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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파 방송사의 광고수입 변화와 구성작가의 근무환경에 대한 인식 연구 : KBS 교양작가들을 중심으로

        김연정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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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은 2002년 이후로 지상파 방송사의 광고수입이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구성작가의 근무환경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검토했다. 이를 토대로 미국발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년을 기준으로 그 전과 후를 비교한 결과 같이 일하는 피디와 작가 등 다른 구성원과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특정 업무가 증가했고, 방송제작환경은 열악해졌으며, 업무만족도 또한 감소했다. 구성작가는 방송 프로그램 제작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그리고 방송 프로그램에 갈수록 고도화되면서 방송작가의 업무는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구성작가의 근무환경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으며 고용은 불안정하고,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낮은 임금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최근 방송사의 광고수입의 감소가 구성작가들의 근무환경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작가들에게 더 좋은 아이디어와 더 좋은 프로그램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는 프로그램의 질과 곧바로 연결된 문제이므로 구성작가가 좀 더 나은 환경에서 미래를 꿈꾸며 충분히 만족하며 일할 수 있도록 방송사가 광고비 감소에 대비해 다양한 재원마련에 힘쓰는 등 구성작가가 일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히 필요함을 제언한다.

      • 복지 방송 프로그램에 관한 연구

        이현미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200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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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공공의 재산인 전파를 사용하는 방송은 방송 강령을 통해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복리 증진, 국민생활에 이바지하며 공공의 이익을 증진해야 하는 의무를 지니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복지적 성향을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 편성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 연구자는 지상파 3사(KBS, MBC, SBS) TV를 통해 방송되는 프로그램 중 복지적 성향을 갖고 있는 프로그램 중 그 대상과 내용에 따라 복지 방송 프로그램으로 규정하고 그 영역을 6개로 나누어 분석 틀을 제시하여 종단연구와 횡단연구를 통해, 복지 방송 프로그램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각 방송사별 특성은 어떠한지 논의하였다. UN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해이기도 하면서 국내적으로는 방송통합과 새로운 공화국이 출범한 1981년부터 2006년 현재까지 복지 방송 프로그램을 조사해본 결과 자선모금, 사회고발, 사회인식개선에 주력했었으나 점차 예능·오락이나 재활·솔루션 성격을 가지는 프로그램의 편수도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프로그램 장르파괴 또는 장르혼합이라고 할 수 있는 퓨전현상으로도 설명할 수 있으나 배고픈 사람에게 거저 쌀 한 톨 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 일어나 노동력을 가지고 경제생활을 할 수 있게 자립을 유도하는 재활복지 또는 생산적 복지의 개념과 연결할 수 있다. 각 방송사별 특성을 보면 KBS의 경우 자선모금과 기부관련 프로그램이 많은 반면, 예능 오락은 적은 편이며, MBC는 타 방송사에 비해 가장 많은 양의 프로그램을 방송하며 그 영역도 점차 확장됨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합류한 SBS의 경우 창사 초기에 가진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점차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으나 최근 들어 방송된 재활·솔루션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방송의 영향력이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유명인에 대해 갖고 있는 이미지는 우리가 직접 겪은 경험에서 아는 유명인이 아니라 대부분 방송 혹은 미디어를 통해 얻어진 이미지일 것이다. 장애인이나 소외계층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방송을 통해 그려진 이미지가 비단 전체 이미지도 아닐 수 있으나, 보여준 대로 믿을 수밖에 없는 영향력을 방송은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이 왜곡되지 않은 모습을 그려주기를 권고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사회, 모두 함께 사는 복지 사회로의 건설이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 Public television broadcast is supported by tax payers and is considered as a public property. As such, its programming platform strives to take on the responsibilities such as improving the quality of life for the general public and advancing social welfare of the nation through the development of broadcast programs with underlying themes on social welfare. This study is an analysis of programs based on or designed for improving social welfare, concentrating on on-air programs provided by the three main television broadcasting stations of Korea, the Korean Broadcasting System (KBS), Munhwa Broadcasting Corp. (MBC), and Seoul Broadcasting System (SBS). Social welfare oriented programs were analyzed and divided into six categories based on its content and intended audience. Changes in content over time and the programming differences between the three major broadcasters were explored utilizing cross-sectional and longitudinal study methods. The scope of the study covers programs starting from 1981, the "United Nations’ International Year of Disabled Persons," as well as the launching of a new government in Korea and its consolidated broadcasting systems, to 2006. Analysis shows that television programs featuring fund raisers, civic journalism, and public awareness campaigns have been steadily replaced by entertainment and recreational programs. Also, increases in rehabilitation and solution-oriented programs can be observed. This phenomenon may be a trend towards the fusing of previously independent genres; it can also be considered as an expression of the underlying changes in public opinion that increasingly prefers self-sustaining social welfare programs training welfare recipients to gain independence rather than providing short-term financial incentives. KBS generally broadcasted more fund raiser programs than entertainment or recreational programs. MBC had the highest number of social welfare related programs and is still seen expanding its programming on the subject. The youngest broadcaster in the group, SBS, showed early emphasis on programs featuring the marginalized population. However, such interest decreased steadily over the years until recently, with high ratings favoring its rehabilitation-related programs. The effect of broadcast television media is formidable. For example, the general public’s impressions on celebrities are gained mostly through media rather than personal experiences; views on the disabled or marginalized segment of the population are also gained largely through the media. While media cannot portray the whole picture of a given social group, its influence to mold public opinion by broadcast is powerful. key word : social welfare, broadcast program, disabled person, marginalized population, rehabilitation and solution- oriented program, self-sustaining

      • 수평규제 하에서의 방송콘텐츠 계층 분류와 규제방안 연구 : 공영방송과 민영방송사업자 분류를 중심으로

        임석봉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201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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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 industry and infocomindustry progressed under different regulations from their beginnings. Such regulations were established under their era and purposes. One of talking point of our broadcasting industry is that the boundary of public broadcasting and private broadcasting is vague. Because of this point, regulations for broadcasting industry regulate broadcasters as a public broadcasting sometimes or as a private broadcasting to cause confusions in the industry. Also broadcasters used to define themselves as a public broadcasting which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public accountability or as a public broadcasting which pursues private interest as their first value following based on their tastes and interests. Even the definition of public broadcasting is not defined in our nation’s broadcast act, too. This research aimed to classify public broadcasting and private broadcasting under the purpose of assorting broadcasters’ role and regulations, and by deducting characteristics of public broadcasting to define public broadcasting’s meaning, this research aimed to suggest changing direction of regulations and classification standard under horizontal regulation system. As a research methods, we implemented x-documentary research for existing studies and examined current broadcast acts and related enforcements and laws. Also to erect classification standard of broadcasters, we analyzed financial standards published by Korea Communications Commission and each broadcasters’ management information posted on their web sites. As a result, public accountability and public interest were analyzed as a main factors of public broadcasting and also comprehensive programming which includes report function is another important factor, too. Under horizontal regulation system, we provide public broadcasting, private broadcasting, comprehensive programming, and special programming as a main standards of classification to consider and ability to produce broadcast programming as a sub factor to be considered. By following such classification standards, we provide ownership, public accountability of program, and main funding mean as conditions of public broadcasting to classify broadcasters who satisfy such 3 terms as a public broadcaster and who don’t as a public broadcaster. By doing so, whole broadcasters were able to be classified as a 2 public broadcasting group and 4 public broadcasting group (1, 2 public broadcasting groups and 3, 4, 5, 6 private broadcasting groups) and we proposed modified regulations of applying same regulations with broadcasters in same groups and such regulations to be eased off with diminished governmental and political support from Group 1 to Group 6th orderly. 미디어 산업과 정보통신 산업은 태동이후 서로 다른 규제를 받으면 발전해 왔다. 이러한 규제는 시기와 목적뿐만 아니라 사회적 영향력과 시장지배력에 따라 각기 다른 차원의 규제를 받아왔다. 우리 방송계에서 거듭되고 있는 논란거리 중의 하나가 공영방송과 민영(상업)방송의 경계가 모호하다는 문제이다. 이로 인해 우리의 방송규제는 방송사업자를 때로는 공영방송으로 때로는 민영방송으로 구분함으로써 시장의 혼란을 가중시켜왔다. 방송사들도 이해관계에 따라 때로는 공적책임을 강조하는 공영적 방송사업자를 내세우고 때로는 상업적 이윤추구를 우선 하는 상업적 방송사업자임을 내세우는 등 비일관적인 행태를 보여 왔다. 심지어는 국내 방송법 안에는 공영방송의 개념도 정의 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방송사업자의 역할과 규제를 구분하기 위해서 공영방송과 민영방송의 사업자를 분류하고자 했으며 이를 위해 공영방송의 속성을 도출해 냄으로써 공영방송의 정의를 내리고 이를 기반으로 수평적 규제체계 하에서 콘텐츠 계층 방송사업자의 분류 기준과 규제에 변화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기존 연구문헌 및 현행 방송법과 동법 시행령 등 관련 법령을 검토하였으며 방송사업자 분류 기준을 세우기 위해 참조한 방송사업자의 재무정보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발간하는 방송사업자 재산상황 공표집과 각 방송사업자의 홈페이지의 경영정보를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공적책임과 공익성이 공영방송의 핵심 속성으로 분석되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필요한 보도 기능을 포함한 종합편성이 방송사업자 분류의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었다. 수평적 규제체계 아래에서 방송사업자 분류를 위해 공영방송과 민영방송, 종합편성과 전문편성을 핵심 기준으로 제시하고 방송프로그램의 제작 능력을 추가적으로 고려할 요소로 제시하였으며, 소유 주체, 방송내용의 공익성, 그리고 주된 재원마련 형태 3가지를 공영방송 사업자의 조건으로 제시하여 3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경우에는 공영방송사업자로 그렇지 않으면 민영사업자로 분류하였다. 이를 통해 전체 방송사업자를 2개의 공영방송 그룹과 4개의 민영방송 그룹, 총 6개 그룹(제1·2 공영방송, 제3·4·5·6 민영방송)으로 분류하고 새로운 분류체계에 따라 각각 그룹에서는 동일한 규제를 적용 받고, 제1그룹에서 제6그룹으로 갈수록 정부의 재원 및 정책적 지원이 축소되는 만큼 규제도 완화되도록 규제방향을 제안하였다.

      • 한·일 양국의 드라마 유입과 리메이크에 대한 연구

        강성원 동의대학교 영상정보대학원 201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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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는 그 나라의 환경, 문화, 정서를 보여주는 가장 좋은 방송 콘텐츠이다. 한일 양국의 드라마 유입은 양국의 생활과 문화를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로써 다양한 문화 콘텐츠들이 초국적으로 유통되어지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 위치와 문화의 근접성에 의해 유통 되는 속도가 빠르며, 그 분야가 다양하다. 한국은 일본의 대중문화 4차 개방을 통해 2004년부터 케이블 TV와 위성방송에서 정식으로 일본의 방송을 한국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지상파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등 제한적인 부분도 많았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전부터 인터넷을 통해 일본의 드라마를 볼 수 있었으며, 나름의 팬 층도 확보가 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반면에 일본에서는 2004년 ‘겨울 연가’가 큰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한국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한국과는 다르게 지상파 방송에서도 한국 드라마가 방송 되면서, ‘한류’라는 이름으로 한국의 드라마가 큰 성황을 누렸다. 우리나라에서는 개방 이전부터 일본의 방송을 표절하고 모방 하는 방법으로 일본의 방송 콘텐츠들을 베끼기 식으로 사용 했었다. 이런 논란 이후에 정식으로 일본 드라마의 판권을 구입하고 리메이크 하여 지상파 방송에 방영 하였다. 일본의 드라마는 한국보다 참신한 소재들이 많고 지리적, 문화적 근접성으로 리메이크를 시도하기에는 좋았었다. 2010년대 초반에는 일본 드라마의 리메이크가 홍수처럼 범람하면서, 너무 리메이크에만 치중하여 순수창작 작품의 비율이 줄어 우리 문화의 기본 체질이 약화 된다는 지적이 나오기 까지 하였다. 하지만 일본 드라마의 리메이크 작업 역시 기존의 작품을 현지화 시키며 재구성한다는 점을 통해 또 하나의 창작 활동으로 볼 수 있다. 드라마 리메이크는 한국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일본에서도 한국드라마를 직수입하여 지상파 및 위성방송에 방영 하고 있는데 한국 드라마에 대한 리메이크는 꾸준히 진행되어 왔었다. 한․일 양국의 드라마 유입과 드라마 리메이크는 양국에 드라마 제작 및 산업 발전에 기여를 하며,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무조건적으로 양국의 문화 개방, 특히 드라마 개방에 대해 우려했었던 입장에 대한 반성을 통해, 한일 양국 간의 문화 교류에서의 질적인 인식의 변화가 일어나야 할 것이다. 다양한 형태로 수용자들은 드라마를 활발하게 소비하고 있다. 이런 수용자들의 반응을 놓치지 않으려면, 타자 혹은 라이벌로서의 입장에서 벗어나야 한다. TV 드라마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는 파트너의 입장으로,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 방송통신 융합에 따른 디지털 방송제작기술에 관한 연구

        강영관 동의대학교 영상정보대학원 201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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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융합시대의 급격한 환경 변화는 방송업계 전반에 일대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은 디지털화된 음성․영상․데이터 방송 서비스가 유무선 광대역 네트워크와 결합하면서 방송과 통신 영역간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동일한 신호 체계를 적용하면서 방송과 통신으로 이원화 되어 있던 전송체계가 하나로 통합되는 현상을 말한다. 현재 디지털 IT 환경이 대용량의 미디어 자료를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되면서 기존의 방송시스템에 IT 기술을 적용하여 활용하는 시대로 변화되고 있는 현실이다. 기존 비디오테이프 기반의 오프라인 방송제작 시스템이 대용량의 디스크 스토리지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온라인화 되고 있으며, 이러한 방송 환경의 변화로 예전에는 상호 의존성이 떨어지는 각각의 시스템으로 구축되어 운영되던 시스템들이 긴밀하게 상호 연동하는 유기체적인 시스템으로 변화되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방송과 통신의 융합에 따른 디지털 방송제작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제도적․기술적인 어려움이 따른다. 본 논문에서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방송제작 환경으로의 변화와 이러한 변화에 따른 현 시점까지의 방송제작기술 변화를 고찰함으로써 새로운 방송통신융합에 따른 디지털 방송제작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기술들을 살펴보았다. 또한, 최근 방송사들의 디지털 방송제작 시스템 구축사례를 통해 방송융합에 따른 네트워크를 통해 방송의 송신과 수신시 생길 수 있는 문제점들을 찾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터넷 방송용 스트리밍 서버들의 활용을 제시하였다. 아직까지 디지털 전환이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 HDTV, IPTV, 3DTV, UDTV의 방송 송출이 현실화되고 있고, 4000개의 주사선을 지원하는 초고 해상도 방송인 UHD(Ultra High Definition)급 방송까지 언급되고 있는 현실에서 디지털 방송제작현장에서는 다음 세대의 요구 사항에 맞추어 완벽하게 시스템을 구축할 수는 없는 형편이다. 또한, 디지털 방송제작 시스템은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구축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한 번에 모든 시스템을 구축하기가 어려우므로 충분한 사전 검토 작업이 필요하다. 따라서, 미래에는 고품질의 영상데이터를 손실없이 네트워크를 통한 방송용 스트리밍 서버들을 활용하여 다양한 포맷의 영상들을 송출할 수 있도록 보다 유연한 디지털 방송제작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 종합편성채널 뉴스제작 PD의 공익성 인식 연구 : MBN, JTBC, TV조선, 채널A를 중심으로

        조병학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201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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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2011년 종합편성채널의 등장으로 지상파에 의존했던 국내 방송환경이 급변하게 되었다. 특히 종합편성채널의 다양한 뉴스프로그램이 등장하면서 보도에 있어 다양한 관점과 해석이 등장하는 긍정적 측면과 정치적 편향성, 불공정 보도 등 부정적 측면이 동시에 나타났다. MBN, JTBC, TV조선, 채널A 등 각 방송사마다 하나의 이슈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보이며 각 회사가 가지고 있는 공익성 인식의 차이가 나타났다. 선행연구에서 종합편성채널 보도의 긍정적, 부정적 측면에 관한 연구는 존재하지만 뉴스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제작자의 입장에서 공익성을 탐색하는 연구들은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이 연구는 종합편성채널 뉴스제작 PD들의 방송 공익성에 대한 인식과 그 인식은 방송사별로 어떠한 차이가 있으며, PD들이 인식하고 있는 공익을 이루기 위한 실무 차원의 노력과 걸림돌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MBN, JTBC, TV조선, 채널A 등 종합편성채널 4사의 뉴스제작 PD들에 대한 심층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뉴스프로그램을 제작하는 PD들은 방송의 공익성 구현을 위한 걸림돌로 정치․경제적 요인, 회사가 추구하는 관점, 시청률 경쟁, 법적 제재를 꼽았고, 방송의 공익성 구현을 위해 성취되어야할 조건으로 경제적 독립성, 채널의 다양성 인정, 소통의 역할, 소수 계층 대변, 프로그램의 구성 및 아이템의 다양화, 인력 및 PD의 역할 증대가 필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 연구는 상업방송인 종합편성채널 공익성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보도의 역할에 대한 합의가 필요함을 제시하였고, 공익의 성취를 위해 각 방송사가 가지고 있는 관점의 다양성을 인정해주는 사회적 분위기가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또한 이념적으로 갈라져있는 세대를 연결할 수 있는 소통의 역할과 보도프로그램에 적용되고 있는 시청률 경쟁에서 벗어나는 편성전략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명확한 보도 원칙과 철학의 설립, 그리고 뉴스제작 PD의 역할 증대를 제시하였다. 주제어 : 종합편성채널, 보도, 뉴스제작 PD, 공익성, 시청률

      • 국내드라마 외주제작 환경의 연구 : '아이리스' 사례를 중심으로

        전소진 동의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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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드라마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방송 콘텐츠의 홍수 속에 대중적인 인기를 포함하여 사회적인 영향력이 매우 크다. 그리고 제2, 제3의 부가가치 창출의 차원에서 다른 어떠한 장르의 방송 콘텐츠보다 주목받고 있는 장르이다. 1991년 방송 콘텐츠의 다양한 제작 주체의 발굴과 프로그램 제작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외주제작 정책이 시행되었다. 외주제작 정책이 시행되고 20여년이 지난 지금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는 창구가 한정되어 경쟁이 과열되고 지상파 방송사의 독점적인 시장구조로 인해 드라마 영상 산업은 더 이상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외주제작사들은 여전히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추지 못하고 부실 경영에 허덕이며 방송사의 제작비 지원에 기대고 있는 열악한 상황이다. 그리고 방송사는 드라마 제작과 관련된 대부분의 권리를 양도받고 콘텐츠의 2차적 저작권까지 독점하여 외주제작사에게 불공정한 계약을 유도하고 있는 등 방송사와 외주제작사 간의 마찰이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다. 외주정책의 효과로 국내 드라마 제작의 외주제작 물량이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최근 프로그램 제작 및 유통과 관련한 계약관계에서 외주 인정기준, 공급 기준, 저작권 귀속 문제, 분쟁 조정의 귀속 여부 등을 둘러싸고 갈등이 불거지는 상황이며 이에 대표적인 예가 ‘아이리스’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에덴의 동쪽’, ‘파스타’, ‘온에어’, ‘돌아온 일지매’부터 최근 종영된 ‘신의’, ‘대풍수’ 까지 이름만 들어도 굵직한 드라마들 역시 출연료 미지급 분쟁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으로 커다란 역할을 가지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인정받는 드라마 영상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방송사의 자체제작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제작사와도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외주정책 제도의 합리적인 개선과 드라마 제작환경이 우선시 된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방송사는 편성권을 불모로 외주제작사와 드라마의 국내외 판권다툼을 벌일 수 없게 외주제작사는 제도적으로 방송사의 편성을 약속 받을 수 있어야 하고 또한, 방송사는 드라마 제작비 결제를 선결제로 바꿔주는 등의 개선이 필요한 것이다. 둘째, 드라마 제작비 규모를 현실화하고, 국내 드라마 외주제작 유형에서 완전외주형과 공동제작형을 확실하게 분리하여 외주제작사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이 가지고 있는 가치에 대하여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생산 주체들의 공생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을 조성하고 서로간의 대화의 창을 마련하는 등의 끊임없는 노력과 드라마 생산 후 부가적인 시장과 해외시장을 안정적으로 확대해 나가야한다. 그리고 방송사와 제작사 모두가 양질의 드라마 콘텐츠를 생산하는 주체이자 파트너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더 이상 방송사와 제작사가 소모적인 갈등관계가 아닌 상호보완적이고 공존 가능한 상생관계로 나아가야 한다.

      • 주연배우가 방송드라마 시청률에 미치는 영향

        염영택 중부대학교 인문산업대학원 200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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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들어 뉴 미디어의 발달로 기존의 공중파 방송, 케이블 방송 외에 위성방송시대와 인터넷 사용인구의 폭발적 증가는 다양한 미디어간의 경쟁을 불러 일으켰고 그 경쟁의 우위를 점하려는 주체들은 대중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스타 연예인의 상품적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이 논문은 방송드라마 제작에서 스타급 주연배우의 출연이 드라마의 흥행과 시청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조사, 연구하였다. 따라서 우리나라 방송드라마 기획 및 제작단계에서 스타급 주연배우와 드라마의 흥행 및 시청률의 상관관계를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와 같은 연구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문헌과 선행연구를 통해 스타시스템과 방송드라마 제작에 대한 이론적 측면을 고찰하였으며 조사연구방법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총 200부를 배포하여 197부를 최종 통계처리 하였다. 통계처리는 SPSS를 사용하여 연구목적에 따라 조사 집단의 인구학적 특징에 관한 문항, TV시청실태에 관한 문항, 드라마를 시청할 때 고려되는 요소에 관한 문항에 따라 집단을 비교, 분석하여 주연배우가 방송드라마 시청률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이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학적 통계를 보면 남성 37명, 여성 160명으로 여성 비율이 높았으며, 연령분포는 30대가 가장 높았고, 20대, 40대 순으로 분포하였다. 학력별로는 초 대졸이 가장 많았으며, 분석 대상자의 직업별 분포는 주부, 자영업, 전문직, 사무직, 공무원, 학생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TV시청 실태에 관한 특징을 살펴보면 하루 평균 시청시간에 대해서는 2~3시간미만 시청한다가 가장 많았고, 즐겨보는 프로그램 장르는 드라마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조사 대상자가 대부분 여성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성별간의 하루 평균 TV시청 시간에 대해서는 남자의 경우 1~2시간미만이 가장 많았고, 여자의 경우 2~3시간미만이 가장 많았다. 성별간의 즐겨보는 프로그램 장르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드라마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학력별 즐겨보는 TV프로그램 장르에 대해서도 학력과 상관없이 대부분 드라마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드라마를 시청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를 살펴보면 조사 대상자들의 대부분이 출연하는 배우와 그 배우의 연기라고 응답하였다. 조사 대상자 대부분이 드라마를 시청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스타급 주연 배우의 출연이며, 그것은 드라마 시청률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Performance is intended to have true communication between an author(or a performer) and the audiences through the mediation of performing stage, achieving union between them. Thus, Performance is different from the existing performing arts, in that it breaks the formal frame of stage and seats, daringly accepts the audience in a scene, sometimes actively induces the audience to join, and, furthermore, uses them as an equipment. Then, the audiences outgrow the passive observers, and involve a dynamic aesthetic activity through joining the stage themselves. To review the development of Performance, happening criticized the society through demonstrating actions in 60s, events tried to make eventualization of the problem between materials and humans through acting expression of daily lives and oriental thoughts and through conceptual approach by logics in 70s. In 80s, Performance was used as a term that integrated such trends. Performance is a work that mixes or partly absorbs various features of areas such as fine arts, makeup, music, dance, play, movie, mime, and video, and makes them interact and tries to show high impacting effects through unconventional expression. Thus, Performance is a mixture of performing action and fine arts actions that are presented in modern fine arts such as Dadaism, action painting, environmental fine arts, happening, events, etc.

      • 지역방송제작자의 특성에 따른 지역성 인식과 프로그램 제작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 : 청주지역을 중심으로

        박혜은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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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방송제작자의 특성에 따른 지역성 인식과 프로그램 제작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 청주지역 방송을 중심으로 본 연구는 그 동안의 지역방송 연구, 그리고 지역방송의 논의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지역성에 관한 당위적이며 구조적이고 정책적인 방안에서 벗어나 현재 지역방송 제작자들, 특히 연구자가 근무하고 있는 청주지역의 방송종사자를 대상으로 하여 그들이 인식하고 있는 지역성은 어떠한지, 지역성 인식에 있어 특성별 차이가 존재하고 있는지와 지역성 개념이 프로그램 제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더 깊이 있게 알고자 심층인터뷰를 통해 살펴보았다. 지역성의 구현방식은 프로그램의 주제나 소재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으나, 지역방송 제작진이 인식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구현되어야 할 지역성은 어떤 모습이며, 개인이 정의하는 지역성은 프로그램의 제작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지역방송 제작자의 지역성 인식과 프로그램 제작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서 그 간의 많은 연구에서 보여 지는 지역성의 개념 정리 및 다양한 지역방송 연구의 방향을 확인해 보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지역방송제작자의 인식을 알아보았다. 먼저 청주지역 방송의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지역방송의 근간이 되는 지역성의 개념 변화 및 지역성과 지역방송에 관한 연구가 어떠한 방향으로 이루어져 왔는지 선행연구들을 살펴보았으며, 더불어 미디어 생산영역의 연구가 이루어 져야 하는 이론적 근거와 프로그램 제작에 관련된 선행연구들도 간단히 살펴보며 기존 연구들과 연구경향을 고찰함으로써 본 연구가 위치한 학문적 맥락을 집어 보았다. 이 같은 내용들을 전제로 이번 연구를 통해 첫째, 청주지역 방송 제작자의 특성, 그 중에서도 경력, 직종, 성별이나 결혼여부 등의 특성을 중심으로 이에 따른 지역성 인식에의 차이가 존재하는 가를 살펴보았으며 둘째로, 특성에 따른 지역방송 제작자의 지역성 인식의 차이가 프로그램 제작에 있어서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지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지역방송 제작자의 지역성 인식은 많은 연구에서 지적하듯 공간적 개념에서 사회적 개념으로의 이동이 아닌 개념이 혼재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제작자의 경력이나 직종, 결혼여부 등의 특성별 차이가 지역성에 대한 생각에 미치는 차이 또한 다양한 측면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개인의 특성에 따른 지역성 인식 외, 제작진들은 전국적인 관심사에서 묻혀버리는 사안들, 혹은 전국적인 관심사 일지라도 지역의 입장에서 다시 드려다 볼 필요가 있는 것들이 지역에서 담아내야 할 지역성이라는 공통된 의견을 보이고 있기도 했다. 경력별 차이는 지역방송사의 인원과 제작비의 한계 안에서 가장 집중해서 만들어 낼 수 있는 다큐멘터리 등 소위 특집으로 분류되는 프로그램에 집중하자는 생각과, 이러한 생각들로 인해 놓치게 되는 정규프로그램에 대한 소홀함의 우려를 통해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직종에 따른 차이는 광역화와 공동제작에 대한 의견 속에서 달리 나타나고 있으며, 성별의 차이가 프로그램 제작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서는 의미 있는 차이를 찾기 힘들었으나, 제작자의 결혼과 함께 방송소재에 대한 관심도가 광범위해 지거나 강화되는 측면을 발견할 수 있다. 제작자의 특성별 지역성 인식 외에도 프로그램 제작에 영향력을 끼치는 요소는 많아 보인다. 지역방송사의 인력부족으로 인한, 제작능력의 하향평준화에 대한 우려 및 이로 인해 담보될 수 없는 방송의 질의 문제는 프로그램 제작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다. 더불어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취재원 확보의 어려움 및, 지역민 피드백의 부재로 인해 자가 당착의 오류에 빠질 수 있는 우려도 있어 보인다. 이 밖에도 현실적이지 않은 편성 정책에 대한 생각들이 어우러져 프로그램 제작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그 동안 논의 되어온 지역방송의 지역성 개념이 현재 지역방송 제작자의 의견을 통해 조금 더 확장되었음에 의미를 두고 이러한 특성에 따른 지역성 인식의 차이가 프로그램 제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더 확대된 연구를 기대해 본다. 주제어 : 지역방송, 지역성, 제작자, 프로그램, 제작여건,

      • 디지털 시대 지역성 구현을 위한 HD 다큐멘터리 제작에 관한 연구 : 충주MBC HD 다큐멘터리 [잡초는 없다]와 [중원의 철심]을 중심으로

        이일범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201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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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시대의 지역방송은 위기와 기회의 두 가지 가능성에 직면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에 의한 고품질 영상콘텐츠 가능성은 지역방송의 제작진에게 새로운 형식의 다큐멘터리 제작과 함께 다양한 유통영역으로 확장 할 수 있는 기회요소로 작동되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기술혁명은 방송과 통신이라는 이질적 영역의 융합을 초래하여 방송과 통신의 특성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융합서비스를 탄생시키고, 방송․통신의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오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방송 가시청권이라는 공간적인 경계를 무너뜨리는 매체가 등장함으로써 과거 지역 내 전송망 독점에 따른 지역 지상파의 우월적 지위가 위협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존의 지역방송에게 부여되었던 방송권역이 의미를 상실하면서 위기요소로도 작용하고 있다. 본 논문의 연구목적은 디지털 시대에 변화하고 있는 지역성에 대한 지역방송 제작진의 인식변화와 HDTV 방식 수용 후 지역방송의 생산자들이 제작한 다큐멘터리가 디지털 시대 미디어의 특성들을 어떻게 작품에 수용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지역방송의 HD 다큐멘터리 제작의 배경이 되는 사회적 환경·조직적 환경 그리고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하는 다양한 생산자와 그들의 행위 사이의 복합적인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지역방송의 HD 다큐멘터리 제작과정에서 나타나는 제작상의 특성과 함의를 탐구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충주 MBC에서 HD로 제작된 방송용 다큐멘터리 중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었던 충주MBC의 [잡초는 없다]와 [중원의 철심] 두 작품의 제작에 참여한 지역방송의 제작자를 본 연구의 주요대상으로 삼았고, 연구의 방법은 문헌조사, 현장조사, 관계자 인터뷰 조사와 종합 분석을 결합하였다. 연구자는 현장 조사 시 관찰이나 인터뷰 자료에만 치중하지 않고 문서 자료를 포함한 다양한 자료 수집을 통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 HD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미학적 완성과 차별화된 소재와 형식에 대한 지역방송 제작진의 노력은 TV 다큐멘터리 감독의 다큐영화감독. 더 나아가 세계의 유명한 다큐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TV에서 영화관으로 자리를 옮긴 지역방송이 제작한 HD 다큐멘터리는 그동안 지역 내의 제작자로 머물던 지역방송 제작자들의 위치를 지역방송 PD에서 영화감독으로, 지역방송 카메라감독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촬영감독이란 위치로 바꾸어 놓고 있다. 그리고, 지역방송 제작자들은 과거 지역방송이 가진 스케치 형식의 관습화된 영상포맷과 설명적 형식의 지속적 사용으로 인한 대화적 생산력의 부재라는 비판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의 역사라는 소재를 컴퓨터그래픽을 통해 재현하고 드라마적 기법을 채용함으로써, 그동안 지역의 시청자에게도 외면을 받아 오던 지역 다큐멘터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시청자의 참여와 접근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제 지역방송은 지역과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현실 당면 과제에 관심을 가지고 그 진단과 처방을 제시하거나 또는 다양한 공간에 위치하는 시청자의 이해를 구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함으로써, 지역을 소통과 공생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장성, 자율성, 다양성, 주변성, 소수성 등 지역성에 내재하는 다양한 가치의 소재를 통해 지역의 근본적 의미와 가치를 확인하려는 다양한 시도들은 하나의 대안적 제작형식 또는 패러다임의 형태로 제시되어질 필요가 있다. 결과적으로 타자화 된 지역의 모습을 다른 시각으로 제작할 수 있는 행동의 주체는 지역을 수십 년 동안 관찰하고 탐구해온 지역방송의 제작자들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적 책임감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제작자들의 실천 의지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사회적·문화적 다양성 확립을 위한 제작자들의 무기가 아이러니 하게도 그들의 위기를 초래한 디지털 기술이라는 것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 즉 대화적 생산력과 미학적 완성도가 높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함으로써 다원화된 지역의 시청자들이 지역방송의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하는 것, 그것이 디지털 시대 지역방송 제작자들의 능동적 실천 행위인 것이다. 지역방송에게 디지털 시대는 위기이자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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