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영어교육에서 파닉스 조기도입에 관한 연구

전현아 울산대학교 2009 국내석사

본 연구는 2006년 교육인적자원부의 초등학교 영어교육 저학년 확대실시 방안 발표 후 많은 논란이 된 초등학교 1, 2학년 영어교육과정에 파닉스 적용 수업의 효율성을 알아보고 구체적인 지도법과 수업 안을 제시하고자한다. 이를 위한 연구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문헌연구와 설문조사를 통하여 영어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에게 파닉스 수업의 효율성과 당위성을 입증하고 둘째, 초등학교 1, 2학년 영어수업에 파닉스가 접목된 구체적인 교수ㆍ학습안을 제시한다. 연구를 위해서 연구대상인 1학년 학생들과 파닉스 학습 선행 유. 무경험이 있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였다. 설문내용은 영어 학습에 대한 기초조사와 파닉스 학습에 대한 조사 그리고 현재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 학습에 대한 이해도와 흥미도, 영어 학습 시 어려운 점 등을 조사하였다. 또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알파벳 인지도를 조사하였고,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읽기에 대한 정의적 특성과 영어읽기 능력에 대해 조사하였다. 또한, 현재 공교육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원어민 교사와 영어 전담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설문내용은 파닉스 수업에 대한 의견과 파닉스 수업 시 적정학년, 문제점 등을 조사하였다.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결과, 이미 조기영어교육의 영향으로 많은 학생들이 영어교육을 이미 경험하였고 영어공부에 대한 호기심과 문자 교육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학년 학생들의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파닉스 교육을 이미 사설기관을 통하여 경험하였고 파닉스 학습의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영어전담 교사들의 의견은 파닉스 수업에 대부분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으나 현재 일주일에 한 시간 배정된 영어수업시간과 한학급당 과열 학생 수, 조기영어교육의 영향으로 인한 학생들의 수준차를 문제점으로 언급하였다. 원어민 교사들의 의견도 대부분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고 전담교사들과 마찬가지로 과열 학생 수와 학생들의 수준차를 문제점으로 들었지만 영어교육 처음단계인 1, 2학년에서부터의 파닉스 교육에 대해서는 3학년 때 부터 시작하는 것 보다는 수준 차 에서 오는 문제점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와 이미 여러 검증된 파닉스 학습의 효율성에관한 이론과 실험연구들을 바탕으로 영어를 시작하는 초기단계에서 파닉스 수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입증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검증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영어교육 초기단계인 초등 1, 2학년에 적합한 파닉스 적용 교수ㆍ학습 안을 제시하고자 하며, 구체적인 파닉스 교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의 정의적 특성과 수준을 고려하여 관련된 어휘와 주제를 선택하였다. 둘째, 여러 가지 파닉스 교재의 교수안을 참고로 지도순서와 지도내용을 정하였다. 셋째, 반복적인 규칙에 의한 파닉스 학습 안이 아닌 챈트와 노래를 사용하여 학생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실제적인 언어기능을 활용하여 문맥 속에서 단어와 발음을 통합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을 구상하였다. 넷째, 배운 단어에 라임을 이용하여 파닉스 학습의 효과를 높이는 수업을 구상 하였다. 다섯째, 파닉스 학습의 마지막에 게임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좀 더 흥미 있게 단어와 발음을 복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 초등학교의 교육현실을 고려하여 교사들이 파닉스 수업에 대한 문제점들을 몇 가지 언급하였지만 설문조사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 파닉스 학습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여러 가지 문헌연구에서 파닉스 교육의 효율성이 입증된 점을 감안한다면, 초등영어교육의 시작단계인 초등학교 1, 2학년부터 영어교육에 파닉스 교육이 적용된 문자 교육을 도입하여 초등학교 영어교육에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수업 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림자의 이면을 통한 내면 표현 연구 : 본인 작품을 중심으로

전현아 목원대학교 일반대학원 2011 국내석사

인간은 자신, 타자, 혹은 외부적 환경 등을 통해 무언가를 지각하고, 감각하고, 욕망하고, 소유한다. 존재하는 모든 것이 이들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인간은 불완전하기 때문에, 한편으로 우리는 그것들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진지하게 바라보게 된다. 그럼으로써 대상을 단순히 인식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그것이 가지고 있는 이면에 대해 느낄 때가 있다. 우리의 삶은 현실과 이상이 공존하는 양면의 세계이고, 그러한 삶의 이중성은 언제나 불안정하고 공허하다. 이러한 구조는 대상과 그림자의 관계에서 발견할 수 있다.

흰쥐의 해마 및 대뇌 피질에서 양측 난소 절제술이 아밀로이드 전구단백질(amyloid precursor protein)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

全賢娥 한림대학교 1999 국내박사

Amyloid plaques deposition is one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neurophthlogy that occurs in the human brain with aging and in Alzheimer's disease. Recent epidemiologic and clinical findings suggest that estrogen may be associate with the pathology of Alzheimer's desease. One acctivity, designated "α-secretase" cleaves within the amyloid β domain, precluding the production of intact Aβ and yielding a large soluble amino-terminal fragment designated "sAPP" which has neuroprotective effects. The other activity, designated "β-secretase", cleaves at the amino-terminus of Aβ-domain, producing a potentially amyloidogenic carboxy-terminal fragment believed to be further processed to form neurotoxic Aβ. Overexpression of APP holoprotein can protect neurons against acute and chrinic toxicity, but overexpression at higher levels may have detrimental effecs. In order to test the hypothesis that estrogen deficiency might play a role in the expression of APP hloprotein and APP metabolism. It was monitored that the changes of immunoreactivity to monoclonal antibody to Aβ_(17-14) in the neuron of cerebral cortex and hippocampus of female Sparague-Dawley rats. Study group were done bilateral oophorectomy before 6 months ago. onsidering the immunoreactivity of control group as 100% in both cerebral cortex and hippocampus, the immunoreactivity of ovariectomized group was significantly decreased to 81.7±14.0% in the cerebral cortex(p<0.005) and to 77.0±3.5% in the hippocampus(p<0.05). Imunoblots yielded only one species of 140-kDa. This 140-kDa species represented mature APP695 holoprotein. There was no immunorectivity in the level of any other molecular weight. This results suggest that in the cerebral cortex ad hippocampus, a oophorectomy-mediated decrease in APP695 expression may contribute to the neuronal degeneration associated with aging in female rats.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피아노 소나타」제 1악장 조중심에 관한 연구

전현아 목원대학교 대학원 2007 국내석사

19세기까지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조성음악은 20세기로 접어들면서 이전의 음악과 급격한 단절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런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스트라빈스키는 바로크시대의 대위법과 고전시대의 형식적 개념 같은 이전음악 양식들을, 그의 작품 속에 접목시키며 새로운 음악을 전개하였다. 그는 단지 이전의 다양한 음악 양식을 모방하여 사용한 것에 그치지 않고, 오랜 기간 음악을 지배해온 조성적 특징을 자신의 독특한 음악양식으로 재창조하였다. 이 연구에서 고찰한 「피아노 소나타」는 신고전주의적 특징이 강하게 나타나는 작품으로, 가장 큰 특징은 조중심의 형성에 있다. 이 조중심은 곡 전체에 걸쳐 끊임없이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확장되고 있다. 제1악장의 조중심은 제시부에서 C음으로 시작하여 발전부에서 완전5도 위의 G음에 도달한 후, 이것은 다시 재현부에서 완전5도 아래의 C음 즉, 제시부의 조중심으로 복귀한다. 따라서 G음은 조중심인 C음 사이에서 보조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며, 결과적으로 이 곡의 가장 중심적인 조중심은 C임을 알 수 있다. 위와 같은 결과를 통하여 우리는 스트라빈스키가 전통적인 조성체계를 그대로 적용하지는 않았을지라도 전통적 조성체계의 바탕 위에서 그 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조성적 틀을 구성하는 새로운 조성적 개념을 만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과거의 음악과의 결별과 새로움만을 추구한 모습이 아닌 새로움과 과거의 음악을 결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음악을 재창조 한 스트라빈스키의 음악을 통하여 또 다른 새로움을 추구하는 우리들에게 하나의 지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The tonal music which had been continuously developed until 19th century, underwent a transition in the 20th century, which caused a break with previous music. However, Stravinsky took a leading role in developing a new music by applying the form of previous music as counterpoint of the baroque period and formal concept of classical period to his music. Not only he did not stop just imitating and using various forms of previous music, but also he reinvented them into his own style. Sonata for Piano studied in this paper is a work having strong neo-classical features. The most outstanding feature is the formation of tonal center. Tonal center is maintained all over the work and expanded in various ways. The features of tonal center which appeared in this work, are summarized as follows; After tonal center of first movement is played from tonal center C in the exposition, the tonal center C is reached on perfect fifth G in the development. It returns to C what tonal center of first movement again in the recapitulation. Therefore tonal center G revealed assistant between tonal center C and C. As a result, The first movement's the most important tonal center is C. In this way, Stravinsky developed a music form with a new concept by forming system of tonality in his own way not by depending upon the traditional methods and had a great influence on contemporary music. Stravinsky's music, which was reinvented in various ways by applying old music to new one not just by breaking with old music and seeking new music, can be an index for us to pursue newness in the future.

수학영재와 일반학생의 성별차에 관한 연구 : 수학학습양식과 행동특성인식 중심으로

전현아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1 국내석사

수학에서의 남녀 성별차는 지난 몇 십년간 논란이 되어온 문제이다. 연구의 결과는 남성이 수학에서 더 우수하다는 의견부터 최근에는 성별차가 작아지거나 거의 사라졌다는 의견까지 다양하다. 오늘날 수학에서의 영재교육은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따라서 수학 영재학생들 간의 성별차가 존재하는지 알아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수학학습양식과 행동특성인식에 있어서 남녀 성별차가 존재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이 연구의 목적을 위해서 중학교 영재학생들과 일반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수학학습양식에 있어서 수학 정보를 인식하는데 남학생과 여학생 사이에 약간의 차이가 발견되었다. 하지만 선호하는 양식은 같았다. 그리고 정보를 처리하는데 있어서는 성별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남녀학생 간의 행동특성에 대한 인식에서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적 행동특성과 창의적 행동특성에 대한 평가에서, 남학생 뿐만 아니라 여학생들도 남학생이 보다 더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일반여학생과 비교해 영재여학생이 행동특성에 대해 여학생보다 남학생을 더 우수하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여학생들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수학학습특성에 있어서 남학생이 더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이 수학에서 더 우수하다는 믿음은 빠르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나타난다고 한다. 수학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서 영재여학생들의 수학적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의 마련이 시급하다.

배우 전무송 연기에 관한 연구

전현아 동국대학교 2019 국내석사

본 연구는 배우 전무송 연기에 관한 연구다. 전무송은 사실주의 연극의 정착, 보급, 확산에 애썼던 연극 선구자들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고, 비 사실주의 연극의 양식화 작업에 적극적으로 개입했다. 소극장 운동과 사실주의적 연극의 토착화, 메소드 연기의 보편화 과정을 모두 겪었고, 다른 매체 연기까지 섭렵하였다. 이를 통해 연기술을 어떻게 습득하고 발전시켰는지 알아보고, 연기 접근 방법에 대한 변화 과정을 훈련 내용과 작품 활동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전무송이 연기를 시작했던 1960년대는 서구의 리얼리즘이 간접 수용되면서 ‘리얼리즘은 정통극’이라고 오인되어 모든 연극의 잣대가 되었던 분위기였다. 근대극 수용 시 신파에 대한 혐오로 시작된 낭만주의적 연기 풍토가 고착되어 입체적인 리얼리즘 연극제작과정과는 다른 평면적인 형태 수준에 머물러 있었으며, 스타니슬랍스키 시스템 일부분만의 수용과정에서 ‘내면 연기’라는 특수한 연기양식의 탄생이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었다. 당시 많은 배우가 그런 영향을 받았듯 전무송 역시 낭만적 사실주의 연기법을 연기수련 과정에서 학습한 것이 사실이다. 전무송은 졸업작품 <춘향전>(1964)과 극단 드라마센터의 창단공연 <마의태자>(1964)를 통해 그 당시 보편화 되어있던, 그러나 개선의 목소리가 커지던 시기에 사극조(調)의 화술과 낭만적 사실주의 연기로 기성 연극인들의 관심을 끌며 순조롭게 배우의 길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그러나, 1970년대 초 유덕형의 <생일파티>(1970)를 통해 기존의 연기 스타일에 대해 큰 혼란을 느끼게 되고 좌절을 겪는다. 하지만 곧 스타니슬랍스키가 주장했던 ‘나로부터 출발’이란 개념을 알게 되고, 극단 《드라마센터》의 젊은 세 연출가와 함께 다양한 비 사실주의 연극 작업을 하면서 희곡, 인물 분석과 표현에 대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그것을 온몸으로 시도하고 익히며 그동안 자신에게 남아있던 낭만적 사실주의 연기법을 씻어내기 시작한다. 1975~1980년까지 국립극단 단원으로 위촉, 이호재와 명콤비가 되어 좋은 배우로 한국연극계의 중추가 되어 활동할 때, 이해랑이 주장하는 ‘감정과 정서 그 자체를 설정하는 것’으로 변형된 ‘내면 연기’에 대해 탐구하기 시작한다. 전무송은 유치진의 “훌륭한 배우가 되려면 먼저 인간이 되라”는 화두에 대한 고민과 함께 비 사실주의 연극 작업에서의 신체 언어 활용 경험 덕분에 감정과 정서 그 자체를 설정하는 것에서 머물지 않고 더 나아가 역할이 극 안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인식하고, 그 목표에 따라 ‘주어진 상황’에서 내적 충동을 일으켜 구체적 행동으로 표출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또한, 전무송은 1970년대 비 사실주의 연극에로의 접근 방법으로 사용했던 즉흥연기 훈련과 1980년대 츠카 코헤이의 독특한 연출법인 ‘구치다테’를 통해 역할에 접근한 것으로 보아 1990년대에 이르러서야 제대로 소개되기 시작한 스타니슬랍스키의 후기 이론인 ‘역할에 대한 배우의 작업’에서의 인식단계-체험단계-구현의 단계를 이미 1980년대에 선행적으로 체득하고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전무송은 1980년대부터 매체 연기로 영역을 확대하여 그의 첫 영화 <만다라>에서 ‘나로부터 출발’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영화나 TV 드라마에서 메소드연기를 행하게 되는데 이때 전무송은 방송, 영화, 연극 모두 극적 리얼리티와 일상의 리얼리티를 구분해야 한다고 적극적으로 주장한다. 전무송은 “기초훈련을 통해 배우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난 뒤 희곡을 통해 주어진 상황을 ‘느낀다(분석)’는 배우 언어로 충분히 ‘인식’해야 내적 충동이 생기고 그와 동시에 행동할 수 있다”면서 기초 훈련, ‘인식’단계의 중요성, ‘구현 단계’에서 상대역할과의 진실한 교감을 중요하게 여긴다. 여기에는 근본적으로 유치진의 ‘훌륭한 배우가 되기 위해 먼저 인간이 되어 제대로 하라.’는 화두가 항상 바탕이 되어있다. 배우는 연기를 하는 동안, 맡은 배역의 인생을 살아간다는 점에서 인간의 내면에 대한 깊은 이해를 요구한다. 그런 이유로 전무송은 연기뿐 아니라 내면의 삶 또한 이러한 자기 수련에 끊임없이 정진한다. 그런 덕분에 어떤 배역을 맡아도 항상 진지한 태도로 삶의 의미를 탐구하는 철학적인 배우가 되었고, 삶과 연기가 모순되지 않고 언제나 진솔하며 감동적인 연기로 관객의 가슴을 파고드는 배우가 되었다. 전무송의 연기접근 방식에 있어서 훌륭한 테크닉보다는 훌륭한 인간을 더 중요시하는 휴머니즘에 기초한다는 점이 다른 배우들과 다른 점이고 인간성에 대한 엄격한 고집이 인생을 바라보는 따뜻한 눈과 타인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느낄 수 있는 배우가 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전무송의 연기관과 훈련이 연기사적 기초자료는 물론, 후학들을 비롯한 연기 관련자들에게 연기를 대하는 마음가짐에, 소중한 연기이론과 기술의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ABSTRACT A Study on the Actor Jeon Mu-Song’s Acting Jeon, Hyun-Ah Major in Theater Studies Department of Theater Studies General Graduate School of Dongguk University This study aimed to research Actor Jeon Mu-Song’s acting. He was directly influenced by the pioneers of realistic play having devoted in the settlement, spread and expansion of realism play, and actively involved in the formalization of non-realism play. Actor Joen went through the Small Theater Movement and the naturalization of realistic play and the generalization process of method acting, and ranged over different media acting. This study intended to research how he acquired and developed a wide range of skills and what process his approach to the acting was changed through by reviewing his training contents and his work activities. In 1960s when Jeon Mu Song began to play acting, the Western realism was being indirectly accepted, so the ‘realism play’ was misunderstood as the ‘orthodox play’, becoming the standards of all plays. At the times accepting the modern drama, the romantic acting atmosphere, which was started by the aversion against the soap opera style, became fossilized, then it remained in a different, plan form level from the production process of stereoscopic, realism play, and was significantly influenced by the creation of special acting style being called as the ‘inner acting’ in the process partially accepting Stanisalvsky system. Like that many actors were influenced at that time, it was the fact that Jeon Mu-Song also learnt the romantic realism acting way in his acting training process. He easily entered the way of actor with attracting existing theater actors’ interest through his historic drama-style vocalization and romantic realism acting through the <Chunhyangjeon> (1964), his graduation work and the <Crown Prince Maeui > (1964), the opening performance of Drama Center, a drama company in the times then the historical drama style vocalization and the romantic realism acting were generalized but the demands on their improvements were being increased. However, he was very wondered against the existing acting style through the work, <Brithday Party>, directed by Yoo Deok-Hyung in early 1970s, and felt frustrated. However, after soon, he came to knew the concept of ‘start from myself’ being argued by Stanisalvsky, and then sought new ways in analyzing and expressing drama plays and characters and began to wash off the romantic realism acting technique being still remained in his body in trying and practicing such acting ways in his whole body while performing various non-realism plays with young three directors in the ‘Drama Center’, the drama company which he belonged to. During the period from 1975 to 1980, he was a member of National Drama Company of Korea and acted as a central role in Korean play circle as a good actor in the excellent duo with actor Lee Ho-Jae. During the period, he began to explore the ‘ acting’ which was transformed into the setting of ‘feelings and emotion themselves’ argued by the director Lee Hae-Rang. Thanks to his experiences utilizing body language in the non-realism play performance works, he showed more advanced acting appearance expressing a specific behavior with driving an internal impulse in a ‘given situation’ according to each goal after clearly recognizing what an actor’s role had to do in a play further, not remaining in the setting of feelings and emotion themselves while seeking for the meaning of director Yoo Chi-Jin’s statement, “First become a man to become a good actor”. Given that he approached to acting roles through not only the improvisational acting training which was used as the approach method to the non-realism play in 1970s but also the ‘Kuchitate’ as Tsuka Cohei’s unique directing method in 1980s, it seemed that he might already master and utilize the stages of recognition –experience -realization in Stanislavsky's late theory, ‘the actor’s work about the acting role’ in 1980s. This theory began to be fully introduced in 1990s. And Jeon Mu-Song expanded his acting field into the media acting, so he accurately understood the concept of ‘start from myself’ in his first movie <Mandara>, and took the method acting in various movies and TV dramas. At this time he progressively insisted that the broadcasting, the movie and the play should distinguish the dramatic reality from the daily reality. Saying, “after acquiring the qualities of an actor through basic training and then enough recognizing a given situation in a script with the word of ‘feeling (analyzing)’ in actor language, then an actor can have an internal impulse and act at the same time’, Jeon Mu-Song values the basic training, the importance of ‘recognition stage’, and the genuine communion with the other actor’s role in the ”implementation stage“. Here, Yoo Chi Jin’s statement, ‘First become a man to become a good actor’ is always based in essence. An actor requires a deep understanding of the parts of human in that he lives his given character’s life while he is acting. That’s the reason why Jeon Mu Song continually does his training in his life as well as his acting. Thanks to that, he became a philosophical actor exploring the meaning of life with a serious attitude always even though he takes any character’s role, and also became a good actor deeply moving audience with his genuine and sympathetic acting all the time, not contradicting his life with his acting. His acting approach is based on the humanism valuing a good man more importantly than good acting techniques, and this approach is different from other actors, and his strict adherence to the humanism grew him as an actor to feel other’s pain as his own pain with warm eyes looking at the life. Through this study, the researcher hopes that Jeon Mu Song’s acting perspective and his acting training will contribute to students and acting-relevant personnel’s attitude toward the acting and the development of previous acting theory and acting techniques as well as the basic data in the acting history.

Study on the role of Phospholipase D in cytoskeleton reorganization

전현아 포항공과대학교 일반대학원 2012 국내박사

The actin cytoskeleton plays a central role in fundamental cellular processes including morphological changes, intracellular transports and cell motility. Phospholipase D (PLD) is an enzyme which catalyzes the hydrolysis of phosphatidylcholine to generate signaling lipid, phosphatidic acid (PA). PLD is involved in diverse cellular events including cell movement, adhesion, and vesicle trafficking through cytoskeletal rearrangements. However, the mechanism by which PLD induces cytoskeletal reorganization is still not fully understood. Here I report that PLD2 is involved in the formation of two actin-based structures, stress fibers and podosomes. Actin cytoskeletal structures are mainly controlled by the Rho family GTPases, including Rho, Rac, and Cdc42. Activation of Rho GTPases is mediated by guanine nucleotide exchange factors (GEFs) that catalyze the exchange of GDP for GTP. In the first part of this study, I describe a new link to cytoskeletal changes that is mediated by PLD2 through direct nucleotide exchange on RhoA. I found that PLD2 induces RhoA activation independent of its lipase activity. PLD2 directly interacted with RhoA, and the PX domain of PLD2 specifically recognized nucleotide-free RhoA. Finally, I found that the PX domain of PLD2 has guanine nucleotide-exchange factor (GEF) activity for RhoA in vitro. In addition, I verified that overexpression of the PLD2-PX domain induces RhoA activation, thereby promoting stress fiber formation. Together, these findings suggest that PLD2 functions as an upstream regulator of RhoA, which enables us to understand how PLD2 regulates cytoskeletal reorganization in a lipase activity-independent manner. To address the physiological relevance of PLD2-mediated actin reorganization, I investigated how PLD2 contributes to cellular invasion. Cellular invasion is initiated by the formation of the actin-rich adhesive structures with ECM proteolytic activity, called podosomes. In the second part of this study, I identify PLD2 as a novel component of podosomes, basic structures for invasion. The v-Src transformed fibroblasts (e.g. 3Y1/v-Src) and some monocyte lineage cells (e.g. macrophages and dendritic cells) have been shown to have invasive phenotype due to their ability to form podosomes. I detected that PLD2 expression is highly elevated in v-Src transformed 3Y1 cells compared with untransformed 3Y1 cells. In addition, PLD2 was co-localized with podosome structures. Inhibition of PA synthesis by 1-butanol reduced the number and ring organization of podosomes. Moreover, PA was also required for podosome formation in primary macrophages as well as Src-transformed fibroblasts. Finally, by using primary macrophages from PLD2 knockout mice, I confirmed that PLD2 is necessary for podosome-mediated matrix degradation. These data support the hypothesis that PLD2 activation promotes podosome-dependent matrix degradation, which might contribute to the invasion of cells into the target tissues. In conclusion, this study expands our understanding of ill-defined roles of PLD2 in cytoskeletal reorganization by designating PLD2 as a novel upstream activator of RhoA and as a new molecular component of podosomes. These newly-identified functions of PLD2 provide new insight into how PLD2 controls changes in actin organization through cooperation of PA-dependent and PA-independent mechanisms.

시조 작품의 교육적 활용 방안 연구 : 황진이 시조 작품을 대상으로

전현아 부산대학교 2007 국내석사

폐경 후 여성에서 골밀도에 관한 연구

전현아 한림대학교 1996 국내박사

To examine the influence of the duration of menopause on bone loss, 60 healthy women, aged 34 ~ 74 years in 1995 were studied. After exclusion of past or present hormonal replacement therapy or past history of chronic diseases, 60 women formed the final study population. Bone masses were measured at 3 sites of femur(femoral neck, Ward's triangle & trochanter) and in the L2~L4 lumbar spine by Dual energy X-ray bone densitometry(DEXA).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were used to analyze the relationships of gynecological variables(age, body mass index:BMI), and years since menopause(YSM)) with bone mineral density(BMD) of lumbar spine and the three different sites of femur. The coefficients of correlation(r) of the bone mineral density(%) at the lumbar spine and the three different sites of femur with YSM were ranged -0.37 ~ -0.48(p < 0.01). Only YSM was independently related to BMD(%) data at all sites, except Ward's triangle by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p < 0.01). In conclusion, the menopause and the duration of menopause have a greater effect on bone mineral loss .

Laminar shear stress enhances the survival of endothelial cells through a NADPH oxidase 2-dependent mechanism : NADPH oxidase 2-의존적 메커니즘을 통한 층흐름 전단응력의 내피세포 생존력 증가 효과

전현아 경북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석사

박동성 혈류에 의한 층흐름 전단응력(Laminar shear stress: LSS)이 가지는 이로운 효과 중 내피세포의 세포 사멸을 막아주는 작용이 있다. 그런데 그것과 관련된 메커니즘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인체 제대정맥 내피세포(Human umbilical vein endothelial cell: HUVEC)를 혈청이 고갈된 상태에 노출시켜 세포 사멸을 유도하였고 LSS의 생존력 촉진 효과를 관찰하였다. 정상적인 성장배지에서 세포 사멸은 5% 이하이며 24시간동안 혈청이 고갈되면 세포사멸은 30% 이상으로 증가하였다. 그러나 혈청이 고갈된 상태에서 인체 내 동맥 수준의 LSS(12 dyn·cm-2)를 가해주면 세포 생존력은 혈청을 공급해준 세포 수준만큼 회복되었다. 본 연구에서 그 메커니즘을 밝혀내고자, LSS에 의한 세포 생존 신호에 일산화질소(NO) 또는 활성산소종(ROS)이 관여할 것이라고 가정하였다. 일산화질소 합성효소(Nitric oxide synthase 3: NOS3) 억제제(L-arginine methyl ester: L-NAME)를 처리하거나 NOS3 siRNA을 처리하여 유전자 발현을 낮추었을 때 LSS의 세포 생존력 촉진 효과에 어떤 영향도 주지 않았다. 그러나 ROS를 생성하는 효소인 NADP(H) oxidase(NOX)의 억제제인 apocynin을 처리하였을 때 LSS의 세포 생존력 회복 효과가 상쇄되었다. 이것을 통해 NO보다 ROS가 더 중요하게 관여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내피세포에서 NOX의 의존성을 확인하기 위해 내피세포에서 주로 기능을 한다고 알려진 NOX2와 NOX4의 관련성을 알아보았다. NOX2 siRNA을 처리하여 유전자 발현을 낮추었을 때 LSS의 세포 생존력 회복 효과가 감소하였고, NOX4의 유전자 발현을 낮추었을 때는 LSS의 세포 생존력 회복 효과에 변화가 없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LSS에 의한 내피세포 생존 신호에서 ROS를 생성하는 NOX2가 중요한 역할을 함을 보여주었다. Beneficial effects of laminar shear stress (LSS) due to pulsatile blood flow include inhibition of endothelial cell death, but the associated mechanism is not well understood. The pro-survival effect of LSS was investigated in human umbilical vein endothelial cells exposed to serum depletion. In a normal growth medium, cell death rate was below 5%, but this value increased beyond 30% when serum was depleted for 24 h. However, when cells were provided with an arterial level of LSS (12 dynㆍcm-2) during serum depletion period, cell viability was recovered to the levels of serum-provided cells. Although nitric oxide (NO) had been assumed to mediate the cell survival signal triggered by LSS, the pro-survival effect of LSS was not diminished by small interfering RNA (siRNA)-mediated knockdown of nitric oxide synthase 3 (NOS3). The pro-survival effect of LSS was not affected by L-arginine methyl ester, but it was abrogated by apocynin, indicating that reactive oxygen species (ROS) formed by NADP(H) oxidase (NOX) family was involved. LSS increased the expression of the subunits of NOX2, but not of NOX4. In addition, the pro-survival effect of LSS was reduced by NOX2 siRNA, but not by NOX4 siRNA. Thus it is suggested that NOX2 may play a critical role in mediating endothelial cell survival signal triggered by L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