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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담 전공 특수대학원생의 학업 과정에 나타난 전환학습 경험 내러티브 탐구

        계진 인하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250703

        본 연구의 목적은 상담 전공 특수 대학원생이 학업 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변화를 전환학습 측면에서 살펴봄으로써 그 양상과 의미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특수대학원에서 상담을 전공으로 선택하고 상담사로의 수련과정을 병행하고 있는 두 명의 연구 참여자를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질적 연구 방법인 내러티브 탐구 방법으로 분석한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 참여자들이 특수대학원에서 상담을 전공으로 선택한 배경에는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공통적으로 오랜 시간 꾸준히 인간 마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가족으로 인한 어려움과 혼란스러움에 대한 원인과 해결방안을 찾고자 상담을 전공으로 선택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학업 과정에서 전환학습은 일직선상에서 순차적으로만 진행되지 않고, 비순차적이면서 순환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었다. 또한 상담 전공 학업 과정을 통해 인지와 정서를 포함한 복합적인 변화를 경험하였으며, 공통적으로 세 단계의 양상을 거치면서 전환학습을 경험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먼저 상담 전공 수업에 참여하기 전에는 몰랐던 내면의 상처나 자아상이 상담 전공 학업 과정을 통해 인식되면서 표면화 되어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 후 자신의 내면에 잠재되었던 자아를 알게 되면서 오는 혼란스러움, 갈등, 두려움 등을 겪으면서 점진적으로 수용을 경험하였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관점 변화와 확장을 통해서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와 유대감이 깊어짐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초기에 상담 전공 수업을 통해 자신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자아를 인식하게 되었고, 이러한 경험이 처음에는 혼란스러움과 갈등으로 나타났지만, 지속적인 성찰의 과정을 통해서 수용하는 것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이는 각자가 가진 관점의 변화를 가져왔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유대감에도 영향을 끼쳤음을 보여주었다. 셋째, 전환학습을 통해 변화된 삶의 공통적인 모습은 ‘자신의 삶에 만족하면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이었다. 특히 긍정 정서는 연구 참여자들이 관점 전환 전과 비교했을 때 확연히 달라진 정서적인 특징이다. 연구 참여자들은 관점 전환 전 삶의 과정에서 주로 부정 정서를 경험했던 것과는 달리 관점 전환 후 변화된 삶의 모습에서는 편안함과 만족감과 같은 긍정 정서를 더 많이 경험하면서 ‘즐거운 삶’ , ‘적극적인 삶’ , ‘의미 있는 삶’ 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논의는 크게 세가지가 있다. 첫째, 상담 전공 학업 과정에서 전환학습을 통한 변화는 궁극적으로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험이 학습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이 과정에서 자기 인식은 연구 참여자들의 자기 성찰을 촉진하고 삶의 변화를 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음을 시사한다. 둘쨰, 상담 전공 학업 과정에서 경험한 전환학습의 핵심은 무의식에 있는 자아를 표면화하고 점진적으로 이를 수용하며 발달시켜가는 것으로, 이 과정에서 교수자는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하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연구 참여자들은 동기 학생들과 상호작용 함으로써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고 각자의 다양한 관점을 나누어 보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관점 변화를 촉진 시켰다. 이러한 관계적 요소들은 전환학습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셋째, 상담 전공 학업 과정은 전환학습의 모습으로 개인의 기존 관점을 보다 적응적인 방식으로 전환키면서 삶의 변화를 이끌고 있었다. 이러한 변화는 삶에서 긍정심리의 핵심 구성요소로 작용하여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전환학습이론을 적용한 상담 프로그램 개발과 활용은 개인의 긍정적인 심리변화를 위한 효과적인 상담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특수대학원의 상담 전공 학업 과정을 전환학습의 렌즈를 이용하여 그 양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특수대학원에서의 상담 전공 학업과정을 탐색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본 연구는 그들의 학업 경험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둘째, 특수대학원에 재학 중인 성인 학습자의 학습 경험을 탐색함으로써 성인의 계속 교육을 위한 특수대학원의 상담전문가 양성과정에 긍정적인 방향을 모색하였다. 셋째, 개인적 삶에 대한 관점의 변화를 이후 자신의 삶을 통해 드러냄으로써 그 의미까지도 통합적이면서도 포괄적으로 제시하였다. 이상의 연구 내용은 특수대학원의 상담 교육자들에게 학업 과정에서 개인적, 전문가적 발달과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 특수대학원에서의 전문상담자 양성 교육 현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소개팅앱 사용동기에 따른 잠재프로파일 분류 및 관련 변인들의 영향력 검증 : MZ세대를 중심으로

        송혜린 인하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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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소개팅앱 현상에 주목하여 소개팅앱 사용자와 비사용자를 예측하는 개인적 특성을 파악하는 한편 소개팅앱 사용동기를 관련 변인들과 함께 살펴봄으로 오늘날 새로운 관계맺기 방식인 소개팅앱을 심리·사회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MZ세대에 해당하는 만18세~42세에 86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고,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개팅앱 사용자와 비사용자 간에 성격 및 기본심리욕구의 차이가 나타났다. 소개팅앱 사용자는 비사용자와 비교해 외향성, 친화성, 개방성이 높았으며, 관계성 좌절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별에 따라 소개팅앱 사용태도에 차이가 있었는데 남성이 여성보다 소개팅앱 사용빈도, 사용동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오프라인 만남 경험이 있는 사용자가 그렇지 않은 사용자에 비해 소개팅앱 사용 만족도는 높고 자율성의 좌절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사용동기에 따른 잠재프로파일은 저동기형(20.8%), 평균동기형(54.7%), 고 사랑·저 성 동기형(9.6%), 고동기형(14.9%)으로 명명되는 4개의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다섯째, 나이가 어리고 여성일수록 저동기형에 속할 확률이 높았고, 관계성좌절이 높을수록 동기 수준이 높은 집단에 속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잠재프로파일별 이용 태도에서 차이가 나타났는데, 동기 수준이 높은 집단에 속할수록 소개팅앱 사용빈도와 파트너 수가 많고, 오프라인 만남 경험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전환시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대부분 일주일 이내에 전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paying attention to the recent rapid growth to the center of the MZ generation, along with the identification of the personal characteristics of the user of the blind date application and the non-user's prediction, along with the examination of variables related to the motivation of the use of the blind date application, the way of establishing a new relationship of the day lies in the understanding of the blind date application from a psychological and social point of view. The study of 862 subjects aged 18 to 42 corresponding to this was conducted, and the main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re is the difference between the personality of the blind date application user and the non-user and the basic psychological needs. The users of the blind date application were highly extroverted, friendly, open to non-users, and had a lot of experience of frustration in relationships. Second, the difference in attitudes toward the use of blind date applications was found to be higher in the frequency of use of blind date applications by men than by women. Third, there is a low degree of frustration of the autonomy with a high degree of satisfaction with the use of an app on a blind date compared to the user's experience of offline meeting experience. Fourth, potential profiles of motivation for use were classified into four types: low motivation (20.8%), average motivation (54.7%), high love and low gender motivation (9.6%), and high motivation (14.9%). Fifth, the younger women of the age, the higher the probability of belonging to the level of low motivation, and the higher the level of relational frustration, the higher the probability of belonging to the level of high motivation. Sixth, it was attributed to the emergence of differences in potential high-profile usage behavior, the frequency of use of blind date apps in a group with a high level of motivation, and a large number of offline meeting experiences with a large number of partners.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time of the off-line transition, and most of the time it appeared as a transition within a week.

      • 직장인들의 자기계발동기가 일과 관련된 심리적 고통과 신체적 증상에 미치는 영향 : 자기자비의 조절효과

        송광일 인하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250671

        본 연구에서는 직장인들의 자기계발동기의 유형과 심리적 고통, 신체적 증상의 관계를 살펴보고, 자기계발동기 유형 중 하나인 강박적 자기계발동기와 심리적 고통, 신체적 증상의 관계에서 자기자비와 자기냉담의 조절효과를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자기계발동기 유형(증진적, 예방적, 강박적)과 심리적 고통, 신체적 증상과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여 관계를 알아보고 강박적 자기계발동기와 심리적 고통, 신체적 증상과의 관계에서 자기자비와 자기냉담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자기계발동기 유형 중 증진적 자기계발동기는 심리적 고통과 부적인 상관을 보였으나 신체적 증상과는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예방적 자기계발동기는 심리적 고통, 신체적 증상과는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또한, 강박적 자기계발동기는 심리적 고통, 신체적 증상과는 정적인 상관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강박적 자기계발동기와 심리적 고통, 신체적 증상의 관계 모두에서 자기자비가 조절효과를 보였다. 그리고 강박적 자기계발동기와 심리적 고통의 관계에서 자기냉담이 조절효과를 보였으나 신체적 증상의 관계에서는 조절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 불안정애착과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정서표현과 대인관계의 매개효과

        윤경빈 인하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2024 국내석사

        RANK : 250671

        본 연구는 성인애착(애착불안, 애착회피)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에서 정서표현과 대인관계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성인애 착과 심리적 안녕감 사이에 작용하고 있는 심리적 기제를 정서표현과 대인 관계로 설정하고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이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성인애착척도, 행복척도, 우울척도, 대인관계변화척도, 정서표현성척도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자 료를 수집하여 각각 변인들 사이의 관계를 밝히고 매개효과를 알아본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애착불안과 심리적 안녕감으로 가는 부적 영향과 대인관계를 통해 가는 간접경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 다. 하지만 정서표현을 매개하는 경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애착회피가 정서적 안녕감으로 가는 부적 영향과 대인관계를 통해 가는 간 접경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하지만 정서표현의 매개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셋째, 애착불안과 애착회피가 정서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정 서표현과 대인관계의 순차적 이중매개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이를 통해서 불안정 성인애착과 심리적 안녕감 사이에 대인관계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불안정 성인애착 성향으로 인 한 심리적 안녕감에 문제를 겪고 있는 내담자들에게 대인관계 관련 상담프 로그램 제공 등의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 도박중독 및 회복과정에 대한 질적메타분석

        노은주 인하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250655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도박자가 도박중독에서 회복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에서 종합적인 과정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도박중독 회복 과정에 대한 질적 연구를 대상으로 질적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질적 메타분석은 개별 연구물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연구물이 제시하는 결과로부터 축적된 지식과 더 확장된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 연구방법이다. 분석 대상 논문은 도박중독 및 회복 과정을 주제로 질적 연구를 수행한 국내 학술지 연구 논문 15편이다. 분석 대상 논문의 자료코딩 및 범주화, 개별연구간 상호 비교·분석, 결과 도출, 종합적 결과 도출 과정을 거쳐 도박중독 회복 과정에 대한 8개의 공통주제, 24개의 하위주제가 도출되었다. 분석결과, ‘도박과의 첫 만남’, ‘도박중독 요인’, ‘도박중독 후 변화’. ‘회복을 결심한 계기’, ‘회복을 향한 여정’, ‘회복 방해요인’, ‘회복 촉진요인’, ‘회복 후 긍정적 변화’의 8개의 공통주제가 도출되었다. 도박중독 회복 과정은 ‘도박에 중독된 이후 회복을 결심하고 회복전략과 촉진요인을 통해 단도박 방해요인에 대항하며 세상 속으로 나오는 과정’이었다. 도박중독 회복 과정에 대해 도출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호기심 혹은 지인의 권유로 인해 도박을 처음 접했으며 그 경험은 연구참여자들에게 짜릿함과 강한 여운을 남겼다. 둘째, 그 쾌감을 다시 느끼기 위해 다시 도박을 찾게 되었고, 도박을 하며 강한 쾌감을 느낀다. 모든 걱정이 사라지며 도박의 순간에만 몰입하고 왜곡된 형태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며 도박에 중독되었다. 셋째, 쾌감만을 주던 도박은 중독될수록 오히려 경제적 문제, 가족 문제, 사회적 문제 등 갈등 및 스트레스의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그로인한 스트레스를 회피하기 위해 도박장을 찾으며 도박은 현실도피의 수단으로 작용한다. 또한 왜곡된 사고가 고착되고 감각상실이 나타났다. 넷째, 도박으로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환상이 깨어지고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죽음에 대한 불안과 바닥체험을 통해 단도박하여 도박중독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한다. 다섯째, 회복을 위해 도박 관련 상황을 피하고 새로운 일상생활을 구축하였으며 대안적 활동을 한다. 또한 자기 절제 및 통제력을 발휘하였다. 여섯째, 회복 방해요인은 경제적 어려움, 도박의 유혹, 무료함, 도박중독 재발로 나타났다. 일곱째, 회복 촉진요인은 가족의 지지와 GA모임 참여로 나타났다. 여덟째, 회복 후 감각을 회복하였으며 심리적 안정감을 경험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생기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도박중독 회복 과정을 설명하고 종합적인 결과를 도출하였다. 또한 그 의미를 논의하고, 연구의 의의, 도박중독 치료 및 회복을 위한 시사점과 제한점을 제시하고 후속 연구를 위해 제언하였다.

      • 비대면 원격 언어재활서비스에 대한 중증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인식과 요구분석

        김예나래 인하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250655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전 세계는 비대면이라는 대책을 강구하였으며, 언어재활서비스 분야에도 이런 흐름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하지만 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비대면 원격 언어재활서비스의 연구는 아직 제한적인 실정이다. 그러므로 비대면 서비스의 확대에 맞춰 중증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중재방안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중증발달장애 아동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원격 언어재활서비스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원격 언어재활서비스의 인식과 요구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원격 언어재활서비스의 이용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경험 유무와 이용기간, 이용했던 서비스의 종류와 만족도에 대한 문항을 구성하였고, 원격 언어재활서비스의 인식과 요구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3가지 분야로 나누어서 언어평가, 언어치료, 부모교육 및 상담의 문항을 구성하였다. 설문분석 결과 비대면 원격 언어재활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이들은 대부분 6개월 이하의 이용기간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경험을 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화상회의와 같은 쌍방향 방식을 주로 이용하였으며, 비대면 원격 언어 재활서비스에 대한 인식 분석 결과 대체로 긍정적 사용의향이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장점으로는 시간소요 절약을 많이 응답하였으며, 상호작용의 부족을 많은 이들이 단점으로 생각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상호 작용 부족과 접근환경의 어려움 등이 보완되고, 여러 장애유형과 대상자의 특성에 알맞은 다양한 플랫폼의 비대면 원격 언어재활서비스가 개발된다면 새로운 방안의 재활서비스로 대체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비대면 원격 언어재활서비스에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Due to the coronavirus infection, the world has taken a tele-practice countermeasure, and this trend is taking place in the field of speech therapy services. However, research on tele-practice services for people with severe developmental disabilities is still limited. Therefore, in line with the spread of tele-practice services, there is a need for an intervention method targeting children with severe developmental disabilities. Therefore,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on tele-practice services for the parents of children with severe developmental disabilities to investigate the perceptions and needs of tele-practice services. In order to find out the actual use of tele-practice services, questions were composed of experience and period of use, type of service used and satisfaction, speech therapy, parent education, and counseling were composed of items. As a result of the survey, it was found that most of those who have used tele-practice services experienced after the COVID-19 pandemic with a period of less than 6 months. In addition, interactive methods such as video contents were mainly used, an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perception of tele-practice services, it was confirmed that there was a generally positive intention to use them. As an advantage, many people responded that it was a lot of time saving. And it was confirmed that many people considered the lack of interaction as a disadvantage. If this lack of interaction and difficulties in access environment are compensated for, and tele-practice services of various platforms suitable for various types of disabilities and characteristics of subjects are developed, it will be replaced by a new therapy service. Therefore, this study intends to suggest a direction so that more systematic and diverse support can be continuously provided for tele-practice services.

      • 뇌병변장애 청년의 진로선택 인식과 경험에 대한 합의적 질적 연구

        김정선 인하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250655

        본 연구는 뇌병변장애 청년들이 진로선택에 관해 어떠한 인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지 면밀히 탐색하여 진로선택 과정에 있는 뇌병변장애 청년들의 현 상황과 그들이 인식하고 경험한 내용을 알아보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뇌병변장애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심층 대면 면담을 실시하였고 합의적 질적 연구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뇌병변장애 청년의 진로선택 인식에 대한 연구의 결과는 3개 영역과 13개 범주, 51개의 하위범주로 도출되었으며 결과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3개의 영역은 ‘일하는 삶을 선택하고 꿈꾸다’, ‘일하는 삶을 위한 나의 준비’, ‘일하는 삶을 둘러싼 외부세계’이다. 첫째, 일하는 삶을 선택하고 꿈꾸다의 범주는 진로선택, 진로포부, 결과기대, 나의 바람이었다. 둘째, 일하는 삶을 위한 나의 준비의 범주는 직업경험, 진로준비, 진로정보, 자기효능감, 자기개념, 독립생활이었다. 셋째, 일하는 삶을 둘러싼 외부세계의 범주는 진로장벽, 지지적 환경, 대인관계였다. 본 연구는 뇌병변장애 청년이 진로선택에 대해 어떠한 인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지 합의적 질적 연구 방법으로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후기 청소년기와 초기 성인기에 해당하는 만18세∼만26세 까지의 뇌병변장애 청년으로 연구 대상의 범위를 한정하여 이러한 생애주기를 겪고 있는 뇌병변장애 청년의 진로선택 인식과 경험을 보다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었다. 또한 합의적 질적 연구방법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여타의 질적 연구보다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연구 참여자들에게서 보다 더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범주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었다. 더불어 후기 청소년기∼초기 성인기 뇌병변장애 청년의 진로와 관련하여 최신성과 즉시성이 잘 반영된 다양한 인식을 알아낼 수 있었다는데 의의가 있겠다. 뇌병변장애 청년의 진로선택 인식과 경험에 관한 본 연구의 결과는 이들의 진로, 직업에 관한 교육과 정책에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이들의 건강한 성인기로의 전환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진로목표조절과 진로모호성에 대한 부정적 진로목표피드백과 능력고정신념의 상호작용 효과

        이서율 인하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50655

        진로의 목표를 계획 및 설정하고 준비 및 실행해가는 것은 우리의 주요 발달 과제 중 하나이다. 진로목표를 추구하는 과정 중 대학생 시기에 여러 가지 상황 및 주변의 피드백에 따라 목표에서 이탈하거나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여 진로목표를 조절하고 방향성을 다시 찾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진로목표를 결정한 이들이 부정적 진로목표피드백(목표적합성, 목표진행, 개선필요)에 따른 진로목표조절(목표이탈, 진로목표재설정)과 진로모호성에서의 변화를 예측하고자 하고, 세 변수의 관계에서 능력고정신념의 상호작용효과를 확인하고자 하는 데 있다. 이 연구의 분석을 위해 전국 지역의 대학생 44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자기보고식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고 불성실하게 응답한 50명을 제외한 390명의 설문지만 최종분석에 실시하였다. 분석은 SPSS 21.0을 사용하였으며 SPSS MACRO를 사용하여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에서 다룬 능력고정신념에 초점을 두어 검증하였다. 연구의 검증 결과는, 진로목표조절(진로목표이탈, 진로목표재설정)과 진로모호성에 대한 부정적 진로목표피드백의 상호작용 효과가 1단계, 2단계 모두 능력고정신념에서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즉, 목표가 자신의 흥미에 부합한다고 여길수록(목표적합성), 목표를 이루는데 충분한 피드백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인식할수록(목표진행), 주변사람들로부터 적절한 조언을 받지 못한다고 인식할수록(개선필요), 능력고정신념이 높은 학생들이 능력고정신념이 낮은 학생들에 비해 진로목표조절에서 진로목표이탈 및 진로목표를 재설정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로 진로상담 시 대학생의 진로목표조절과 진로모호성에 대해 이해하기 위하여 후속 연구를 제시하였다. 진로의 목표를 계획 및 설정하고 준비 및 실행해가는 것은 우리의 주요 발달 과제 중 하나이다. 진로목표를 추구하는 과정 중 대학생 시기에 여러 가지 상황 및 주변의 피드백에 따라 목표에서 이탈하거나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여 진로목표를 조절하고 방향성을 다시 찾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진로목표를 결정한 이들이 부정적 진로목표피드백(목표적합성, 목표진행, 개선필요)에 따른 진로목표조절(목표이탈, 진로목표재설정)과 진로모호성에서의 변화를 예측하고자 하고, 세 변수의 관계에서 능력고정신념의 상호작용효과를 확인하고자 하는 데 있다. 이 연구의 분석을 위해 전국 지역의 대학생 44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자기보고식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고 불성실하게 응답한 50명을 제외한 390명의 설문지만 최종분석에 실시하였다. 분석은 SPSS 21.0을 사용하였으며 SPSS MACRO를 사용하여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에서 다룬 능력고정신념에 초점을 두어 검증하였다. 연구의 검증 결과는, 진로목표조절(진로목표이탈, 진로목표재설정)과 진로모호성에 대한 부정적 진로목표피드백의 상호작용 효과가 1단계, 2단계 모두 능력고정신념에서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즉, 목표가 자신의 흥미에 부합한다고 여길수록(목표적합성), 목표를 이루는데 충분한 피드백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인식할수록(목표진행), 주변사람들로부터 적절한 조언을 받지 못한다고 인식할수록(개선필요), 능력고정신념이 높은 학생들이 능력고정신념이 낮은 학생들에 비해 진로목표조절에서 진로목표이탈 및 진로목표를 재설정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로 진로상담 시 대학생의 진로목표조절과 진로모호성에 대해 이해하기 위하여 후속 연구를 제시하였다.

      • 뇌성마비 아동의 부모를 위한 AAC 대화상대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 : 델파이 연구

        박다영 인하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2024 국내석사

        RANK : 250639

        본 연구는 뇌성마비 부모대상 대화상대자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요 구를 분석하고자 뇌성마비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델파이 방법을 사용하여 프로그램 회기 주제 및 세부 내용에 대한 유용성 및 요구조사를 시행하였다. 첫째, 뇌성마비 보호자 대상 대화상대자 교육프로그램 회기계획의 필요성 조 사에서, '뇌성마비 이해' 회기가 평균적으로 가장 높은 필요성을 나타내었다. 이는 뇌성마비아동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선행 연구와 부합하여, 보호자들이 자녀의 질환을 이해하고 정보의 필요성을 높게 인식하는 경향을 보여준다. 둘째, 교육프로그램 소개, 언어 및 의사소통 발달에서 세부내용의 유용성 조 사 결과, '아동의 의사소통 기능 및 방법 이해' 내용에서 가장 높은 유용성을 나타냈다. 이는 자녀의 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정보와 필요성이 우선시되는 경향을 보여주며, 부모의 요구와 관련된 선행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셋째, ' 뇌성마비 구강 기능 및 구어 산출 이해'와 '자녀의 구어적 상호작용 이해' 내용에서 참여자 간 의견일치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부모의 경험과 직관에 의존하여 의사소통하는 지체중복장애인 보호자들의 의견과 자녀의 구어적인 의사소통 산출에 중요성을 부여하는 선행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넷째, 의사소 통 도구 제작에서 '제스처를 이용한 의사소통 이해(손담)' 내용과 상호작용 전략1에서 '상징적 의사소통에 대한 반응훈련' 내용이 높은 필요성을 보였다. 이는 다양한 의사소통방법에 대한 보호자의 중요도가 나타나며, 구어를 대체 하고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활용하는 필요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 는 뇌성마비 부모 대상 대화상대자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뇌성마비 보 호자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의 필요성 및 요구를 조사하였다는 것에 의미 가 있으며, 추후 대화상대자 교육프로그램을 시행 후 프로그램 주제의 유용 성 및 요구분석의 차이를 살펴보는 연구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내러티브 과제 유형에 따른 초등 학령기 아동의 어휘 사용 특성

        김성은 인하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2024 국내석사

        RANK : 250639

        보완대체의사소통판을 구성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부분은 어휘이다. 올바른 어휘 구성은 AAC를 사용하는 학령기 아동에게 동기를 부여해줄 뿐만 아니라 아동의 어휘 및 언어 촉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보고하고 있다(김영태, 2014). 내러티브는 학령기 아동이 사용하는 의사소통의 형태 중 하나로 어휘 및 문법 중재에 있어 중요한 기술이다. 국내 AAC 최근 동향을 살펴보면 의사소통 중재를 위한 어휘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어휘 연구는 상황어휘에 대한 연구이며, 내러티브 과제에서 발화를 수집하여 분석한 어휘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초등학교 저학년 일반아동을 대상으로 네 가지 내러티브 과제(개인적 경험이야기, 이야기 구성하기, 설명하기, 스크립트)를 실시하여 발화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그 후 고빈도 어휘와 핵심어휘에는 어떠한 특성이 있는지 확인하였다. 또한 전체 과제 및 각각의 과제별로 품사 산출 빈도수, 빈도율, 구조어와 내용어의 비율을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내러티브 과제 유형이 무엇이냐에 따라 어휘의 빈도수와 비율에 차이가 있다. 개인적 경험이야기에서는 가장 많이 사용된 고빈도 어휘가 ‘가다’로 동사 사용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야기 구성하기는 조사 ‘가’, 설명하기는 조사 ‘도’, 스크립트는 조사 ‘에’로 세 가지 과제에서는 조사의 사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내러티브 과제의 전체 낱말 수는 총 개수는 34,161개로 그 중 핵심어휘는 294개로 나타났다. 전체 다른 낱말 수에 대비하여 핵심어휘의 비율은 10.98%로 나타났으나 전체 낱말 수에 대비한 핵심어휘는 77.28%로 확인되었다. 셋째, 전체어휘에서 핵심어휘가 차지하는 비율이 상위 10개일 경우 21%에 불과하였으나, 294개일 경우 77%를 차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핵심어휘가 전체어휘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AAC에 핵심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어휘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지표이다. 넷째, 핵심어휘 산출에 따른 고빈도 품사는 조사, 명사, 동사, 부사, 형용사, 대명사, 관형사, 접속사, 감탄사, 수사 순으로 나타났다. 핵심어휘 상위 10개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구조어 대 내용어의 비율은 83:17로 구조어의 비율이 높게 나왔으나 294개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39:61로 나타나 핵심어휘의 수가 증가할수록 내용어의 비율이 증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다양한 내러티브 과제에서 어휘를 수집하여 고빈도 어휘 및 핵심어휘를 추출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초등학생 저학년 일반아동이 내러티브 과제 상황에서 사용하는 어휘 목록을 제시하고, 언어재활 현장에서 이야기 시 AAC 도구에 핵심적인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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