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관련 회복적 생활교육 연구동향 분석

조주연 전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24 국내석사

아동·청소년 관련 회복적 생활교육 연구동향 분석 전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학교상담전공 조 주 연 지도교수 은 혁 기 본 연구는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회복적 생활교육의 최신 동향을 조사하 고 분석하여, 회복적 생활교육의 질적인 향상과 후속 연구를 위한 기본 자 료를 제공하는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회복적 생활교육의 이론적 기반과 실제 적용 사례들을 탐색하여 국내 연구 동향을 조망하였다. 아동·청소년 과 관련된 회복적 생활교육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해인 2011년부터 2023년까지 게재된 국내 학술지 및 학위논문을 수집하여 총 65편의 논문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 기준은 연도별 연구동향, 대상별 연구동향, 주 제별 연구동향, 방법별 연구동향, 연구에 사용된 프로그램의 실제 동향, 연 구의 제언 동향으로 정하여 분석하였고 이를 빈도수와 백분율로 나타내었 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회복적 생활교육 관련 연구들의 연도별 연 구동향을 살펴보면 2011년부터 2023년까지 꾸준히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 어지고 있다. 둘째, 연구대상 연구동향을 살펴보면 학년 불분명, 강사 및 교사, 학생·학 부모·교사를 모두 포함하는 관계자를 포함하는 기타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가 장 많았으며, 학교급 별로 한정하여 살펴보았을 때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가장 많았다. 셋째, 연구 주제별 연구동향을 살펴보면 ‘사회성 증진’을 주제로 한 연구가 가장 많았으며 ‘학교적응 및 문제행동 개선’, ‘회복적 생활교육 프로그램’, ‘교과 연계’ 등의 주제가 그 뒤를 이었다. 넷째, 연구방법별 연구동향을 살펴보면 질적연구가 가장 많았고 양적연구, 혼합연구 순이었다. 자료수집별 연구동향의 경우 혼합 자료수집 방법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고, 자료분석 방법별 연구동향의 경우에는 질적 자료 분석 방법 이 많았고, 양적 자료분석 방법은 t-검정, 기술통계분석 등이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다섯째, 프로그램의 실제 연구 동향을 살펴보면 총 회기 수는 9∼10회기가 가장 많았고, 프로그램을 실시한 총 기간은 3∼6주가 가장 두드러졌다, 주당 프로그램 회기 수는 따로 명시하지 않은 경우가 가장 많았으나 주 1회 실시한 경우가 그 뒤를 이었다. 회기별 시간으로는 40분이 가장 많았으며 실시 시간은 명시하지 않은 경우가 가장 많았으나 정규 수업이 그 뒤를 이었다. 프로그램에 따른 효과로는 효과 있음, 부분 효과 있음, 효과 미측정 순으로 분석되었고 프 로그램에 따른 효과 현황에는 사회성 증진을 가지고 한 연구가 가장 많았다. 여섯째, 연구의 제언 동향을 살펴보면 연구대상 사례수 확보틀 통한 일반화 의 필요성이 가장 많이 언급되었고 회복적 프로그램에 대한 가정 및 지역사회 를 포함한 학교 공동체의 연대 및 상호협력의 필요성, 연구대상 특성에 따른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 등이 제언되었다. 결과적으로 회복적 생활교육은 학교 및 사회적 환경에서 갈등 관리, 학 생들의 사회적 기술을 강화하는데 유용한 전략임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회 복적 생활교육의 연구 동향을 알아보는 것은 교육현장 및 사회적 환경의 개선에 기여하는 방법을 탐색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 도록 이정표를 제시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초파리의 통각 인지를 중재하는 중주 신경 회로의 동정

조주연 전남대학교 대학원 2007 국내석사

통각은 우리 몸의 방어기작이라 할 수 있는 중요한 감각이다. 통각을 생성하고 유지하며 수용하는 기작을 이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최근, 통각에 대한 기초적인 연구들에게 새로운 통증 치료에 대한 다양한 분자들과 기전이 밝혀졌다. 그러나 , 만성적은 통증을 유발하는 중요한 기작인 ‘central sensitization' 에 관한 정확한 기작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그러므로 통각과 관련되어 있는 신경회로를 찾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뇌의 특정 구조와 그 기능을 연관하는 일은 새롭게 대두되는 신경과학의 목표라 할 수 있다. 신경계를 도식화 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과 분자 유전적인 기술의 발전은 신경계를 연구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초파리의 뇌는 크기가 작아 다루기 쉽고, 뇌를 도식화 할 수 있는 기술이 크게 발달되어 있어 신경계를 연구하는데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이 논문에서 우리는 초파리의 통증 수용과 관련되어 있는 신경구조를 밝히고자 한다.

인간 뇌의 시각인지 원리에 기반한 시각 데이터 전용의 딥 러닝 네트워크 모델 연구

조주연 세종대학교 대학원 2018 국내석사

본 논문은 머신러닝의 한 기법인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이용하여 인간의 시각 인지 과정을 모사한 합성곱 연산 네트워크(Convolutional Neural Network) 구조를 제안한다. 시각 데이터에 대한 인간의 뇌 작용을 분석하여 이를 기존 합성곱 연산 네트워크(Convolutional Neural Network)에서 자주 사용되는 Convolutional layer, Subsampling layer로 구현하도록 제작하였다. 인간 뇌는 양안으로 들어오는 정보를 각각 처리 및 단일 정보로 취합하여 추상화 한 정보를 다음 세포에게 전달한다. 이러한 추상화 작업은 계속하여 마지막 상위 단계 세포에 전달될 때까지 반복한다. 이러한 시각 인지 작용을 모방하여 양안 정보의 처리과정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복수 개의 Subsampling layer를 지정하였다. 복수 개의 레이어를 동시에 convolution 연산을 통해 추상화 하였고 이를 단일 데이터로 취합한 후 다음 레이어에 전달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구조를 제작하였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레이어를 자체 제작함으로써 향후 입력되는 데이터에 대한 예측도 가능하도록 본 논문은 제작하였다. 본 네트워크 구조는 인간 뇌의 시각 인지 작용의 기능인 추상화와 추론 및 예측을 구현한 것으로 영상 데이터에 최적화된 네트워크이다. The current Convolutional Neural Network (CNN) aims to extend the depth of the network for processing huge data sets in effective. The main problems of those deep networks are far from an original objective of deep learning, which targets to mimic work of human brain. To restore the initial objective of deep learning, we propose a new CNN architecture by introducing a Cortex block, which mimics the human visual connectome. The visual cortex in human braine extracts features from binocular information is repeated until reach to the top-level cell, inferior temporal. With the learning process, a human brain activates some neurons by following the results of predicting the future input data. Based on reflecting these brain functions, we design a Cortex block with general methods in CNN, such as convolutional layer and subsampling layer. Cortex block reduces the number of learnable parameters as well as observes two main functions of human visual system. It can be demonstrated that computational complexity of Cortex block is less than previous deep networks. CortexNet, which is stacked by Cortex block, shows performance parity with ResNet and SENet on CIFAR-10 and Tiny-ImageNet.

이미지의 해체와 재구성에 관한 작품표현 연구

조주연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5 국내석사

해체는 인간의 가치관의 변화와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요구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정형화된 사고에서, 보다 개방적이고 열린 사고를 통해 건축, 의상 등 철학뿐 만 아니라 예술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설치미술이 현대 예술의 흐름에서 사회적 욕구와 배경, 인간의 사상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로 볼 때 예술은 시대의 흐름과 가치관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예술의 분야 중 설치미술부분에서도 해체적 요소의 영향력은 예외가 아니다. 테크놀로지의 발전은 설치미술의 발전에 박차를 가했으며, 이는 작품의 실험적인 구성형태로 관객을 보다 수동적인 입장에서 적극적인 입장으로 변화시켰다. 현대사회에서 설치 미술은 보다 다양한 시각과 형태로 표현되고 있으며, 이에 관한 대중들의 관심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본 연구는 기존의 회화나 건축 의상분야에 비해 설치 미술분야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디자인에 나타난 해체적 요소의 표현방식을 토대로 해체의 조형적 특성을 적용하여 설치미술에 적용 함으로서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창조적 조형물의 가능성을 확장시키고자 한다. 본 연구의 내용은 선행 연구로 건축과 의상 분야에서 나타난 해체적 조형 요소가 끊임 없이 창출하는 예술적 표현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작품 사례를 분석하여 궁극적으로 동시대적인 요소와 해체의 조형적 특성을 통해 창의적 설치 미술 작품을 제작하는 것에 의의를 둔다. 선행 연구를 통해 나타난 해체적 조형요소의 특성은 차 연, 상호텍스트성, 탈 구성, 분리, 불연속, 탈 중심성, 불 확정성이다. 이 특성이 적용된 사례를 중심으로 해체적 설치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분석하였다. 다양한 작품의 분석을 통해 나타난 특성을 반영하여 설치미술작품을 제작하였다. 작품 제작에 해체적 조형 요소를 반영한 결과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1. 작품에서 보여진 특성은 상호텍스트성을 중점적으로 표현하여 사람과 오브제와의 관계에 대한 의의를 부여하였다. 2. 사람이 움직일 때 마다 각기 다른 형식의 이미지가 보여짐에 따른 불확정성 특성을 반영하였다. 3. 탈 구성, 탈 중심성 특성은 사람 마다 다르게 보여지는 각의 형태와 구성요소로 인해 단일한 패턴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를 창조하였다. 4. 이미지는 본래 여러 개의 작은 픽셀로 구성되어지나, 거울을 통해 본래 구성된 픽셀의 원리를 재 분리 하였다. 5. 공간적인 벽면의 구성에 시간적인 개념의 차이가 지연되어 사람에 따라 반응하는 것은 시, 공간의 초월을 의미를 두었다. 6. 작은 이미지들의 조각이 분산되는 동시에 혼합되고 중첩되면서, 반복적으로 보여진 이미지는 불연속적인 특성을 반영하였다 In accordance with a flow of the times that require a change in the value system of a human being, and a continuously new thing, the deconstruction can be steadily seen even in the artistic field as well as philosophy such as architecture and clothing, through the more open thought from the formulaic thought. Given seeing that the installation art is an important element that shows social desire, background, and the thought of a human being in a flow of modern art, the art is seeking for a new method depending on a flow of the times and on a change in value system, and the deconstructive influence is not exceptional even in the installation art. In modern society, the installation art is being expressed with more diverse visions and shapes, and the masses interest in this gets also increasing gradually. The development of technology gave an impetus to the growth of installation art, and this changed viewers from passive position to more positive position, with the experimentally constructive shape in a work. In light of this viewpoint, it is a real situation that is short of a research on the field of installation art, compared to the existing fields such as painting, architecture and cloth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and the possibility of creative molding that escaped from the existing fixed idea, by applying the formative characteristics in deconstruction to the installation art, based on the expressive method of a deconstructive element which was indicated in design. The contents of this study analyze on how the deconstructive formative element, which was shown in the fields of architecture and clothing for the preceding research, reflected the artistic expression that continues to be created, with excluding the philosophically dualistic thought, through the cases in a work. By doing so, it ultimately puts significance on manufacturing a work of creative installation art through the contemporary element and through the formative characteristics in deconstruction.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연구

조주연 경희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석사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연구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제한국언어문화학과 한국어교육전공 조주연 본 연구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을 비판적으로 검토함으로 써 초·중등학교 학령기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해외 한국어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의 거시적인 체계 및 교육내용을 제안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과정은 어떠한 교육기관에서 교육의 모든 과정을 마칠 때까지 요구되는 교육 의 전체 계획을 의미하며, 교육목적 및 교육목표, 교육내용, 교수·학습 방법, 평가로 구성된다. 해외 초·중등학교의 한국어 학습자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초·중등학교 학습자의 특성 및 해외 각국의 교육과정 체제를 고려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과정 개발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면서 CEFR for YLs를 주 참조 기준으로 한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 교육과정’과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의 변이형인 ‘인도 중·고등학 교 한국어 교육과정’과 같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이 개발되었 다. 본 연구에서는 교육과정의 구성 요소를 기준으로 CEFR for YLs와 해외 초·중등 학교 한국어 교육과정, 인도 중·고등학교 한국어 교육과정의 거시적 체계와 미시적 교육내용을 분석하고 비판적으로 검토하였다.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 교육과정과 인도 중·고등학교 한국어 교육과정의 총목 표를 통해 두 교육과정이 다중문화능력과 다중언어능력의 향상을 추구한다는 점, 의사소통 능력을 언어적 능력, 사회·언어적 능력, 화용적 능력, 전략적 능력으로 보 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지만 언어능력과 언어 수행의 관계를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보는지 혹은 분리적인 것으로 보는지에 대한 관점에 차이가 있음을 확 인할 수 있었다. 또한 두 교육과정의 교육목표 기술 체계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교육내용의 거시적 체계 분석을 통해 언어 활동에 대한 관점 차이로 인해 내용 범주 설정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 었다. CEFR for YLs와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 교육과정은 언어 활동을 수용, 산 출, 상호작용, 매개로 구분하여 내용 범주를 설정하였고 인도 중·고등학교 한국어 교육과정은 언어 활동을 전통적인 관점에서 언어의 네 기능인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로 보고 각 기능을 중심으로 주제, 기능, 맥락, 기술 및 전략, 텍스트, 언어 지 식의 범주를 설정하였다. 또한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 교육과정에서는 한국문화를 교육내용으로 선정하여 범주화하지 않은 반면, 인도 중·고등학교 한국어 교육과정은 한국문화를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를 중심으로 한 한국어 범주와 별개로 설정하 하여 한국문화 범주 설정 여부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인도 중·고등학교 한국어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등급별 학습 가능 교육내용을 분 석하면서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을 변형하는 과정에서 인도 중·고등학교 한국어 교 육과정이 대상으로 하는 학습자의 연령 변인이나 현지 교육 제도 및 환경을 고려하 여 교육내용을 선택적으로 사용 및 변형하거나 등급 체계 설정에 변화를 주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참조 기준이 되는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현장성, 실제 성, 구체성 등 개별 교육기관이나 수업 수준의 교육과정 개발 시 고려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교육과정의 등급 체계 설정에서도 CEFR for YLs와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 교 육과정에서는 언어 숙달도를 고려하여 등급 체계를 설정한 반면, 인도 중·고등학교 한국어 교육과정은 교육단계를 고려하여 등급 체계를 설정한 점에서 차이가 있었 다. 본 연구에서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내용 분석을 바탕으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초·중등학교 한국어 교육과정의 보완 방향 및 교육내용을 제 안하였다. 먼저 교육목표 항목에서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초·중등학교 한국어 교육 과정의 총목표를 제시하고 총목표 하위에서 내용범주 중 중범주나 하위 범주 단위 의 등급별 총괄 목표를 진술한 후에 그 하위에서 내용 범주의 하위 요소에 대한 능 력기술문을 자세히 진술하는 것으로 교육목표 기술 체계를 보완할 것을 제안하였 다. 또한 교육내용의 범주는 CEFR for YLs나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 교육과정의 범주 체계를 따르되 한국문화 범주와 현지 문화 범주를 추가할 것과 숙달도를 기준 으로 등급 체계를 설정하고 학교급별로 대상을 세분화하여 각 능력기술문에 교수· 학습할 수 있는 연령이나 학년을 함께 표시하여 교육 단계를 함께 고려할 수 있도 록 할 것을 제안하였다. 그러나 교수·학습 방법 및 평가항목에 대해서는 기존 외국 어로서의 한국어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것처럼 특정 교수·학습 방법이 나 평가 방식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보다는 각 교수·학습 현장에서 교수자가 현 지 상황과 학습자 및 교수자의 특성에 맞게 참조할 수 있는 원리 및 방향성을 제시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된다.

Regulatory T cell Treated with bvPLA2 Modulates Lipopolysaccharide -activated Microglia

조주연 경희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Alzheimer's disease (AD) is the most common cause of dementia with memory loss and cognitive impairment. Recently, neurodegenerative diseases of the central nervous system are recognized as inflammatory diseases. In Alzheimer's disease (AD), activated microglia regulate neuroinflammation by inducing various inflammatory responses. Bee venom (BV) consists of a complex mixture of polypeptides, enzymes, lipids and bioactive amines including melittin and phospholipase A2(PLA2). The neuroprotective effect of bvPLA2 may be related to the suppression of the immune response by stimulating dendritic cells, which subsequently induces the differentiation of regulatory T (Treg) cells. regulatory T cells (Tregs) are involved in immune system modulation, maintenance of self-antigen tolerance, and autoimmune disease preven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nfirm how bvPLA2 treated Tregs modulates lipopolysaccharides (LPS)-activated microglia. Through this study, it was confirmed through qPCR, Western blot, Elisa, and time lapse live imaging that Treg and Ag-Treg inhibit microglia activity in activated microglia. In particular, the results of enzymatic immunoassay and live cell imaging confirmed that Ag-Treg treated with bvPLA2 effectively inhibited microglia activity more effectively than Tregs. The results of confirming IL1b, IL-6, and TNF-a released by M1 microglia through Elisa showed that IL-1b could not confirm the great effect of Tregs at 4 hours. However, at 6 hours, it was found that Tregs inhibited microglia cytokines well. It was found that IL6 and TNF-a significantly regulated the cytokines of Treg-activated microglia. In addition, it can be seen that Ag-Treg treated with bvPLA2 generally suppresses the levels of three cytokines better. Inhibiting the activity of M1 type microglia using Tcells is expected to have a potential effect in the treatment of neurodegenerative brain diseases including Alzheimer's disease.

Long Term Quantitative HBsAg Kinetics in Chronic Hepatitis B Patients Treated with Entecavir

조주연 조선대학교 2019 국내박사

연구 배경: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의 HBsAg 소실은 B형 간염 바이러스 복제가 견고히 억제되며, 면역학적인 조절이 이루어졌음을 시사한다. HBsAg 소실이 된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 간경변증으로의 진행, 간세포암의 발생은 유의하게 감소하며 장기적인 예후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HBsAg 소실에는 HBV DNA의 전사 (transcription) 등의 주형인 covalently closed circular DNA (cccDNA)에 대한 정보가 중요하다. 혈청 HBsAg 정량값은 간세포내의 cccDNA 의 전사를 반영한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장기간 엔테카비어로 치료한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 HBsAg 정량 검사 결과에 대한 역학 (kinetics)을 확인하여 HBsAg 소실을 이루는데 필요한 기간을 확인하고자 한다. 방법: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 엔테카비어를 초치료로 시작한 1,009명 환자의 코호트에서 치료 기간 중 HBsAg 정량 검사를 시행한 420 명을 선정하였다. 이들 환자군의 75.1% (321명)에서 2개 이상의 HBsAg 정량 검사 결과가 있었으며, HBsAg 정량 값 감소 역학 분석에 1,426개의 검체 결과를 이용하였다. 선형 혼합 모델 (Linear mixed model)을 적용하기 위한 정규성 검정, 잔차 및 등분산성 확인에서 이상치를 제외한 410명에서 엔테카비어 치료 중 HBsAg이 소실되는 기간을 확인하였다. 결과: 271명의 환자(66.1%)가 남성이었으며, 중위 연령은 48세였다. 약 53.5개월의 중위 추적 기간이 확인되었다. 213명의 환자(52.0%)가 HBeAg-양성이였다. 평균 기저 HBV DNA 값은 6.24 ± 1.40 log10IU/mL이였으며, 11.7%의 환자가 기저 간경변증이 확인되었다. 환자들의 추적 관찰 중 누적 바이러스 반응률은 1, 3, 5년 째 각각 83.3%, 95.0%, 그리고 99.3%를 이루었다. HBeAg-음성, HBV DNA < 6 log10IU/mL, 기저 간경변을 갖는 환자에서 유의하게 높은 누적 바이러스 반응률이 확인되었다. 엔테카비어 치료 중 HBsAg 정량 검사 결과의 변화는 HBeAg-양성, HBeAg-음성 환자에서 각각 3.4773-0.0039 x Months, 3.1853-0.0036 x Months 소실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 두 기울기의 차이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HBeAg-양성 환자에서 HBeAg 소실의 유무에 따른 HBsAg 정량값의 변화는 3.3395-0.0057 x Months, 3.5455-0.0037 x Months 으로 확인되었다. HBeAg 소실 유무에 따른 HBsAg 정량값 감소의 기울기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기저 간경변증의 유무에 따른 HBsAg 정량값의 변화는 3.0312-0.0048 x Months과 3.3766-0.0036 x Months으로 확인되었으며, 두 군간의 HBsAg 감소 속도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장기간 엔테카비어를 투여받은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 HBsAg 정량 값의 변화에 대하여 선형 혼합 모델을 이용하여 분석 결과 HBsAg 소실을 위해서는 HBeAg-양성 유무, HBeAg 소실 유무, 기저 간경변증 유무와 무관하게 평생 복용을 해야 한다. 핵심 단어: 만성 B형 간염, HBsAg 정량 검사, 엔테카비어

애니메이션 캐릭터 스토리텔링의 구성요소에 관한 분석 : '뽀로로' TV시리즈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조주연 한성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석사

애니메이션은 첨단 문화산업으로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문화파급의 효과가 크다. 2000년대 중반까지 만해도 한국 애니메이션은 하청 업을 주로해오면서 기획과 창작부문에는 어려운 실정이었지만 최근 들어 문화콘텐츠로서의 애니메이션과 다양한 캐릭터를 상품화하여 세계 여러 국가에 수출하는 나라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캐릭터 산업은 콘텐츠 산업 중에서도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사회문화적 파급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요즘 만9세 이하가 가장 선호하는 애니메이션 작품인 ‘뽀로로’는 TV시리즈 애니메이션의 21.8%를 차지하면서 국내외 애니메이션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전 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역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즐겨보는 아동용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유아들은 미디어와 함께 하는 시간들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급속한 미디어기술의 발전은 주변 환경을 다양하게 변화시키고 있고, 아이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텔레비전을 접하게 되며, CD나 라디오의 음악으로 자장가를 듣게 된다. 광고 화면을 통해서 리듬감각과 율동을 익히고 텔레비전이나 컴퓨터를 통해서 동영상과 함께 동화를 듣기도 한다. 이와 같이 유아가 미디어를 접하면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미디어가 유아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미디어는 시대 흐름이고 교육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사고와 의식을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으로 이끄는 악영향도 있다. 아직 삶에 대해 확실한 태도를 형성하지 못한 유아들은 애니메이션을 통해 세상에 눈을 뜨게 되고 부분적으로 가치관을 형성해 나간다. 김명희 논문(2009), TV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에 등장하는 캐릭터 성차연구에 의하면, 유아기 때 애니메이션에서 받은 인상은 성인에 이르기까지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뽀로로’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스토리텔링 구성요소가 애니메이션 성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고자 함이다. 아울러 본고에서는 애니메이션에서의 캐릭터 스토리텔링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을 느끼고 이점에 주목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뽀로로’는 처음부터 미디어시대에 맞추어 2D에서 표현하기 어려운 배경이나 동작을 다양하게 구사하여 어떤 표현도 가능하도록 연출된 3D애니메이션 작품이다. 그러므로 연구자는 유아들이 가장 선호하는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뽀로로’의 스토리텔링에 관해 알아보고 등장하는 캐릭터를 대상으로 분석해 봄으로써 ‘뽀로로’ 캐릭터의 스토리텔링 구성요소가 TV시리즈 애니메이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함이 연구목적이다. 이러한 연구는 향후 TV시리즈 애니메이션을 제작 할 때 캐릭터생성, 즉 캐릭터 컨셉 설정 및 디자인, 모델시트, 캐릭터 액션 연출 등에 학술적으로나 산업적으로 연구의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

C. A. Debussy의 음악적 경향과 그가 속한 음악 사조에 대한 연구 : Prelude 제 1집 No. 2, 3, 8 중심으로

조주연 계명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석사

드뷔시는 19세기말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의 창시자로서 20세기 새로운 경향의 음악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끼친 작곡가 중 한 사람이다. 인상주의 회화와 상징주의 문학의 영향을 받아 확립된 인상주의 음악은 절제미와 형식미를 중요시한 독일 중심의 전통적인 화성음악에서 벗어나 고정된 틀에 얽매이지 않으며 순간적인 느낌을 암시적으로 표현하였다. 이러한 음악적인 경향을 나타내기 위해 드뷔시는 음계, 화성, 리듬, 형식면에서 새로운 음악어법을 사용하여 인상주의라 불리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양식을 확립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드뷔시의 사상과 음악어법을 이해하기 위해 그의 작품 중에서 인상주의 음악양식의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나 있는 Prelude 제 1권 No.2, No.3, No.8 세 곡을 분석하였다. 이 작품을 분석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그는 고정된 형식에서 벗어나 형식의 자유로운 축소와 변형을 하였으며 일반적으로는 세도막 형식을 주로 사용하여 모호한 음색과 관현악적인 색채감을 중요시하였다. 조성에 있어서는 교회선법, 5음음계, 온음음계 등을 사용하여 불확실한 조성감을 나타내었고 전통적인 기능화성에서 벗어나 불협화음과 5도, 8도의 병행화음을 사용하여 인상주의의 모호함을 표현하였다. 이처럼 드뷔시는 19세기 전통적인 독일 중심의 낭만주의 음악에 자신만의 새로운 음악어법을 더하여 인상주의 음악을 발전시켰으며 후대의 음악가들에게도 영향을 주었다. Debussy is the creator of French Impressionist music at the end of the 19th century, and he is one of the composers that had the most influence on the new trend of music in the 20thcentury. Impressionist music, which was founded on influences from Impressionist conversation and symbolic literature, moved away from the traditional harmonic music centered in Germany that emphasized the beauty of moderation and formulation, and implicitly expressed the feeling of the moment without being bound by a set frame. To express these musical tendencies, Debussy used new musical grammar in terms of musical scales, harmonies, rhythms, and form to create his own unique musical formula that was dubbed Impressionist. In this thesis, No.2, No.3, and No.8 from his Prelude Book 1, which exhibit his Impressionist music formulation characteristics the best out of his works, were studied to understand his thoughts and musical grammar. By analyzing these works, the following conclusion was achieved. He left behind the fixed forms and freely reduced and changed the formulation, and normally used a ternary form to put emphasis on an obscure and orchestral musical color. In key, he expressed uncertain tonality by using church modes, pentatonic scales, and whole-tone scales. He also put aside traditional functional harmonies and expressed the obscurity of Impressionism by using dissonance and parallel chords of the 5th and 8th scale degrees. In this way, Debussy added his own new musical grammar to the traditional Germany-centric Romantic music of the 19th century and developed Impressionist music, and influenced musicians of the next generations as well.

G. Ligeti의 작곡기법에 관한 연구 : "Ten pieces for wind quintet"을 중심으로/趙珠衍

조주연 淑明女子大學校 1991 국내석사

Up to now, as we can approach the unique timbre which is caused by G. Liget's interval relationship by analyzing his (Ten Pieces for Wind Quintet). He pursed new tone color by using the composition technique which make use of tone cluster as he expressed the original tone color, and now this technique is used a lot in the (Wind Quintet). Making a summary of Ligeti's technique which is used in this composition, his conclusion is in substance as follows. 1) The form constitutes the feeling of from by showing the different compartments every music through the instrumented organization, the interval structure and rhythm. 2) Rhythm is divided from three to nine prolonged so nd part, and from is Poly Rhythm which is structured intricately each other, is constructed by Canon technique, and from time to time shows the Arch phenomenon. 3) In the sound construction, the liner acustic composition technique that sound is massed by melodious flow and the vertical tone cluster technique is introduced as the interrelationship each other and is found out through all this music. 4) Dynamic has lots of examples that is extremely used extending from pp to ff. As considered above, Liget's composition technique, judging from the new tone color research of view, is that tone color suggests a fresh possibility in a construction, and in the field of the modern music, tone color research will be continued in the future. Starting from this study, it serves as a major momentum that we can understand the composition technique which used 'Tone Cluster' as the method for new tone color creature and can prove the fact that such a technique is made use of a mountain of composition. Therefore, this technique will became a source and I hope that there is a chance that the more infinite possibility of tone color research is debated from now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