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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민사상과 선교의 특수성과 보편성에 관한 연구 : 창세기 12장 1-3절과 출애굽기 19장 5-6절을 중심으로

        김영호 주안대학원대학교 2014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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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선민사상과 선교의 관계를 특수성과 보편성이라는 관점으로 연구하였다. 선민사상과 선교의 관계가 특수성과 보편성의 관점으로 볼 때, 어떤 관계에 있는지를 성경적으로 확인하기 위하여 선민사상과 선교의 관계에 대한 기초가 되는 본문인 창세기 12장 1-3절과 출애굽기 19장 5-6절, 그리고 신약성경의 그 인용구절들을 연구하였다. 그리고 선교신학적으로 그 관계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선교의 특수성과 보편성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창세기 12장 1-3절에 나타난 선민사상과 선교의 관계는 보편성에서 특수성으로, 특수성에서 다시 보편성으로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 하나님은 창조의 복을 회복시키시기 위하여 한 사람 아브라함을 선택하시고 부르심으로 위대한 구속의 역사를 시작하셨다. 하나님은 온 땅의 모든 민족들을 복 주시기 위해 한 사람 아브라함을 특별히 선택하셔서 복을 주셨다. 아브라함의 소명기사에서 목적의 보편성을 위한 수단의 특수성이 잘 나타나고 있다. 또한 특수성은 보편성을 지향하고, 보편성은 특수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사실도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창세기 12장 1-3절을 인용한 신약성경 저자들은 ‘아브라함의 씨’와 ‘아브라함의 복’을 재해석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적용하고 있다. ‘아브라함의 씨’는 단수이면서 집합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아브라함의 씨’ 개념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 의미가 혁명적으로 변화되었다. 혈통적 이스라엘을 지칭하던 ‘아브라함의 씨’는 신약성경에서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동일시되었다(마 1:1; 갈 3:16). 단수 ‘아브라함의 씨’인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집합적 개념으로서 ‘아브라함의 씨’인 그리스도인들이 생기게 된 것이다. 구약시대 때는 아브라함의 아들이 될 수 없는, 자격 없는 자들이 이제는‘아브라함의 씨’가 되어 ‘아브라함의 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세상 모든 사람이 아브라함의 복을 받음으로 하나님의 창조의 복이 회복되는 것이다. 신약성경에서는 수단의 특수성을 통하여 목적의 보편성이 성취되고 있다. 출애굽기 19장 5-6절에서는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언약을 맺음으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공식화되었다. 출애굽기 19장 5-6절은 언약을 통한 선민으로서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삼중적 개념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 삼중적 개념은 이스라엘의 지위와 역할을 설명해 준다. 하나님의 선민의 지위는 세굴라이다. 그러한 특별한 지위에는 그 지위에 걸맞은 역할이 주어진다.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그 역할은 열방 가운데서 제사장들의 왕국과 거룩한 민족이었다. 이스라엘의 선택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은, 특수성은 보편성을 위한 것이고 그 보편성은 특수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선택에 대한 출애굽기 19장 5-6절은 신약성경에서 교회 공동체와 연결되고 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과 요한계시록 1장 6절은 지상 교회와 연결하여 구약성경에서 이스라엘에게 붙여졌던 존귀한 칭호들을 그리스도인 공동체에 적용하고 있다. 그리고 이스라엘에게 주어졌던 세상 가운데 하나님을 나타내어 열방으로 하여금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사명은 이제 교회 공동체에 그대로 계승되어 오늘날 교회의 사명이 되었다. 그러나 요한계시록 5장 10절과 20장 5-6절에서는 그 사명이 천상의 교회에 주어져 시행되고 있다. 우주적 공동체로서 교회가 하나님의 백성이요 제사장이요 나라이다.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선교는 특수성과 보편성이 하나님의 이름과 구심적 · 원심적 힘과 수단과 목적 그리고 특권과 책임 속에 씨줄과 날줄처럼 조화를 이루어 창조의 복을 회복하는 하나님의 구속을 이루어 오고 있다. 선민사상과 선교의 관계성에 있어서 특수성과 보편성의 역동적인 관계성(dynamicrelationship)의 상호작용이 올바른 선교를 이룬다. 선민사상과 선교의 역동적 관계성의 상호작용이 역동적 선교를 이룬다는 것을 성경적 · 선교신학적으로 입증하고자 하였던 본 논문의 목적이 달성되었다.

      • 선교사 헌신에 대한 근거이론 연구 : 인도네시아 바탁족 선교사의 경험을 중심으로

        백진식 주안대학원대학교 2022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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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탁족 선교사들은 정치 사회적, 문화적, 교회적 차원에서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으며, 후원과 돌봄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선교사로 헌신하여 사역하고 있다. 바탁 교회와 선교 동역하고 있는 연구자는 바탁족 선교사 헌신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한 연구를 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바탁족 선교사 헌신의 패턴, 과정, 요인, 실체이론을 도출하고, 선교학적 함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다. 본 연구의 중심질문은 ‘바탁족 선교사는 어떻게 선교사로 헌신하는가?’이다. 본 연구는 상징적 상호작용주의의 철학적 바탕 위에서 근거이론방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연구윤리를 준수하고, 기관생명윤리 위원회(IRB)로부터 연구 심의 승인을 받고 진행되었다. 본 연구를 위해 바탁족이며 자발적으로 선교사로 헌신하고, 자기 자신을 선교사로 여기며, 공식기관이나 단체로부터 파송 받았거나 인정받은 사람 30명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심층면담을 통하여 약 1,300쪽 분량의 면담자료를 수집하였고, 이것을 인도네시아어로 전사한 후 다시 한국어로 번역하였다. 질적분석단계는 개념화, 범주화, 구조화, 이론화 단계로 구분하였고, 수집된 질적자료들을 지속적 비교, 분석적 메모, 가추법, 코드분석 전략 등을 선순환적으로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참여자들에게 분석결과를 인도네시아어로 번역하여 보여주고, 이들의 의견을 연구에 반영하였다. 또한 질적연구 전문가와 동료 선교사들로부터 본 연구의 분석결과에 대해 검증받았다. 본 연구는 질적자료 분석 결과로서 343개 개념과 42개 하위범주, 11개 범주, 3개 패턴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바탁족 선교사 헌신의 중심현상은 ‘떠남(outgoing)-몰입(immersion)-소통(communication)’이고, 핵심범주는 ‘안전구역 경계를 넘어가는 하나님의 이타성으로 소통하기’이다. 바탁족 선교사 헌신은 떠남 패턴, 몰입 패턴, 소통 패턴으로 구성된다. ‘떠남 패턴’의 선교사 헌신은 옛사람으로부터의 떠남, 안전구역으로부터의 떠남, 영원한 안전구역으로의 떠남이다. ‘몰입 패턴’의 선교사 헌신은 자기정체성에 몰입, 복음과 선교에 몰입, 하나님의 이타성에 몰입, 선교사 부르심에 몰입, 선교사 자기효용감에 몰입이다. ‘소통 패턴’의 선교사 헌신은 하나님과의 영적소통, 현지인과의 외적소통, 영적 공동체와의 내적소통이다. 바탁족 선교사 헌신의 과정 속에서 각 패턴에 속한 범주들은 시간 흐름에 따라 서로 연관성을 맺고 상호보완적으로 진행한다. 바탁족 선교사 헌신의 핵심요인은 ‘하나님의 이타성’이다. 하나님의 이타성은 떠남, 몰입, 소통의 범주들과 인과적 순환관계를 맺으며 상호작용한다. 또한, 떠남, 몰입, 소통의 속성이 진하게 발현될수록, 또한 상호결속 차원이 커질수록 바탁족 선교사 헌신도 견고해진다. 바탁족 선교사 헌신의 실체이론은 이론적 통합을 통해 핵심범주, 이야기윤곽, 통합모델로 제시되었다. 특히 통합모델은 바탁족 선교사 헌신의 네 가지 티핑 포인트를 중심으로 설명된다. 첫째, 옛사람을 떠나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는 인생의 전환점으로서 ‘영적 전환’, 둘째, 하나님의 이타성으로 타자를 지향하는 ‘이타적 전환’, 셋째, 안전구역 경계를 넘어 ‘우리모두(kita)’를 지향하는 ‘선교적 전환’, 넷째, 선교사 정체성이 ‘이미-아직’의 긴장 속에서 일상의 삶으로 채색되는 ‘생애적 전환’이다. 바탁족 선교사 헌신의 선교학적 함의는 떠남, 몰입, 소통 패턴별로 정리할 수 있다. 떠남 패턴의 네 가지 선교학적 함의는 첫째, 안전구역으로부터 나가는 떠남, 둘째, 영원한 안전구역으로 들어가는 떠남, 셋째, ‘우리끼리(kami, 까미)’로부터 ‘우리모두(kita, 끼따)’로의 떠남, 넷째, 떠남의 원심적 특성과 구심적 특성이다. 몰입 패턴의 세 가지 선교학적 함의는 첫째, 바탁족 선교사 헌신의 심장으로서 하나님의 이타성, 둘째, 바탁족 선교사 헌신의 발걸음으로서 경계 넘기, 셋째, 바탁족 선교사 헌신의 영성으로서 약함의 영성이다. 소통 패턴의 세 가지 선교학적 함의는 첫째, 하나님을 향한 선교사 헌신으로서 영적소통, 둘째, 현지인을 향한 선교사 헌신으로서 외적소통, 셋째, 영적 공동체를 향한 선교사 헌신으로서 내적소통이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그동안 연구자료가 희귀했던 바탁족 선교사 헌신에 대한 실체이론을 도출하고, 선교학 이론과 연계하여 설명한 점이다. 또한 본 연구가 바탁 교회, 선교사 훈련 책임자, 예비 선교사, 선교 후원자, 선교동원 사역하는 선교단체에게 바탁족 선교사 헌신에 관한 심층적인 이해와 설명을 제공한 점이다. 본 연구의 제언으로는 바탁족 선교사의 자문화기술지 연구와 한국인 선교사 헌신과 바탁족 선교사 헌신을 비교하는 연구를 제안한다.

      • 공관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선교연구

        손숙영 주안대학원대학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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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자이시며, 그 분 자신이 복음 그 자체였다. 그 분은 삶 속에서 가르침과 실천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셨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선교사셨다. 마태복음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복된 소식을 온 세계에 전하기 위하여 제자들을 부르시고, 가르치셔서, 파송하셨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하나님 나라로의 초청이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를 먼저 그 분의 나라로 초청하셨다. 그 초청에 응답한 제자들은 훈련을 받고 모든 민족과 모든 국가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도록 파송을 받았다. 마가복음에서 예수님은 복음선포를 시작으로 여정의 사역을 시작하셨다. 예수님의 초점은 언제나 하나님 나라였다. 종으로 오신 그리스도는 병자를 치유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면서 권세와 능력을 보이셨다. 예수님 사역의 여정은 갈릴리와 주변지역에서, 갈릴리를 떠나 예루살렘까지, 그리고 예루살렘이었다. 인간을 자유롭게 하시는 예수님의 선교는 온 천하 만민에게로 이어져야 할 것임을 마가복음 16장 15절은 증거하고 있다. 누가복음에서는 죄와 허물로부터 인간을 해방시키시려는 예수님의 희년이 기록되어있다.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자들의 궁핍의 슬픔을 마음이 풍요로운 자들의 기쁨으로 변하게 하셨다. 사회에서 소외된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져야 함을 말씀하셨다. 부자들도 불의한 재물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함으로 그 분의 선교에 동참할 수 있다. 용서와 화해는 좋은 소식을 전하고 또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선교의 씨앗이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선교를 통하여 온 인류를 구속하시고자 했다. 공관복음서는 예수님께서 제자사역, 도상사역, 그리고 해방사역을 통하여 하나님의 선교를 감당하셨음을 증거한다. 보내심을 받은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분의 권세를 주어 땅 끝까지 보내셨다. 예수님은 세상 끝날까지 그들과 함께 하시리라는 약속을 하셨다. 이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함께 하시며, 앞으로도 우리와 함께 하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예수님이 모범을 보이셨던 선교에 온 인류가 동참하기를 원하신다.

      • 기독교 신앙이 재한 중국 유학생의 타문화 적응에 미친 영향에 관한 근거이론 연구

        장군민 주안대학원대학교 2023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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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기독교 신앙이 재한 중국 유학생의 타문화 적응에 미친 영향에 관한 근거이론 연구”이다. 필자는 인터뷰를 중심으로 ‘기독교 신앙이 재한 중국 유학생의 타문화 적응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연구했다. 즉 기독교 신앙이 있는 재한 중국 유학생들이 겪게 되는 문화충돌은 어떤 것이 있는지, 또한 문화적 차이가 가져오는 영향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 요인은 무엇인지, 나아가 기독교 신앙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는 데 어떤 도움을 주었는가에 관한 연구이다. 본 연구를 수행하면서 인터뷰 한 자료는 질적 연구를 위해 개발된 소프트웨어인 NVivo12를 사용하여 개념화, 범주화, 이론화를 시도하였다. 연구 결과에 대한 분석에서는 8가지 범주로 분석을 시도했다. 한중 문화차이, 문화차이를 대하는 태도, 한중 문화차이의 영향,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의 반응, 타문화 적응 과정에서 받은 도움, 유학생들이 겪는 문화충돌, 문화충돌 시의 반응, 문화충돌을 겪을 때 기독교 신앙이 주는 유익한 점 등 8가지 범주로 분석을 진행했다. 그리고 핵심 범주를 생성하기 위하여 주요 범주들을 비교한 후 이론적 통합을 시도하여 이론적 코딩을 진행하여 다음과 같은 이론을 생성하였다. 재한 중국 유학생들은 대부분 한국에서 문화차이와 가치관의 차이로 인하여 일상생활, 대인관계, 학업 등에 있어서 문화충돌을 경험했다. 기독교 신앙은 중국 유학생들의 문화 적응과정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감소시키며, 이해와 인내로 문화차이를 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평안과 희망을 품도록 돕는다. 중국 유학생들은 문화 적응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면서 신앙이 성숙해진다. 끝으로 본 연구의 적용과 유사한 영역의 연구에 대한 필요성과 제언으로 본 논문을 마감했다.

      • 결혼이주여성의 타자화 극복에 대한 선교신학적 연구 : 하갈(창 16/21장)과 룻(룻 1-4장) 내러티브 분석을 중심으로

        김영선 주안대학원대학교 2019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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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이주여성들은 최초의 정주형 이민자들로서 한국사회 가족구성원인 아내요, 어머니, 그리고 이웃으로 자리한다. 그러나 한국사회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은 사회의 독립된 성원이나 주체가 되지 못하고 마치 초대받지 못한 손님과 같이 낯설고 불편한 타자의 위치에서 여전히 서성이고 있다. 결혼이주여성의 타자화는 한국사회의 인간개념에 대한 이분법적 인식에 근거해 발생하고 있다. 그러므로 타자화를 극복하고 서로 다른 타자들의 공존과 소통을 위해서는 새로운 인간개념을 요구한다. 성서의 인간이해는 주체와 타자라는 이분법적 논리로 사람을 구분하지 않는다. 언제나 사람 사이의 만남은 주체 대 주체의 만남이며, 서로에 대한 책임과 헤세드를 행하므로 함께 삶을 도모한다. 성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인 하갈과 룻의 삶을 통해 이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하갈은 사라-아브라함 가정의 자녀의 부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사라에 의해 취해져서 아브라함에게 건네진다. 하갈은 여주인의 목적의 수단으로 타자화된다. 이런 하갈을 하나님은 찾아가 만나시고 타자의 필요에 응답하는 책임적 주체로 세우신다. 룻은 남편과 아들에게 의존된 고대 여성들의일반적인 존재방식을 쫓지 않고 나오미에 대한 책임과 섬김의 삶을 주체적으로 결정한다. 룻은 고엘과 시형제 결혼을 자신의 상황에서 창조적으로 해석함으로 자신과 나오미에 대한 타자화를 극복한다. 이런 과정 속에서 룻과 보아스, 그리고 베들레헴 공동체는 상호적인 헤세드를 행하므로 포로기 이후 새롭게 성립되는 이스라엘 공동체의 성격을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타자에게 열려있고 헤세드를 행하는 선교적 공동체로 제시한다. 하갈과 룻 내러티브 분석을 통한 결혼이주여성들의 타자화의 극복에 대한 하나님의 선교는 다음과 같다. 첫째, 책임적 주체로 세우는 정체성의 선교이다. 결혼이주여성들의 타자화는 이들이 책임적 주체로 설 때 극복될 수 있다. 정체성의 선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하갈과 룻과 같이 타자에 대해 책임적 주체로서의 정체성을 스스로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우며, 그들의 초국가적 이주배경을 자원화하여 다문화사회의 통합과 그 사회의 성격을 결정 하는 선도적 주체들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둘째, 성육신에 기초한 성만찬적 공동체는 다문화 속 타자화를 극복한다. 예수의 성육신 안에서 모든 인류는 인종적·종교적 장벽을 허물고 아무런 차별없이 동료들과 가족들이 된다. 예수 안에서 다양한 인류는 타자의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고 그를 대상이 아닌 상대로 여기고 유기적인 관계로 성장해 간다. 이러한 예수의 성육신적인 삶을 따르는 개인과 공동체는 자신의 존재본능(conatus)보다 타자를 우선하여 그에 대한 환대와 책임, 그리고 대속에로까지 참여하는 성만찬적 공동체를 형성한다. 이는 자아와 타자를 이분법적으로 분리하지 않고 타자와 함께 공존하는 공동체이다. 교회공동체는 자신의 정체성 을 성만찬적 공동체로 인식하고 다문화사회 속의 하나님의 날개(@nk/카나프)의 역할을 감당하여야 한다. 셋째, 헤세드의 실천은 다문화 속 선교적 공동체의 행동양식이다. 의인들은 타자들과 헤세드를 상호적으로 실천함으로 하나님 경외의 모습을 공동체 속에 가시적으로 나타내었다. 헤세드를 실천하는 공동체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타자 들과 관계를 형성하는 선교적 공동체이다. 따라서 헤세드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 된 인류를 지향하는 선교적 공동체의 중요한 행동양식인 것이다.

      • 조동진의 선교사상 연구

        박인기 주안대학원대학교 2020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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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의 연구 목적은 조동진의 선교사상을 통해 한국교회 선교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세 가지 질문을 설정했다. 첫째 조동진의 선교사상의 내용은 무엇이며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둘째 그의 선교사상은 어떻게 구현되었으며 한국교회 선교에 끼친 영향은 무엇인가? 셋째 그의 선교사상을 통해 선교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 이다. 본 연구의 논지는 “조동진의 선교사상은 70~80년대 한국교회 선교역량을 향상시켰다”이다. 또한 “1970~1980년대 한국 교회에 총체적인 선교사상을 보급했던 조동진의 선교사상을 연구하면 한국교회 선교역량은 향상될 수 있다”를 가설로 설정하고 논증하였다. 두 가지 관점에서 문제를 제기했다. 첫째는 선교역량 약화의 문제인데, 그것은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의 오용된 해석과 적용으로 진단했다. 즉 한국교회 선교역량 약화의 한 원인으로 지역교회 선교지도력의 문제가 중요한 문제라고 판단했다. 둘째 개교회 중심주의 신앙이 지역교회 지도력 문제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므로 교회중심, 성서중심, 하나님 중심의 신학과 신앙의 적용이 개 교회 안에서 머물게 함으로써 철저히 개(個) 교회 중심주의로 나아갔고, 그런 신학과 신앙의 형성된 국내외 선교사역자들의 현장 적용이 잘못된 결과로 나타났다고 진단하였다. 연구방법과 대상은 조동진의 1차 문헌들을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연구결과 그의 선교신학은 교의학적 선교신학의 기초위에 서 있으며 그것은 기독론적 선교신학, 성육신적 선교신학, 종말론적 선교신학이었다. 그의 선교사상은 네 가지로 연구되었다. 자민족 중심주의 선교사상, 상호주의 협력선교사상, 주체적 선교위임사상, 그리고 고립지도력 선교사상이다. 각 사상에 대해 사상의 개념, 사상의 구현 그리고 비평적 관점에서 사상을 요약하고 적용하였다. 민족주의와 교회중심의 선교에 기초한 그의 선교사상은 민족복음화운동과 비서구 자강선교운동에서 구현되었다. 비서구 자강선교운동의 핵심사상은 세 가지이다. 첫째 서구 중심의 일방통행식 선교를 단절해야 한다. 즉 제국주의, 식민주의와 지배, 피지배의 서구 종속적 선교를 벗어나야 한다. 둘째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등 비서구권 기독교회들이 서구 기독교 선교세력들과 상호 협력선교를 해야 한다. 셋째 성경적 사도적 선교질서를 계승해야 한다. 즉 서구 개신교의 식민주의 선교역사를 단절하고 성경적 사도적 선교질서를 계승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조동진의 선교사상과 선교활동의 연원 중의 하나로 ‘고립지도력’을 고찰하였다. 그의 고립지도력의 특징을 비평적인 관점에서 여섯 가지로 분석하였다. 그것은 배타적(Exclusive) 고립지도력, 권위주의 리더십, 선제적 리더십 계승, 창조적 통합 리더십, 미래지향적 아웃사이더(outsider) 리더십, 실용주의 리더십 등이다. 그의 선교사상이 한국교회 목회와 선교에 끼친 영향을 다섯 가지로 고찰하였다. 그것은 한국교회에 총체적인 선교사상 보급, 교회 연합운동, 선교지도력 개발, 문서언론선교, 평화 통일운동 등이다. 본 연구를 통해서 세 가지 결론을 얻었다. 첫째는 한국교회는 그의 교의 신학적 선교신학을 선별적으로 계승 적용함으로써 선교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둘째로 조동진의 선교사상의 유형들과 사상이 구현된 사례들을 적용하여 선교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셋째 지속적인 지도력 개발이 선교 역량 강화의 관건이다.

      • 중국 가정 교회 지도자의 순교적 리더십 연구 : 왕밍다오, 위안샹천, 린셴가오를 중심으로

        조정희 주안대학원대학교 2015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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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기독교인은 중국 국내외 여러 연구기관과 연구자들마다 주장하는 수치의 차이가 있지만, 작게는 대략 7,000만 명에서 많게는 1억 명을 상회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1985년 이후 최근 30년 동안 중국 기독교인 인구의 증가속도는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러한 고속 성장의 주요인은 바로 가정 교회의 부흥이다. 가정 교회는 중국 전체 기독교인 수의 2/3 혹은 4/5를 차지하고 있다. 이로 보건데 가정 교회로 인하여 중국 교회가 부흥하였음을 알 수 있다. 중국 교회의 지속적인 부흥의 성패를 좌우하는 두 가지 요인이 있는데, 바로 ‘중국정부의 기독교 탄압’과 ‘세속화(물질주의)’이다. 전자는 기독교의 수적 강세로 인해 가시적인 탄압에서 ‘법내(法內) 규제 강화 형태’의 탄압으로 전향하면서 그 영향력이 크지 않다. 그러나 후자인 ‘세속화’는 다르다. 현재 중국 교회를 대표하는 지도자들은 중국 교회가 십자가의 신앙이 희 석되고 있으며,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세속화의 물결과 일전(一戰)을 벌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논문의 가설은 ‘중국 교회가 건강한 부흥을 지속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중국 교회의 지도자들이 중국 가정 교회 역사 속에 나타난 가정 교회지도자들의 순교적 리더십을 회복하고 계승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필자는 다음의 세 가지 단계의 과정을 밟았다. 첫째, ‘순교적 리더십’의 개념을 정립했다. 이를 위해서 ‘리더십’과 ‘목회자 리더십’을 살펴보고, 또한 ‘순교’를 연구함으로써 ‘순교적’의 의미를 정립했다. 그리하여 ‘순교적 리더십은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을 사는 영적 지도자가 사람들로 하여금 백색 순교의 삶을 살도록 이끄는 영향력이다.’는 정의를 도출했다. 또한 갈 2:20, 빌 2: 6-8, 마 16:24를 사용하여, 예수 그리스도가사는 삶(진정한 회심, 그리스도 주재권, 영혼들을 향한 대속적 삶), 예수 그리스도의 자기 비움(이미 소유한 것을 고수하지 않음, 취할 수 있는 것의 포기, 자기 낮춤과 복종),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고난의 십자가, 타자를 위한 희생의 십자가, 영향력)이라는 구체적인 특징들을 정립했다. 둘째, 중국 가정 교회의 대표적인 지도자인 왕밍다오, 위안샹천, 린셴가오의 순교적 리더십을 연구했다. 마오쩌둥 정부시절 이후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핍박 속에서, 이들은 의연하게 대처하고 갖은 고난을 이겨내면서, 가정교회의 버팀목이 되었다. 또한 다른 가정 교회의 지도자들과 신도들에게 고난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상징적인 인물이다. 이들이 가진 리더십을 앞서 제시한 순교적 리더십의 특징을 기준으로 연구 분석함으로써, 그들이 순교적 리더십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하고자 했다. 또한 세 인물에게서 나타난 순교적 리더십을 비교분석함으로써 세 인물의 유사성과 상이점을 살펴보았다. 셋째, 21세기 중국 교회와 지도자들을 위협하는 세속화의 대응책으로서 순교적 리더십의 계승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먼저 21세기 중국 교회가 직면한 현실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다음으로 중국 교회 지도자들이 처해있는 난제들을 세속화와의 관련성 속에서 찾아보았다. 또한 세속화의 대응책으로서의 순교적 리더십을 세 인물이 세속화에 대응한 삶과 사상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신학교가 순교적 리더십을 고양하는 신학교가 되어야 하며, 지도자들이 순교적 영성훈련을 해야 하고, 순교적 리더십을 위한 계속 교육이 실시되어야 함을 제시했다. 본 논문은 영적 지도자들이 첫 부르심의 사명감으로 완주하지 못하고 중도에 탈선하거나 달음질을 포기하게 되는 현실 앞에, 순교적 리더십을 통해 완주할 수 있는 길을 발견하고자 하는 기대를 가지고 출발했다. 일차적으로는 21세기 중국 교회 지도자들을 위한 논문이지만, 본 논문을 통하여 필자를 포함한 전 세계의 영적 지도자들이 순교적 리더십을 가지고 당당히 결승선을 통과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 메타버스 선교의 필요성 연구: 메타버스 교회 중심으로

        정항모 주안대학원대학교 202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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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를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정의한다. 또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이 구현하는 세상이 메타버스이다. 세계는 초연결될 것이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사라질 것이다.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와 온라인을 통한 만남은 일상화될 것이다. 언제든지 제 2의 팬데익이 올 수 있는 상황에서 메타버스라는 현실과 가상이 융합되는 세상은 선교적으로 기회이다. 메타버스 선교 이런 상황적 이유에서 출발한다. 디지털, 온라인에 익숙한 다음세대로 불리는 MZ세대, 알파세대에게는 메타버스 공간은 놀이터고 또 한의 생활 공간이다. 그들은 그곳을 현실 세계와 분리해서 사용하지 않는다. 자신의 부캐 또는 아바타를 이용해서 그곳에 새로운 세상을 만든다. 메타버스 선교는 이러한 곳을 향한 선교이다. 새로이 사람들이 머물기 시작하는, 복음을 기다리는 사람이 생활하기 시작한 메타버스를 향한 선교가 필요하다. 코로나는 전세계를 팬데믹 상황으로 몰아붙였다. 선교지에 따라서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일은 허다하고 자신의 집 밖조차 출입을 제한 받았다. 코로나가 끝나가지만 기독교에 대한 박해는 여전하다.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이 줄어드는 위기상황에서 인터넷만 있으면 전세계를 연결할 수 있는 메타버스의 기술은 선교의 기회가 되고 있다. AI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서 언어가 통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복음을 전할 수 있으며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서 메타버스 공간에 교회를 건축할 수 있다.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서 송출하는 일방적인 소통방식이 아니라 상호작용을 통해서 신앙적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이러한 메타버스 기술들은 선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다. 메타버스 선교가 메타버스를 향한, 그리고 메타버스 기술들을 활용한 선교로 그 필요성을 가지고 있다.

      • 하나님의 선교 관점에서 본 월드비전 70년사의 선교학적 고찰

        최순영 주안대학원대학교 202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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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논문은 하나님의 선교 관점에서 월드비전의 70년 사역을 분석한다. 월드비전은 기독교 NGO로 한국에서 70년간 활동했지만 많은 사람들이나 연구자들이 사회복지기관으로만 인식하고 있지 하나님의 선교의 도구로써 월드비전을 이해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월드비전의 내부에서도 단순히 가난하고 취약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사회복지기관으로 인식하고 있는 외부 시각과 월드비전의 기독교 정체성 사이에서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연구자는 하나님의 선교 관점에서 월드비전의 출현 배경, 핵심 사상, 사역을 고찰하고, 월드비전의 기독교 정체성 확립과 선교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문헌고찰을 통해서 월드비전의 핵심 정신과 사역을 살펴보았다. 월드비전은 탄생부터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들로 내 마음도 아프게 하옵소서’라는 기도가 있었고, 70년간 늘 그 기도가 사역의 중심에 있었다. 그런 하나님의 마음과 시각이 월드비전의 비전선언문, 사명선언문, 핵심가치에 표현되었으며, 변화를 가져오는 개발사업, 긴급구호사업, 정의구현사업, 교회와의 협력강화 사업, 홍보강화사업, 복음전파사업을 통해 통전적으로 수행되고 있었다. 둘째, 21세기 선교 패러다임으로 부각한 ‘하나님의 선교’를 요약하며, 하나님의 선교에서 말하는 통전적 선교신학과 구제와 봉사의 디아코니아 정신, 그리고 교회의 일치와 화해를 각종 선교대회에서 나온 개념들을 가지고 정리함으로 월드비전 사역을 분석할 수 있는 관점의 틀을 만들었다. 특별히 하나님의 선교 개념 중 구제와 봉사, 통전적 선교신학, 교회의 일치와 화해의 관점으로 월드비전의 70년 사역을 분석하고, 그 결과로 월드비전은 구제와 봉사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선교를 위해 존재하는 선교의 도구로 하나님 나라의 건설을 위해 일치와 협력을 통한 통전적 선교를 수행하고 있는 기독교 NGO, 선교적 NGO임을 규명하였다. 마지막으로 월드비전이나 기독교 NGO가 통전적 선교의 실천조직으로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기 위해서 먼저는 교회, 그리스도인 및 기독교 NGO가 하나님의 선교 패러다임을 알고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고, 그런 이해를 바탕으로 교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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