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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비나스(Emmanuel Levinas) ‘윤리적 주체성’의 도덕교육적 함의

        김한솔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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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의 목적은 레비나스의 ‘윤리적 주체성’개념에 대한 이해를 통해 도덕적 주체로서의 자아가 어떤 존재이며, 그런 존재를 기르기 위한 교육이 어떤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지를 밝히는 데 있다. 레비나스에 따르면 윤리적 주체성은 주체가 자기중심적 욕구 실현으로 이어지는 자신의 자유에 수치를 느끼고, 자유를 타자를 위한 책임으로 수립할 때 형성된다. 레비나스의 ‘윤리적 주체성’개념은 결코 포획될 수 없는 타자성을 전제한 윤리적 관계와 이러한 관계 속에서 이행되는 주체의 책임에 관한 고찰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도덕교육에 유의미한 시사를 제공한다. 인간성이 말살되는 전쟁의 폭력에 관한 문제의식을 지닌 레비나스 윤리학은 주체 수립의 근거를 ‘이성’에서 찾는 서양철학 전반의 한계를 지적하며, 이에 대해 ‘타자를 주체의 인식으로 포획하여, 동일자로 환원해버리는 전체성의 횡포’로 설명한다. 나아가, 그는 인간 삶의 본래적이고 원초적인 ‘향유’에서 주체 수립의 근거를 발견하며, 이를 통해 인간은 결코 홀로 존재할 수 없음을 보임과 동시에, 결코 전체 속으로 포획될 수 없는 고유한 내면성을 지닌 존재임을 강조한다. 향유 속에서 발견되는 인간의 욕망, 특히, ‘전적으로 다른’ 타자를 향한 ‘형이상학적 욕망’은 타자의 타자성을 존중하는 윤리적 관계를 가능케 한다. 즉, 형이상학적 욕망의 주체가 타자의 얼굴을 마주하고, 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응답할 때, 윤리적 주체성의 형성이 이루어진다. 타자와 대면하는 대화 속에서 주체의 응답이 곧 타자를 위한 책임으로 이어진다는 레비나스 윤리학은 타자를 존중하고 그와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도덕적 주체로서의 자아를 기르고자 하는 도덕교육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먼저, 도덕교육의 목적으로서 윤리적 주체를 지향하는 일은 ‘어째서 나의 자유를 타자를 위한 책임으로서 실현해야 하는가’에 관한 깊이 있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윤리적 주체를 향한 지향이 쉽게 망각될 수 있는 학생들의 ‘형이상학적 욕망’을 일깨우고, 타자의 타자성을 올곧게 대면할 수 있는 주체성의 형성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더불어, 도덕과 수업에서 질문과 응답으로 이루어지는 대화는 윤리적 주체성의 형성을 도모한다. 도덕적 물음에 대한 학생 주체의 ‘응답’이 타자에게 무관심하지 않음을, 그에게 응답할 수 있는 ‘나’라는 주체가 여기 있음을 보이는 ‘책임’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 스피노자 윤리학의 도덕교육학적 해석

        박준식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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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re-examine Spinoza’s ethics in terms of moral development and moral education. Spinoza’s ethics has pointed out by Kohlberg as exemplifying the new phase of development most completely that cannot be defined in moral stage 6 after being discovered at the end of his moral development inquiry. Kohlberg named the new phase of development as seventh stage, which indicates the possibility as a final phase to be directed in moral development and moral education. This possibility of seventh stage evokes academic interest and curiosity in Spinoza’s ethics. In particular, Spinoza’s ethics is likely to shed light on studies on moral development and education in that he shows human’s ideal state and the process of reaching it through ethical inquiry. According to Spinoza, human beings are inherently cosmic beings as a mode of God, but they do not realize who they are. However, human beings try to return to their inherent perfect being even when they forget their true selves. The reason for this is that human beings have the ‘intuitive knowledge’[scientia intuitiva] and conatus under the aspect of eternity. Intuitive knowledge is cognition of eternity that acts on human cognition under the aspect of time. Intuitive knowledge is an inseparable cognition from the conatus, which is why humans seek to move toward a more complete cognition under the aspect of time. There is no separation of ‘Knowledge and Morality’ or ‘Is and Ought’ in human as a cosmic being, and development of knowledge means the moral development. The seventh stage, which Kohlberg discovered in the latter part of his academic career, is where the experience of ‘the union of the mind with all of nature’ is achieved. He thought that the essence of this stage was in a cosmic perspective distinct from a human perspective. Although the cosmic perspective is a new phase of development, it has not been a subject of interest in conventional discussions on moral development and education. However, the cosmic perspective is worthy of notice in the interest of the final phase of moral development, which is the intuitive knowledge in light of Spinoza’s ethics. Intuitive knowledge is the highest knowledge human can achieve, the standard that evaluates the degree of knowledge that a human reaches under the aspect of time. In Spinoza’s view, which does not separate knowledge and morality, intuitive knowledge as the final stage of knowledge development is also the final phase of moral development. The cosmic perspective is the ideal state to be pursued in moral development and moral education in that it corresponds to this intuitive knowledge. From Spinoza’s point of view, the realization of cosmic perspectives takes place through a series of processes, which can be explained by the three-stage theory of knowledge. According to the three-stage theory of knowledge, the intuitive knowledge, the third kind of knowledge, is developed sequentially through imagination[imaginatio], the first kind of knowledge, and reason[ratio], the second kind of knowledge. The development of second kind of knowledge is based on the first kind of knowledge, and the development of third kind of knowledge depends on the second kind of knowledge. Of course, the development of the second kind of knowledge is possible because the third kind of knowledge logically precedes it. The third kind of knowledge is the knowledge that descends from the cause God to the effect mode, while the second kind of knowledge is the knowledge that ascends from ‘the ideas of effect’(the ideas of affections of ​​body) to ‘the idea of cause’(idea of God). The human mind becomes conscious of conatus through the ideas of affection of the body. The conatus accompanied by the consciousness is the desire[cupiditas]. Human beings whose essence is desire tend to seek pleasure[laetitia] and avoid pain[tristitia]. The highest pleasure for human is the third kind of knowledge, in which desire is the driving force of moral development. Spinoza’s ethics can also be interpreted as a moral education theory in that it explains what efforts should be made for moral development. From Spinoza’s point of view, the possibility of education is open, although the teacher cannot directly tell the student the final phase of moral development through words and writings. The perception through language is imaginative, but teachers can lay the foundations to develop into the second kind of knowledge which can further stimulate and promote the cosmic perspective by teaching students knowledge in a manner consistent with the order of the intellect. The cosmic perspective is not a knowledge that can be explicitly given, regardless of the practice of such moral education, but is confirmed and established through practice of moral education. Moral education should be aimed at cosmic perspective, which is the final stage of moral development. The process of moral education pursuing it is the process of self-understanding in that cosmic perspective is the knowledge corresponding to the intuitive knowledge, the essence of mind. As we can see from the fact that intuitive knowledge is defined as the second birth, humans are born again through self-understanding. Moral education for the purpose of self-understanding is not merely a change that is limited to recognition but a process in which the whole change of human takes place. Spinoza’s ethics is a theory of moral development and moral education that explains the whole change of human. 본 논문의 목적은 스피노자의 윤리학을 도덕발달과 도덕교육의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데에 있다. 스피노자의 윤리학은 콜버그가 자신의 학문적 여정의 막바지에 6단계로는 규정할 수 없는 새로운 발달의 국면을 인식한 후 그것을 가장 완벽하게 예시하는 것으로 지목한 것이다. 콜버그는 그 새로운 발달의 국면을 7단계로 명명하는데, 그것은 도덕발달과 도덕교육에서 지향해야 할 발달의 최종 국면으로서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7단계의 이러한 가능성은 스피노자의 윤리학에 대한 학문적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스피노자는 윤리학적 논의를 통해 인간의 이상적 상태와 그 상태에 도달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그의 윤리학은 도덕발달과 도덕교육에 관한 논의에 빛을 던져줄 가능성이 있다. 스피노자에 의하면, 인간은 신의 양태로서 본래 우주적 존재이지만 자신의 본 모습을 자각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그러나 인간은 자신의 본 모습을 망각한 상태에서도 그 본래의 자기 자신으로 되돌아가려 하는 존재이다. 인간이 시간 계열상에서 본래의 자기 자신에게로 되돌아가려 하는 것은 영원의 차원에서 직관지로서의 인식과 코나투스를 본질로 하는 우주적 존재이기 때문이다. 직관지는 신의 관념에 기초한 신적인 인식으로서, 신적인 역량인 코나투스와 분리 불가능한 인식이다. 인간은 이러한 신적인 인식이 영원으로서 자신에게 작용하고 있는 까닭에 시간 계열상에서 더욱더 완전한 인식으로 나아가려 한다. 인간의 우주적 존재로의 복귀는 인식의 발달에 의해 가능하며, 이러한 인식의 발달은 곧 도덕의 발달을 의미한다. 콜버그가 자신의 학문적 생애 후기에 인식한 7단계는 인간적 조망과는 구별되는 우주적 조망을 본질로 하는 단계이다. 우주적 조망은 스피노자의 윤리학에 비추어 볼 때 인간이 도달해야 할 최고의 인식인 직관지에 해당하는 만큼, 도덕발달의 최종 국면을 명확히 하고자 하는 관심에서 충분히 주목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우선, 직관지는 사물의 본질에 대한 인식이라는 점에서 인간이 시간 계열에서 도달해야 하는 지식(인식) 또는 도덕의 표준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직관지는 인식의 표준이라는 점에서, 그것에 도달은 인간이 본래의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렇게 보면, 인간의 우주적 존재로의 복귀는 우주적 조망을 하게 된다는 것과 다르지 않으며, 이 점에서 우주적 조망은 도덕발달과 도덕교육에서 지향해야 할 이상적 경지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우주적 조망으로의 발달은 일련의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며, 그 발달의 과정은 이른바 인식의 3단계설에 의해 설명될 수 있다. 인식의 3단계설에 의하면, 3종지인 직관지로의 발달은 1종지인 상상지, 2종지인 이성지의 단계를 순차적으로 거침으로써 이루어진다. 2종지의 발달은 1종지를 토대로 하며, 3종지의 발달은 2종지에 의존한다. 물론, 2종지의 발달은 3종지가 그것에 논리적으로 선행해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말하자면, 3종지는 원인인 신으로부터 결과인 양태로 나아가는 영원으로서의 인식이며, 2종지는 그 결과로서의 관념―즉, 신체 변용의 관념―을 토대로 원인인 신에게로 거슬러 올라가는 현실적 인식이다. 인간은 그 결과로서의 신체 변용의 관념을 통해 자신의 본질인 코나투스를 의식하게 된다. 인간에게 의식되는 코나투스는 쿠피디타스, 즉 욕망이다. 욕망을 본질로 하는 인간은 기쁨을 추구하고 슬픔을 회피하려 한다. 이러한 존재로서의 인간은 3종지로의 발달로 최고의 기쁨과 만족을 느낀다는 점에서, 그 최고의 만족을 추구하도록 인간을 이끄는 힘인 욕망은 도덕발달의 추진력이다. 스피노자의 윤리학은 도덕발달을 설명할 뿐만 아니라 그 발달을 위해 무슨 노력을 어떻게 기울여야 하는지를 해명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도덕교육이론으로 해석될 수 있다. 스피노자의 관점에서 보면, 교사가 말과 글을 통해 도덕발달의 최종 국면인 우주적 조망을 학생에게 직접 일러줄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교육의 가능성은 열려 있다. 교사는 지성의 질서에 일치하는 방식으로 학생이 상상하도록 지식을 가르침으로써 2종지로의 발달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그리고 학생들의 도덕적 사고를 자극함으로써 그들이 발달의 최종 국면인 우주적 조망을 향해 나아가도록 촉진할 수 있다. 도덕발달의 이상적 경지인 우주적 조망은 이러한 도덕교육의 실천과 무관하게 또는 실천 이전에 명시적으로 주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도덕교육의 실천을 통해 그 존재가 확인되고 정립되는 것이다. 도덕교육의 목적인 우주적 조망은 직관지에 해당하는 인식이며, 그 직관지는 영원으로서의 마음의 본체라는 점에서, 그것을 추구하는 도덕교육의 과정은 다름 아닌 자기 이해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스피노자가 직관지로의 발달―즉, 자연 또는 신과의 합일―을 제 2의 출생으로 규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은 자기 이해의 과정을 통해 새로운 존재로 다시 태어난다. 이 점에서 자기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도덕교육의 실천과정은 단지 인식에 국한된 변화가 아니라 인간의 전존재적 변화가 일어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스피노자의 윤리학은 인간의 전존재적 변화를 설명하는 도덕발달과 도덕교육의 이론이다.

      • 하버마스 담론윤리에 기반한 다시점(多視點) 내러티브의 도덕교육적 의의

        강수정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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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의 목적은 내러티브 방식이 도덕교육에 주는 시사점과 그 필요성에 대해 동의하는 입장에서, 내러티브적 방법의 내용과 한계를 분석하고 발전적으로 재구성하고자 함이다. 이를 위해 다시점(多視點) 내러티브를 구상하였고, 하버마스(J. Habermas)의 담론윤리학을 바탕으로 다시점 내러티브의 소통구조를 체계화하였다. 내러티브는 이야기이다. 이야기는 친숙한 것을 전수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 친숙한 것을 무너뜨리는 역할도 한다. 내러티브적 사고양식을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으로 제시한 브루너는 내러티브의 이러한 변증법적 역할에 주목한다. 내러티브가 개인에 있어 자율과 관여, 사회에 있어 유지와 변혁이라는 변증법적 역할을 함으로써 개인의 정체성의 형성과 사회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도덕교육에서는 개인의 정체성 형성에 영향을 주는 자아-구성적 내러티브에만 주목함으로써 내러티브 교육의 역할을 축소시키는 결과를 빚고 있다. 자아-구성적 내러티브에만 치우칠 경우 주관적 인식틀의 한계로 인하여 자아 중심적 편향성, 고정관념의 구속, 기억의 왜곡현상에 빠질 수 있다. 이를 극복하기 방안으로 자신의 내러티브와 타인의 내러티브를 동시에 고려하는 다시점 내러티브를 제안하였다. 다시점 내러티브는 어떠한 사건이나 상황에 대해 관련된 모든 사람의 이야기를 그들의 존재지평에서 들어보고, 전개된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들에 내재한 부분적 타당성을 찾아보고, 이를 종합하여 보편적 타당성에로 나아가는 교육방식이다. 다시점 내러티브는 입체적으로 사태나 상황을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상대주의나 회의주의에 빠질 위험도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하버마스의 담론윤리에 기초하여 이론적 정초를 시도하였다. 하버마스는 보편화원칙을 제시하면서 1인칭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아야 함을 강조하고, 나-너의 관점과 관찰자 관점이 교환 가능하며, 상호주관적인 논의를 통해 보편적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하버마스의 담론윤리는 내러티브와 공동으로 전제하는 바가 있다. 해석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하고 대화와 담론적 교섭이라는 과정을 통해 해방과 변혁의 토대로 작용한다는 점이 그것이다. 다시점 내러티브는 브루너의 자아-구성적 내러티브와 문화적 내러티브를 하버마스의 담론윤리라는 그릇에 담음으로써 내용적으로 풍성하면서도 형식적으로 보편적인 절차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방식을 지향한다. 다시점 내러티브는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구성될 수 있다. 첫째는 글이나 영상매체에서 전달되는 이야기를 재구성해보는 것이다. 주인공의 입장에서 서술된 기존의 이야기를 등장하는 다른 인물들의 입장에서 각기 재구성해 보는 것이다. 예컨대 ‘잭과 콩나무’를 잭, 거인, 거인의 아내, 잭의 어머니 이들 각자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재구성해보는 것이다. 두 번째 방식은 사회적 쟁점에 대해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전개해 보는 것이다. 당사자들의 1인칭 시점에서의 자아-구성적 내러티브를 전개한 후 이에 대해 2인칭과 3인칭의 시점에서 논의를 진행하는 것이다. 다시점 내러티브 교육을 통해 기대하는 바는 크게 세 가지이다. 첫 번째는 누구나 자신의 삶에서 주인공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나를 제외한 타자를 대상화하지 않고, 그를 하나의 주체로서 인정하는 것이다. 나의 고유성이 중요하듯 그의 고유성도 중요함을 인정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각자의 고유성을 존중하되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상호주관적인 타당성이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인간은 각자가 고유성을 지닌 개성 있는 존재이지만 한편으로는 생활세계에서 공유하는 타당성이 있으며, 이러한 기반위에서 사회가 존속되고 있음을 시인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우리가 접하는 사회적 현상 안에는 다양한 목소리들이 담겨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 목소리들이 억압되거나 강제된 힘에 묻히지 않고 각자의 소리를 내고, 그 소리를 들어줄 수 있는 귀를 갖게 되는 데 다시점 내러티브가 일조하는 것이다.

      • 피터 싱어 동물해방론의 도덕교육적 의미

        김대현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49791

        본 논문은 실천철학자 ‘피터 싱어’의 『동물해방』의 도덕교육적 의미를 분석하는 것이 핵심 주제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단순한 동물보호를 위한 논의가 아니다. 싱어는 『동물해방』에서 다음과 같은 윤리적 논의를 전개해간다. 첫째, 『동물해방』은 공장식 농장과 동물실험에서 비롯되는 동물착취의 모습을 고발한다. 왜냐하면 동물을 착취하는 형태의 산업구조는 모두 동물을 도덕적 고려의 범위에 포함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싱어는 동물을 도덕적 고려의 범위로 포함시키기 위하여 인간과 동물의 공통점에 주목한다. 그는 인간과 동물의 공통점을 ‘쾌고 감수능력’으로 주장한다. 셋째, 동물을 도덕적 범위로 포함시킨다는 의미는 상호간의 이익을 공평하게 여긴다는 뜻이다. 싱어는 이를 ‘이익 평등고려의 원리’라고 정의한다. 따라서 인간이 동물의 이익을 차별하는 태도를 ‘종차별주의’라고 비판한다. 넷째, 싱어는 종차별주의를 극복하기 위해서 소비자의 실천적 책임을 강조한다. 그리고 가급적 육류중심의 식생활을 채식으로 전환할 것을 요청한다. 이와 같이 싱어의 주장은 단순한 생명윤리의 영역을 넘어 환경생태윤리의 범위로 확장되는 포괄적인 논의주제라고 할 수 있다.

      • 미쉘 푸코(M. Foucault)의 주체화 이론 연구

        손병기 한국교원대 교육대학원 201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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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미셸 푸코(M. Foucault)의 주체화(主體化) 이론의 특징을 고찰하고, 그의 주체화 이론이 현재의 윤리교육에 대해 지니는 윤리교육적 의의를 도출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윤리적 인간의 양성’은 윤리교육이 지향하는 본질적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윤리적 인간은 ‘윤리적 가치와의 적절한 관계 속에서 이를 인식하는 인지적 능력, 타인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정의적 능력, 그리고 윤리적 가치를 자신의 행동 의지에 따라 윤리적 실천으로 승화시키는 행동적 능력이 조화를 이룬 존재’로 상정된다. 또한 윤리적 인간은 ‘자기 자신’을 윤리적 행위의 주체로 완성시킨 인간을 뜻하기도 한다. 이 때 ‘자기 자신’이라는 존재는 자신의 윤리적 완성과 더불어 타인과 더불어 사는 윤리적 실천까지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주체(主體)이다. 따라서 이러한 윤리적 주체로서의 인간을 길러내는 것이 윤리교육의 본질적 목표임을 감안한다면 인간이 윤리적 존재로 완성되는 주체화 과정에 대한 연구는 윤리교육학의 측면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미셸 푸코의 주체화 이론에 대한 내용을 고찰함으로서 위 문제에 대한 유의미한 답을 도출해보고자 하였다. 미셸 푸코는 권력(pouvoir)과 지식(savoir) 개념의 의미와 특징을 치밀하게 분석한 후 인간이 권력 관계에 갇혀 있으며, 이러한 권력 관계가 인간의 주체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밝혀내었다. 또한 그는 지식을 권력의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아, 지식이 권력관계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권력과의 밀접한 관계 아래에서 권력의 의도에 의해 활용되는 것이라고 보았다. 그래서 그는 이러한 권력과 지식 개념의 속성에 근거하여 주체화를 ‘능동-주체화(auto-subjectivation)’와 ‘타동-주체화(trans-subjectivation)’의 두 가지 의미로 구분하고, 서양 중세 시기 이후의 인간이 그 시기에 따라 모습은 다르지만 ‘타동-주체화’의 형식에 의해 일률적으로 주체화되어 왔다는 것을 밝혀낸다. 또한 푸코는 중세 기독교 시기 이후의 인간이 ‘타동-주체화’라는 보편적이고 일률적인 방식에 의해 주체화된 것에 의문을 품고, 인간이 고대 그리스․헬레니즘 시기의 윤리적 실천을 탐구함으로서 인간이 능동-주체화의 방식을 통해 주체로서 형성되는 과정을 밝혀낸다. 푸코는 고대 그리스․헬레니즘 시기의 윤리적 실천인 ‘자기 배려(epimeleia heautou)’를 통해 당시의 사람들이 윤리적 가치와의 관계 맺었음을 설명한다. 그리고 그는 타인에 의한 권력 작용에 대해 ‘인간이 저항하는 방식’ 또는 ‘자신의 내부에서 추동된 자기 자신에 대한 지배력이 확립된 상태’로서 자유의 의미를 설명하고, 자기 배려가 바로 이러한 자유의 실현을 위해 실천되었음을 강조한다. 또한 그는 이 시기의 윤리적 실천이 자기 자신에 의해 활용되는 모든 것에 대한 요체(要體)인 ‘영혼(Ame)’을 인식하는 ‘자기 인식(connaissance de soi)’, 자기 자신에게 생기는 과도한 쾌락을 절제할 수 있는 생활의 태도를 내면화하는 ‘양생술(養生術, diététique)’, 인생을 항구적인 시련의 과정으로 보아 시련을 극복하는 경험을 축적함으로서 시련으로부터 생기는 부정적인 감정들로부터 자기 자신의 평정심을 보호하는 자기 수련의 형식 등으로 실천되었음을 설명한다. 위와 같은 푸코의 설명은 윤리교육의 주요한 대상이 ‘자기 자신’이라는 존재이어야 하며, 이때의 ‘자기 자신’은 인간의 생각과 행위를 주관하고 제어하는 주요한 요체로서 자신의 감정과 생각 등의 상태에 따라 타인에 대한 윤리적 행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존재를 뜻하는 것임을 잘 보여준다. 따라서 윤리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를 ‘윤리적 행위의 당사자’로 인식할 수 있게끔 그들이 ‘자기 자신’이라는 존재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또한 푸코가 설명한 자유의 의미를 바탕으로 윤리교육은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외부에 존재하는 윤리규범을 타율적으로 수용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자신의 윤리적 선택과 판단에 따라 외부의 윤리규범을 자율적으로 지킬 것을 결단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 더불어 푸코가 설명한 자기 수련으로서의 삶은 입시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의 교육 상황과 비교하면 맞지 않는 부분이 존재하지만, 이것이 윤리교육의 본질적인 목적을 지향하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고, 우리의 역사에서도 윤리적 선각자들에 의한 수양과 수행의 문화가 있으며, 윤리 교과가 인간의 태도와 가치관의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특수한 성격을 지닌 교과라는 점을 인식한다면, 자기 수련으로서의 삶을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윤리교육이 감당해야 할 마땅한 책임이라 볼 수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자기 수련으로서의 윤리적 삶을 강조하기 위해 윤리 수업의 방법적 변화와 학생들을 둘러싸고 있는 윤리적 환경의 변화, 특히 푸코가 설명한 ‘스승과 제자 간의 진실한 말하기’를 뜻하는 parrhêsia 등이 학생들로 하여금 자기 수련으로서의 삶을 결단하게 만들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제공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윤리교육의 본질적 목표가 학교 현장에서 실현되기 위해서는 교수기법의 측면에서 학생들을 윤리 수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의 개발이 필요하다.

      • 도덕과 교육에서의 배려윤리 적용에 관한 연구

        이경욱 성신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2008 국내석사

        RANK : 249775

        The research on Care-Ethics application in moral education Today it can be said that Kant principle and cognition development theory that view the essence of morale through logic and knowledge in the western ethics or moral education have been affirmed in most countries. Such theory which has been validated in morale and education has become one of the causes that result in the discordance of morale, education, and moral behavior. Furthermore, an extremely individualistic and logical theory may be inadequate in providing effective solutions for moral issues considering the today’s reality severed by the lack of consideration for others; discontinuation and isolation in personal relationships; and apathy and indifference. Hence this dissertation attempts to inquire educational meaning in Noddings’ Moral Education Theory as an effective solution for such issues. Care Ethics and related moral education are virtues that can help recover the morale in the modern society and resolve the abuses of various social problems such as the trend of extreme egotism and individualism and inhumane incidents. Hence this dissertation attempts to inquire educational meaning in Noddings’ Moral Education Theory as an effective solution for such issues. Care Ethics and related moral education are virtues that can help recover the morale in the modern society and resolve the abuses of various social problems such as the trend of extreme egotism and individualism and inhumane incidents. Therefore, this research has followed a method proven by reference studies and referred to previously researched thesis, periodic articles, and related pieces. The content of this dissertation will progress as follows. Chapter 1 “Introduction” states the specific purpose and the overall flow of this dissertation. Chapter 2 “The theoretical background of Care Ethics” discusses care’s basic definition, the historical background and cause of the birth of care ethics, and how it progressed. Chapter 3 “The relationship between justice ethics and care ethics” discusses the inseparable differences of these two theories despite the intense controversy and attempts to solve the limit of justice ethics through care ethics. In addition, the necessity of integration of justice ethics and care ethics is stated. Chapter 4 “Moral Education Theory by Noddings,” progresses into Noddings’ care ethics and related moral education theories based on Chapter 2 and 3. Chapter 5 “Reality and Task of care - ethics application in moral course education” questions the actual application and the following problems of Noddings’ Care Ethics Moral Education Theory in the morale and education in today’s Korean secondary schools, and the meaning of the theory in the end. Chapter 6 “Conclusion” recalls the implication of Noddings’ Care Ethics Moral Education Theory to the moral education in the (modern perspective OR today’s society). Moral dispositions such as consideration and love are essential elements as a means to solve many moral issues in the modern society. The inquiry in Noddings’ meaning of moral education theory in this subject matter possesses a crucial meaning. Key word; moral education, care-theory, justice-theory, N. Noddings, C. Gilligan 오늘날 우리 도덕과 교육은 서양 윤리학이나 도덕교육에 있어 도덕성의 핵심을 이성 혹은 지식으로 정의(正義)윤리에 기초한 인지발달이론이 지배 해왔다고 해도 무방하다. 도덕과 교육을 지배해 온 이러한 이론은 오늘날 도덕과 교육과 도덕적 행동의 불일치를 낳게 하는 하나의 원인이 되었다. 더 나아가 타인에 대한 배려의 부족, 인간관계의 단절과 고립, 서로에 대한 무관심과 냉담 등으로 위기에 처한 오늘날의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지나치 게 개인주의적이고 합리적인 이론은 도덕적 문제에 대하여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해 주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 대적 대안으로서 배려 윤리를 주장하는 나딩스(Nell Nodding)의 도덕교육론 을 근거하여 우리 도덕과 교육의 현실을 되돌아보고자 하며, 배려 윤리적 관점에서의 정의적 영역이 도덕과 교육과정 내에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적 용되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연구이다. 더 나아가 이 연구를 통해 붕 괴위기에 처한 우리 도덕과 교육의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 주 었다. 배려 윤리에 기초한 도덕교육이야 말로 현대사회의 도덕성 회복과 극단적 인 이기주의 및 개인주의의 경향과 반인륜적 사건 등 여러 가지 사회 문제 의 병폐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덕목이라 볼 수 있다. 그리하여 본 연구는 선 행 연구 논문들과 정기 학술지 및 관련 단행본 등을 참고하였으며, 이를 토 대로 하여 제7차 도덕과 교육과정과 개정 도덕과 교육과정 내에서의 목표ㆍ 내용ㆍ지도방법을 배려 윤리에 근거하여 분석하였다. 본 논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이 전개될 것이다. 제1장 “서론”에서는 본 연구의 목적과 본 논문의 전체적인 흐름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리고 제2장 “배려윤리의 이론적 배경”에서는 배려의 기본개 념을 살펴보고, 배려윤리가 등장하게 된 시대적 배경과 배려 윤리가 어떻게 전개되었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제3장 “정의윤리와 배려윤리의 관계”에서 는 두 이론의 차이점을 살펴보고, 정의윤리의 한계점을 배려 윤리를 통해 해결하고자 시도하였으며, 더 나아가 정의윤리와 배려윤리에 대한 통합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제4장 “나딩스(Nell Noddings)의 도덕 교육론”에서는 나딩스의 배려 윤리 에 기초한 도덕교육론을 살펴보고, 제5장 “도덕과 교육에서의 배려윤리 적용 의 현실과 과제”에서는 도덕과 교육에서의 배려윤리 적용상의 현실을 현행 도덕과 교육과정과 개정 도덕과 교육과정을 통해 살펴보았으며, 배려윤리에 근거하여 우리 도덕과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제6장 “결론”에서는 결과 적으로 우리 도덕과 교육에서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해 준 배려윤리에 기초 한 도덕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하였으며, 본 논문의 한계점을 지적하 였다.

      • 정보윤리교육의 현황 및 개선안 연구 : - 제7차 중등학교 도덕과 교과서를 중심으로 -

        박정은 서울시립대학교 교육대학원 200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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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화 사회가 전개된 후 성장하게 된 청소년들은 능숙하게 뉴미디어를 다룰 수는 있으나, 의식수준은 그에 미치지 못하므로 사이버 공간에서 비윤리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주범이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술적 ? 법률적 방법을 동원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정보윤리교육’이 절실하다는 문제의식에서 본 논문의 연구가 시작되었다. 상식적인 용어로 통용되고 있는 정보사회는 ‘인간의 주요 활동이 정보 및 통신 기술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지는 사회’이다. 정보사회의 도래에 따른 우리들의 삶의 양상을 ‘정치적 ? 경제적 ? 사회적 ? 문화적 ? 환경적’인 측면에서 긍정적 모습과 부정적인 모습으로 예측해 볼 수 있는데, ‘연속론’과 열린 입장의 ‘사회 구조론’의 관점에서 바라보아야겠다. 우리는 지적인 측면에서 “효율적인 정보통신 소양을 지닌 사람”, 윤리적 측면에서 “정보윤리의식이 투철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첫째, ‘상호신뢰 ? 관용 ? 존중의 정신에 의하여 운행되는 개방적이며 상호의존적인 정보사회’, 둘째, ‘기술이 아니라 인간을, 물질이 아니라 생명을,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수단이 아니라 목적을 중시하는 정보사회’, 셋째, ‘시민의 정보주권이 중시되고, 정보정책의 입안과 실현과정에 대한 시민의 주체적 참여가 보장되며, 모든 수준의 정치과정에서 시민의 표현의 자유와 정보의 욕구가 능동적으로 실현될 수 있는 참여 민주적 시민사회’, 넷째, ‘인간의 창의성과 현실에 대한 비판적사고가 중시되며, 모든 시민이 정보화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는 평등사회’를 지향해야한다. 컴퓨터 매개 커뮤니케이션이 갖고 있는 특징 및 사이버 공간에 대한 오해와 루빈이 제시한 ‘일곱 가지 유혹’ 등으로 인하여 정보사회에서는 여러 가지 비윤리적 행위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인간의 존엄성이 고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기술의 논리’가 아닌 ‘정보윤리’에 의지해야겠다. 제7차 중등학교 도덕과 교과서의 내용을 분석해 본 결과 처음 도입된 제5차 교육과정 이후 직 ? 간접적으로 정보윤리에 관한 내용이 증가한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정보사회로 전망되던 21세기에 우리가 이미 살고 있음을 감안한다면, 현재의 교육에 만족할 수만은 없다. 전반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주입하는 설명형 지도에 치우쳐있어 정보윤리에 대한 인지에는 용이하지만, 실천의지를 부여하기는 어렵다. 또한, 교실수업이 갖는 공간적인 제약으로 인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도 힘들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차기 중등학교 도덕과 교육과정에서는 실효성 있는 교과서를 개발함으로써 시대적 요구가 충분히 반영된 정보윤리교육을 실시해야겠다. 그리고 학생들 스스로 도덕적 탐구 공동체를 형성하는 예행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덕실’을 마련하여 수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겠다. 또한 청소년들의 가치관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유일한 공식적 이념교육을 실시하는 도덕 교사들 스스로 깊은 관심을 갖고 학교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정보윤리교육을 실시해야겠다. 뿐만 아니라 모든 교사들과 학부모, 사회 및 국가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정보윤리의식을 함양하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지속적으로 다차원적이고 학제적인 정보윤리에 대한 연구를 해야겠다. While Juveniles are good at handling the new media after the information-oriented society has been developed, their way of thinking is not enough and they stir up troubles. Although we can recourse to a physical or legal way in order to solve these problems, the study of this thesis is suggested that we feel strongly the necessity of the education of information ethics to solve them fundamentaly with this critical mind. The information-oriented society is the society which is supported by the technology of communication and the information service. We can make both positive and negative estimate in political, economic, social, cultural and environmental aspects of our life in accordance with the advent of information-oriented society. But we should consider them from the continuity theory as well as the theory of social structure. We should become an information-communication literacy in an intellectual aspect and the person who has the penetrating awareness of information ethics in a moral one. We should head for the followings The first thing is the information-oriented society which is open and aids mutually by means of a mutual trust, generosity and respect. The second one is the society which attaches importance to not a technology, a material, a result and a method but a human, a life, a process and an aim. The third one is the independent participation citizens about drafting an information policy and realizing the process of it as well as can be realized their freedom of expression and their desire of information in the process of a total levels of political process. The last one is that the critical thinking of human creativity and actual reality is accounted and the equal society which all citizens can enjoy the information-oriented blessing. A rariety of immoral acts can be caused by the traits of the computer mediated communication, the misunderstanding of cyber space and the seven temptations of Richard Rubin. Thus, we should depend on not the information ethics but the technological logicality so as to make the society that the dignity of man can be raised. It is certain that the contents of the information ethics has been increased since, the fifth curriculum both directly and indirectly. However, we can't be satisfied with them. We are partial toward the explanatory guidance as well. Although we can realize about the information ethics. We can't give them the power of education with ease. And we can't act up to the expectation of the age because of the restriction of space in class. The education of information ethics which becomes the mirror of society should be carried into effect through developing better textbooks in the next secondary curriculum. And we should make the moral rooms for the sake of a preliminary drill to from the community of a moral investigation in classes. And we, ethics teachers, should put the education to from a sense of values for juveniles in school. In addition, all teachers, parents, the community, and the country help them cultivate their awareness of the information ethics on the basis of the greatest concern. Therefore, we should continue to study both multidimensional and interdisciplinary information ethics.

      • 兒童虐待에 대한 倫理敎育的 硏究

        강정순 경상대학교 교육대학원 200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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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ters of child-abuse has been consisted as one of the critical issues for all the periods. However, in spite of seriousness and importance, the abuse tend to neither uncovered nor researched because of its own feature. Additionally child-abuse arisen within in a family is likely to be disregarded since it is consistent to the privacy issue, even though child-abuse within a family had been continued from long time. Owing to the lack of concerns on the seriousness of child-abuse related researches seem to be remained on unaccomplished stage, and various pundits have simultaneously used incoherent definitions and scops approaching to the abuse. A study has a purpose to bring child-abuse cause unethical to light. Firstly, it is thing that all children do not have to treatment get from human esteem thoughts to means with bases. Secondly, above all, it is important that you pay previously a courtesy visit so that a cruel treatment does not occur again in the preventive ethics sides. Thirdly, all creatures shall do so as not to get from a suffering. Forthly, one the whole social Ga shall make so that take care of, and a community works. Therefore, you shall make moral man practicing consideration like love regarding man and definition through ethic education as you overcome moral indifference, egotism, severance and an alie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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