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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과 한국의 중등 음악 교사 양성 제도 및 교육과정 비교 연구 : 중국의 '수도사범대학교'와 한국의 '한국교원대학교'를 중심으로

        쑤셴 한국교원대학교 2017 국내석사

        RANK : 249727

        음악 교사 양성은 음악 교육 발전의 중요한 과제이다. 본 논문은 한국과 중국의 전반적인 음악 교육 제도를 살펴보고, 양국의 대표적인 사범대학 음악 교육과 교육과정 체계 및 양국의 중등 음악 교사 임용 제도 비교 분석을 통하여 한중 양국의 중등 음악 교사 양성 제도 개선에 참고하고 음악 교육 발전을 모색하는 것이 목표이다. 중국 기초 교육 개혁은 수 년 동안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음악 교육이 21세기 사회 경제 및 교육 발전을 따라가려면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개선이 필요하다. 제도적으로 충분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음악 교육 문제를 연구하기 위해 선진화된 음악 교육 양성 제도를 직접 경험하고 비교하면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일은 의미가 있다. 한국 국립 대학교인 한국교원대학교는 한국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교사 양성 기관으로 간주되고 있다.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중국 교환 학생으로 3년간 공부한 것은 외국인으로서 한국의 음악 교사 양성 제도를 새롭게 관찰하는 좋은 경험이었고, 중국과 한국 양국의 음악 교사 양성 제도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보다 넓은 시야에서 비판적인 시각을 갖게 되었다. 중국인으로서 바라본 한국의 음악 교사 양성 제도는 중국 음악교육 발전에 참고한 만한 가치도 있고, 비판 받을 부분도 있다고 본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내용으로는 한중 양국의 음악 교육 제도, 중등 교사 양성 제도 및 방안, 중등 교사 자격 및 임용 제도를 분석하여 비교한다. 또한 중국인으로서 한국의 경험을 참고하여 중국 사범대학 중등학교 음악 교육 전공 과정의 개혁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연구를 통해 도출한 비교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과 중국은 교사 수습 제도가 다르다. 중국은 수습 교사 제도를 필수로 하고 큰 비중을 두고 있는 데 반해 한국은 교생 실습 기간으로 이를 대체하고 수습 제도는 없다. 즉 한국의 예비 음악 교사들이 진정으로 교사라는 직업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지를 실험할 수 있는 기간이 부족하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점은 한국 전반의 음악 교사 양성 제도에 있어 지적할 수 있는 문제이다. 둘째, 한국과 중국의 임용 제도가 다르다. 한국은 국가적인 임용고시를 통해 교사를 선발하는데 이 시험은 고도의 전문적 지식을 요구한다. 이러한 현상은 교사가 지녀야 할 인성 및 소통, 공통체적 능력을 강화시키기보다 자칫 지식만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어 교육적 자질을 길러주는 데 한계가 있다. 하지만 전문적인 지식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강점이 있으므로 중국에서도 참고할 부분이다. 셋째, 한국과 중국의 사범대학 음악 교육과 교육과정 비교에서 가장 큰 시사점은 전통 음악 관련 교육과정이다. 한국교원대학교 음악 교육과 교육과정에서 국악은 서양 음악과 대등한 비중을 차지한다. 중국 교원 양성 기관에서 민족 음악 교육은 비중이 크지 않고 체계적인 교육 환경 조성이 절실한 실정이다. 따라서 한국과 마찬가지로 서양 음악이 중심을 차지하는 중국의 음악 교육과정에서 민족 음악 교육과정이 체계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 한국의 경험은 참고할 가치가 있다. 이와 같이 연구를 마무리하면서, 비록 졸고이지만 중한 양국 교사의 교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논문을 쓴 목적을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이 논문이 중한 양국 교사의 교류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라며, 연구를 위해 한결같이 지지해 준 한국교원대학교와 외국인임에도 따뜻하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신 음악교육과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 초등미술교육전공 경험이 초등교사의 미술교육 전문성에 미치는 영향 :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을 중심으로

        임경진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석사

        RANK : 249695

        본 연구는 초등미술교육전공 대학원 경험이 초등교사의 미술교육 전문성에 미친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참여자는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의 초등미술교육전공 석사과정에 특별전형으로 선발되어 2년 동안 파견된 초등교사 중에서 졸업한지 3년 이내의 8명으로 선정하였다. 심층면담은 사전면담을 통해 수정․보완된 면담지침서를 바탕으로 이루어졌고, 면담시간은 1~3시간 정도 소요되었으며, 면담내용은 연구참여자의 동의하에 녹음되었다. 자료의 분석은 밴 매넌의 해석학적 현상학의 연구방법론을 중심으로 그들의 경험을 기술․해석함으로써 체험의 본질에 대해 탐구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대학원에서의 경험을 살펴보면, 초등교사인 연구참여자들은 각자 다른 동기를 가지고 많은 교과 중에 미술교과를 대학원 전공으로 선택하였다. 대학원에 입학한 후에는 수업 및 과제를 통해 미술의 다양한 영역을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영역을 탐색하였다. 평소에 관심 있던 분야로 논문 주제를 선정하였으며, 연구의 실현가능성에 대해 살피고 전문가의 조언을 기반으로 연구를 진행해 나갔다. 대학원에서 생활하는 동안에는 동기 및 교수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였고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생각의 깊이와 폭을 넓힐 수 있었다. 대학원 경험을 통해 연구참여자들은 초등교사로서 미술과 수업전문성 향상, 미술에 대한 애호, 연구자적 자세 함양의 세 가지 미술교육 전문성을 갖추게 되었다. 첫째, “미술과 수업전문성 향상”은 연구참여자들은 미술수업, 미술지도, 미술교육에 대한 고민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연구참여자들은 대학원을 졸업한 후 담임으로서 대학원에서 배웠던 것과 논문 연구의 내용을 바탕으로 미술수업에 적용해 보았으며,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의 문화적 소외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작은 실천을 하고 있다. 교과전담이거나 저학년을 가르칠 경우 정규 수업시간에는 미술수업을 할 기회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방과후 수업이나 토요미술수업, 다른 교과와 미술과의 통합수업, 자투리 시간 등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미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미술수업과 미술지도를 통해 미술교육과 미술수업에 대한 교사의 자세와 경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함과 동시에, 초등미술교육 전공자로서 미술 수업을 더 잘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기도 했다. 둘째, "미술에 대한 애호"는 마음의 여유, 미술의 향유, 변화와 성장의 세 가지 범주로 구분할 수 있다. 대학원에서 생활하는 동안 심적으로 치유의 시간을 보내면서 좋아하는 책도 많이 읽었고, 지적․정서적으로 충전할 수 있었기 때문에 현장에서도 학생들이 예뻐 보이는 등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되었다. 여행과 작품 감상 등을 통해 그림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미술로 자신의 삶이 풍부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삶에서 미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도 했다. 어떤 연구참여자들에게 대학원은 하나의 통과의례이기도 했고 자신감을 잃게 되는 경험이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연구참여자들에게는 교육적 시야가 넓어지고 연구에 대한 재미를 알게 되는 등 인생의 전환점으로 작용하였다. 셋째, “연구자적 자세 함양”으로 연구참여자들은 박사과정에 진학하거나 유학에 대해 고려하거나, 개인적으로 연구를 지속하고 있었다. 박사과정에 진학한 연구참여자들은 근무와 학업 병행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연구에 대한 고민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다른 학문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고 탐구한다. 다른 연구참여자들도 공부를 계속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박사과정에 진학하면 근무와 학업병행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유학을 고려하고 있지만 그 또한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또 다른 연구참여자들은 개인적으로 미술연수나 지역교육청의 미술교과연구회에 참여하여 활동함으로써 연구를 지속하기도 하며, 대학원의 졸업생들끼리 미술교과를 계속 연구할 수 있는 모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원에서 초등미술교육을 전공한 경험이 초등교사의 미술교육 전문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이를 통해 미술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교사의 자세에 대해 고민해보았다. 미술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의 변화와 미술교육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인프라의 구축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교사들 스스로가 자신을 초등미술교육의 전문가라고 인식하고 삶에서 미술을 즐길 수 있을 때 초등학교에서 미술교육의 질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 한국 대학생과 중국 조선족 및 한족 대학생의 가치관, 성취목표지향성 비교

        이홍매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2 국내석사

        RANK : 249695

        본 연구는 한국, 중국 조선족 및 한족 대학생의 가치관(사회정치관, 직업경제관, 결혼가정관, 도덕윤리관)과 성취목표지향성(학습목표, 수행접근목표, 수행회피목표)을 비교함으로서 이중문화를 겪고 있는 조선족에 대한 이해와 집단의 특성을 이해하여 앞으로 한국과 중국 간의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발전시키는 데에 필요한 기본정보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된 구체적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 중국 조선족 및 한족 대학생들 사이에 가치관(사회정치관, 직업경제관, 결혼가정관, 도덕윤리관)은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둘째, 한국, 중국 조선족 및 한족 대학생들 사이에 성취목표지향성(학습목표, 수행접근목표, 수행회피목표)은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셋째, 한국, 중국 조선족 및 한족 대학생들의 가치관(사회정치관, 직업경제관, 결혼가정관, 도덕윤리관)과 성취목표지향성(학습목표, 수행접근목표, 수행회피목표)은 국적과 성별 상호작용효과가 있는가? 본 연구의 대상은 한국교원대학교의 대학생, 연변대학교의 조선족 대학생과 한족 대학생을 설문조사하였다. 검사도구는 가치관 검사와 성취목표지향성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결과 처리는 요인분석(factor analysis), 다변량분석(MANOVA)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 대학생과 중국 조선족 대학생이 중국 한족 대학생보다 더 적극적인 학습목표 지향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수행접근목표지향은 중국 조선족 대학생이 제일 높고 중국 한족 대학생이 제일 낮은 경향이 있다. 수행회피목표지향은 이들 3개 세 집단 대학생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는바, 수행접근지향성 경향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둘째, 사회정치관은 중국 한족 대학생이 한국 대학생과 중국 조선족 대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직업경제관에서 내재적 직업가치는 한국 대학생이 중국 조선족 대학생과 중국 한족 대학생보다 유의하게 높고 외향적 직업가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혼가정관에서 근대적 결혼지향은 한국 대학생이 중국 조선족과 중국 한족 대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전통적 결혼 지향은 반대로 중국 조선족과 중국 한족 대학생이 한국 대학생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한국 대학생이 중국이나 조선족 대학생들보다 상대적으로 더 개방적으로 서구 문화를 수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조건중시 경향은 중국 조선족대학생이 중국 한족대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은 경향이 있다. 도덕윤리관은 한국 대학생, 중국 조선족 대학생, 한족 대학생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는바, 윤리의식은 국가에 상관없이 상대적으로 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셋째, 수행접근목표, 사회정치관, 결혼가정관에서 전통적 결혼과 조건중시가 국적과 성별 상호작용효과의 차이가 뚜렷하다. 수행접근목표, 사회정치관은 한국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모두 높게 보였고, 중국 조선족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중국 한족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결혼가정관에서 전통적 결혼 경향은 한국 대학생, 중국 조선족 및 한족 대학생 모두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게 나타났고, 조건중시 경향은 세 개 집단 모두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국적에 관계없이 전통적 결혼경향에 남학생이 높은 것은 가부장적이고, 남성을 중시해온 동양의 오랜 전통 문화적 특성에 기인한 것이라고 판단된다. 학습목표, 수행회피목표, 직업경제관에서 내재적 직업가치, 외향적 직업가치, 결혼가정관에서 근대적 결혼, 도덕윤리관은 국적과 성별 상호작용효과에 대한 차이가 미미하다. 종합하면, 가치관과 성취목표지향성의 하위영역에 대한 비교연구에서 가장 큰 특징은 중국 조선족 대학생이 한국대학생과 동질집단이 되어 한족 대학생과 차이를 보이거나, 한족 대학생과 동질집단이 되어 한국 대학생과 차이를 보이는 점이다. 구체적으로 가치관의 하위영역에서 사회정치관은 한족 대학생이 한국과 조선족 대학생보다 높고, 내재적 직업가치는 한국 대학생이 조선족과 한족 대학생보다 높으며, 근대적 결혼지향은 한국 대학생이 조선족과 한족 대학생보다 높고 전통적 결혼지향은 한족 대학생과 조선족 대학생이 한국 대학생보다 높다. 성취목표지향성의 하위영역에서 학습목표는 한국 대학생과 조선족 대학생이 한족 대학생보다 높다. 한중 두 나라간의 다양한 교류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면서 조선족은 양국 간 문화교류 및 무역의 활성화의 교량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조선족 유학생들은 높은 소질과 지식을 가진 엘리트로서 그들이 중국으로 돌아가면 한국과 관련된 직종에 종사하고 조선족 간부로 자라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조선족 유학생은 중국문화와 한국 문화 사이에서 갈등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비록 중국 조선족과 한국인은 같은 혈통, 같은 민족 언어, 같은 민족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그들 간의 세계관과 가치관은 엄연히 차이가 있다. 또한 조선족은 대략 150년 동안 중국에 정착하고 생활하면서 중국의 사회적, 지리적 환경에 적응되었고 그들의 집단주의와 평등주의 사상은 한국의 자본주의 체제의 경쟁원리와 개인주의와는 필연코 대립되고 모순된다. 그러므로 어렸을 때부터 중국에 태어나서 교육받고 자라온 조선족 유학생들은 한국사회에 적응하기 힘들었고 정체성 혼란을 겪게 되기 마련이다. 한국에 유학하러 온 후 그들은 한국에서 생활하는 과정에서 한민족으로서의 동질성과 중국 국민으로서의 이질성을 직접 느끼게 되면서 중국과 한국의 차이점, 자신의 정체성, 그리고 한국에 대해서 비교적 객관적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때문에 조선족 유학생들은 한국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고 이해해야 하며, 한국에서도 조선족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있어야 한다.

      • 재외한국학교 실태분석과 발전방안 연구

        최기수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교 2010 국내석사

        RANK : 249695

        This study purports to draw plans for the operational development of overseas Korean schools, by reviewing the current status and problems of school administration. For this, this study analyzed the education systems of overseas schools operated by major foreign countries. Although overseas Korean schools are expanding infrastructure for operation including laws, management structures and supporting systems, there yet exists plenty room for improvement in terms of securing more budgets and carrying out restructuring procedures. The core problems identified in the operation of overseas Korean schools are the lack of elasticity in curriculum management, educational gap between institutions, insufficient budgets, poor educational conditions and environment, unstable supply of teachers, lack of teachers' ability and professionalism, and overlapping functions that show a regionally imbalanced distribution. These problems are both directly and indirectly connected to financial situations, and tend to be interconnected. Overseas educational institutions primarily aim at providing education for students to help them develop a sound sense of ethnic identity, adapt to local circumstances, and link to their mother country amidst geographically and culturally different foreign settings. While overseas Korean schools are placed in foreign educational circumstances, what should be considered is the fact that they operate the same curriculum with that of schools in Korea, and that a majority of students enter universities in Korea after completing secondary education overseas. In this sense, the educational conditions of overseas Korean schools should be improved to a level equivalent to those located in Korea. Analysis results indicate a foremost need to supply overseas Korean schools with the same educational environment as schools in Korea, in order to ensure educational consistency between domestic and overseas Korean schools. This includes the provision of educational facilities, sufficient financial resources and competent teachers. In that view, this study proposes seven detailed measures as follows: First, overseas Korean schools must re-establish their objective and role of educational provision, in the direction of balancing education for adaption to local circumstances and education for the understanding of the mother country. Second, the school curriculum should be operated more flexibly, with a better reflection of distinct local characteristics. An equally urgent need is to newly develop a customized curriculum for overseas Korean schools. Third, the teacher dispatching system should be reinstated by securing necessary finances, or either employment conditions should be sharply improved for locally recruited teachers. Financial alternatives could be considered for this, for example the Japanese system where payroll costs for dispatched teachers are covered by budgets from the local government's educational finance. Fourth, steps should be taken to provide basis for the reinstatement of the teacher dispatching system, such as modifying the overseas benefits system for teachers. Fifth, there should be major improvements in the selection system of principals, and a periodic training program in Korea should be introduced for teachers. Sixth, scholarships and tuition waiver should be granted at a same level with domestic schools, considering that some overseas Koreans are under difficult financial conditions. Finally, overseas Korean schools that have little means of further managerial improvement should be restructured or merged with other schools. 본 연구는 가장 대표적인 재외동포교육기관 중 하나인 한국학교를 중심으로 그 운영실태 분석을 통해 한국학교의 새로운 발전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는 우선 재외동포교육과 재외교육기관에 대한 개념 정의를 명확히 하기 위해 재외국민과 재외국민 교육의 정의, 의의와 발달과정을 조사하였고, 재외동포의 현황과 재외교육기관의 운영실태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재외동포 교육의 법적인 근간을 이루고 있는 재외국민의 교육지원 등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재외 교육기관의 설립과 교육과정에 대한 규정과 특수성, 제도적 제한사항을 검토하고, 그 타당성과 객관성 검증을 위해 일본과 미국 등 외국의 재외국민 교육제도와 교육기관 운영 체계에 대해 조사 분석하였다. 대체로 우리나라의 재외동포 교육에 관한 법률이나 제도적 장치는 조사 대상국가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반면 운영 규모나 예산 지원, 시대적 환경 변화의 반영 그리고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한 각종 운영위원회 등 인적자원의 구조화에 있어서는 아직도 많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외동포 교육이 그 국가에 거주하는 동포의 이주관련 역사적 배경, 지역적 특수성 등에 따라 그 지향점을 달리하는 점에 착안하여 일본, 중국, 남미, 아시아 등 지역별로 교민사회의 특성과 한국학교의 재정적, 법적, 교육적 운영 실태를 분석하였고 설문조사를 통해 그 지역의 한국학교에 대한 교육수요자 및 교사, 동포 커뮤니티 관계자들의 의견을 조사하여 반영하였다. 조사 결과를 근거로 각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공히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 교육재정, 교사수급, 교육시설 측면에서의 한국학교의 문제점을 도출하여 개선 방안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문제점 도출은 그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근거로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재외동포 교육의 정책방향, 교육과정, 교육재정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 교원수급, 교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 복지 정책의 구현, 학교운영의 효율성 제고 등 각 주제별 개선안을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 가장 중요한 관점은 해외의 동포도 우리나라의 중요한 인적자원이라는 기본적 사고의 틀을 견지하면서, 국내외간의 일관성 있는 교육의 구현을 위해 국내와 동등한 교육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교육에 충분한 시설이나 우수한 교사의 확보, 학교의 운영을 강력하게 뒷받침 할 수 있는 재정의 확충이 선결되어야 한다는 것이고 좀 더 구체적인 대안으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제시하였다. 첫째, 한국학교 교육의 목표와 역할을 재정립하여 현지 적응교육과 모국이해 교육, 국내 연계 교육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도록 하되 국제학교의 모델이 아닌, 정체성 교육과 국내연계교육이 그 기반을 형성하는 새로운 모델과 그 역할이 정립되어야 한다. 둘째,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기 위해 교육과정의 탄력적 운영을 보장해야 하고 국가수준의 새로운 재외한국학교용 교육과정 개발이 시급하다. 셋째, 건실한 교육재정의 확보를 통해 파견교원 제도를 부활하여 국내 연계교육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하거나 현지 채용 교사의 대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국가의 소중한 자원인 학생들의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 일본과 같은 파견교원 인건비의 지방교육재정 부담 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아울러 한국학교들도 자구노력의 차원에서 기부금 유치를 활성화해야 하고 지정 기부금제도나 일시보관 기여금 등의 도입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 넷째, 제한적 파견제나 해외 장기교육연수제, 재외수당 조정안 등의 도입을 통해 예산 효율을 개선함으로써 교원 파견제의 부활을 뒷받침 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다섯째, 교직원의 직무역량 개선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교원 선발체계를 연차적으로 개선해야 하고 국내 교육과의 일관성,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현지 채용 교원에 대한 정기 국내 연수 프로그램을 도입하여야 한다. 여섯째, 국내에서 해외로 이주한 교민들의 일부는 상당히 어려운 경제적 환경에 있음을 감안하여 국내와 대등한 수준의 장학금 또는 학비 감면 제도를 시행하여 열악한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라도 공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 하여야 한다. 일곱째, 운영이 한계에 달한 일부 한국학교는 과감한 구조 조정을 통해 통폐합하고 더 많은 교민이 수혜를 볼 수 있는 타 지역에 대한 한국학교 설립을 지원하는 것이 타당하다, 다만, 이 과정에서 한국학교 재학생들의 공교육 공백현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안을 강구하여야 한다. 위와 같은 연구 결과가 한국학교를 위한 제반 법률 및 제도 정비, 예산 확보 및 교원 교육 등에 반영된다면 가장 선진화되고 체계화된 동포 교육 시스템을 운영해 나가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세계는 우수한 인재 확보, 특히 글로벌화된 인재 확보를 위해 어떠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 상황에 와 있다. 세계 각지에 퍼져 활동하고 있는 우리 동포 학생들은 향후 우리나라가 그 지역에 거점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만큼 국제화되고 현지화 된 인재들이다. 향후 본 연구의 결과가 국내에서는 찾기 어려운 이러한 인재를 국가의 가장 큰 자원으로 변화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확신하며 제시한 여러 가지 대안들이 실제로 구현되기를 바란다.

      • 음악교육전공 석·박사 학위 논문의 연구동향 분석 : 한국교원대학교를 중심으로(1990~2012. 2)

        김윤정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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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원대학교 석․박사학위 논문을 연도별, 학교급별, 음악교육학 영역별, 음악과 교육과정 영역별, 연구방법별, 연구 목적에 따른 단계별로 분석하여 연구동향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음악교육에 힘쓰는 현장 교사들과 음악교육 전공자들에게 한국교원대학교 석·박사 학위 논문의 연구동향에 대한 분석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연구 주제 선정과 연구에 대한 균형적인 안목을 가지도록 도와주고 궁극적으로 음악교육 연구에 있어 후속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다. 한국교원대학교 논문 626편의 연구동향을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도별 분석은 교육대학원 논문이 제출되기 시작한 2001년을 기준으로 이전과 이후로 분석하였다. 1990년~2000년까지 일반대학원 논문은 209편, 2001년~2012. 2 일반대학원 논문은 220편, 교육대학원 논문은 197편이며, 이 중에서 박사학위 논문은 9편(초등 4편, 중등 5편)이다. 둘째, 음악교육학 영역별로 분석결과 수업설계 41%, 교수법 11%, 기타 11%, 교육과정 10%, 심리학 7%, 사회학 6%, 심미 3% 순임을 알 수 있다. 역사, 철학, 평가, 공학, 교사론 영역의 연구는 전체영역에서 3% 미만으로 앞으로 연구가 더 필요한 영역임을 시사한다. 셋째, 음악과 교육과정 영역별로 분석 결과 전체 영역 18%, 감상 17%, 가창 15%, 기타 14%, 기악 11%, 창작 9%, 이해 9%, 생활화 5%, 통합(연계) 2%이다. 2001년 이전에는 가창 22%로 가장 많이 연구되다가, 2001년 이후에는 11%로 줄었으며, 감상 영역은 12%에서 19%로 연구가 늘어남을 확인 할 수 있었는데 이는 2007 개정 교육과정의 영향으로 판단된다. 넷째, 연구방법별로 살펴 본 결과 문헌 연구 58%, 서술적 연구 15%, 질적 연구 10%, 철학적 연구 9%, 실험적 연구 5%, 역사적 연구 3%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음악 연구자들이 문헌을 중심으로 연구하는 방법과 설문조사, 자료 조사의 방법을 선호하고 실험 연구나 질적 연구방법의 교육 현장 적용 연구방법을 선호하지 않음을 나타낸다. 교육 연구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문헌연구 방법 외에 다양한 연구방법의 적용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다섯째, 음악교육 연구의 목적에 따라 이론 단계, 계획 단계, 체계화 단계, 현장 단계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이론 단계는 음악교육의 이론적 토대 역할을 하며 음악교육 철학적 연구와 음악학 악곡 분석 연구로서 15%이다. 계획 단계는 교육 계획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단계로서 지도방안 구안, 교과서 분석, 설문조사, 개선방안, 평가 도구 개발, 운영방안 연구이며 23%를 차지한다. 체계화 단계는 각 학년과 연계되어 체계적 · 단계적, 모형화 되는 연구이다. 수업설계, 수업모형 구안, 교과서 설계, 평가체제 개발 연구로서 43%이다. 현장 단계는 음악교육 현장 가능성에 대한 적용 및 검증 연구로 가장 발전된 연구 단계이며, 양적(量的) 연구인 실험적 연구에 의한 결과분석, 질적(質的)연구 방법인 수업설계 지도, 서술적 연구인 실태분석 연구로서 19%이다. 여섯째, 이론 단계, 계획 단계, 체계화 단계, 현장 단계로 연구는 계속 발전해 나간다. 논문을 쓸 때 개척 정신이 필요할 수는 있지만 선행 연구자들의 연구 주제의 흐름을 먼저 살펴보는 일이 필요하다. 연구자는 연구를 계획 할 때 자신이 선택한 주제의 현재 연구 단계를 정확히 살피는 일이 중요하다. 이를 수정 · 보완하고 한걸음 더 나아간다면 그 다음 단계의 발전된 새로운 연구가 될 가능성이 있다. 후속 연구를 통하여 교육 연구는 계속 발전해 나간다. 일곱째, 효과적인 음악수업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음악교육학적 연구에 근거를 둔 좋은 음악 수업의 계획이 다양한 방법으로 계속 시도되어지는 것이 필요하다. 좋은 수업설계는 음악 교육현장에 지도 및 적용하여 효과를 검증 받는 과정을 통하여 하나의 이론(理論)으로 발전할 수 있다. 앞으로 음악교육 연구는 문헌연구 방법에서 실험적 연구와 질적 연구 방법으로 실제 교육현장에서 적용 · 검증되는 연구가 증가하길 기대한다. 이를 위해서는 음악교육 연구자와 현장 음악 교사와의 협동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본다. 여덟째, 음악교육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음악교육의 효과를 측정하고 수치화 할 수 있는 적극적인 평가 방안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는 것이 필요하며, 현대는 고도의 발달된 통신 모바일 시대이므로 효과적인 매체를 이용하는 공학의 영역도 더 연구되어야 할 영역이라 판단된다. 아홉째, 인간의 청감각의 발달을 생각하여 볼 때 초등학교 1~2학년 시기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그러므로 즐거운 생활의 ‘음악 영역’에 관심을 가지고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구하는 일 또한 초등음악교육 전공자의 몫이라 생각한다.

      • 예비환경교사를 위한 장소기반 환경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

        김명기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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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장소기반적인 특성을 반영한 환경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환경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 적용을 바탕으로 예비환경교사에게 주는 교육적 가치 탐색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 내용은 장소기반적인 환경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을 구현하기, 환경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 적용하고, 분석하기이다. 환경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의 대상은 한국교원대학교 환경교육과 3학년 학생들이며, 프로그램은 한국교원대학교 교정을 연구장소로 하여 적용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얻어진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오리엔티어링의 스포츠적 요소와 한국교원대학교의 장소기반적 특성이 반영되는 환경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의 구성요소 네가지를 제시하고, 이 구성요소가 잘 드러나도록 환경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의 개발하였다. 프로그램의 구성요소는 첫째, 프로그램의 대상인 예비환경교사들에게 친숙한 공간인 한국교원대학교를 배경으로 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둘째, 시각, 촉각, 청각 등 오감을 두루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며, 셋째, 모둠으로 인원을 구성하여 토의․토론을 통하여 체험활동의 경험을 나누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넷째, 오리엔티어링이라는 스포츠적 요소가 잘 드러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본 연구는 교사양성적인 측면에서 일상성과 통합성을 고려한 장소기반 환경체험프로그램이라는 것에 의미를 가지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는 오리엔티어링이라는 스포츠적 요소를 도입했다는 것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둘째, 환경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 적용 후에 실시한 설문과 인터뷰의 분석결과를 환경교사자격기준에 비추어서 교육적 가치를 탐색하고자 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환경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이 환경교사자격기준의 학습문화조성영역에서 큰 의미를 가짐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환경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의 적용 및 활용과 관련하여 학교라는 장소는 환경교육의 장소와 소재로서 환경교육적 가치와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환경오리엔티어링은 예비환경교사 뿐만 아니라 초․중등학교 학생, 현직교사를 대상으로 적용할 때에도 교육적 가치가 높고 전문성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교원의 표현의 자유에 대한 제한과 그 한계 : 미국과 한국의 법제 비교 연구

        홍정림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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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는 초․중등학교 교원의 표현의 자유에 대한 제한과 그 한계에 관한 논문이다. 한국에서 교원의 표현의 자유는 헌법상 시민의 권리로 보장되기보다 교원의 지위에 있다는 이유로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정치적 표현은 「국가공무원법」에 의해 포괄적으로 제한되고 있다. 이는 헌법 제21조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위헌의 소지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교원의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세 가지 쟁점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광범위하게 보장하고 있는 미국과 비교하였다. 그 결과 한국에서 교원의 표현의 자유에 대한 제한과 그 한계 수준 설정에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신분에 따른 제한과 그 한계 수준이다. 미국과 한국은 원칙적으로 공무원과 교원의 표현의 자유에 대한 제한 및 한계 수준이 동일하다. 미국에서 이들은 시민으로서 표현의 자유를 누리되 정부에 고용된 피고용인의 지위에서 고용인의 이익을 침해하는 경우에 한해 그 자유를 제한받는다. 이는 공무원에게 직무상의 의무와 시민으로서의 표현의 권리 행사를 구분하여 적용하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공무원의 의무를 직무의 내‧외를 불문하고 공무원이라는 신분을 보유하는 한 당연히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그에 따라 교원의 시민으로서의 권리인 표현의 자유는 직무관련성 여부와 상관없이 항상, 포괄적으로 제한되고 있다. 둘째, 개인으로서의 표현과 집단으로서의 표현의 자유에 대한 제한과 그 한계 수준이다. 미국과 한국 모두에서 개인적 표현의 자유는 헌법상 권리로 보호받으며 이를 명백히 제한하는 법 규정은 없다. 집단적 표현인 집회 및 결사의 자유는 미국에서 수정헌법 제1조에 의거해 개인의 권리로 보호받는다. 이는 표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집단적 표현이라는 방법이 효과적임을 중요하게 인정하는 것이다. 반면, 한국에서는 집단적 표현이 끼치는 사회적 영향력이 크다는 점을 들어 개인으로서의 표현에 비해 상당히 큰 폭으로 제한하고 있다. 특히 「교육기본법」제66조 제1항에 대한 해석에서 ‘단체의 결성 단계에는 이르지 아니한 상태’까지 집단적 행위로 판단함으로써 교원의 집단적 표현은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셋째, 직무관련성에 따른 표현의 제한과 그 한계에 대한 비교이다. 먼저 교내‧외에서의 표현의 자유를 살펴본다. 미국에서 표현의 자유는 시민으로서의 권리이기 때문에 교내‧외에서의 교원의 표현은 동등하게 헌법적으로 보호받는다. 반면, 한국에서는 신분상 의무가 강조되어 교내‧외에서의 교원의 표현에 대해 포괄적인 제한을 받고 있다. 다음으로는 내용과 관련한 교원의 표현에 대한 제한과 그 한계이다. 미국에서 교원은 정치적, 사회적, 공동체와 관련된 공적 사안에 대한 표현을 한 경우 헌법적으로 중요하게 보호받고 있다. 그러나 교원이 개인적인 고용관계에 대한 불만을 표현하거나, 교육내용을 선택하는 등의 직무에 따른 표현은 헌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조적으로, 한국에서는 교육활동과 관련한 교원의 표현은 보호받는 범위가 넓다. 그러나 교원의 정치적 표현은 제한의 여지가 크다. 미국과의 비교 결과 이끌어낸, 한국에서 교원의 표현의 자유에 대한 한계 설정에 대한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공무원의 복무의무를 직무상 의무로 해석하여, 직무내‧외에 따라 교원의 표현에 대한 제한 수준을 달리 할 필요가 있다. 둘째, 교육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교원의 표현의 자유는 보다 허용적으로 보장할 필요가 있다. 셋째, 집단적 표현이 개인의 표현의 권리 실현에 효과적이므로, 보다 덜 제한적인 방향으로의 입법 개선이 필요하다. 넷째, 직무관련성이 적은 교외에서의 표현 및 직무수행과 무관한 내용에 대한 교원의 표현은 시민으로서의 권리로 적극적으로 보장할 필요가 있다. 교원은 시민이자 교원이므로 시민으로서의 권리와 학생 교육이라는 직무 수행은 조화롭게 병행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교원의 복무의무를 직무상 의무로 해석하고 직무관련성 여부에 따라 표현의 자유에 대한 제한과 그 한계 수준을 달리해야 할 것이다. 가장 먼저 직무와 무관한 퇴근 후에, 교외에서, 교원이 개인 자격으로 행한 표현에 대해서는 시민으로서의 표현의 자유를 허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 한·중 교원양성대학 교육과정 비교 연구

        김향란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0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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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iew the characteristic of teacher education curriculum between China and Korea and draw its implications for both countries' teacher education. In order to achieve the purpose, this study established these questions: 1. What are the purposes of teacher education university in China and Korea? 2. How is the university of teacher education curriculum organized in China and Korea? 3. What kinds of areas and subjects does the university of teacher education curriculum include in China and Korea? In this study, four universities were selected: Hunan Normal University, Yianbian University in China and Korean University of Education, Seoul National University in Korea. This study used the literature analysis to the research title. The following materials were reviewed and analyzed: literatures, documents, articles related to the teacher education curriculum in China and Korea.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There are some common features in teacher education curriculum between China and Korea such as purposes of education, constituent area of curriculum, and subjects as pedagogy, subject education, practice teaching. In the universities, the purpose of teacher education was training secondary school teachers. The university of teacher curriculum is organized with general education subjects, major subjects, elective subjects. And the curriculum is constituted with pedagogy, subject education, practice teaching for teacher training. There are also differences in teacher education curriculum between China and Korea. China requires more credits for graduation than Korea, but the elective subjects assigns to less credits. It indicates China adopts an exclusive form in teacher education. And in the university of teacher education in China, there are two majors what are normal education major and non-normal education in a department. Hence, the course is mostly similar between two majors. This study clarified better understanding of teacher education in China and Korea. Furthermore, these results will be helpful for improvement university of teacher education curriculum. 본 연구는 초임 교사의 자질 제고를 위한 직전교사교육의 질적 향상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한국과 중국의 교원양성대학의 교육과정을 비교· 분석하여 양국의 교사교육의 특징을 이해하고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한· 중 양국의 교원양성대학의 교육목적 또는 교육목표는 어떠한가? 둘째, 한· 중 양국의 교원양성대학의 현행 교육과정의 편성· 운영체제는 어떠한가? 셋째, 한· 중 양국의 교원양성대학의 현행 교육과정은 어떤 영역 및 교과목들로 구성되어있는가? 본 연구는 문헌연구로 진행되었고, 각 대학의 요람과 교과과정을 중심으로 관련 저서와 연구논문을 참고하여 비교· 분석을 위한 세부영역을 설정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를 진행하기 위하여 한국에서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한국교원대학교를, 중국에서는 연변대학과 호남사범대학을 선정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한국과 중국은 모두 목적형의 교원양성방식을 취하고 있다. 양국의 교원양성대학은 교육, 연구, 봉사 등 대학의 기능에 따라 교육목표를 서술하고 있다. 따라서 교육 기능의 서술에서 모두 우수한 중등교사의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목표는 교육과정의 편성과 운영에 지침이 되고 있다. 각 교원양성대학의 교육과정은 교양과목, 전공과목 및 자유선택과목 등 세 영역으로 나누어지며 각 대학에서 사용하고 있는 명칭과 세부구조가 다르나 기본적인 편성· 운영 체제는 유사하다. 또한 교사양성을 위하여 편성된 교육과정은 교육학, 교과교육학, 교육실습 등 세 개 부분으로 해당 영역의 학점배분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 영역에서 네 대학은 모두 전체 이수학점 10% 내외의 적은 비중을 두고 있다. 이는 타 대학과 구분이 되는 교육과정을 보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교사 양성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대학으로서 예비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으로서는 역부족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과 중국의 교원양성대학 교육과정의 전반적인 흐름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여러 가지 차이점도 보여주고 있다. 총 이수학점에서 중국의 교원양성대학은 한국보다 더 많은 학점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에 전체이수학점 중에서 자유선택영역의 이수학점은 한국의 대학에 비해 훨씬 적었다. 이는 중국의 교원양성대학의 교육과정은 보다 폐쇄적인 형식을 취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각 영역 학점의 배분에서 중국의 교원양성대학은 교양영역과 교과내용학 영역에 상대적으로 많은 학점을 두고 있어 비사범계열전공과 뚜렷한 구분이 되는 교육과정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이는 한 학과에 사범계열전공과 비사범계열전공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교원양성대학은 단순한 교사양성을 목적으로 한 단과대학이 아닌 종합대학의 체제로 인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양국의 교원양성대학의 교육과정에 대한 비교· 분석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교원양성대학의 교육과정은 초임교사 양성이라는 특정 목표를 시종일관하게 반영하여야 하며 교육과정 전담 기관의 효율적인 편성과 운영이 필요하다. 따라서 교육학 및 교과교육학 영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을 편성하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기존의 단일한 교과목에서 학생들의 특성에 따른 다양한 교육학 및 관련 교과목을 개설하여야 하며, 이론을 실천할 수 있는 실천의 장을 제공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의 교원양성대학 교육과정의 편성과 운영에 대한 비교· 분석을 통하여 양국의 직전교사교육을 심층적으로 이해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따라서 이는 교원양성대학 교육과정의 편성과 개정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융합교육 전공자들의 융합교육에 대한 인식조사

        신혜인 한국교원대학교 201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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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융합교육 전공의 정체성과 연구 방향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인식을 확인하고 융합교육전공 대학원 과정의 활성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질적 연구를 설계하였다. 즉, 연구자의 자기 이해로부터 나온 사고의 구조를 토대로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융합교육 전공자들을 면담하기 위한 사전 조사를 하였으며, 심층인터뷰까지 내부자적 관점에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대상자를 한국교원대학교 일반대학원과 교육대학원에 재학 중인 융합교육 전공자들로 선정하고 면담을 위한 사전조사지 문항을 개발하였다. 면담을 위한 사전조사 문항은 단답형이 아닌 개방형 문항으로 작성하여 면담의 토대가 되는 자료를 수집하였다. 면담을 위한 사전 조사 문항 개발과 검토는 융합교육 전공 교수 1인, 타 학과 학습연구년제 교사 1인에게 세 차례의 타당도 검증을 받아 수정‧보완하였다. 문항은 2회의 예비 검사를 통해 2018년 8월15일 최종적으로 완성되었다. 수집한 사전 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면담을 위한 심화 질문을 위해 일반대학원 전공자와 교육대학원 전공자 각 2~4인 씩 심층인터뷰 대상자를 선정하여 2018년 10월 8일부터 심층인터뷰를 실행하였다. 결과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과정에서 심층인터뷰 참여대상자에게 전자메일 또는 SNS로 전송하여 연구자의 해석에 왜곡된 부분이 없는지 등에 대한 검토를 받아 연구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대학원에 입학할 때 전공 선택을 하는 이유가 일반대학원 전공의 경우와 교육대학원 전공의 경우에 차이가 있었다. 일반대학원 전공자들은 급변하는 시대에 자신의 직업에 관련된 교육적 혁신을 위해 교육 기관인 대학원에서 도움을 얻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예를 들어 4차 산업혁명시대라는 주요관심사가 전공자들의 공통점이었고, 전문성, 지식, 역량 확장 및 콘텐츠 개발, 훈련, 연구, 능력 신장 등을 목적으로 입학하였다. 한편 교육대학원 전공자들은 모두 직업이 교사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이들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자신의 수업에 도움을 받기 위해 대학원의 전공을 선택하였다. 특히 교사로서의 전문성 신장, 교과 내 교과 간 융합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시각의 다양화 및 창의 융합 인재에 대한 이해를 얻고자 하였다. 둘째 대학원 커리큘럼을 통해 일반대학원 전공자들은 현재 교육의 방향과 흐름, 각 분야에서 새롭게 시도하고 도전하는 교육 사례들을 접할 수 있고 이미 교육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학문 간 융합교육 뿐 아니라 학문 내의 융합과 융합교육을 위한 교사와 학생들이 갖춰야할 기본 자질의 중요성 등을 인식하게 되었다. 한편 교육대학원 전공자들은 융합교육이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의미 있는 교육이며, 교사들의 연구 역량으로 충분히 실천 가능한 것이고 자신의 전문성, 타 교과에 대한 이해 및 기초지식 함양의 필요성 등을 인식하게 되었다. 셋째 일반대학원 전공자들은 신설 전공이므로 대학원에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의 제시, 연구 네트워크와 전임교수, 연계과정의 개설 등을 요구하였고 교육대학원 전공자들은 프로그램 개발, 사례 중심의 다양한 체험 수업, 타 교과와의 연계지도, 방법론 등을 요구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융합교육 전공 대학원 과정의 활성화 방법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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