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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평가 기반의 과학 수업 실행에서 초등교사가 겪는 어려움

        조수진 대구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47647

        본 연구는 초등교사인 연구자가 학습 평가 기반의 6학년 과학 수업을 실행하기 위한 노력과 그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분석하여 초등 과학 수업과 평가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대상이자 연구자인 교사는 경상북도 A시 B초등학교 6학년 24명(남 11명, 여 13명)을 담임하고 있는 경력 4년차의 여자 교사이다. 교사는 대학원 수업을 통해 지금까지 과학 수업에서 학습의 과정보다 결과를 중시하는 평가를 실행한 것에 대해 문제점을 인식하였다. 교사는 학교에서 시키는대로 평가 계획안을 작성하였고 내용 지식이 지도서에 한정되어 있었으며 수업 후 학생의 학습 상태를 측정하고 성적을 부여하기 위해 평가했을 뿐 학습 과정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지 않았다. 학교에서도 과정 중심 평가를 도입하여 일제 고사 이주 지필 평가를 폐지하고 통지표 양식을 개선하였으나 실질적인 변화는 없었다. 교사가 담임으로 맡고 있는 학생들은 소수만이 자기 학습의 의지를 갖고 있었으며 대부분 도구적 목적으로 학습을 인지하고 있었다. 교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습 평가 활동을 통해 교수 활동을 개선하고 학습 과정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여 학생의 학습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습 평가 기반의 과학 수업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하는 실행 연구를 수행하였다. 교사는 과학교육전문가 1인 및 박사과정수료교사 1인이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개발한 학습 평가 기반의 과학 수업을 구성하는 7가지 범주와 19개의 요소로 이루어진 틀을 이용하여 학습 평가 기반 수업을 실행하였다. ‘연소와 소화’ 단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개발-프로그램 운영-결과 관리 및 활용’의 3단계를 순환적으로 실행하였다. 개발한 수업 프로그램과 수업 녹화 비디오 자료, 학생 학습 결과물, 프로그램 개발, 운영 및 반성 단계의 교사 일지, 전문가 협의 자료를 귀납적 범주 분석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로부터 나타난 학습 평가 기반의 과학 수업 실행에서 초등교사가 겪는 어려움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는 프로그램 계획 단계에서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주인의식과 학습의 주도권을 가지고 모둠을 결정하고 실험을 설계하도록 하였으며 모둠 토의를 통해 실험 결과를 정리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교사는 여전히 학습 목표, 내용, 방법을 결정하고 학생에게 제시하는 모습을 보였고 과학 내용학 지식, 교육학 지식, 교육과정 문해력의 부족으로 예상 밖 상황에 대처하지 못하거나 평가 도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둘째, 프로그램 운영 단계에서 학생들과 학습 목표를 결정하고 학습 과정에 대한 정보를 수집, 판단, 피드백 제공 및 피드백 효과 확인, 평가 정보 기록의 과정으로 평가 기반 수업을 운영하였으며 학생의 자기 평가 과제와 준거를 제공하여 학생이 자기평가/동료평가를 하도록 지원하였다. 그러나 교사는 성공 준거가 타당한지 알지 못한 채 학생에게 제시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평가 도구 적용 시간의 부족, 평가 관점 부재로 실질적인 정보 수집을 못하거나 내용 지식 부족으로 학생의 이해를 판단하고 효과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학생의 자기평가/동료평가가 이루어지는 동안 교사가 해야 할 역할을 알지 못했다. 셋째, 결과 관리 및 활용 단계에서는 프로그램 적용 효과와 교사 전문성을 평가하고 평가 정보를 누가 기록하였다. 그러나 이 단계에서 교사는 학습 평가 기반의 과학 수업에서 겪은 어려움을 즉각적으로 해결하지 못하였고 평가 결과를 연소와 소화 관련 NEIS 성적 처리와 학교 자체 양식인 배움 성장표와 연결하지 못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 평가 기반의 수업이 실행되기 위해서는 교사가 학습과 평가의 주도권을 학생에게 주도록 인식을 전환해야 함이 드러났다. 교사의 경험이 실행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실제 학습 평가를 경험할 수 있는 교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도 필요하다고 본다.

      • 대학생의 COVID-19로 인한 두려움, 스트레스, 우울, 외상 후 성장에 관한 구조모형 연구 : COVID-19 스트레스와 우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조수진 남부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박사

        RANK : 247631

        본 연구의 목적은 COVID-19로 인한 대학생의 ‘두려움’, ‘스트레스’, ‘우울’의 부정적 심리 변화와 ‘외상 후 성장’의 긍정적 심리 변화 간의 관계를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분석하여 포스트 COVID-19 시대에 대학생을 위한 정신건강 문제 예방 프로그램 개발 및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정신보건 사회복지 분야의 이론적·실천적 기초자료를 제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COVID-19 두려움, COVID-19 스트레스, 우울 및 외상 후 성장의 주요 변수 간 직접효과를 분석하고, COVID-19 두려움-스트레스-우울-외상 후 성장 경로에서 COVID-19 스트레스와 우울의 매개효과가 있는지를 검증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광주·전남 지역 6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편의적 표본 추출법을 활용하여 조사대상자로 선정하였고, 설문조사는 2022년 3월부터 4월까지 진행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1.0과 AMOS 21.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각 변인의 신뢰도와 타당도 검증, 정규성 검증, 기술 통계분석, 상관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연구모형 적합도 검증 및 경로 관계 검증을 시행하여 직접효과와 간접효과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모형 적합도는 χ2(p)=440.224(n=214, df=241, p=.000), TLI=.920, CFI=.930, RMSEA=.062(.053∼.071), SRMR=.059로 나타나 모든 적합도 지수가 기준에 부합하였다. 매개효과에 대한 검증을 위해 부트스트래핑을 실시하였고,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COVID-19 두려움은 COVID-19 스트레스에 유의미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t=5.104, p<.001). 이는 대학생의 COVID-19 두려움이 증가함에 따라 COVID-19 스트레스가 증가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향후 COVID-19 두려움이 심리적 디스트레스 증상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지할 필요가 있다. 둘째, COVID-19 두려움은 우울의 심각성을 높이는 데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직접적인 영향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COVID-19 두려움이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았으나, COVID-19 두려움이 증가할수록 외상 후 성장 수준이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COVID-19 스트레스는 우울에 유의미하게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t=5.473, p<.001). 이는 대학생의 COVID-19 스트레스가 증가할수록 우울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감염 재난 상황에서 이러한 부정적인 심리 정서를 경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지원 방안의 필요성을 나타내고 있다. 다섯째, COVID-19 스트레스가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았으나, COVID-19 스트레스가 증가할수록 외상 후 성장 수준이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우울은 외상 후 성장에 유의미한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t=-2.051, p<.05). 이는 COVID-19로 인한 대학생의 우울 수준이 높아질수록 외상 후 성장이 감소하여 감염 재난으로 인한 정신건강 회복이 저해될 수 있으므로 대학생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측면을 보호할 수 있는 다각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일곱째, COVID-19 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COVID-19 두려움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COVID-19 스트레스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으며, 완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β=.293 p<.01). 이는 COVID-19의 감염 재난 상황에서 대학생의 우울 증상을 악화하는 중요한 변인이 감염이나 질환과 관련된 두려움보다는 감염 재난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다양한 스트레스라는 것을 의미한다. 여덟째, COVID-19 두려움이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COVID-19 스트레스의 매개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아홉째, 우울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COVID-19 두려움이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 관계(β=-.073 p<.05)와 COVID-19 스트레스가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 관계(β=-.128 p<.05)에서 모두 우울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으며, 완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COVID-19의 감염 재난 상황에서 대학생이 외상을 극복하고 개인적 성장 경험을 증진할 수 있는 중요한 변인이 COVID-19 두려움과 스트레스보다는 우울 증상과 같은 정신건강 요인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상과 같은 가설 검증결과를 바탕으로 COVID-19로 인한 대학생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과 회복을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COVID-19 대유행이 장기화하고 파급력이 광범위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발생이 많은 연령대로 지적되어 온 대학생의 개인 회복 역량과 대처자원 수준을 향상할 수 있는 심리·정서 관리 방안과 프로그램의 다양화가 필요하다. 둘째, 대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도교수와 학생상담센터 등 대학 차원의 적극적인 소통과 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대학의 상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개선과 다양한 비대면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기 도입 및 시스템 개발, 상담자 교육, 상담 인식 조사 등의 실천적 노력이 요구된다. 셋째, COVID-19 감염 재난을 극복하고 외상 후 성장을 하는 데 있어 대학생의 우울감이 이를 더 악화하므로 우울 수준을 감소하고, 긍정적인 성장 경험을 촉진할 수 있는 정신건강 회복 지향적 개입이 중요하다. 특히 감염 재난으로 인한 대학생의 심리·정신적 고통에 대하여 의도적 반추를 통해 외상 후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넷째, COVID-19의 장기화와 종식 이후 대학생의 정신건강 문제 관리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재난 상황 속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위해서 대학 간의 연계, 대학과 지역사회 및 국가 차원의 상호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로까지 확대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서 대학생이 실제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의 실효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다섯째, COVID-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을 위하여 재난 복지적 측면에서 재정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 방안에 대한 선제적인 로드맵 구축과 지원 규모의 확대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한계점은 편의적 표본 추출법을 사용하여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 데 제한점이 있으므로 향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지역에서 참여자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에 비례한 확률표집 방법이나 지역별 할당표집 방법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본 연구는 횡단적 조사연구로 변인 간의 인과관계에 대한 분명한 결론을 내리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종단적 연구나 장기적 관찰 등을 통해 변인 간의 시간적 우선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한계점들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를 통해 COVID-19로 인한 감염 두려움이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며, 감염 재난을 극복하고 외상 후 성장 경험을 하는 데 있어 우울 수준이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대학생의 정신건강에 대한 선제적 지원과 회복 지향적 개입 및 향후 재난 심리방역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 대학생의 부모에 대한 애착정도와 대학생활 적응과의 관계

        조수진 동아대학교 대학원 2000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부모에 대한 애착이 성별과 학년에 띠라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며, 부모와의 애착이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것은 곧 상담장면에서 대학생이 대학생활에서 호소하는 어려움을 부모와의 적절한 애착과 관련시켜 이해할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의 보다 효율적인 학교 생활을 돕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 집단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설정하였다. 첫째, 대학생의 부모에 대한 애착정도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둘째, 대학생의 부모에 대한 애착정도는 학년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셋째, 대학생의 부모에 대한 애착정도는 대학생활 적응정도와 상관이 있을 것이다. 넷째, 대학생의 부모에 대한 애착정도는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상의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서 부산광역시에 소재하는 D대학교의 2, 3, 4학년에 재학중인 584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여 설문지법을 통해 조사 연구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척도는 유은희(1991)의 애착척도와 Baker와 Siryk(1984)의 대학생활 적응 척도를 본 연구자가 수정한 것이다. 자료 처리에 있어서는 SPSSWIN 8.0을 사용하여 성별차를 알아보기 위해서 t-검증을, 학년차를 알아보기 위해서 일원변량분석을 하였으며, 부모에 대한 애착과 대학생활 적응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서 상관계수를 구하였고, 부모에 대한 애착이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 중다회귀분석을 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와 논의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대학생의 부모에 대한 애착정도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다.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부모에 대한 애착정도가 더 높다. 그러므로 대학생을 내담자로 한 상담장면에서 부모에 대한 애착과 관련하여 문제에 접근할 때 성별에 따른 고려가 필요하다. 둘째, 대학생의 부모에 대한 애착정도는 학년에 따라 차이가 없다. 따라서 대학 상담장면에서 부모에 대한 애착과 관련하여 문제에 접근할 때 학년에 따른 고려는 필요없다. 셋째, 대학생의 부모에 대한 애착은 전체 대학생활 적응과 정적인 상관이 있으며 대학생활 적응의 각 하위요인인 학업적 적응, 사회적 적응, 개인-정서적 적응, 대학에 대한 만족도와 정적인 상관이 있다. 이는 부모와 안전한 애착을 한 학생들이 대학 환경에서 적응적 문제를 다루는데 더 유리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대학 상담장면에서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관련된 문제를 다룰 때 상담자는 부모와의 애착과 관련해서 접근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넷째, 대학생의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애착은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며, 어머니에 대한 애착이 아버지에 대한 애착보다 대학생활 적응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대학 상담장면에서 대학생활 적응의 문제를 부모에 대한 애착과 관련시켜 다룰 때 아버지보다 특히 어머니에 대한 애착에 초점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college student's attachment to parent and adjustment to college. To accomplish the purpose of this study, the hypothesis of this study were established as follows; 1. There will be difference in attachment to parents according to sex. 2. There will be difference in attachment to parents according to grade. 3. There will be any correlation between attachment to parents and adjustment to college. 4. Attachment to parents will have influence on adjustment to college.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584 students attending D university in Pusan City. Instruments used for this study were the Attachment Scale and the Student Adaptation to College Questionnaire(SACQ). The data were analyzed by t-test, one-way ANOVA, Tukey test,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processed by SPSSWIN 8.0.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re is difference in college student's attachment to parents according to sex. Women are high level attachment to parents than men. 2. There is no difference in college student's attachment to parents according to grade. 3. It is correlated between college student's attachment to parents and adjustment to college. College student's attachment to parents is significantly correlated academic adjustment, social adjustment, personal-emotional adjustment, and institutional attachment. 4. College student's adjustment to their father and mother partially have influence on adjustment to college. And attachment to mother have more relative influence on adjustment to college than attachment to father.

      • 플립드러닝의 이론적 기반 탐색 연구

        조수진 경상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플립드러닝이 학습자 중심 수업을 위한 교육 방법으로서 어떤 이론적 기반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토대로 시작하였다. 학습자 중심 수업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맥락에서 플립드러닝의 학습자 중심성과 맥락 맞는 구성주의 학습환경 설계모형이 플립드러닝의 이론적 기반으로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연구의 목적을 설정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설계․개발연구방법론의 모형연구를 수행하였다. 모형연구는 모형의 구성요소를 도출하여 그에 대한 내적 타당화를 통해 의미를 확립하고 외적 타당화를 통해 수업을 설계하고 실행해보는 것으로 기존의 이론이나 모형에 대해 개선된 부분을 제시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구성주의 학습환경 설계모형이 플립드러닝의 이론적 기반으로 의미가 있는지를 탐색한다는 면에서 개선된 의미를 가진 플립드러닝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선행연구 검토를 통하여 구성주의 학습환경 설계모형 구성요소와 플립드러닝 구성요소를 도출하고, 이에 대한 공통된 구성요소를 분석하였다. 구성주의 학습환경 설계모형 구성요소와 플립드러닝 구성요소는 학습자, 학습문제, 학습도구, 학습활동, 학습촉진자, 학습환경의 6가지 면에서 공통적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구성요소는 학습자 중심 개별학습, 실제적인 문제 및 문제해결과정, 학습자 중심 테크놀로지 활용, 협동학습, 촉진자로서 교사, 학습자 중심 수업절차이다. 구성요소에 대해 전문가 및 협의회를 통해 내적 타당화를 거치면서 구성요소에 대한 수업장소, 수업형태, 수업방식, 수업방향에 대한 특성과 구성요소에 대한 세부적인 수업절차 및 교수절차를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2차시의 수업을 설계하였다. 수업은 Y기관의 초등2학년~중학1학년생 1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업에는 교사 4명이 참관하였다. 수업에 대한 학습자 및 교사의 반응으로 강점, 약점 및 개선점을 통해 외적 타당화를 진행하였다. 구성주의 학습환경 설계모형과 플립드러닝의 구성요소가 적용된 수업에 대해서 학습자는 수업 전반적으로 적극성과 높은 흥미도를 보였다. 학습자는 수업에서 교사가 학습자를 위해 설계한 체험활동에 대해서는 약점으로 응답하였지만, 학습자에 의한 이야기 재구성 및 대본작성활동은 강점이었다고 응답하였다. 이를 통해 학습자 중심 수업이란 학습자에 의한 활동이 조성될 수 있도록 촉진하고 조력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교사는 수업을 통해 창의성․자기주도성․자기조절성․동기 및 흥미유발․지식습득 및 수업이해력․수업적응․수업집중도․다양성 존중․조율과 조화․학습자 역량강화․적극성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하였다. 반면에 학습격차․학습부담․학습자 방관 및 소외․학습자간 불화․교사역할의 과부하 및 수업방식 탐색의 어려움에 대한 약점을 갖는다고 언급하였다. 강점으로는 구성요소 6가지가 모두 도출되었다. 첫째, 학습자의 수업 이해력이 높아지는 사전학습은 구성요소인 학습자 중심의 개별학습과 연결된다. 둘째, 학습자가 스스로 구성한 사전학습자료 제공은 구성요소인 실제적인 문제와 문제해결과정과 연결된다. 셋째, 학습자의 창의성․협동성․집중도가 높아지는 협력학습 구성요소인 협력학습과 연결된다. 넷째, 학습자 역량 강화에 가장 중요한 존재는 교사로 구성요소인 촉진자로서 교사와 연결된다. 다섯째, 학습자가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수업은 구성요소인 학습자 중심 수업절차로서 의미가 있다. 여섯째, 학습자와의 상호작용 도구로서 테크놀로지는 구성요소인 학습자 중심 테크놀로지 활용으로 연결된다. 강점 6가지는 수업에서 구성주의 학습환경 설계모형과 플립드러닝의 구성요소를 모두 드러내고 있었다. 약점은 5가지였다. 첫째, 사전학습 여부에 따른 학습격차와 학습부담이다. 둘째, 학습자 주도와 학습자 방관에 대한 부분이다. 셋째, 협동학습에서 소외된 학습자였다. 넷째, 교사역할에 대한 과부하였다. 다섯째, 다양한 수업방식 시도와 실패였다. 이에 대한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하여 교사들과 심층적으로 면담한 결과로는 다음의 6가지의 개선점이 필요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첫째, 사전학습 수행 및 점검․확인 교수절차이다. 둘째, 학습자 조절 및 중재 교수절차이다. 셋째, 모둠편성에 대한 교수절차이다. 넷째, 원활한 상호작용에 대한 교수절차이다. 다섯째, 교사에 대한 지원 교수절차이다. 여섯째, 학습자에 맞는 수업방식을 찾기 위한 교수절차이다. 6가지의 개선 교수절차를 수업에서 설계할 수 있도록 교수절차를 보다 상세히 보완하였다. 외적 타당화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구성요소를 도출하였다. 구성요소는 학습자 중심 개별학습, 실제적 문제 및 문제해결과정, 학습자 중심 테크놀로지 활용, 협동학습, 촉진자로서 교사, 학습자 중심 수업절차의 총 6가지이다. 6가지 요소가 반영된 수업은 장소적 특성, 형태적 특성, 방식적 특성, 방향적 특성을 갖는다. 장소적 특성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형태적 특성은 개별학습과 협동학습, 방식적 특성은 테크놀로지 활용과 실제적 문제 중심, 방향적 특성은 학습자를 중심으로 하는 교사의 촉진 및 수업 환경 조성이다. 이에 대한 수업단계는 온라인 사전-개별학습, 오프라인 협동학습, 온라인 사후-확장학습이다. 온라인 사전-개별학습단계에서는 문제․관련내용 제시, 동기․흥미 유발, 개념보충․학습촉진, 수업연계준비의 4가지 절차와 21가지 교수절차를 갖는다. 오프라인 협동학습단계에서는 수업연계활동, 문제해결과정, 도구지원․활용, 상호작용, 공유․피드백, 평가의 6가지 절차와 30가지 교수절차를 갖는다. 온라인 사후-확장학습단계에서는 공유․평가, 성찰, 연결, 총괄평가의 4가지 절차와 11가지 교수절차를 갖는다. 결과적으로 첫째, 최종 구성요소는 구성주의 학습환경 설계모형이 플립드러닝의 이론적 기반으로 의미가 있다는 것을 드러낸다. 둘째, 최종 구성요소는 구성주의 학습환경 설계모형과 플립드러닝 구성요소의 핵심요소이다. 셋째, 최종 구성요소는 구성주의 학습환경 설계모형을 이론적 기반으로 하는 플립드러닝의 구성요소이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theoretical basis of flipped learning. The purpose of presented study is to verify the validity of designing constructivist learning environments as a theoretical basis of flipped learning. The research problems to accomplish research objective are as follows. First, what is the components of designing constructivist learning environments and flipped learning? Second, what is the internal validity of designing constructivist learning environments and flipped learning’s components? Third, what is the external validity of classes including components of designing constructivist learning environments and flipped learning? To resolve research problems, the model research process of development research methods has been used. First, the components have been derived by investigating pilot researches of the designing constructivist learning environments and flipped learning. The derived components have been rectified and improved by internal validations of professionals / association. The conclusive components have been derived by rectification and improvement through external validations by analyzing the strong and weak points of class which designed and performed including the resultant components from internal validations. The result of research was as follows. First, the components of designing constructivist learning environments and flipped learning has been derived as learner-centered individual learning, the practical problem and the problem solving process, learner-centered technology utilization, cooperative learning, teachers as facilitators, learner-centered class procedure. Second, the components have been rectified, improved and investigated through internal validity if the derivation process and derived components are valid as an element to verify the validity of designing constructivist learning environments as a theoretical basis of flipped learning. Third, the class has been designed and conducted with the class and teaching process regarding rectified and improved components. The class was consist of two periods. The class was conducted with 10 learners and 4 teachers as observers. Fourth, the strong, weak and improvement point of the class have been analyzed through external validity with responses of learners and teachers. The prior learning which improves learner’s comprehension, the provision of learning materials which self-organized by learners, the cooperative learning which improves learner’s creativity, cooperation and concentration, the teacher as the most important being for learner’s improvement of capability, the learner centered active class and the learner centered technology have been nominated as six strong points. The learning gap and burden according to the prior learning, the idle learners, alienated learners from cooperative learning, the overload of the teacher’s role and the trial and errors of various courses of class have been nominated as five weak points. The teaching process has been rectified and improved by connecting weak points with improvement points. The conclusive components have been derived with meaning of strong points and improvement of weak points. Fifth, conclusive components are the learner-centered individual learning, the practical problem and the problem solving process, learner-centered technology utilization, cooperative learning, teachers as facilitators, learner-centered class procedure. The conclusive components verify the validity of designing constructivist learning environments as a theoretical basis of flipped learning. The conclusive components are the key components of both designing constructivist learning environments and flipped learning. The conclusive component is the component of flipped learning with designing constructivist learning environments as a theoretical basis. There are following necessary succeeding researches. Investigation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designing constructivist learning environments and flipped learning by various research methodologies are required. Further researches for the designing constructivist learning environments as a theoretical basis of flipped learning and concrete design principle and teaching strategy are required. Various case studies and the effectiveness research regarding effect of flipped learning based on designing constructivist learning environments.

      • 어린이의 장소적 삶의 변천 과정과 특징적 양상 연구

        조수진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8 국내박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초등지리교육의 심리적 기초라 할 수 있는 어린이의 장소적 삶에 주목하여, 삶의 공간이 바뀐 어린이들을 사례로 그들의 장소적 삶이 어떠한 변천 과정을 겪는지, 그 과정 전반에서 드러나는 특징적 양상은 무엇인지를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장소적 삶이란 어린이의 지리적 삶 중에서 장소와 관련된 부분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인간은 일생을 살아가면서 다양한 장소를 만나고 그중 일부와는 의미 있는 관계를 맺게 된다는 점에서 장소적 삶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새로운 곳으로 이사함으로써 낯선 공간에서 살게 된 이주 어린이들의 장소적 삶은 이러한 어린이와 장소 간의 만남의 과정을 가장 명료하게 보여줄 수 있는 상황으로서, 일반적인 의미의 어린이와 장소 간의 관계 맺음에 대한 확장적인 이해를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이주 어린이들의 장소적 삶은 모빌리티가 강화된 이동성의 시대에도 여전히 정체성의 기반으로서 거주의 장소가 가지는 가치를 상기시켜 줌으로써 이동과 거주의 공존이 가능하고 중요함을 드러내 주기도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주 경험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맞이한 6명의 어린이들과 2017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에 걸쳐 약 한 달 주기로 만나 그들의 장소적 삶의 변천 과정을 파악하였다. 이때 사진의 다감각적 매체로서의 기능에 주목하여 photo–walk 및 photo-talk를 연구 도구로 하는 문화기술지 연구 방법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활용한 photo-walk는 연구 참여자와 연구자가 함께 이동하는 과정 중에 관찰 및 면담, 연구 참여자 주도의 사진 촬영을 실시하는 것을 의미하며, photo-talk는 photo-walk에서 연구 참여자들이 찍은 사진을 기반으로 정서와 감각이 함축된 사진 도출 인터뷰를 실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덧붙여 심상지도, 감각-정서지도 등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의 장소적 삶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확보하였다. 연구 결과 이주 어린이들은 이주 초기에 그리움과 설렘이 공존하는 ‘탐색기’를 보내고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장소의 양적․질적 ‘확장기’를 경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확장기가 지속된 후에는 장소 정체성이 형성되는 ‘정착기’에 다다르게 되는데, 이때 깊은 정착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여러 가지 요인(향후 이사 계획 등)으로 인해 얕게 정착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각 시기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탐색기에는 그리운 예전 동네의 친구 등 인간관계에 기반한 장소 회상이 일어나거나 심지어 예전에 살던 곳과 현재 사는 곳에 대한 장소감이 현재의 장소에서 중첩되어 드러나기도 하였다. 또한 탐색기에는 새로운 장소들과의 마주침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이 시기의 어린이들은 ‘아직은’이라는 표현을 통해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이 동네에 대해 더 잘 알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아직 심리적 거리가 먼 상태이기 때문에 거리감의 왜곡 현상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확장기의 경우, 이주 초기 탐색을 통해 알게 된 일정 범위를 공간적으로 확장하거나 그 안에서 장소들을 촘촘히 채워가는 모습을 보였다. 장소 경험이 점차 누적되면서 동일한 장소에 대해서도 변화되거나 심화되는 장소감을 형성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예전 동네에 대한 장소감은 약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정착기에는 세밀한 장소 인식 및 관계 맺음의 안정화가 이루어지고 우리 동네에 대한 경계 짓기도 가능한 모습을 보였다. 나아가 깊은 정착이 이루어졌을 경우 ‘나는 이제 이 동네 사람’이라고 느끼기도 하였다. 이러한 정착 과정은 새로운 동네 자체가 가진 매력, 친구라는 매개 요인, 어린이들의 이동 유형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이주 어린이들의 장소적 삶의 변천 과정 전반에서 드러나는 특징적 양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어린이들의 장소 경험은 매우 다감각적이다. 즉, 어린이들의 다층적인 장소 경험 속에는 시각적, 후각적, 청각적, 미각적, 촉각적 경험이 담겨 있으며, 직감이라고 표현될 수 있는 체화된 장소 경험을 하기도 하였다. 둘째, 어린이들의 장소 경험을 확대, 강화시킬 수 있는 독립적 모빌리티는 어린이에 따라 그 공간적 범위가 상이하였으며, 특히 고학년(5~6학년) 어린이들은 독립적 모빌리티의 범위가 매우 넓었다. 셋째, 어린이들은 일상생활에서 기능적 유용성을 고려하여 장소를 선택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자신이 원하는 기능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필요에 따라 장소를 적극적으로 변용하기도 하였다. 넷째, 어린이들은 타인과의 관계 맺음을 통해 낯선 공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어떤 곳을 좋아하게 되거나 애용하게 되는 모습을 보였다. 즉, 인간관계는 장소와의 만남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가 초등지리교육의 구성 및 실천에 주는 함의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어린이의 삶에 착근한 기초 연구를 실시함으로써 어린이의 장소적 삶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장소 및 장소감 중심의 교육과정 구성을 제안하여 더욱 실제적인 초등지리교육을 지향하였다. 더불어 어린이의 장소적 삶을 통해 지리수업과 일상생활을 연계함으로써 후향적 관점의 지리교육을 가능하게 하였다. 본 연구는 초등지리교육의 학습 주체인 ‘어린이’, 그들의 ‘장소’, ‘장소와의 관계 맺음’ 등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가능하게 하였으며, 학습자 중심의 초등지리교육을 지향하는 연구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 잠재프로파일분석을 이용한 유자녀 취업여성의 일-가족 전이 유형화 및 특성 비교

        조수진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47631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type the work-family spillover experienced by employed women with children, then analyze what factors affect the typology, and to compare whether there are differences in psychological well-being depending on the type. The work-family spillover is divided into four sides: work-family conflict, work-family enrichment, family-work conflict, family-work enrichment, depending on the direction and the effect of spillover. Factors affecting typology were also divided into individual, family, and workplace dimensions to consider their influence in each area.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each type was divided into marital satisfaction, happiness, and depression, so we could look at both positive and negative consequences of the type of work-family spillover. The dataset used in the study was Wave 7 (2018) of the Korean Longitudinal Survey of Women and Families (KLoWF). The respondents were 1,950 employed women in their 20s and 50s who are married and currently live with their husbands and have more than one child. A three-step approach to latent profile analysis was used to identify the factors affecting the typology and to analyze the differences in psychological well-being by types. The main finding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type of work-family spillover of employed women with children resulted in three types: (a) high conflict-high enrichment type, (b) middle conflict-high enrichment type, (c) low conflict-high enrichment type. Specifically, (a) high conflict-high enrichment type is all of the types with high levels of work-family conflict, work-family enrichment, family-work conflict, and family-work enrichment. (b) The type of middle conflict-high enrichment was the middle level of the work-family conflict and the family-work conflict, and the high level of the work-family enrichment and the family-work enrichment. (c) The type of low conflict-high enrichment was the ideal work-family spillover, with the lowest level of conflict among all types, while the enrichment was the highest. Seco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among individual factors, the attitude on family roles affect typology. Also, preschoolers, school-age children, adult children, satisfaction with the division of housework among family factors and job satisfaction, and working hours among job factors affect typology, too. Thir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differences in psychological well-being according to types, the low conflict-high enrichment type was significantly higher in marital satisfaction, happiness, and it was significantly lower in depression than the high conflict-high enrichment type. The point to be noted is the type of middle conflict-high enrichment, which, when compared with the type of high conflict-high enrichment, did not significantly differ in the level of marital satisfaction and happiness. This shows that conflicts must be reduced first in order to raise the level of marital satisfaction and happiness of the type of high conflict-high enrichment or middle conflict-high enrichment type. This study classifies the work-family spillover experienced by employed women with children through latent profile analysis, and statistically analyzes factors that affect identifying types and the differences in psychological well-being. It is also meaningful in that it proposed direction to reduce work-family conflicts and family-work conflicts among employed women with children based on research results. 한국 사회에서 유자녀 취업여성은 직장영역에서의 갈등과 가족영역에서의 갈등을 복합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이는 개인이 다중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나타나는 것이기도 하지만, 한국 사회에서는 성역할 고정관념이 여전히 잔재해있기 때문에 여성에게 과중된 역할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경제적 부양자로서의 역할과 아내 및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상황은 여성으로 하여금 일-가족 전이를 경험하게 하는데, 일-가족 전이는 개인특성, 가족특성, 직장특성 등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종합적 분석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유자녀 취업여성이 경험하는 일-가족 전이를 유형화한 후, 유형분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유형에 따라 심리적 복지감에 차이가 있는지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일-가족 전이는 전이의 작용 방향과 효과 유형에 따라 일-가족 갈등, 일-가족 향상, 가족-일 갈등, 가족-일 향상 4개 차원으로 나뉘는데, 이를 모두 활용함으로써 일-가족 전이를 다각적이고 통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유형분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개인차원, 가족차원, 직장차원으로 나누어 각 영역에서의 영향력을 고려하였다. 유형에 따른 심리적 복지감은 결혼만족도, 행복감, 우울감으로 나누어 살펴봄으로써 일-가족 전이 유형에 따른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의 결과를 모두 살펴볼 수 있었다. 분석을 위해 여성가족패널(KLoWF) 7차년도 자료(2018년)를 활용하였다. 연구대상은 혼인상태가 기혼이고 현재 남편과 거주하며, 자녀를 1명 이상 둔 20대~50대 취업여성 1,950명이다. 일-가족 전이 유형화를 위해 잠재프로파일분석(Latent Profile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유형분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유형에 따른 심리적 복지감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잠재프로파일분석의 3단계 접근법(3-step approach)을 이용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유자녀 취업여성의 일-가족 전이를 유형화 한 결과 ① 고갈등-고향상 유형, ② 중간갈등-고향상 유형, ③ 저갈등-고향상 유형이라는 3개 유형이 도출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고갈등-고향상 유형은 일-가족 갈등, 일-가족 향상, 가족-일 갈등, 가족-일 향상 수준이 모두 높은 유형이다. 중간갈등-고향상 유형은 일-가족 갈등과 가족-일 갈등이 중간 수준이고 일-가족 향상과 가족-일 향상 수준은 높았다. 저갈등-고향상 유형은 갈등 수준이 모든 유형 중에서 가장 낮은 반면, 향상은 가장 높아 이상적인 일-가족 전이 양상이라고 할 수 있었다. 둘째, 도출된 유형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유자녀 취업여성의 일-가족 향상과 가족-일 향상은 모든 유형에서 대체로 높은 수준이었다. 이는 유자녀 취업여성이 직장영역과 가족영역에서의 긍정적 전이를 경험하는 정도가 유사할 뿐만 아니라 그 수준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일-가족 갈등과 가족-일 갈등은 잠재유형에 따라 수준이 상이하게 나타나, 각 유형과 갈등의 관계를 살펴볼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셋째, 유형분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개인요인 중에서는 가족 내 역할분담 인식, 가족요인 중에서는 미취학자녀 유무, 학령기자녀 유무, 미혼성인자녀 유무, 남편 가사분담 만족도, 남편 취업 지지도, 직장요인 중에서는 직무만족도, 근무시간이 유형분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에서도 특히 가족 내 역할분담 인식과 미취학자녀 유무, 남편 취업 지지도, 직무만족도가 비교적 큰 영향력을 미치는 설명요인이었는데, 가족 내 역할을 평등하게 인식할수록, 미취학자녀가 없는 경우, 남편의 취업 지지도가 높을수록, 직무만족도가 높을수록 고갈등-고향상 유형에 속할 확률보다 저갈등-고향상 유형에 속할 확률이 높았다. 넷째, 잠재유형에 따라 심리적 복지감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저갈등-고향상 유형은 고갈등-고향상 유형보다 결혼만족도, 행복감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우울감은 유의하게 낮았다. 유의해서 보아야 할 부분은 중간갈등-고향상 유형인데, 이 유형은 고갈등-고향상 유형과 비교했을 때, 결혼만족도, 행복감 수준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를 통해 고갈등-고향상 유형이나 중간갈등-고향상 유형의 결혼만족도와 행복감을 저갈등-고향상 유형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갈등이 우선적으로 감소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유자녀 취업여성이 경험하는 일-가족 전이를 잠재프로파일분석을 통해 유형화하고, 유형분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유형에 따른 심리적 복지감 차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했다. 또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유자녀 취업여성의 일-가족 갈등 및 가족-일 갈등 감소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알베르토 쟈코메티(Alberto Giacometti)의 초기 조각(1925-1935)에 나타난 원시주의

        조수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0 국내석사

        RANK : 247631

        This thesis is a study on the early sculpture of Alberto Giacometti(1901-1966) in terms of primitivism. In general, the early sculpture of Giacometti refers to a decade from 1925 to1935. It is certainly different from that of his later sculpture after 1940's represented with the thin human figures. His early sculpture involves sophisticated symbols and connotations. Art historians have explained his early sculpture in relation to the Surrealism, an art movement predominant in that era. That kind of view, however, could not clarify why he had to abruptly reject his early work and denounce the Surrealist avant-gardes. Focusing on the break of his sculpture, I suggest to introduce the theory of primitivism as a paradigm to review his early work. Primitivism is one of academic discourses most actively discussed in the modern art history since 1980's, as well as one of the most influential theories in the development of Modernism in the early twentieth century. The primitivism would be a main assumption to decode the meaning of early sculpture of Giacometti, since he persistently presented empathy with primitive art and culture throughout his life. Through several researches, we found that he got interested in primitive culture form his early childhood, and cultivated his interest seriously when he started his artistic career. He succeeded to allude the spirituality of primitivism aspect. He deepened his affection for primitivism, when he joined a group of avant-garde artists including Georges Bataille and his coterie called dissident Surrealists. They denunciated Andre Breton, the leader of the orthodox Surrealism. They wanted to be liberated from European tradition of idealism and humanism with the study of ethnography, one of academic trends and humanism with the study of ethnography, one of academic trends rapidly emerging in that time. Their ethnographic studies onprimitive art and culture threatened the tradition of European culture, and became resources for the early sculpture of Giacometti. His sculpture was an artistic example to embody the philosophy dissident Surrealism. He explored prohibited topics of sew, violence, and death with his work, and created innovative style with his sculpture. The primitivism of Giacometti and the dissident Surrealists may be classified into 'intellectual primitivism,' which is the most affirmative, I think, among the border of European self and primitive other, understanding the substances of primitive art and culture. However, the intellectual primitivism has also its problem. Giacometti and the dissident Surrealists might anticipate the end of their digression. The thorough self-othering would not be an alternative for their self-abnegation. The ideal of intellectual primitivism failed to be realized into the real world. That presumption could explain the reason why Giacometti changed abruptly his sculpture. he turned himself from drastic conflicts between self identity as a cultivated European artist and primitive other. Though he could not help giving up his primitivism has its meaning in art history. As primitivism continues to be an influential theory in the post-colonial era, we may refer to him and his art practice. The early sculpture of Giacometti is an instance of the most advanced art of other in the history of European art. With this thesis, I want to speak to the balance of his early sculpture, which has been underestimated than the later sculpture of Giacometti. 본 논문은 알베르토 쟈코메티(Alberto Giacometti, 1910-1966)의 초기 조각을 원시주의의 관점에서 바라본 연구이다. 쟈코메티의 조각 작품 세계에서 초창기는 일반적으로 1925에서 1935년 사이의 기간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시기 그는 1940년대 이후의 가늘고 긴 인물 조각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고도의 상징성을 내포한 조각들을 제작하였다. 미술사가들은 그 동안 이 작품들을 당대의 대표적 미술 사조였던 초현실주의와 연관시켜 왔으나, 기존의 단면적인 해석으로는 쟈코메티가 1935년 무렵 돌연 자신의 초기 조각을 스스로 거부하고 아방가르드 미술과의 완전한 단절을 선언한 이유를 명확히 설명할 수 없었다. 필자는 쟈코메티의 이러한 수수께끼 같은 행동에 주목하고, 그의 초기 작품 세계를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패러다임으로 원시주의를 도입하였다. 20세기 초반 서구 모더니즘 미술의 반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원시주의는 1980년대 이후 미술사에서 가장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담론 중의 하나이다. 필자가 원시주의를 쟈코메티 초기 조각의 주 특징으로 설정하게 된 것은 쟈코메티가 평생을 일관되게 지녔던 성향, 즉 타문화에 대한 우호적 태도와 관심이 작품 속에서 지속적으로 표출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여러 조사를 통해 그것이 그의 유년 시절에서부터 시작되어, 미술가로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던 청년기에 다양한 원시 미술을 접하면서 본격적으로 발전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 결과 쟈코메티의 초기 조각은 그 시발점에서 이미 단순히 표피적인 원시 미술 양식의 차용을 넘어 원시적 정신성을 언급하는 수준에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 한편 쟈코메티 조각의 원시주의는 1929년 무렵 일단의 전위적인 문화운동가들을 만나면서 더울 심화되게 되는데, 바로 이다 초현실주의자들(dissident surrealists)리라고 불리는 조르쥬 바따이유(Georges Bataille)와 그의 동료들이었다. 이들은 대부분 당시 급속히 부상하고 있던 민족지학(ethnography)에 관여되어 있었으며, 앙드러 브르통(Andre Breton)이 이끌던 정통 초현실주의와 결별하고 극도로 저열한 가치를 추구함으로써 서구 이상주의와 인문주의에서 해방되고자 했다. 이들이 서구 문화를 위협하기 위해 민족지학자적 시각으로 조사하고 연구한 원시의 문화와 미술을 쟈코메티에게 자료로 제공되었고, 이후 그의 조각 작품은 이단 초현실주의의 사상을 예술적으로 구체화해 나가는 실레가 되었다. 쟈코메티는 자신의 작품들 속에서 서구 문명이 금기시 해온 性, 폭력, 죽음 등의 주제를 탐구하는 전위적 태도를 보였을 뿐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조각 형식상의 혁신까지도 창출해 내었다. 필자는 쟈코메티와 이단 초현실주의자들과의 만남 이후의 원시주의를 ‘지적 원시주의’로 명명하고, 원시 미술과 문화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이해를 갖췄을 뿐 아니라 서구적 자아와 원시적 타자간의 경계를 타파하고자 희망했다는 이유에서 그것이 기존의 모든 형태의 원시주의 가운데 가장 긍정적 가치를 지닌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지적 원시주의도 그 이면에 자리한 모순과 한계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었다. 완전한 자기 타자화(self-othering)를 지향했던 쟈코메티와 이단 초현실주의자들의 기획은 어쩌면 자아 파괴 이후의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리라는 결말을 이미 예고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들이 이상과 현실간의 괴리를 극복하지 못함으로써, 지적 원시주의는 단명하고 말았다. 그리고 필자는 바로 이 지점에서 초기 조각에 대한 쟈코메티의 갑작스런 포기의 원인을 찾고자 한다. 즉 그의 행동은 원시주의의 극단을 추구함으로써 스스로 깨닫게 된, 서구 미술가로서의 자신과 작품의 정체성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도피책이었던 것이다. 모든 것을 버리고 원점으로 다시 회귀하는 것만이 가능한 최선의 방법이었다. 그러나 비록 쟈코메티가 스스로 원시주의를 포기했다 해도, 그로 인해 지적 원시주의의 미술사적 중요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원시주의는 오늘날의 상황에서도 여전히 문제성을 지니기에, 오히려 그의 노력과 실패의 과정이 더욱 유용한 참고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쟈코메티의 초기 조각은 분명 서구 미술사상 최고로 타자에 근접했던 미술이었다. 이를 입증해 나가는 과정에서 이제까지후기 조각보다 가치 절하되고 있던 쟈코메티의 초기 조각을 재평가하고, 긍정적 의의를 부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본 논문의 의의는 바로 이 점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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