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규모에 따라 안전리더십이 안전행동에 미치는 영향 연구 : 안전문화 매개효과와 조직신뢰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김혜리 숭실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박사

According to recent data from the National Statistical Office, the number of service workers continues to increase, and the number of industrial accidents occurring in the service industry is the largest among all industries. As for the frequency of industrial accidents by size of companies, it is confirmed that the industrial accident rate is the highest in workplaces with less than 50 employees. Compared to the construction and manufacturing industries, which have high mortality and disaster rates, the industrial accident rate in the service sector is low, but it shows that the trend of industrial accident statistics has been increasing over the past five years. The government has recently implemented a roadmap to reduce major disasters, establishing a workplace safety and health system through self-discipline prevention system, worker-participating risk assessment, education, and safety culture of safety. The safety culture of workplaces stems from organizational culture, and the formation of such a safety culture has a positive impact on the safety culture and safety behavior of corporate workers and managers. On the other hand, workplaces with less than 50 employees, classified as small workplaces, have a high industrial accident rate, and government-level technical support projects continue. In 2023, free consulting for workplaces with less than 50 employees are being carried out to establish a self-discipline prevention system. In Korea's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Act, standards according to size and industry are applied to workplaces with 50 or more employees when appointing safety and health managers. However, small workplaces with less than 50 employees are limited to some industries and implement a safety and health management personnel appointment system. Safety and health management personnel can be appointed after completing education, not by qualification standards, making it difficult to support professional safety and health management. In workplace safety management, managers' safety leadership affects safety behavior, and each factor of safety culture, organizational trust, and safety behavior is a major factor in overall workplace safety management. Previously, there were studies on safety leadership, safety culture, and safety behavior in the manufacturing and construction industries, but there were no studi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afety leadership, safety culture, organizational trust, and safety behavior in the service sector. This study conducted statistical analysis through a survey of service industry workers, established seven hypotheses according to the study, and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safety leadership had a significant impact on safety culture with a positive (+) effect. Second, safety culture had a positive (+) effect on safety behavior. Third, safety leadership had a positive (+) effect on safety behavior Fourth, for companies with less than 50 employees, safety leadership does not directly affect safety behavior, and the full mediating effect of safety culture was confirmed. Fifth, in businesses with 50 or more employees, safety leadership directly affects safety culture and safety behavior, respectively, and safety culture has a partial mediating effect. Sixth, the moderating effect of organizational trust was confirmed in workplaces with less than 50 employees, and the mediating effect controlled by organizational trust was confirmed through the Bootstsping-test. In other words, it was confirmed that the higher the organizational trust, the higher the safety leadership through the safety culture. Seventh, for workplaces with 50 or more employees, the controlled mediating effect of organizational trust and quality trust was also not significant. This directly affects safety culture and safety behavior in the service sector, but there were differences depending on the size of the company, and in workplaces with less than 50 employees, safety leadership must completely mediate safety culture to lead to safety behavior. This study suggests that safety culture and organizational trust factors are important to promote safety behavior through safety leadership in small workplaces with less than 50 employees. 최근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서비스업 종사자는 지속적인 증가추세이며, 서비스업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자는 전 산업군 중 가장 많다. 기업의 규모별 산업재해 발생 빈도로는 50인 이하 사업장에서 산업재해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사망사고 및 재해율이 높은 건설업, 제조업에 비해 서비스업종의 산업재해율은 낮은 수준이나 지난 5년간 산업재해 발생 통계 추이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정부는 최근 중대 재해 감축 로드맵의 시행으로 기업의 자기 규율 예방체계 및 근로자 참여형 위험성 평가, 교육, 안전 문화 확산 등을 통하여 사업장 안전보건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현장의 재해율을 감소할 수 있도록 사업장 안전 문화 전반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하며, 전반적인 안전문화 확산 등을 통한 기업의 안전관리에 정부 차원의 많은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사업장의 안전문화는 조직문화에서 기인되며 그러한 안전 문화의 형성으로 기업의 근로자 및 관리자의 안전리더십이 안전문화와 안전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한편, 소규모 사업장으로 분류되는 50인 미만의 사업장은 산업재해율이 높아 그에 따른 기업의 정부 차원 기술지원 사업이 지속되며 2023년도에는 자기 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위하여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체계 구축 컨설팅 무상 지원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산업안전보건법에서는 50인 이상 규모 사업장은 안전 및 보건관리자 선임 시 규모와 업종에 따른 기준이 적용된다. 그러나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은 일부 업종에만 국한되어 안전 및 보건관리 담당자 선임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안전 및 보건관리 담당자는 자격기준이 아니라 교육 이수 후 선임될 수있어 전문적인 안전·보건관리 지원이 어려운 실정이다. 사업장 안전관리에서 관리자의 안전리더십은 안전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안전문화, 조직신뢰, 안전행동의 각 요인 들은 전반적인 사업장 안전관리의 주요 요인들이다. 기존 선행연구에서는 제조업, 건설업종에 국한하여 안전리더십, 안전문화, 안전행동 관계 연구가 있었으나 서비스업종의 기업규모 차이에 따른 사업장에서의 안전리더십, 안전문화, 조직신뢰, 안전행동의 관계 연구는 없으며, 본 연구에서는 안전리더십이 안전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안전문화 매개효과 및 조직신뢰의 조절효과 등의 관계를 기업규모 차이에 따라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서비스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통하여 통계분석을 진행하였으며 연구에 따른 7가지 가설을 정립하였고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안전리더십은 안전문화에 정(+)의 효과로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둘째, 안전문화는 안전행동에 정(+)의 효과로 영향을 주었다. 셋째, 안전리더십은 안전행동에 정(+)의 효과로 영향을 주었다 넷째, 기업규모 50인 미만에서는 안전리더십이 안전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못하며 안전문화의 완전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다섯째, 기업규모 50인 이상 사업장에서는 안전리더십이 안전문화와 안전행동에 각각 직접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확인하였으며 안전문화는 부분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여섯째, 기업규모 50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조직신뢰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였고 Bootstspping-test를 통해 조직신뢰에 의해 조절된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즉 조직신뢰가 높을수록 안전리더십이 안전문화를 매개하여 안전행동이 높아지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일곱째, 기업규모 50인 이상 사업장은 조직신뢰 조절효과 및 조질신뢰에 의한 조절된 매개효과 역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비스업종에서의 근로자의 안전리더십은 안전문화, 안전행동에 각각 직접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나, 기업규모에 따른 차이가 있었으며 50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안전리더십은 안전문화를 완전 매개하여야 안전행동으로 이어지며, 조직신뢰의 조절효과가 안전리더십이 안전문화를 매개하여 안전행동으로 가는 경로를 강화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안전리더십을 통한 안전행동 증진을 위해서는 안전문화, 조직신뢰 요인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아파트 건설현장 직무별 안전관리 개선에 관한 연구

이상목 서울과학기술대학교 2015 국내석사

건설업은 2012년에 496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이는, 최근 5년간(2008년~2012년) 가장 적은 수를 나타내고 있으나 전체 산업재해의 26.61%로 최근 5년 평균 27.85%(-1.24%)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여전히 전체 산업에서 높은 재해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서 발표한 건설업 중대재해자는 1,322명으로, 이 중 아파트 건설현장이 211명(15.96%)으로, 공장 332명(25.11%), 상업·공공시설 281명(21.26%)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건설현장의 사고 감소를 위해서는 정부의 제도개선이나 건설사의 과감한 투자 등 다각적인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건설현장 최일선에서 근로자를 직접 진두지휘하는 각 직무별 관리감독자(시공사 현장소장, 시공사 관리감독자, 안전관리자, 협력회사 현장소장)의 적극적인 안전활동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아파트 건설현장 안전관리 선행연구 고찰과 공사금액 300억 원 이상의 전국 50개(15개 건설회사)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무별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방문과 설문조사(E-mail, 우편)를 통하여 아파트 건설현장 관리감독자의 안전활동 참여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도출하여 개선안을 제시 하였다.

철강업종 10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관리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관한연구

최규호 동국대학교 2017 국내석사

현재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선진국가의 기술 경쟁력과 후진국가의 가격 경쟁력을 극복해 가며 품질, 가격, 공사기간, 납기 등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변화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또한 원치 않는 작업장의 위험요소로 부터 산업재해의 발생으로 사업주의 손실비용이 경영부담에 가중 되고 있는 현실이다. 그리고 지난 10년간 산업재해 발생 현황을 보면 점점 감소하는 추세이나 최근 3년간의 재해 통계를 보면 100인 미만 철강업종에서의 재해 발생은 전 산업의 평균치를 상회하고 있어 그 원인을 찾기 위해 100인 미만 철강기업의 문제점을 설문 및 면담을 통한 사업장의 안전보건 수준 평가와 안전보건활동평가를 접목시켜 개선방안을 모색한 결과 안전관리자와 관리감독자의 겸업이 많이 존재하여 안전업무에 있어서의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또한, 형식적인 안전보건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태이며 연간 계획에 대한 성과분석등 제대로 된 Rolling이 되지 않아 부족한 부분에 대한 사후조치가 미흡하였다. 사업주의 강력한 안전의지와 그에 따르는 책임이 부각되며 안전관리자에 대한 업무의 독립화가 보장되도록 국가적인 지원이 요구되며 안전보건교육의 내실화와 안전기법을 활용하여 안전점검과 성과분석의 혁신으로 지속적인 Rolling을 통해 사업장의 재해로부터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도출되었다. Currently, full works in Korea have encountered technological competitiveness of developed countries and price competitiveness of underdeveloped countries, and are required to make changes that can secure competitiveness in terms of quality, price, construction period and delivery time. In addition, the cost of employers' losses is increasingly burdened by the management burden due to the occurrence of industrial accidents from the risk factors of unwanted workplaces. In the past 10 years, the number of industrial accidents has been declining, but the disaster statistics for the last three years show that the number of disasters occurring in less than 100 steel workers exceeds the average of all industries. As a result of finding the improvement plan by combining the evaluation of the safety and health of the workplace with the evaluation of the safety and health activities through the questionnaire and interviews of the enterprises, the safety manager and the supervisor were many. In addition, formal health and safety education is being implemented, and the results of the annual plan have not been properly rolled. Employers' strong commitment to safety and responsibilities are emphasized. National support is needed to ensure independence of work for safety managers. Continuous Rolling is carried out through the improvement of safety and health education and safety techniques, It was necessary to secure the safety of workers from the disaster of the workplace.

한국 식품안전현황과 발전에 관한 연구

정우현 동국대학교 2017 국내석사

식품안전은 정치, 경제, 사회 등 광범위한 부문에 영향을 미치는 안보 차원의 문제로서 현재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늘어나고 있고 환경변화로 인한 새로운 식품안전에 대한 요구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러한 식품안전의 요구에 대한 변화는 국가의 안전 문제로서 식품안전에 대한 접근방식과 식품안전관리, 소비자 문제 등으로 식품안전을 발전 시킬 수 있다. 한국의 식품안전관리 체계의 현황은 현재 품목별, 단계별 분산관리체계이므로 일관된 통합적 안전관리가 어려운 실정으로 환경변화와 체제변화에 따른 식품안전 발전방안이 제시되어야 하는 한다. 선진국은 국가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통합적 관리, 사전 예방적 관리, 규제등을 분리해 관리해오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한국의 식품안전은 새로운 식품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문헌을 조사하고 분석하여 한국의 식품안전현화의 발전에 대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한국의 식품안전관리 체계는 ① 식품안전 규제를 통한 식품산업 진흥 ② 통합적 관리체계 ③ 규제기관 중심의 관리체계 ④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 ⑤ 삶의 안전 확보를 근본 목표로 하는 관리체계를 제언하고 이를 지켜나가야 한다. 또한 향후 발전방안은 식품안전관리체계는 예방, 보호, 설득을 목표로 하여 사전 예방적, 수요 중심적, 총체적, 사회적 위해 접근을 전략으로 하는 통합적인 관리체계가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Food safety is a security issue that affects a wide range of sectors such as politics, economy, and society. Currently, there are increasing factors that threaten food safety and there is a pressing need for new food safety due to environmental changes. These changes in the need for food safety can develop food safety through food safety approaches, food safety management, and consumer concerns as national safety issues. The present status of Korea's food safety management system is currently a distributed management system for each item, so it is difficult to maintain integrated safety management system. Developed countries, though different by country, generally manage the integrated management, preventive management and regulation separately. Therefore, we need to establish a new food safety management system in Korea. For this purpose, I would like to propose the development of food safety culture in Korea by investigating and analyzing literature. Korea's food safety management system consists of ① food industry promotion through food safety regulation ② integrated management system ③ regulation system centered on regulatory authorities ④ preventive centered management system ⑤ propose management system aimed at securing life safety, We must protect. In the future, the food safety management system should be an integrated management system that aims to prevent, protect, and persuade the proactive, demand - oriented, holistic and societal approach.

산업안전보건법령 기반의 안전문화 평가 모델 개발 및 적용

이선용 동국대학교 2018 국내박사

A new safety culture model, which can account for elements of safety, health and environment, has been developed in this study through reviewing the previous studies and advanced safety culture models. The safety culture model proposed is based on the occupation safety and health acts and provides a systematic and efficient evaluation preventing from industrial accidents as well as a checklist to measure the safety culture autonomously in the industrial field. It is possible to evaluate the quantified safety culture level. This study performed with following differences from the previous studies. First, the existing evaluation model depends on the evaluation of the questionnaire simply, but in this study, it was evaluated by giving a weight to the evaluation by the interview which can increase the reliability. Second, the evaluation model was developed based on the occupation safety and health acts for domestic situation. Third, it is possible to monitor safety performance after applying safety culture to domestic work places. The proposed safety culture model consists of 10 items based on the content of the occupation safety and health acts. The items consisted of the management system such as Plan, Do, Check and Act, it is PDCA cycle. First, the items included in the Plan consist of management responsibility, safety organization operation, standard document system, and safety activity plan. Second, the items of the Do include regular training and training, process safety and risk assessment and management of Material Safety Data Sheet (MSDS). Third, the matters related to the Check are safety inspection, inspection required by law, management of partner companies. Fourth, the items included in the ACT are performance analysis and management review. The specific evaluation procedure consists of safety patrol, materials and documents related in safety and health and interview evaluations using the check-list proposed in this study to assess the level of safety culture. In order to verify the validity of the proposed safety culture model to can be introduced and evaluated in actual industry and organization, it was applied to two companies to evaluate the actual safety culture. As a result of our analysis, the safety patrol, materials and documents related in safety and health and interview evaluations showed that both companies had a consistent tendency. In other words, it is verified that the overall safety culture can be evaluated using the safety culture model proposed in this study. The safety culture model of this study, as a safety culture model based on occupation safety and health acts, can be applied to industries and organizations by means of the advantage to evaluate autonomously their safety culture without any help of external experts.

Broken window 효과의 안전부분 전략적 적용 방안에 관한 연구

김용수 인천대학교 2018 국내석사

모든(사소한 또는 작은) 개선대상에 대한 규제/지도(Enforcement)를 통한 문제해결을 핵심으로 하는 “Broken Window 효과”가 최근 경영문제, 범죄문제, 조직문제, 윤리문제 등 다방면에 있어 전 세계적으로 각종 사회현상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Broken Window 효과와 대표적 자율안전활동 Theme중 하나인 감성안전활동(당사의 경우 Sa-fun안전활동)을 상호 비교/분석하여 가장 효과적인 안전활동의 포트폴리오를 구축 후 건설현장에 그 실천모델을 전파하여 재해예방을 통한 기업가치 극대화, 효율 중심의 신 조직문화 창출, 대외적 인지도 향상에 이바지 하고자 하였다. 안전부문에서의 Broken Window 효과의 정의 역시, “절대 불허(Zero Tolerance)의 개념을 적용하여, “아주 작은 또는 사소한 안전수칙 위반자(해당 협력사소장 포함)에 대한 직접적인 규제/감독 실시 및 이의 구체적 실행 Tool의 마련.” 이라 하도록 하겠다. 그러나, 안전부문에 있어서의 Broken Window 효과는 너무나도 강력한 타율적 동기부여의 수단으로 근로자들의 반발과 회사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형성 시킬 가능성이 아주 높다. 이에 “Broken Window 효과”와 “감성안전활동(Sa-fun)”의 적절한 포트폴리오 관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제 3 장 “Broken Window 효과”와 “감성안전활동(Sa-fun)” 현장 안전활동 적용에 있어서의 최적 포트폴리오 설계>에서 다루었다. 본 연구자들은 현장 내 목공 2개팀과 철근 2개팀 총 4개팀에 “Broken Window 효과”의 절대 불허(Tolerance)의 개념과 “감성안전활동” 의 개념을 1개월 간 적용을 하는 실험을 하고 모니터링(Monitoring) 한 후 각 해당 팀 소속 근로자에 대한 설문을 실시 하였다. 실험 실시 후 1개월 동안 각 실험군를 관찰/모니터링한 결과 안전지적 발생 건수를 비교해 보니 <그림-12, 실험 1개월 간 안전지적 발생 건수>와 같이 나타났다. 그리고, 1개월 간의 실험 실시 후, 각 해당 작업팀의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회사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정도를 알아보는 간단한 설문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현황 분석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Broken Window 효과”의 “절대 불허(Zero tolerance)의 개념을 적용시 현장 안전활동 수준 제고에는 큰 효과가 있으나, 회사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증가시킴으로써 또 다른 문제점을 발생 시킬 가능성이 아주 높다. 이에 본 연구자들은 현장 안전활동 계획 수립시 “Broken Window 효과”의 “절대불허(Zero tolerance)”의 개념에 “감성안전활동”의 개념을 포함시킨 “최적 포트폴리오”를 기준으로 현장 안전활동 계획을 수립 할 것을 제안 한다. 그러나, 반드시 명심 해야 할 것은 앞서 제시한 <그림-14, 최적 포트폴리오>는 연구자들의 현장에서 적용 하였을 때 효과적인 최적 포트폴리오라는 것이다. 다르게 말하면, 본 포트폴리오 방식의 안전활동 계획을 수립 할 것을 계획하는 타 현장은 각각의 공사 특성별/지역별 특성을 사전에 반드시 반영하여 각각의 현장에 가장 적합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새로이 작성해 현장을 운영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현장안전활동 계획 수립시 본 연구자들이 제안한 최적 포트폴리오를 적용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한다면 회사의 지속가능 경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 자신한다 The "Broken Window effect," which focuses on problem solving through regulation / enforcement of all (trivial or small) improvement targets, has recently been expanded to include various issues such as management issues, crime issues, organizational issues, It is attracting attention as a solution to the social phenomenon. In this study, we construct a portfolio of the most effective safety activities by comparing and analyzing the emotional safety activities (Sa-fun safety activities in our case), which is one of the themes of Broken Window effect and representative autonomous safety activities. To contribute to the maximization of enterprise value through prevention of disasters, creation of new organizational culture centered on efficiency, and improvement of external recognition. The definition of the Broken Window effect in the safety sector also applies the concept of "zero tolerance" to "direct" regulation / supervision of very small or minor safety violators (including those of the partner company) I will say. However, the Broken Window effect in the safety sector is very likely to create a negative image of the company and the opposition of workers as a means of so much more motivational motivation. We believe that it is necessary to manage the appropriate portfolio of "Broken Window Effect" and "Sa-fun", and specific measures are described in Chapter 3, "Broken Window Effect" and "Sa- fun) "Designing Optimal Portfolios in the Application of Field Safety Activities". The researchers applied the concept of "Tolerance" of the "Broken Window Effect" and the concept of "Sensitivity Safety Activity" to a total of 4 teams of 2 woodworking teams and 2 reinforcing steelworkers in the field, ), And questionnaires were conducted for each team member. As a result of observing / monitoring each experiment group for 1 month after the experiment, the number of safety intellectual incidents was compared with the number of safety intellectual incidents during one month. After a one-month experiment, a simple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to find out the degree of negative image about the company for the employees of each work team. As shown in the analysis of the situation, the concept of "zero tolerance" of the "Broken Window effect" has a great effect in raising the level of safety activities in the field. However, it can cause another problem by increasing the negative image of the company This is very high. Therefore, the researchers set up a site safety action plan based on the "optimal portfolio" that includes the concept of "emotional safety activities" in the concept of "zero tolerance" of the "Broken Window effect" I suggest you do it. However, it should be borne in mind that the above-mentioned <Fig. 14, Optimal Portfolio> is an effective optimal portfolio when applied in the field of researchers. In other words, you are planning to establish a safety activity plan for this portfolio The site must reflect the characteristics of each construction characteristic / region beforehand, You have to create a new optimal portfolio to run the site will be. We are confident that applying the optimal portfolio proposed by our researchers in establishing a safety activity plan and continuously improving it will contribute greatly to the company's sustainability management.

항공기 정비의 안전관리 실태분석 및 개선방안

정일영 한국교통대학교 산업대학원 2015 국내석사

최근 우리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상생활상 안전사고가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항공기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항공기의 안전사고의 발생원인 크게 조종사의 과실과 정비상의 과실로 구분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항공사고의 실태분석과 항공정비에 있어서 항공안전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항공안전의 목적은 항공사고를 방지하여 인간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다. 항공기의 사고 원인은 항공기의 기계적인 결함보다는 항공종사자의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항공보전분야의 정비작업에서 인적 요소의 중요성이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정비작업과 관련된 인적 오류(human error)의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체계적인 사고관리를 위하여 전 세계적으로 ICAO의 주도로 SMS(Safety Management System), GAIN(Global Aviation Information Network) 등과 같은 시스템을 도입하여 인적 오류 등과 같은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관리하기 위하여 활용하고 있으나 국내의 경우에는 시작단계에 있다. 또한, 항공기사고는 막대한 인명피해와 재산손해를 수반하고 복합적인 사고원인이 개재하는 특성이 있다. 그 중에서도 항공기 정비 및 점검에서 인적 요인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정비분야에 대한 연구도 미국, 영국 등을 비롯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항공정비사들은 열악한 물리적 환경에 노출되어 있으며 야간 및 장시간 근로로 인한 피로도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정비사의 인적오류와 같은 항공기 안전에 위험을 미치는 요인들은 잠재적인 위험요인으로 사고발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항공보전분야의 정비작업에서 인적 요소의 중요성이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특히 정비작업과 관련된 인적 오류(human error)의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체계적인 사고관리를 위하여 전 세계적으로 ICAO의 주도로 SMS(Safety Management System), GAIN(Global Aviation Information Network) 등과 같은 시스템을 도입하여 인적 오류 등과 같은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관리하기 위하여 활용하고 있으나 국내의 경우에는 시작단계에 있다. 따라서 항공기 정비와 관련되는 항공기 안전관리에 대한 개선방안으로는 첫째, 항공안전규제 기준합리화이다. 둘째, 항공안전프로그램의 증진이다. 셋째, 항공정비사 피로관리 기준의 제정이 필요하다. 넷째, 소형항공기의 확산에 따른 안전대책개선안도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항공기 정비사 및 정비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면 이를 통한 안전사고는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사고발생 원인으로 기여되는 불안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메타분석

홍광수 호서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박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organize the factors and variables that affect workers' anxiety behaviors that contribute to industrial accidents in order to reduce the number of deaths from industrial accidents in Korea, and to compare and analyze the overall relationship of related variables and the size of their influence. In order to achieve the research objectives, we collect materials through searching and discussing previous research suitable for the research theme set according to the meta-analysis stage and procedure, asking questions about the research theme, and selecting target papers that can be investigated and extracted from previous research. Research quality We proceeded in the order of verification, data coding, data analysis, interpretation of results, and reporting. It was confirmed that there were relatively few papers that specifically presented the correlation of multiple independent factors influencing. Organize the factors that affect anxious behavior or safety behavior presented in previous studies, and examine workers' "individual factors", "external factors" (organizational regulations), and "external factors" (atmosphere) that affect anxious behavior. classified into A meta-analysis was conducted to confirm the relationship between each factor classified into nine factors and anxiety behavior, and the analysis results are as follows. Unsafe behavior that contributes to the occurrence of accidents may appear due to individual characteristics such as personality, age, and psychology of individual workers, but external factors other than human factors may be intentional or unintentional. It was insufficient to fully grasp the possibility, and among the factors that influence unsafe behavior, I confirmed the relative magnitude of the effect of each factor. As a result of the meta-analysis, the effects of external factors (organizational rules) on workers such as organization and safety education were identified as factors that influence the induction of anxious behavior and the induction of safe behavior. The effect size was the largest at 0.617 (95% CI: 0.4729 to 0.7239) ), followed by the individual human factor at 0.4768 (95% CI: 0.3993 to 0.5475), followed by the external factor (climate) at 0.3367. (95% CI: 0.1992-0.4611). This is done by analyzing the factors that can induce safe behavior of workers and prevent anxiety behavior from being induced, apart from the safety of machinery and equipment or the safe operation of processes, in order to reduce industrial accidents. It was meaningful to confirm more decisive influencing factors by comparatively comparing the magnitude of the effects of individual factors. The subordinate factors of human factors (individual) include both job stress that has a positive (+) relationship with anxiety behavior and job stress other than job satisfaction that has a negative (-) relationship with anxiety behavior. It was confirmed that some of the sub-factors of human factors (individuals) showed factors that showed conflicting relationships. Among human factors, the magnitude of the effect of affecting anxious behavior as an individual factor was 0.3846 (95% CI: 0.3209-0.4448) for job stress, 0.4060 (95% CI: 0.0679-0.6620) for age, and 0.4060 (95% CI: 0.0679-0.6620). 0.3623 to 0.4291) and there is no big difference. Except for human factors (individuals), external factors (organizational regulations) and external factors (atmosphere) are statistically significant because their confidence intervals do not include 0, and the results of homogeneity verification all appeared to be ≧75%, demonstrating that not only was inter-study variability indeed present, but that the heterogeneity of each effect size was substantial. As a result of this study, it was found that unsafe behaviors contributing to occupational accidents of workers had the largest effect size due to external factors such as organizational regulations and safety education. Internal factors such as workers' safety awareness, job stress, fatigue, and age, that is, human factors, showed a medium effect size, and job satisfaction showed a large effect size. Finally, among external factors, communication and safety leadership showed medium effect sizes. Therefore, management elements for controlling, adjusting, or reducing anxious behavior for accident prevention are compliance with safety management regulations and procedures within the organization, effective implementation of safety education, and creation of a climate that prioritizes safety. A focus on accountability and empowerment and organizational factors is effective.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산업재해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산업재해 발생에 기여하는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변수를 정리하고, 관련 변수의 전반적인 관계와 그 영향을 비교 분석하는데 있었다. 연구 목적 달성을 위하여 메타분석 단계와 절차에 따라서 설정된 연구 주제에 적합한 선행 연구 검색과 고찰, 연구 주제에 대한 질문 제기, 선행 연구를 조사하고 추출할 수 있는 대상 논문 선정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여 연구 품질 검증, 데이터 코딩, 데이터 분석, 결과 해석 및 보고의 순서를 진행하였는데 선행연구 검색 시 불안전행동과 관련이 있는 요인들이 제시된 연구결과물 중에서도 불안전행동을 종속변수로 하여 불안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독립요인들의 상관관계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논문이 비교적 많지 않았음을 확인하였다. 선행연구에서 제시한 불안전행동 또는 안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정리하여 불안전행동에 영향을 주는 근로자 “개인요인”, “외적요인”(조직규정), “외적요인”(분위기)으로 구분하였으며 하위 9개의 요인으로 구분된 각각의 요인들과 불안전행동과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서 메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사고발생에 기여되는 불안전행동은 근로자 개인의 성격, 연령, 심리 등의 개인특성에 기인되어 나타나기도 하지만 인적요인 이외의 외부요인은 의도적 또는 비의도적으로 유발되는 불안전한행동이 억제하거나 통제될 수 있음을 충분히 알아내는 데에는 미흡했고, 불안전한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중에 상대적으로 요인별 영향의 크기를 확인하였다. 메타분석 결과로서 불안전행동을 유발하는데 영향을 주거나 안전한 행동을 유도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조직과 안전교육과 같은 근로자의 외적요인(조직규정)의 효과 크기가 0.617(95% CI: 0.4729 ~ 0.72 39)로 가장 크고, 개인의 인적요인의 효과크기는 0.4768((95% CI: 0.3993 ~ 0.5475), 그 다음으로 외적요인(분위기)이 0.3367(95% CI: 0.1992~0.4611)로 나타났다. 이는 산업재해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기계기구 및 설비의 안전화 또는 공정 안전운전과 별개로 작업자의 안전행동을 유도하고 불안전행동이 유발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요인을 분석함으로서 개별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는 효과의 크기를 상대적으로 비교함으로써 보다 결정적인 영향 요인을 확인하는데 의의가 있었다. 인적요인(개인)의 하위 요인에는 불안전행동에 정(+)의 관계를 미치는 직무스트레스와 부(-)의 관계를 미치는 직무만족도외 직무스트레스가 함께 포함되어 서로의 효과를 상쇄시킬 수 있고 인적요인(개인)의 하위 요인들 중에도 상반된 관계를 보이는 요인을 보이는 경우가 일부 확인되었다. 인적요인 중 개별요인으로서 불안전행동에 영향을 주는 효과의 크기는 직무스트레스가 0.3846(95% CI: 0.3209 ~ 0.4448) 가장 크고, 연령은 0.4060(95%CI: 0.0679~ 0.6604), 피로도 0.3962(CI: 0.3623~0.4291)와 큰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인적요인(개인)을 제외한 외적요인(조직규정), 외적요인(분위기) 2개 영향 요인은 모두 신뢰구간에 0을 포함하지 않으므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또 동질성 검증 결과가 모두 ≥ 75%로 나타나 연구 간의 분산이 실제로 존재할 뿐 아니라 각 효과크기의 이질성이 상당함을 입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근로자의 산업재해 발생에 기여되는 불안전행동은 조직 규정과 안전교육과 같은 외적요인 변인에 의한 효과 크기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내적요인으로서 개인의 직무만족도는 큰 효과 크기로 나타났고, 안전의식, 직무스트레스, 피로도, 연령과 인적요인이 중간 효과 크기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외적 요인 중 의사소통과 안전리더십은 중간 효과 크기로 나타났다. 따라서 사고예방을 위한 불안전행동의 통제, 조절 또는 감소를 위한 관리 요소는 조직 내 안전관리규정과 절차 준수, 안전교육의 효과적인 실시로 안전을 우선하는 풍토 조성과 안전책무 및 권한부여와 조직요인에 중점을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재난안전예산 사전협의제도 운영 장애요인 분석

이정술 광운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박사

The most essential and pivotal function of a nation is to make the country safe from disasters and protect the lives and properties of the people regardless of the times. In recent years, the issue of a safe nation has had huge impacts on politics, economy, and society after such large frequent disasters such as earthquakes, tsunamis, climate changes, social environmental changes, and the global spread of infectious diseases such as MERS and COVID-19. In case of a national disaster, the status of a nation depends on quick and systematic responses, which means the importance of the responses to a disaster have increased. Since the 1990s, however, a series of rough and ready measures have followed every large, backward, and repeating disaster. The reality shows a lack of ongoing stable support from disaster safety budgets and frequent cases of follow-up measures, including system improvement, petering out. In 2015, the South Korean government established a prior consultation system for disaster safety budgets, and it has begun to settle into an essential system that ensures the integration and professionalism of disaster safety budgets within the government and increases the investment efficiency of a disaster safety project in each department. Some, however, point out that the system has failed to fulfill its purpose due to several operational limitations and obstacles six years after its introduction. Thus, this study set out to analyze the operational obstacles of the prior consultation system for disaster safety budgets to ensure the efficient use of the budgets and propose alternatives. In the study, literature and research materials were collected both domestically and internationally that included interviews with researchers at research institutions related to disaster safety, civil servants in charge of disaster safety business, private experts on disaster safety, opinions from finance and budget experts, and the government's 2021 budget plan analysis report from the National Assembly Budget Office. Three main factors were identified: obstacles at the legal and institutional level, obstacles at the operational level, and obstacles involving the uniqueness of the disaster safety field along with nine minor factors. Furthermore, a survey was conducted with 20 private experts and 20 practical experts on disaster safety for the Analytic Hierarchy Process (AHP) and Interpretive Structural Modeling (ISM) to set the priority by obstacle and analyze correlations. The AHP analysis results show that both private and practical experts (civil servants) found the most essential obstacle at the legal and institutional level to be the absence of right to distribute and adjust disaster safety budgets in the Ministry of the Interior and Safety under the Basic Act on Disasters and Safety Management (hereinafter, the Act). Accordingly, the biggest operational obstacle was poor reflection of prior consultation results for disaster safety budgets. The biggest obstacle under the uniqueness of the disaster safety field was lack of strategic reviews for future disasters. The ISM analysis results reveal similar characteristics in the perception level of importance between the private and practical expert groups. Both groups pointed out that the prior consultation system for disaster safety budgets was not managed efficiently due to the poor systems in the legal and institutional aspects. It was followed by obstacles at the operational level and those based on the uniqueness of the disaster safety budgeting field. Following the analysis of the main obstacles (obstacles at the legal and institutional level, those at the operational level, and those based on the uniqueness of the disaster field), the study compared the nine minor items in the perception level of importance. Both groups stated that the most important obstacle was the absence of the right to distribute and adjust budgets at the legal and institutional level. The practical experts placed a higher level of importance on absence than the private experts, who said that the priority tasks in the settlement of the prior consultation system were the installation of a professional research institution in the field of disaster safety budgets and the cultivation of experts. Based on these findings, this study made the following proposals for the prior consultation system for disaster safety budgets to perform its functions fully as the most essential means of disaster management, including disaster prevention and reaction. First, the current prior consultation system for disaster safety budgets should be improved as a prior consultation and adjustment system; second, a professional workforce should be cultivated systematically in the field of disaster safety budgets; third, grounds should be established for mid- and long-term strategies for disaster safety investments; fourth, it is required to organize an adjustment agency based on private-public collaboration to adjust disaster safety budgets and establish a foundation for the investigation, analysis and assessment of disaster safety projects; fifth, the efficiency of the system should be promoted through prior consultation around major projects based on the reestablished classification criteria of disaster safety projects; finally, there should be institutional improvements so that according to changing circumstances. the Ministry of the Interior and Safety will have a final say in disaster safety projects, which are selected based on consultation between the Ministry of the Interior and Safety and the Ministry of Economy and Finance at the beginning of each year. disaster safety, disaster safety budget, prior consultation system for disaster safety budgets, AHP analysis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가장 핵심적이고 중추적인 국가의 기능이다. 최근에는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지진, 쓰나미 등 대형재난과 기후변화와 사회 환경변화, 메르스와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으로 국민 안전 문제가 정치, 경 제,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국가적인 재난 사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여하에 따라 국가의 위상이 좌우되는 등 재난 대응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그러나, 90년대 이후 후진적이고 반복적인 대형재난이 터질 때마다 졸속 대책을 소나기처럼 쏟아냈으나 재난안전 예산의 안정적인 뒷받침은 항상 미흡 하고 제도개선 등 후속 조치는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 이 현실이다. 그 이후 2015년부터 재난안전예산 사전협의제도가 마련되어 정부 내 재난 안전예산의 통합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각 부처 재난안전 사업의 투자 효율 성을 높이기 위한 매우 핵심적인 제도로 정착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시행 6 년이 지난 시점에서 여러 가지 운영상의 한계와 제약요인으로 인하여 제도 도 입 취지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본 연구에서는 재난안전 예산 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재난안전예산 사전협의제도 운영 장애요인 분석’을 통 해 그 대안을 제시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재난안전분야 관련 연구기관이나 재난안전 업무담당 공무 원 및 재난안전 민간전문가 인터뷰, 재정과 예산전문가 의견수렴, 국회 예산정 책처 2021년도 정부 예산안분석보고서 자료 등 국내외 문헌 연구 자료를 통해 법 제도적 장애요인, 운영상의 장애요인, 재난안전분야 특수성 장애요인 등 상 위 3개 요인과 하위 9개 항목을 도출하였다. 그리고, 재난안전분야 민간전문가 20명과 실무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계 층적 의사결정 방법(Analytic Hierarchy Process, AHP) 및 해석적 구조모델링 (Interpretive Structural Modeling, ISM)을 위한 설문조사를 통해 장애 요인별 우선순위를 도출하고 상호영향 관계를 분석하였다. AHP 분석 결과, 민간전문가와 실무전문가(공무원) 모두 법 제도상의 장애 요인으로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이하 재난안전법)상 행정안전부에 ‘재 난안전예산 배분권과 조정권 부재’를 가장 핵심적인 장애요인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운영상의 장애요인으로는 ‘재난안전예산 사전협의 결과반영 저조’를, 재난안전분야 특수성 장애요인으로는 ‘미래재난에 대한 전략적 검토 미흡’을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SM 분석 결과, 민간전문가 그룹과 실무전문가 그룹의 중요도 인식 수준 은 양 그룹이 거의 유사한 특성을 나타내고 있으나 장애요인 중 법 제도적인 측면의 시스템 미흡으로 인하여 재난안전예산 사전협의제도가 효율적으로 운 영되지 못하고 있으며 그다음 요인으로 운영상의 장애요인과 재난안전예산분 야 특수성 장애요인 순으로 조사 분석되었다. 3개의 최상위 요인(법제도 장애요인, 운영상 장애요인 및 재난 분야 특수 성 장애요인)에 대한 분석에 이어 9개 하부항목에 대한 중요도 인식 수준을 비교한 결과 두 그룹 모두 법 제도적인 요인에서는 예산 배분권과 조정권 부 재를 가장 중요한 장애요인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재난안전예산 배분권과 조정 권 부재는 실무전문가 그룹에서 느끼는 중요도가 민간전문가 그룹에서 인식하 고 있는 중요도보다 높게 나타난 것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민간전문가 그룹은 사전협의제도 정착을 위해서는 재난안전예산분야 전문연구기관의 설치, 전문 가 양성을 우선 해결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따라, 향후 재난안전예산 사전협의제도가 재난 예방과 대응 등 재난 관리의 핵심적인 수단으로 정착되어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첫째, 현행 제난안전예산 사전협의제를 사전협의·조정제로 개선하고 둘째, 재난안전예산 분야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며 셋째, 재난안전투자 중장기전략수립 근거 마련, 넷째, 재난안전예산 조정을 위한 민관합동조정기구의 구성 및 재난 안전사업 조사·분석·평가 근거 신설, 다섯째, 재난안전사업 분류기준 재정립으 로 중점사업 중심으로 사전협의하여 제도의 효율성 제고, 여섯째, 매년 초 행 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가 협의하여 선정하는 재난안전사업을 여건 변화에 따 라 행정안전부가 대상 사업을 최종 조정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

건설업 안전관리자의 근로시간 단축 적용시 문제점에 관한 연구

양기식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석사

우리나라의 연간 근로시간은 2,024시간(2017년 기준)으로 OECD국가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이러한 장시간 근로는 전 산업분야에서 관행으로 인식 될 만큼 만연 되어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국회에서는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의 새로운 시대에 맞춰 현행 68시간에서의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주 52시간(법정근로시간: 평일 40시간+ 추가 연장근로 12시간)으로 단축 적용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2018년 2월 28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와 관련하여 종업원 300인 이상의 사업장 및 공공기관은 2018년 7월 1일부터 법정근로시간을“주당 52시간”을 적용하여 기업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다양한 업종 중 건설업은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의 16.6%, 경제성장 기여율 38.7%, 전체 취업자의 7.6%를 차지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경제 산업으로 국가 및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중추적인 산업이다. 건설업의 생산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현장은 정해진 공사기간 내에 공사를 완료해야 하기 때문에 시업시간이 빠르고 종업시간은 늦으며, 휴일근로 및 초과근로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특히 연속성이 필요한 특정한 공정에서 법정근로시간 주 52시간이 적용되면 공사기간 지연 및 시공 효율성이 낮아지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장시간 노출된다. 이는 정부의 안전ᐧ생명 중시 전환 방침 목표를 정하고, 산업재해를 획기적으로 감축하여, 근로자의 안전과 생명이 보장되는 일터 및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2022년까지 산업재해 사망자수 절반 감축을 위한 ˹산업재해 사망사고 감소대책의 정책방향과 주 52시간 단축 적용방안을 함께 적용한 건설현장에는 취지는 좋지만 현실성이 부족하다. 본 논문에서는 건설업 중 사망재해 발생율이 가장 높은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1인 선임 안전관리자의 법정 근로시간 단축 적용시 문제점이 무엇이며, 이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하여 모색 하고자 한다. 먼저, OECD 주요 국가의 연평균 근로시간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또한 법정근로시간 단축에 대해서 현행 법의 기준과 근로시간 단축 개정안에 대하여 분석 하였다. 둘째, 선행연구 및 주요 선진국 해외사례의 근로시간 정책과 운영사례를 통해 탄력근로시간제의 적용방안, 적용기간, 적용시기 확대방안, 건설현장 특성을 반영한 시행시기 등 해외 건설업 대상 근로시간 단축사례를 연구하고 고찰하였다. 셋째, 건설업 공사 중 재해발생율이 가장 높은 아파트 건설현장에 대한 공종별 공종범위에 관하여 세부 분류 하였으며, 사망재해 현황을 비교 분석하여, 공종별로 사망만인율을 산출 하였다. 넷째,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1인 선임되어 근무하는 안전관리자의 주요 업무에 관하여 주 52시간 시행 전ᐧ후 비교 분석 하였으며 중요도 순위에 관하여 파악하였다. 또한 법정근로시간 단축 적용을 받는 안전관리자의 공종별 주 52시간 시행 전ᐧ후 문제점을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하고, 법정근로시간 적용 전 아파트 건설현장의 운영시간 및 법정근로시간 적용 후 아파트 건설현장의 운영시간에 대하여 비교 분석하여 보완책을 제시 하였다. 다섯째, 산업안전보건법상의 안전관리자의 자격기준과 선임기준의 법정 요건을 파악하여,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안전관리자의 업무 및 역할에 관하여 고찰 하였다. 마지막으로, 건설현장은 다양한 공종과 규모가 다른 여러 업체의 계약을 통해 생산이 이루어지고, 법정근로시간 단축 적용을 받는 건설업체가 각기 달라 안전관리의 혼선이 야기되고 있다. 건설업 안전관리자의 법정근로시간 단축 적용이 순조롭게 정착되어, 건설현장의 위험 노출시간을 감소하고, 사망재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방안을 제시 하였다. Korea's annual working hours is 2,024 hours (based on 2017), the second highest level among OECD countries, and such long working hours are widespread as recognized as a practice in all industrial areas. doing. In order to solve these problems, the National Assembly has decided to use the current legal working hours of 68 to 52 hours (the legal working hours) in accordance with the age of “Work and Life Balance”, which means a balance between work and life. : On February 28, 2018, the draft "Revision of the Labor Standards Act" was shortened to 40 hours on weekdays + 12 hours of additional extension work. As a result, business establishments and public organizations with 300 or more employees have been gradually implemented according to the size of the company, applying “work hours of 52 hours a week” from July 1, 2018. Among the various industries, the construction industry accounts for 16.6% of Korea ’s gross domestic product (GDP), 38.7% of economic growth, and 7.6% of all employed workers. It is an important industry to support. The construction site where construction production activities are to be performed has a fast start time and a late working time because it is necessary to complete the result within a prescribed construction period, and overtime work and holiday work frequently occur. In particular, if the legal working hours 52 hour limit is applied to a specific process requiring continuous work, the construction efficiency is lowered and the risk of construction delay or safety accident is exposed for a long time. This sets the goal of the government's safety and life-oriented transition policy, significantly reduces work-related injuries, and creates the number of work-related fatalities by 2022 to create workplaces where workers' lives and safety are guaranteed. At the construction site where the policy direction of the reduction measures and the policy measures of the main 52 hours were applied together for half reduction of work accidents and fatal accidents for half reduction, the purpose is good but the reality is lacking. This sets the goal of the government's safety and life-oriented transition policy, significantly reduces work-related injuries, and creates the number of work-related fatalities by 2022 to create workplaces where workers' lives and safety are guaranteed. At the construction site where the policy direction of the reduction measures and the policy measures of the main 52 hours were applied together for half reduction of work accidents and fatal accidents for half reduction, the purpose is good but the reality is lacking. In this paper, we will explore what is the problem when applying the shortening of legal working hours of a single-employed safety manager working at the construction site of an apartment building with the highest incidence of fatal accidents in the construction industry. First, I examined the average annual working hours of major OECD countries, and also analyzed the standards of the current law and the proposed amendments to shortening working hours for shortening legal working hours. Second, there are plans to expand the application period of flexible working hour system through prior research and construction cases in major developed countries through overseas case work time policies and management cases, application period, implementation period application plan reflecting the characteristics of construction site, etc. Researched and considered the case of shortening working hours for construction industry. Third, detailed classification of the scope of work types by type of construction site of the construction site of the apartment with the highest incidence of disaster occurrence during construction work, comparing and analyzing the current situation of death disaster, calculate the death rate of 10,000 people by type of work did. Fourth, a note on the unit work of a safety manager who was appointed and working at a construction site of an apartment was grasped about the importance rank that was compared and analyzed before and after the 52 hour enforcement. In addition, after working hours 52 hours per week of the safety manager who receives the application of shortening of legal working hours, the problem will be derived through investigation, and the working hours of the apartment construction site before applying the legal working hours and the application of legal working hours After that, we compared and analyzed the operation time of the construction site of the apartment and presented the complementary measures. Fifth, we grasped the statutory requirements of qualification and selection criteria for safety managers under the Industrial Safety and Health Law, and considered the work of the safety manager working at the construction site of the apartment. Lastly, the construction industry is contracted by different types of work and different business entities on the same site, and production is carried out, and construction companies that are subject to legal work time reduction differ from one another, resulting in confusion over safety management. ing. The application of the construction industry safety manager's application of the shortening of legal working hours was well established, and the risk time of the construction site was reduced, and measures were taken to reduce fatal accid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