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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발생하는 직원 경험 개선 연구 : 오프라인 은행 서비스 중심으로

        윤미령 서울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예체능계열 202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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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체를 모두 가지고 있는 기업에서 고객에게 좀 더 다양한 경험과 가치를 가져다주기 위해 활용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 그래서 많은 업계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입하여 수익 창출을 하기 위해 비즈니스 측면으로는 많은 시도를 하고 있지만 정작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직접적으로 경험하는 고객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어떻게 변화시켜야 할지에 관한 연구가 부족하다. 그래서 많은 기업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입하고 있지만 약 30%의 기업만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완전히 정착시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답변하였다. 그리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입하였을 때 고객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는데, 고객과 서비스를 연결시켜주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직원의 경험은 고려되지 않고 있다. 직원을 통해 직접적으로 수익이 창출되기도 하지만 서비스의 불편함을 가장 효율적으로 해결시켜 주는 것 또한 직원을 통해서 진행되기 때문에 고객의 구매는 직원과 가장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직원의 경험 개선을 통해 고객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게 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시도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인 오프라인 은행에서 고객과 직접 대면하여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은행원들을 대상으로 직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어떤 요소들을 고려해야 하는지 모색하고 도출된 다양한 요소들을 시나리오 형태로 제작하여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제안하고자 하였다. 먼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직원 경험에 관한 문헌 연구와 예비 연구를 통해 어떤 부분들이 고려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도입 과정에서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낮은 업무 효율성이 이뤄지고 있는지 파악하여 본 연구의 필요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직원 경험 조사와 참여적 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최종적으로 직원이 고객과의 대면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을 가졌는지,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좋을지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직원 경험을 개선하였을 때 고객 경험 측면에서는 어떻게 효율적으로 변화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입하고 있는 기업에서 고객의 경험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오프라인 서비스 혹은 온라인 서비스에만 매몰되어 있다면 본 연구를 통해 직원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고객의 경험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결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며, 실제 기업에서 직원 경험을 개선하고자 할 때 어떤 요소들을 고려해야 하는지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 파동의 성질을 형상화한 도자 조형 연구 : 코일링 기법을 중심으로

        최아인 서울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예체능계열 202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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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파동에서 도출되는 파상선을 도자 조형으로 표현하는 것에 목적을 둔 연구이다. 빛과 소리뿐만 아니라 입자까지 아우르는 물리적 개념인 파동은 수식과 좌표를 통해 다양한 곡선의 집합체인 파상선으로 가시화된다. 연구자는 파동의 주요한 성질인 리듬과 반복이 점토의 가소성을 통해 표현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하였으며, 이를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수학과 예술의 융합을 고려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점토의 내·외부 구조에 수식과 그래프로 도출한 파상선을 도입하여 파동의 형상을 조형화하고자 했다. 연구는 이론적 고찰, 사례연구, 작품연구로 구성하였다. 이론적 고찰에서는 물리적 성질인 파동의 개념과, 수리적 관점에서의 고찰을 통해 두 개념의 밀접한 관계를 살펴보았다. 이어서 예술에서 파동의 성질을 활용한 선례를 살펴보기 위해 고미술, 현대미술, 도자, 미디어아트, 음악에서 파동을 개념적, 시각적 요소로 작품에 활용한 사례를 조사하였다. 다음으로 다양한 곡률을 접목한 파동의 형상을 도자 조형으로 구현하는 데에 있어, 자유로운 도자 성형 기법인 코일링 성형 기법으로 제작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따라 코일링 성형 기법의 발단과, 작품 사례를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다음으로 사례연구에서는 수리적 개념의 시각화를 시도한 조각가 찰스 오웬 페리, 기물의 내·외부를 표현의 수단으로 하여 다층 구조를 제작한 윌리엄 데일리, 그리고 자연과 수학의 원리를 도자 조형으로 표현한 메레테 라스무센을 조사하였다. 연구자는 선적 요소인 파상선을 입체화하기 위해 다양한 곡률의 도출이 가능한 순수 기하 도형 중 원기둥을 단위 형태로 하여 구조를 생성하였다. 형식은 형태 생성 방식에 따라 분류되는데 수평 방향으로 확장한 <!-- Not Allowed Tag Filtered --><Fluidic Sculpture>, 유동적 확장과 삭제를 적용한 <!-- Not Allowed Tag Filtered --><Fluidity Form>, 수직 방향으로 확장한 <!-- Not Allowed Tag Filtered --><Resonate>의 세가지 형식으로 나눠진다. 또한, 다양한 구조와 중력을 거스르는 형태를 제작하는 것에 있어 건조 수축과 번조 과정에서 나타나는 요인들을 고찰하여 기술적 완성도를 이끌어내고자 하였다. 이어서 선의 반복 주기와 리듬감이 가지는 심상과 색채를 살펴보고, 이를 작품에 적용하여 조형적 미감을 극대화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파동이라는 물리적 개념을 도자 조형을 통해 표현 하고자 했다. 연구자는 수학과 미술에서 파동의 고찰을 통해, 두 영역 모두 파동을 선적 요소로 시각화하였다는 유사점을 확인하였다. 또한, 점토의 가소성을 이용한 코일링 성형 기법을 통하여 파동의 성질을 도자 조형으로 표현하기에 적절하다는 근거를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를 토대로 개념과 형태의 확장성을 불러일으키는 결과물을 제작하고자 했으며, 장르 융합의 시도를 통해 새로운 표현 방식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더 나아가 이러한 시도가 도자 예술 창작의 범주를 확장하고, 새로운 의미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The paper aims to express waving lines as formative ceramics. Waves are a physical concept covering light, sound, and particles, visualized as a collection of diverse curves called “waving lines” through formulas and coordinates. The researcher found that rhythm and repetition, the main properties of waves, are adequate for visualizing waving lines through the plasticity of clay. Hence, the researcher deliberated on combining mathematics and arts for intuitive visualization. The research introduced waving lines calculated by formulas and graphs to the internal and external structure of clay to shape the figure of waves. The study consists of theoretical contemplation, case study, and research of work. The section on theoretical contemplation describes the concept of waves as physical properties and the clos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concepts by contemplating from a mathematical perspective. The researcher also studied precedents that used waves as conceptual and visual elements in ancient arts, modern arts, ceramics, media arts, and music. To visualize the shape of waves that integrate diverse curves as formative ceramics, the researcher determined that the use of the chilling technique, a free formative ceramics technique, is sufficient. As such, the researcher studied the origin of the chilling technique and the relevant cases. The case study delved into Charles Owen Perry, an American sculptor who visualized mathematical concepts; William Patrick Daley, an American ceramist who visualized a multilayered structure using the internal and external structures of an object; and Merete Rasmussen, a Danish artist who visualized the principles of nature and mathematics as formative ceramics. The next part describes the researcher’s work created based on the aforementioned case studies. The researcher chose a cylinder, one of the pure geometric shapes that express diverse curvatures as a unit form, to create a structure to visualize linear elements: waving lines. The research is classified into the following shape-forming methods: 1. “fluidic sculpture,” which expands horizontally; 2. “fluidity form,” which applies fluid expansion and subtraction; and 3. “resonate,” which expands vertically. Based on these methods, the researcher visualized cyclical repetition, regular rhythm, and order, which are the critical properties of waves. In addition, the researcher contemplated the factors that appear in drying shrinkage and plastic processing to create a polymorphic structure defying gravity with the chilling technique, attempting to enhance the technical completeness. Then, the researcher reviewed the aesthetic image and color of the repetitive cycle and rhythm of lines, maximizing the work’s formative aesthetics. The research aims to materialize waves, a physical concept, as formative ceramics. Furthermore, the researcher contemplated waves in terms of mathematics and arts and found that both areas visualize waves as linear elements. The researcher also observed that the chilling technique using the plasticity of clay is adequate for visualizing the properties of waves as formative ceramics. Based on such studies, the researcher attempted to create a structure that brings up the expandability of concept and shape, proposing a new way of expression by converging different genres. Through this attempt, the researcher hopes to expand the category of formative ceramics and contribute to developing new values in this field.

      • B2B SaaS 라이브 데모 개발 가이드라인 제안

        김민지 서울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예체능계열 202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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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2B SaaS 시장은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많은 서비스들이 시장에 출시되었다. 이에 따라 SaaS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 담당자들의 어려움도 함께 증가하였다. 한 번 도입하면 교체하기 어렵고, 복잡한 제품의 기능을 사내 상황과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솔루션을 구매하는 초기 고객 여정에서부터 어려움을 겪는 담당자들은 해당 솔루션이 업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니즈가 있다. 과거와 같이 세일즈팀을 직접 만나는 방식보다 담당자 없이 제품을 사용해 볼 기회를 선호한다. 이러한 추세에 SaaS 솔루션 제공 업체들은 라이브 데모를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라이브 데모 사용자 경험을 고려하면서, 고객 전환에 효과적인 데모를 설계하는데 연구가 부족하다. 본 연구는 라이브 데모 기획 시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안하며, 나아가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플레이북을 개발한다. 우선, 문헌 조사를 통해 연구에 필요한 이론적 배경을 정리하였다. B2B SaaS 라이브 데모의 사례를 수집해 데모의 구조와 구성 및 특징들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통해 라이브 데모의 유형을 분류하였다. 데모 유형별 분류를 바탕으로 각 라이브 데모가 사용자에게 어떠한 경험을 주는지 경험 조사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발견점을 바탕으로 가이드 라인의 방향성을 정의하였고, B2B SaaS 기업에서 라이브 데모 기획 시에 고려해야 할 점을 가이드라인으로 제안하였다. 최종적으로 업무에서 가이드라인을 쉽게 이해하고 참고할 수 있도록 플레이북 형태로 개발하였다. 본 연구는 정리되지 않은 라이브 데모의 형태와 구조를 분류하고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있다. 또한 라이브 데모 유형에 따른 사용자 경험 행태를 도출하여 학술적 및 실무적 의의가 있다. 라이브 데모를 체험하는 고객의 경험과 행동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며, 데모를 기획하고 제작할 때 어떤 측면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지 지침을 제공한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가이드라인은 라이브 데모 기획 시 참고해야 할 핵심 원칙들을 제시하여, 초기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라이브 데모 도입의 마찰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섬유 예술로 표현한 죽음의 이미지에 관한 연구

        박민지 서울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예체능계열 202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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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은 사전적으로는 생물의 생명이 없어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는 의학과 철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해서 연구되고 있는 주제로 죽음에는 다양한 형태가 있지만 본 연구에서는 자연사로 한정하여 이야기한다. 죽음은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에 관해 이야기하기를 꺼린다. 이러한 사람들의 태도는 죽음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장례식장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현대의 획일화된 형식의 병원 장례식장 문화는 우리의 삶을 죽음과 더욱 분리하여 죽음에 대한 고정관념을 더욱 고착화한다. 본 연구자는 죽음을 부정적으로 여기는 대신에 이를 인식하고 사유하는 과정을 통해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이를 나타내기 위해 장례식의 구성을 활용하여 죽음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표현한 섬유 예술 조형 연구 를 진행하였다. 첫째, 죽음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동, 서양 철학자들의 이론을 살펴보았다. 그들이 삶의 과정을 관찰하여 얻게 된 죽음에 대한 견해와 태도를 바탕으로 정리하였으며 세계 장례문화의 특징과 그 안에서 나타나는 죽음에 관한 인식을 조사해 연구자가 표현하고자 하는 죽음의 이미지와 연관된 사례를 알아보았다. 둘째, 철학자들의 죽음에 대한 이론적 견해를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적 표현 방식을 활용하여 죽음의 이미지를 나타낸 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조사하였고, 이를 작가의 표현 방식에 따라 분류, 분석하였다. 셋째, 작품사례 연구에서 나타난 표현 방식을 참고하여 섬유 공예 기법을 적용한 조형 작품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죽음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하여 섬유 소재의 가변적인 특성을 활용하였으며 면, 폴리에스터, 한지 등의 다양한 섬유 재료와 직조, 염색, 자수, 바느질, 제봉 등의 여러 섬유 공예 기법을 사용하여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시각화하였다. 넷째, 한국의 장례에서 사용되는 사물들을 일상, 취향, 가치 등과 결합해 키치한 표현 방법을 이용하여 연구자가 생각하는 죽음에 대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구체화하였다. 작품은 한국의 장례식 진행 순서에 따라 작별, 기억, 해탈, 마무리의 네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는 인간의 죽음이라는 주제를 섬유 예술의 조형적 표현 이미지로 확장 시킨 것에 의의가 있으며, 장례식의 특성을 일상적 소재와 결합 하여 섬유 조형을 통해 긍정적인 메세지로 시각화한 점에서 선행 연구와 의 차별성을 두었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죽음을 받아들이는 태도의 중요성과 죽음이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한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장례식이 슬픔의 공간으로만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동·서양의 장례문화 사례를 통해 확인하였다. 연구자는 본 논문에서 진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철학적 견해를 통한 죽음의 이미지 표현 연구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이론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시도의 섬유 조형 연구를 이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 미분음을 주제로 한 도자 설치 연구 : 점토의 가변성 활용을 중심으로

        김혜주 서울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예체능계열 202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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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미분음에서 나타나는 불확정적인 특징을 점토의 가변적인 성질에 빗대어 표현하는 것에 목적을 둔 연구이다. 음악을 경험하면서 인식하게 된 미분음은 유동적인 움직임을 가진 다채로운 표현이 가능한 음악재료였다. 연구자는 미분음의 불확정적인 특징이 점토의 가변적인 성질과 유사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으며, 이를 좀 더 직관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다양한 매체와의 융합을 고려했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미분음에 근거한 불확정성을 도자라는 매체로 표현하면서, 이를 영상과 소리의 부분적인 개입을 통해 더 극대화하여 나타내고자 했다. 연구는 이론적 고찰, 사례연구, 작품연구로 구성했다. 이론적 고찰에서는 미분음과 불확정성의 개념에 대해 살펴본 후 클러스터 기법이 적용된 음악을 통해 두 개념의 밀접한 관계를 고찰했다. 이를 기반으로 현대음악에서 나타난 불확정적인 특징을 확인했으며, 이는 점토의 가변적인 특성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도자 설치 작업에서 점토의 명료하지 않고 취약한 상태를 드러낸 다채로운 표현방식을 살펴보았다. 이렇게 고찰한 음악과 도예의 불확정적인 표현을 통해 각 영역 모두 관습적인 재료의 사용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했다는 유사점과 미분음의 불확정성을 점토의 가변적인 성질이 가진 불확정성에 빗대어 표현하기에 적절하다는 근거를 확인했다. 다음으로 본 연구는 미분음의 불확정적인 성질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점토뿐만 아니라 영상과 소리를 이용해 시각화를 시도한 작가들에 대해 사례조사를 진행했다. 점토의 가변적이고 유동적인 상태를 소성과정 자체로 보여준 키스 해리슨, 음의 관습적 사용으로부터 벗어나 유동적인 소리를 주재료로 사용해 이를 적극적으로 표현한 크리스찬 마클레이, 영상 속 행위자의 움직임을 통제가 어려운 것으로 규정하고, 이를 받아들여 영상과 소리로 시각화를 시도한 오민이 있다. 이어서 이를 바탕으로 도출된 연구자의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연구자는 점토가 도자기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물성의 변화, 건조 수축 과정에서 나타나는 형태 변형에서 불확정적인 상태를 확인하고, 설치작업을 기반으로 하여 작품으로 표현했다. 더 나아가 역동적인 움직임을 나타낼 수 있는 영상의 부분적인 사용으로 도자에 대비되는 완벽성, 완전함을 함께 표현함으로써 불확정성을 보다 더 극대화했다. 또한 유동적인 소리를 일정부분 적용하여 불확정성을 보이는 이미지뿐만 아니라 듣는 이미지로도 기능할 수 있도록 작품을 제작해 연구의 깊이를 더했다. 작품의 구체적인 형태는 안정감과 무한한 확장성을 내재한 균형 있는 원으로 설정하였으며, 평면도형과 입체도형으로 분류하여 표현했다. 연구는 도자와 영상을 적용한 <정적과 동적>, 오로지 도자만으로 시각화한 <증식되는 입체조각들>, 영상만으로 표현한 <이미지들의 연속적인 움직임>인 3 종류로 나눠진다. <정적과 동적>, <이미지들의 연속적인 움직임> 에는 불확정적인 소리와 표준음이 부분적으로 적용된다. 본 연구는 미분음의 불확정성을 점토의 애매모호하고 명료하지 않은 상태에 빗대어 표현하고, 이러한 작품에서 발현되는 불확정성을 더 극대화하여 나타내기 위해 영상과 소리라는 매체를 부분적으로 사용했다. 이처럼 연구자는 불확정성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도자라는 물성으로 시각화하고자 했으며, 다양한 매체 간의 결합을 통해 융합형식의 결과물을 도출하고자 했다. 이와 같은 장르 간 경계를 허무는 시도는 결과의 다채로운 변형을 이끌어낼 수 있었으며, 더 나아가 이러한 시도가 도자 설치 작업의 확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 린 스타트업을 위한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 심층 인터뷰 가이드라인 제안

        이수빈 서울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예체능계열 202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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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리서치의 중요성이 사용성 테스트, 심층 인터뷰 등 관련 문헌 들이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되고 있으며 심층 인터뷰는 사용자 경험 조사 방법 중 활용 가능성이 높은 방법으로 여러 조직에서 인터뷰 프로세스를 정리한 아티클을 접할 수 있다. 작년 11월 오픈 AI에서 발표한 ChatGPT 3.5 출시 이후로 일의 방식이 형성되면서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들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으며 빅테크 기업은 서로 우선순위를 차지하기 위해 관련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이처럼 변화하는 업계 상황에서 빠르게 대응하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하여 생산성을 올리고 이를 업무에 적용하여 유연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실무자들이 모든 심층 인터뷰 진행하지 않아도 생성형 AI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멀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텍스트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하여 이를 인터뷰에 적용한 사례는 국내외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나 체계적인 프로세스 및 방법에 대한 정리가 부재하여 여러 자료에서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또한 특정한 조직 환경에 맞춘 방법 정리가 아니므로 추가적인 발전 과정을 통해 조직에 맞춘 형태로 자료를 가공해야 하나 실질적으로 항상 업무가 있는 환경에서는 이에 시간 및 자원을 투자할 리소스가 부족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빠르고 스프린트 단위로 돌아가는 린 스타트업이라는 특정한 조직 환경에 맞춰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심층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정리한 뒤, 더 나아가 이를 자사 조직 상황에 맞춰 적용 및 활용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린 스타트업을 위한 생성형 AI를 활용 심층 인터뷰 가이드라인을 제안하고 가이드북을 제안한다. 이는 린 스타트업 조직 내에서 심층 인터뷰를 처음 하는 실무자이거나 혼자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야 하는 실무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생성형 AI의 활용 방식, 생성형 AI를 활용한 인터뷰 프로세스를 정리하고 GPTs 기능을 제공하여 업무 및 프로젝트에 반영하여 보다 쉽게 심층 인터뷰를 설계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 나아가 한 실무자가 여러 개의 업무를 부담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린 스타트업 조직에서 빠르게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도록 퀵 사용모드를 활용하여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를 위해 먼저 심층 인터뷰, 생성형 AI, 린 스타트업 및 린 스타트업에서의 인터뷰 방식에 관한 문헌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린 스타트업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는 프로세스 및 방식을 참고하고자 일대일 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생성형 AI의 활용 방식을 체계화했다. 워크숍을 통한 4가지의 발견점을 도출하여 이를 기반한 가이드라인을 도출하였고 도출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최종적으로 ‘린 스타트업을 위한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 심층 인터뷰 가이드북’을 개발했으며, 실무에서의 도구 활용도 및 유용성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평가를 통해 가이드북의 유용성을 확인했다. 본 연구에서는 ChatGPT 3.5/4와 같은 텍스트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를 디자인 분야에서 활용하는 방법에 관해 탐구를 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있다. 또한 이를 반영한 가이드북 개발 및 GPTs 제작으로 실무자들이 더 나아갈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했으며 더불어 추가 개선까지 고려하여 노션 형태로 가이드북을 제작한 점에서 높은 유연성 및 활용성으로 실무적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연구의 기초 자료로써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가이드라인을 기반한 가이드북은 주니어, 신입 실무자 집단의 심층 인터뷰 진행 과정과 린 스타트업 조직에서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하여 초기 프로세스를 설계할 때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 건축물의 철골구조를 활용한 도자 조형 연구

        문해솜 서울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예체능계열 202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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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물의 형태는 구조에서 비롯되며 이는 건축물의 본질적인 요소이지만 대부분 외피에 의해 감추어지며, 대다수는 외피의 변화에 한정하여 건축 미학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구조주의적 건축운동은 이에 반대하며, 구조 그 자체의 전시를 통해 본질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볼 때 연구자는 건축물뿐만 아니라 현대의 수많은 사건과 현상이 본질이 왜곡된 채 가식적으로 존재한다고 느꼈다. 마찬가지로 이 러한 관념은 건축을 넘어서 현대 작가들에게도 주요한 표현의 매재가 되 었다. 따라서 연구자는 본 연구를 통해 본질을 바로 인지하는 것의 중요 성을 생각해보게 되었으며, 이러한 추상적 관념을 철골구조와 점토를 활 용하여 형태화하는 데 집중하였다. 연구는 크게 이론적 고찰, 사례연구, 작품제작 및 설명으로 구성된다. 이 론적 고찰에서는 건축의 역사에서 구조가 발달하는 과정과 그것이 가지는 의의를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연구자는 당시 현실로부터 발전된 건축구 조의 선적 요소가 본질적으로 형태를 구현할 뿐만 아니라, 전통적 부속물 인 장식을 대체하여 그 자체로 조형성을 갖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 라서 철골구조 건축물에서 선형요소의 구성에 따라 나타나는 조형적 특징 에 대해 더 깊이 고찰하였다. 연구자는 건축과 도자 영역을 연결하고자 했는데, 이를 위해 도자 조형 의 역사 안에서 건축적 도자 조형이 어떤 양상을 보이며 발전하였는지에 대해 조사하였다. 특히 니노 카루소의 건축도자에 대해 집중적으로 훑어 보는 과정에서 건축도자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 분야가 이론적으 로 불분명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건축도자를 대 신하여 넓은 의미에서 건축적 도자로 지칭하며, 그것을 살펴보는 방식으 로 연구의 방향을 설정하였다. 사례연구에서는 건축적 구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과 더불어 이를 통해 본인의 철학을 표현한 세 명의 작가를 조 사하였다. 연구자와 사례 작가 간의 비교·분석함으로써 건축구조를 사용 한 관점을 재차 짚어볼 수 있었다. 작품의 제작 방식으로는 형태 구성, 형식 구성, 소지로 나눠 진행하였다. 형태 구성에서는 작품 형태를 크게 선형요소, 평면요소, 입체요소로 구별 하며, 형식 구성에서는 철골구조의 조형적 특징인 리듬의 질서를 표현하 기 위해 선형요소의 간격과 두께를 조절하고자 하였다. 또한 연구자는 작 품 표현에 적합한 질감과 색채를 부여하기 위해 소지의 고찰을 바탕으로 하여 소지를 직접 제조하였다. 본 연구의 작품은 입체요소의 구성에 따라 두 가지의 시리즈로 분류하였 다. 이는 선형 구성으로 공간이 형성된 구조물로만 구성된 <Naked Building> 시리 즈와 구조물과 외벽의 분명한 대비를 하나의 작품 안에 동시에 표현함으로써 연 구 주제를 직관적으로 나타낸 <Behind the Distortion> 시리즈로 구분한다. 연구자는 본 연구를 통해 건축물의 철골구조가 내포하고 있는 본질적인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다. 건축에서 구조는 그 자체를 외부에 드러냄으로 써 이것의 중요성과 정직성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새로운 조형성을 가 시화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철골구조의 본질적인 내러티브에 집중하여 이를 연구자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시각화한 작품제작을 시도하 였다. 그리고 작품의 표현요소로 유약을 바르지 않은 점토만을 활용하여, 철골구조 특유의 선형요소 구성에 따라 표출되는 시각적 특징을 극대화하 여 나타낼 수 있었다. 이처럼 연구자는 건축구조와 도자를 연결함으로써 건축적 도자 조형에 새로운 하나의 관점을 제시하고자 하며, 본 연구가 건축적 도자 조형 영역의 표현 확장에 기여되기를 바란다.

      • 저밀도 폴리에틸렌을 활용한 투광 자기 제작기법 연구

        김민정 서울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예체능계열 2024 국내석사

        RANK : 251663

        본 논문은 도자기 제작기법을 재해석하여 투광 자기를 제작하는 새로운 기법을 창출하는 것에 목적을 둔 연구이다. 도자기의 형태는 소지를 다루는 제작자의 다양한 행위를 통해 구체화된다. 연구자는 바르는 행위를 통해 형태를 구축하고자 하였다. 즉 슬립 상태의 소지를 붓으로 바르는 성형 과정을 통해 기벽을 형성하며, 슬립을 바르는 정도를 조절하여 얇은 기벽의 투광 자기를 제작하고자 하였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투광 자기를 제작하는 다양한 기법에 관해 깊이 탐구하여 새로운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는 이론적 고찰, 사례 연구, 작품 분석으로 구성하였다. 이론적 고찰에서는 투광 자기의 역사와 재료에 대해 살펴보며 도자 분야에서 의미하는 투광성의 개념에 대해 고찰하였다. 이러한 투광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투광 자기를 제작하기 위해 사용되는 물레 성형 기법과 틀 성형 기법, 손 성형 기법, 발수 기법, 유약 상감 기법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각 기법에 따른 특징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기법에 대한 고찰의 연장선으로, 기존 제작기법의 성형 방식을 변형하여 투광 자기를 제작하는 작가들에 대한 사례조사를 진행하였다. 자연물과 섬유 소재를 석고 형틀 내부에 부착하여 사용한 클라우디아 비에네와 석고 형틀이 아닌 풍선을 사용한 가이 반 림풋, 슬립 상태의 소지를 석고에 발라서 기벽을 형성한 안젤라 멜러가 있다. 이어서 이를 바탕으로 도출된 연구자의 작품에 대해 설명하였다. 연구자는 저밀도 폴리에틸렌과 흙 형틀, 슬립 상태의 소지 등을 사용하여 기존 틀 성형 기법의 변형을 통해 작품 제작을 진행하였다. 또한 저밀도 폴리에틸렌 소재에 대한 고찰과 재료 실험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제작 방식과 투광성 표현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재료 실험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제작과정에서 사용한 재료와 도구를 정리하였다. 연구 작품은 저밀도 폴리에틸렌을 사용하는 방식에 따라 구별되는 주름의 표현 형식을 기준으로 분류하였으며, 구연부가 넓은 형태와 원기둥 형태, 판 형태를 활용하여 제작하였다. 자유로운 주름의 굴곡을 표현한 <Randomly Crumpled Creases>, 주름의 방향성을 표현한 <Directional Creases>, 면이 분할된 주름을 표현한 <Divided Creases> 순으로 작품을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도자 분야에서의 투광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투광 자기 제작기법의 확장 가능성과 그로 인한 다양한 투광성 표현 방식을 확인하였다. 연구자는 이를 통해 틀 성형 기법을 활용하여 바르는 행위로 투광 자기를 제작하는 기법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소지를 다루는 방식과 더불어 재료 사용 방식의 확장을 시도하였으며, 그 결과 효과적인 투광성 표현이 가능한 결과물을 도출하였다. 연구자는 본 논문에서 진행한 연구를 통해 투광 자기 제작의 기법적 다양성을 제시하고자 하며, 이러한 시도가 도자 분야에서 투광성 표현 영역의 확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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