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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지역 2009-2018년 해풍 분류 및 발생 특성 분석

        황혜원 강릉원주대학교 일반대학원 202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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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지역은 지형적인 특징으로 인해 중규모 기상현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특히 해풍은 하층 대기상태를 변화시켜 기온, 바람 일변화, 강수 등에 영향을 미 친다. 그러나 국내 해륙풍 연구들은 일부 에피소드 분석이나 수치모델링 연구에 한정되어 있다. 특히 강릉지역은 바다와 인접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형적인 특성에 적합한 해풍 분류법과 장기적인 해풍분석이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장기간 (2008-2018년) 관측 자료를 사용하여 강릉지역 해풍 분류방법을 제시하고 해풍의 장기 통계적 특성과 수직· 및 수평 구조를 이해하고자 한다. 강릉과 북강 릉 지점의 종관기상관측장비(ASOS)를 활용하여 강릉지역 해풍 발생빈도를 분석 하였으며, 북강릉의 수직측풍장비를 활용하여 해풍의 연직구조를 파악하였고, 동 해 부이자료를 사용하여 해양의 기압과 온도를 구하였다. 강릉지역 해풍 사례 선 정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일 강수량은 10mm 미만, 2) 해풍발생시간은 일출시 간+1~일몰시간 이내, 3) 풍향이 0~110° 3시간 이상 지속, 4)육풍으로 전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야간에 3시간 이상의 110~360°의 바람 지속, 5) 육지와 해양의 온 도차가 양(+)의 값, 6) 해양과 육지의 해면기압차가 0.5hPa 이상일 때를 분류기준 으로 정하였다. 11년간 선정된 사례는 강릉이 595사례로 나타났으며, 북강릉은 890일로 강릉보다 해풍발생 횟수가 많았다. 계절별로 강릉은 봄 252사례, 여름 188사례, 가을 106사례, 겨울 49사례, 북강릉은 봄 358사례, 여름 279사례, 가을 181사례, 겨울 72사례로 주로 봄과 여름에 해풍의 발생빈도가 높았다. 그러나 7, 8월은 여름철 강수로 인해 빈도가 감소하는 특징을 보였다. 또한 해풍의 월 변화 와 시간변화는 5, 6월에 해풍의 시작시간이 빨라지고 종료시간이 늦어져 해풍의 유지시간이 가장 길게 나타났으며, 12월에 가장 해풍 진입이 늦고 해풍 유지시간 이 가장 짧았다. 2018년 4월 16일~18일 사례기간의 해풍의 일변화와 진입고도를 분석하였다. 오전 9-10시경에 해풍이 진입하여 오후 17시까지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그리고 3일간 800 m 이내의 고도까지 해풍이 유입됨을 보였다. 이상 의 해풍진입 사례들에 대한 해풍진입 여부에 따른 온도변화 이해는 여름철 폭염 예보개선, 레저나 스포츠 분야, 기상서비스 그리고 해안지역 대기질 예보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The Gangneung region has various mesoscale meteorological phenomena due to its geographical characteristics. Especially, the sea breeze changes the atmosphere of the lower level and affects the temperature and wind changes.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overall characteristics of sea breeze largely based on long-term (2009-2018) ground observation data. We used Automated Synoptic Observing System (ASOS) data and additionally a Wind Profiler at Gangneung, Buoy at the East Sea. We proposed a selection criteria of sea breeze developing day. 1) Daily precipitation < 10mm, 2) wind direction is 0-110° at daytime for more than 3 hours, 3) wind direction is 110-360° at nighttime for more than 3 hours, and 4) Land and sea air temperature difference is positive, 5) Sea and land sea-level pressure difference < 0.5hPa. A total of 595 days was selected for the past 10 years with the proposed criteria; 252 days in Spring, 188 days in Summer, 106 days in Fall, and 49 days in Winter. It was found that sea breeze generally occurred mainly in Spring and Fall. The sea breeze events of April 16-18, 2018 were intensively examined. As a result, Typical temporal variations of temperature are demonstrated such flattening of temperature during the midday by virtue of cooling by breeze. The sea breeze duration was about 9 hours with its height of 400-800 m. Understanding the changes in temperature depending on whether sea wind has entered will contribute to the improvement of coastal temperature forecasts.

      • 강릉단오제 기록물 관리에 관한 연구

        박찬웅 강릉원주대학교 일반대학원 201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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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단오제는 유네스코가 세계적으로 보존해야할 문화유산으로 선정할 정도로 중요한 가치가 있는 강릉시의 문화자원이다. 강릉단오제는 국비, 도비, 시비 및 각 단체의 후원금과 행사 수익금을 통해 사단법인인 강릉단오제위원회와 강릉단오제보존회가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이는 특정 조직의 개입 없이 시민의 대표인 강릉단오제위원회와 강릉단오제보존회가 중심이 되어 행사에 참여하는 개인 및 단체와 협의하여 강릉단오제를 발전해나가기 위한 것이다. 즉, 공공기관은 행정적,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보조적인 기능만을 담당하고 민간기관인 강릉단오제위원회와 강릉단오제보존회가 행사의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기록관리에서 민간기관은 공공기록물 관리체계를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체적인 관리체계에 의해서 기록을 관리하게 된다. 따라서 기록의 생산, 관리, 보존, 활용은 업무담당자의 자율적인 판단에 의해서 진행되는 것이다. 이에 강릉단오제위원회와 강릉단오제보존회가 생산한 기록물을 관리하는 체계에 대한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강릉단오제 기록관리의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강릉단오제의 전승과정과 구성내용을 분석하여 강릉단오제 기록의 가치와 특징을 도출하고, 강릉단오제 기록물을 생산하는 주요기관인 강릉시청, 문화재청, 강릉단오제위원회, 강릉단오제보존회의 기록물 관리현황을 조사하여 강릉단오제 기록물 관리체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강릉단오제는 전승과정에서부터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지속적인 발전이 나타났고, 일제강점기에도 전승이 단절되지 않을 수 있었다. 또한 전승과정에서 나타난 일련의 변화들이 현재의 강릉단오제에도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기록관리에 있어서 강릉단오제는 무형문화재의 특성을 고려한 원형보존의 측면과 강릉단오제 예산지원에 대해서 제출해야 하는 행정적 가치를 가진 기록을 관리하는 데 중점이 맞춰져 있다. 따라서 강릉단오제 핵심기록을 생산하고 있는 강릉단오제위원회와 강릉단오제보존회가 기록물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강릉단오제 관련 민간기록물을 수집할 수 있는 기록관리 프로세스, 수집정책 등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강릉단오제 기록물에 대한 공공영역만이 아니라 민간영역까지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여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강릉단오제 기록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 江陵地域 廢寺址의 性格 硏究 : -역사고고학적 자료 검토를 중심으로-

        김진한 강릉원주대학교 일반대학원 2015 국내석사

        RANK : 248623

        A Study on the nature of ruined temples in Gangreung area. Jin Han, Kim Department of History Graduate School of GangneungWonju National University Summary This article has been intended to find some Buddhist remains since the establishment of Buddhism and its collapse in Gangreung area. Based on the purpose, we have tried to reveal the culture and thoughts of Buddhism, the foundation and transition of temples, the mutual relationship, and the approximate period of destruction, as well as the reason for it. To do so, we have comprehensively researched and analyzed bibliographies, archeological data, some of Buddhist remains and a variety of relics. In the middle of nine century of Gangreung area, a powerful family regarded as Gulsanmoon is Kim Ju won series, one of Gusansunmoon, supported to roughly estimate by overflow to build many temples. Since then, many stone works and the other remains showing the excellence of Buddist culture have been in existence throughout the history. It is estimated to be thirty seven places where the temples have been ruined in Gangreung area. One identified temple arrangement includes one tower and one temple ceremony, and no tower and producer of four-sided construction. The former one has been simplified by omitting inner gate and hallways. The latter one has been identified on the original place and is assumed to be the small one. Most of coalition formation of stone works in Gangreung area have been identified to be made in the former period of Koryeo dynasty and some other remains through investigation have been excavated, and most of them have been also identified to be made in the former and middle period of Koryeo Dynasty. Therefore, it is assumed to be the most active time to build temples in Gangreung area in the former and middle of Koryeo Dynasty. It has also been identified to be more than two attached map and tower and monument as we found Stupa material, the turtle base of a stone monument, and piece of memorial stone through our archeological achievement. We assume that most of the temples were destroyed or burnt down by the invasion of the Kitan in the thirteenth century as we tried to find the main reason for the temples to be ruined through our bibliographical and archeological research. Since then, we have yet to find any evidence of rebuilding but merely maintaining the Buddhist in a way of small hermitage. Gulsansa temple is assumed to be completely ruined during the second or third quarter of the fifteenth century, and the other ones have been estimated to be done so between the former and middle period of Chosun Dynasty as well. Throughout many bibliographies, stone works, and archeological data, it appears that Gangreung area has its Buddhism based on Zen Buddhism, Huayan School, and the myth of Ode mountain. The estimated period of Buddhism to spread out all over Gangreung area appears to be the former period of Goryo dynasty. However, as we have found some stone stupa and evidence of lack of stone pagoda excavated in Ok chun dong, we assume the end of united Shilla Dynasty to be the most active age to build many temples. Unfortunately, we have yet to find any similar remains which are related to the assumption. This article may leave a lot of holes for critics since we have limited our research on bibliographies and some of remains which scientific studies had been already made. For this reason, it may be essential to continuously make thorough bibliographical and archeological research more often to find out more information that this article may remain open to questions. If then, we assume that it will give a lot of support for more detailed investigation and the culture of Budhism in the eastern coast area including Gangreung. 江陵地域 廢寺址의 性格 硏究 金 鎭 韓 江陵原州大學校 大學院 史學科 考古學專攻 본고는 우리나라로 유입된 불교가 강릉지역으로 전래됨으로써 조성되었던 사찰이 몰락하여 현재 전해지는 불교유적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강릉지역의 불교문화와 사상, 사찰의 창건과 변천, 상호관계, 그리고 폐사시기와 원인을 밝히고자 하였으며, 이를 통해 종합적인 특성을 고찰하여 그 역사성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문헌자료와 고고자료, 현재 남아있는 불교유적과 다양한 유물을 종합적으로 정리·분석하였다. 강릉지역은 9세기 중엽에 구산선문 중 하나인 굴산문이 김주원계로 생각되는 강릉지역 호족들의 도움으로 범일에 의해서 개산되었고 이후 많은 사찰이 형성되었으며, 당시 다채로운 불교문화 수준을 보여주는 석조물을 비롯한 많은 유물이 현존하고 있다. 문헌과 학술조사를 통해 강릉지역에서 확인되는 사찰 및 폐사지는 총 37개소로 추정된다. 강릉지역 폐사지에서 확인되는 가람배치는 1탑1금당식과 무탑식 산지중정형의 두 가지 형식이 확인되며, 1탑1금당식 가람은 입지에 따라 중문과 강당이 생략된 간소화한 방법으로 조성하였다. 무탑식 산지중정형의 입지는 모두 산지에서 확인되며, 규모가 비교적 작은 암자 형식의 사찰로 보인다. 강릉지역에서 확인되는 석조물의 조성연대는 대부분 고려전기에 집중되어 있고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유물들의 중심연대 역시 고려 전기에서 중기로 확인된다. 이를 통해서 강릉지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불사가 진행된 시점은 고려전기에서 중기로 파악된다. 굴산사지에서는 고고학 성과로 부도재와 귀부, 비신편이 확인되어 각각 2기 이상의 부도와 탑비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찰들이 폐사된 원인과 시기는 문헌자료와 고고자료로 미루어 볼 때 13세기 전반 거란의 침입으로 강릉지역 전체가 큰 타격을 받을 당시 대부분의 사찰도 함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중창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작은 암자 형식으로 그 법맥을 유지하다가 굴산사는 15세기 2/4분기 또는 3/4분기에 완전히 폐사된 것으로 보이며, 다른 사찰들 역시 조선전기에서 중기에 폐사된 것으로 확인된다. 강릉지역은 선종과 화엄종, 오대산신앙이 어우러진 불교사상에 기반을 두고 있었음이 문헌과 석조물, 고고자료 등을 통해서 확인된다. 불교가 강릉 전 지역으로 확산된 시점은 고려전기부터지만 굴산사지에 남아있는 석조부도와 옥천동에서 수습된 석탑부재의 양식으로 보았을 때 통일신라시대 말기부터 활발한 불사가 진행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와 관련된 유구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본고는 현재 확인되는 문헌과 학술조사가 진행된 유적에 한하여 검토하였기 때문에 많은 한계점이 있다. 따라서 앞으로 철저한 문헌조사와 더불어 지속적인 고고학적 조사가 병행되어 본고에서 밝히지 못한 문제들에 대하여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강릉지역을 비롯한 동해안일대의 불교문화와 유적 연구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

      • 평창올림픽 개최지 이미지와 음식관광, 행동의도 및 지역활성화와의 영향관계 연구 : 강릉올림픽특구를 중심으로

        정규선 강릉원주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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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메가 이벤트 개최에 따른 개최지 이미지에 관한 선행연구에 근거하여 평창올림픽 개최지 이미지․음식관광․행동의도와의 영향 관계를 정립하고, 이러한 변수들의 파급효과로써 강릉올림픽 특구의 이해관계자 및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지역 활성화 정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는 지속가능한 관광에 필요한 변수 요인을 파악하여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 것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과 범위를 두고 연구를 하였다. 실증적 연구는 연구모형․가설 검증을 위해 각 변수들을 측정 가능한 척도로 구성하였으며, 설문조사는 전문가 검토 후, 2019. 2. 1~2. 20까지(20일간) 강릉시민과 강릉 방문관광객을 대상으로 이원화하여 강릉시내 및 강릉올림픽특구 일원에서 강릉시민, 강릉올림픽특구 관광업계 이해관계자 및 강릉 방문관광객(20대~60대)을 대상으로 실시한 뒤, SPSS 22.0 통계패키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실증 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첫째, 평창올림픽 개최지이미지 요인으로서 인지적․정서적․행동적 이미지를 도출하였고, 음식관광 요인으로는 본질적․경제적․경험적․추구적 가치를 도출하였다. 둘째, 요인별 강릉시민과 강릉 방문관광객에 대하여 상관관계 분석결과, 개최지 이미지, 음식관광, 행동의도, 지역 활성화 간에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연구가설 검증 결과, 강릉시민이 인지하는 평창올림픽 개최지 이미지와 음식관광과의 관계에서 가설이 부분 채택되어 개최지 이미지가 음식관광의 다양한 부분에 영향관계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는 강릉시민이 인지하는 개최지에 대한 인지적 이미지는 음식관광의 본질적․경제적․추구적 가치에 영향을 주었으나, 경험적 가치에는 영향이 없었고, 정서적 이미지는 음식관광의 하위변수인 4개 가치에 모두 영향관계가 있었으며, 행동적 이미지는 본질적 가치에만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음식관광과 지역 활성화와의 관계에서 음식관광의 경제적․추구적 가치는 지역 활성화에 영향을 미쳤으나, 본질적․경험적 가치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강릉시민이 인지하는 개최지 이미지와 지역 활성화 간의 관계에서 인지적․정서적 이미지는 지역 활성화에 영향을 미쳤으나 행동적 이미지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여섯째, 강릉 방문관광객이 인지하는 개최지 이미지와 음식관광과의 관계에서 인지적․정서적 이미지는 음식관광의 본질적․경제적․추구적 가치에 영향을 미친 반면, 경험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으며, 행동적 이미지는 음식관광의 본질적 가치에는 영향이 없었으나 경제적․경험적․추구적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최지 이미지 3개요인 모두 경제적․추구적 가치에 모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일곱째, 강릉 방문관광객이 인지하는 평창올림픽 개최지 이미지와 행동의도 간의 관계에서 개최지 이미지는 관광객 행동의도에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덟째, 개최지 이미지를 강릉시민․강릉 방문관광객 등 2개 집단에 대해 대응분석 결과, 개최지의 이미지 요인 3개의 변수 중 정서적 이미지를 제외한 인지적․행동적 이미지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강릉시에서 관광정책을 수립함에 있어 인지적 이미지 및 행동적 이미지 측면을 고려한 도시 분석을 통해 ‘로컬 관광지 강릉’만의 차별화 요소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 강릉지역의 장기간(2000 - 2020년) 활강 강풍 특성분석

        정지훈 강릉원주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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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영동지역의 강풍 피해는 주로 지형적 요인에 의한 풍하측 활강 강풍(downslope windstorm)에 의해 발생하는데, 주로 봄철 남고북저 형태의 기압배치 하에서 풍하측 바람이 강해지며 발생한다. 활강 강풍은 풍하측을 건조하게 만들어 산불 등 여러 재해를 유발하기 때문에 활강 강풍 특성을 이해하고 사전에 예보하는 것은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1년간[2000년~2020년] 수집된 풍상측[원주], 산 정상[대관령], 풍하측[강릉, 동해, 속초] 지상 ASOS(Automated Synoptic Observing System)자료 분석을 통해 활강 강풍 분류 조건을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강풍 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1분 평균 풍속에 대한 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장기간 자료 분석 결과 풍상측(원주), 산 정상(대관령), 풍하측(강릉)의 상위 1% (99 백분위수) 풍속은 각각 4.3m/s, 11.5m/s, 7.3m/s이었으며, 풍상측 풍속이 비해 풍하측에 비해 약 1.7배 증가하였다. 강풍 사례 분류는 강릉의 풍속을 기준으로 ⅰ) 1분 평균 풍속이 7.3m/s 이상이며, ⅱ) ⅰ의 조건이 하루에 60분 이상 지속되는 조건을 강풍 사례로 정의하였다. 이 중, 지형적 요인을 고려한 활강 강풍 사례를 선별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추가조건을 고려하였다. ⅰ) 태백산맥의 남북방향 배열을 고려하여 풍향이 180°~300°인 조건, ⅱ) 대기가 산 정상에서 하강하며 건조해지는 것을 고려하여 풍하측(강릉) 상대습도가 하위 10% 이하[RH강릉 = 26.1%]인 조건, ⅲ) 지형적 영향으로 인한 단열 승온 효과를 고려하기 위해 강릉의 온위가 대관령보다 높은 조건을 모두 만족하면 활강 강풍 사례로 정의하였다. 위 조건을 만족하는 강풍 사례는 지난 21년간 총 459일(6.3%)이었으며, 이 중, 활강 강풍 사례는 총 94일로 강풍 사례 중 21%를 차지하였다. 추가로 강풍 발생의 월별 발생 빈도를 조사한 결과, 활강 강풍은 봄철에 집중되었고(3~5월 52일), 여름이 최소 발생하는 뚜렷한 연변화를 보였다. 2000년부터 2020년까지의 강풍 및 활강 강풍 사례의 경년변화를 분석한 결과, 강풍 사례는 2004년을 정점으로 이후 감소하였고, 활강 강풍 사례 또한 지속해서 감소추세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활강 강풍 사례 특성 분석을 위해 강릉과 대관령의 기상 특성을 분석하였다. 활강 강풍 발생 시 강릉과 대관령의 풍속은 각각 8.6m/s, 9.4m/s이었으며, 장기간 분석 결과 풍속[강릉 7.3m/s, 대관령 11.5m/s]과 비교하여 강릉 풍속은 강화되고, 대관령 풍속은 약화되는 특징을 보였다. 강풍 지속시간은 178분으로 약 3시간이었다. 또한, 강릉 상대습도는 장기간 통계치의 10 백분위수(26.1%)보다 낮은 19.1%이었으며, 대관령은 36.1%였다. 반면, 온위는 강릉 282.4K, 대관령 281.2K로, 강릉이 약 1.2K 높았다. 산 정상(대관령)과 비교하여 강릉에서 온위의 증가와 상대습도 감소는 활강 강풍 시 지형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활강 강풍 효과 때문으로 판단된다.

      •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협력 강화방안에 관한 실증연구 -강릉시를 중심으로-

        최규선 강릉원주대학교 경영정책과학대학원 202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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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의 문화적인 특성을 살리고 차별화된 도시브랜드 조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법정문화도시를 지정하는 등 전국적으로 문화도시 사업 확산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도시 사업성과가 향상되기 위하여 본 연구는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었다.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는 하나의 지방자치단체 내 여러 관련 부서들이 사무와 의사결정을 같이하는 협의기구로 정의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협력이 강화되면 문화도시 사업성과도 향상될 것이라는 대전제를 설정하였다. 이에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간 협력 이론을 고찰하고,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협력의 바탕이 되는 이론으로 네트워크 이론, 거래비용 이론, 자원의존 이론을 살펴보았다. 네트워크 이론의 핵심 개념으로 연계성을 선정하였고, 거래비용 이론의 핵심 개념으로 절차적 합리성을, 자원의존 이론의 핵심 개념으로 자원의존성을 도출하였다.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결과물로서는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신뢰성과 문화도시 최종성과를 도출하였다. 이에 원인요인인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연계성, 절차적 합리성, 자원의존성이 결과요인인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신뢰성과 문화도시 최종성과에 미치는 인과관계를 연구의 분석틀로 설정하였다. 우리나라 문화도시 사업의 여러 사례 중 최근 우수 사례로 꼽히는 강릉시 사례를 분석하였다. 강릉시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와 강릉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운영 내용을 알아보았다. 실증분석을 위하여 강릉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분석을 위하여 일차적으로 빈도분석을 실시하고, 원인요인과 결과요인의 탐색적 요인을 도출하기 위하여 요인분석과 신뢰도분석을 실시하였다. 통계분석 결과, 탐색적 요인의 독립요인으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연계성, 절차적 합리성, 자원의존성을 도출하였다. 탐색적 요인의 결과요인으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신뢰성, 문화도시 최종성과를 도출하였다. 탐색적 요인들 간 인과관계 분석을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와 가설검증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설1의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연계성이 높을수록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신뢰성이 높아질 것이다’, 가설2의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절차적 합리성이 높을수록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신뢰성이 높아질 것이다’, 가설3의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자원의존성이 높을수록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신뢰성이 높아질 것이다’, 가설5의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절차적 합리성이 높을수록 문화도시 최종성과는 향상될 것이다’, 가설6의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자원의존성이 높을수록 문화도시 최종성과는 향상될 것이다’, 가설7의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신뢰성이 높을수록 문화도시 최종성과는 향상될 것이다’의 6개 가설은 모두 채택되었다. 그러나, 가설4의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연계성이 높을수록 문화도시 최종성과는 향상될 것이다’의 가설은 기각되었다. 이상의 실증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협력강화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첫째,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연계성 차원의 협력 강화방안으로 공무원 간 상향식 의사소통이 필요하다는 것과 사업부서 간 협조가 필요하다는 것을 제안하였다. 둘째, 절차적 합리성 차원에서의 협력 강화방안으로 지방자치단체장과 공무원 간 원활한 의사소통의 필요, 사업추진 과정에서 문제발생시 원만한 해결의 필요를 제안하였다. 셋째,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자원의존성 차원협력 강화방안으로 주민 역량의 충분한 발휘,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문화컨텐츠 활용, 부서 직원의 적정한 인원배치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가 기여하는 바는 강릉시 사례를 대상으로 실증분석한 것을 바탕으로 정책적으로 문화도시 성과 향상을 위하여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를 강화시키는 방안을 제안하였다는 것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학문적으로 기여하는 바는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하여 협력 이론, 네트워크 이론, 거래비용 이론, 자원의존 이론을 고찰한 것이다. 본 연구는 여러 문화도시 사업 중 강릉시 하나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는 한계를 지닌다. 후속 연구로는 본 연구의 결과가 일반화되기 위하여 전국 문화도시를 대상으로 조사를 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 육상오염원이 강릉시 패류생산해역에 미치는 세균학적 영향

        김일회 강릉원주대학교 일반대학원 201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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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roduction, consumption and exportation of Korean fishery products has increased every year since 1990. For this reason, the shellfish growing area is increasing in Korea. The bacteriological safety of shellfish is very important in the shellfish growing area because the shellfish growing area is often effected by land pollutant sources, domestic water and stream water.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evaluate the effect of land pollutant sources on the seawater and shellfish in shellfish growing area at north sea area and south sea area of Gangneung-si in East sea, Korea by rainfall. The total 43 samples (15 samples of land pollutant sources, 24 samples of seawater and 4 samples of shellfishes) were collected from north sea area (Jumunjin-eup) to south sea area (Okgye-myeon), Gangneung-si in East Sea, Korea. The coliform group, fecal coliform and Escherichia coli in land pollutant sources, seawater and shellfish were analysed. The range of coliform group in land pollutant sources, seawater and shellfish at the day before rainfall were 54~35,000 MPN/100 mL, 6.8~70 MPN/100 mL and 230~390 MPN/100 g respectively. The range of fecal coliform in land pollutant sources, seawater and shellfish at the day before rainfall were 22~6,200 MPN/100 mL, <1.8~34 MPN/100 mL and 62~70 MPN/100 g respectively. The range of E. coli in shellfish at the day before rainfall was 35~54 MPN/100 g. The range of coliform group in land pollutant sources, seawater and shellfish at 1st day after rainfall were 110~54,000 MPN/100 mL, 20~180 MPN/100 mL and 2,200~5,400 MPN/100 g, respectively. The range of fecal coliform in land pollutant sources, seawater and shellfish at 1st day after rainfall were 49~17,000 MPN/100 mL, <1.8~79 MPN/100 mL and 700~1,300 MPN/100 g respectively. The range of E. coli in shellfish at 1st day after rainfall were 160~280 MPN/100 g. The level of coliform group, fecal coliform and E. coli in land pollutant sources, seawater and shellfish were increased sharply at 1st day after rainfall compare to the day before rainfall. And then, slowly decreased at 3rd day after rainfall, and recovered as level before rainfall at 5th day after rainfall. The bacteriological level of seawater and shellfish was affected by level of fecal coliform and radius of half circle in land pollutant sources. Therefore, if the level of fecal coliform and radius of half circle in land pollutant sources increases, the level of fecal coliform of seawater and shellfish increases, too. These results could contribute to bacteriological management of shellfish growing area from land pollutant sources at rainfall time and rainy season.

      • 강릉시 도시재생사업의 주민참여 실태 분석

        박경란 강릉원주대학교 경영정책과학대학원 201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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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 문 초 록 강릉시 도시재생사업의 주민참여 실태 분석 강릉원주대학교 경영정책과학대학원 지역개발학과 사회적경제전공 박 경 란 고도성장 시대의 도시개발 방식이 저성장 시대에 한계를 보이면서 도시재생이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고 있다. 도시재생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고, 단절된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공간’ 활용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만큼 주민참여가 중요하다. 하지만 도시재생 사업지 주민들의 고령화 및 관심 부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이 얽히면서 주민참여가 오히려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재 강릉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 관련 사업 현황 분석을 통해 주민참여 수준 및 관심 등을 살펴보고 보다 활발한 주민참여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지로는 옥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과 주문진 등대지구 새뜰마을 조성사업, 명주동 원도심 활성화 사업, 성덕동 부기촌 희망마을 조성사업 4곳으로 하였으며, 연구 결과 도시재생 추진에 있어 주민참여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행정 주도의 사업추진, 주민들의 이해 부족 등으로 주민의 역할과 참여가 제한적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도시재생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첫째, 주민들의 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전문가와 민간비영리조직, 사회적 경제조직 등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둘째, 도시재생사업에 있어 주민들의 참여를 조기화하고, 소규모 단위의 주민설명회, 간담회 등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셋째, 기존의 참살기좋은 마을가꾸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등 마을 단위 소규모 공동체 지원을 통해 다양한 주민 공동체가 주축이 되어 주민 스스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 진행하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경험함으로써 주민조직 내 갈등관리, 사업 추진에 대한 성취감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넷째,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도시재생과 관련한 주민교육, 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주민과 행정의 소통창구를 다양화하는 등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선순환 구조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본 연구 대상지는 도시재생사업 추진 기간이 짧고,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의 중간 지원조직이 별도로 설치되어 있지 않아 사업 추진과 관련한 평가가 행정 중심적이고 주민들과의 입장 차이가 있어 객관적으로 비교·분석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본 논문은 강릉처럼 도시재생사업의 경험이 적은 중소도시에서 적극적으로 주민참여를 활성화시키고자 할 때 실효성 있는 대안 모색의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 강릉 초당동지역 신라 고분 연구

        안소희 강릉원주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48623

        강릉 초당동지역은 1993년 최초의 정식발굴조사가 이루어진 후 현재까지 38여개 소에서 총 450여기의 신라 고분이 조사되었다. 목곽묘·석곽묘·옹관묘 등 다양한 묘제의 신라 고분이 초당동 일대 전역에 걸쳐 조성되었다. 초당동 곳곳에는 중형급의 봉분을 갖춘 고총고분이 조성되었으며 출토유물로는 신라 중앙세력으로부터 하사된 것으로 보이는 위세품과 다량의 토기류, 마구류, 무기류가 확인되었다. 이와 같이 초당동 고분군은 강릉지역에서 확인된 신라 고분 중 중심고분군의 역할을 하면서 높은 위계를 나타낸다. 기존의 연구에 따르면 초당동에서 초축된 신라 고분의 묘제는 수혈식석곽묘이며 이후에 목곽묘가 함께 조영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초축 시기는 연구자들마다 4세기 후엽과 5세기 전엽으로 차이를 보인다. 그러나 최근의 발굴조사를 통해 신라 고분의 수가 현격하게 증가하였고 수혈식석곽묘보다 선축된 것으로 보이는 목곽묘가 확인됨에 따라 초당동지역 신라 고분의 초축 시기 및 축조 양상 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살펴보았다. 따라서 최근 발굴 조사된 자료와 함께 기존에 조사된 강릉 초당동지역의 신라고분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신라 고분의 축조 양상을 살펴보았다. 그 중 주묘제로 채택된 목곽묘와 석곽묘의 규모 및 평면형태, 시상의 형태, 축조 방식, 유물부장 양상을 통하여 형식 분류하고 단계 설정을 시도하였다. 그리고 초당동을 비롯하여 강릉지역에 신라 고분이 축조되기 시작하는 배경을 문헌기록과 비교·검토하였다. 초당동지역에서는 4세기 후엽부터 초당동 제1사구지대의 북쪽 구역을 중심으로 목곽묘가 조성되기 시작하며 4세기 말 무렵부터는 목곽묘와 함께 수혈식석곽묘가 축조된다. 5세기 전엽이 되면 석곽묘는 초당동지역의 주묘제로 자리 잡게 되고 신라 중앙 세력의 간접지배의 산물로 보이는 위세품이 부장된 고총고분도 등장한다. 그 후 지속되던 목곽묘와 석곽묘는 신라의 강릉지역에 대한 완전한 영역화와 함께 6세기 전엽에 조영이 중단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와 같은 초당동지역의 신라 고분 축조 양상을 문헌기록과 함께 살펴본 결과, 강릉을 포함한 동해안지역의 예족은 일찍부터 서북한 정치세력과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당시 신라는 고구려와의 교섭을 비롯한 북방진출이 용이한 거점지로서 강릉지역을 이용하려고 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먼저 송정동·안현동 일대로 진출해 고분을 조성했던 신라세력은 4세기 후엽부터는 초당동으로 묘역을 옮겨 고분을 축조하기 시작했으며 그 입지를 다져나갔다. 그들은 신라 중심세력의 직접 이주 방식을 택하기보다는 간접지배의 방식을 택했는데 초당동 재지세력에게 위세품을 하사하여 지역민에 대한 자율과 통제를 병행하였다. 기존의 강력했던 재지세력의 기반을 해체시키지 않고 상대적인 자율성을 부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신라의 지배방식은 6세기 전엽에 이르러 강릉지역에 대한 편제를 본격화하고 강력한 지배·통치를 시작하면서 변화를 맞았고 초당동의 신라 고분 또한 위세품이 사라지고 유구와 유물의 위세가 현저하게 낮아진 모습을 보이며 조영이 중단된다. In Chodangdong, Gangneung, a total of 450 Silla tombs has investigated in 38 sites since the first official excavation survey in 1993. Silla tombs of various types, including wooden chamber tombs(木槨墓), stone-lined tombs(石槨墓), and jar coffin tombs(甕棺墓), were built throughout Chodangdong. Medium-sized stone-lined tombs with mounds were constructed as well, and the excavated artifacts were identified with a large number of potteries, harnesses, and weapons, along with prestige items considered to have been given by the central forces of Silla. As such, the Chodangdong Ancient Tombs represent a high hierarchy while serving as the central ancient tomb group among the Silla tombs found in the Gangneung area. Almong the Silla ancient tombs in Chodangdong, Gangneung, the stone-lined tombs were constructed first, followed by the wooden chamber tombs. However, a recent excavation revealed a significant increase in the number of Silla tombs and found that the wooden chamber tombs seem to have been bulit first opposed to the stone-lined tombs; therefore, it was considered necessary to review the timing and construction pattern of Silla tombs in Chodangdong. Therefore, along with recently excavated data, an overall review of the Silla tombs in the Chodangdong area in Gangneung, which were previously investigated, and their construction pattern was conducted. These included the size and plane shape of the wooden chamber tombs and the stone-lined tombs, which were adopted as the main tomb types; the form of the statue; the construction method; and the pattern of the relics, which were classified and a stage setting was attempted. In addition, the background of Silla tombs whose construction began in Gangneung, including Chodangdong, was compared and reviewed with literature records. In Chodangdong, The wooden chamber tombs were first built around the northern area of the 1st Dune in Chodangdong from the late fourth century, and from the end of that century, stone-lined tombs were constructed. By the beginning of the fifth century, stone-lined tombs were established as the main tomb type for the Chodangdong area; there were also medium-sized stone-lined tombs with mounds that contained buried prestige items, which seem to be the result of the indirect control of the central Silla Dynasty. Afterward it was confirmed that the construction of wooden chamber tombs and stone-lined tombs, which continued throughout Chodangdong, stopped in the early sixth century with the complete territorialization of the Gangneung area of Silla. An examination of the construction of Silla tombs in Chodangdong alongside literature records, found that the Ye group(濊族) on the east coast, including Gangneung, were actively interacting with political forces in the north and west. At that time, it seemed that Silla tried to use the Gangneung area as a base for easy entry into the north, including negotiations with Goguryeo. First, Silla, which advanced to Songjeongdong and Anhyeondong to create Silla tombs, moved its tomb site to Chodangdong in the late fourth century to build tombs and strengthened its position. Instead of a direct migration of central forces, Silla chose an indirect method of controlling local resident’s autonomy by granting prestige products to Chodangdong inhabitants. It is presumed that relative autonomy was given without dismantling the foundation of the predominant ruling power at the time. In the beginning of sixth century, Silla’s control method changed with an organization of the Gangneung area and a strong goveming system. The tomb of Silla in Chodangdong ended with the disappearance of prestige items, and the status of relics and relics greatly diminished.

      • 지방자치단체의 국제교류 성과증진을 위한 발전방안 연구 : 강릉시를 중심으로

        김동원 강릉원주대학교 경영정책과학대학원 201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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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화 시대의 첨단 기술과 교통·통신의 발달로 세계는 하나의 지구촌으로 축소되었다. 전 세계는 국경을 넘나들며 인적·물적 상호 교류가 확대되었다. 이런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지역의 고유한 특성이 전 세계로 퍼지면서 보편성을 갖는 지역화 현상도 나타났으며 이 둘의 장점을 찾아 발전시킨 세방화(glocalism) 현상이 확산되면서 지방자치단체는 국제교류의 주체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게 되었다. 강릉시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이 풍부한 관광도시이며 2018년 동계올림의 빙상경기가 열리는 도시로서 국제적인 도시로의 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강릉시는 현재 세계적인 도시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외적 환경에 놓여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연구 배경을 바탕으로 강릉시의 자매결연 분석과 행정체제 분석, 국제교류 정책 분석을 통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제교류 성과 증진에 필요한 정책 제언을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내용적 범위는 지방자치단체의 국제교류 사업을 분석하였으며 다음으로 법령과 제도, 조직과 인력 그리고 정책적 측면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분석의 결과로 첫째, 강릉시는 강원도 내 타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많은 국외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그러나 지역적으로 살펴보았을 때 중국 도시에 교류가 편중되어 있고 내용을 보면 대표단의 상호방문 등의 행정교류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기관장 및 지역 유력인사 들의 관광차원의 친선방문 등 의례·답례 차원의 비중이 높아 교류의 다양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국제교류의 행정적 체제의 분석결과로 법령과 제도에 있어서 강릉시는 관련 자치법규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직과 인력에 있어서는 전담 조직과 인력을 갖춘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연례 반복적인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변화하는 국제정세에 대비하며 총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기에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정책적인 측면의 분석 결과 강원도 내 주요 지방지차단체의 사례를 보면 정책 목표에 국제교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설정했을 때, 국제교류 관련관심과 적극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국제교류와 관련하여 자매결연 분석 외에 교류사업을 통해 얻게 되는 성과와 그 발전 방안에 대해서 보다 심도 있게 다루고자 하였으나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으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가 국제교류를 추진하는데 있어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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