의 의미를 얼마만큼 찾았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그들의 표정과 자세가 긍정적으로 변하고 프레임의 실천으로 즐거워하였다. 결과적으로, 나눔의 프락시스 수업은 성경의 진리와 실천적인 프레임이 함께 통합될 수 있는 모형으로, 이를 통해 행복수업을 교회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 기독교적 평화관에 기초한 주제통합 유아 평화교육 프로그램 개발

        박지은 한동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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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시대는 평화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며 이는 교육에도 이어져 평화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평화교육이 평화적 삶의 태도 형성을 목표로 할 때 인성 형성의 결정적 시기인 유아기는 그 어느 시기보다 평화교육에 있어 중요한 시기이다. 우리나라 유아교육은 9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다양한 형태의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지금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누리과정에도 평화가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평화가 가지는 다양한 의미에 대해 제공하지 않은 채 평화적 기술 및 태도 형성에 치중하다보니 평화교육이 단편적, 표면적으로 이루어지는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이에 평화에 대한 총체적 개념을 제공하는 유아 평화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이러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평화 개념의 다양성을 포용함과 동시에 실천지향성을 내포한 성서적 평화 개념인 샬롬을 중심으로 기독교적 세계관의 틀 위에 주제통합 유아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한 연구 방법으로는 문헌연구를 통해 평화 개념의 다양성과 평화교육 및 유아 평화교육의 전반적인 사항을 살펴보고, 이로부터 총체적 평화 개념을 제공하는 평화관으로서 성서적 평화관인 샬롬의 적절성과 평화교육에 대해 기독교 세계관이 주는 시사점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유아교육과정의 평화 교육 실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독교 세계관에 근거한 만5세 유아 대상 주제통합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개발한 프로그램은 유아교육 전문가 및 현직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내용 및 방법의 절절성과 현장 적용의 가능성을 검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의의 기초 위에 사랑을 추구하는 성서적 평화 개념인 샬롬은 개인의 내면에서 시작되어 가족, 이웃(지구상의 모든 사람), 자연으로 확대되며 모든 생명체를 포함하는 공동체의 안녕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총체적 평화관으로 적절하다. 또한 갈등과 분쟁을 서로 다른 존재가 살아가는 공동체의 자연스러운 문제로 받아들이고, 이를 평화적인 방법과 적극적인 태도로 해결할 것을 요구하는 점은 현대 평화교육이 실천을 강조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둘째, 평화교육에 있어 기독교 세계관적 이해는 평화를 회복해야 할 가치로 인식시킴으로써 유아가 평화 실현에 있어 책임감을 갖도록 동기 부여한다. 셋째, 샬롬이 이루어지는 공동체 형성에 목적을 두고 평화에 대한 지식, 기능(기술), 태도 영역으로 구성한 유아 평화교육 프로그램은 유아교육 전문가들과 현직교사들 평가를 통해 만5세 유아 평화교육 프로그램으로 내용과 방법이 타당하며 현장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검증되었다. 넷째, 본 프로그램은 교사 및 유아에게 평화에 대한 총체적이고 통합적인 이해와 구체적 실천 경험을 지원하는 하나의 틀로 교사는 자신이 속한 교육적 상황에 맞게 프로그램에 제시된 활동들을 재구성하여야 한다. 본 연구를 마무리하면서 유아 평화교육의 효과적 실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총체적 평화 개념에 근거한 교사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평화 가치의 내면화를 위해서는 어린 유아기부터 가정과 교육기관이 일관성 있게 꾸준히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만3․4세 프로그램 및 가정과의 연계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다. 또한 유아 평화교육을 위한 현실적인 교재․교구의 개발과 함께 교육의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다양한 평가도구의 개발도 필요하다. 갈수록 개인주의화되는 시대에 이 연구가 정의와 사랑을 추구하는 유아를 길러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기대해 본다.

      •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의 진화론적 진술에 대한 기독교세계관적 대안

        구본길 한동대학교 교육대학원 2008 국내석사

        RANK : 249647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기원에 대한 관점을 조사하고 과학 교과서 및 교사용 지도서의 내용 중 진화론적 진술에 대한 내용을 분석 한 후 세계관적인 비판과 이에 대한 대안을 서술하였다. 또한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창조 모델과 진화 모델의 증거 자료들을 학생들에게 동시에 제시한 두 모델 수업모형을 적용하여 수업 전과 수업 후의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기원에 대한 관점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초등학교 6학년 3개 반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초등학교 과학 교육 내용은 진화 계통 유연관계, 동일과정설에 의한 지층과 화석의 형성, 생물의 진화에 대한 진화론적 진술로 이루어져 있었다. 수업 전 학생들은 돌연변이와 유전공학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 60% 이상의 학생이 진화론적 관점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높은 비율로 나오는 부분은 삼엽충의 진화(72%), 동일과정설(78%), 화석이 진화의 증거(80%)로 높게 나타났다. 기독교를 종교로 가지고 있는 학생 38%와 전체 학생간의 관점을 비교 분석해 본 결과 중등학교 분석 결과와는 다르게 학생들의 종교와는 상관없이 진화론적 관점을 가지고 있었다. 수업 후 15개의 주제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 거의 모든 항목에서 창조론적 관점의 비율이 높아졌다. 특히 많이 변한 부분은 화석과 삼엽충 진화의 비율이 20% 증가 하였고, 지층의 비율은 22%의 증가를 보였다. 이로 미루어 보아 두 모델 수업모형을 통한 진화 모델 및 창조 모델의 증거 자료 제시가 학생들의 관점의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얻게 되었다. 두 모델 수업에 대한 의견을 분석해 본 결과 수업이 학생들의 생각을 자극하였으며, 진화에 대한 이해 및 창조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기원에 대한 생각에 변화를 보였으며, 과학적 탐구 요소를 학습 할 수 있었으며, 생명의 기원에 대하여 더 탐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로 보았을 때 초등학교에서도 진화와 창조에 대한 두 모델의 교육내용이 교육과정 속에 함께 제시하여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며 그것의 교육적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등이 더 많이 연구 되어야 할 것이다. Among the science curriculum of sixth-grade Korean elementary school, descriptions on origin science were analyzed for their underlying worldview background by examining some contents of selected science textbooks and teacher's guidebooks. In addition, the alternative descriptions based on a Christian perspective focusing on the evolutionism-creationism controversy were also suggested. For evaluation of the alternative contents, special lectures on origin science with the suggested evolutionism-creationism two-models descriptions were practically given in 6th-grade classes. Following the classes, changes in student's view on issues of origin science before and after the class have been investigated. The subjects of study included 100 students in three 6th-grade classes of an elementary school in Incheon, Korea. The content of elementary science curriculum is currently composed of evolutionary phylogenetic relationships, the formation of stratum and fossil based on uniformitarianism, and evolutionary development of all organisms. Before the experimental class, more than 60% of the students displayed evolutionary perspective on the education content except for mutation and genetic engineering. Especially, the evolution of trilobite(72%), uniformitarianism, and fossil(80%) were largely dealt with as the evidence of evolution. The comparison of responses of Christian students(38%) and non-Christian students showed that the elementary school students could have evolutionary perspective regardless of their religion. When a survey asking 15 issues was performed after the class in which evidences for both of creationism and evolution were presented the result showed that the portion of creationism perspective increased for most issues. Especially, students showed an increase of 20% for fossil and evolution of trilobite and 22% for stratum. This confirmed that the two-models presentation for evolutionism and creationism might has a critical effect on the changes in the students' view on origin science. The analysis of two-models presentation class also showed that the class could stimulate students understanding evolutionism and creationism and change their view on the origin of the world. In conclusion, the parallel implementation of two models, evolutionism and creationism, should be contained in the curriculum together to help students to develop scientific thinking and exploring ability. In addition to this study, more research should be carried out on the validity and possibility of the class that deals with both evolutionism and creationism simultaneously.

      • 렘브란트의 전기적 삶 분석을 적용한 초등 미술 감상 지도 방안 연구 : 기독교 세계관을 중심으로

        권유정 한동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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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세계관으로 세상을 보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과 모습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초등학생은 발달 단계상 자아 정체감 및 가치관 형성 시기에 있다. 따라 서 주변 환경 및 인물들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게 되는 시기이다. 이 때 어떤 세계관 교육을 받느냐 하는 것은 앞으로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 다. 세계관은 단기간에 쉽게 변하는 성질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시기의 학생들에게 삶의 다양한 부분들을 통합적으로 인식하고 온전하게 행동하도록 하는 보다 큰 준거 틀, 즉, 건강한 세계관의 제시는 유의미한 교육 활동이라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창조-타락-구속-완성’의 틀 속에서 세상과 인 간의 삶을 바라보는 기독교 세계관은 철저히 일원적인 세계관으로서 역동적인 인간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현상에 대한 통일된 관점을 제공한다. 또한 역사 적 사건과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삶을 이해하고 해석하며 조망할 수 있는 틀 이 된다. 이런 의미에서 기독교 세계관은 좋은 세계관이고 건강한 세계관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다원주의 사회의 공교육 제도권 속에서 기 독교 세계관에 입각한 교육을 실현하는 것은 현실상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을 기반으로 행함과 통합되어 있는 지식이 참된 지 식이라는 성경적 지식관을 전제한다면 지식의 단편적인 피상을 넘어서 진리를 향한 본질에의 접근이 용이한 기독교 세계관에 근거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 다. 이에 본 연구자는 건강한 세계관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는 초등학교 학생들에 게 미술 감상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기독교 세계관 교육을 가능케 하는 미 술 감상 지도 방안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고 기독교 세계관을 작품 속에 온전히 녹여낸 17세기 네덜란드 미술의 거장 렘브란트의 삶과 그의 작품 감상을 통해 기독교 세계관을 교육하는 미술 감상 지도 방안을 개발․실행하게 되 었다. 본 연구는 렘브란트의 삶과 그의 대표적 작품들을 감상하는 활동을 통하여 렘브란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이해하고 미술 감상에 대한 흥미와 안목을 키우 며 렘브란트의 작품 속에 녹아있는 기독교 세계관을 이해하여 학생들의 세계 관 인식 변화를 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문헌 연구를 통하여 기독교 세계관과 렘브란트, 미술 감상에 관한 이론적 탐색을 하고 렘브란트의 생애와 작품을 주제로 한 기독교 세계관 에 바탕을 둔 미술 감상 지도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렘브란 트의 생애’, ‘초상화’, ‘자화상’, ‘성서화’를 주제로 하는 4개의 대단원으로 각 단 원별 3차시, 총 12차시로 구성하여 2012년 4~5월, 9~10월에 대구 소재 D초 등학교 4학년 창의적 체험활동 미술 감상부 학생 23명을 연구 대상으로 전개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세계관 인식과 관련한 실험 집단의 사전-사후 설문, 동일 학교 동일 학년 한 학급을 비교 집단으로 설정하여 실시한 설문을 비교 분석 하였고 미술 감상에 대한 인식과 관련한 중간, 사후 설문 분석을 통하여 학생 들의 미술 감상에 대한 인식 정도를 파악하였으며 수업 중 작성된 학습 결과 물을 분석하여 결론을 도출하였다.

      • 기독교 세계관 및 과학 철학적 관점을 적용한 고등학교 과학교육 자료개발

        임은순 한동대학교 교육대학원 200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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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cently, it has been emphasized that science education should be focused on cultivating 'the scientific literacy', which can be accomplished by teaching students to understand scientific nature and foster scientific attitude. For this, an application of the philosophy of science to science teaching is necessary. Moreover, with the increased importance of educating persons of self-initiative and creativity, the need of education for cultivating critical power, problem-solving and creativity is also increasing. Our current science curriculum of high school, however, definitely contains too much biased view of evolution theory, so it is not only impeding correct comprehension on science but also opposed to the educational objectives focusing on critical thinking and creativity. Hence, in science curriculum, the necessity of parallel introduction of theism-centered theory along with some types of objective criticism on Darwinism is continually rising . In addition, because the conflict between atheistic (naturistic) and theistic theories should not be regarded as the antagonistic relationship between science and religion, the two theories must be set the equal status for objective analysis. Based on this necessity, this study is focusing on two purposes : First, in three representative high school science textbooks now being used, how the nature of science is philosophically described is analyzed. Second, as a purpose-driven alternative, educational materials based on christian world-view is developed. The views such as positivism, inductivism, de-contextualism, realism and contents-based view are classified as traditional ones, and other views as relativism, deductivism, instrumentalism and process-based view are classified as modern ones. In three different textbooks analyzed, it was found that the objectivity of science is emphasized and the science is defined as value-neutral. This kind of attitude places the creationism out of the realm of science, and at the same time, makes the evolutionism solid on the realm. On the ground of the analysis, teaching materials have been developed offering chances to criticize evolutionism in effort to solve the Darwinism-oriented textbooks. The lesson plans are designed for twelve classes and suitable for the students with much interest in science or with good academic grades as the class materials are rather difficult with philosophic theories. The class processes are organized to be debate-centered to enhance students' discourse and thinking ability instead of simple knowledge conveying form. Science history is also applied to the design in order to interest students considering high difficulty level. First part of the twelve lessons provide materials containing errors and criticism on evolution theory while making students reconsider that theory in the position of scientific philosophy after learning the general philosophy. At the last part, lessons offer opportunities to think of the division between science and non-science, scientific attitude of intelligent design, criticism on scientism, the value neutrality, scientists' proper attitude and the christian point of view about science. Even though the materials developed here are not suitable for the general high school curriculum at present, these can be used in training of the science essay writing or in science curriculum of christian alternative schools. Through being exposed to this materials, students will be able to have new perspectives on the nature of science and improve their abilities on criticism, problem-solving and creativity. The difficulty was on constructing the lessons for science philosophy according to the students level without excluding its major structures. Hoping As a future work, more studies including practical application in class and evaluation of teaching results are needed provide more fields for encouraging students to participate in the creative debate of creationism-and-evolutionism online or in the additional class course. 오늘날 과학 교육의 중요한 목적은 ‘과학적 소양인’의 양성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는 과학의 본성에 대한 이해와 과학적 태도의 함양을 위한 교육을 통해 달성될 수 있다. 이를 위한 하나의 수업 방식으로 과학 철학적 접근의 수업 방식이 필요하다. 또한 자기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인간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비판력과 문제해결력, 창의력 향상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과학 교육과정은 진화론에 편중된 기술로 일관되어 있어 과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저해하는 것은 물론,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강조하는 과학 교육의 목표와도 배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과학 교육과정에 있어서 진화론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비판과 함께 유신론적 패러다임이 중심이 된 과학교육을 병행해야 하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아울러 과학 철학적 관점에서도 창조론과 진화론의 논쟁을 단순한 종교와 과학의 대립구도로 보는 것이 아니라, 두 이론을 동일한 선상에 놓고 공평하게 분석되어야 할 세계관적 과학이론들로 접근되어야 한다는 주장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필요성에 근거하여, 기존 고등학교 과학 교과서 안에 수록된 과학의 본성 부분의 내용이 어떤 과학 철학적 관점에서 기술되었는지 분석하고, 올바른 과학교육을 위한 대안으로서 기독교 세계관과 과학 철학적 관점에 기초한 새로운 과학교육자료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실증주의, 귀납주의, 비상황주의, 사실주의, 내용중심의 관점을 전통적 관점으로 분류하고, 상대주의, 연역주의, 상황주의, 도구주의, 과정중심의 관점을 현대적 관점으로 분류하였다. 3종의 교과서를 분석한 결과 기존 과학 교과서의 내용들은, 과학의 정의에 대해서는 대부분 전통적 관점의 입장에서 기술하였고, 과학의 객관성을 다소 강조한 면이 많으므로 과학주의를 내포한 양상을 띠기도 하였으며, 과학은 가치중립적이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었다. 이는 창조론을 과학의 범위에서 벗어나게 하고, 진화론을 과학의 자리에 견고하게 설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분석된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교과서의 진화론 편중 문제를 해결하고자 진화론을 과학 철학적 입장에서 비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수업 자료를 개발하였다. 수업은 총 12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업의 내용이 철학적 내용으로 어려운 면이 있으므로 수업 대상은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나 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적합할 것이다. 수업 형태는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 아닌 학생들의 사고력 향상을 위한 논술이나 토론 수업을 위주로 구성했으며, 학습 내용의 난이도가 높은 점을 감안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한 과학사 수업을 적용해 보았다. 12차시 수업 중 전반부는 과학 철학의 일반적인 내용을 학습한 후, 각 과학철학의 입장에서 진화론을 재고하되 진화론에 대한 오류와 비판점이 수록된 수업 자료를 제공하였다. 마지막으로 위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과학과 비과학을 구획 문제와 지적 설계 이론의 과학성 문제, 과학주의에 대한 비판, 과학의 가치중립성 문제, 과학자의 올바른 태도와 성품 및 기독교적 관점에서의 과학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수업 자료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수업 자료는 고등학교 정규 교육 과정에서는 다룰 수 없는 내용으로, 과학 논술 수업이나 과학반 또는 기독교 대안학교 등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위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의 본성에 대한 이해 및 새로운 관점을 가지게 될 것이며, 학생들의 비판력과 문제해결력 및 창의력도 향상될 것이라 기대된다. 다만 과학철학의 주요 골격이 되는 내용이 배제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과학철학이라는 어려운 내용을 고등학생 수준에 맞게 수업을 구성하는 부분이 어려움으로 다가왔다. 나아가 수업 적용을 하지 않아 수업의 난이도 조절과 학습 후 효과에 대한 검증을 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이를 보완한 연구들이 계속 수행되길 바라며, 창조론-진화론 문제를 정규 교육 과정에서 논의 할 수 없다면 온라인상에서나 교과 재량 활동을 통한 방법으로 학생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 성경적 경제관을 바탕으로 한 경제교육 단원 재구성 : 고등학교 사회 교과를 중심으로

        조한빛 한동대학교 교육대학원 201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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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가계부채와 벌어지는 빈부격차는 국가 경제의 큰 위험요인으로 떠올랐다. 세계화시대의 도래로 국제 금융환경이 국내 경기변동에 미치는 영향도 날로 커지고 있다. 불안정한 일자리와 높은 청년 실업률은 대한민국의 저출산․고령화 현상을 심화하는 한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 사회의 경제적 불평등이 심해지고 미래에 대한 불안심리가 커질수록 공동체의 해체는 가속화할 것이 자명하다. 이웃을 상실하고 파편화한 개인들이 생존을 위해 더욱 치열한 경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내몰리고 있다. 극한 자본주의 환경에서 대다수의 개인들은 현 상황을 탈피할 수 있는 수단으로 돈을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의식에까지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기독 청소년들 역시 별다른 고민이나 저항 없이 이러한 세태에 휘말려 부를 축적하고자 하는 기복신앙에 젖어들고 있다. 이를 수수방관한다면 결국 기독 청소년들이 자라서 성인이 되었을 때는 하나님 대신 맘몬을 섬기게 될 위험성이 매우 큰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무한경쟁의 굴레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기독 청소년들에게 황금만능주의를 극복하고 절제와 나눔의 삶을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는 것에 그 목적을 두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문헌과 선행연구를 통해 성경적 경제관에 대해 고찰하면서, 성경적 세계관에 기초한 경제교육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를 토대로 고등학교 ‘사회’ 교과의 경제교육 단원을 재구성하여 6차시에 걸쳐 수업을 진행하였고, 수업을 마친 후에 ‘수업 소감문’ 작성을 통하여 재구성 수업의 효과를 정성평가 형식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경적 경제관을 성경적 재물관, 노동관, 분배관으로 세분화하여 각 요소별로 절제, 근검, 절약, 자족, 청지기 정신, 소명의식, 근면, 성실, 이웃사랑, 나눔, 구제, 기부라는 핵심가치를 도출할 수 있었다. 둘째, 도출한 핵심가치를 경제교육 단원 속에 실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CN(Christian Narrative) 수업지도안 양식을 활용하여 수업을 재구성했다. 6차시로 재구성된 단원의 주제는 1차시는 ‘청지기’, 2차시는 ‘소명의식’, 3차시는 ‘재물의 양면성’, 4차시는 ‘금융환경의 변화’, 5차시는 ‘올바른 소비생활’, 6차시는 ‘이웃사랑’이다. 셋째, 성경적 경제관을 바탕으로 한 경제교육이 학생들의 재물과 노동, 분배에 대한 관점을 올바르게 정립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나아가 성경적 경제관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생활을 실천해나갈 역량을 함양하도록 도울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를 통해 제시한 성경적 경제관을 바탕으로 한 경제교육 재구성 모델은 기독교 사립 대안고등학교에서 진행된 것으로 일반 공립학교에 적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또한 짧은 기간 동안 수업이 진행되었기에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학생들의 실천 동향을 파악하고 재구성 수업의 효과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성경적 경제관의 핵심가치가 반영된 경제교육이 기독학교의 차원을 넘어 공립학교에서도 활발히 논의되고 진척되기를 기대하며, 본 연구가 성경말씀에 입각한 경제교육에 뜻을 둔 많은 동료 기독교사들에게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 As years go by, the increasing household debt and the wage differentials between the rich and the poor have emerged as a major risk factor for the national economy. The unstable jobs and the high youth unemployment rate are working as a shaft that deepens the Korea's low birthrate and aging society. As society's economic inequality worsens and anxiety over the future, the breakup of the community will accelerate the pace of the community. Individuals who have lost their neighbors and fragmented from them are being driven into a whirlpool of more intense competition for survival. In the extreme capitalist environment, the majority of individuals are choosing money as a means of escaping the present situation. The problem is that materialism is becoming increasingly prevalent among young adults. Christian teenagers are also eager to accumulate wealth, immersing themselves in Health and Wealth Gospel without any consideration or resistance. If these things are being left unattended, when they become adults it would be very dangerous for the Christian juniors to serve Mammon as a substitute for God. Thus, this study aims to overcome the Mammonism and plant the right economy view to practice the life of abstinence and sharing for the Christian youth, struggling from the clutches of the limitless competition. Therefore, this study is practiced based on the biblical view of the economy through documents and preliminary researches. On the basis of this study, the unit of economy education in high school ‘Social Studies’ is reconstructed running through the 6th phase. After being the class is completed, the ‘Review of class’ is written and analyzed the effects of the reconstructed classes in the form of a qualitative evaluation format.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by subdividing the biblical economic view into biblical wealth, labor, and distribution, each element is converged on the Core values such as Self-control, Frugality, Thrift, Self-sufficiency, Stewardship, Calling, Diligence, Faithfulness, Neighborly love, Sharing, Aid, and Donation. Second, to reconstruct the class, ‘CN(Christian narrative) lesson plan’ is introduced to reflect the Core values substantially into the economy education unit. The topic of the unit reconstructed as 6th grade is as follows: ‘Stewardship’ in 1st, ‘Calling’ in 2nd, ‘Double-sidedness of wealth’ in 3rd period, ‘Change in the monetary environment’ in 4th, ‘Reasonable consumption life’ in 5th, ‘Neighborly love’ in 6th period. Third, the economy education based on the biblical economy view has meaningful influences for students to establish the perspective on wealth, labor and distribution. Furthermore, this study leads the students to build up the necessary competencies to practice the right economy life. The model of economy education reconstructed based on the biblical economy view presented in the above study is proceeding in Christian alternative high school, and it is limited to be applied to general public schools. Furthermore, since the classes have been performed for a short time, it is necessary to grasp the trends of students’ practice and crucial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the reconstructed classes through the continuous observation. Economy education, which reflects the Core values of the biblical economic outlook, is expected to be actively debated and advanced in public schools beyond the level of Christian schools. Hopefully, this research will help many fellow Christians who aspire to economy education based on the Bible.

      •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가정연계 유아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이민혜 한동대학교 교육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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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가정과 연계한 유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유아인성교육에 대한 유아교사의 인식, 실태 및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요구는 어떠한가’와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가정연계 유아인성교육 프로그램 구성은 어떠한가’이다. 본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유아인성교육에 대한 유아교사의 인식, 실태 및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요구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문제 1을 수행하였다. 연구문제 1의 연구참여자는 유아교육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아교사 7명이며, 연구도구는 유아인성교육과 가정연계 유아인성교육에 관한 선행연구(박경옥, 2010; 오새니, 2016; 원인숙, 2011)에 기초하여 유아인성교육에 대한 인식 및 실태에 관한 질문과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가정연계 유아인성교육 프로그램 요구에 관한 질문으로 구성하였다. 자료수집은 2021년 8월 13일부터 8월 23일까지 10일 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면담은 20분에서 40분 정도 소요되었다. 자료분석은 전사된 면담 내용을 유사한 유형에 따라 분류하고 범주화하여 구성하였다.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가정연계 유아인성교육 프로그램 설계는 ADDIE 모형 중 분석, 설계, 개발 단계를 적용하였다. 분석단계에서는 유아인성교육 관련 문헌과 선행연구 분석, 유아교육기관에서 사용하는 온라인플랫폼 분석, 유아인성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유아교사의 인식, 실태 및 요구를 분석하였다. 설계단계에서는 분석단계에서 도출된 시사점을 바탕으로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가정연계 유아인성교육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프로그램의 목적 및 목표, 내용, 교수학습방법, 평가방법을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설계하였다. 개발단계에서는 설계단계에서 선정한 프로그램의 목적 및 목표, 내용, 교수학습방법, 평가방법에 근거하여 프로그램 1차 시안을 개발하였고, 개발된 1차 시안은 전문가의 양적 및 질적 평가를 거쳐 수정‧ 보완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가정연계 유아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개발방향은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유아교육기관과 가정의 원활한 의사소통, 유아교육기관과 가정의 유아의 교육적 주체로써 상호협력적인 관계 안에서의 운영, 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개개인의 특성 고려, 시공간을 초월한 다양한 방법 제공, 유아교육기관과 가정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을 강조하였다. 프로그램의 목적은 자신을 이해하고 존중함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자아개념 형성은 물론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태도와 능력을 함양하여 민주시민의 기초를 형성한다로 설정하였으며 이를 위한 내용요소로는 자기이해, 자아존중, 타인이해, 존중, 배려, 협력, 질서, 나눔을 선정하였다.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가정연계 방법으로는 교사와 부모의 1:1 의사소통, 유아 자아개념 검사 및 부모 양육태도 검사 제공, 부모 요구조사 실시 후 요구에 부합하는 부모교육 활동 운영, 인성교육과 관련된 교육정보 및 활동자료 제공으로 선정하였다. 평가방법으로는 포트폴리오, 유아 자아개념 및 인성 검사, 교사 및 학부모의 만족도 검사로 선정하였다. 이에 근거하여 최종적으로 오리엔테이션 외에 12차시 프로그램 교수-학습활동을 구성하였으며, 각 차시는 유아교육기관에서의 유아와 실시하는 인성교육 활동과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가정연계 활동으로 제시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가정연계 유아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나 이에 대한 효과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후속연구에서는 개발된 프로그램의 효과검증이 필요하다. 또한, 가정과 연계된 유아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지만, 유아의 인성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유아교육기관, 가정, 지역사회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하여 가정과 연계한 유아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방향성을 제시한 것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 다문화수용성 함양 프로그램 개발 : 혼합형 새터민 대안학교를 대상으로

        배은총 한동대학교 교육대학원 202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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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모든 나라로의 다문화 유입이 불가피한 시대가 오게 되었다. 이러한 시대 속에서 다른 문화권의 사람을 받아들이는 것은 필수적인 능력이 되었다. 2015년 개정된 교육과정에서도 이와 같은 세계시민역량의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그로 인해 한국에서 다문화수용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양산되었다. 하지만 기존의 프로그램 참여대상은 단일문화집단으로만 삼은 연구들이 대다수이다.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이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자신과 다른 문화를 가진 이들과의 교류가 필요하다. 함양 프로그램 자체에서 그것들을 실현해보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있는 교실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문화 수용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었다. 다양한 문화가 섞여있는 교실환경에서의 다문화수용성 프로그램은 프로그램에서 학습한 내용을 실제로 바로 적용해볼 수 있어 더 큰 학습효과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특별히 국내에 3만명 이상이 유입되어있는 새터민과의 상호간 이해를 위해 새터민 대안학교에서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가 섞여있는 서울에 위치한 새터민 대안학교 A학교에 10~15명이 있는 교실환경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그리고 프로그램의 적합성에 대한 평가를 하기 위해, A학교의 전·현직교사 9명을 대상으로 적합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은 총 3단계이며 각 단계별로 2차시씩 총 6차시로 구성되었다. 전체 프로그램 개발 단계에서는 반 브루멜른(Van Brummelen)의 프로그램 개발 모형을 참고하고, 각 차시를 설계할 때에는 다문화교육의 특성에 적합한 MTA(Multicultural Transformative Approach)학습모형 I을 활용하였다. MTA 학습모형은 도입->전개->심화->실천->정리인 총 5단계로 구성되어 있지만, 본 연구에서는 도입-전개-정리, 3단계로 압축하여 진행하였다. 심화, 실천, 정리 단계를 통합하여 진행하는 것이 더 간결하고 명료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각 차시는 전체 프로그램의 목표를 충족시키는 개별적 학습목표를 가질 것이며, 차시마다 포함되어있는 학습활동과 교사의 강의는 차시별 학습목표를 이루기 위해 세심히 개발되었다. 6차시의 프로그램 중 학생들의 다문화수용성 함양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개발한 다문화수용성 척도 검사지를 프로그램 사전, 사후에 진행하도록 개발하였으며, 결과에 영향을 미칠만한 변인을 분석하기 위한 사전 기본 정보 조사와 프로그램 이후 사후 소감문과 만족도 조사를 실행하도록 개발되었다. 다문화수용성 함양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과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될 것이며, 전인격적인 성장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급변하는 다문화사회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을 고취하여 세계를 무대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는 혼합형 새터민 대안학교인 A학교의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개발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공교육이나 다른 특성을 가진 학교의 학생들에게 적용하기에는 여러 가지 수정보완 사항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다양한 문화가 혼합된 곳에서 실행되는 다문화수용성 함양 교육의 선례가 없기 때문에, 본 연구를 기점으로 여러 가지 수정보완을 거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 구성주의 교육이론에 기초한 영어와 학습환경 조성

        정수선 한동대학교 교육대학원 200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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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주의에 기반을 둔 학습자중심의 7차 교육과정이 중학교에 도입된 지 한해가 흘렀으나 현 교실현장에서는 그 적용에 있어 논란이 많다. 이는 구성주의 교육관이 종래의 가르치는 사람 중심에서 배우는 사람 중심으로, 객관적 지식으로부터 학생들에게 적합한 맥락적 지식 중심으로, 획일적 환경에서 풍부하고 다양한 학습환경으로의 변화 등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새로운 교육이론을 실천할 학습환경이 충분히 조성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그 원인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즉, 교사 위주의 주입식 교육에서 학습자 중심의 교육으로 전환을 위해서는 교육내용의 재구성, 구성주의 교수-학습 방법과 함께 교실환경 면에서의 전면적인 재 구조화도 함께 일어나야 하는데 현실은 그러하지 못하다. 본 연구의 이론적인 배경에서는 구성주의 교육이론이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어떠한 학습환경이 조성되어야 하는가 알아보기 위해 선행 연구와 구성주의 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검토하며 이론적인 근거를 마련하였다. 우선, 구성주의 교수-학습의 원리를 살펴보았는데 요약하자면, 학습내용에 있어서는 실생활의 맥락에 맞는, 학습자 자신에게 유의미한 내용을 가르쳐야 하며, 교수-학습 방법 면에서는 교사-학생, 학생-학생간의 상호작용이 많이 일어날 수 있는 활동을 해야하고,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협동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구성주의 교수-학습 이론 중에서 사회적 구성주의자인 Vygotsky의 ZPD이론과 이를 더욱 더 발달시킨 Scaffolding 이론에 관해 알아보았다. ZPD이론은 학습자가 독립적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나 도움을 받으면 해결할 수 있는 범위 즉, 근접발달영역(Zone of Proximal Development)내에서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한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다는 이론이며, 학습이란 좀 더 유능한 교사나 동료와 덜 유능한 학생이 근접발달 범위 내에서 상호 작용할 때 가장 효과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Scaffolding은 보다 유능한 또래, 교사, 부모가 학습자에게 적절한 안내나 도움을 제공함으로서 학습에 도움을 주어 인지발달을 돕는 발판역할을 하는 체계를 말하는데, 이는 교사나 동료들의 도움을 통해 문제해결 방식을 익히고 내면화하여 다음에 비슷한 문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에는 학습자 스스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미국에서 협동학습의 선풍을 불러일으킨 Kagan의 PIES원칙을 비롯한 협동학습 이론과 맥락의 중요성을 강조한 상황학습이론을 참고하였다. 본론에서는 이론적 배경에서 밝혀진 구성주의 이론에 근거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활동하고 싶어하는 내용을 조사하여 이를 Project로 재구성해서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만들어 보았으며, 협동학습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분단을 조직하고 ZPD이론과 Scaffolding 이론을 적용하여 교수-학습 지도안을 작성하여 지도해 보았고, 구성주의적 교수-학습 활동을 하기에 편리한 영어교과전용교실을 설계, 구축하고 활용하여 보았다. 결과해석 및 논의에서는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구성주의적인 학습내용과 교수-학습 방법, 교실환경에 대해 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를 알아보고 그 효용성을 검증해보았다. 이상의 이론적 탐색과 현장적용, 그리고 설문조사를 통한 검증에서 이끌어 낸 결론은 교육과정은 학습자 중심으로 재구성되어야 하며, 교수-학습 방법에 있어서 영어과는 특히 분단 협력학습이 효율적이며 교실환경으로는 협동학습이 용이한 교과전용교실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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