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김정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2012 국내석사
루터의 십자가 신학은 부패한 중세 교회에 대항하여 바른 신학과 바른 교회를 세우기 위한 루터의 개혁자적인 결단과 투쟁의 중심에 있었다. 루터가 십자가를 강조한 이유는 인간의 이성과 경험, 그리고 판단이 모두 부정되는 십자가를 통해서만 십자가 뒤에 숨어계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으며, 이 하나님만을 통해서 진정한 믿음에 이르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루터의 십자가 신학은 그가 주장한 모든 신학의 근간을 이루며 그의 신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루터는 하이텔베르크 논쟁의 논제에서 십자가 신학을 언급한 다음에 신자의 삶의 원리를 언급하였다. 루터가 주장한 십자가 신학은 삶의 내용으로 적용되지 않고는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십자가 신학에 나타난 원리들과 신자의 삶의 원리, 즉 경건과의 관련성을 고찰해 보는 것은 십자가 신학의 의미를 더 깊게 이해하게 할뿐만 아니라 신자가 추구하는 경건의 근거를 발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루터의 십자가 신학과 경건과의 연관성을 고찰해 보았다. 이를 위하여 먼저 십자가 신학에 나타난 원리를 살펴본 다음, 십자가 신학이 경건에 미치는 면들을 살펴보았다. 십자가 신학에 나타난 원리들과 경건과의 관련성을 고찰해 보는 것은 십자가 신학의 의미를 더 깊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 논문의 마지막 부분에는 한국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들과 루터의 십자가 신학의 원리가 한국 교회에 주는 의미를 상고해 보았다.
그리스도의 영과 그리스도의 말씀 : 성령의 계시 사역에 관한 칼빈의 이해
강선웅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2009 국내석사
우리는 성령과 성경의 관계성을 중심으로 한 칼빈의 성령론을 살펴봄으로 무질서한 성령론으로 어지러워진 한국교회에 바르고 건강한 대안이 될 만한 성령론이 무엇인지를 살펴볼 수 있었다. 성령은 바로 그리스도의 영이며, 성경은 그리스도의 말씀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서 우리의 창조 중보자이시고, 구속 중보자이신 그리스도와의 신비한 연합을 이루는 것을 칼빈은 그의 성령론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생각한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본 논문의 서론 부분에서는 한국교회 성령론의 허약한 기반을 바르게 진단하고 교정하는데 500년 전에 탄생하여 잘못된 가톨릭의 가르침에 저항했던 존 칼빈의 성령론이 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왜냐하면 칼빈은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성령의 조명아래서 가장 말씀 중심적으로 고찰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본 논문은 칼빈의 『기독교강요』를 중심 텍스트로 해서, 그의 설교집과 성경주석 등도 본 연구 주제와 관련된 부분은 살펴보았다. 그리고 여러 칼빈 신학자들의 입장들도 파악하였다. 본 논문 2장에서는 칼빈의 성령론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전에 존 칼빈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먼저 칼빈의 전체 신학 속에서 성령론이 어떤 의미성을 가지는지를 살펴보았다. 칼빈의 수많은 저작 가운데 성령론이란 이름의 독립적인 저작은 없지만 그의 작품 전체에서 성령론이 얼마나 직간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었다. 특별히 칼빈의 『기독교강요』전체에서 성령론의 내용을 담고 있는 부분을 대략적으로 발췌하여 정리하므로 칼빈 신학의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는 그의 강요에서 성령론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왜 많은 신학자들이 칼빈을 성령의 신학자라고 부르는지에 대해서 그 이유를 분석함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를 성령의 신학자라고 부른 주요한 이유는 로마 가톨릭에 의해 가려졌던 성령의 역사가 제 위치에 회복되어졌기 때문에 그렇다. 또한 성령의 위격과 사역을 가장 분명하게 드러낸 신학자이기 때문에 그렇다. 칼빈의 성령론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위해서 대표적인 칼빈 신학자들의 견해를 살펴봄으로 칼빈의 성령론 다 각도에서 이해할 수 있었다. 제시한 신학자들은 워필드, 리차드 개핀, 싱클레어 퍼거슨, 김재성 문병호 등이 해당된다. 3장에서는 그리스도와 성령의 관계를 고찰하였다. 먼저 그리스도가 성령으로 시작하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칼빈은 하나님의 아들이 성육신하셨을 때 그분은 부패한 본성을 전혀 받지 않았지만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이 되셨음을 분명하게 해설한다. 성육신을 통한 성령의 신비적 사역으로 하나님은 인류와 자연의 영역을 구속시키고 중생시키는 능력을 보이셨다. 그리고 3장 2절에서는 그리스도가 최초의 성례 세례자이심을 밝힌다. 그리스도는 성령의 파송자임과 동시에 최초의 성령 세례자이셨다. 하지만 모든 인생들과는 달리 예수 그리스도는 죄는 없으셨다. 3절에서는 성령의 담지자로서의 그리스도를 다루었다.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거듭난 백성들의 마음속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셨다. 그리스도의 하나님 나라 선포는 성령의 오심과 더불어 시작되었다. 칼빈은 그리스도가 그의 메시야적 사명을 위한 기초와 능력으로서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언급했던 몇 가지 이유를 지적한다. 마지막 4절에서 그리스도가 성령의 파송자임을 논증한다. 칼빈은 성령의 파송자가 그리스도이심과 인간을 하나님과 화목케하는 영광과 직분이 다른 사람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성령은 하나님의 계시의 완성이신 그리스도 자신으로부터 나온 그리스도의 영이시며, 성령은 그리스도의 계시를 위해 봉사하는 영이라는 견해를 드러내었다. 4장은 본 논문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장이다. 칼빈은 계시와 성령에 관한 관계에 대해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내적으로 가르침을 받은 사람은 진심으로 성경을 신뢰한다는 것, 그리고 그 성경은 자증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을 증거나 이성에 종속시키는 것은 잘못이다. 그리고 성경이 마땅히 지녀야 할 확실성은 성령의 증거로 인해 얻게 된다.”는 입장을 피력한다. 1절에서는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이 계시의 전달자임을 확인했다. 계시를 전달하는 성령은 성경과 교회를 서게 하는 결정적 역할자이다. 계시의 전달자로서 성령은 계시의 완성인 그리스도를 확증하여 전달하시는 분이다. 2절은 성령이 계시의 조명자임을 드러낸다. 성령은 전달한 계시를 조명하여 신자로 하여금 믿음에 이르게 한다. 성령의 조명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는 것을 이름이다. 성령의 조명 없이 복음은 결코 정당하게 알려질 수 없다.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끌어주시지 않으면 결코 복음을 믿을 수 없다는 것을 칼빈은 강조한다. 성령이 계시의 적용자임을 설명하는 3절에서 칼빈은 우리의 신앙을 지켜주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 사랑은 성령을 통해서 알게 되기 때문에 성령은 우리의 신앙의 보증이라고 말한다. 마지막
이재호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2004 국내석사
본 논문의 목적은 한국 장로교회의 성만찬 신학을 회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본 논문을 통하여 먼저 성만찬이란 무엇이고, 어떤 근거에 의해서 생겨난 것이지를 밝히며, 또한 칼빈의 성만찬 신학이 로마 카톨릭, 다른 개혁주의 신학자들과 어떤 점에서 다른 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더 나아가 이러한 칼빈의 성만찬 신학에 근거할 때, 과연 한국 장로교회의 성만찬 예전의 문제점은 무엇이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본 논문은 먼저 성만찬의 기원과 의미를 구약과 신약의 배경 하에 살펴보았는데, 그럼으로써 성만찬이 임의적으로 또는 주관적으로 행해져서는 안 되는 것이며, 성경에 근거한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임을 살펴봄으로 반드시 순종하고 따라야 됨을 살펴보았다. 또한 성만찬 논쟁에 대한 역사적 고찰을 통하여 오늘날까지 성만찬 신학이 어떻게 흘러왔으며, 또한 어떤 문제점을 우리에게 안겨다 주었는지를 살펴보았다. 그 가운데 특별히 로마 카톨릭 교회의 화체설에 대한 개혁주의 입장을 루터, 쯔빙글리, 칼빈을 중심으로 살펴봄으로써 우리가 취해야 할 개혁주의 성만찬 신학이 무엇인지를 밝혀내었다. 또한 이러한 연구를 토대로 하여 현재적으로 한국 장로교회의 성만찬 예전의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는 성만찬 신학의 부재, 예전에서의 문제점, 성만찬 논쟁으로 인한 교회분열의 문제점 등을 살펴보면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교회의 표지로써 성만찬 집행의 중요성과 필요성 강조, 성만찬 예전의 빈번한 집행, 에큐메니칼 운동의 산물인 리마문서의 정신계승과 현실적인 적용의 필요성 등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를 진행하면서 이 논문 이전에 이미 성만찬 회복에 대한 수많은 논문과 의견들이 있음에 새삼 놀라게 되었다. 그러나 성만찬에 대하여 그 출발점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 역사적 흐름을 짚어보고, 오늘날 한국 장로교회 성만찬의 문제점에 대하여 개혁주의 입장에서 그 해결점을 제시하였다는 것이 본 논문의 의의라고 할 것이다. 바라기는 본 논문을 통하여 목회현장에서 성만찬 회복을 통한 예배갱신운동을 감당하고 있는 목회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recover the theology of the Lord's Supper in Korean Presbyterian churches. For so doing this, first, I'd like to define the meaning of the Lord's Supper, to make clear on what basis it was come up with and to examine how Calvin's theology of the Lord's Supper is different from that of the Roman Catholic Church and other Reformed theologians. Further, based on Calvin's theology of the Lord's Supper, I'd like to examine the problem of the liturgy of the Lord's Supper in Korean Presbyterian churches and suggest its solution. In this thesis, the origin and meaning of the Lord's Supper have been examined under the background of the Old and New Testament. Then, it is claimed that the Lord's Supper should be performed not of someone's own accord or subjectively but in the obedience of the order of Jesus Christ based on the Bible. Further, from the historical study on the arguments about the Lord's Supper, it is examined how the theology of the Lord's Supper has been formed and what problems have been brought about with regard to it. Especially, the focus has been on the Reformed position with regard to the transubstantiation of the Catholic Church while paying attention to the difference among the Reformers like Luther, Zwingli and Calvin, and it has been made clear what position we should take. Based upon such a study, the problem of the liturgy of the Lord's Supper in the Presbyterian churches in Korea has been looked into. More concretely, while examining the absence of the theology of the Lord's Supper, the problem of its liturgy and the disjunction of churches due to the dispute about the Lord's Supper, the followings have been suggested as a way of solving such problems. The importance and necessity of the administration of the Lord's Supper as the sign of the church should be emphasized, the frequency of the administration of the Lord's Supper should be increased and the spirit of the Lima Document or BEM(Baptism Eucharist Ministry), which is the outcome of the ecumenical movement, should be succeeded to and put into practice. In the course of this research, it is surprising to me to find that there have been already lots of papers and viewpoints about the recovery of the Lord's Supper preceding this thesis. The significance of this thesis is to examine the historical stream of the Lord's Supper from its beginning up to now and to suggest a solution for the nowaday problem of the liturgy of the Lord's Supper from the view point of Calvinism. It is my expectation that this thesis may be helpful to the movement of the worship service renewal through the recovery of the Lord's Supper at the field of the ministry in Korea.
박동휘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2009 국내석사
한 인격 안에 있는 두 본성이 가지는 두 속성은 신성이 인성에 교류하지 않고 한 인격이 두 본성에 교류한다. 개혁 신학자들은 신성이 인성에 교류하는 것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그럴 경우 두 본성이 유지되는 것이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 두 본성이 교류하고 있는 것을 증거 한다는 것을 위의 개혁신학자들의 속성교류 이해에서 살펴보았다. 이러한 문제에 있어 개혁 신학자들은 그리스도의 두 본성이 인격이 주체가 되어 교류함으로 각각의 두 본성이 긴밀히 연합되어 있지만 구별되어 존재하면서 교류한다고 설명한다. 개혁주의 속성교류는 개혁주의 신학의 독특성이다. 첫째 이것은 일반종교와 기독교를 구분하는 개혁주의 교리이다. 앞에서 바빙크가 말한 바와 같이 일반 종교에서도 중보자와 성육신의 개념이 있다. 그러나 그 중보자와 성육신은 보편적으로 한 인격에 하나의 본성만을 가진 존재이다. 그러나 기독교 교리, 특히 개혁신학에 있어서 중보자는 한 인격에 두 본성을 가진 존재이다. 이러한 존재는 다른 종교에서는 발견하기 어려운 것으로 기독교의 교리, 즉 개혁신학의 교리의 독특한 면이다. 둘째 개혁주의 속성교류 교리는 기독교 내에 있는 다른 분파와 구별을 보여주는 독특한 교리이다. 개혁신학은 신성이 인성에 교류하는 것이 아니라 인격이 주체가 되어 교류한다고 진술하여 종교개혁 교파 내에서도 구별되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 모든 개혁신학의 속성교류 교리가 지향하는 바는 칼케돈 신조의 보수이다. 칼케돈 신경은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이 한 인격 안에서 혼합, 변화, 분리, 분열됨 없이 연합되어 있다고 고백한다.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인격이 주체가 되지 아니한 상태에서 신성이 인성에 교통한다면 이러한 칼케돈의 신조는 지켜지기 어렵다. 최초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만이 한 인격 안에서 혼합, 변화, 분리, 분열이 없었고 그리스도의 지상생애가 진행되면서 신성과 인성의 혼합, 변화, 분리, 분열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성경이 지지하는 교리가 아니다. 그러므로 개혁신학의 속성교류는 신성과 인성의 속성이 한 인격 안에서 연합되어 있지만 구별이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변호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그리스도의 전 생애 동안 뿐 아니라 현재 그리스도가 보좌 우편에 앉으신 가운데서도 한 인격 안에서 신성과 인성이 연합된 가운데 구별된다고 하여 칼케돈의 신조가 여전히 유효한 것임을 지지한다.
칼빈과 아퀴나스의 신학적 해석학에 관한 연구 : 로마서 주석을 중심으로
김규섭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2009 국내석사
신학적 해석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 칼빈과 아퀴나스의 신학적 해석학에 관하여 로마서 주석을 통하여 연구하고 개혁교회의 후예로서 우리가 신학적 해석학에 관하여 어떠한 개념을 가져야할지에 대해서 알아본다.
박지숙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2009 국내석사
필자는 기독교정치관을 논하기 전에 먼저 국가권력의 기원이 어디에 있으며 이에 따른 시민의 저항권이 어떻게 정당화되어 가는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국가 권력의 기원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으며, 국가 권력의 정당성은 어디서 확보되는 것인가를 논하게 된다. 계속하여 필자는 기독교적 정치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이해되어 왔으며, 정부의 목적이 시대마다 어떤 변천을 겪어왔으며, 정치치리자와 국민의 의무는 또 어떻게 정의되어 왔는가를 살펴볼 것이다. 이어서 국가 권력에 상응하여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시민의 불복종이란 무엇이며 그 정당성은 또 무엇인가도 제시할 것이다. 이와 같은 논구를 통하여 기독교 정치의 핵심적인 정신과 가치가 무엇인가를 제시하게 된다. 필자는 또한 오늘날 기독교적 정치의 전통을 가진 나라들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살펴봄으로써 현 대한민국 정부가 추구하는 가치가 과연 그 방향을 바르게 잡아가고 있는지를 비교 검토하기 위한 터전을 마련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필자는 한국 정치의 역사에서 기독교가 어떤 역할을 담당했으며 어떤 방향으로 기독교적 정치관을 실현하고자 했는가를 살펴볼 것이다. 과거에 한국 기독교가 한국정치에 주었던 영향을 살펴보는 작업은 미래의 한국교회의 정치윤리를 보다 분명히 정립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
김교훈 安養大學校 神學大學院 2004 국내석사
Obadiah Sedgwick은 목사의 가정에 태어나서 목회자로 자신의 삶을 마감하기 까지, 교황주의자들이나 국교회 주의자들과의 많은 마찰 속에서도 진리를 지켜가려는 노력을 끊이지 않았던 사람이다. 그는 웨스트민스터 회의에 총대로 참석하여 신앙의 정신을 계승하는데 기여했으며, 그의 인생 말미에는 목사 후보생들을 고시하는 역할을 맡음으로 그 영향력을 계속 미쳐갔던 사람이다. 이러한 사실들은 그의 저서 안에 잘 묻어나 있다. 성경으로부터 시작하여 칼빈과 여러 개혁 신학자들에게 까지 이어지는 개혁 신앙의 정신은 그의 저서에 잘 표현되어 지고 있는데, 특히 죄의 문제에 대해서도 그렇다. 그는 죄의 문제를 생각할 때에 하나님의 예정과 관련하여 생각하였다. 죄책의 양상은 같을 지라도 Sedgwick은 언약된 성도에게 나타나는 특징을 잘 설명하고 있다. 특히, 삼위일체의 구조 속에서 인간의 죄를 사고하면서, 삼위일체의 순서를 정확히 인식하여 적용하고 있다는 점은 현금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사실은, 17세기 신학자들의 독특성이자 현금은 거의 사라져 버린 것들이다. 즉, 삼위일체의 구조 속에서 사고할 때에 만이 바른 신론 관점을 지닐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금의 사회는 기독론과 교회론에 너무 치우쳐 있어서, 삼위일체 구조가 갖는 귀한 내용들을 버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결국 죄에 대해서도 성령 하나님만이 한 객체인 딘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또한 Sedgwick은 영원한 예정을 전제로 하면서 죄의 문제를 다룸으로써, 하나님이 의롭다고 칭하시고 성화의 과정 가운데로 이끌어 가시는 사역을 잘 드러내 주고 있다. 이 역시 시대가 인간론 위주로 흘러가는 과정 속에서 "죄"에 대한 관념 역시도 그에 맞추어 변해가고 결국 구원에 있어서 하나님의 주권보다는 인간의 의지가 더 드러나는 현금에 귀한 귀감이 된다. 우리는 Sedgwick의 저서들을 통해서 다시 한번 현금에 적용되고 있는 신학의 조류들을 점검해 보고, 장로교회의 헌법에 고백하고 있는 대로 역사적 개혁신학의 정신을 올바로 따라가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김형권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2009 국내석사
본 연구는 죄의 전가 이론에 관한 다양한 논쟁들을 소개하고 죄의 전가 이론에 대한 성경적이고 개혁 신학적인 평가를 목적으로 한다. 죄의 전가 이론에 대한 바른 이해와 평가를 위해 몇 가지 사전 이해가 필요하다. 본 연구 II부에서는 죄의 전가 연구에 필요한 사전 작업을 할 것이다. 가장 기초적으로 이해되어져야 할 죄에 대한 정의와 죄의 중요한 속성인 보편성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볼 것이다. 죄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가 분명히 되어야 본 연구의 핵심 주제인 죄의 전가 이론에 대한 분명한 평가와 이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1장에서는 죄를 성경에서는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2장에서는 죄의 보편성에 해한 성경적인 이해를 제시한다. 그리고 3장에서는 죄의 전가 개념에 대해 역사적으로 개관하고자 한다. 3장은 본격적으로 죄의 전가의 개념과 죄의 전가 연구에 대한 연구에 들어가기 앞서 죄의 전가에 대한 분명한 정의를 내리고 갈 것이다. 특히 죄의 전가에 관한 문제를 죄의 전가의 개념을 역사적인 흐름 속에서 고찰하고자 한다. 특히 종교 이전의 주요한 견해들과 종교개혁 이후의 주요한 견해들을 중심으로 본 연구를 풀어나갈 것이다. 이것은 죄의 전가에 대한 다양한 이론들의 개괄적인 프리뷰의 성격을 가진다. III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죄의 전가 연구에 관한 다양한 이론들을 제시하고 결론으로까지 나아가는 발판을 삼고자 한다. 1장에서는 죄의 전가에 대한 부정적인 이해들에 대해 클레멘트, 오리겐, 펠라기우스주의자들, 반 펠라기우스주의자들, 초기 알미니안들, 신학파(뉴 헤이븐)들, 위기신학자들, 칼 바르트, 폴 틸리히 등이 주장한 죄론을 중심으로 죄의 전가 이론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2장에서는 죄의 전가에 대한 긍정적인 이해들에 대해 실재론, 행위 언약론, 간접 전가론, 직접 전가론의 입장을 소개하며 죄의 전가 이론에 대해 깊이 고찰한다. 그리고 3장에서는 죄의 전가에 대한 성경적인 이해를 살펴볼 것이다. 특히 로마서 5장 12절을 주해하며 죄의 전가에 대한 바른 성경적 이해를 돕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죄의 전가 이론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성경적으로 통합하며 죄의 전가에 대한 당위성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IV부에서는 본 연구의 결론을 제시한다. II부를 통해 얻어진 서론적인 기초 위에 III부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이론들과 성경적인 이해를 확장시키고, 성경을 중심으로 한 가장 개혁주의적인 죄의 전가 이론에 대한 이해를 제시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