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의 법인전환에 영향을 미치는 세법규정 개선방안

정아영 서울시립대학교 2015 국내석사

Improvement of tax laws for encouraging sole proprietorships to convert to corporations Jung, A Young Graduate School of Science in Taxation The University of Seoul Business can be conducted in several forms including sole proprietorships and corporations. The proprietors of sole proprietorships generate profit through the business activities, and they have unlimited liabilities. The tax authorities levy them as individual business income taxpayers. On the other hand, the shareholders of corporations have limited liabilities by shareholders equity ratio which is configured through the capital and the income of the corporation is taxed as corporate income tax. Usually an individual begins a new business as a sole proprietorship, because procedures for establishing it are simple and do not need much capitals. However, when increase their sales and income, most of sole proprietorships convert to the corporations for tax saving. In recent, after introduction of faithful reporting verification system from 2012, the number of sole proprietorships’ conversion to corporations are significantly increased. A number of previous studies focused the tax burden rate, and considered tax saving of the conversion of sole proprietors as the important incentive. However, the current study is to find improvement of tax laws for encouraging sole proprietorships to convert to corporations. The specific purposes and finding of this study are as follow. First, the most important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why sole proprietorships convert to corporations. By finding the causes of the conversion, the tax authority can prepare more specific features of tax law for encouraging the conversions. According to the survey of the tax preparers, sole proprietors purposes are (1) saving tax burdens, (2) evading tax audit risk, and (3) other purposes. Second,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current tax laws for encouraging sole proprietorships to convert to corporations. Some tax benefits are prepared to encourage the conversion, but the effectiveness of the current tax law is not sure. Therefore, it is needed to evaluate the current tax laws, and provide the suggestions for amend the current tax laws. According to the current study, the current tax laws have not provided the sufficient tax benefits for encouraging the conversions, so the more tax benefits are needed. Third, this study is to find the effect of the additional burden of converted sole proprietorships. According to the current Article 32 and 120 in Restriction of Special Taxation Act, there are burdens and additional obligations when converting to corporations, e.g., tax base legalization, electronic tax invoices issue-obligations, the exemption for credit card issuing deduction etc. The respondents of this study regarded the additional obligations as detering the conversions. Therefore, the additional burdens or obligations should be exempted for some beginning periods of the conversions. Forth, this study is to find the additional tax benefits needed for encouraging sole proprietorships’ conversion to corporations. By the survey results, some deductions for increasing tax burden after the conversions is needed. Usually the tax burden of the corporation increase, because the transparency of the accounting and tax data of the corporation is higher than that of the sole proprietorships. So some tax benefits should be provided to decrease the tax burden increase. However, the needed tax benefits should be provide for only honest tax payers, not tax payers who do not report their income truly. Key words : Conversion, Sole proprietorships, Tax benefits 사업자를 사업자등록과 관계없이 크게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로 나눈다면, 개인사업자는 자연인이 사업 활동을 통하여 영리를 창출하고 대외적으로는 무한책임을 지며, 과세관청은 종합소득세로 과세한다. 반면,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을 출자하여 구성된 주주들이 지분비율만큼 유한책임을 지고, 법인의 소득은 법인세로 과세된다. 설립절차가 간편하고 자본금이 특별히 필요하지 않아 개인사업자로 개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개인사업자가 매출액과 소득금액의 상승으로 세율이 낮은 법인사업자로 전환을 하게 된다. 또한 2012년부터 개인사업자의 성실신고확인제가 도입됨에 따라 법인전환을 하게 되는 경우가 더욱 더 증가하게 되었다. 개인사업자보다는 법인사업자가 회계의 투명성과 세법지식측면에서 우월하며 세수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현재 조세특례제한법 등의 규정에 의하여 법인전환에 따른 세제유인을 주고 있지만, 이러한 세법규정이 실무에서 실효성이 없는 규정으로 평가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비하여 개인사업자가 법인사업자로 전환하게 되면, 과세표준 양성화,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행, 신용카드 발행 공제가 제외되는 등 추가의무 조항이 많아진다. 많은 기존연구에서 개인기업의 법인전환에 따른 조세부담율을 연구하여 기업의 절세목적이 법인전환에 가장 큰 유인이 된다는 것을 파악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기존연구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개인사업자의 법인사업자로의 전환에 대한 연구를 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의 목적은 개인사업자의 법인전환에 대한 현행 세법의 규정과 이에 대한 유용성을 파악하고, 향후 개인사업자의 법인사업자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세법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써베이(survey)방법을 통하여 개인사업자의 법인전환 이유를 파악하고, 전환에 따른 의무 및 불이익에 대한 인식을 파악해 보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본 연구에서는 개인사업자의 법인전환에 영향을 미치는 세법규정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세무당국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 것이다. 본 연구는 설문지를 이용한 써베이(Survey)방법을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전국적으로 250매 설문지를 개인사업자의 법인전환업무를 실제 수행하는 세무대리인과 직원들에게 배부하여 회수된 191매의 응답을 분석하였다. 설문항목은 법인전환의 이유, 업종별 법인전환 규모, 법인전환시 조세특례제한법의 감면혜택 이용정도, 법인전환시 추가의무규정, 추가 세법규정의 영향, 조세감면의 범위로 나눌 수 있다. 수집된 결과에 대한 통계분석을 통하여, 우선 개인사업자의 법인전환에 따라 절세목적, 세무조사 회피목적, 기타목적으로 3그룹으로 나눌 수 있었다. 그리고 절세목적그룹과 세무조사회피목적그룹은 동질적인 집단으로 의견의 차이가 없었고, 기타목적그룹은 세법규정혜택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점에서 타 집단과 응답의 차이를 보였다. 기타목적그룹은 법인전환으로 인한 세금효과보다는 비세금효과에 더욱 비중을 두는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세무당국은 개인사업자의 법인전환에 따른 세제유인을 보다 많이 제공하도록 현행 관련 세법규정을 개선하여야 한다. 특히, 개인사업자보다 매출이 양성화됨으로써 급격하게 소득율이 높아지는 부분에 대해 법인세 세액공제와 신용카드발행 세액공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법인으로 전환함에 따라 소득금액이 보다 투명하게 나타나며, 또한 세무조사로 인해 매출누락이 드러나게 되면 법인사업자는 부가세, 법인세외에도 대표자의 상여처분을 받기 때문에 개인사업자보다 훨씬 조세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주요어 : 법인전환, 전환동기, 성실신고확인제

아동기 학대경험이 노인학대에 미치는 영향 : 아동기 학대경험이 세대 간 전이되는 현상을 중심으로

정아영 전북대학교 행정대학원 2019 국내석사

아동학대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아동학대에서 나아가 학대의 범주에 속하는 가정폭력, 노인학대도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될 사회문제이다. 우리 사회가 급격하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문제가 증가하고 있고, 그 중에서 노인학대가 심각한 사회현상으로 대두되고 있다(강동욱·문영희, 2015). 아동학대는 단순히 한 시대와 한 생애주기에서 종결되는 것이 아닌 세대 간 전이로 이어져 과거 학대피해아동이 성인이 되어 자녀 또는 부모를 학대하는 학대행위자가 되어 있음을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신고접수 된 학대사례를 통해 종종 볼 수 있다. 학대의 세대 간 전이를 통해 노인학대 발생과정을 알아보기 위해 학대피해노인의 학대 경험과 학대행위를 한 자녀의 과거 학대경험을 파악한 연구를 보면, 첫째, 학대피해노인과 학대행위를 한 자녀 모두 학대로 고통을 받았으며 학대행위자의 부모인 학대피해노인은 과거에 본인이 행했던 아동학대를 외면하고 있었고, 학대행위자는 학대행위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고 있었다. 둘째, 무엇보다 학대행위를 한 자녀는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받은 학대로 인해 정신건강상의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이현주, 2013). 아동기에 학대를 받았다는 것과 학대부모가 된다는 것 간에는 명확한 인과관계를 밝히기는 어렵지만(Wisdom, 1989), 아동기 학대경험과 성인기에 자녀학대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결과(Cicchetti & Aber, 1980; Herzberger, 1983)는 이를 지지하였다. 아동기 부모로부터 신체적학대, 정서적학대, 방임을 겪은 학생에게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력에 관한 연구에서, 특히 신체적학대를 받았던 아동은 성인기에 분노, 공격성과 같은 성격특성을 나타낸다고 밝혔다(Los & Alexander, 1997).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폭력이 폭력을 낳는다’는 말처럼, 아동기에 부모로부터 받은 학대 경험이 성인이 되어 부모를 학대하는 행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살펴봄으로써, 학대의 세대 간 전이에 대한 심각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청소년의 사회부과 완벽주의와 시험불안의 관계: 학업스트레스를 통한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의 조절된 매개효과

정아영 아주대학교 2017 국내석사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부과 완벽주의와 시험불안 간의 관계에서 학업스트레스가 매개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고,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이 이러한 매개효과를 조절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조절된 매개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충남, 대전, 전북 지역에 소재한 네 곳의 인문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604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회부과 완벽주의, 학업스트레스,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시험불안을 측정하였고, SPSS Macro를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를 보면, 첫째, 매개효과 검증 결과, 사회부과 완벽주의가 학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고, 학업스트레스는 사회부과 완벽주의와 시험불안 사이를 부분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한 조절효과 검증 결과, 두 가지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적응적, 부적응적 정서조절전략)중에 부적응적 정서조절전략이 학업스트레스가 시험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부적응적 정서조절전략을 더 많이 사용할수록 학업스트레스가 시험불안에 미치는 영향이 증가함이 확인되었다. 셋째, SPSS Macro를 통한 조절된 매개효과 검증 결과, 사회부과 완벽주의가 시험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학업스트레스가 이를 매개하며, 학업스트레스와 시험불안의 관계가 부적응적 정서조절전략(특히, 반추, 자기비난, 파국화)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나 조절된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 및 상담 실제에서의 시사점과 후속연구의 필요성에 대해 논하였다.

박하 및 뽕나무의 항산화 및 항암 연구

정아영 건국대학교 2017 국내석사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water and ethanol extracts on antioxidant and anticancer effect of mint and mulberry.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otal polyphenol content(TPC) was higher in mint than mulberry in both water and ethanol extracts, and the mixture showed middle value. 2. Total flavonoid content(TFC) of water extracts was higher than that of ethanol extracts. Mint higher than mulberry in both water and ethanol extracts, and the mixture showed middle value. 3. DPPH and ABTS of water extracts was higher than that of ethanol extracts. Mint higher than mulberry in both water and ethanol extracts and the mixture showed moderate values. 4. Water extracts of mint and mulberry did not should toxic effect on MDCK cell. Ethanol extract showed more than 95% toxic effect at 100μg/mL. 5. The water extracts of mint and mulberry showed anticancer effects on cervical cancer(HeLa cell) from 10μg/mL, and Mixture water extraction showed the highest anticancer effect. In the ethanol extraction, both mint and mulberry extract showed high anticancer effect at 100μg/mL. 6. The water extracts of mint and mulberry showed anticancer effects on ovarian cancer (SKOV-3 cell) from 50μg/mL, and mulberry water extraction showed the highest anticancer effect. In the ethanol extraction, both mint and mulberry extract showed high anticancer effect at 100μg/mL. 본 연구는 박하와 뽕나무의 물과 에탄올 추출물이 항산화 및 항암 연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총폴리페놀함량(TPC)은 물과 에탄올 추출 모두에서 박하가 뽕나무보다 더 높게 나타났고 혼합물은 중간 수치를 보여주었다. 2. 총플라보노이드함량(TFC)은 물 추출이 에탄올 추출보다 더 높았으며 물과 에탄올 추출 모두에서 박하가 뽕나무보다 더 높게 나타났고 혼합물은 중간 수치를 보여주었다, 3. 자유라디칼 소거능 DPPH 및 ABTS는 물 추출이 에탄올 추출보다 더 높았으며 물과 에탄올 추출 모두에서 박하가 뽕나무보다 더 높게 나타났고 혼합물은 중간 수치를 보여주었다, 4. 박하와 뽕나무의 물 추출물은 일반세포(MDCK cell)에 대한 독성효과가 없었으며 에탄올 추출물은 100μg/mL에서 95%이상의 독성효과가 나타났다. 5. 박하와 뽕나무의 물 추출에서는 10μg/mL부터 자궁경부암(HeLa cell)에 대한 항암효과가 나타났으며, 혼합물 추출이 박하와 뽕나무의 단일 추출보다 더 높은 항암효과가 나타났다. 에탄올 추출에서는 박하와 뽕나무 추출 모두 100μg/mL에서 높은 항암효과가 나타났다. 6. 박하와 뽕나무의 물 추출에서는 50μg/mL부터 난소암(SKOV-3 cell)에 대한 항암효과가 나타났으며, 뽕나무 추출이 가장 높은 항암효과가 나타났다. 에탄올 추출에서는 박하와 뽕나무 추출 모두 100μg/mL에서 높은 항암효과가 나타났다.

Samuel Barber의 『Excursions Op. 20』에 대한 분석연구

정아영 창원대학교 2018 국내석사

Program annotation : L.v. Beethoven "Adelaide", Op.46, "Resignation", WoO 149, "Der Kuss", Op.128, F. Poulenc "Le Travail du Peintre", B. Britten "On this Island", Op.11, J. Brahms Sonata for Piano and Viola in E flat major Op.120 No.2

정아영 연세대학교 대학원 2008 국내석사

본 논문은 본인의 석사 과정 졸업 연주 프로그램인 L.v. Beethoven (1770-1827)의 가곡 'Adelaide', 'Resignation', 'Der Kuss'와 F. Poulenc의 'Le Travail du Peintre', B. Britten의 'On this Island', Op.11과 J. Brahms의 Sonata for Piano and Viola in E flat major, Op.120 No.2 를 중심으로 각 작품의 작곡가와 작품에 대해 알아보았다.L. v. Beethoven의 'Adelaide'는 Friedrich von Matthisson(1761-1831)의 시에 Beethoven이 25세 때 곡을 붙여 Matthisson에게 헌정한 곡으로 연인 Adelaide를 자연 속에서 기리는 마음이 잔잔한 선율 속에 표현되어있다. 'Resignation'은 Paul von Haugwitz(1752-1831)의 시로 1871년에 작곡되었으며, 'Der Kuss'는 Christian Weiss(1726-1804)의 시에 의한 곡으로 화자가 Chloe에게 입맞추려하는 상황을 피아노 파트에서 익살스럽게 표현되어있다.F. Poulenc 'Le Travail du Peintre'는 Paul Eluard(1895-1952)의 7인의 화가의 작품을 소재로 쓴 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 운율이 없는 자유시에 시 구조와 음악의 형식이 일치하지 않는 특이한 구성을 가진다.B. Britten 'On this Island', Op.11은 Wystan Hugh Auden(1907-1973)의 시집 'Look, stranger!'에서 발췌된 것으로 줄거리가 있는 연가곡의 형태는 아니나 각 곡마다 다양한 형식을 취하여 언어와 음악과의 결합을 맛볼 수 있는 곡이다.J. Brahms Op.120의 두 곡의 Sonata는 처음에 Clarinet과 Piano를 위해 작곡되었는데, 후에 Brahms 스스로 Viola를 위하여 편곡하였다. 이 곡은 그의 말년 작품으로 2번 sonata는 각 악장마다 반복을 통한 통일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두 악기간의 밀접한 상호관계 속에, 곡의 시작부터 끝까지 Brahms의 깊이 있는 음악을 엿 볼 수 있는 곡이다.

거부민감성과 외로움의 관계 : 자기수용과 자기침묵의 이중매개효과

정아영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2023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거부민감성이 자기수용, 자기침묵, 외로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거부민감성과 외로움의 관계에서 자기수용과 자기침묵의 개별매개효과 및 이중매개효과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아래와 같다. 첫째, 거부민감성이 자기수용, 자기침묵 및 외로움에 미치는 영향은 각각 어떠한가? 둘째, 거부민감성이 외로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기수용과 자기침묵의 개별매개효과는 각각 어떠한가? 셋째, 거부민감성이 외로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기수용과 자기침묵의 이중매개효과는 어떠한가? 이를 위해 전국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만 19~26세의 남녀 310명을 대상으로 Survey 업체를 통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분석에는 SPSS 22.0과 SPSS Macro를 사용하여 기술통계 분석, Pearson의 상관관계 분석, 선형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개별 및 이중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거부민감성은 자기수용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자기침묵 및 외로움에는 각각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거부민감성과 외로움의 관계에서 자기수용과 자기침묵은 각각 부분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셋째, 거부민감성과 외로움의 관계에서 자기수용과 자기침묵은 부분 이중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거부민감성과 외로움의 관계에서 자기수용과 자기침묵의 이중매개효과를 알아봄으로써 상담 장면에서 외로움을 호소하는 내담자들을 돕는데 구체적인 개입을 위한 근거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rejection sensitivity on self-acceptance, self-silence, and loneliness, and to confirm the individual and dual mediating effects of self-acceptance and self-sile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rejection sensitivity and loneliness. Specific research purpose for this are as follows. First, the effects of rejection sensitivity on self-acceptance, self-silence, and loneliness, respectively. Second, the individual mediating effects of self-acceptance and self-silence on the effect of rejection sensitivity on loneliness, respectively. Third, the dual mediating effect of self-acceptance and self-silence on the effect of rejection sensitivity on loneliness. To this end,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on 310 men and women aged 19 to 26 attending universities nationwide through a survey company. For the analysis of the results,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and linear regression analysis were conducted using SPSS 22.0 and SPSS Macro, and individual and double-mediated effects were confirmed. The main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rejection sensitivity was found to have a significant negative effect on self-acceptance an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self-silence and loneliness, respectively. Secon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rejection sensitivity and loneliness, self-acceptance and self-silence were found to have partial mediating effects, respectively. Third, self-acceptance and self-silence were found to have partial double mediating effect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rejection sensitivity and loneliness.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provides evidence for specific interventions in helping counselee complaining of loneliness in the counseling scene by examining the dual mediating effects of self-acceptance and self-sile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rejection sensitivity and loneliness.

타악기 연주 중심 음악치료가 알코올 관련 장애 환자의 스트레스와 정서에 미치는 영향

정아영 고신대학교 교회음악대학원 2014 국내석사

국문요약 본 연구는 타악기 연주 중심 음악치료가 알코올 관련 장애 환자의 스트레스와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 것이다. 이에 따른 연구 문제는 타악기 연주 중심 음악치료가 알코올 관련 장애 환자의 스트레스감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또한 타악기 연주 중심 음악치료가 알코올 관련 장애 환자의 정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본 연구의 대상은 부산광역시 소재 D병원에 입원중인 남성 알코올 관련 장애 환자 20명으로, 실험집단 10명에 타악기 연주 중심 음악치료를 실시하고 통제집단 10명에는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았다. 실험 시작 전 두 집단에 스트레스 반응 척도와 정서 체크리스트를 사전 검사를 실시하였고 14회기의 타악기 연주 중심 음악치료가 종료된 후 사전검사와 동일한 스트레스 반응 척도와 정서 체크리스트를 사용하여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타악기 연주 중심 음악치료가 알코올 관련 장애 환자의 스트레스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코올 관련 장애 환자의 긍정적 정서 향상과 부정적 정서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타악기 연주 중심 음악치료가 알코올 관련 장애 환자의 스트레스 감소와 긍정적 정서 향상 및 부정적 정서 감소에 효과적인 중재임을 시사하고 있다. 앞으로 타악기 연주 중심 음악치료가 알코올 관련 장애 환자의 스트레스와 정서를 위해 효과적으로 사용되어지길 기대해 본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percussion playing-based music therapy on the stress and emotion of patients with alcohol-related disorders. And to attain the goal, the researcher formulated the following study questions: First, how does percussion playing-based music therapy influence stress reduction in patients with alcohol-related disorders? Second, how does percussion playing-based music therapy influence emotion in patients with alcohol-related disorders? The subjects of this paper were 20 male patients with alcohol-related disorders who were hospitalized in D Hospital located in Busan Metropolitan City, and 10 patients in the experimental group were provided with percussion playing-based music therapy while 10 in the control group did not receive any treatment. Before conducting the experiment, the pre-test was done on the two groups with the stress response scale and emotion checklist. And after finishing the percussion playing-based music therapy with 14 sessions, the post-test was performed with the same stress response scale and emotion checklist.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study, percussion playing-based music therapy showed positive effects on stress reduction in patients with alcohol-related disorders. And it also resulted in positive emotion improvement and negative emotion reduction in patients with alcohol-related disorders. This study implies that percussion playing-based music therapy is an effective intervention to bring stress reduction and also positive emotion improvement and negative emotion reduction in patients with alcohol-related disorders. Therefore, it is expected that percussion playing-based music therapy will be utilized effectively regarding the stress and emotion of patients with alcohol-related disorders afterwards.

한중 동물 관용어에 대한 인지의미론적 연구 : 12支 동물을 중심으로

정아영 韓國外國語大學校 大學院 2016 국내석사

한중 동물 관용어에 대한 인지의미론적 연구 : 12支 동물을 중심으로 인간은 오래 전부터 자신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특정한 사물이나 대표적인 특징을 통해서 전달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동물은 인간과 공존하면서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관용어 속에서 인간의 행위나 생각, 상태 등을 동물의 외관적•내관적 이미지와의 유사성에 기초하여 비유의미로 나타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인지 언어학의 기본전제와 인지의미론 분석법을 받아들여 '관용적 비유 표현'에 사용된 한중 12支 동물관용어의 원형의미가 비유의미로 확장되는 과정에 작용한 은유와 환유 기제를 밝혀냄으로서 각 언어에 나타난 인지적 문화적 특징을 고찰하고자 한다.

운동과 식이제한의 병행이 염증성 인자 신체구성 및 혈중지질 성분에 미치는 영향

정아영 동덕여자대학교 비만과학대학원 2009 국내석사

본 연구는 운동과 식이제한에 대한 구체적인 변화를 살피고자 4주간의 운동과 식이제한을 통해 염증관련 인자인 CRP, IL-6, TNF-α와 신체구성 및 혈중지질 성분의 변화를 관찰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과 가설을 입증하기 위하여 20대 젊은 성인남성을 운동집단(EG, n=10), 식이제한집단(DG, n=10) 및 운동과 식이제한 병행집단(EDG, n=10)으로 분류하였고, 식이제한을 해야 하는 EDG와 DG는 일일 칼로리를 1,800㎉를 섭취하도록 하였다. 한편, 운동을 수행해야 하는 EDG와 EG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로 하여 준비운동 10분, 걷기 30분(HRR 50%), 웨이트트레이닝 60분(1RM*50-80%*8-15회*4세트) 및 정리운동 10분으로 실시하도록 하였다. 전술한 운동프로그램과 식이제한은 여러 선행연구들에서 신체구성 및 혈중지질 성분 등에 변화를 보일 수 있다는 자료에서 참고하였다(ACSM, 2002). 4주의 실험종료 후 실험전과 동일하게 염증관련 인자인 CRP, IL-6, TNF-α와 신체구성 및 혈중지질 성분을 검사한 결과, CRP는 EDG에서만 유의하게(P<0.05) 감소하였고, IL-6는 EDG와 EG에서 감소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한편, TNF-α는 EDG와 DG에서 감소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EG는 유의하게(P<0.01) 증가하였다. 또한 신체구성 중 체중은 EDG에서만 유의하게(P<0.01) 감소한 반면, 근육량은 EG에서만 유의하게(P<0.05) 증가하였다. 그리고 체지방량은EDG(P<0.01)와 EG(P<0.05)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체지방률은 EDG와 EG에서 유의하게(P<0.01) 감소하였다. 복부지방률은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혈중지질 성분 중 TG에서만 EDG(P<0.01)와 DG(P<0.05)에서 유의하게 감소한 반면, TC 및 HDL-C와 LDL-C은 모든 집단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와 같은 결과로 젊은 성인남성을 대상으로 4주간의 운동과 식이제한을 병행할 경우 신체구성과 혈중지질 성분이 대체로 개선되고, 염증인자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결론지어볼 수 있다.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investigate whether a 4-wk exercise program combined with diet limitation was able to alter obese-related factors or inflammatory mediators (CRP, IL-6, TNF-α), body composition, and lipid profiles (TC, TG, LDL-C, HDL-C) in male adults. For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separated by three groups, who the first group participated to exercises combined with diet limitation program (EDG, N=10) and another group participated to only exercise program (EG, N=10) and then the other group participated to only diet limitation program (DG, N=10), respectively. All subjects, regardless of group assignment, were tested before and after experiment for each of the former variables. All pre- and post-training testing procedures were completed within 3 days. Subjects in EDG and DG limited their calories to 1,800㎉ and subjects in EDG and EG exercised 5 days per a week for 4 weeks. EDG and EG always completed a 10 min warm-up or warm-down before or after exercise routine, respectively. The duration of aerobic exercise and resistance training session did not exceeded 30 min and 60 min, respectively. The aerobic exercise training consisted of brisk walking (50% of HRR) on a treadmill(0% grade). A resistance exercises were composed of leg press, chest press, lateral pull down, leg extension, leg curl, abdomen curl, back extension, biceps curl, and triceps curl. These program consisted of individualized daily workouts of 4 sets of 8?15 repetitions on 9 exercises designed to train all the major muscle groups of the body, and generally patterned after recommendations by ACSM (2002). The intensity and number of repetitions performed for each exercise were progressively changed weekly.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PC 12.0 program for Windows. Values reported are means ± SEM. One-way ANOVA were performed on each dependent variable to detect difference among groups. Different letters means were analyzed with Duncan's multiple range test. Statistical significance was accepted at P < 0.05. Results are as followed: 1) after a 4-week of experiment, CRP concentration of EDG was significantly reduced and IL-6 was decreased in EDG and EG but the changing ratios was not significant different after 4 weeks. TNF-α was decreased in EDG and DG but the changing ratios was not significant different after 4 weeks. 2) body weight was significantly decreased in EDG. Muscle mass was significantly increased in EG. Then fat mass and percent fat was significantly decreased in EDG and EG. 3) TG out of lipid-profile was significantly decreased in EDG and DG. In conclusion, I think that the exercise combining diet limitation for a 4-week improved inflammatory mediators, body composition, and lipid profiles in young male adults. These results could have important health implications for them in the 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