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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단기기억과 시계그리기 수행 능력 특성

        강민수 부산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49647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MCI)는 기억력의 저하가 있지만, 독립적인 일상생활 활동이 가능한 장애군이다. MCI의 10∼15%가 매년 알츠하이머 치매로 진행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조기에 선별하고 중재하는 것이 중요하다. MCI 선별과 관련하여 특히 기억력과 집행기능이 유용한 선별지표로 연구되어 왔다. 기억력은 MCI를 진단하는데 주요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다. 기억력을 평가하기 위한 객관적 검사에는 주로 단어목록을 사용하여 즉각회상, 지연회상, 재인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하지만 기억력 감퇴가 MCI를 명확하게 구별하는 주요 증상이자 선별지표로 알려져 있지만, 일반 노화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기억력만으로는 일반노인과의 구분이 어렵다. MCI는 인지기능의 하위 요소 간 복합적인 능력을 요구하는 집행기능의 문제도 또한 나타난다. 이러한 집행기능을 쉽게 평가하는 과제로는 시계그리기 검사(clock drawing test, CDT)가 있다. CDT는 기억력, 시각적 주의력, 언어 이해력 등 집행기능을 손쉽게 평가하여 초기 치매 단계에서 손상된 시공간 능력을 측정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단어회상 과제와 시계그리기검사(CDT)를 통해 MCI의 특징을 확인하여 선별의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만 65세 이상∼만 74세 이하인 자로 한국판 몬트리올 인지평가 기초(K-MoCA-B) 결과 총점 30점 중 22점 이하인 자는 경도인지장애 노인, 23점 이상인 자는 일반 노인으로 선정하였다. 연구 과제는 MCI의 기억력과 집행기능을 살펴보기 위해 단어회상(즉각회상, 지연회상, 재인)과 CDT(반응시간, 양적 채점, 질적 오류 채점) 과제로 구성하여 실시하였다. 각 집단 간 과제 수행 능력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를 실시하였고 MCI 집단의 두 과제 수행 능력과 인지기능 하위영역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피어슨 적률상관분석(pearson correlation)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MCI 노인의 단어회상 능력이 즉각회상, 지연회상 모두 일반 노인보다 유의미하게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또한 지연회상 반응 시간에서 MCI 노인이 일반노인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렸고 재인 과제의 경우 일반 노인이 MCI 노인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렸다. 둘째, 집단 간 CDT 수행에 걸린 평균시간을 비교해본 결과 MCI 노인과 일반 노인 모두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양적 채점과 질적 오류 채점 결과 MCI 노인이 일반 노인보다 유의미하게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MCI 노인의 단어회상과제 및 CDT와 인지기능 하위영역 간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단어회상과제의 재인과 인지기능 하위 영역인 지연회상, 이름대기 과제에서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CDT 수행에 걸린 시간과 주의력 과제에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CDT 양적 채점 점수와 이름 대기 과제에서 유의미한 상관이 있었으며 질적 오류 점수와 시지각·집행기능 과제에서 상관이 있었다. 본 연구에서 단어회상(즉각회상, 지연회상, 재인), CDT(,반응시간, 양적 채점, 질적 오류 채점) 과제에 따른 MCI 노인과 일반 노인 간 수행능력 차이를 확인하였다. 또한 MCI 노인의 과제 수행 특성과 인지능력 간 상관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기억력과 집행기능을 통해 정상적인 노화와 MCI를 구별에 유용성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 점화조건 및 점화유형에 따른 학령전기 말더듬 아동의 구어 특성

        김수진 부산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249647

        말더듬은 말의 흐름이 방해를 받아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주로 2∼5세경 발생한다. 말더듬 아동과 일반 아동의 언어 능력을 비교하는 연구가 다수 진행되어 왔으며, 연구자마다 상반된 견해를 보인다. 그중 말더듬 아동의 언어능력이 낮다고 보고한 연구 결과는 말더듬 아동이 일반 아동에 비해 말에 대한 두려움과 심리적인 부담감을 느끼고, 이로 인해 자신의 언어능력을 충분하게 산출하지 못한 결과일 수 있다. 따라서 구어산출에 심리적 부담감이 있는 말더듬 아동의 언어처리과정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준다면 유창성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점화(priming)는 목표자극을 제시하기 전에 관련된 자극을 시간적으로 먼저 제시하는 것이다. 다수의 선행연구를 통해, 점화가 아동이 느끼는 언어적 부담감을 완화하여 언어처리과정과 언어 산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점화조건 및 점화유형에 따른 말더듬 아동과 일반 아동의 구어 특성을 확인하여 점화가 구어 산출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확인해 보고자 한다. 연구 대상은 부산, 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4∼6세 말더듬 아동 16명과 일반 아동 16명, 총 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P-FA-Ⅱ, REVT를 통하여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연구 과제는 의미점화과제, 음운점화과제, 비점화과제로 구성하여 실시하였다. 점화과제의 경우 점화단어 그림과 목표단어 그림을 순차적으로 제시하여 아동이 이를 빠르고 정확하게 명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비점화과제의 경우 목표단어 그림만을 제시하고 이를 빠르고 정확하게 명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말더듬 아동과 일반 아동의 점화조건에 따른 구어반응시간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말더듬 아동의 점화조건에 따른 비유창성 빈도는 점화조건이 비점화조건보다 유의미하게 낮았다. 둘째, 말더듬 아동과 일반 아동의 점화유형에 따른 구어반응시간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말더듬 아동의 점화유형에 따른 비유창성 빈도를 비교한 결과, 의미점화와 음운점화 유형이 비점화조건보다 유의미하게 낮았다. 의미점화와 음운점화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으나, 음운점화가 다소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다. 셋째, 말더듬 아동 집단의 점화 하위유형 간 구어반응시간은 주제적 점화와 음소점화를 제외한 모든 점화 하위요인 간 유의한 상관이 나타났다. 점화 하위유형 간 비유창성 빈도는 모든 점화 하위요인 간 유의미한 상관이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말더듬 아동과 일반 아동의 점화조건 및 점화유형에 따른 구어 특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점화가 말더듬 아동의 언어적, 심리적 부담감을 줄여 유창한 구어산출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과 부모의 AAC 그림상징 인식

        민지혜 부산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24 국내석사

        RANK : 249647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have very limited use of language and may not use language at all.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who have difficulty expressing themselves in spoken language should be helped to acquire voluntary communication skills through AAC intervention. At this time, the selection of graphic symbols considering their cognitive characteristics is of utmost importance, so specific research is needed to examine graphic symbol comprehension and preferences for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In this study, we selected four graphic symbol types, DAS, Korea AAC(KAAC), WETOK, and HANSPEAK, and conducted graphic symbol comprehension tests and preference tests to see which graphic symbol types are effective for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I wanted to see it. In addition, because AAC intervention is generally conducted through a team approach, we investigated and compared the preferences of parents and experts together. This study included 19 children aged 4 to 12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19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whose receptive vocabulary matched them, 19 parents of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19 parents of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and 19 experts. A total of 95 people were targeted.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and general children were subjected to an image symbolization test, and all subjects were subjected to a preference test.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graphic symbol comprehension across groups(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or graphic symbol types(DAS, Korea AAC, WETOK, HANSPEAK), and there was no interaction effect. Second,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graphic symbol preference depending on the group(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parents of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parents of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experts).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preferred Korea AAC over other graphic symbol types.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and parents of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and parents of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preferred DAS, and experts preferred HANSPEAK over other graphic symbol types. Third, children's receptive vocabulary was found to have a significant positive influence on symbolic comprehension. In other words, it was evaluated that as receptive vocabulary increases, symbolic comprehension also increases. Summarizing the results of this study,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did not show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recognition of iconicity by DAS, Korea AAC, WETOK, and HANSPEAK graphic symbol types. Meanwhile, there appeared to be differences in preferences between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parents of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and experts. This suggests that when performing AAC intervention for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parents or experts need to reflect the child's preferences or needs rather than arbitrarily selecting graphic symbols by predicting iconicity or ease of learning. This study has clinical significance in that it examines the graphic symbol comprehension and preferences of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the main users of AAC, and attempts to determine which type of graphic symbol to select is more effective for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과 부모의 AAC 그림상징 인식 언어청각치료학과 민 지 혜 지도교수 이 희 란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은 대개 언어가 매우 심하게 지체되어 있으며, 언어를 습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구어 표현이 힘든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에게는 AAC 중재를 통해 자발적인 의사소통 기술을 습득하게 해주어야 한다. 이때 이들의 인지적 특성을 고려한 그림상징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그림상징 이해 정확도와 선호도를 살펴보는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DAS, 한국형 AAC, 위톡, 한스피크 네 개의 그림상징 유형을 선정하고, 그림상징 이해 정확도 검사와 선호도 검사를 실시하여, 어떤 그림상징 유형의 적용이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에게 효과적인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일반적으로 AAC 중재는 팀 접근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보호자와전문가의 선호도를함께알아보고비교해보았다. 본 연구는 4~12세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 19명, 이들과 수용어휘력을 일치시킨 일반 아동 19명,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 부모 19명, 일반 아동 부모 19명, 전문가 19명으로 총 9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과 일반 아동에게 그림상징 이해 정확도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모든 대상자에게 선호도 검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결과를요약하면다음과같다. 첫째, 그림상징 이해 정확도는 집단(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 일반 아동)이나 그림상징 유형(DAS, 한국형 AAC, 위톡, 한스피크)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으며, 상호작용 효과 역시 없었다. 둘째, 그림상징 선호도는 집단(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 일반 아동,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 부모, 일반 아동 부모, 전문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은 한국형 AAC를, 일반 아동,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 부모, 일반 아동 부모는 DAS를, 전문가는 한스피크를 다른 그림상징 유형보다 선호하였다. 셋째, 아동의 수용어휘력은 상징 이해 정확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수용어휘력이 높아질수록 상징 이해 정확도도 높아지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은 DAS, 한국형 AAC, 위톡, 한스피크 그림상징 유형별 도상성 인식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과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 부모, 전문가 간의 선호도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AAC 중재를 할 때, 부모나 전문가가 도상성이나 학습용이성을 예측하여 임의로 그림상징을 선택하기 보다는 아동의 선호나 욕구를 반영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AAC 주요 사용자인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그림상징 이해 정확도와 선호도를 살펴보고, 어떤 그림상징 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에게 더 효과적인지에 대한 접근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임상적 의의가있다고할수 있다.

      • 초등 3~4학년 언어학습장애 아동의 읽기유창성과 의미/음운 오류 특성

        채시화 부산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19 국내석사

        RANK : 249647

        Reading Fluency(RF) should be preceded to reach reading comprehension which is the final goal of reading. RF is an integrated ability of linguistic knowledge including decoding ability and linguistic comprehension ability. The automatism of decoding is important to reach RF, and it should use both the meaning route and the phonological route described in the dual-route model for the decoding process. In this respect, it is important to examine the child's RF performance in detail, including errors. As grades 3rd and 4th in the elementary school are an important time for the development of RF,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F ability of children with language learning disabilities(LLD), and grasped in detail the meaning/phonological characteristics considering the linguistic characteristics. the number of subjects of this study was 34 including 17 LLD and 17 children with typically developing(TD) in the 3rd and 4th grade of elementary school located in Busan city. K-CTONI-2, LSSC, and KOLRA were used to select LLD and TD, and a RF test was performed for each group. The experimental task was two stories, which consisted of difficulty levels suitable for reading in the elementary third and fourth grader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in the results of examining the RF of the two groups by classifying it into the number of syllables correctly read per minute, reading accuracy, and reading speed, it was found that the number of syllables correctly read per minute and reading accuracy by LLD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TD, and that they seemed to read slowly. Second, the error characteristics of the two groups were divided into the total, and the meaning/phonological errors. LLD with lower performance in the accuracy rate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both the total, and the meaning/phonological number of errors than TD. Third, when comparing the total error types of the two groups, it was found that TD were in the order of substitution, repetition, self-correction, addition, and omission, and that LLD appeared in the order of substitution, repetition, omission, self-correction, and addition. In the results of examining the errors divided by meaning/phonological errors, in terms of meaning errors, TD appeared in the order of substitution, self-correction, repetition, omission, and addition, and LLD appeared in the order of substitution, repetition, omission, addition, self-correction. Regarding phonological errors, TD were in the order of repetition, substitution, self-correction, addition, and omission, and LLD appeared in the order of repetition, substitution, self-correction, omission, and addition.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study as LLD have difficulty in reading accuracy and reading speed, Intervention and support are needed to RF. Also, when examining the types of meaning errors in qualitative analysis, in both groups, the two types of error were higher in the order of substitution and repetition. in both groups, there were many errors in different reading and reading errors repeatedly during reading fluency. Therefore, evaluation and support for automatic reading of characters in text is needed. However, the two groups differed in their self-correction, and the children with LLD had difficulty in monitoring their ability to understand and understand the text semantically. The phonological errors were in the order of repetition, substitution, and self-correction in both groups. Both groups showed difficulty in automatic and decoding, and they should be able to understand the correspondence between spelling and phonemes. However, LLD were more likely to have self-correcting than phonological errors than meaning errors. We could see that we were able to monitor our errors in phonological units rather than in meaning units. In this study, we examined the RF characteristics of LLD of 3rd and 4th graders in elementary school and identified errors by dividing them into meaning/phonological errors. Therefore, when setting up the intervention plan, taking into account the meaning/phonological ability of LLD will be a positive contribution to improving their RF. 읽기의 최종목표인 읽기이해에 성공적으로 도달하기 위해서는 읽기유창성이 선행되어야 한다. 읽기유창성은 해독 능력과 언어이해 능력이 포함된 언어적 지식을 통합적으로 보여주는 능력이다. 읽기유창성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해독의 자동성이 중요하며 이는 해독과정에 대한 이중 경로모형에서 설명하는 의미경로와 음운경로 모두를 사용해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오류를 포함하여 아동의 읽기유창성 수행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초등 3∼4학년 시기는 읽기유창성이 발달하는 데 중요한 시기이므로 본 연구는 초등 3∼4학년 언어학습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읽기유창성 능력을 살펴보고 언어적 특성을 고려하여 의미/음운 특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였다. 연구 대상은 부산시 소재의 초등학교 3∼4학년에 재학 중인 언어학습장애 아동 17명, 일반 아동 17명으로 전체 34명이었다. K-CTONI-2, LSSC, KOLRA를통하여 언어학습장애 아동과 일반 아동을 선별하고 각 집단에 대하여 읽기유창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실험과제는 두 개의 이야기글로 초등 3∼4학년이 읽기에 적합한 난이도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두 집단의 읽기유창성을 분 당 정확하게 읽은 음절 수, 읽기 정확률, 읽기 속도로 분류하여 살펴본 결과, 언어학습장애 아동이 일반 아동보다 분 당 정확하게 읽은 음절수와 읽기 정확률이 유의미하게 낮았으며 글을 느리게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두 집단의 오류 특성을 전체, 의미/음운 오류로 나누어 각각 살펴보았다. 정확률에서 낮은 수행력을 보인 언어학습장애 아동은 일반 아동보다 전체, 의미/음운 오류 수 모두 유의미하게 많았다. 셋째, 두 집단의 전체오류 유형을 비교하였을 때, 일반 아동은 대치, 반복, 자기수정, 첨가, 생략 순으로 나타났고, 언어학습장애 아동은 대치, 반복, 생략, 자기수정, 첨가 순으로 나타났다. 오류를 의미/음운 오류로 나누어 살펴본 결과, 의미오류에서 일반 아동은 대치, 자기수정, 반복, 생략, 첨가 순으로 나타났고 언어학습장애 아동은 대치, 반복, 생략, 첨가, 자기수정 순으로 나타났다. 음운오류는 일반 아동은 반복, 대치, 자기수정, 첨가, 생략 순으로 나타났고 언어학습장애 아동은 반복, 대치, 자기수정, 생략, 첨가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언어학습장애 아동은 읽기 정확률과 읽기 속도에 어려움을 보이므로 유창하게 글을 읽기 위한 중재 및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질적 분석에서 의미오류 유형을 살펴보았을 때 두 집단 모두 대치, 반복 순으로 두 개의 오류유형이 높았다. 이는 두 집단 모두 읽기유창성 시기에도 글자를 다르게 읽는 오류와 되풀이하여 읽는 오류가 많았으므로 텍스트에서 글자의 자동적 읽기를 위한 평가 및 지원이 필요하다. 그러나 두 집단은 자기수정에서 차이가 났으며 언어학습장애 아동은 의미적으로 글을 이해하면서 모니터링 하는 능력에 어려움을 보였다. 음운오류 유형은 두 집단 모두 반복, 대치, 자기수정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두 집단 모두 자동성과 해독의 어려움을 보였으며 철자와 음운의 대응관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어야 한다. 그러나 언어학습장애 아동은 의미오류보다 음운오류에서 자기수정이 더 높았다. 이는 의미적 단위보다 음운적 단위에서 자신의 오류를 모니터링 할 수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초등 3∼4학년 언어학습장애 아동의 읽기유창성 특성을 살펴보고 오류를 의미/음운 오류로 나누어 확인하였다. 따라서 중재 계획을 설정할 때 언어학습장애 아동의 의미/음운 능력 특성을 고려한다면 읽기유창성 향상에 긍정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 중국 임상간호사의 자기주도학습, 자기효능감 및 공감능력이 간호핵심역량에 미치는 영향

        현은하 부산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249631

        중국 임상간호사의 자기주도학습, 자기효능감 및 공감능력이 간호핵심역량에 미치는 영향 간호학과 성인간호전공 현 은 하 지도교수 이 지 원 본 연구는 중국 임상간호사의 자기주도학습, 자기효능감 및 공감능력 이 간호핵심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중국 길림성에 소재하고 있는 2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167명이었다. 연구도구로 자기주도학습은 Park[29]이 개발한 성인학습속성도구(Adult Learning Traits, ALT)를 Shi[17]가 수정 보완한 도구, 자기효능감은 Zhang 등[31]이 개발한 일반자기효능감도구(General Self-Efficacy Scale, GSES)를 Wang 등[32]이 수정 보완한 도구, 공감능력은 Hojat[34]가 개발한 Jefferson 공감능력도구(the Jefferson Scale of Empathy-Health Professionals, JSE—HP)를 An[35]이 수정 보완한 도구, 간호핵심역량은 Liu 등[37]이 개발한 중국 간호사의 간호핵심역량도구(Competency Inventory for Registered Nurse, CIRN)를 Shi[17]가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수집방법은 2022년 4월 13일 부터 30일 까지 온라인 설문응답링크를 이용하였으며, 자료분석은 SPSS WIN 23.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Pearson’correlation coeffcients,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 자기주도학습, 자기효능감, 공감능력 및 간호핵심역량의 정도에서 자기주도학습은 3.97±0.85점(5점 만점), 자기효능감은 2.95±0.72점(4점 만점), 공감능력은 4.53±0.96점(7점 만점), 간호핵심역량은 2.91±0.82점(4점 만점)이었다. 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핵심역량은 성별(t=-2.41, p=.017), 연령(t=3.23, p=.042), 직급(F=3.96, p=.009) 및 근무기간(F=5.76, p<.001)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다. 간호핵심역량은 자기효능감(r=.77, p<.001), 자기주도학습(r=.68, p<.001)및 공감능력(r=.37, p<.001)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라. 간호핵심역량에 미치는 영향요인에서 자기효능감(β=.57, p<.001)이 영향력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자기주도학습(β=.23, p=.002) 및 근무기간 15년 이상(β=.11, p=.003)이었고, 이들 요인의 총 설명력은 61%였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중국 임상간호사의 간호핵심역량에 영향요인은 자기효능감, 자기주도학습 및 근무경력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중국 임상간호사의 간호핵심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개발에 근거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일 지역 간호대학생의 호스피스·완화간호 지식과 임종간호태도

        김수언 부산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49631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호스피스·완화간호에 대한 지식과 임종간호태도를 확인함으로써 학부과정에서 호스피스·완화간호의 체계적 교육을 도입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되었다. 자료 수집은 B광역시에 소재한 4개 대학의 간호학과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 중에서 임상실습을 경험한 3, 4학년 학생 145명을 대상으로, 2013년 11월 1일에서 11월 30일까지였다. 연구도구는 Ross 등(1996)이 개발한 Palliative Care Quiz for Nursing와 Frommelt(1991)가 개발한 Frommelt Attitude Toward Care of The Dying로, 자료 분석은 SPSS/WIN 21.0 program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one-way ANOVA, Scheffe' test 및 Pearson 상관계수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성별은 여성이 92.4%이고, 학년은 3학년이 70.3%이였다. 51.7%가 종교가 없다고 응답하였고, 호스피스 교과목 개설유무에서는 61.4%가 없다고 응답하였다. 호스피스 교육시간은 2학점 이상이 24.8%이고, 학점없음이 61.4%으로 응답하였다. 호스피스 정보는 학교에서(책 또는 교과과정)가 6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호스피스의 필요성에 대해 ‘반드시 필요하다’가 48.3%로 응답하였고 ‘필요하다’가 51.7%로 응답하였다. 호스피스제도 도입이 활발하지 않는 이유로는 병원의 경제성(타산이 맞지 않으므로)이 51.7%로 가장 많았으며 호스피스·완화의료 운영 찬성여부는 찬성이 99.3%였고, 호스피스 찬성이유로는 통증 및 증상을 관리해 주니까가 88.2%로 가장 많았다. 임종경험 유무에서는 임종경험이 없다가 75.9%, 호스피스 받을 의향은 95.9%가 있다고 응답하였다. 2) 간호대학생의 호스피스·완화간호 지식의 평점은 0.52점이었다. 3개 하위 영역별 지식의 평균을 살펴보면, 통증 및 증상관리영역의 문항은 0.56점이었고, 철학과 원칙영역의 문항은 0.37점, 심리사회영역의 문항은 0.54점이었다. 3) 간호대학생의 임종간호태도 평점은 3.74점이었다. 2개 하위 영역별로 살펴보면, 개인에 대한 태도영역은 3.59점이었고, 가족 구성원에 대한 태도영역은 4.15점이었다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호스피스·완화간호 지식은 호스피스 교육시간(F=4.56, p=.012)과 호스피스 필요성(t=2.88, p=.050)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대학생의 임종간호태도는 학년(t=-3.64, p<.001), 호스피스 필요성(t=4.95, p<.001), 임종경험(t=3.18, p=.002)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6) 간호대학생의 호스피스·완화간호 지식과 임종간호태도와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호스피스·완화간호 지식은 임종간호태도(r= .287, p<.001)와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볼 때, 간호교육과정에 호스피스․완화간호 이론과 실습을 정규교과목으로 마련하여 미래의 간호사가 될 간호대학생의 말기 돌봄에 대한 지식을 높이고 삶과 죽음에 대한 가치관과 임종환자를 돌보는 건전한 태도를 형성하는 교육이 필요함을 제시하고자 한다. 주제어 : 간호대학생, 호스피스, 완화간호, 지식, 임종간호, 태도

      • 병원간호사의 의사소통능력, 자아존중감, 조직몰입의 관계

        임태우 부산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49631

        본 연구는 간호사의 의사소통능력, 자아존중감, 조직몰입의 정도를 확인하고 그 관계를 파악하고자 하는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경상남도 Y시에 소재하는 P상급종합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2019년 10월 21일부터 2019년 11월 01일까지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회수된 159부를 최종분석 하였다. 연구의 도구로 의사소통능력은 허경호(2003)가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고, 자아존중감은 Rosenberg의 자아존중감 척도를 토대로 안황란(1993)에 의해 개발된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조직몰입은 Allen과 Meyer(1990)가 개발하고 송민정(2015)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고, 사후검정은 Scheffé test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성별은 여성이 137명(86.2%)이었고, 연령은 25세 이상-30세 미만이 69명(43.4%)으로 가장 많았다. 종교는 없다고 응답한 경우가 124명(78.0%)으로 많았으며, 결혼상태는 미혼이 107명(67.3%)이었으며. 교육정도는 대졸이 117명(73.6%)으로 가장 많았다. 근무부서는 특수부서가 59명(37.1%), 근무유형은 교대근무가 98명(61.6%)으로 가장 많았다. 총 경력은 3개월 이상-5년 미만 75명(47.2%), 현 부서경력은 3개월 이상-5년 미만이 103명(64.8%)으로 가장 많았다. 2. 대상자의 의사소통능력의 전체 평균 점수는 최대 5점에 3.52점, 자아존중감의 전체 평균 점수는 최대 4점에 2.69점, 조직몰입의 전체 평균 점수는 최대 5점에 2.82점이었다. 조직몰입의 하위영역별 평균점수는 정서적 몰입 3.09점, 지속적 몰입 2.76점, 규범적 몰입 2.60점이었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의사소통능력, 자아존중감, 조직몰입의 차이를 살펴보면, 의사소통능력은 모든 일반적 특성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자아존중감은 성별(t=2.86, p=.005), 결혼상태(t=2.19, p=.030)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조직몰입은 성별(t=2.40, p=.018), 결혼상태(t=3.29, p=.001), 근무부서(F=4.38, p=.014), 근무유형(t=-3.16, p=.002)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대상자의 의사소통능력, 자아존중감, 조직몰입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의사소통능력과 자아존중감은 정적 상관관계(r=.60, p<.001)가 있었고, 의사소통능력과 조직몰입(r=.29, p<.001), 자아존중감과 조직몰입(r=.33, p<.001) 등도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병원간호사의 의사소통능력은 자아존중감, 조직몰입을 높이는 역량이기 때문에 의사소통능력을 개발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효과적인 간호인력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주제어 : 간호사, 의사소통능력, 자아존중감, 조직몰입 This study was a descriptive survey aiming to examine the levels of communication competence, self-esteem,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investigate their relationship among nurses. A questionnaire survey was administered on nurses at P tertiary hospital based in Y city, Gyeongsangnam-do from October 21, 2019 to November 01, 2019, and 159 retrieved questionnaires were included in the final analysis. Communication competence was measured using the tool developed by Hur (2003), and self-esteem was measured using the tool developed by Ahn (1993) based on the Self-Esteem Scale by Rosenberg. Organizational commitment was developed using the tool developed by Allen and Meyer (1990) and modified and adapted by Song (2015). Data were analyzed using frequency and percentage, mean and standard deviation, t-test, one-way ANOVA,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with the Scheffé test as post-hoc analysis on the SPSS WIN 23.0. The result of this study can be summed up as follows. 1. 137(86.2%) of the participants were females, and those who were in the age range of 25–29 were the most at 69(43.4%). 124(78.0%) participants claimed to have no religion, and 107(67.3%) were single. When it comes to education, 117(73.6%) participants were university graduates. 59(37.1%) worked in a special unit, and 98(61.6%) worked shifts. Total clinical experience was 75(47.2%) for 3 months to less than 5 years and clinical experience at current department was 103(64.8%) for 3 months to less than 5 years. 2. The mean communication competence score was 3.52 out of 5, and the mean self-esteem score was 2.69 out of 4. The mean organizational commitment score was 2.82 out of 5. The mean scores for organizational commitment subscales were 3.09 for affective commitment, 2.76 for continuance commitment, and 2.60 for normative commitment. 3. Regarding the differences in communication competence, self-esteem,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communication competence according to all general characteristics. Self-esteem statistically significantly differed according to gender(t=2.86, p=.005) and marital status(t=2.19, p=.030), while organizational commitment significantly differed according to gender(t=2.40, p=.018), marital status(t=3.29, p=.001), work unit(F=4.38, p=.014), and work type(t=-3.16, p=.002). 4. Communication competence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self-esteem (r=.60, p<.001)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r=.29, p<.001), and self-esteem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organizational commitment(r=.33, p<.001). As these results show that communication competence increases self-esteem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hospital nurses, measures to develop nurses’ communication competence should be developed to effective nursing workforce management. Key words : nurse, communication competence, self-esteem, organizational commitment

      • 간호사의 품위 있는 죽음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장라미 부산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249631

        본 연구는 임종 환자 돌봄 경험이 있는 간호사의 품위 있는 죽음 태도와 영성, 고통 경험 및 상실에 대한 정서표현과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품위 있는 죽음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자료수집은 B광역시 간호사 중 임상경력 6개월 이상의 임종 돌봄 경험이 있는 간호사 198명을 대상으로 2021년 10월 27일부터 2021년 11월 24일까지 이루어졌고, 그 중 182명의 통계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 도구는 Jo[27]가 개발한 품위 있는 죽음 태도 측정 도구를 수정·보완한 측정 도구, Park[25]이 개발한 영성측정 도구를, Jo[11]가 개발한 고통 경험 도구를 수정·보완한 측정도구, Kring등[33]이 개발한 정서 표현성 척도(Emotional Expressive Scale)를 Im[34]이 수정·보완한 상실에 대한 정서표현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Statistics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Scheffé test 및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을 시행하였다. 마지막으로 대상자의 품위 있는 죽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단계적 다중 회귀 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서 연령의 경우 30-39세가 40.1%로 가장 많았다. 결혼상태는 미혼이 64.8%로 기혼자보다 많았으며, 종교가 없는 대상자가 54.4%로 나타났다. 학력은 4년제 대학 졸업이 70.3%로 가장 많았으며, 총 임상경력은 5년-9년이 35.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근무 부서는 호스피스가 34.1%로 가장 많았으며, 임종 관련 간호교육 경험은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70.3%로 높게 나타났다. 임상기간 동안 임종 돌봄 횟수는 30회이상으로 답한 응답자가 47.8%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품위 있는 죽음 태도는 4점만점에 평균 3.15±0.40점이었다. 하위영역별 평균으로 자율적 의사결정 유지 3.27±0.48점, 역할보존 3.16±0.45점, 정서적 안위 유지 3.15±0.43 점, 사회적 관계정리 3.11±0.46점, 고통 없음 3.06±0.63점 순으로 나타났다. 영성은 5점 만점에 평균 3.51±0.34점이었으며 하위영역 별 평균으로는 수평적 영성 3.62±0.47점, 수직적 영성 3.44±0.36점 순이었다. 고통경험은 4점 만점에 평균 2.90±0.30점이었다. 하위영역별 평균은 가족과의 공감대 형성 3.29±0.41점, 가치관의 변화 2.98±0.45점, 자기의식 확대 2.94±0.37점, 영적 승화 2.85±0.54점, 무력감 2.80±0.60점, 전문직에 대한 도전 2.61±0.51점, 죽음 거부 2.27±0.54점 순이었다. 상실에 대한 정서표현 점수는 5점 만점에 평균 3.16±0.50점 이었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품위 있는 죽음 태도에 대한 차이는 연령(F=10.73, p<.001), 결혼상태(t=-2.41, p=.017), 임상경력(F=6.40, p=.002), 근무 부서(F= 2.40, p=.039), 임상 기간 동안 임종돌봄 횟수(t=-4.08 ,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반면에 종교, 최종학력, 임종간호 교육경험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변수에 대한 Scheffé 사후검정 결과 40세 이상 그룹이 다른 연령 그룹에 비해 품위 있는 죽음 태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임상경력 10년 이상 그룹이 임상경험 10년미만 그룹에 비해 품위 있는 죽음 태도 점수가 높았다. 임상기간 동안 임종 돌봄 횟수의 경우 30회 이상의 그룹에서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4. 대상자의 품위 있는 죽음태도, 영성, 고통경험 및 상살에 대한 정서표현 정도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품위 있는 죽음 태도는 영성(r=.38 p=<.001), 고통 경험(r=.46, p=<.001), 상실에 대한 정서표현(r=.22, p=.003)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5. 품위 있는 죽음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고통경험(β=.31, p<.001), 연령(β=.23, p<.001), 임종 돌봄 횟수(β=.20, p=.001), 영성(β=.18, p=.009)이 있었으며 이들 변수는 품위 있는 죽음 태도를 33.7% 설명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간호사의 영성, 고통 경험 정도, 상실에 대한 정서표현이 품위 있는 죽음 태도 간에 서로 상관이 있었으며, 간호사의 영성, 고통 경험 정도가 품위 있는 죽음 태도 배양을 위한 중요한 개념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를 기반으로 임종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들의 영성과 고통 경험을 이해하고 품위 있는 죽음 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안 모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이미지 활용 약물교육이 노인환자의 약물지식, 복약 자기효능감 및 복약오류에 미치는 영향

        김효정 부산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49631

        본 연구는 이미지를 활용한 약물교육이 노인환자의 약물지식, 복약 자기효능감, 복약오류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에 의한 유사 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B시에 위치한 일 병원에 입원한 노인으로 실험군 30명, 대조군 29명, 총 59명이었다. 2015년 10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총 3회에 걸쳐 이미지를 활용한 약물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을 대상으로 교육 전, 교육 직후, 교육 4주 후 설문지를 이용하여 약물지식, 복약 자기효능감 및 복약오류 정도를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약물지식, 복약 자기효능감, 복약오류에 대한 동질성은 -test, Fisher's exact test, t-test로 검증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변수에 대한 실험 전과 후 차이검증은 paired t-test, 각 시기별 차이검증은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일반적 특성은 여성이 실험군 25명, 대조군 24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평균 연령은 71세이었으며, 건강상태가 ‘건강하지 못하다’고 보고한 실험군이 15명, 대조군이 12명이었다. 질병 개수는 평균 2.2개였고, 복용하는 약물 개수는 평균 5.8개로 조사되었다. 2. 실험처치 전 약물지식, 복약 자기효능감, 복약오류의 정도를 살펴보면, 약물지식 점수는 평균 14.6점(실험군: 14.9점, 대조군: 14.6점; t=0.34, p=.734), 복약 자기효능감 점수는 평균 25.6점(실험군; 24.4점, 대조군: 27.1점; t=-1.66, p=.120) 및 복약오류 점수는 평균 4.76(실험군: 4.2점, 대조군: 5.3점; t=-1.69, p=.115)으로 관련 변수에서 실험군과 대조군의 두 집단 간 동질성 검증을 만족하는 결과가 나왔다. 3. 실험군의 약물지식 정도는 실험 전에 비해 실험 직후(t=-14.52, p<.001), 4주 후(t=-12.67, p<.001)에 높아졌으며, 약물지식 정도가 실험 직후, 4주 후 각 시점에서 실험군 점수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t=10.72, p<.001; t=8.37, p<.044). 4. 실험군의 복약 자기효능감 정도는 실험 전에 비해 실험 직후(t=-6.98, p<.001), 4주 후(t=8.40, p<.001)에 높아졌으며, 실험군의 복약 자기효능감 정도는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0.37, p=.240; t=0.25, p=.545). 5. 실험군의 복약오류 정도는 실험 전에 비해 실험 직후(t=9.12, p<.001), 4주 후(t=8.94, p<.001)에 낮아졌으며, 복약오류 정도가 실험 직후, 4주 후 각 시점에서 실험군 점수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t=-2.53, p<.012; t=-5.76, p<.029). 이상과 같이 이미지 활용 약물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약물지식, 복약 자기효능감이 유의하게 향상되었고, 복약오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따라서 노인 건강증진을 위한 효율적인 간호중재 방법으로 실무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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