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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리교 생태유아교육 대안 탐색 : "Waldorf 생태유아교육학과의 대화를 중심으로"

        황보현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200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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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자는 몇 가지의 질문 제기를 통해서 논문의 주제에 관심하였다. ‘하나님께 서 창조하신 피조세계가 신음하며 고통을 당하고 있는데, 창조의 영성을 가진 우리 감리교인들이 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실천 방안 마련에는 무관심할까?’, ‘왜 침 묵하고 있을까?’ 이에 대해 ‘세상의 ‘편리성의 원리’에 익숙해지고, 영성이 무뎌졌기 때문이라’고 답할 수 있다. 즉, 인간 중심적인 사고를 토대로 인간의 편리를 위해 자 연을 개발해도 된다는 의식이 자리하게 된 것이다. 이는 바로 인간에게 있던 본연의 “생태적 영성”이 “파괴적 영성”으로 변질되었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이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기만 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우리 는 생태적 영성의 회복을 위해 감리교 웨슬리 신학의 회심의 신학, 코이노니아의 신 학, 성령 체험의 신학을 살피고, 그 실천적 대안으로 발도르프 생태유아교육학을 살 폈다. 이들의 만남을 통해서 감리교 생태유아교육학이 전인적이고 생태학적 패러다 임의 전환을 이루도록 해야 할 것이다. Ⅰ장에서는 20세기 말부터 극심한 생태적 질서의 파괴와 생태계 위기의 문제가 전개된 상황의 원인 즉, 이원론적인 세계관과 인간 중심적인 세계관, 과학기술문명, 대량생산과 소비 체계, 불평등한 국제관계, 국내 정치구조와 인성구조, 교육제도와 교육 내용 등의 다양한 요인들이 있음을 소개하였다. 다양한 요인들 중에서, 우리는 교육제도와 교육의 내용의 부분에 집중하여 생명의 질서를 회복할 수 있는 살림의 신학, 교육실천, 생태학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목적으로 내용을 전개함을 밝혔다. Ⅱ장에서는 감리교 생태유아교육의 신앙의 모태가 되는 웨슬리의 사상과 감리교 신학, 한국 감리교신학과 기독교교육의 역사적 고찰을 하였다. 또한, 생태적 위기와 위협의 시대에 감리교 유아교육의 방향성이 어떠한지 살펴보기 위해 7군데 교회를 선정하여 -아현, 마포중앙, 낙원, 베다니, 삼양, 종교, 기쁜 교회 등- 실태를 조사하 였다. 감리교신학에 대한 역사적 고찰을 통해 회심의 신학, 코이노니아 신학, 성령 체험의 신학에서 생태적 영성의 단서를 발견할 수 있었다. 하지만 감리교 기독교교 육의 실제적인 현장에서는 생태적 영성을 키울 수 있는 실천적인 교육의 내용과 방 법이 없음을 보게 되었다. Ⅲ장에서는 20세기 초엽부터 지금까지 범세계적인 영향력을 끼치며 발전, 연구되 고 있는 루돌프 슈타이너의 인지학적 인간 이해와 구체적 실천으로써의 독일의 발 도르프 생태유아교육을 살펴보았다. 또한, 현재 한국의 발도르프 유아교육 기관 중 에 서남 재단에 소속되어 있는 서울의 “서남발도르프어린이집”을 소개하였다. 실제 적으로 인지학적 인간 이해가 어떻게 드러나며, 발도르프 생태유아교육의 모습과 비 교해볼 때 어떠한 의의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Ⅳ장에서는 감리교 생태유아교육이 발전해야 할 방향성을 네 가지의 대안을 제시 하며 밝혔다. 발달론적 인간 이해에 대한 관점을 가지고 유아를 바라보고, 삶의 패 턴에 맞는 교육의 일정을 개발하자고 하였다. 또한, 유아에게 내재되어 있는 자유를 인정해주는 교육을 지향해야 하며, 생태적인 환경 구성과 환경에 대한 철학을 가져 야 함을 밝혔다. 이 대부분은 발도르프 생태유아교육학에서도 발견할 수 있었기 때 문에 꾸준한 대화와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결론적으로, 유아교육은 개인의 우열의 순서를 바꾸어 놓을 뿐만 아니라 인종 간 또는 국민 간의 우열의 순서를 바꾸어놓 을 수 있는 힘122)을 지니고 있으므로, 감리 교 기독교교육 안에서 유아교육을 재조명하고, 특별히 이 시대가 생태적 위기와 위 협으로부터 자유해질 수 있도록 하는 생태학적 패러다임의 유아교육이 필요하다. 유 아교육에서 생태학적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것은 거창한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 다. 자연을 바라보는 눈과 사유하는 방식이 종래의 것과 다른 ‘생명의 고귀함’을 알 게 하는 것이다. 인간의 생명만이 아니라, 자연, 이웃, 모든 피조물의 생명이 고귀하 고 특별하다는 것을 알게 하면 된다. 또한, 감리교 생태유아교육은 회심, 코이노니아, 성령 체험에서 생태적 영성의 단 서를 가지고 있는 감리교 신학을 중심으로 실천적인 범위 안에서 21세기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자연과 인간의 관계 회복을 꾀해야 한다. 다양한 교육적 방법과 원리, 교육목적과 목표를 제시하고 교육의 내용을 구성하며, 현실의 문제 특 히, 생태계의 위협과 더불어 생겨나는 많은 문제, 인간의 물질화 등에 정면 승부할 수 있는 생태적 영성의 회복과 전인적이고 생태적인 패러다임에 근거한 신학과 교 육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우선은 감리교가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에 맞는 생태적인 영성을 회복하고, 자연과 인간,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에 대한 새로운 코이노니아적 관계를 형성해야 한 다. 이러한 감리교 신학에 대한 재해석은 성서신학, 역사신학에서 더 구체적으로 제 시되어야 하겠다. 우리는 발도르프 생태유아교육의 교육원리인 리듬생활, 자유의 원 리, 생태적 원리의 내용을 감리교 생태유아교육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아야 하고, 감리교 생태유아교육이 바르게 정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가 필 요하겠다. 또한, 이러한 감리교 생태유아교육이 발도르프 생태유아교육을 넘어서 전 우주적인 생태적 영성을 회복하는 감리교 기독교교육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

      • 팬데믹 상황에서의 온라인 예배 연구 : 감리교신학대학교 [나눔의 예전학회]의 사례를 중심으로

        최영록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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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의 주제는 팬데믹 상황에서의 온라인 예배 연구이다. 이름에서도 드러나듯 굉장히 동시대적인 주제이다. 코로나19라는 사상 유례없는 펜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의 정치, 사회, 경제 등 모든 분야에 큰 변화의 물결이 드리우게 되었다. 이천 년 역사 동안 수많은 변화를 겪어왔던 기독교 예배도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피해갈 수 없었다. 예배는 그 태생부터 공동체적 행위였기에, 예배 모임은 기독교 공동체의 정체성과도 같았다. 그렇기에 온라인으로의 예배 전환은 교계에 엄청난 논쟁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대부분 찬반에 대한 이론적 입장 정리나, 교회와 사회적 변화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에 그치고 말았다. 또한, 이미 온라인 예배를 시작한 교회 현장에서는 온라인 예배의 방법론 탐구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에 연구자는 온라인이라는 방법론을 탐구하기 전에, 예배라는 본질이 무엇인지에 우선 집중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 예배의 본질이 계속해서 변화하는 시대적인 상황과 다양한 방법론 속에 어떻게 왜곡되지 않고 담길 수 있을지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실천적 제언을 통해, 실제 예배 현장에서도 온라인 예배가 선용(善用)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예배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다양하게 정의될 수 있으나, 그것들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하나님과 인간 존재의 만남’이라 할 수 있다. 그 신비한 만남에는 두 가지 큰 축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계시’와 그에 대한 ‘인간의 응답’이다. 그렇다면, 과연 온라인상에서도 예배의 두 축인 ‘하나님의 계시’와 ‘인간의 응답’이 이루어질 수 있는가. 만약 그것이 가능하다면, 어떠한 이유로 가능하며, 또 무엇을 통해 가능한가. 예배는 단순히 보고 듣는 시청물이 아니다. 하나님의 계시가 일어나는 장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계시는 인간의 모든 감각을 활용하여 느낄 수 있으며, 느껴야만 한다. 이에 대해 연구자는 예배가 오감(五感)을 넘어, 영적인 감각까지 포함된 육감(六感)을 통해 이루어져야 함을 주장한다. 예배자로서의 인간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또한, 인간의 응답은 단순히 개인적 행위가 아닌 공동체적 행위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예배가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많은 예배자들이 예배에서의 다 감각성과 공동체성을 잃어버리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역자들은 기술적인 방법론이나 새로운 컨텐츠를 찾지만, 우리에게는 이미 가장 좋은 해결책이 주어져 있다. 그것은 바로 성찬이다. 예배에서 성찬을 회복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예배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도 성찬이 가능한지에 대해 여전히 의문을 품는 예배자들이 있다. 그러므로, 연구자는 실제 온라인을 통해 성찬예배를 드린 모범적이고, 실천적인 예시를 제공하고자 한다. 그것은 바로 감리교신학대학교 나눔의 예전학회(지도교수: 박해정)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의 한복판에서 진행했던 “대면-향기로 잇다” 예배이다. 이를 통해, 각 교회의 온라인 예배가 단순히 보고 듣는 시청물이 아니라, 맛보고 경험하는 예배로 회복되고 갱신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본 연구와 사례를 통해 단순히 이번 팬데믹으로 인한 온라인 예배에서뿐만 아니라, 앞으로 맞이할 다양한 사회적 위기와 변화 속에서도 우리의 예배가 그 본질을 건강히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칼 야스퍼스의 철학적 신앙을 통해 바라본 '고통의 해석학'으로서 신학 : 고통의 신학적 확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이경우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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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칼 야스퍼스의 철학적 신앙을 통해 고통의 의미를 다룬다. 오늘날 현대 교회는 사회적 문제와 코로나 19으로 발생하는 고통 속에서 신음하는 자들에게 어떠한 의미를 주지 못하고 있다. 고통이 무의미하다는 사실은 굳이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일반적으로 느낄 수 있는 하나의 사실이다. 기독교 역사 속에서도 고통은 해석되어야 할 논제로 여겨졌고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전통적인 의미에서 고통을 해석할 때 발생하는 끝나지 않는 문제는 신의 전능함과 선함 사이에서 발생하는 모순이다. 그런 점에서 고통의 의미를 칼 야스퍼스의 철학적 신앙으로 바라보고자 한다. 그 속에서 고통을 암호로 바라보며 실존적 교제로 신앙과 희망 사이에 생기는 모순을 바라볼 수 있는 용기가 생길 것이다. 신학이 고통을 해명해야 하는 이유는 고통이 이율배반의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율배반으로서 고통은 불필요하면서도 삶에 영향을 준다. 그렇기에 인간의 반성적 의식은 고통의 무의미함을 어떠한 의미로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한다. 따라서 신학은 고통 속에서 주어진 무의미를 해석해야 한다. 철학적 신앙은 고통을 암호로 바라보는 것으로 희망을 가능하게 한다. 왜냐하면 초월자와의 관계 속에서 해명되는 포괄자의 운동을 느끼기 때문이다. 포괄자의 운동을 직시하는 실존은 책임적 교제로 드러난다. 따라서 오늘날 실존적 교제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책임적 공동체는 필연적으로 새로운 형태의 종교공동체를 꾸린다.

      • 예언자적 전통과 성례전적 전통에서 바라본 생태 위기에 대한 생태여성신학적 대안

        신선옥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 200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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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 장에서 우리는 인간의 과학과 기술의 발달, 그리고 이원론적 세계관 속에서 자연과 인간, 여성과 남성, 지배와 피지배자 사이의 억압과 소외를 만들어왔던 인류의 역사가 이제 지구 위의 모든 존재들의 생명 위기를 불러왔음을 지적했다. 그 대표적인 대안으로 심층생태학, 사회주의 생태학, 생태 여성학을 살펴보았다. 특히, 생태 여성학은 자연이 파괴된 근본원인에 대한 분석에 있어서, 생태파괴의 근본원인을 인간중심주의적 세계관으로 보고 있는 심층생태학과 달리 남성중심적 세계관에서 근본원인을 찾는다. 그리고 생태 여성학도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고 있는데 생태여성학과 여성신학의 만남도 활발히 진행 되었다. 대표적인 신학자로 로즈마리 류터와 셀리 맥페이그를 들었다. 제 3 장에서는 로즈마리 류터의 생태여성신학을 중심으로 생태학적 대안을 제시하였다. 류터는 예언자적 전통 안에서 자연에 대한 구조적 억압과 착취에 대해 비판한다. 그리고 지구 치유를 위해 성서와 전통을 재해석하고 희년 사상안에서 그 대안을 찾는다. 이스라엘의 하느님에 대한 헤브루적 이해는 역사를 자연에 대립시키지 아니하고, 하느님을 하늘과 땅의 주로 이해하며, 하느님은 자기가 창조한 세계 안에서 즐거워하며, 모든 피조물이 하느님과의 관계 안에서 즐거움으로 응답한다. 또 헤브루적 견해가 남성 · 인간 · 민족 중심적임에도 불구하고 성서는 인간의 힘의 한계와 유한성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 제 4 장에서는 샐리 맥페이그(Sallie MaFague)의 생태여성신학을 중심으로 생태학적 대안을 살펴보았다. 맥페이그는 자신의 신학함의 장을 생태학적 핵의 위기로 보고, 포스트모던의 상황을 인식하면서 신학적 과제는 오늘날 위기 상황과 변화된 세계를 담지하지 못하는 낡은 신학적 상상력과 감수성, 그리고 종교적 언어의 한계를 해체하고 생명력 있는 언어로 하느님과 세계의 관계를 재구성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상상적 구성의 방법으로 은유신학이라는 신학 방법론을 수립하고, 전통적인 가부장적-군주적 모델을 비판하면 먼저 ‘어머니, 연인, 친구’로서의 하느님의 모델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맥페이그는 이런 인격적 은유들의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우리 시대의 상황에서 가장 적절하고 필요한 은유라고 보고 있다. 어머니의 특성에서 창조와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을 볼 수있고 이를 통해 돌봄과 정의를 실천 할 수 있다. 에로스적인 감미로운 하느님의 사랑과 구원행위를 상징하는 연인으로서의 하느님 이해는 전 지구를 치유해야할 책임을 인간들에게 부여해 준다. 마지막으로 친구로서의 하느님은 소회되고 가난한 자들과 함께하는 공동의 식탁을 보여준다. 또한 맥페이그는 생태학적 상황에 있어서 세계를 ‘하느님의 몸’으로 이해할 것을 제안한다. 이것은 유기체적이고 우주 중심적이다. 모든 자연 만물 가운데 내재해 계시는 하느님의 영으로 이해하며, 인간들은 하느님의 몸인 전 우주를 사랑하고 양육하고 보전할 의무와 책임을 부여해 준다. 맥페이그는 이런 하느님의 이해를 가지고 우주적 그리스도라고 하는 실제적인 제안을 덧붙이고 있다. 이것은 하느님의 몸으로서의 세계를 좀 더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모델이다. 즉, 하늘에서 내려다보며 명령하고 지배하는 군주적이고 가부장적인 초월적 신관을 해체하고, 나사렛 예수의 성육신을 우주적 그리스도라는 구도로 재구성함으로 성례전적 전통에서 새로운 신론을 주장한다. 5장에서는 류터와 맥페이그의 생태여성신학을 비교하였다. 류터와 맥페이그는 생태 위기에 대한 인식과 신학 방법론, 그리고 지구 치유를 위한 대안에 있어 공통점과 차이점, 그리고 다른 강조점들을 가지고 있다. 공통적으로 이원론적 세계관과 남성중심적 위계 질서에 대해 인식하고 있지만 류터는 예언자적 전통 안에서 경험과 전통의 재해석을 통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맥페이그는 현대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통한 신학의 재신화화를 주장한다. 또한 두 신학자 모두 지구 치유를 위한 상호 연결성의 가치가 회복되어야 함에 있어서 동의하지만 류터는 예언자적 전통 안에서 생태 정의를 강조하고, 맥페이그는 성례전적 전통 안에서 하느님의 몸인 지구의 돌봄과 사랑을 강조한다.

      • 루터의 『노예의지론』과 라캉 『동일시이론』의 구조적 유사성 비교연구

        고요한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 200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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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은 영원한 진리와 영원한 진리가 받아들여지는 상황을 함께 고려해야한다. 그러한 작업들을 통해서 신학은 온전히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신학은 시대에 널리 수용된 학문과 대화를 통해서 새롭게 재해석된다. 이를 통해서 신학은 오랜 시간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대에 진리의 내용을 전할 수 있다. 이러한 목적을 가지고 본 논문에서는 루터의 「노예의지론」과 라캉의 정신분석학을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루터와 에라스무스 간의 논쟁을 살펴보았다. 에라스무스는 「자유의지론」에서 자유의지를 인간이 그 스스로를 구원으로 이끄는 그 무엇에로 자신을 향할 수도 있고 그것으로부터 돌아설 수 있는 능력이라고 정의한다. 이를 통해서 그는 인간의 의지가 구원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은총에 응답할 수도 있고 거부할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이에 반대하며 루터는 「노예의지론」에서 인간에게 자유의지란 존재하지 않으며, 노예의지만 존재함을 말한다. 사단과 하나님 사이에서 그 위에 누구 올라타느냐에 따라서 선을 행하기도 하고 악을 행하기도 한다. 이처럼 인간의 의지는 자유로운 것이 아니라 노예상태에 있다고 루터는 이야기한다. 구원에 있어서 인간의 의지는 아무런 역할도 수행할 수 없으며, 오직 그리스도를 통한 의롭게 하심을 통해서만 인간은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루터는 구원에 있어서 인간의 행위와 이성, 의지의 전적인 무능력을 주장한다. 다음으로 라캉의 정신분석학의 핵심개념들을 살펴보았다. 라캉은 거울단계이론을 통해서 인간 자아형성의 과정을 설명했다. 생후 6개월에서 18개월 사이에 있는 어린아이들에게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아이들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이미지에 매료되고 그 이미지와 자신을 동일시한다. 이를 통해서 인간 자아형성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인간 자아는 본질적으로 주체소외의 장소임을 알 수 있다. 이후 거울단계 이론을 더 발달시킨 광학모델과 '도식 L'을 통해서 주체형성의 구체적인 과정을 설명한다. 또한 라캉이 이야기하는 오이디푸스콤플렉스를 살펴봄으로써 자아의 욕망과 타자의 욕망의 분열을 살펴봄으로써 자아의 욕망과 타자의 욕망의 분열을 살펴보았다. 이 단계를 거치며 주체는 대타자의 세계와 만나게 된다. 대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무의식과 주체가 형성된다. 대타자는 언어의 세계이기 때문에 언어처럼 구조화 되어있는 무의식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언어의 체계를 이해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언어의 구조와 역할을 살펴보았다. 또한 라캉이 말하는 타자의 개념을 고찰했다. 이러한 라캉 정신분석학의 개념들을 살펴본 후 라캉이 제시하는 첫 번째 장르의 동일시와 두 번째 장르의 동일시이론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본 논문의 요지인 루터의 「노예의지론」과 라캉의 동일시이론의 핵심개념들간의 구조적 유사성을 비교, 분석했다. 라캉의 거울단계와 루터의 「노예의지론」은 인간 존재의 편집증적 구조를 나타내주고 있음을 살펴보았다. 또한 나르시스적 자아와 자기애적인 죄인의 본성, 즉 자유의지의 본성의 구조적 유사성을 비교했다. 오이디푸스콤플렉스기에 나타나는 아버지와 법에 대한 양가 감정을 루터의 율법의 이중사용과 비교, 분석했다.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인식을 '도식L'을 통해서 새롭게 재해석해 냈다. 마지막으로 주체형성에 있어서 대타자의 역할과 신앙 형성에 있어서 성서의 역학을 비교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두학문 간의 구조적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한 사람은 종교개혁시기에 활동했던 신학자로써. 다른 한 사람은 20세기를 살았던 정신분석학자로써 전혀 다른 사회,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가지고 있던 인간이해는 여러 가지 면에서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두 사람이 사용했던 상징과 언어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 구조적 유사성을 발견함으로써 우리는 두 학문 간의 소통가능성을 인정할 수 있을 것이다. 루터의 「노예의지론」에는 인간에 대한 루터의 고찰이 들어 있다. 라캉의 동일시이론 역시 인간이해에 대한 통찰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두 신학자와 정신분석학자의 인간이행의 구조적 유사성을 밝혀내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할 것이다. 바로 무신론을 기반으로 형성된 정신분석학의 인간이해와 신 존재를 근거로 형성된 신학적 인간 이해의 소통 가능성이 그것이다. 프로이드가 정신분학적 무신론의 기초를 놓은 이래로, 정신분석학과 신학은 서로 건널 수 없는 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듯 보였다. 그러나 루터와 라캉의 이론을 통해 살펴본 결과 비록 두 사람의 이론이 전혀 다른 시대적, 문화적 상황과 목적을 가지고 기술되었다 할지라도 구조적으로 유사한 점들을 발견할 수 있으며, 인간이해의 공통적 구조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즉, 두 학문 간의 대화 가능성을 발견한 것이다. 물론 루터와 라캉의 인간이해가 전적으로 동일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 분명히 두 사람의 인간이해는 전혀 다른 목적과 방법 아래서 형성된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두 사람의 인간이해를 동일한 것으로만 이야기하는 것은 두 사람의 사상의 본질을 희석시키고 모호하게 만들 문제점도 지니고 있다. 루터의 인간이해와 라캉의 인간이해는 구조적 유사성과 더불어 차이점을 지니고 있다. 루터의 인간이해와 라캉의 인간이해는 구조적 유사성과 더불어 차이점을 지니고 있다. 루터의 인간이해의 근본바탕에는 신이 존재하고 있다. 이와 달리 라캉의 인간이해에는 그 근본에 있어서 언어가 있고, 심리적 요소 이외의 신학적 개념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루터가 인간존재의 근원과 하나님을 연관시켜 자신의 인간이해를 전개한 반면 라캉은 인간존재의 근원에 대한 탐구보다는 인간의 주체형성에 대해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즉, 라캉에게 주된 관심이 되는 것은 인간의 주체형성이지 인간의 근원에 대한 물음이 아니다. 라캉의 인간이해는 인간이 심리적인 측면과 주체형성에 있어서 타자의 역할에 집중되어 설명되고 있다. 이것은 주체가 놓여지게 되는 언어의 세계와 주체의 관계를 설명하는 것이다. 즉, 인간주체가 형성되는 현재에 관심을 두고 있는 인간이해이다. 이와 달리 루터의 인간이해는 단지 현재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창조와 타락, 구원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를 추구함으로서 루터의 인간이해는 인간의 현재 상태 이상의 것들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루터의 인간이해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시작으로 출발하며, 죄로 인한 타락과 그것을 넘어서는 구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라캉의 주체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결여이다. 주체는 태어나면서부터 결여된 존재이며, 욕망으로 특징지어지는 존재이다. 그러나 루터가 이해한 인간은 창조부터 결여된 존재가 아니다. 도리어 타락과 함께 온전한 이성이 모호해짐으로서 하나님과 같아지려는 욕망을 지니게 된다. 즉, 인간의 존재의 시작부터 결여로 특징지어지지 않는다. 이와 같이 루터와 라캉의 인간이해는 여러부분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루터와 라캉의 이론의 구조적 유사성은 두 학문간의 대화 가능성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서 신학은 정신분석학적 무신론자들과 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루터의 신학은 새롭게 재해석되고 이해되어 질 수 있다. 특히, 라캉의 정신분석학을 통한 재해석을 통해서 정신분석학적 무신론을 주장하는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새로운 방법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신을 단순히 근복적인 욕망의 투사로 이해하고 모든 종교적 현상들을 정신분석학으로 환원시키려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인간이해의 구조와 신학이 가지고 있는 구조적 유사성을 제시함으로서 그들이 자신들의 이론을 새로운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서로 상관없고 반대의 길을 걷고 있는 듯 보이는 두 학문이 공통된 인간이해의 틀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밝힘으로서 정신분석학적 무신론을 주장하는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는 하나의 새로운 길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루터의 「노예의지론」 속에 나타난 인간이해는 라캉의 동일시 이론 속에 나타난 인간이해와 구조적 유사성을 보이고 있다. 이 유사성은 신학과 정신분석학 간의 대화 가능성을 제공해준다. 이러한 대화 가능성을 통해서 신학은 타 학문과 대화하며 신학적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으며, 동시에 시대적 상황에 맞도록 재조명 될 수 있을 것이다. 기독교의 고전들은 인간존재에 대한 심오한 통찰과 세계와 인간근원에 대한 물음과 대답으로 가득 차있다. 타학문과의 대화를 통해 신학이 가지고 있는 깊은 인간이해와 세계에 대한 통찰들을 새롭게 발견하고 재해석 작업을 통해서 신학은 정체된 학문이 아닌 생명력을 지닌 학문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 할 수 있을 것이다.

      • 인간의 한계상황과 희망

        김진희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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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그동안 목회 현장에서 간과되어 온 희망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며, 희망의 관점에서 자신의 한계상황을 바라보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기대를 가능 케 하는 희망의 목회신학과 그 방법론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첫째, 인간이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존재하는 한계상황 과 외상으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 상처 즉, 트라우마에 대해 살펴보고, 트라우마 속에서 축적된 한국인의 독특하고도 대표적인 정서인 한에 대하여 다루었다. 둘째, 한계상황과 트라우마의 상황에서 희망이 왜 중요한가와 아울러, 그렇다 면 어떻게 하면 절망에서 희망으로의 전환이 가능한가에 대해 설명하였다. 셋째, 상황을 관조할 수 있는 초월의 힘은 의식의 확장과 공동체 의식을 통해 강화된다. 실존의 한계상황에 대한 인식은 결국 인간을 공동체적 책임과 연대로 나아가게 하며, 이는 서로를 주시하고 환대하는 공동체성으로 성숙되어야 함을 주장하였다. 희망이 공동체적인 명제가 될 때, 더욱 강력해지고 보존적으로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넷째, 희망의 목회신학을 제안하였다. 목회의 중요한 책임과 특권은, 희망을 북돋워 주고 절망에 맞서 싸우는 일이다. 상처를 입어 치유가 필요할 때, 당황스 런 실의에 격려가 필요할 때, 소원해져 화해가 필요할 때, 덫에 걸려 해방이 필 요할 때, 희망은 심리학적, 신학적인 중요 원동력이 된다. 희망의 목회신학은 특 히 트라우마 상황에 처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좋은 대안적 목회신학이 될 수 있다. 다섯째, 세 개의 문학작품과 두 가지 사건의 기록물들, 그리고 한 가지 상담 사례를 통해 희망의 목회 돌봄의 과정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본 논문의 성과 와 한계에 대해 논하고, 앞으로의 연구 과제를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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