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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산의 포괄적 보호를 위한 지역유산보호제도 연구 : -

        김선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가유산전문대학원 202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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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국가유산기본법」의 제정과 시행으로 유산관련제도들이 변화 하는 시기에 그동안 중앙정부의 유산제도와 함께 지역유산보호의 중요한 축이었던 지방유산보호제도의 도입과 정책운영의 전개과정 그리고 그 결과 를 살펴보고 제도의 효용성을 위한 가치판단 기준으로 사회적 가치의 적극 적 적용을 고찰한다. 2023년 제정된「국가유산기본법」은 그동안 유산보호의 사각지대를 만들 어낸 유산의 지정과 등록을 통한 중점보호제도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유산의 포괄적 보호체계’를 법 조항에 명시하여 지정․등록 유산뿐만 아 니라 비지정․미등록 유산도 보호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또한‘국가유산의 지속가능성’을 도모하며‘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다양 성을 존중하고, 다양한 공동체의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국 가유산보호 정책의 기본원칙으로 명시하여 지역적 가치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같은 해에 제정된「근현대문화유산법」에서 유산 가치 판단의 기준으로 기존의 역사적ㆍ예술적ㆍ학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도입함에 따라 포괄적 보호체계의 효용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보호 대상의 확장 가능성과 보호체계를 위한 토대도 넓어졌다. 우리나라는 1962년「문화재보호법」의 제정 이후 국가와 행정기관이 법과 제도를 통해서 보호의 주체로서 중요한 역할과 기능을 하고 공적 개입이 강하게 이루어진 특징이 있다. 지방행정 기관에서의 지역유산보호제도의 도 입은 광역 자치단체(시․도)의 경우 1970년 중앙부처의 지시와 통보를 통해 서 조례제정이 시작되고 기초자치단체(시․군․구)의 경우에는 1985년 광역 자 치단체의 지시를 통해서 시작되는데 1995년 전후에는 지방자치제의 시행과 맞물리면서 전국적으로 확산하게 된다. 광역단위의 조례들은 지방자치단체의 지정․인정․등록 권한을 명시하여 독 립적인 기능을 하는 반면 기초단위인 시․군․구의 조례는 향토유적(유산)보호 조례를 기본조례로 하며 다른 조례들은 독립적인 권한을 명시하기 보다는 국가와 광역자치단체의 지정·등록 유산에 대한 지원과 활용 사항을 다루 는 경향이 높다. 또한 광역단위의 지방유산보호제도가 문화재보호법을 근거 로 하여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빠르게 안착한 반면 기초자치단체의 향토 유산보호제도는 시․군․구별로 도입과 시행시기, 시행 결과의 차이가 크다. 현재 전국 228개(세종, 제주 포함) 기초자치단체 중 170개소에서 조례를 제정하고 있으며 조례를 근거로 유산을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 시․군․구는 122개소로 나타난다. 조례 제정과 지정을 모두 시행한 곳은 전체의 과반을 약간 넘기고 있어 활용도 제고가 필요하다. 122개소의 시․군․구에서 지정하고 있는 유산은 약 2,900여건에 이르며 한 건을 지정한 곳부터 200건을 지정한 곳까지 수치면에서 편차가 크다. 경기 도의 지정 수치가 가장 높고 전라남도, 충청남도 등 광역 시 보다는 광역 도의 지정 수치가 높은데 면적이 넓고 행정단위로서의 역사가 오래되며 유 산의 분포도가 높다는 점이 원인으로 보인다. 조례 제정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2000년대와 2010년대에 다수의 유산이 지정되는데 지정유형에서는 전체적으로 유형문화유산(유형문화재)과 기념물 의 지정수치가 높고 무형, 근대, 민속, 자연유산의 순으로 낮아진다. 유형문화유산과 기념물에서 특정 인물에 대한 칭송과 추모, 유교윤리와 규 범으로서의 충․효, 정절관련 유산의 지정 수치가 높으며 분묘, 신도비, 묘비, 사당, 재실 등 사후 공간인 매장과 제례공간의 지정 비중도 높게 나타난다. 향토유산에서 나타나는 특정 인물의 행적과 업적의 강조, 유교윤리와 규범 의 전파, 무형 + 자연, 무형 + 민속․유형 등 복합적인 보호 시도 등은 주요 특징이며 또한 유형문화유산보다는 기념물 유산이 국가․광역자치단체의 지 정 유형과 비교하여 변별력이 낮게 나타난다. 특정 유산의 광범위한 분포와 집중, 편향된 지정의 원인은 향토유산제도 도입을 위해 사전에 시행된 조사에서 조사대상 유산 유형을 한정하고 그 목록에 따라 유산을 지정한 초기의 사례들이 다른 자치단체에서 답습되었 던 것에 기인한다. 또한 지정된 유산 유형에서 다양성과 다원성이 빈약하게 된 또 다른 이유는 조례내용의 변화에서도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향토유산보호제도 도입 초기에 유산의 가치 판단 기준으로‘역사적’,‘예 술적’,‘학술적’,‘경관적’가치와 더불어‘향토, 풍속’과 관련된 유산 을 명시함에 따라 지역적 특색을 고려하도록 하였는데 이 조문은 점차 삭 제되고 국가, 광역 시․도, 기초 시․군․구 단위에서 동일한 가치판단 기준을 적용함으로서 유사한 유형사이에서 위계화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지역유산 보호에서의 이러한 구조를 개선하여 유산의 다양한 지역 적 가치를 식별하고 이를 보호체계내로 편입하기 위한 대안으로 기존의 고 전적 가치(역사적, 예술적, 학술적, 경관적 가치 등)외에 시․군․구에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적 가치의 적극적 적용을 제시한다. 유산관련 헌장, 문서, 권고문을 비롯한 국제담론에서 먼저 등장한‘사회적 가치’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와 연계를 통해 의미와 중요성이 생성 된 유산가치로 파악되며 유산의 생성 당시에는 물론 이후에도 창출될 수 있는 유연한 가치로 기존의 가치 기준에서는 소외되고 배제되었던 범주도 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유산 범주의 폭넓은 확장을 위해서는 작 은 지역단위를 대상으로 하는 향토유산의 근접성과 친밀성을 활용하고 이 를 통해 행정조직의 위계에 따라 고착화되어 가는 유산가치의 서열화와 보 호대상 유산 유형의 획일화를 탈피할 수 있도록 지역유산을 미세하게 분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회적 가치의 적용사례로 살펴본 돌탑, 우물, 성당, 학교 건물, 제사유적, 교량 기념비 등은 다양한 유산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의 식별이 가능하고 또한 적극적 적용을 통해 유산의 활용을 활성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동안 사회적 가치를 유산의 내재적 가치와 비교하여 유산 활용을 통해 생 성되는 파생적 가치로 바라보는 시각이 많았으나 이들 사례를 통하여 사회 적 가치가 유산의 활용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유산화 과정에서 내재되는 가 치로도 인식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렇게 기존 가치 속에서‘사회적 가치’를 식별할 수 있을 뿐만 아 니라 유산환경의 변화 속에서 재맥락화를 통한 새로운 가치의 형성과 식별 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사회적 가치’의 개념도 확장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된다. 이러한‘사회적 가치’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적용을 위해 규모 가 작은 지방유산단계에서 적극적으로 제도를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고 근 대유산은 물론 무형유산과 민속유산 등 전통유산으로 범주를 넓혀 중층적․ 포괄적 보호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현재 근현대문화유산법에만 가치판단 기준으로 반영되어 있는 ‘사회적 가치’를 국가유산기본법을 포함한 타 법률의 조문에 반영하고 사회적 가치를 식별할 수 있는 전문가군이 지역민과 함께 지정과 등록 등 의 유산행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유산 지정 신청제도를 유연하게 운 영하여 새로운 유산 유형의 진입을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제적인 유산담론의 활성화와 국내의 세계유산제도에 대한 높은 관심은 국내에서 시행되는 유산보호에 세계적인 기준과 개념들이 적용될 수 있도 록 하며 다양하고 발전적인 논의들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논의 결과들 이 유산보호를 위한 미래 지향적 근거와 방향을 제시하고 또한 법과 제도 라는 행정체계에 반영되는 것이 중요해지는 시기이다. 새롭게 법과 조례를 토대로 마련된 제도들이 유산이 소재하고 있는 지역 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신설된 조항들이 선언적 문구에만 머무르지 않으려면‘사회’와 분리되지 않고‘지역민을 위한’유산 행정에서‘지역 민에 의한’유산 행정으로 전환할 때 유산가치의 다양성과 잠재적 가치를 발굴하여 보호한다는 제도의 기본 취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주제어 : 지역유산, 향토유적(향토문화재, 향토문화유산, 향토유산)보호조례, 국가유산기본법, 근현대문화유산법, 사회적 가치, 포괄적 보호체계, 국제보 존원칙, 한·중·일 유산보호법

      • 캠퍼스타운의 유·무형적 유산속성의 활용을 통한 대학문화 활성화 연구

        김나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일반대학원 202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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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대학 교육은 근대 개혁 이후부터 시작되었으며 한국인, 일본인, 그리고 외국 선교사들에 의해 설립된 고등교육기관들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광복 이후, 사립 학교들이 대학으로 인가를 받기 시작했고, 소수 의 지식인 계층이 향유했던 대학 교육은 현재 대부분의 사람이 경험할 수 있는 한 가지의 문화이자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사람들의 기 억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대학문화가 정의되기 시작했으며, 대학-지역사회 사이에 영향을 끼쳤다. 캠퍼스타운, 대학 마을이자 대학가로고도 불리는 이 공간은 대학생들의 학사 일정과 캠퍼스의 위치 등의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발전했는데, 코로나 펜데믹 이후 학생들의 부재에 따른 침체를 겪으 며 단조로운 캠퍼스타운의 상권에 큰 타격을 입혔다. 코로나 종식 후, 학생들이 학교에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캠퍼스와 캠퍼스타운의 단절은 심 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단절 요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려는 목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본 연구는 대학문화와 캠퍼스타운의 개념에 대해 정의하고, 고찰하고자 했다. 캠퍼스타운과 대학 사이의 단절을 일으키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세 곳의 연구 대상지를 선정했는데, 연세대학교 신촌 캠퍼스,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마지막으로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이다. 신촌 캠퍼스타운은 연세대학교를 비롯하여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대형 종합 사립 대학교들을 대거 보유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형성 되기 시작한 캠퍼스타운이기에 연구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두 번째 로 동아대학교는 하나의 캠퍼스가 아닌 세 개의 멀티 캠퍼스를 각 목적에 맞게 운영 중인데, 이 중에서도 부민캠퍼스는 오픈형 캠퍼스를 추구하고,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세 캠퍼스와 캠퍼스타운을 비교할 목적으로 선정 했다. 이 세 곳을 중심으로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의 주 통행로, 출입구의 위치, 대중교통과의 거리 등 다양한 근거로 분석하고자 했으며, 이에 필 요한 조사를 공통 설문, 심층 면담, 공간 분석 프로그램(Space Syntax) 등 의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하여 진행했다. 현재 우리나라 대학들은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캠퍼스는 대부분 주 출입구를 사용하고, 담으로 경계를 구분하여 캠퍼스타운과의 단절을 표현하고 있다. 실제로 연세대학교와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는 차량 통행 위주의 도로로 인한 보행자의 통행 위험성, 지리적인 위치 등의 이유로 학생들의 인식 조사에서도 부정적인 응답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오픈형 캠퍼스를 유지하고 있는 부민 캠퍼스의 경우에는 지역사회와 꾸준 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었고, 지역주민들은 학교를 자유롭게 통행하고 있 었으며, 주 출입구가 따로 없다는 상반된 결과를 얻었다. 이에 따라 캠퍼 스타운과 대학의 단절을 해소하고, 이에 따른 정체성 확보 방안을 모색하였다. 첫 번째, 오픈형 캠퍼스 및 대학 도시 개념 도입이 필요하다. 세계 여러 유명 대학 도시 사례를 보았을 때, 대부분은 도시 계획에 관여할 만큼 중 심 공간으로 작용하고 있거나, 명확한 경계를 두지 않고서 도시와 공생하 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대학들은 명확한 경계를 설정하는 담이나 대형 건물들을 설치하고, 정문 외의 다른 출입구로는 쉽게 통행할 수 없다는 상반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대학과 도시는 결코 분리될 수 없는 개념이 자 집단이며, 캠퍼스타운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유명 대학 도시들을 벤 치마킹하여 그 장단점을 분석하고, 그걸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구축해야 한다. 두 번째, 차량 위주의 통행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보편적으로 학생들은 대중교통이나 도보를 이용하여 통학하는 경우가 많은데, 도로 자체는 차량 위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른 통행 문제를 해결해야 캠퍼스와 캠퍼스타운의 단절을 해소할 수 있고, 조금 더 캠퍼스를 많이 활용 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 지역 문화유산 및 대학 박물관 등의 유·무형유산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창출이 필요하다. 대학 박물관, 근현대문화유산 등의 지역 정체성을 나타내는 지역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 학과 도시, 즉 캠퍼스타운이 활성화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창출 하여 학생과 지역주민 외에도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방문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본 연구는 대학문화를 활용한 캠퍼스타운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모색하고, 고찰하였다. 대학문화라는 정체성과 캠퍼스타운 내에 산재한 다양한 유산을 활용하는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제시하였고, 이를 정책적으로 활 용하기 위한 해외 벤치마킹 사례연구가 더 필요할 것이다. 이처럼 지역성 을 더욱 명확하게 정의하고, 그 특색을 강화한다면 단조로운 캠퍼스타운 을 재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다. Korean university education began after the modern reform and was led by higher education institutions established by Koreans, Japanese and foreign missionaries. After liberation, private schools began to be approved as universities, and university education enjoyed by a small number of intellectuals has become a culture and institution that most people can experience today. As a result, the university culture that began to form in people's memories began to be defined and influenced between universities and communities. The space, also known as campus town, university village, and university district, developed due to various factors such as college students' academic schedules and campus locations, but suffered a slump caused by the absence of students after the COVID-19 pandemic. Even though students returned to school after the end of COVID-19, the disconnection between campus and campus town is serious. Therefore, this research was conducted with the aim of analyzing the disconnect factors and seeking ways to do so. This study sought to define and examine the concept of university culture and campus town. Three research sites were selected to analyze the factors that cause the disconnection between campus towns and universities: Yonsei University's Sinchon Campus, Dong-A University's Seunghak Campus, and finally Dong-A University's Bumin Campus. Sinchon Campus Town has a large number of large comprehensive private universities such as Yonsei University, Ewha Womans University, Sogang University, and Hongik University, and it was judged worth researching because it was the first campus town in Korea. Second, Dong-A University operates three multi-campus campuses for each purpose, not one campus. Among them, the Bumin Campus was selected to compare the three campuses and campus towns in that it pursues and maintains an open campus. Based on these three sites, students and the general public were analyzed on various grounds, such as the main passageway, entrance location, and distance from public transportation, and necessary surveys were conducted using various methods such as common questionnaires, in-depth interviews, and Space Syntax. Currently, Korean universities operate closedly, and most campuses use the main entrance and border with walls to express a disconnection from campus towns. In fact, Yonsei University and Dong-A University's Seunghak Campus received many negative responses in student perception surveys due to the risk of pedestrian traffic and geographical location of roads centered on vehicle traffic. However, in the case of Bumin Campus, which maintains an open campus, it has been steadily interacting with the community, and local residents are free to pass through the school and there are no main entrances. As a result, the government sought ways to resolve the disconnection between campus towns and universities and secure identity accordingly. First, the introduction of open campus and university urban concepts is necessary. Looking at the cases of many famous university cities around the world, most of them act as central spaces or coexist with cities without any clear boundaries. However, Korean universities have a conflicting characteristic that they cannot easily pass through other entrances except the main gate by installing walls and large buildings that set clear boundaries. Universities and cities are concepts and groups that can never be separated, and in order for campus towns to be activated, famous university cities must be benchmarked to analyze their strengths and weaknesses and establish ways to apply them. Second, the problem of vehicle-centered traffic should be solved. In general, students often commute by public transportation or walking, but the road itself is often composed mainly of vehicles. Only by solving the resulting traffic problem can the disconnection between campus and campus town be resolved, and it will be an opportunity to make more use of campus. Third, it is necessary to create cultural contents using local cultural heritage and university museums. It is necessary to actively utilize local heritage that shows regional identity, such as university museums and modern cultural heritage, to create new cultural contents that can revitalize universities and cities, i.e., campus towns, from a long-term perspective. This study explored and considered ways to revitalize campus towns using university culture. More overseas benchmarking case studies will be needed to present the identity of university culture and revitalize various heritage scattered in campus towns and utilize them as policies. By defining the locality more clearly and strengthening its characteristics, it will be possible to revitalize the monotonous campus town.

      • 세계유산 역량강화 전략과 유산 관리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분석

        윤도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산전문대학원 202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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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사회의 다양한 개발 계획과 유산의 보존 및 관리 활동 사이에 갈등은 날이 갈수록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유산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유산 보호와 관리 담론은 계속해서 발전할 수밖에 없었다. 유산의 보호와 관리를 둘러싼 담론은 유산 보호 관리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시작했으며, 2011년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 역량강화 전략을 채택한다. 본 연구는 2011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채택한 세계유산 역량강화 전략과 그 실행 동향을 분석하고, 전략 주요 수행주체의 유산 관리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분석하여 교육 프로그램 개선 사항을 제언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세계유산 역량강화 전략은 유산 관리․보존에 있어 유산 관리 및 보존에 있어 당면하는 과제들을 대응하기 위해 채택되었다. 세계유산 역량강화 전략의 채택 배경은 전통적 훈련에서 역량강화로 교육 접근법 변화, 문화와 자연유산의 통합관리 관점으로 전환, 사람 중심의 접근법의 등장에서 비롯되었다. 둘째, 역량강화 전략 아래 수행된 주요 교육 프로그램을 확인한 결과,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의 협업 프로그램인 세계유산 리더십 프로그램(World Heritage Leadership Programme)이 역량강화 전략 아래 선도적인 결과를 보였으며, 유네스코 카테고리 2센터인 World Heritage Training and Research Institute for the Asia and the Pacific Region(WHITRAP)과 African World Heritage Fund(AWHF)의 교육 프로그램이 주목할 만한 결과를 내고 있다. 셋째, 역량강화 전략을 선도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프로그램들은 모듈형 교육을 추구하며 현장 사례를 공유하는 동료학습을 토대로 참여자 간 네트워킹을 지속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가고 있음을 확인했으나, 세계유산 역량강화 전략 목표 달성 측면에 있어 완결성이 낮았다. 특히 모듈형 교육과정을 표방하고 있으나, 모듈형 역량강화 교육과정의 특징인 모듈의 편집과 재구성 가능성과, 역량강화의 필수 요소인 역량 진단 및 평가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지 못하여 교육과정의 비효율성을 포착할 수 있었다. 이에 따른 제언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다양한 유산 관리 맥락에 제반 적용할 역량강화 지식 체계 및 가이드라인이 요구되며, 모듈형 교육 과정이 가진 특징을 살려 지역과 도전과제에 모듈의 편성이 가능하도록 상세 모듈과 교육과정 개발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 셋째, 교육 대상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주제 중심 모듈형 교육 체계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참여자 간 네트워킹을 지속하고 역량강화 모범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역량강화 네트워킹 플랫폼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 This study analyzes the World Heritage Capacity Building Strategy and its implementation trends adopted by the UNESCO World Heritage Committee in 2011. It also aims to suggest educational program improvements by analyzing key strategic performers' heritage management capacity-building education programs. The results of the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World Heritage Capacity Building Strategy was adopted to cope with the challenges facing heritage management and preservation in heritage management and preservation. Adopting the World Heritage Capacity Building Strategy came from changing the educational approach from traditional training to capacity building, the shift to the perspective of integrated management of cultural and natural heritage, and the emergence of a people-centered approach. Second, the World Heritage Leadership Program, a collaborative program of the World Heritage Committee advisory body, showed leading results under the capacity-building strategy and the education programs of the World Heritage Training and Research Institute for Asia and the Pacific Region (WHITRAP) and the African World Heritage Fund (AWHF), which are UNESCO Category 2 centers, are producing remarkable results. Third, as a result of analyzing educational programs leading the competency enhancement strategy, it was confirmed that the programs are developing toward continuing networking among participants based on peer learning that pursues modular education and shares field cases. However, they were less complete in terms of achieving the goals of the World Heritage Competency Enhancement Strategy. The suggestions according to this are as follows. First, a competency-enhancing knowledge system and guidelines to be applied to various heritage management contexts are required, and detailed modules should be developed so that flexible modules can be applied according to regions and challenges by utiliz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modular curriculum. Third, there is a need for a topic-oriented modular education system that enables customized education according to the needs of the educational target. Finally, a networking platform that can continue networking among participants and share best practices for capacity building should be activated.

      • ‘한국의 탈춤’ 보존과 활용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적용 연구

        이명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산전문대학원 202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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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에서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의 가치가 있는 '한국의 탈춤'의 보존 및 활용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방안 제시를 위해서 인공지능을 이용 하여, 국내 및 해외의 무형유산의 보존과 활용 관련한 기록과 보존, 체험 및 전승 교육 사례를 분석하고 도출사항을 바탕으로 보존과 활용을 위한 데이터 기록, 아카이브, 체험 및 전승교육에 대한 방안을 제시한다. 문헌연구로써,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등재절차, 그리고 이 를 통한‘한국의 탈춤’이 가진 고유한 가치를 파악하여 인공지능 기술로 보존과 활용이 가능한 가치를 확인한다. 그리고‘한국의 탈춤’과 같은 무형문화유산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일반적인 개념에 대해 살펴본다. 인공지능 기술의 ‘한국의 탈춤’에 대한 적용 범위 확인을 위해 탈춤 전승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 관련 탈춤 전승자 인식조사’를 실시 한다. 설문조사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 관련 지식수준, 인공지능 기술 관 련 필요성, 국내 및 해외의 무형유산에 대한 디지털 기술 적용 사례 인식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구체적인 보존과 활용 적용사례 제시를 위해 사례연구로써 국내 및 해 외의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기술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의 탈춤’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세부적인 인공지능 기술 요소를 살펴보고자 한다. 위 문헌연구, 설문조사 및 사례연구의 연구 결과물을 토대로 해서 구체 적이고 체계적인‘한국의 탈춤’보존과 활용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적용 을 위한 방안, 기대효과와 향후 연구하고자 하는 과제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주제어 : 한국의 탈춤, 무형유산, 인공지능, 디지털 헤리티지, 디지털 전환 In this paper, artificial intelligence is used to present a more systematic plan for the preservation and utilize of Korean mask dance Talchum, which is valuable as an UNESCO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It study records, preservation, experience, and transmission education cases related to the preservation and use of intangible heritage at domestic and abroad, and presents measures based on that derivation for data recording, archive, experience, and transmission education for Talchum preservation and its utilization. As a literature study, the registration procedure for UNESCO's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and the unique value of 'Talchum' are identified to confirm the value that can be preserved and utilized with artificial intelligence technology. And the general concept of artificial intelligence technology applicable to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such as 'Talchum' is examined. In order to confirm the scope of applic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technology to Talchum, I conduct a ‘survey on the perception of Talchum inheritors regarding artificial intelligence technology’ targeting Talchum inheritors. Through the survey, I conduct a survey on the level of knowledge related to artificial intelligence technology, the need for artificial intelligence technology, and awareness of cases of applying digital technology to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at domestic. In order to present specific examples of preservation and utilization, I look at the applic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technology to domestic and overseas cultural heritage as a case study, and based on this, I look the specific detailed artificial intelligence technology for the preservation and utilization of Talchum. Based on the research results of the above literature research, surveys, and case studies, I look at ways to apply artificial intelligence technology for the specific and systematic preservation and utilization of Talchum, expected effects, and future research tasks.

      • 프랑스 역사기념물(Monument historique) 개념과 관련 행정제도의 탄생과정 고찰 (대혁명기-제2제정기)

        조용훈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일반대학원 202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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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현실, 사회적으로 부족한 문화유산 개념사에 대한 배경지식, 태생적으로 잠재되어 있는 문화유산의 가치관 붕괴 3가지 현실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연구배경이다. 3가지 현실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는 과정에서 본 연구는 프랑스의 대혁명기에서 제 2제정기에 이르는 기념물 개념 및 관련 행정제도의 변화상이 앞서 언급한 대한민국 현실에 주는 시사점이 있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따라 연구의 대상으로 삼았다. 연구 방법은 코젤렉의 ‘역사적 기본 개념’사전의 개념사 연구방법론에 따라 시대의 변화상을 고찰하였다. 관련한 사료들의 해석방법론은 가다머의 ‘진리와 방법’에서 제시한 방법론을 토대로 삼았다. 특히 서론부 개념정리에서는 네이션(Nation) 개념의 다의성을 언급하였고 유럽의 모뉴먼트(Monument) 개념이 19세기 한자문화권과 접촉하면서 ‘기념비’라 는 새로운 개념이 도입되는 과정을 특기하였다. 연구의 본론에서는 대혁명기에서 제2제정기에 이르기까지 기념물 관련 행정제도의 변화상을 먼저 고찰하였다. 그에 따라 구체제의 붕괴 이후로 대혁명기, 제1제정-복고왕정, 7월왕정-제2제정 각 시대별로 기념물의 보호에 대하여 어떠한 행정제도들이 만들어지고 그 안에서 어떠한 조직과 정책들이 추진되었는지를 다루었다. 그 다음 본론에서는 이와 같은 보호제도가 발전할 수 있게 된 밑바탕으로 서 각 시대별 기념물 개념의 변화상을 다루었다. 특히 기념물 개념의 변화상은 기념물을 바라보는 가치관의 변화상을 핵심축으로 삼았다. 결론부에서는 본 연구 대상의 프랑스 역사에서 얻은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시사점의 정수로서 본 연구의 프랑스 역사는 옛것들에 대한 기존 가치관이 붕괴되었을 때, 사회 내 새로운 가치관을 형성하고 국가의 새로운 보호 테두리 안으로 집어넣는 방향을 찾는 데 있어서 참고가치가 높다는 것을 밝혔다. 그 다음 가다머식의 지평융합 해석방법에 따라 대한민국은 19세기 기념비라는 새로운 개념을 받아들인 이래 유럽의 개념과 지평융합이 일어났기 때문에 더 이상 유럽의 모뉴먼트 전통과 서로 이질적인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밝혔다. 이것을 토대로 프랑스 역사에서 얻은 시사점을 대한민국 현실에 투영시켰다. 그에 따라 대한민국은 우선적으로 유럽의 모뉴먼트 전통과 비견되는 자국의 옛것들을 지키고 남겨 온 전통과 역사에 대한 이해가 선행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밝혔다. 그 다음 대한민국의 또 다른 현실인 북한과의 관계에 있어서 만약 남북이 원점회귀하여 남북을 아우르는 새로운 유산의 가치관을 계발해야 하는 상황이 왔을 때, 서로에 대한 앎이 선행한 상태에서 다각도의 가치관을 계발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을 프랑스 역사에서 얻은 시사점을 바탕으로 제시하였다. 주제어 : 기념물, 예술기념물, 역사기념물, 문화재, 문화유산, 기념비

      • 전통예술공연장의 운영 개선 방안 연구 : - 한국문화의집 KOUS 극장을 중심으로 -

        손진영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일반대학원 202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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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예술 공연장의 운영 개선 방안 연구 - 한국문화의집 KOUS 극장을 중심으로 - 손 진 영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일반대학원 국제문화유산협동과정 K-POP 공연이 대세인 이때, 전통문화예술은 민족의 정체성과 관련되어 있어 중요하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대표 전통문화예술 공연장인 한국문화의집(KOUS ; KOrea cUltural houSe) 공연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연구자는 KOUS 공연을 비롯한 전통문화예술 공연의 발전을 위하여 연구에 착수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공연장의 공간적 특성과 정체성을 준거로 삼아, 공연 운영현황을 살펴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연구의 방법은 우선 설립목적과 운영방침, 구조와 형태 등 KOUS 자료 분석으로 공연장 성격을 규정하고, 이를 준거로 공연목록 검토, 관객의 설문 자료, 관객심층 면접을 통해 다음과 같이 문제점을 찾고 개선안을 제시하였다. 첫째로 KOUS 자료 분석으로 밝힌 공연의 기준(준거)은 두 방향이었다. 하나는 설립목적과 운영방향과 관련된 ‘전통문화예술의 보급, 선양, 발전이라는 공공의 이익을 추구’, 또 다른 하나는 중소규모 공연에 적합한 (중)소극장, 관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돌출 극장이며, 용도로는 다양한 장르와 형태의 예술 공연을 위한 다목적 극장이었다. 둘째로 ‘전통문화예술의 보급, 선양, 발전이라는 공공의 이익 추구’라는 준거로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나타난 문제는 홍보의 미흡,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나 관광 상품화 노력의 미흡, 또한 민관협력이나 네트워크 형성 노력의 미흡이었다. 이에 홍보의 미흡에 대해서는, 지인중심의 인지경로를 탈피하여 홍보의 다양화와 선진화를 제안하였다. 특히, TV 등 대중매체, 인터넷, SNS 등 첨단 매체 활용을 강조하였다. 외국인에 대한 서비스와 관광 상품화의 미흡에 대해서는, 밖으로는 한류에 편승하거나 성공한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해 공연의 세계화를 이루고, 안으로는 관광업체 등 내한 외국인 관련 단체와 연계하여 방한하는 외국인 유치를 제시하고, 공연장내 외국인 편의 시설을 갖출 것을 제안하였다. 민관협력이나 네트워크 부족에 대해서는, 교육계와 연계하여 체험학습 등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기타 노인 단체, 지방문화단체와 연계할 것을 제시하였다. 셋째로, ‘극장규모와 형태를 준거’로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여성 지향적, 프로그램에 따른 연령층의 편중 등의 편향성, 잠재고객 유치 노력 부족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공연의 편향성에 대해서는‘균형’있는 공연 프로그램의 편성과 운영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남성 취향을 고려한 프로그램의 제작이나 편성을 해야 하고, 연령 편중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전통공연과 퓨전공연의 균형을 강조하였다. 잠재고객 유치와 관련해서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등 사전노출을 강화할 것을 제시하였다. 넷째로, 개선안을 종합하여 ‘KOUS 극장의 한국 전통문화예술공연장 랜드마크화’를 궁극적 지향점으로 삼아 장단기전략을 제시하였다. 단기 전략으로는, KOUS 공연장 홍보의 다양화 및 강화(홈페이지, 재단 공연 등 각종 협력공연의 시작과 말미 등 홍보), 협력 공연 추진, 교육계 및 관광업계와 협력한 공연장 활용안을 제시하였다. 장기 전략으로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전통문화예술공연학과 설치 유도, 국내외 관련 대학이 KOUS 극장을 체험코스나 실습장으로 활용하도록 유도, 공연장 외형에 특정 상징물(상징탑) 설치, 주차장 확대 및 전체 건물 사용의 재구조화 등을 제시하였다. 주제어 : 한국문화의집(KOUS), 전통공연, 공연장 성격, 관객 특성, 관람성향, 관객 만족도, 운영 개선안, 랜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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