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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교구 성당 건축의 특성 연구 : 1960년대 알빈 신부의 성당 건축을 중심으로

        이재화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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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현대 성당 건축의 쇄신과 발전에 영향을 끼친 공의회의 전례정신이 성당 건축에 어떻게 수용되었는지 고찰하기 위해 1960-1969년 사이 부산 교구에 건립된 성당 건축 가운데 한국 성당 건축의 근대화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전례 정신을 성당 건축에 적용시켰다고 평가받고 있는 알빈 신부의 성당 건축을 대상으로 살펴보았다. 본 논문의 본문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Ⅰ장에서는 한국 성당 건축의 역사적 변천 과정을 박해 시대부터 시작하여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성당 건축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살펴보았다. Ⅱ장에서는 부산 교구 성당 건축의 변천 과정을 교구 설립 이전과 설립 이후로 나누어 고찰하였다. 1893년 부산 지역에서는 최초로 초량 성당이 건축되었고, 이후 1900년대에 접어들어 마산포와 문산에서도 초가집이나 관서를 개조한 형태의 성당이 건축되었다. 그런데 초량 성당은 일본식 목조에 벽돌조를 혼합한 일본식 의양풍 건축이라는 점에서 다른 지역 성당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일제 강점기 부산과 경남 지역의 성당 건축은, 신자들의 열악한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주로 외국인 선교사들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이 시기 한옥 성당과 서양식 성당, 한·양 절충식 성당과 일·양 절충식 성당의 네 가지 형태로 건축되었는데, 주목할 만 한 점은 다른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석조 고딕 성당이 건립되었다는 것이다. 광복 이후 1957년 교구 설립 이전 부산과 경남지역에는 일본에서 건너온 귀향민과 한국 전쟁 피난민으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이 시기에는 미국 가톨릭 단체의 원조를 받아 성당 공사가 이루어졌다. 부산 교구 설립 이후 1962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개최될 5년 이라는 짧은 기간에 걸쳐 18개의 성당이 신축되었는데, 주로 한·양 절충식 성당, 서양식 변형성당, 서양식 성당들이 지어졌으며, 당시로서는 매우 드물게 전통 한옥 성당이 삼랑진에 세워지기도 하였다. 특히 주목할 점은 1960년대 접어들어 서면 성당, 초량 성당 그리고 성 분도병원 성당이 알빈 신부에 의해 설계되면서 부산 교구에도 한국 성당 건축의 변화에 발맞추어 모더니즘 성당 건축이 시작되었다는 점이다. Ⅲ장에서는 먼저 알빈 신부의 성당 건축에 대한 특성들을 살펴보고, 이어서 공의회 전례 정신이 그의 성당 건축에 어떻게 반영되고 표현되었는지 살펴보았다. 알빈 신부가 1960년대 부산 교구에 건축한 성당 총 15곳 가운데 멸실된 성당과 수도원 성당과 마산교구에 속한 성당을 제외한 11곳의 성당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특징들이 있었다. 먼저 성당 배치 형태는 단일 배치와 별동 배치 그리고 부분 연결형 배치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었다. 시기적으로 보면, 공의회 이전 시기에는 주로 단일 배치의 성당이 설계 되었고, 1963년 이후부터는 단일 배치와 별동형 배치의 성당이 함께 설계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성당 배치에 있어서 별동형 배치가 나타난 것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영향이라고 하기보다 성당의 부지 면적이나 입지 조건이 별동형 성당으로 공사하기에 적합하였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성당의 전례 공간 진입방법의 경우 언덕에 위치한 성당의 경우 내부 계단을 이용하여 전례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였다면, 평지에 위치한 성당의 경우에는 대부분 1층에 전례 공간을 배치하여 계단 없이 전례 공간으로 바로 들어 갈 수 있도록 설계 하였다. 제대의 방향과 관련하여, 성당 건축의 경우 동쪽에 제대를 두고, 서쪽에 입구를 두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알빈 신부는 서쪽과 남쪽에도 제대를 설치한 것으로 보아 이 원칙만을 고집하기보다 대지의 조건에 맞추어 제대를 설치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알빈 신부의 성당 건축에서 드러나는 특성 가운데 기존의 성당 건축과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평면 유형이다. 알빈 신부는 기존의 성당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던 장방형 평면에서 벗어나 정방형 평면, 장방형 변형 평면, 부채꼴 평면 등을 통해 신자들의 시선과 몸이 제단으로 향하고 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장방형 평면으로 건축해야 할 경우, 알빈 신부는 장방형 평면의 단조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제단의 모양을 타원형으로 하거나 사각형을 변형시킨 형태로 설계함으로써 장방형의 단점을 보완하였다. 제단의 경우, 직사각형 형태의 제단 보다는 타원형과 사각형 변형 그리고 부채꼴 형태의 제단을 설계하여 신자들이 어느 위치에 있든지 시선이 제대를 향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그는 성직자 혼자 거행하는 전례가 아니라 하느님 백성이 함께 드리는 공적 예배로서의 전례를 강조하기 위해 성찬란을 설치하지 않았다는 알 수 있었다. 창문 형태의 경우, 알빈 신부는 대부분 직사각형의 단순한 창문 형태를 선호하였으며, 제대 주변에 유리창을 설치하고 이 창을 통하여 들어오는 빛이 제대나 감실로 향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태양의 고도와 방향이 바뀐다는 점을 설계에 반영하여 빛의 위치도 감실에서 제대 방향으로 향하게 함으로써 신자들의 시선이 빛을 따라 자연

      • 간호대학생을 위한 진로적응성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 진로구성주의 이론의 진로적응모형에 기반한-

        김효정 부산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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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대학생을 위한 진로적응성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진로구성주의 이론의 진로적응모형에 기반한- 간호학과 김 효 정 지도교수 이 지 원 진로적응성은 직업환경에 대해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도이며, 이는 장 기적으로는 직업정체감이나 직업만족도를 증가시킨다. 대학생 시기는 자신의 역 량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을 준비하는 시기이다. 본 연 구는 간호대학생을 위한 진로적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설계에 의한 유사실험연구이다. 본 진로적응성 프로그램의 개발은 진로구성주의 이론(Savickas, 1997)의 진로 적응모형(Savickas et al., 2012)에서 적응준비와 적응자원의 구성요소에 대한 주제로 핵심자기평가와 성격특성은 자기탐색, 관심은 진로방향학습, 통제는 의 사결정훈련, 호기심은 정보탐색활동, 자신감은 자아존중감확립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문헌분석과 요구분석을 통해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초안을 개발하였고, 전 문가 내용타당도검증과 예비실행 후 프로그램 최종안을 확정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효과검증은 B광역시 2개 대학교의 2학년 간호대학생 45명(실 험군 23명, 대조군 22명)을 대상으로 2023년 3월 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프로그램 실행은 실험군에게는 총 6주간 주 2회로 총 12회기로 적용하였고, 대조군에게는 대학교에서 개설되어있는 진로프로그램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하였고, 추후조사 종료 후 프로그램 워크북을 제공하였다. 효과검증 은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서 사전조사, 사후조사 및 추후조사로 총 3회이였으 며, 효과변수는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준비행동이었다. 수집된 자료분석은 SPSS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동질성검증은 χ2-test, independent t-test, 정규 성검증은 Shapiro-Wilk test, 가설검증은 repeated measures ANOVA로 분석하였 다. 본 가설검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가설 1인 ‘간호대학생을 위한 진로적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과 참 여하지 않은 대조군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정도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가 있을 것이다.’ 에서 집단과 시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교호작용 (F=6.92, p=.002)이 있어 가설 1은 지지되었다. Ÿ 부가설 1-1인 ‘실험군과 대조군의 자기평가의 정도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에서 집단과 시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교호작용 (F=6.74, p<.001)이 있어 부가설 1-1은 지지되었다. Ÿ 부가설 1-2인 ‘실험군과 대조군의 직업정보의 정도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에서 집단과 시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교호작용 (F=6.74, p<.001)이 있어 부가설 1-2는 지지되었다. Ÿ 부가설 1-3인 ‘실험군과 대조군의 목표선택의 정도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에서 집단과 시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교호작용 (F=7.35, p=.001)이 있어 부가설 1-3은 지지되었다. Ÿ 부가설 1-4인 ‘실험군과 대조군의 미래계획의 정도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에서 집단과 시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교호작용 (F=3.15, p=.048)이 있어 부가설 1-4는 지지되었다. Ÿ 부가설 1-5인 ‘실험군과 대조군의 문제해결의 정도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에서 집단과 시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교호작용 (F=3.48, p=.035)이 있어 부가설 1-5는 지지되었다. (2) 가설 2인 ‘간호대학생을 위한 진로적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과 참 여하지 않은 대조군의 진로준비행동의 정도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에서 집단과 시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교호작용(F=3.48, p=.035)이 있어 가설 2는 지지되었다. Ÿ 부가설 2-1인 ‘실험군과 대조군의 정보수집활동의 정도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에서 집단과 시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교호작 용(F=3.38, p=.038)이 있어 부가설 2-1은 지지되었다. Ÿ 부가설 2-2인 ‘실험군과 대조군의 도구구비활동의 정도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에서 집단과 시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교호 작용(F=2.12, p=.127)이 없어 부가설 2-2는 기각되었다. Ÿ 부가설 2-3인 ‘실험군과 대조군의 목표달성활동의 정도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에서 집단과 시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교호 작용(F=6.51, p=.002)이 있어 부가설 2-3은 지지되었다. 이상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간호대학생을 위한 진로적응성 프로그램인 적응 준비(자기평가)와 적응자원(진로방향학습, 의사결정훈련, 정보탐색활동, 자아존 중감확립)에 대한 실행을 통해 적응반응(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진로준비행동)에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진로구성주의 이론의 진로적응 모형을 기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간호대학생의 체계적인 진로준비를 통하 여 진로적응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진로교육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 다.

      • 일 지역 간호대학생의 호스피스·완화간호 지식과 임종간호태도

        김수언 부산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1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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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호스피스·완화간호에 대한 지식과 임종간호태도를 확인함으로써 학부과정에서 호스피스·완화간호의 체계적 교육을 도입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되었다. 자료 수집은 B광역시에 소재한 4개 대학의 간호학과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 중에서 임상실습을 경험한 3, 4학년 학생 145명을 대상으로, 2013년 11월 1일에서 11월 30일까지였다. 연구도구는 Ross 등(1996)이 개발한 Palliative Care Quiz for Nursing와 Frommelt(1991)가 개발한 Frommelt Attitude Toward Care of The Dying로, 자료 분석은 SPSS/WIN 21.0 program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one-way ANOVA, Scheffe' test 및 Pearson 상관계수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성별은 여성이 92.4%이고, 학년은 3학년이 70.3%이였다. 51.7%가 종교가 없다고 응답하였고, 호스피스 교과목 개설유무에서는 61.4%가 없다고 응답하였다. 호스피스 교육시간은 2학점 이상이 24.8%이고, 학점없음이 61.4%으로 응답하였다. 호스피스 정보는 학교에서(책 또는 교과과정)가 6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호스피스의 필요성에 대해 ‘반드시 필요하다’가 48.3%로 응답하였고 ‘필요하다’가 51.7%로 응답하였다. 호스피스제도 도입이 활발하지 않는 이유로는 병원의 경제성(타산이 맞지 않으므로)이 51.7%로 가장 많았으며 호스피스·완화의료 운영 찬성여부는 찬성이 99.3%였고, 호스피스 찬성이유로는 통증 및 증상을 관리해 주니까가 88.2%로 가장 많았다. 임종경험 유무에서는 임종경험이 없다가 75.9%, 호스피스 받을 의향은 95.9%가 있다고 응답하였다. 2) 간호대학생의 호스피스·완화간호 지식의 평점은 0.52점이었다. 3개 하위 영역별 지식의 평균을 살펴보면, 통증 및 증상관리영역의 문항은 0.56점이었고, 철학과 원칙영역의 문항은 0.37점, 심리사회영역의 문항은 0.54점이었다. 3) 간호대학생의 임종간호태도 평점은 3.74점이었다. 2개 하위 영역별로 살펴보면, 개인에 대한 태도영역은 3.59점이었고, 가족 구성원에 대한 태도영역은 4.15점이었다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호스피스·완화간호 지식은 호스피스 교육시간(F=4.56, p=.012)과 호스피스 필요성(t=2.88, p=.050)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대학생의 임종간호태도는 학년(t=-3.64, p<.001), 호스피스 필요성(t=4.95, p<.001), 임종경험(t=3.18, p=.002)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6) 간호대학생의 호스피스·완화간호 지식과 임종간호태도와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호스피스·완화간호 지식은 임종간호태도(r= .287, p<.001)와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볼 때, 간호교육과정에 호스피스․완화간호 이론과 실습을 정규교과목으로 마련하여 미래의 간호사가 될 간호대학생의 말기 돌봄에 대한 지식을 높이고 삶과 죽음에 대한 가치관과 임종환자를 돌보는 건전한 태도를 형성하는 교육이 필요함을 제시하고자 한다. 주제어 : 간호대학생, 호스피스, 완화간호, 지식, 임종간호, 태도

      • '스마트환자(smart patient)서비스' 프로그램이 말기폐암환자의 삶의 질과 의료서비스만족도에 미치는 효과

        이주은 부산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1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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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는 암환자에 대한 간호는 단순히 5년 생존률의 향상에만 관심을 가지던 것에서 암환자와 가족들이 질병과정동안 질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함을 인식하게 되었다. 즉 암으로 진단받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진단시점부터 전통적인 의학적 치료와 호스피스?완화돌봄을 적절하게 안내함으로써 최적의 의학적 치료와 고통경감을 통한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말기 암환자가 한 인간으로서 존중받고 필요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질병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환자 본인과 가족의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자신의 질병상태에 대해 정확하고 솔직하게 의료진과 의사소통할 수 있는 스마트환자(smart patient)가 되는 것은 말기암환자의 질병과정에 대한 주체적인 역할을 가능하도록 하여 품위 있는 죽음을 수용하고 여생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이에 국내의료진(가톨릭대학교 호스피스 완화의료팀)에 의해 개발된 스마트환자 서비스 프로그램(Smart Patient Service Program)을 말기 폐암환자에게 적용함으로써 향후 호스피스 간호중재 프로그램으로서의 활용가능성을 확인하고자 연구를 시도하였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스마트 환자 서비스프로그램이 말기 폐암환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검정한다. 둘째, 스마트 환자 서비스프로그램이 말기 폐암환자의 의료서비스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정한다. 연구의 설계는 스마트환자 서비스 프로그램이 말기 폐암환자의 삶의 질과 의료서비스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비동질성 대조군 전후 시차 설계의 유사 실험 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양산부산대학병원에서 폐암으로 진단받고 입원 또는 외래를 통해 정기적 관리를 받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군 20명과 대조군 20명으로 총 40명이었다. 자료수집기간은 2013년 9월부터 2014년 1월까지이며 실험처치 이전에 실험군과 대조군의 삶의 질 및 의료서비스만족도를 측정하였다. 연구자가 서비스 제공자가 되어 실험군에 일상적인 간호와 함께 스마트환자 서비스프로그램을 1회 30분씩 교육 및 상담을 월 2회 총 8회를 제공한 후 삶의 질 및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사후 측정하였으며 실험처치기간은 총 4개월이 소요되었다. 연구도구는 스마트환자 서비스프로그램의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삶의 질과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측정하였는데, 삶의 질은 김경운(2005)이 개발한 한국판 McMaster Quality of Life Scale (MQLS)을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고 의료서비스 만족도는 박재순 등(2011)이 개발한 호스피스·완화 돌봄 서비스 만족도를 사용하였다. 말기 폐암환자를 위한 스마트환자 서비스 프로그램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의료원의 호스피스 완화의료팀의 자문을 받아 연구자가 개발하였으며, 프로그램 내용은 폐암에 관한 지식, 호스피스·완화 돌봄에 대한 이해 및 의사소통능력의 강화 등을 포함한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1.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이용하였으며,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정을 위해서는 X2-test와 independent t-test를 사용하고, 가설검정은 t-test로 분석하였으며 신뢰도는 Cronbach's α 계수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가설 1. “스마트 환자(Smart Patient) 서비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스마트 환자 서비스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삶의 질 점수가 높을 것이다.”는 지지되었다(t=7.35, p<.001). 1) 가설 2. “스마트 환자(Smart Patient) 서비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스마트 환자 서비스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서비스 만족도 점수가 높을 것이다.”는 지지되었다(t=8.85, p<.001). 본 연구는 호스피스 스마트 환자 서비스 프로그램 연구를 통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의학적으로 완치가 어렵거나 말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에게 호스피스 스마트 환자(smart patient)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유용한 정보지원과 함께 구조화된 교육과정을 거친 서비스 제공자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교육과정의 개발이 요구된다. 본 연구의 실험군과 대조군의 차이 비교에서 삶의 질과 의료서비스 만족도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호스피스 스마트 환자(smart patient) 서비스 프로그램를 대상 확대하여 반복 연구할 것을 제언하고자 한다.

      • 원전주변 갑상선암 발병 피해 소송 사건 이후 원자력에 대한 지역주민 인식 분석

        이재헌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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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rpose: Local neighboring residents of Gori Nuclear filed a suit against Korea Hydro & Nuclear Power Co., LTD(KHNP) on July, 2012. After 2 years, in 2014, Busan Eastern District Court made a partially favorable judgement on the plaintiff in the first trial to raise the controversy about relation of nuclear power plant and thyroid cancer, which came to increase ambiguous anxiety about living near the nuclear power plant, and negative perception about acceptability of nuclear power to the residents. Nuclear policy, being in the midst of the policy conflict, requires understanding and cooperation of local residents of nuclear power, including national support, to be successful.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make an effort to understand national opinions and attitude about it, in order to secure acceptability about nuclear power plant. Regarding the mentioned, this research, based on the residents of Busan, is to make a basic data for nuclear policy with the national acceptability considered, by understanding the national perceptional change after the litigation on damage of thyroid cancer around the nuclear power plant, and perceptional gap between the residents in the neighboring area and remote area of nuclear power plant. Materials and methods: The survey was modified, considering the purpose of the research, based on the questionnaire items of the existing research, and consist of (1) risk, (2) preference and economics regarding type of power, (3) perception about the litigation on damage of thyroid cancer around the nuclear power plant, (4) perception of nuclear power, (5) attributes of media information. Research materials were analyzed by SPSS statistical program, verified by χ2 test , t-test, one-way ANOVA with attributes of factors considered. The relation of Nuclear power plant relating perceptional sub-factors(acceptability, risk, credibility) was verified by correlation analysis. Result: In order to analyze perceptional gap between the residents in the neighboring area and remote area of nuclear power plant before the litigation on damage of thyroid cancer around the nuclear power plant, two sample t-test was used, and the result was that the residents in the neighboring area had more positive perception in general than those in the remote area of the nuclear power plant. Also, to measure perceptional change about nuclear power before and after the litigation, paired t-test was used, and the result was that, in general, perception grew more negative, and the credibility about safety of nuclear power went lower. Next, analyzing the influence of factors on acceptability of nuclear power after the litigation, the result was that the risk of nuclear power had negative(-) effect, and the credibility of nuclear power positive(+) effect, in the aspect of acceptability of nuclear power. Conclusion: On the litigation on damage of thyroid cancer around the nuclear power plant, national perception about nuclear power seemed to change. Especially, notwithstanding the litigation, residents in the remote area were found to have more positive perception on acceptability of nuclear power after the litigation. However, the perception about safety and credibility of nuclear power appeared to be negative, giving double perception conflicting with acceptability. Based on the findings, residents in the remote area seems to suspect the safety, even though they admit the advantage and necessity of nuclear power in principle. Therefore, for the constant increased use of nuclear power in the future, national understanding and credibility, including the communication with the nation or the residents in the neighboring area of nuclear power plant, will be necessary. 목적: 2012년 7월 고리 원전 인근주민이 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였다. 소송 제기 2년여 후인 2014년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1심 선고를 통해 원고 일부 승소의 판결을 함으로서 원전과 갑상선암의 관계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이는 원전인근지역 주민에게 거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나아가 원자력 수용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원자력 정책은 대표적인 정책 갈등의 영역으로써 원자력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 특히 원자발전소가 입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협조는 원자력 정책의 성패를 좌우하는 필수조건이 되었다. 따라서 원자력에 대한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원자력에 대한 태도와 견해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부산광역시 거주민을 대상으로 원전주변 갑상선암 발병 피해 소송 사건 이후 국민들의 원자력에 대한 인식에 어떠한 변화가 나타났는지, 동일한 행정구역내에서 원자력발전소 인근지역과 원자력발전소와 다소 떨어져 있는 시내권에 거주하는 주민간의 인식 차이는 어떠한지를 파악하여 국민들의 원자력에 대한 수용성을 고려한 원자력 정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재료 및 방법: 설문 내용은 기존 연구의 설문문항을 토대로 본 연구목적을 고려하여 수정하였으며 (1) 위험, (2) 발전방식에 대한 선호도 및 경제성, (3) 원전 주변 갑상선암 발병 피해 소송 사건에 대한 인식, (4) 원자력에 대한 인식, (5) 매체 정보 특성 등을 평가하도록 질문을 구성하였다. 연구 자료는 SPSS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변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χ2 test , t-test, 일원분산분석을 통해 검증하였으며, 원자력 인식에 대한 하부요인(수용성, 위험성, 신뢰성)들 간의 관계는 상관관계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결과: 원전주변 갑상선암 발병 피해 소송 사건 이전 원자력 인식에 대한 원전인근지역 주민과 시내권 주민과의 차이 분석을 위해 독립표본 t 검증을 실시한 결과, 원전인근지역 주민들은 시내권 주민보다 원자력 전반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원전 주변 갑상선암 발병 피해 소송 사건 전후 원자력에 대한 인식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대응표본 t 검증을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원자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해졌고, 특히 원자력 안전성에 대한 신뢰성이 낮아졌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원전 주변 갑상선암 발병 피해 소송 사건 이후 원자력 수용성에 미치는 요인의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원자력 수용성에 있어서 원자력 위험성은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자력 신뢰성은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원전 주변 갑상선암 발병 피해 소송 사건을 계기로 국민들의 원자력에 대한 인식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전 주변 갑상선암 발병 피해 소송 사건에도 불구하고 시내권 주민들은 사건 이전보다 더욱 원자력 수용성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원자력 안전성과 신뢰성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인 것으로 분석되어 원자력 수용성과 상반되는 이중적인 인식을 보였다. 이는 부산광역시 시내권 주민들의 경우 원자력의 편익, 필요성 등을 원칙적으로 인정하나 안전성에 대해서는 의심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원자력의 이용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올바른 이해와 신뢰 그리고 무엇보다 국민 또는 원전인근지역 주민들과 충분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부산 본당의 설립에 대한 고찰

        김종이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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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의 교회사에 대한 관심은 신학교 학부3학년 과정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필자는 한국교회사 수업을 들으면서 김대건 신부님과 최양업 신부님의 서한집을 비롯하여 여러 권의 책을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그분들의 삶에 저의 마음이 끌렸고, 그 마음이 교회사 공부를 하도록 이끌었다. 필자는 학부 졸업 논문으로 교회사에 관련된 주제를 다루고 싶었고, 논문의 주제에 대하여 고민하던 중, 교구 설정 50주년을 맞아 부산교구와 관련된 주제로 논문을 쓰는 것이 상당히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 같았다. 왜냐하면 학부논문을 쓰던 당시 2007년은 부산교구 설정 50주년이 되는 해였다. 그렇게 시작했던 논문이 학부논문을 거쳐 지금 여기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렇게 시작한 본 논문은 현재 부산교구가 있을 수 있도록 초석이 되어준 '부산 본당'의 설립에 대하여 고찰해보고자 하였다. 부산진 본당은 본당의 설립이후 1926년에 경주와 언양으로 본당의 분리가 이루어지기까지 부산지역에 설립된 유일한 본당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부산지역 천주교의 초창기의 모습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산진 본당의 설립과 그 이전과정에 초점을 맞추어 고찰해봄으로써 부산진 본당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그 이후 현재 본당의 위치인 범일동으로까지 오게 된 배경과 그 안에서 어떠한 과정들이 있었는지를 살피고자 하였다. 본문은 총 3장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Ⅰ장에서는 부산지역을 담당할 담당사제의 파견과 절영도에 부산지역의 전교를 위한 첫 거처를 마련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다루었다. Ⅱ장에서는 절영도에서 초량으로의 거처의 이전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절영도에서 시작한 부산진 본당이 초량에 자리를 잡기까지의 과정과 초량에서 타 지역으로의 이전을 검토하게 된 요인들이 무엇이었는지 추적해보았다. Ⅲ장에서는 부산진 본당의 설립에 대해서 다루었다. 부산진 본당은 현재의 범일성당이 있는 그 자리에 설립되었는데, 초량에서 본당을 이전하면서 범일동에 본당의 부지를 마련한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당시 본당의 모습은 어떠하였는지 정리해보았다. 부산지역을 담당한 첫 담임사제는 죠조 신부였다. 죠조 신부는 부산에 전교활동의 거처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여의치 않았다. 그러던 중 죠조 신부는 절영도 신자들의 요청에 따라 절영도의 조내기 공소를 중심으로 전교활동을 시작하기로 하고, 절영도에 그 거처를 마련하였다. 하지만 섬이라는 한계로 인해 전교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죠조 신부는 절영도에서 나올 계획을 세웠다. 죠조 신부는 초량지역에 본당의 설립을 위한 부지를 마련하여 이주하였고, 성당의 공사를 시작하였다. 초량성당은 죠조 신부의 후임으로 임명된 우도신부에 의해 완공되었다.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왜 아무런 연고도 없는 초량이었는가?이다. 당시 신자들의 수와 공소의 수 등을 보았을 때 부산, 경남 지역에서 언양 지역이 본당의 설립을 위한 발판으로는 적합하였을 것이다. 그런데 초량을 선택하였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먼저 신자수도 고려해볼 수 있었겠지만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었다고 볼 수 있다. 당시 초량에는 일본전관거류지가 있었다. 일본전관거류지는 일본인들의 이주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여 도로를 구축하고, 근대적인 시설들을 건축하였다. 또한 경부선 철도의 공사도 예정되어 있었다. 두 번째로 성당의 부지로 마련한 곳이 부산항 근처였다. 부산항은 일본과의 통로역할을 하는 지역이었다. 그렇기에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지역이었다. 따라서 이곳에 성당을 지으면 그 자체로 선교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런 이유와 더불어 마찰이 있을 것 같은 일본인 거류지보다는 일본인 거류지 근처의 한국인들이 모여 사는 곳이 전교활동을 하기에 수월하였을 것으로 판단하여 이곳에 본당 건립 부지를 마련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은 일본전관거류지와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였기에 일본인으로부터의 직접적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일본인 거류지의 발전에 의한 영향으로 인하여 발전가능성이 있었기에 그곳에 토지를 마련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지어진 초량성당은 1916년 범일동으로 이전하기까지 부산․경남 일대의 사목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당시 부산은 타 지역에 비해서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었고, 자연스레 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일본인들은 거류민 증가에 대비하여 일본전관거류지의 확장을 계획하고 도시 발전의 틀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리고 점점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갔다. 이 과정에서 초량성당은 일본과의 마찰이 생겨났다. 이는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초량 지역의 발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성당의 위치를 결정한 것이 이제는 반대로 성당의 활동에 발목을 잡는 꼴이 되고 말았다. 발전 과정에서 초량성당의 부지가 경부선 철도 공사의 부지와 겹치면서 '부산철도부지사건'이 발생하였다. 일본전관거류지의 확장을 위하여 철도공사와 도로공사를 진행하던 중에 그

      • 의료기관의 해외환자 유치 방안에 대한 인식도 연구

        정연일 부산가톨릭대학교 생명과학대학원 201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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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부산지역의 의료기관이 해외환자 유치방안에 대해 어떤 관점으로 인식을 하고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부산지역 11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09년 7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그 결과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설문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실무 책임자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의료기관 종별, 해외환자 유치 경험 유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등록 여부별로 구분하여 체계적인 실증 분석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부산지역의 의료기관은 해외환자 유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해외환자 유치가 의료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의료기관 종별로는 인식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해외환자 유치를 경험한 의료기관과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등록한 의료기관에서 더 긍정적이었고,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둘째, 해외환자 유치에 적합한 국가로는 전체적으로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 중동 순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종합병원과 해외환자 유치를 경험하지 못한 의료기관에서는 중국에 대한 우선순위가 가장 높았다. 해외환자 유치에 적합한 국가 선정 이유에 대해서는 의료비의 격차, 접근의 용이성, 의료수준의 격차, 의료수요층의 확보용이 순으로 나타났으며, 종합병원에서는 접근의 용이성을 가장 큰 선정이유로 선택하였다. 셋째,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기관내 전문 인력이나 부서 설치 비율이 매우 낮았고, 절반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아직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 배치되어 운영되는 전문 인력이나 부서는 전문 코디네이터, 전문통역관, 외국인 진료전문센터, 외국인 전용 접수 및 상담창구 순이었다. 해외환자유치를 위한 의료기관의 노력이나 계획은 국내 전문 여행사 및 Agency를 통한 홍보 방안이 가장 많았고,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 홍보책자 및 리플릿지 등 안내 책자 준비, 외국 의료기관과의 협력병원 관계 체결, 외국에 설치되어 있는 한국 재외 공관을 통한 홍보, 대상 국가에 직접 홍보 활동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의료관광은 병의 치료를 위한 관광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의료관광을 통한 해외환자 유치가 필요하다는 인식은 매우 높았으나 현재 부산지역의 의료관광은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부산지역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은 의료관광 프로그램 개발, 의료관광 상품에 대한 홍보, 의료관광에 대한 부산시의 정책 추진, 의료관광을 통한 해외환자를 유치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의 의지확립, 의료관광 시설의 확충 순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현재까지의 해외환자 유치 실적은 유치 희망 국가와 달리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 순으로 나타났고, 진료영역은 아직까지는 대부분 특정질환의 진료였으며, 성형·피부·미용이나, 건강검진은 낮게 나타났다. 방문경로는 아직 지인의 소개가 대부분이었으며, 진료 시 가장 큰 애로사항은 언어소통, 의료사고에 대한 우려로 나타났다. 해외환자에 대한 진료비 책정은 대부분 일반수가 기준에 맞춰 책정 하여 수납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가 잘 되지 않는 이유로는 해외환자 유치에 대한 홍보부족, 정보의 부재, 전문 인력의 부재 순으로 나타났으며,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선행 조건으로 전문 인력의 확보와 마케팅 전략 필요가 높게 나타나, 향후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서는 전문 인력의 확보와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전략으로 다각적인 방향으로 전개할 필요성이 대두 되고 있다. This study intends to draw conclusions on how the medical institutions in Busan recognize inducing overseas patients by conducting a survey to 110 medical institutions in Busan from July 15, 2009 to September 15, 2009. For high credibility of the survey, people in charge was targeted and the paper systematically conducts the actual-proof-based analysis after classifying the subjects in categories by types of medical institutions, whether they have experiences of having overseas patients before, and whether they are registered institutions for having overseas patients. The findings upon inquiry are following. First, most of the institutions are favorable for inducing overseas patients saying it will help improve the medical environment. Although there are no significant cognitive differences according to the types of medical institutions, those who had overseas patients before and are officially registered for having overseas patients seem to have more positive belief it will benefit them more. Second, most of the institutions generally think of Japan, China, Russia, the U.S., the Middle East in rank as the most suitable target countries while the general hospitals and those who did not have overseas patients before pick China as their first desired country. The reasons for their selections are medical expense gaps, easiness to approach, medical skill gaps, and secure medical demands while the general hospitals consider the easiness to approach as the most important reason. Third, the establishment rate of professional human resources or departments for inducing overseas patients inside the medical institutions is low. Indeed, more than half of the institutions are not equipped with any professional human resources or departments. Already established human resources or departments are professional coordinators, professional interpreters, professional medical centers for foreigners, exclusive receptions desks, and exclusive counseling desks for foreigners in order. Most of the institutions, currently promoting their efforts and plans to attract overseas patients through domestic professional tour agencies or medical agencies, consider creating a homepage in English, preparing guide books like promotional booklets and leaflets, making a relation of collaborative hospitals with foreign medical institutions, promoting through Korean embassies and legations abroad, and promoting directly to the target countries. Fourth, most of the institutions defining the medical tourism as a tour for treating a disease think Busan's medical tourism is not activated. To activate it, they suggest to design medical tourism programs, promote medical tourism products, have Busan Metropolitan City drive policies related to it, establish the institutions' strong wills to attract overseas patients through medical tourism, and expand medical tourism facilities respectively. Fifth, unlike the institutions' desired countries previously mentioned above, the actual results turn out to be patients from the U.S., Japan, Russia, and China in rank. The treatment contents are mostly specific diseases while plastic operations, dermatology, and cosmetic treatments are rarely found. Mostly brought by their acquaintances, patients experience difficulties communicating and worrying about medical accidents. The medical expenses are measured and payed based on common medical charges. Sixth, since the major causes for difficulties inducing overseas patients are the lack of promotional activities, information, and professional human resources, essential prerequisites for attracting overseas patients are to acquire professional human resources and marketing strategies. In short, the methods to attract more overseas patients in the future need to be developed in more multi-sided directions based on securing more professional human resources and more active promotional marketing strategies.

      • 서번트리더십이 의료기사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정홍길 부산가톨릭대학교 생명과학대학원 201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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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병원경영의 효율적인 조직관리를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하여 부산지역에 소재한 병원급 이상 32개 의료기관에서 의료기사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의료기사 368명을 대상으로 상사의 서번트리더십과 직무만족, 그리고 조직몰입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들의 상사의 서번트리더십 전체 평균은 3.30점, 직무만족의 전체 평균은 3.44점, 조직몰입의 전체 평균 3.23점으로 나타났다. 둘째, 상사의 서번트리더십을 의료기사 직종에 따라 살펴보면,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방사선사 순이었으며, 직무만족도는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작업치료사, 방사선사 순이었고, 조직몰입은 물리치료사와 임상병리사, 작업치료사, 방사선사 순이었다. 셋째, 의료기사 직종의 직무만족은 종사자들의 학력이 전문대학졸업 이하 보다는 4년제 대학교졸업 이상인 경우 그리고 상사의 서번트리더십의 “관심과 배려”영역이 높을수록 직무만족이 높았다. 의료기사 직종별로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면, 물리치료사는 상사의 서번트리더십 “관심과 배려”영역과 “권한위임 등 자율”영역이 높을수록, 작업치료사는 학력이 전문대학졸업 이하 보다는 4년제 대학교졸업 이상인 경우와 월평균 급여가 높을수록 그리고 상사의 서번트리더십 “겸손”영역이 높을수록, 방사선사는 학력이 전문대학졸업 이하 보다는 4년제 대학교 졸업 이상인 경우 그리고 상사의 서번트리더십 “관심과 배려”영역이 높을수록 직무만족이 높았다. 그러나 임상병리사 직종에서는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상사의 서번트리더십 요인이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의료기사 직종의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상사의 서번트리더십의 “관심과 배려”영역이 높을수록 직무만족이 높았다. 의료기사 직종별로 살펴보면, 물리치료사는 성별이 여자인 경우 그리고 상사의 서번트리더십 “관심과 배려”영역․“비전제시”영역․“겸손”영역이 높을수록, 작업치료사는 상사의 서번트리더십 “권한위임 등 자율”영역이 높을수록, 방사선사사 상사의 서번트리더십 “관심과 배려”영역과 “권한위임 등 자율”영역이 높을수록 조직몰입이 높았다. 그러나 임상병리사는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상사의 서번트리더십 요인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의료기사 직종은 상사의 상사의 서번트리더십이 직무만족 및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요인이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물리치료사와 방사선사 직종에서는 상사의 서번트리더십의 “관심과 배려”영역과 “비전제시”영역이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동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된 바, 이들 직종에서는 상사의 서번트리더십의 “관심과 배려”영역과 “비전제시”영역에 대하여 보다 많은 의미를 두어야 할 것이다.

      •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직업적 성격유형과 전공만족도 및 전공성취도 연구

        김정규 부산가톨릭대학교 생명과학대학원 201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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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직업적 성격유형과 전공만족도 및 전공성취도 연구 병원경영학과 김 정 규 지도교수 황 병 덕 본 연구는 Holland식 검사에 의한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직업적 성격유형을 알아보고, 직업적 성격유형에 따른 전공만족도 및 전공성취도의 차이를 밝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전공만족도를 높이며,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하고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물리치료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부산 소재의 4년제 2개 대학 3, 4학년 189명 및 3년제 2개 대학 2, 3학년 195명을 합한 총 4개 대학 384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물리치료를 전공으로 선택한 이유로는 취업전망이 42.7%로 가장 많았고, 적성 21.1%, 부모․주위의 권유 19.0%, 흥미 11.2%, 수능성적 6.0% 순이었다. 전공 선택 시 가장 영향을 끼친 사람으로는 본인의사 47.4%, 부모 27.9%, 주위사람 24.7%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졸업 후 진로방향으로는 ‘병원 및 사회 복지시설 취업’이 66.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학업연장’(대학원 진학, 유학) 16.9%, ‘아직 결정하지 못함’ 10.1%, ‘공무원시험 준비’ 6.3%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전체 학생들의 직업적 성격유형은 사회형이 가장 많았다. 남학생은 관습형에 속하는 학생들이 많았으며 여학생은 사회형에 속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넷째, 직업적 성격유형에 따른 전공만족도는 남․여학생 모두 사회형에 속하는 학생들의 전공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직업적 성격유형에 따른 전공성취도는 전체 학생들 중 기업형에 속하는 학생들의 전공성취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남학생은 탐구형에 속하는 학생들의 전공성취도가 가장 높았고 여학생은 기업형에 속하는 학생들이 전공성취도가 높게 나타났다. 여섯째, 직업적 성격유형을 결정하는 유능감, 흥미, 성격요인과 전공만족도 및 전공성취도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남학생의 유능감, 흥미, 성격요인은 전공만족도와 유의한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공성취도와는 성격요인만 부(-)의 상관을 보였다. 여학생의 유능감, 흥미, 성격요인은 전공만족도와 유의한 상관이 있었으며 전공성취도와는 성격요인만 정(+)의 상관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직업적 성격유형을 파악할 수 있었고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은 입학 전부터 졸업 후 자신의 직업과 취업에 따른 학과 선택을 매우 중요하게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현재 취업전망을 반영하는 학생들의 전공 선택 요인을 고려하여 앞으로의 대학들이 취업에 따르는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교육이 보완되어져야 할 것이다. *주제어: Holland식 검사, 직업적 성격유형, 전공만족도, 전공성취도

      • 신중년의 고령친화도시에 대한 만족도 연구 -부산광역시를 중심으로-

        황우진 부산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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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중년의 고령친화도시에 대한 만족도 연구 -부산광역시를 중심으로- 노인복지보건학과 황 우 진 지도교수 김 수 영 한국은 2025년 노인인구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되며, 부 산은 2021년 9월 전국 7대 특·광역지자체 중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였 다. 본 연구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여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 도시, 연 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신중년이 생각하는 부산 의 고령친화 정도를 평가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부산 영도구, 중구, 해운대구와 부산진구에 거주 활동하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WHO가 제시하는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에 대한 고령친화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나아가 부산시 고령친화 행복 도시계획을 토대로 추가 설문을 작성 하여 부산 신중년의 고령친화도시에 대한 욕구 및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분석 결 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산 신중년을 대상으로 WHO가 제시하는 고령친화도시 가이드라인 8대 영역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는 교통(3.73), 외부환경과 시설(3.57)이 전체평균 (3.0)보다 높게 나왔으며, 지역 돌봄과 건강(2.9), 사회 활동 참여(2.9), 주거(2.83), 존중과 사회통합(2.81), 의사소통과 정보(2.65), 시민참여와 고용(2.63) 영역이 전 체평균보다 낮게 조사되었다. 하위 3개 영역 시민참여와 고용, 의사소통과 정보, 존중과 사회통합 영역에 대한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 둘째 남녀와 나이에 따른 영역별 만족도 결과에서 신중년 세대에서 나이가 낮 은 남성일수록 일자리와 고용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것을 알 수 있으며, 신중년 세대의 나이가 많은 여성일수록 컴퓨터나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활용에 대한 욕 구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신중년의 고령친화 만족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부산시 노인인구 비중이 많은 지역(지역1)과 노인 인구수가 많은 지역(지역2)을 구분하여 지역별 독립표본 t-검정을 하였다. 지역에 따른 외부환경과 시설, 교통, 주거, 사회활동의 참여 영역이 고령친화 만족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지역 별 만족도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 영역들은 존중과 사회통합 영역, 사회 참여와 고용, 의사소통과 정보, 지역 돌봄과 건강 영역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지역 구분에 따른 영역별 만족도를 비교하여 보면 지역1(영도구, 중구)과 지역2(해운대구, 부산 진구)의 최상위 영역은 교통영역으로 같고 최하위 영역은 지역1은 주거 영역이고 지역2는 시민참여와 고용의 영역으로 다르게 나타났다. 지역1에서 지역 돌봄과 건강, 존중과 사회통합 영역이 상위 영역에 있는 반면에 지역2에서는 하위 영역으로 나왔다. 지역2에서는 주거, 사회활동 참여 영역이 상 위 영역에 있는 반면에 지역1에서는 하위 영역으로 분석되었다. 다섯째, 부산 신중년의 고령친화도시 욕구 및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는 신중년 들은 노후까지 연계 가능한 신중년(50+) 맞춤형 교육과 일자리에 대한 욕구가 높 았다. 정보기기(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화폐 사용에 대한 교육과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를 위한 AI(인공지능), LOT(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노 인 돌봄의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이었다. WHO가 제시하는 고령친화도시 만족도 조사 결과 중 하위 영역에 대한 개선 방안은 부산 신중년의 욕구 및 만족도 조사 결과를 참고하여 제시하였다. 사회참 여와 고용의 영역에서는 지방정부의 일자리 정책 전환, 은퇴자의 전문성 활용, 50+복합 지원센터의 기능 재정비 등 신중년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노후생 활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의사소통과 정보의 영역은 신 중년 대상으로 학생 봉사활동 연계 교육,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교육, 세대 맞춤 형 스마트 기기의 개발 등으로 디지털 소외 격차를 줄여 나가야 할 것이다. 존중 과 사회통합 영역은 세대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하여 세대 간의 인식 개선과 함 께 다양하고 정기적인 세대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 대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부산의 신중년이 고령친화도시의 예비수요자 입장에서 지역사회의 고령친화도를 실제적으로 평가하고, 고령친화성에 대한 인식과 노후의 욕구를 구 체화 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앞으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서 신중년이 주도적 역할을 하여 세대 통합적이고 고령친화적인 지역사회를 구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주제어: 고령친화도시, 고령친화성, 고령친화 만족도, 신중년, 신중년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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