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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후기 여성인물전과 여성문집의 연구

        임계성 단국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박사

        RANK : 247631

        이 논문의 연구대상은 조선후기에 집필된 여성인물전과 여성문집이다. 여성인물전은 특정 여성인물의 생애를 담은 일종의 전기문학에 해당하고, 여성문집은 여성이 집필한 글을 모아 특정한 시각에서 편찬한 책을 말한다. 이 논문은 여성을 매개로 한 이 두 가지 저술형태를 창작/편집의 배경, 내용과 주제 등으로 비교 분석하면서 그것이 지니는 가치를 설명하고 있다. 조선후기 여성인물전은 조선후기에 나타난 다양한 여성인물을 입전한 전기류로 볼 수 있다. 연구대상의 시대 범위는 18세기와 19세기로 한정하였고 여항인은 17세기도 포함하였다. 총 40명에 60편의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작자는 실학파와 여항문인들을 중심으로 하였다. 조선후기의 사회 변동 속에서 실학이 기존의 성리학을 대신하여 사회개혁 사상으로 부상함에 따라 실학파들은 많은 인물전을 창작하였다. 사회개혁을 주창한 실학파들과 여항 문인의 여성인물전을 고찰하는 문제는 그 시대의 여성상을 이해하는 관건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실학파와 여항문인들의 여성인물전에서 여성을 어떤 관점에서 형상화하였는지 창작배경과 편찬과정, 서술형식과 기술양상을 통해 살펴보았다. 조선후기 여성인물전은 대부분 열녀를 중심으로 입전한 경향이 많았지만 여항문인들은 새로운 여성상을 형상화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여성으로 2편의 여성인물전을 지은 임윤지당은 어떤 시각에서 여성인물을 형상화하였는가를 살펴보았다. 실학파 중에서도 전통적인 열녀관을 주장한 경우와 이를 비판한 경우로 나뉘어지며 정조대 박지원과 이옥 등은 전통적인 열녀관을 비판하면서 여성인물전의 서술에 있어 문체와 형식의 변화도 가져왔다. 한편 여항문인들의 여성인물전은 사대부 작자들의 작품보다 훨씬 새롭고 다양한 여성상을 입전한 특징이 있었다. 효와 열행에 있어서도 주체성을 갖고 현실적이며 진취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여항문인들이 여성인물전을 입전한 배경은 여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드러내는 데 있었다. 한편 조선후기에 개인문집을 낸 여성은 20명 정도로 알려져 있다. 문집의 편찬을 주도한 사람들은 그 여성들의 사후에 친가나 남편 혹은 시가, 후손들이었으며 심지어 문집의 서문이나 발문 등을 사대부들에게 부탁하여 부기하였다. 편찬 배경은 저마다 다를 수 있지만 공통적인 목표는 가문의 선양에 있었다는 점이다. 사대부가 여성의 문집은 문중 내 규방에서 필사를 통해 전승되기도 하였지만 인쇄술이 발달함에 따라 목판본으로 간행되었다. 17~18세기에 여성으로 저서나 문집을 남긴 인물 중 안동장씨부인, 임윤지당(任允摯堂), 강정일당(姜靜一堂), 김금원(金錦園)을 대상으로 한 이유는 성리학을 논제나 시제로 삼기도 하고 형식의 독자성과 특이성이 다른 여성문집과 차별화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정부인안동장씨실기』와 『윤지당유고』, 『정일당유고』, 『호동서락기』를 중심으로 편찬 배경, 체재, 시문의 특징, 주제와 기술방식, 문체 등 문예 창작의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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