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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현실주의적 상징성과 기독교적 함의 : 연구자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여혜 백석대학교 201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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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의 이론적 배경은 연구자의 작품 제작의 두 축이라고 할 수 있는 ‘기독교 세계관에 기초한 예술적 표현의 의미와 방법’, 그리고 ‘초현실주의 표현 형식이 가지는 조형성’이다. 연구 과정은 작품의 조형적 특징인 상징성을 통하여 작품에 내재된 초현실주의 데페이즈망 기법과 기독교적 함의를 고찰(考察)함으로 이루어졌다. 그 고찰방법은 연구자의 작품에 나타나는 초현실주의적인 요소를 상징성을 통한 조형의식에 입각해 살펴본 후 초현실주의의 배경과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초현실주의 미술과 조형원리에 대해서는 에른스트, 미로, 달리, 마그리트 등 초현실주의 화가들과 콜라주, 프로타주, 데칼코마니, 오토마티슴(Automatisme 자동기술법), 등 초현실주의 표현기법을 통해 알아보았다. 그 가운데 연구자의 작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데페이즈망 기법에 대해서는 일반적 개념과 함께 기독교적 상징성을 살펴본 후, 르네 마그리트를 통해 초현실주의의 데페이즈망 기법에 대해 분석하였다. 또한 연구자의 작품 분석에서는 작품의 주제들에 내포되어 있는 ‘기독교적 함의성’과 ‘조형성’의 상호 관계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연구자 작품의 주제를 “삶과 죽음”, “영혼의 세계”, “구원의 바다” 로 분류하여 그 주제가 뜻하는 의미와 작품의 표현형식과 내용을 구체적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작품의 전개방식에서는 작품의 재료적 측면과 구도적 측면과 함께 연구자의 개별적 작품들에 대한 구체적 의미를 알아보았다. 연구자는 이번 연구과정속에서 초현실주의의 데페이즈망 기법이 기독교적 영성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매우 유효하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그 유효성이란 기독교의 영성 안에 삶과 죽음, 영혼의 세계 등 시간의 영원함을 나타내는 영속성과 초월성이 있다면, 결국 기독교 미술은 현실과 함께 현실을 초월한 기독교의 영적세계 속에서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이 초현실주의의 상징성과 맥락을 같이 할 수 있다고 보았고, 초현실주의적 상징성을 통한 실존과 초월이 함께 공존하는 화법에 대해 이론적 접근을 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연구자의 작품에 대한 이론적 기틀을 정립하고, 초현실주의의 상징성을 기독교적 함의와 연결시켜 더욱 심도 있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는 점이다. 본 연구결과 얻은 또 다른 결론은 기독교적 함의가 담긴 초현실주의적인 상징적 작품이 그것을 바라보는 이들에게 은총적 깨달음을 주는 복음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앞으로 기독교의 복음과 신앙을 담은 현대 기독교 미술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하나님의 도구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번 연구는 또 다른 현대 기독교미술의 긍정적인 이론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신앙적 관점으로 본 기독교미술의 정체성 연구

        서은주 목원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34351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을 따라 창조한 인간에게 창의성이라는 선물을 주었다. 뿐만 아니라 인간으로 하여금 창의성을 발휘하고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어 주었다. 그러므로 인간이 창조한 예술의 근원은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예술은 사람들이 간과하기 쉬운 인간과 삶, 자연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주기도 한다. 또 일상과 다른 차원의 것을 깨닫거나 사유하게 하며 인간의 삶을 재정립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렇게 예술과 인간의 창작 활동은 고유한 의미를 지닌 정당한 것이다. 또 성서 속에서 언급한 예술과 우상숭배에 관해서 고찰해보면 하나님은 인간의 손으로 만든 형상이나 예술품을 그 자체를 금지하신 것이 아니었다. 진정한 우상은 인간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하는 어떤 것,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의지하는 그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예술행위는 그 제작 동기와 의도, 또 어떤 방식으로 소비되고 사용되는가에 대해서 늘 경각심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본다. 인간의 역사는 한곳에 머물러 있지 않았고 늘 진화와 변화를 거듭해 왔다. 더불어 예술의 역사와 기독교미술도 마찬가지이다. 신앙과 성경의 본질은 불변하지만 인간의 사고와 지식, 생활방식은 변화해왔으니, 지금 이 시대의 기독교미술도 달라져야 한다고 본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기독교 미술은 성서의 틀 속에만 머무르지 않고 창조세계 전부와 인간 생활의 그 모든 것들을 대상으로 확대할 수도 있다고 본다. 즉 성서를 시각적으로 변용하여 표현하는 것뿐만 아니라 말씀이 가지는 정신적인 의미와 가치를 담아서 삶의 모습을 재현하거나, 작가의 신앙적인 세계관을 내재하여 자연을 바라보고 그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표현한 것도 기독교미술의 범주에 포함할 수 있는 것이다. 그 무엇보다 기독교미술은 한 신앙인이 소명감을 가지고 자신의 의도와 철학을 담아 작품을 제작하는 일을 의미한다. 또 그 구현 방법은 전통적인 매체뿐만 아니라 대중적이고 익숙한 TV와 비디오 , 인터넷, 휴대전화 등, 지금 이 시대에 통용되는 테크놀로지를 사용 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그 어떠한 것을 선택하든지 기독교 미술작가는 자신만의 고유한 예술작업을 성취해나가며 구도자와 같이 끊임없이 정진함으로써 자신에게 부여된 소명을 다하여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하심은 성서 속에서 이미 다 완성되어진 것이 아니며, 인간의 여러 사역들과 더불어 예술 활동을 통해서도 함께 성취되어지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 신학적 미학의 지평에서 시각예술로 드리는 예배 : 연구자의 작품 제작 과정을 중심으로

        이영주 백석대학교 2012 국내석사

        RANK : 234351

        예술은 예술가의 삶 속에서 다양한 경로로 경험되는 실재에 대한 경험 속에서 절실하고 중요하며 가치 있다고 느끼며 체험한 것들을 표출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본인은 그리스도인 예술가들이 예술이 단순히 작가의 감정 표현이 아니고 신앙의 표현이라는 입장을 견지하면서 작업해야만 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본 연구는 크게 두 가지의 목적을 가지고 진행했다. 첫째는 ‘예배로서의 미술’의 필요성과 유의미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것은 기독교미술의 정체성을 다루는 문제이기도 하며, 그리스도인 예술가들에게 있어서 예배자라는 신분과 작가라는 신분의 관계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둘째는 예술작품 제작 과정(過程)과 실재(實在)가 시각 예술로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과 경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논증하는 것이다. 이것은 나의 삶과 작품이 기독교 세계관과 일치되어서 하나님을 경배하는 도구로 쓰여 질 수 있다고 확신이 했기 때문이다. 본 논증은 우선적으로 예배미술의 개념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다. 이를 위해서 그리스도인 예술가로서 표현하는 예배미술을 논증하기 위해 이론적 바탕이 될 수 있는 ‘신학적 미학’에 대한 개념과 의미 분석을 했다. 이를 통하여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예술의 관계, 나아가 예배미술의 가능성과 다양한 견해들을 정리해보고, 예배 미술의 의미와 예배미술의 역사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방법론적으로 ‘예배미술의 과정(過程)과 실재(實在)’의 전개를 통해서 예배로서의 미술이 어떻게 반영되는지 분석해 보았다. 이 연구를 통해 Ⅱ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그리스도인 예술가는 ‘예배자’이어야 한다. 이것은 ‘만인제사장’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하여 그분의 임재를 가시적으로 표현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섬김을 말한다. 그 일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먼저 예술가 자신이 성령의 임재로 충만해야 한다. 그래서 예배미술은 표현의 결과물보다 그 전(前)과정으로서의 예술가의 삶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고찰해 보았다. 둘째, 예배미술은 찬양과 신앙고백의 산물로서 예술가가 하나님의 영광(아름다움)을 대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과 하나님의 계시의 중재자로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매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논증 할 수 있었다. Ⅲ장에서는 본인의 일상의 삶이 예배미술로 표현되는 전(全)과정과 실재를 도식화함으로써 정리해 보고, 작품이 어떻게 예배의 의미와 행위가 될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 고찰을 통해서 예배미술은 ‘성령의 열매로서의 미술’이라는 것을 논증하게 되었다. 특히 이 장은 예배로서의 미술이 되기 위해서 성령의 주도적 역할을 조명(照明)하는 것이 중요한 사안이었다. 이것은 예배로서의 미술 행위가 되도록 ‘성령이 조율과 리드(lead)를 하신다’는 것을 논증함으로써, 성령의 역할의 주된 목적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냄에 있다는 것과 그분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에 집중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기독교 예술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 있는 ‘공동체 안에서 함께 하는 삶’이다. 성경을 통해서 그리스도인의 유업은 개인적인 유업에 머무르도록 창조되지 않았다는 것을 살펴보았다(엡1:3-14). 그리스도인의 삶은 예배, 기다림, 사역의 세 단계로 구분되어 있지 않다. 그리스도인 예술가는 일상의 삶에서 기도와 예배를 의식적인 종교 활동으로 묶고 이원화시키는 인식의 태도에서 벗어나 먼저 삶으로 드리는 예배가 작품의 시작이 되어야 한다. 예술가가 작품의 전(前)단계인 예배자로서의 삶을 살면서, 신앙 고백으로 작업을 하는 전(全)과정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서 헌상(獻上)되는 것이 바로 예배미술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리스도인 예술가는 본고에서 진술했던 모든 것으로 ‘쉬지 않는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그리스도인 예술가는 예수님을 닮기 위해서 날마다 그분을 바라보는 것에서부터 예배의 삶을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바로 지금, 부르신 곳에서 예배자로 서는 것이 예배미술의 시작이다.

      • 시각적 형상(image)에 관한 기독교 문화적 이해

        신대식 백석대학교 2012 국내석사

        RANK : 234335

        (국문초록) "시각적 형상(Image)에 관한 기독교 문화적 이해" 신 대 식 기독교미술학 전공 기독교미술학과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본 연구자는 개혁교회의 교세가 우세한 나라들에서 시각예술과 기독교 문화가 침체되는 현상을 발견하였다. 개혁교회는 시각적 형상을 교리적으로 우상시 하면서도 삶 속에서는 시각예술을 은혜의 수단으로 삼고 있었다. 연구자는 개혁교회에서 시각예술 문화가 침체를 일으키는 이원론적 사고와 영향을 미치는 사상적, 신학적 배경과 정황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기독교 문화의 확장을 위하여 신학적 보완을 찾아내었다. 연구자는 기독교 문화 침체의 원인과 배후를 찾는 방법으로 연구의 Ⅱ장에서, 시각적 형상에 관한 헬레니즘형식과 헤브라이즘의 관념적 정의로부터 차이로 규정하고 있다. 이것은 역사적 개혁교회가 취한 사상적, 신학적 전거를 찾고, 어거스틴 이래로 영향을 받게 된 사고의 형성과 변천을 분석한 것이다. Ⅲ장에서는 종교개혁시대의 시각예술과 조형적 형상의 기능을 두고 일어난 성상논쟁의 역사에서 루터파 교회와 초기 칼빈주의 개혁교회가 조형적 형상에 관하여 가졌던 편견을 살펴보았다. 이 편견이 신플라톤주의나 스콜라주의의 과거 학문의 영향인지, 독자적 경향인지 분석한 것이다. Ⅳ장에서는 개혁파의 주요 신학자들이 분석한 동시대의 문화에 나타난 역사적 정황분석과 변화된 문화인식의 입장이다. Ⅴ장에서는 기독교문화는 시각예술의 역할과 순기능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독교 문화에서 시각적 형상의 순기능은 건전한 일반문화와 교육으로서만 아니라 기독교 복음 선포의 기능까지 하게 됨을 말한다. 연구자는 이러한 연구 결과로, 현대 개혁교회는 헬레니즘의 이원론 철학을 넘어서고, 스콜라신학의 교리로부터 자유로워야 함을 밝혔다. 또한 개혁교회는 기독교문화명령 안에서 세상을 변혁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조형적 순기능의 역할을 수용할 필요성이 있음을 논증하였다. 그리고 개혁교회는 인식의 틀을 넓히기 위하여 기존의 지성적 신학에 감성적 신학이나 예술신학을 보완 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주장하였다. (Abstract) "Christian cultural understanding about visual Image" Shin, Dde-shik Christian Arts Department of Christian Arts Graduate School of Baekseok University This thesis studies on a cultural stagnation of visual art and Christian culture in the countries dominated by Reformed church. Reformed church used visual art as a method of Gratia while worshiping visual image in its dogma. I had been researching ideological and theological background and circumstances effected by culture of visual art in reformed church society. I had also been researching based on dualistic consideration if the culture of visual art itself caused cultural stagnation. As a result, I found how to complement theologically for expansion of Christian culture. In chapter II of this thesis, as a way of finding the cause and the background of Christian culture stagnation, I studied the difference between the formation in Hellenism and ideological definition in Hebraism on visual Image. This study finds ideological and theological authority adapted by historic Reformed church, and also analyzes the source of conceived thought and its transformation effected by Augustine. In chapter III of this thesis, I have studied prejudice of Lutheran and early Calvinism Reformed Church against the function of formative icon through the history of debating on sacred icon. And, I have analyzed if this prejudice is due to the earlier studies such as Neoplatonism, Scholasticism or it conceived independently. In chapter IV of this thesis, I have described i) analysis on historical circumstances and ii) changed cognition of the culture that major Reformed church theologian analyzed in their times. In chapter V of this thesis, I described what Christian culture requires is the role of visual art and its right function. That is, in Christian culture, the right function of visual image plays not only sound general culture and education part but also preaching the good word part. As the result of this research, I found that modern Reformed church should go beyond dualism in Hebraism and be free from the doctrine of scholastic philosophy. This founding emphasize that Reformed church, for reforming the world, requires to accept the role more aggressively that formative right function fills. Also, this thesis propose Reformed Church to supplement its legacy ‘Intellectual’ theology with ‘sensibility’ theology or ‘Artistic’ theology for expanding horizon of its cognition.

      • 기하도형을 이용한 현대적 성화 제작 원리 연구

        현성주 백석대학교 2010 국내석사

        RANK : 234319

        우리는 다양성과 개성을 자랑하는 포스트모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미술은 여전히 과거 16세기 이전이나 일러스트적인 그림만을 기독교미술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이제 기독교미술도 우리가 처해 있는 시대에 맞는 형식과 방법으로 다양하고 개성 있게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연구자는 기하학적인 추상도형으로 오늘날의 현대 매체인 컴퓨터 매체를 활용하여 현대적인 기독교미술의 가능성을 탐색해보았다. 기하학적인 추상기하도형은 완전하면서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형태로서 본질적, 정신적, 내면적, 형이상학적인 표현을 하기에 적절한 조형언어이기 때문에 기독교미술의 초월적인 진리를 드러낼 수 있는 조형언어가 될 가능성이 있다. 기하도형의 역사는 피타고라스와 플라톤까지 소급해 올라간다. 이들은 사물의 재연은 단지 모방에 불과하며 보다 정신적이며 본질적인 이상의 세계를 말하는데 그것을 기하학에서 찾고자 하였다. 이런 기하학적인 추상 기하도형을 이용한 회화는 근대 이전까지는 주로 세계의 질서나 구도를 잡는데 사용되어오다가 근대이후 모더니즘시대로 오면서 신조형주의에 이르러서 평면의 회화가 순수한 기하학적인 추상만으로도 예술을 일구어 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몬드리안 중심의 신조형주의 회화에서 보이는 수직과 수평선의 반복과 그 결과 나타나는 사각형의 평면들은 추상기하학적인 기하도형만으로도 균형, 조화, 질서, 리듬, 율동, 비례와 같은 미적 체험을 하도록 이끄는 것을 알 수 있다. 연구자는 이러한 수직·수평선과 사각형뿐만 아니라 원, 삼각형, 사각형, 반원형으로 된 기하학적 추상기하도형들이 과연 2차원의 평면에서 어떻게 그림을 그려나가는지에 대한 제작원리에 대해 연구하고 작업을 하였다. 추상기하학적인 기하도형들은 이미지 중첩, 이미지 반복, 이미지 합성과 같은 제작 원리로 인해 개별적으로 또는 서로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면서 마치 회화에서의 소묘를 하듯이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서로 겹쳐서 표현하는 이미지 중첩에 의해 이루어진 작품은 특별한 명암이나 색채에 의존하지 않더라도 2차원의 평면을 3차원으로 이끌면서 도형과 도형 사이에 무한한 공간성과 깊이감을 부여함은 물론 리듬감, 운동감까지 표현되는 기법이다. 더욱이 단순한 도형을 이용할 경우, 이런 중첩의 효과로 인해 더욱 효율적으로 작품의 내용을 표현 할 수 있다. 여러 번 되풀이하여 표현되는 이미지 반복에 의해 이루어진 작품은 동일한 반복이 아니라 차이가 있는 반복으로 위치, 공간, 시간 등에 따라 차이가 있는 다양한 작업이 된다. 반복을 통한 이미지는 전체적으로 더욱 깊이 있고 강렬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며, 반복은 음악적인 리듬감과 율동감을 느끼게 하며, 균형과 조화를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반복으로 이루어진 작품은 우리의 시각에 예기치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한다. 또한 둘 이상의 것을 합하여 하나로 만드는 이미지 합성작품은 컴퓨터 기술을 통하여 추상적인 기하도형과 실제의 자연이나 사물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접목시켜 작품을 완성하는 것으로 추상적이면서도 구상적인 작품을 가능하게 한다. 일반적으로 기하도형들은 기하학적인 추상미술에서 비대상성을 추구하는 순수한 형태 관념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연구자의 작품에서는 추상적 기하도형들이 때로는 구상회화의 경우에서처럼 면에 의해 형태를 재현하거나, 컴퓨터의 합성을 통해 사물을 재현함으로써 비대상적인 기하학적 추상을 현대적으로 적용하여 전통적인 추상과는 다른 구상성을 접목한 복합적이면서도 새로운 형태의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제작원리 즉 이미지 중첩, 이미지 반복, 이미지 합성에 의한 작품은 기하도형을 통해, 인지적 내용을 제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술적 스타일까지 성취해낼 수 있다. 구체적으로 말해 이러한 제작원리는 질서, 비례, 조화, 리듬, 운동감, 깊이감, 공간감, 그리고 일루전 체계를 갖는 등 회화적 특질을 보여주는 조형기법이 된다. 이와 같은 기하학적 도형을 통한 작품을 위해 오늘날의 문맥에서 가장 효과적인 매체는 무엇인가. 연구자는 그것을 컴퓨터로 보았다. 컴퓨터매체는 현대인에게 익숙하며 그러면서도 대중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매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컴퓨터 매체는 기하도형 작업시, 형태의 정확함이나 효율성, 편리성에 있어서 손을 사용한 작업 보다 뛰어나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연구자는 추상기하도형을 다시 정확하게 면 분할하여 채색함으로써 단순해 보일 수 있는 기하도형의 이미지를 좀 더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하였다. 이전까지의 기하도형은 단순한 기하도형들의 이미지로써만 그림을 그렸다면, 연구자의 그림에 나오는 기하도형들은 다시 수직과 수평선으로 면 분할되어 본질적이며 내면적인 사각형들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작품들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각형 형태로 이루어진 현대의 환경과도 서로 어우러지며 조화를 이룰 수 있다. 이미지들이 홍수처럼 밀려드는 We are living in the postmodern era which is proud of the diversity and individuality. However, the Christian art before the past 16 centuries or illustration picture still is seems to be a Christian. Now, Christian art should be represented in various personality style and type to be appropriate for our day. Therefore, the researcher explores the potential of modern Christian art through the abstract geometric shapes by way of computer modern media. Geometric diagram which we can meet often in daily life are integral, essential, spiritual, inner, and metaphysical art language. They have potentiality to be exposed the transcendent truth of Christian art. The history of geometric diagram go back to Pythagoras and Plato. They thought representation of things are imitation of reality. And they tried to seek the substantial spiritual ideal world in the geometry. The modern abstract paintings by way of geometric diagram are mainly used to compose the order and structure of the world before modern age. Néoplasticisme came to know that plane paintings can be drawn with only pure geometric abstraction in after modern age. Especially, paintings of Néoplasticisme around Piet Mondrian show geometric abstraction in square planes resulted from the repetition of vertical lines and horizontal lines and led to aesthetic experience such as balance, harmony, order, rhythm, movement, proportion elements. The researcher explores production principles for the geometric abstract paintings composed of circle, triangle, rectangle, and semicircle be realized in two-dimensional plane. Geometric diagram are recognized to be a available expression means that can draw the image overlapping, image repetition, and image multimodality which have something to do with individual or each other as if you draw painting at your own way. Pictures made by overlapping shapes each other transfer two-dimensional plane to three-dimensional one no rely on brightness and colour. They express not only the infinite spaceness and depth but rhythm and movement among diagrams. Moreover, if you use a simple shape, you can express the contents of the work by means of the nested effect more efficiently. The various art works made of repeating images are not same repetition but different one which are different on location, space, and time. Overall, repeated images can be directed by intense depth and obvious image. We feel musical rhythm and movement through repetition which can express a natural balance and harmony. Moreover, the works consisted of repeating images take an unexpected new experiences our vision. And multimodality image work made with combining two more images is completed with combining geometric diagram, actual nature, and something natural images by computer technology. It makes abstract and representational works possible. Typically, the geometric diagram in a geometric abstract art, have been used as pure 'shape' notion, but thet are represented as complex and new type images combined concreteness by applying non-ideal geometric abstraction unlike the traditional in my works as representation of shapes by division of sides in concrete ones or computer composition. Therefore, those principles, the image overlapping, image repetition, and image multimodality, can not only provide cognitive contents, but also accomplish artistic styles. Specifically speaking, these principles become molding technique that is showing painting characteristics such as order, proportion, harmony, rhythm, movement, depth, spatial, and illusion system. What media is the most suitable to represent geometric abstract paintings in modern context of 21st-century? That's the computer medium. Now researcher's brush is replaced by mouse, the canvas is replaced by the computer's screen. Computer media is now familiar to the public and able to communicate with them easily. And when you work with geometric diagram, the computer can give you efficiency, convenience, and detail which are more progressive in the work than the previous painters. Further, the researcher make geometric diagram which seems to be simple type more visible in three dimensions by dividing facets accurately and coloring them. Prior to the researcher's geometric diagram in the works consisted of inner essential rectangles divided into vertical and horizontal lines, geometric diagram were drawn with only external geometric shapes. These works are harmonized with today's environment consisted of squares that we live in. Geometric iconic picture composed of simple, inner, and substantial diagram has great meaning in the era like a encroaching flood. The form of abstract geometric art is a necessary attempt rather than realism to reproduce nature in the Christian art. Images in the work of the researcher's works are associated with motifs in the Bible. This case such as applying abstract art to contemporary iconic picture will be a new example. The researcher can express his/her own the Christian world view freely with diagram through this thesis by studying on the drawing principles how geometric diagram to be formed on two dimensional plane.

      • 하나님의 임재 표징으로서의 '루아흐'(ruach)의 의미와 그 회화적 표현 : 연구자의 작품을 중심으로

        도애리 백석대학교 2010 국내석사

        RANK : 234303

        하나님은 성경과 창조하신 우주 만물 즉, 자연을 통해 자신의 선하심과 지혜, 아름다움을 보여 주신다. 그러나 초기 기독교가 이방 문화와의 관계 속에서 겪게 되는 현실적 갈등과 영지주의, 혼합절충주의는 하나님의 내재성에 대한 성경에 근거한 일원론을 이원론으로 변질시킨다. 존 칼빈은 일반은총론을 통해 기독교의 일원론을 회복시키고 자연이 ‘하나님의 영광의 극장’이라고 선포한다. 나아가 조나단 에드워즈는 성경을 통해 알 수 있는 미에 대한 원리로서의 하나님의 속성과 함께 ‘마음의 감각’으로 체험하는 자연을 통한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현대 미술은 예술지상주의를 구가하며 정체불명의 새로움을 추구한다. 그러나 연구자는 일반은총 가운데 자연을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내재성을 발견하며, 그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 표징을 체험한다. 그리고 그 미적 체험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예술과 은사의 목적대로 즉,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또한, 풍요로운 삶을 위해 실생활에서 감상되며 실용되도록 일관성 있게 표현하려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루아흐’를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내재성을 칼빈이 말한 바, ‘하나님의 영광의 극장’과 ‘내적 계시의 조명’을 통해 살펴보고, 에드워즈가 말한 ‘마음의 감각’을 통해 ‘루아흐’ 속에 나타나는 구체적인 임재 표징을 체험하는 것이며, 생명력과 운동력으로 인한 변화를 통해 인간과 우주만물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고,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숨결’로서의 ‘바람’과 ‘하나님의 손’으로서의 ‘바람’을 어떻게 회화적으로 표현할 지 탐색하는 것이다. ‘바람’은 형상이 없으며 유동적이다. 따라서 이런 ‘바람’의 특성은 표현주의적 기법과 추상표현주의 형식으로 표현하며, ‘바람’의 이중성은 매체를 혼합하여 사용함으로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또한 ‘바람’의 자유 분망함과 시시각각의 가변성은 무작위적 선과 색의 활성을 통해 표현하고자 한다. 그러나 연구자는 본 연구를 통해 ‘바람’을 기독교 세계관의 관점에서 더욱 공교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풍부한 상상력을 가지고 시대와 소통하고, 오히려 시대를 앞서 갈 수 있는 새로운 형식과 기법, 매체의 개발에 고민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 또한 작품 제작 이전, 성경 말씀에 대한 ‘내적 계시의 조명’에 더욱 집중하며 소재를 찾고, 성령이 주시는 ‘마음의 감각’에 민감하여 구체적 임재 표징을 찾으며, 그에 따른 다양한 미적 체험을 해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함을 알게 되었다. God shows us His goodness and wisdom, and beauty through Bible and universe which is nature He created. But the actual conflict the Early Christianity has been through in the relationship with the foreign culture, intellectualism and eclecticism degenerates monism based on Bible about God's immanence into dualism. John Calvin restores the monism of Christianity by means of the doctrine of Common Grace and declares that nature is 'the theater of God's glory'. Furthermore, Jonathan Edward emphasizes the beauty of God through the nature experienced as 'sense of mind' with God's character as principle of the beauty that can be known by Bible. Modern Arts pursue art for art's sake and seek for unrecognizable newness. However, this researcher finds God's immanence that appears through nature in the Grace, and experiences the sign of Shekinah(the sign of God's Presence), and tries to express the aesthetic experience consistently and pictorially as the purpose of the arts and gifts that God gave us to give glory to God.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examine God's immanence that appears through 'Ruach' by 'the theater of God's glory' and 'shedding light on inner revelation' as Calvin says, to experience the sign of Shekinah that appears in 'Ruach' by 'the sense of the mind' as Edward says, and to search how she can express 'wind' as 'the breath of God' who controls humans and everything in the universe through the change by the power of vitality and movement saves humans and 'wind' as 'God's hand'. When she expresses 'wind' visibly, she does the trait of wind which is invisible and not fixed with the technique of expressionism and the form of abstract-expressionism. She also uses mixed media to express the duplicity of wind effectively and expresses freedom of wind and ever-changing variability through activity of random lines and colors. She, however, has found out the need to be thoughtful of the development of new forms and techniques and media which can communicate with the current and all the more advance, with gifts and imagination God gave us besides this kind of forms and techniques for expressing 'wind' more elaborately with the point of Christian view of the world through this research. It has been found out that it is the priority to find materials being focused on 'shedding light on inner revelation' about Bible and to seek the abstract presence with 'the sense of mind' as being sensitive to the guidance of the Spirit and to experience the diversity of beauty, before working on a piece.

      • ‘CELL≦TREE'를 주제로 한 유리 이미지 형상화

        이강희 목원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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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이 지향하는 목적은 자연 가운데 예술의 주요 대상이 되는 ‘CELL≦TREE'라는 주제를 가지고 유리로 형상화하는 과정을 기독신앙의 관점에서 연구 분석하는 것이다. 나는 이 논지를 충실히 반영하며 기독교 예술의 전통 안에서 나의 작업의 위치를 가늠하기 위해 두 명의 비중 있는 예술가를 연구하였다. 인간과 자연을 연구한 작가 안젤름 키퍼(Anselm Kiefer)와 박수근에 관한 선행연구를 통하여 이 두 작가에게서 나타나는 예술적 기질이 그가 속한 시대적 상황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들의 작품을 면밀히 분석해 보면 그들의 인생관이나 생활체험에서 우러나온 표현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자연의 모습이 역사 안에서 융화되어 하나의 모티브를 형성하는 안젤름 키퍼의 작품과 한국인의 서정적인 정서를 표현한 박수근의 화면은 나에게 자연을 새롭게 연구케 하는 근거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작품에서 주제로 삼은 ‘자연(CELL≦TREE)'의 개념적인 형상들은 생명의 질서를 존중하는 기독교세계관을 근거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예술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나의 작품의 주요한 구성요소인 빛은 그 자체로 물리적 현상을 지니는 질량과 파장의 복합체인 동시에 종교적으로는 외부세계에서 내부세계로 전달되는 신적 성스러움의 상징이기도 하다. 더욱이 기독교 신앙에서 경험되는 빛은 인간세계에 대한 신적 창조성과 맥을 함께 한다. 또 다른 의미에서 창조는 생명의 발현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자연의 가장 본질적인 탐구로부터 시작된 회화의 역사 속에서 빛과 생명은 신의 상징을 시각화하려는 회화적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작게 축소 시켜놓은 작은 생태계를 보는 듯 ‘자연(CELL≦TREE)'이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 스스로의 법칙에 따라 가장 이상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인식된다. 그러므로 나는 인간이 자연에 의해 경험할 수 있는 조화로움이 성서 위에서 구성될 때 보다 완벽한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표출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나의 작품에서는 예술과 자연의 차이보다는 유사성에 더 가까운 가치를 둘 수 있었다. 점점 총체예술(Total work)로 자리하고 있는 현대미술 속에서 기독신앙을 바탕으로 자연을 모티브 삼아 생명과 더불어 빛을 통해 창조의 아름다움을 더 심도 있게 연구하려고 시도했다. 아울러 빛의 이미지를 잘 담아낼 수 있는 유리를 사용한 설치미술로서 생명력의 표현을 보다 다양하게 구축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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