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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미술교육전공 경험이 초등교사의 미술교육 전문성에 미치는 영향 :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을 중심으로

        임경진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석사

        RANK : 250863

        본 연구는 초등미술교육전공 대학원 경험이 초등교사의 미술교육 전문성에 미친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참여자는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의 초등미술교육전공 석사과정에 특별전형으로 선발되어 2년 동안 파견된 초등교사 중에서 졸업한지 3년 이내의 8명으로 선정하였다. 심층면담은 사전면담을 통해 수정․보완된 면담지침서를 바탕으로 이루어졌고, 면담시간은 1~3시간 정도 소요되었으며, 면담내용은 연구참여자의 동의하에 녹음되었다. 자료의 분석은 밴 매넌의 해석학적 현상학의 연구방법론을 중심으로 그들의 경험을 기술․해석함으로써 체험의 본질에 대해 탐구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대학원에서의 경험을 살펴보면, 초등교사인 연구참여자들은 각자 다른 동기를 가지고 많은 교과 중에 미술교과를 대학원 전공으로 선택하였다. 대학원에 입학한 후에는 수업 및 과제를 통해 미술의 다양한 영역을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영역을 탐색하였다. 평소에 관심 있던 분야로 논문 주제를 선정하였으며, 연구의 실현가능성에 대해 살피고 전문가의 조언을 기반으로 연구를 진행해 나갔다. 대학원에서 생활하는 동안에는 동기 및 교수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였고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생각의 깊이와 폭을 넓힐 수 있었다. 대학원 경험을 통해 연구참여자들은 초등교사로서 미술과 수업전문성 향상, 미술에 대한 애호, 연구자적 자세 함양의 세 가지 미술교육 전문성을 갖추게 되었다. 첫째, “미술과 수업전문성 향상”은 연구참여자들은 미술수업, 미술지도, 미술교육에 대한 고민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연구참여자들은 대학원을 졸업한 후 담임으로서 대학원에서 배웠던 것과 논문 연구의 내용을 바탕으로 미술수업에 적용해 보았으며,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의 문화적 소외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작은 실천을 하고 있다. 교과전담이거나 저학년을 가르칠 경우 정규 수업시간에는 미술수업을 할 기회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방과후 수업이나 토요미술수업, 다른 교과와 미술과의 통합수업, 자투리 시간 등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미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미술수업과 미술지도를 통해 미술교육과 미술수업에 대한 교사의 자세와 경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함과 동시에, 초등미술교육 전공자로서 미술 수업을 더 잘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기도 했다. 둘째, "미술에 대한 애호"는 마음의 여유, 미술의 향유, 변화와 성장의 세 가지 범주로 구분할 수 있다. 대학원에서 생활하는 동안 심적으로 치유의 시간을 보내면서 좋아하는 책도 많이 읽었고, 지적․정서적으로 충전할 수 있었기 때문에 현장에서도 학생들이 예뻐 보이는 등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되었다. 여행과 작품 감상 등을 통해 그림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미술로 자신의 삶이 풍부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삶에서 미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도 했다. 어떤 연구참여자들에게 대학원은 하나의 통과의례이기도 했고 자신감을 잃게 되는 경험이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연구참여자들에게는 교육적 시야가 넓어지고 연구에 대한 재미를 알게 되는 등 인생의 전환점으로 작용하였다. 셋째, “연구자적 자세 함양”으로 연구참여자들은 박사과정에 진학하거나 유학에 대해 고려하거나, 개인적으로 연구를 지속하고 있었다. 박사과정에 진학한 연구참여자들은 근무와 학업 병행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연구에 대한 고민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다른 학문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고 탐구한다. 다른 연구참여자들도 공부를 계속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박사과정에 진학하면 근무와 학업병행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유학을 고려하고 있지만 그 또한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또 다른 연구참여자들은 개인적으로 미술연수나 지역교육청의 미술교과연구회에 참여하여 활동함으로써 연구를 지속하기도 하며, 대학원의 졸업생들끼리 미술교과를 계속 연구할 수 있는 모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원에서 초등미술교육을 전공한 경험이 초등교사의 미술교육 전문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이를 통해 미술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교사의 자세에 대해 고민해보았다. 미술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의 변화와 미술교육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인프라의 구축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교사들 스스로가 자신을 초등미술교육의 전문가라고 인식하고 삶에서 미술을 즐길 수 있을 때 초등학교에서 미술교육의 질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 한 초등학교 교사의 미술 수업 전문성 탐구과정에 대한 자문화기술지

        박지희 한국교원대학교 2019 국내석사

        RANK : 250847

        나는 초등학교 교사로서 미술 수업 전문성을 갖고 싶다는 생각으로 현장에서 다양한 미술연수를 경험하였다. 그러나 미술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는 데 부족함을 느꼈고, 대학원 파견제도에 지원하여 초등미술교육 전공 파견교사가 되었다. 파견교사로 살아가며 스스로 변화함을 느끼기도 했고, 초등학교 교사와 미술교육전공자 사이에서 혼란스러움을 느끼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들은 나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는 것일지 궁금했다. 과연 나의 미술 수업 전문성이 발달하고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초등학교 교사에게 있어 미술 수업 전문성이란 무엇일까? 이러한 의문에서 본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먼저 문헌연구를 통해 초등 미술 수업 전문성이 무엇인지 탐색하였다. 문헌연구를 통해 도출된 초등 미술 수업 전문성이란 미술에 대한 지식과 초등교과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사의 철학이 담긴 미술 수업을 할 수 있는 능력이다. 하지만 내가 인식하던 초등 미술 수업 전문성과는 괴리감이 있었다. 이에 초등교사인 ‘나’는 초등 미술 수업 전문성을 어떻게 인식하였는지, 그리고 이러한 인식이 어떻게 변화하였는 지 탐구하고자 하였다. 교사 개인의 경험과 인식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은 초등학교에서의 미술 수업과 관련된 문화를 간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미술 수업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어떠한 정책적,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러한 연구를 위해 자문화기술지를 사용하였다. 이는 연구자 본인의 경험을 분석한 과정적 연구이자 자전적 연구이므로, 시간에 따른 연구자의 삶의 맥락을 상세히 기술해 연구에 대한 이해와 신뢰성을 높이려고 하였다. 또한 연구 내용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문화적 인공물, 노트, 분석적 메모(자기회상자료, 자기성찰자료 등), 면담자료 등의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실용적 절충주의에 기초한 포괄적 분석 절차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초등학교 교사의 미술 수업 전문성 탐구 과정은 ‘초등학교 교사인 나의 미술교과와 관련된 경험’, ‘미술교육 전공 파견교사로 살아가기’, ‘초등미술교육자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으로 범주화되었고, 이러한 과정에서 나의 미술 수업 전문성에 대한 인식과 태도는 점차 변화하였다. 첫째, 실기 능력이 미술 수업 전문성의 필수 요소라고 생각하던 기존의 인식을 벗어나 미술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임을 깨달았고, 둘째, 미술교육에 대한 방향성과 목표를 갖게 되었다. 그리고 초등미술교육에 대한 나의 철학을 세우게 되었다.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도출된 초등 미술 수업 전문성은 교사의 교과에 대한 철학과 교과 내용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수업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었다. 마찬가지로 나는 본 연구를 통해 미술 전공자에 대한 열등감을 해소하였고, 미술교육자로서의 정체성을 갖게 되었으며, ‘미술문화를 전수하고, 미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삶에서 미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미술교육’이라는 나만의 교육철학을 세우게 되었다. 즉, 나는 초등 미술 수업 전문성의 의미를 이해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미술 수업 전문성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 아직도 많은 초등학교의 미술교육은 시대적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교사들이 미술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교원 연수가 매우 부족하다. 따라서 초등학교 교사가 미술교과에 흥미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정책적 접근과 초등학교 교사가 스스로의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사 연수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하는 바이다.

      • 사회정의 교육을 기반으로 한 초등학교 고학년 개념미술 지도 방안 연구 : 초등학교 6학년을 중심으로

        정요람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50831

        최근 사회적 연구 결과 및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회정의에 대한 사람들의 요구와 갈망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는 사회정의의 부재, 즉 사회적 불평등과 불의를 사람들이 몸소 체감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반증일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우리 교육 현장에서는 사회정의 교육에 대한 적용이나 연구가 폭넓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1960년대 미국을 중심으로 등장한 개념미술이라는 현대미술의 한 흐름에서 오늘날의 시대적 요구와도 유사한 사회참여적 가치를 읽어낼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미술과 교육과정에서는 아직 사회정의 미술교육을 다루는 내용이 적용되지 않았으며, 개념미술을 다루는 내용 또한 충분치 않은 실정이다. 본 논문은 이러한 교육적 필요성에 의하여 사회정의 교육을 사회정의 교육을 기반으로 한 초등학교 고학년 개념미술 수업 지도 방안을 연구하였다. 본 연구는 사회정의 교육을 기반으로 한 초등학교 고학년 개념미술 수업 방안의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Ⅱ장에서 사회정의 교육과 개념미술에 대한 문헌 연구를 실시하였다. 듀이의 진보주의 교육철학, 1960년대 미국의 쟁점중심교육, 프레이리의 비판교육학 등의 영향을 받아 탄생한 사회정의 교육의 필요성과 의의에 대해 알아보고, 사회정의를 위한 미술교육에 대한 선행연구를 분석하였다. 또한 개념미술의 등장배경 및 특성, 대표작품 등을 알아보고, 2009 개정 미술과 교육과정에서 개념미술의 적용 사례를 분석하였다. Ⅲ장에서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하여 연구 참여 학생의 성향 및 지도 방향을 설정하였고, 아트 프로펠 수업절차를 분석하여 본 연구에 적합한 수업 단계를 구성하였다. Ⅳ장에서는 앞서 Ⅱ장의 교육과정 분석 내용과 Ⅲ장에서 수립한 수업 계획을 토대로 경기도 G시 소재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3주간 적용한 결과를 정리․분석하였다. 수업은 총 16차시로 2차시는 수업 안내, 14차시는 정의를 실천하는 주체를 나-너-우리의 범주로 나누어 각각의 주체 범주를 중심으로 세 번의 수업을 진행하였다. 첫 번째 수업은 ‘열 세 살의 나의 모습에서 찾는 정의’로 아동의 인권과 행복을 주제로 개념미술 관련 활동을 진행하였다. 두 번째 수업은 ‘내 곁의 너를 지켜주는 정의’로 타인의 편견과 차별을 주제로 개념미술 관련 활동을 진행하였다. 세 번째 수업은 ‘우리 모두를 위한 정의’로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요구되는 정의를 주제로 그룹별 협동 작업으로 운영하였다. Ⅳ장에서는 수업 구조도, 교수․학습 과정안을 통해 수업의 흐름을 먼저 제시하고, 실제 교수․학습에 적용한 결과를 학생 작품계획서, 현장대화록, 학생 작품, 학생 소감문 등을 분석하였다. 사회정의 교육 기반 초등학교 고학년 개념미술 수업 방안을 통해 얻은 교육적 효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술 교과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즉 미술 교과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진 것을 확인하였다. 관심과 흥미가 높아진 원인은 다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체험 영역적으로는 자신의 작품이 일상 공간에 전시되고 관객들의 소통한다는 점에서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표현 영역적으로는 개념미술적 표현 방식이 기존의 사실적 표현 중심 수업에 익숙해져 있던 학생들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었다. 문자를 중심으로 표현하는 점이나, 이미지와 조합할 수 있는 점, 문자의 구성이나 배치를 조형적으로 고민하여야 하는 점 등이 학생들에게는 미술 활동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계기가 되었다. 감상 영역에서는 사회정의에 대한 주제와 개념미술적 표현 방식이 만나 상승효과를 거둔 경우다. 감상 활동에서 느낀 점을 수용하여, 이후 수업의 체험 영역이나 표현 영역 활동에 반영하는 모습 또한 미술 교과에 대해 학생들의 변화된 태도라고 볼 수 있다. 둘째, 사회정의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과 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효과가 나타났다. 정의에 대해서 막연하게 ‘남을 돕는다’는 개념을 갖고 있던 학생들이 인권, 환경 등 구체적인 주제를 스스로 계획하고 표현하며 감상하는 과정을 통해서 사회정의에 대한 능동적 경험을 한 것이다. 이를 통해 각자의 삶 속에서 정의의 의미와 필요성을 깨닫고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겨났다. 사회정의 교육 기반 초등학교 고학년 개념미술 수업은 사실적 표현 중심의 표현 영역 수업과 현대미술로 인해 확장된 미술의 개념과 범위를 폭넓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감상 영역 수업에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개념미술적 표현 방식은 이전에 학생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표현 방식과 감상 방식으로서 미술 교과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자신감을 고취시켜준다. 또한 자신의 삶 속의 다양한 문제를 작품으로 반영할 수 있는 사회정의 미술교육의 특성으로 말미암아 학생들이 미술 활동에 능동적인 태도로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해줄 수 있다.

      • 초등교사의 교육청 산하 미술영재교육원 수업경험에 관한 내러티브 탐구

        안아영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50831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교사가 공교육 산하의 미술영재교육원에서 미술영재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무엇을 경험하며 그 의미는 무엇인지 탐색하는 데 있다. 이에 초등교사의 수업 경험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위해 개인의 이야기화(化)된 경험을 연속적이며 다양한 관계가 드러나는 구조와 틀을 통해 통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내러티브 연구를 수행하였다. 2019년 7월부터 2019년 9월까지 현재 시도교육청 산하의 미술영재교육원에서 미술영재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2명의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교사들의 미술영재교사로서 경험의 모습은 어떠한가? 김 교사의 내러티브는 ‘꿈꾸다’, ‘생각하지 않았던 길을 걷다’, ‘도전하다’ 그리고 ‘더 단단해지다’란 흐름으로 구성되었다. ‘꿈꾸다’에는 작은 도시에서 태어나 예술가를 꿈꾸던 어린 소녀가 경제적인 이유로 그 길을 포기하며 성장하는 과정이 담겨져 있다. ‘생각하지 않았던 길을 걷다’에는 가족의 부담을 덜기 위해 가장 안정적인 교직을 선택하며, 그 안에서 자신의 이상적인 미술 수업 실현을 위해 노력하나 한계를 경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어 ‘도전하다’에서는 자신의 미술적 역량 발휘를 위해 미술영재교사가 되고, 특별한 아이들을 만남으로서 다양한 도전을 시도하는 과정이 나타난다. 마지막으로 ‘더 단단해지다’는 미술영재수업에 있어 어떤 어려움을 경험하지만 그럼에도 더 나은 영재교사가 되기 위해 한 발 한 발 내딛는 김 교사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박 교사의 내러티브는 ‘꿈꾸다’, ‘멈추어 서 있다’, ‘새로운 길을 찾다’ 그리고 ‘다시 꿈꾸다’란 흐름으로 구성되었다. ‘꿈꾸다’에는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나 자유로운 그림을 그리기를 희망하던 소녀가 대학입시의 실패, 유학 시도의 좌절 그리고 아픔으로 남아있는 중등 기간제 교사 경험까지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예술가의 꿈을 좇는 과정이 나타난다. ‘멈추어 서 있다’는 잠시 쉬어가기로 결심한 초등학교에서 그녀가 자신을 지켜주던 미술수업의 한계를 경험하고 점차 초등학교 일상에 매몰되어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어지는 ‘새로운 길을 찾다’에서 일상에 권태감을 느끼던 박 교사가 우연한 기회에 초등미술영재교사가 되고 이에 환희를 느끼기도 동시에 한계를 느끼고 고민하는 과정이 드러난다. 마지막으로 ‘다시 꿈꾸다’는 작가의 길 대신 수업을 만드는 예술가로서 자신을 인정하고 다시 꿈을 꾸기 시작하는 박 교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둘째, 초등교사에게 미술영재수업경험은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가? 이와 관련하여 ‘교사, 해방되고 성장하다’, ‘수업 공간, 새로운 의미를 가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관계, 그 속에서 좌절하고 또 풍성해지다’란 세 가지 주제가 도출되었다. 첫 번째 주제와 관련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반적인 초등교사들과 차별화된 이력을 지닌 연구 참여자들은 일반 미술수업에서 본인의 예술적 역량이 제한되는 경험을 한다. 그리고 초등미술영재수업의 구조적 특징은 이들 내러티브에서 드러나는 일반수업의 한계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해석되었다. 이에 이들은 미술영재수업을 자신의 예술적 역량이 펼칠 수 있는 탈출구로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연구 참여자들은 자신의 미술영재교육전문성과 관련하여 ‘충분하지만 부족한 실력’이라는 모순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영재교육’에 있어 자신의 전문성 향상의 필요를 강하게 경험하고 있었으며 개인적 노력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두 번째 주제와 관련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술영재수업은 이들에게 자신의 과거경험이 재해석되어 드러나는 공간이자 자신의 작품으로서 수업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서 의미를 가진다. 이들은 자신의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미술영재수업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이상적인 교사상을 그리고 있었다. 또한 연구 참여자들이 삶에서 수업아이디어를 얻고 끊임없는 성찰과정을 거쳐 자신만의 수업을 만들어내는 과정은 예술가의 창작과정과 흡사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연구 참여자들은 수업을 자신의 노력의 산출물이자 창작 작품으로서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는 동시에 수업 개선을 위하여 자신의 수업을 공유하는데 주저하는 하나의 이유로 파악되었다. 마지막 주제와 관련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들은 미술영재수업을 경험하면서 맺는 다양한 관계 속에서 고립되어 홀로 섬을 경험하기도 하고 주변의 인정 속에서 삶 속에서의 풍요로워짐을 경험하기도 한다. 미술영재수업을 계속하면서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은 주변에 영재교사지원시스템이 탐색하나 이에 부족함을 인식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이들은 미술영재교육이 개개인의 교사 역량에만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음을 경험한다. 동시에 이들은 미술영재수업 속 맺어지는 관계 속에서 인정을 받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됨으로써 교직생활 뿐만 아니라 개인적 삶에 풍요로워짐을 경험함을 알 수 있었다.

      • 생태주의 접근에 의한 초등 미술 지도 방안 연구 : 습식 수채화 기법 활용 위주로

        곽명지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09 국내석사

        RANK : 250831

        지구촌에서 일어나고 있는 생태계의 문제는 인간의 생명 존재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생태적인 문제는 더 이상 방관할 수 있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피할 수 없는 위기의 문제이다. 그리하여 생태학은 인간의 의식주뿐만 아니라 교육, 예술, 경제, 문화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화두가 되었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인해 근대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 교육으로서 생태주의 교육은 포스트모더니즘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함께 교육 분야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다른 학과의 다양한 논의와 비교하여 미술과에서는 이러한 연구가 충분하지 않고 현재 생태학적인 미술 활동은 단지 일회적인 야외 체험 수업을 의미하고 있으므로 생태주의 미술 교육의 목표에 알맞은 교육적 효과를 실현하기 위해서 체계성을 갖춘 실제적 프로그램과 현실성을 갖춘 교육방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이 연구는 21세기에 들어 지구촌 생태계 위기 극복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생태주의를 초등학교 미술 교육에 도입하기 위하여 발도르프 습식 수채화를 방법적으로 활용한 생태미술지도안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표현 위주의 미술 교육에서 벗어나 아동들의 생태적인 감수성을 풍부히 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현재 논의되고 있는 근대 교육에 대한 생태주의의 담론들을 살펴보고 생태주의 미술과 미술 교육의 쟁점들과 교육적 함의, 생태학과 미술 교육과의 연계성을 서술하였으며 방법적으로 활용할 발도르프 습식 수채화에 내포된 생태주의 측면을 고찰하여 보았다. 이러한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하여 현행 7차 초등학교 미술 교육 과정과 6학년 교과서를 생태주의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자연 휴양림, 개인이나 단체의 생태 미술, 대안 학교, 생태체험 학습장에서의 생태미술 활동을 조사하여 초등학교에서 생태주의 미술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였다. 위의 고찰과 현황파악을 근거로 하여 습식 수채화를 활용한 초등학교 생태미술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울산시 소재 초등학교 6학년 27명을 대상으로 적용하였다.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지도 방안을 제시하고 적용하기 위해 사전 조사를 하고 결과를 분석하였다. 교육의 결과를 분석하기 위해서 사후의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미술 작품을 분석하였다. 이상의 연구의 내용과 절차에서 도출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생태주의 시각에서 근대 교육은 단기적인 성공을 위한 교육을 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생태주의 교육이 등장하였음을 고찰하였으며 생태주의 미술 교육은 삶으로서의 미술 교육, 감수성을 길러주는 미술교육, 생태학적인 자기 각성을 위한 미술 교육으로 나타나야 한다. 둘째, 발도르프 교육의 목표와 원리가 생태주의가 표방하는 목표에 부합됨을 살펴보았으며 생태주의 미술 교육의 방법으로서 습식수채화를 그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게 되었다. 셋째, 생태주의적인 관점에서 공교육의 미술 교육이 교육의 목표와 내용, 방법이 생태적이지 않음을 알 수 있었고 교과서 이외의 생태미술활동이 공교육의 제반여건을 고려할 때 도입이 가능한 미술 활동들이 극히 드물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넷째, 습식수채화 표현기법을 활용한 날씨와 식물 그리기를 꾸준히 하면 섬세한 계절 감각과 자연에 대한 새로운 관심, 나아가 자연과의 공감 등의 생태학적인 각성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습식 수채화를 통한 생태미술 활동은 표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호기심과 열정을 가지고 표현에 즐거움을 되찾는 데 일조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젖은 도화지에 작업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습식수채화 기법을 활용한 생태주의 접근의 초등학교 미술 지도 방안 연구는 위기에 처한 현대사회에서 학교 미술 교육은 더 이상 생태주의를 외면할 수 없으며 교육 과정 전반의 변화와 생태적 각성을 반영하는 생태주의 미술 교육 과정의 개발을 요구한다.

      • 사회적 소통을 통한 초등 미술 교수·학습 방안 연구 : 초등학교 4학년을 중심으로

        윤은영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50831

        본 연구는 각 분야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소통에 대한 기회를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소통을 통한 성장을 중요시하고 소통에 필요한 정서를 함양하는 데 기여하는 미술 교육을 선택하여 그 가능성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의 목적은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 미술과 교육과정과 미술과 검정 교과서 7종의 교과서 내용 분석을 중심으로 미술과 교수·학습 과정안을 제안 및 적용하여 사회적 소통을 통한 미술 활동이 초등학교 학생들의 이해, 공감 능력 및 표현 능력, 즉 사회적 소통능력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상의 연구 문제를 규명하기 위해 첫째, 국, 내외 문헌 연구를 바탕으로 소통과 사회적 소통의 개념 및 미술 교육에서의 사회적 소통, 그리고 초등 미술 교육과 사회적 소통과의 관계를 탐색 및 고찰하였고, 둘째,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 미술과 교육과정과 3~4학년 초등 미술과 검정 교과서의 내용을 분석함으로써 사회적 소통을 통한 교수·학습 활동의 실태를 분석하였으며, 셋째,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소통을 통한 새로운 미술 수업과 관련한 교수·학습 과정안을 구성하였다. 사회적 소통을 통한 미술 교육 프로그램은 경청하기, 공감하기, 질문하기, 북돋아주기, 그리고 자기표현 등 다양한 사회적 소통 기술을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사회적 소통의 과정에 대한 교수·학습 과정안을 제안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디자인 활동을 중심으로 6회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소통을 통한 새로운 미술 수업을 학생들에게 실제로 적용해 봄으로써 초등 미술 교과에서의 학생들의 사회적 소통능력 및 사회성의 변화의 효과성에 대해 검증을 실시하였다. 이상의 과정을 통해 얻은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적 소통을 통한 미술 교육의 효과를 통해 학생들의 사회적 소통능력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통제집단 학생들에 비해 실험집단 학생들의 사회적 소통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사회적 소통을 통한 미술 교육의 효과를 통해 학생들의 사회성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통제집단 학생들에 비해 실험집단 학생들의 사회성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미술 교수․학습 방안 연구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사회성 및 사회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추후에는 연구 대상 확대 및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교수·학습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의 다양화를 통하여 더욱 일반화할 수 있는 결과를 얻기 위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본 연구에서 구성된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서 확대하여 적용하기 위해서는 디자인 활동뿐만 아니라 그 외의 미술 활동에 대한 확장 가능성을 탐색해보는 연구가 필요하다.

      • 정서지능을 기반으로 한 초등학교 미술교육프로그램 개발연구 : 전문상담사와 협력 개발을 중심으로

        박가영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50831

        본 연구는 정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술 교과의 내용에서 전략적으로 정서적으로 유의미한 학습 요소를 추출하고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미술교육의 목적과 더불어 정서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미술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정서지능’, ‘정서지능과 미술교육’에 대한 문헌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본교의 전문상담사와 협력하는 형태로 정서지능을 기반으로 한 초등학교 학급 단위 미술교육프로그램 개발 연구를 계획하였다. 미술교육프로그램의 계획안과 활동지를 개발한 후 실제 미술 수업 현장에 적용하였으며 울산 U 초등학교의 4학년 21명을 대상으로 총 10회기에 걸쳐 연구 수업을 실시하였다. 수업 적용 전후에 실시한 정서지능 검사를 통계분석하고, 수업 결과물, 교사 관찰지, 소감문 등의 자료를 통해 미술교육프로그램의 효과를 논의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도출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문상담사와 협력 개발한 정서지능 기반의 미술교육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학급의 전체 정서지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둘째, 전문상담사와 협력 개발한 정서지능 기반의 미술교육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학급의 정서 인식 및 표현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셋째, 전문상담사와 협력 개발한 정서지능 기반의 미술교육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학급의 감정이입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넷째, 전문상담사와 협력 개발한 정서지능 기반의 미술교육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학급의 정서의 사고 촉진 능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다섯째, 전문상담사와 협력 개발한 정서지능 기반의 미술교육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학급의 정서 활용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여섯째, 전문상담사와 협력 개발한 정서지능 기반의 미술교육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학급의 정서의 조절 능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일곱째, 전문상담사와 협력 개발한 정서지능 기반의 미술교육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학급의 미술 표현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이와 같은 결론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의의를 갖는다. 첫째, 본 연구는 전문상담사와 담임교사가 협력하여 정서지능 기반의 미술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는 점에서 기존의 연구와 차별성을 갖는다. 기존의 정서지능 관련 미술프로그램 개발 연구가 연구자 중심으로 독립적으로 이루어졌던 것과 달리, 본 연구는 전문상담사와 담임교사 각각의 전문성이 공유되는 ‘협력 개발’의 연구 형태를 시도하여 개발 과정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둘째, 본 연구는 학교 정규 교육과정 상의 미술 교과 단원 재구성을 통해 학급 단위 아동 전체의 정서 교육 효과를 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존의 정서 기반 미술 프로그램 개발 연구가 주로 정규 교육과정 외적으로, 소규모 집단 단위로 이루어진 것과 달리, 본 연구는 학교 미술 교육과정의 재구성을 통해 학급 아동 전체의 정서지능 영역과 미술 교과 교육 상의 목표를 성취하도록 개발되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학교 현장에서 아동의 정서 행동 문제로 인하여 학급 운영을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추후 학급 아동의 정서지능과 관련한 미술교육프로그램 개발에 경험적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미술가로 활동하는 초등교사의 미술 수업에서 나타나는 암묵적 지식에 관한 연구

        이미정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4 국내박사

        RANK : 250831

        본 연구는 교사의 전문성은 수업에서 찾을 수 있으며, 미술 수업의 전문성은 미술 교육의 본질에 초점을 둔 수업이라는 관점에서 미술 수업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이에 미술가로 활동하는 초등교사의 암묵적 지식이 미술 수업에서 드러나는 양상을 밝히고 그 특성을 탐색하여, 보다 확장된 교사 지식의 이해를 얻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른 연구 문제로 첫째, 미술가로 활동하는 초등교사의 지식은 미술 수업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나는가? 둘째, 미술가로 활동하는 초등 교사의 미술 수업에서 어떠한 암묵적 지식이 나타나는가? 셋째, 미술가로 활동하는 초등 교사의 암묵적 지식이 가진 의미와 특성은 무엇인가를 설정하였다. 연구의 실행에 앞서 암묵적 지식에 대한 연구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미술가로 활동하는 교사로서의 지식과 관련한 미술가의 의미와 역할, 교사의 지식을 비롯하여 연구의 핵심 주제인 암묵적 지식의 학문적 논의와 관점을 고찰해 보았다. 이러한 선행연구의 바탕 하에 세 가지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는 본질주의적 질적 연구를 방법론으로 하여, 인물 연구를 주로 하는 사례연구의 한 방법인 초상화법을 연구의 방법으로 선택하였다. 이는 예술가로서의 삶과 교육자로서의 삶이라는 두 가지의 삶의 경험 속에서 형성된 융합적인 교사 지식을 통합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연구 방법으로, 본 연구의 결과 분석 단계에서 연구 참여자가 지닌 지식의 양상들이 어떠한 암묵적 지식에 의해 형성된 교수 지식인가를 보여주는 데 효율적으로 기여할 것이라 판단되어 선택하였다. 이러한 본질주의적 질적 연구인 초상화법을 통해 진행된 연구 주제는 다음과 같이 해결되었다. 첫째, 미술가로 활동하는 초등교사의 지식은 미술 수업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나는가? 연구 참여자들의 초상화에서 볼 수 있듯이 다양하고 유연한 명시적 지식인 교수 양상으로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수교사의 수업 양상으로는 상황에 따른 교사의 도움 활동, 작품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 작품 활동 과정 중시, 허용적인 수업 분위기 조성, 형식에 대한 절차적 지도, ‘나’라는 존재를 드러내기 위한 교수 노력, 감상 및 체험의 기회 제공으로 나타났으며, 유교사 역시 상황에 따른 교사의 도움 활동, 의견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 작품 활동 과정 중시, 진지한 수업 분위기 조성, 형식적 요소의 집중적 지도, 자신의 느낌, 내면을 통해 존재 확인, 느낌을 전제로 한 대상의 체험으로 나타났다. 둘째, 미술가로 활동하는 초등 교사의 미술 수업에서 어떠한 암묵적 지식이 나타나는가? 미술가로 활동하는 초등 교사의 수업 양상과 면담 속에서, 미술가로 활동하는 초등교사의 암묵적 지식은 크게 주체적 미적 지각, 자의식, 긍정의 유희로 도출할 수 있었다. 주체적 미적 지각은 수업 분위기 조성, 상황에 따른 교사의 도움 활동, 수교사와 유교사의 감상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교수의 지배 사고로 작용하고 있었다. 자의식은 작품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 작품 활동의 과정을 중시하고 허용적인 수업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교수 행위, 형식에 대한 절차적 지도 중시, ‘나’라는 존재를 드러내기 위한 교수 노력의 지배사고로 작용하였다. 긍정의 유희는 상황에 따른 두 교사의 도움 활동, 아동 개개인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 작품 활동 과정 중시, 감상 및 체험의 도구로써 형식적 요소의 집중적 지도, 허용적인 수업 분위기 조성, ‘나’라는 존재를 드러내기 위한 교수의 지배 사고로 작용하였다. 셋째, 미술가로 활동하는 초등교사의 미술 수업에서 드러나는 암묵적 지식의 의미와 특성은 무엇인가? 미술가로 활동하는 초등교사의 암묵적 지식은 대상을 바라봄에 있어 주체자의 내면을 우선시하는 주체적 미적 지각, 내면을 바라봄에 있어 존재의 의미를 찾는 자의식, 주체의 정서에 관여하는 긍정의 유희로 도출되었다. 이는 연구 참여자의 수업 양상을 결정하는 지배 사고로서, 암묵적 지식으로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주체적 미적 지각, 자의식, 긍정의 유희라는 세 가지 암묵적 지식은 미술가로 활동하는 초등교사의 예술가로서의 경험에서 얻어진 통합적인 지식이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아울러 이것은 연구 참여자들이 지향하는 일관된 미술교육의 방향과 범주를 규정하는 기준이 되며, 삶을 살아가기 위한 존재론적, 인식론적인 철학적 사고를 요구하는 미술 교육의 성격을 갖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와 같은 결론을 통해 볼 때, 본 연구는 미술 교육에 네 가지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초등 미술 교사에게 필요한 지식의 내용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미적 지각에 대한 범위의 확장 및 자의식, 생산적이고 긍정적인 유희에 대한 초등 미술 교사의 지식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둘째,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미술 교과를 가르치는 데 요구되어지는 초등교사의 지식 범위를 재검토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미술 교육에 필요한 교사 지식의 범위를 명시적 지식은 물론 암묵적 지식의 차원까지 확대할 필요성을 고려해 볼 수 있으며, 이는 명시적 지식의 교사 지식 이외에 주체적인 미적 지각이나 자의식, 유희와 같은 암묵적 지식까지도 포함해야 함을 시사한다. 아울러 미술가로 활동하는 초등교사의 지식을 암묵적 지식의 범위까지 확대한다면 이는 곧 교사를 양성하는 기관의 프로그램 개선에도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미술의 본질에 근접한 예술가적 삶을 사는 사람들의 창작 경험에서 오는 예술의 본질에 대한 연구가 교육적 차원의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예술가의 심도 있는 예술에 대한 이해가 어떤 암묵적 지식으로 형성되어 수업에 접목되는지, 예술가와 교육자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는 연구가 향후 연구에 반영되어져야 할 것이다. 넷째, 암묵적 지식은 명시적 지식을 형성하는 요소이자, 현상학적 변형으로서 새로운 명시적 지식으로 확장되는 잠재적인 명시적 지식이다. 암묵적 지식에 주의를 기울이는 순간 암묵적 지식은 새로운 명시적 지식이 되고 이를 통해서 지식은 계속 확장될 수 있다. 미술 교육에 있어서 교사의 암묵적 지식에 대한 연구는 명시적 지식에 내재된 암묵적 지식을 분석해 추출하고 분화하여 명시적 지식으로 드러낸다면 새로운 미술 교사 지식의 지평을 넓히는 작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암묵적 지식을 미술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의 대상으로, 학습의 핵심으로 끌어들여 명시적인 교육적 수단이 될 수 있는 연구의 형태가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자는 미술가로 활동하는 초등교사의 암묵적 지식에 관한 연구를 통해, 현장의 초등 교사들이 미술 교육에 필요한 지식이 명시적 지식 뿐 아니라 암묵적 지식도 필요함을 공유하고 지식의 확대를 통해 미술 수업이 보다 미술의 본질에 가까워지기를 바란다. 동시에 많은 아동이 예술가가 느끼는 주체적 미적 지각을 통해 세상을 의미 있게 바라보고, 존재감을 일깨우며 미술 활동 속에서 생산적이고 다양한 긍정의 기쁨을 느끼기를 바라는 바이다.

      • 초등학교 미술전담교사제 개선에 관한 연구 : 교사와 학생의 만족도 분석을 중심으로

        김은희 春川敎育大學校 敎育大學院 2004 국내석사

        RANK : 250831

        1992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 전담교사제는 10년이 지나면서 현재는 대부분의 초등학교에서 미술과 전담제를 실시하고 있다. 교과 전담제는 교육과정 면에서 학급담임제의 단점을 극복하고 지식위주의 교육을 완화하여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에 기여할 수 있으며 교사들의 측면에서는 과중한 수업부담을 경감하면서 교과지도의 연구에 충실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성 신장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그러나 이 제도는 초등교육 현장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을 파생하고 있다. 미술과 교육의 보다 발전적인 학습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교육현장에서 미술전담교사제 실태를 알아보고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전담교사를 확보 배치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요구되는지 진단하여야 한다. 이 연구에서는 경기 도내 초등학교 미술교과 전담교사제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미술전담교사에 대한 학급담임교사들과 학생들의 만족도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효율적인 미술전담교사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위의 문제를 달성하기 위하여 경기도내 전체 24개 시·군 중 16개 시·군 지역의 92개 초등학교의 교사 920명과 학생 1840명에게 설문지를 발송하였으며 회수된 설문지는 총 교사 321부, 학생 870부이었다. 이를 근거로 미술전담 교사제의 실태를 파악하고 분석하였다. 현재 경기도내 초등학교 중 미술전담교사를 배치하고 있는 학교를 조사한바에 따르면 시·군 단위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10%정도의 낮은 비율을 차지한다. 교과전담에 있어 주로 영어, 음악, 체육교과에 우선적으로 전담교사가 배치되고 미술전담교사인 경우 미술을 전공하였거나 전담연수를 받은 우수한 교사가 배치되기보다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교사들은 미술교과의 이론과 실기 부문 모두 지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고 미술과 지도 시 가장 어려운 점으로 표현영역 지도라고 응답하였다. 하지만 교사들은 별 다른 연수나 전공을 하지 않아도 미술교과는 타 예체능 교과보다 수월하게 지도 할 수 있는 교과로 인식되어 있다는 것이다. 또한 미술전담교사는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고 꼭 배치되어야 한다고 많은 교사들이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전담이 가장 필요한 교과로 미술과가 예체능 교과 중 가장 낮은 비율로 나타났다. 그리고 교사들 자신도 전담교사를 맡게 되면 미술전담교사를 맡기를 원하고 있으면서도 교사 자신의 학급에 미술전담 교사가 배정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모순적인 잣대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전담교사들은 교재연구를 충실히 하며 미술과 영역을 골고루 지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술수업에 대한 효과도 높고 미술전담교사의 수업에 대하여 교사들은 높은 인식을 나타내고 있지만 비담임으로서 지속적인 아동지도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인성교육 및 생활지도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에서 미술과 교육의 질적 향상과 정상적인 수업 운영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미술전담제의 운영 방법과 제도적 개선점이 모색되어져야 한다. 첫째, 미술전담교사의 배치비율이 매우 낮은 것은 미술교과에 대한 낮은 인지도를 반영한다. 그러므로 교사들의 인식 전환과 제도의 개선을 통해 모든 예체능 교사의 전담화와 미술전담교사가 의무적으로 배치되도록 해야 한다. 둘째, 학교관리자는 전담교사의 배치를 학교 경영을 위한 수단으로만 바라보지 말고 미술교과의 특성을 고려하여 자질을 갖춘 연수자와 전공자를 적극 선발하고 미술전담교사로 배정하도록 하여야 한다. 셋째, 미술실은 경기도내 초등학교에 절반 정도만 확보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적극적인 활용도 미흡한 편이다. 앞으로 미술교육과정의 정상화와 다양한 표현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미술실이 하루 빨리 확보 되어야하며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 넷째, 초등교육에 대한 근시안적인 정책으로 교원의 수급 부족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미봉책으로 기간제 교사를 채용 전담교사로 활용하고 있는 지금의 교원확보 정책은 능력 있는 미술전담교사의 미술교과 배치를 매우 어렵게 한다. 교원 수급과 전담교사 확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져야 한다. 다섯째, 많은 교사들이 미술전담교사가 필요하다고 느끼면서도 미술전담교사가 자기 학급에 배정되는 것을 선호하지 않고 있다. 교사들은 미술전담교사제를 개인의 편의를 위한 제도로만 이용하려는 인식을 버리고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제도로서 받아들여 미술전담교사제가 본연의 취지에 맞게 정착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의식 전환이 있어야 한다. 여섯째, 자질을 갖춘 우수한 미술전담교사가 확보되도록 현직 교사에게 미술전담연수의 기회를 확대 실시하여야 하며, 교육대학이나 교육대학원 등에서 초등미술교육을 전공한 교사를 일선학교에서 미술전담교사로 우선 배치 할 수 있는 제도적인 유인책이 필요하다. It's been ten years since the system of dedicated subject teachers made its full-scale start in 1992. Now most schools have dedicated arts teachers. The system is actually significant in that it helps overcome the limitations of the homeroom teachers system, alleviate the tense knowledge-based education, and normalize the operation of curriculums from the perspective of curriculums and that it contributes to the professional growth of common teachers by relieving their heavy class burden and encouraging them to concentrate on lesson plans. But there have surfaced lots of problems in the process of its settling down in elementary school. More developmental learning effects can be expected from the arts education only when the current state of the dedicated arts teachers is understood and the requirements are identified to recruit and allocate excellent teachers with concerned expertise. This study set out to investigate how the system of dedicated arts teachers was operated in the elementary schools in Gyeonggi Province, to analyze the satisfaction of the homeroom teachers and students for the system, and to suggest some improvement measures for more efficient utilization of the system. For those purposes, a questionnaire was sent to 920 teachers and 1840 students in 92 elementary schools in the 16 cities and Guns(an administrative unit) out of entire 24 in Gyeonggi Province. Total 321 and 870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from the teachers and students respectively. They were used and analyzed to examine the current state of the system of dedicated arts teachers. The schools with dedicated arts teachers were examined in number among the elementary schools in Gyeonggi Province. As a result, only 10% of them had those teachers although the exact numbers would vary according to cities and Guns. The subjects of English, music and physical education had priority to receive the related budget and high quality teachers over arts. As for arts, most of the dedicated teachers neither specialized in arts nor had a concerned training before being allocated to do the job. But the answers told that most of the teachers were perceptive of the importance of theories and practice in arts education. The most difficult area to teach was the expressions, according to them. It was the general opinion that you could teach arts more easily than other subjects such as music and physical education without special training or specialization. At the same time, they felt the need for dedicated arts teachers in school and thought they should have them in their schools. But arts was the least subject they thought to need a dedicated teacher among the various arts and specialty related subjects. Furthermore, although they would choose arts if they would have to be a dedicated teacher, they didn't want one allocated to their classes, which was a rather contradicting response. The dedicated arts teachers were working hard to study the texts and cover all the areas in arts. The common teachers said the effects of arts class were great and though high of their classes. But the dedicated arts teachers had difficulties with personality education and life guidance being not the homeroom teachers and not being capable of constant interactions. In order to increase the quality of arts education in elementary school and put the arts classes back on the track, the following suggestions were made regarding the operation of the system of dedicated arts teachers and improvements of the system: First, the very low rates of dedicated arts teachers in school reflect a low level of general perception of arts. The teachers should changes their perceptions and work hard to improve the system so that the system of dedicated arts teachers can settle down and become mandatory. Second, the school managers should try not to regard the system as a means of school management and consider the characteristics of arts in recruiting qualified or specialized talents for the positions of dedicated arts teachers more actively. Third, only about a half of the schools had an arts room in Gyeonggi Province. Those uses were not in great demand, either. More schools should equip themselves an arts room that can promote the normalization of arts curriculum and diverse expressive activities, and make active use of it. Fourth, the short-sighted policy of elementary education has resulted in the serious lack of teachers. The current policy to hire non-regular teachers as dedicated arts teachers makes it difficult for the system to settle down. More fundamental measures should be taken to recruit teachers and secure dedicated arts teachers. Fifth, even though a good number of teachers feel that dedicated arts teachers are required, they don't welcome one being allocated to their own classes. Teachers should stop considering the system as a tool to promote their convenience and start understanding it's designed for better quality of education. A though changing process is necessary for the system to settle down to the original goals. Sixth, high quality talents can be secured by increasing training chances for the teachers and developing institutional incentives to hire those who specialized in elementary art education at college or graduate school prior to others.

      • 초등교사의 뇌 선호도와 미술교수 불안과의 관계성 연구

        장윤경 대구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50831

        초록 초등교사의 뇌 선호도와 미술교수 불안과의 관계성 연구 본 연구는 초등학생 및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뇌 선호도를 조사, 현재의 좌뇌 편향적 교육과정이 뇌 선호도 및 선호 교과의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확인하고, 교사의 뇌 선호도와 미술교수 불안과의 관계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는 대구 경북 지역 초등학교 3학년 학생 478명, 초등교사 131명을 대상으로 뇌 선호도 진단검사와 미술교수 불안측정도구를 적용하여 연구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연구를 도출할 수 있었다. 첫째, 초등학생의 뇌선호도는 좌뇌선호형 31.1%, 우뇌선호형 37.8%, 양뇌선호형 31.1%로 고르게 분포되었으나, 초등교사는 좌뇌선호형이 58.8%로 나타났다. 둘째, 초등학생은 뇌 선호유형에 관계없이 체육, 미술 교과를 선호하였지만 초등교사는 뇌 선호유형과 관계없이 국어, 수학 교과를 선호하였고 국어, 수학, 사회 교과 교수를 선호하였다. 셋째, 초등학교 교사의 미술교수 상태불안은 2.99, 특성불안은 2.62, 미술교수 불안은 2.80으로 나타났으며 교사의 성별, 미술 전공 여부, 미술교과 연구회 경험, 미술 관련 연수 경험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넷째, 초등학교 교사의 미술교수 상태불안 및 미술교수 특성불안, 미술교수 불안은 좌뇌선호형 교사가 가장 높았다. 특히 교사의 미술교수 특성불안은 우뇌선호형과 좌뇌선호형 교사 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학교 교육을 통해 초등학교 교사들은 좌뇌적 사고에 익숙해졌으며, 학생의 학습 선호 교과와 교사의 교수 선호 교과 간의 불일치가 생겼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좌뇌선호형 교사가 미술교수 불안 정도가 높은 이유는 미술과 같은 예술교육의 부재로 좌뇌에 비해 우뇌적 기능을 충분히 학습하지 못하였고, 미술을 좌뇌적 사고로 해석하고자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따라서 좌우뇌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교육과정 및 체계적인 미술 연수를 통해 초등교사의 미술교수 불안을 감소시켜 줄 수 있을 것이다. 주제어 : 초등교사 뇌 선호도, 미술교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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