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음성지원유무
        • 학위유형
        • 주제분류
          펼치기
        • 수여기관
          펼치기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 지도교수
          펼치기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무릎 MR영상에서 개선된 Chan-Vese 모델을 이용한 반월상 연골 추출

        이지언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 2012 국내석사

        RANK : 247647

        본 논문에서는 무릎 MR영상에서 반월상 연골 분할 방법을 제안한다. 첫째, 다양한 형태나 크기를 갖는 반월상 연골을 모두 분할하기 위하여 가우시안 혼합 모델을 이용하여 반월상 연골의 평균적인 밝기 신호 강도를 자동으로 산정하여 후보군을 추출한다. 둘째, 관절 연골과 측부 인대 등 비관심 영역인 주변 조직의 영향력을 감소시키고 세부 분할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하여 연결 성분 레이블링을 통하여 주변 조직을 제거한다. 셋째, 반월상 연골과 밝기값이 비슷하여 경계가 모호하거나 영역이 중복되어 나타나는 주변 조직에 대한 과분할을 최소화하고 반월상 연골 영역에 대해 정확하게 분할하기 위하여 비관심 영역 누출 제한 기법을 통하여 개선된 Chan-Vese 모델 방법을 제안한다. 이를 이용하여 밝기 신호가 유사한 주변 조직에 대한 누출을 최소화하여 견고하게 최종적인 반월상 연골 영역을 분할한다. 제안방법의 평가를 위해 7명의 환자에 대한 14개의 양쪽 무릎 MR영상에 대하여 육안평가, 정확성 평가와 수행시간을 측정하였다. 육안평가 결과 반월상 연골이 삼각형 형태의 두 부분으로 나눠진 영상, 하나로 나타나는 영상, 관절 연골, 측부인대 등의 주변조직과 밀접하게 나타나는 영상에서도 반월상 연골 영역을 정확하게 분할하였다. 정확성 평가를 위해 영상의학과 임상의의 수동분할결과와 제안방법 결과간의 차이와 수동분할과 기존방법 결과간의 차이를 측정, 비교하였다. 중복 영역 비율은 제안방법에서 0.91, 기존방법에서 0.77로 측정되었고 평균 대칭 거리는 제안방법은 1.06, 기존방법은 3.83으로 측정되었다. 수행시간은 수동분할 수행시간이 40분정도 소요되는 것에 비해 제안방법은 21초로 빠른 속도로 수행하였다. 제안방법을 통한 반월상 연골 분할 결과는 연골의 손상 정도나 정량적 측정을 통한 두께 변화의 파악 뿐 아니라 이식 수술 시 건측의 반월상 연골 형태를 모형화 하여 예측을 위해 분할하는 기준으로 활용 될 수 있다. In this paper, we propose an automatic method for segment region of meniscus in knee MR image. First, to extract various anatomical structure and size meniscus without missing region, we propose GMM (gaussian mixture modeling). Since GMM can express optimal gaussian distribution about image, meniscus candidates are extracted without missing region. Next, neighbor structures such as cartilage and ligament having similar intensity to meniscus are removed by CCL(Connected Component Labeling) with shape analysis. this step is using feature of shape, e.g. feature of cartilage is very thin and has horizontally long shape. Finally to accurately segment meniscus without leakage to neighbor structures especially ligament, we propose improved Chan-Vese model. pre-existing Chan-Vese model is performed to minimize energy which is composed of similarity of intensity in each region. In comparison, our proposed method is performed not only using similarity of intensity, but using constraint about leakage region. Our method has been applied fourteen data about both legs of seven patients. For evaluation of our method, we performed the visual inspection, accurate measures, and processing time. For visual inspection, our proposed method provides accurate results although meniscus has various shape, size and is closely placed in cartilage or ligament. accurate measure is performed by two method. First, the dice similarity coefficient of proposed method versus manual segmentation by orthopedist was 91.25±4.82%. In comparison, the dice similarity coefficient of pre-existing Chan-Vese model method versus manual segmentation by orthopedist was 77.28±4.0%. Second, the average symmetric distance of proposed method was 0.33±0.21mm and the average symmetric distance of pre-existing Chan-Vese model method was 1.19±0.43mm for manual segmentation by orthopedist. The average processing time of single vessels was 21.71 seconds. Our method can be used in quantitative measure of meniscus and meniscus transplant surgery planning.

      • 낮은 에너지 중핵 탄성 산란의 위상이동 분석

        이지언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 2006 국내석사

        RANK : 247647

        매개변수 위상이동모형과 일반 프레넬모형을 이용하여 낮은 에너지의 16O+63Cu계와 28Si+27Al계의 위상이동 분석을 수행하였다. 미분 단면적 실험 데이터를 맞추기 위해 매개변수 위상이동모형은 5개의 매개변수를 사용하고, 일반 프레넬모형은 2개의 매개변수를 사용한다. 이들 매개변수는 맞추기를 통해 결정되었다. Elab=41, 45, 56, 64 MeV의 16O+63Cu계와 Elab=70, 80, 90, 100 MeV의 28Si+27Al계의 탄성산란 각분포 실험값은 매개변수 위상이동모형에 의해 잘 재현되었다. 각운동량에 관한 매개변수는 두 모형 모두에서 입사에너지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고, 이에 대응하여 투과계수와 부분 반응 단면적 결과도 각운동량이 큰 쪽으로 이동하였다. 두 모형에서 얻어진 상호작용 반지름 과 확산도 는 에너지에 독립적인 값임을 확인하였다. 반응 단면적은 입사에너지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매개변수 위상이동모형과 일반 프레넬모형을 이용하여 낮은 에너지의 16O+63Cu계와 28Si+27Al계의 위상이동 분석을 수행하였다. 미분 단면적 실험 데이터를 맞추기 위해 매개변수 위상이동모형은 5개의 매개변수를 사용하고, 일반 프레넬모형은 2개의 매개변수를 사용한다. 이들 매개변수는 맞추기를 통해 결정되었다. Elab=41, 45, 56, 64 MeV의 16O+63Cu계와 Elab=70, 80, 90, 100 MeV의 28Si+27Al계의 탄성산란 각분포 실험값은 매개변수 위상이동모형에 의해 잘 재현되었다. 각운동량에 관한 매개변수는 두 모형 모두에서 입사에너지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고, 이에 대응하여 투과계수와 부분 반응 단면적 결과도 각운동량이 큰 쪽으로 이동하였다. 두 모형에서 얻어진 상호작용 반지름 과 확산도 는 에너지에 독립적인 값임을 확인하였다. 반응 단면적은 입사에너지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다.A phase shift analysis of the elastic scattering angular distributions for the 16O+63Cu system and the 28Si+27Al system at low energies is presented within the parameterized phase shift model and the generalized Fresnel model. To fit the elastic differential cross sections from observed data, the parameterized phase shift model has five parameters and the generalized Fresnel model has two parameters. In this analysis, the parameters are determined to get the best fit to the observed data by minimizing values. The angular distributions for the 16O+63Cu system at Elab = 41, 45, 56, 64 MeV and the 28Si+27Al system at Elab=70, 80, 90, 100 MeV have been satisfactorily reproduced by the parameterized phase shift model. The transmission function and the partial reaction cross section have been shifted to larger angular momenta corresponding to the grazing angular momenta as the incident energy increases. The interaction radius and diffusivity obtained from the analyzed models are energy independent. The total reaction cross section is increased when the incident energy is increased.

      • 한국-유럽 수출화물 북방철도 운송 기종점 분석 : A업체 사례를 중심으로

        이지언 중앙대학교 글로벌인적자원개발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어떤 특성을 가진 운송수요가 TMR, TSR 기반의 철도운송을 선택하는지 분석하여 북방철도를 통한 유럽까지 수출 운송루트의 다양화를 넓히고 향후 TKR이 연계 될 경우 어떤 화물들이 경쟁력을 가질지 추정하고 예측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부분 한국에서 유럽까지 수출시 수에즈운하를 통한 해상운송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코로나와 같은 선복부족과 수에즈운하 사고처럼 해상운송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운송루트 다변화를 통해 리스크를 감소하고자 한다. A 업체의 북방열차를 활용하여 한국-유럽까지 진행한 화물의 2019-2021년 3년치의 실증데이터를 활용하여 기종점 분석을 하였다. 전체물동량 분석후 세부분석으로 연도별 리드타임, 계절별 리드타임, 중량, 최종국가 도착별, FCL 과 LCL 로 기준으로 나누어 분석하였고, 품목을 크게 9가지로 분류 후 전체품목의 절반을 넘는 자동차 부품에 대하여는 7가지로 더 세분화 하여 품목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어떤 화물이 북방철도를 활용하여 유럽까지 화물을 진행시 경쟁력을 가지는지 실제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what characteristics of transportation demand choose TMR and TSR-based railway transportation to expand the diversification of export transport routes to Europe through Northern Railway, and to estimate and predict which cargo will be competitive if TKR is linked in the future. Most exports from Korea to Europe are carried out by sea transportation through the Suez Canal, but if sea transportation is not smooth, such as the lack of ships such as Corona and the Suez Canal accident, the risk will be reduced by diversifying transport routes. The Origin-Destination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the actual data of the cargo that proceeded from Korea to Europe from 2019-2021 using the Northern Train of Company A. After analyzing the total volume, the analysis was divided into year-by-year lead time, seasonal lead time, weight, final country arrival, FCL & LCL, and item analysis was classified into nine categories, and automobile parts, which account for more than half of all items, were further subdivided into seven. Through this study, it will be possible to understand through actual data analysis which cargo is competitive when proceeding to Europe using the Northern Railway.

      • <이봉빈전>의 구조와 의미

        이지언 부산대학교 1998 국내석사

        RANK : 247631

        Abstract : p. 91-92

      • 자기애적 상처회복과 성취감 연구 : 하인즈 코헛의 이론을 중심으로

        이지언 호서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박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자기애적 상처의 회복에 있어서 성취감에 대한 활성화가 가져다주는 치료적 효과에 대한 연구이다. 연구의 목적은 성취감이 창조적인 활동뿐만이 아닌,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으며, 성취감에 대한 재인식 과정이, 개인에게 과거에 묶인 상처를 넘어, 현실적인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있다. 자기애 개념에 영감을 제공했던 신화 인물 나르키소스에 대한 분석에서는, 대체로 병리적인 자기애의 시각에서 분석되었던 것과는 달리 나르키소스와 에코의 변증법적 관계와 나르키소스의 긍정적인 자기애 성장과정을 분석하였다. 이러한 시각의 분석은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신뢰와 사랑에 대한 통합적인 기능에 기여하는 자기애의 발달적 성취에 대한 중요성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내담자의 사례 분석과 함께, 보상구조 활성화 과정에서 일어나는 성취감에 대한 인식이 자기애적 상처회복에 어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SQ진로검사를 사용하여 사전사후 검사를 시행하였다. 사례분석에서 중심 사례를 다른 두 사례와 비교분석함으로 조금 더 구체적인 사례분석을 도모하였다. 본 연구에서 성취감에 대한 치료적 접근은 내담자의 긍정적인 자기표상과 대상표상의 변화와 함께, 개인의 자기애 회복이 불러오는 ‘신’표상의 변화 또한 관찰가능 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치료 과정은 건강하고 긍정적인 자기애의 발달이 개인의 차원을 넘어 더 높은 차원의 대상과의 연결됨을 알 수 있다. 한편으로 코로나19 사태를 맞이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현실적인 문제가 정신적 성장을 이루어나가는 청소년들에게 어떠한 영향력을 끼치는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코로나19는 청소년들의 정체성 형성을 위해 사회적으로 확장된 존경, 총애, 일체자기대상과의 연결에 많은 상실을 초래하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사회 구성원들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신 발달에 대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게 하는 작은 성과를 가지고 왔다.

      • 청소년기 친사회적·반사회적 행동의 발달궤적과 학교 영역 예측요인

        이지언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박사

        RANK : 247631

        청소년기에 구축해야 하는 사회성 발달 역량은 이후 성인기 사회생활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친다. 청소년의 긍정적인 발달과 부정적인 발달의 특성은 친사회적 행동과 반사회적 행동으로 표출되는데 두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통요인이 존재한다면 두 행동은 연속선상의 양극단에 위치하는 것이며 공통요인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두 행동은 별개의 각각 독립적인 속성을 지닌 행동일 것이다. 청소년기 두 행동을 검증한 다양한 선행연구는 독립적인 학문 영역에서 각 행동에 대해 개별적인 단일요인의 영향력을 검증하였고 각 행동이 청소년의 사회성 발달에 미치는 독립적인 영향력을 보고하였다. 이와는 차별적으로 본 연구는 두 행동 간 종단적인 상호관계를 동일한 연구모형에서 동시에 검증하였고 두 행동의 발달궤적과 청소년의 친사회적 행동과 반사회적 행동에 공통으로 영향을 미치는 학교영역 예측요인을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고 판단된다. 청소년의 발달과 관련한 기존의 이론적 패러다임에 차별적인 관점을 제시한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친사회적 행동과 반사회적 행동은 종단적인 상호적 인과관계가 있음을 경험적으로 확인하였을 뿐만 아니라 상호 영향력에 대한 두 행동 간 비교도 가능하였다. 본 연구에서 청소년의 친사회적 행동과 반사회적 행동은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친사회적 행동이 반사회적 행동을 억제시키는 영향력보다는 반사회적 행동이 친사회적 행동을 저하시키는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친사회적 행동과 반사회적 행동의 발달궤적을 검증한 결과, 두 행동은 상위 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사회적 행동의 증가 양상은 특히 고등학교 2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시기에 친사회적 행동의 평균은 크게 증가하였고 반사회적 행동은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평균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친사회적 행동과 반사회적 행동에 동시에 영향을 미치는 학교영역 공통요인(Common Factor)과 각 행동에만 영향을 미치는 고유요인(Specific Factor)을 검증하였다. 공통요인의 확인은 두 행동이 별개의 각각 독립적인 속성을 지닌 것이 아닌 연속선상의 양극단에 위치하고 있음을 반증한다. 공통요인은 학업성적과 또래애착으로 확인되었고 고유요인은 교사애착과 학교생활만족도로 나타났는데 반사회적 행동에만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친사회적 행동의 고유요인은 발견되지 않았고 통제변인 중에서 친사회적 행동에만 유일하게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부모양육태도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제시한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 두 행동 간 역동적인 상호 관계를 추정한 결과 반사회적 행동이 친사회적 행동을 감소시키는 영향력이 친사회적 행동이 반사회적 행동을 상쇄시키는 영향력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학교 3학년 시기의 반사회적 행동은 다음 학년인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의 친사회적 행동 증가를 가장 크게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청소년기 반사회적 행동의 예방을 위한 실천 개입을 친사회적 행동 증진 전략보다 더 우선시해야 할 것이며 연령을 고려하여 특정 시기인 중학교 3학년 청소년의 반사회적 행동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반사회적 행동군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조기 개입은 극단적 반사회적 행동으로의 전이를 차단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친사회적 행동을 증진시키는 전략이기도 하다. 반사회적 행동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사회적 행동의 유발 요인에 집중하여 예방 차원의 개입을 하는 방안이 효율적이다. 다양한 선행연구 역시 청소년기 반사회적 행동에 대한 선제적 개입의 효과성을 입증하였듯이 본 연구에서도 청소년기 반사회적 행동의 예방을 위한 실천 전략의 중요성을 제안하였고 구체적인 반사회적 행동 예방의 실천 전략은 다음과 같다. 일선 학교에 표준화된 반사회적 행동 예방 프로그램이 보급되어 정기적으로 학생들이 반사회적 행동 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사운영을 조정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반사회적 행동 예방 교육을 위하여 중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시기에 인성 교과목을 필수 과목으로 선정하여 청소년들로 하여금 반드시 이수하도록 하는 것이 권장된다. 청소년의 반사회적 행동 예방 프로그램은 흡연, 알콜, 절도, 성비행, 인터넷 중독과 같이 청소년기 문제 행동 유형별 전문 예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으로 청소년에게 유용한 정보를 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이 수준 높은 반사회적 행동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장기적으로 측정될 수 있도록 반사회적 행동 예방 교육과 관련된 특별 예산이 편성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반사회적 행동 예방과 친사회적 행동 증진을 위한 실천 전략이 차별적이어야 함을 확인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하여 학교의 적극적인 역할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 공통요인과 고유요인의 검증을 통해 청소년의 욕구는 관계 욕구와 성취 욕구로 양분되며 두 욕구가 모두 충족될 경우에는 친사회적 행동이 증가하고 충족되지 못할 경우에는 반사회적 행동이 표출된다는 연구결과를 확인하였다. 또한 청소년의 친사회적 행동과 반사회적 행동의 형성 메카니즘에 차별적인 속성이 있음을 관찰할 수 있다. 청소년의 친사회적 행동은 지도(teaching)의 방식을 활용한 ‘학습’을 통해 발전하고 반사회적 행동은 정서적으로 충족되지 못한 ‘애착’과 같은 심리·정서가 불리한 학교 환경요인(예: 낮은 학교만족, 소외된 또래관계, 교사의 무관심)과 결부되어 증가한다. 이는 낮은 교사애착과 낮은 학교생활만족도가 반사회적 행동의 고유요인이라는 본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유추해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두 행동의 공통요인과 고유 요인의 검증을 통해 두 행동의 형성 과정에서 차별적인 기제를 확인하였고 이에 따른 두 행동에 대한 차별적인 개입 전략을 제안하였다. 친사회적 행동은 모델링과 학습을 활용한 개입 전략을 통해 증진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학교는 자율적인 학습 참여를 유도하는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하며 학교 내 ‘부모 교육 프로그램’이 학사일정에서 적극적으로 운영되어야 할 것이다. 동시에 차별화된 초 · 중 ·고 학교 급별 부모 교육프로그램 매뉴얼 제작, 직장 등의 사유로 부모교육프로그램 이수가 어려운 부모를 위한 온라인 교육 컨텐츠 보급 등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청소년기 반사회적 행동은 낮은 학교적응의 강력한 지표로서‘애착’과 ‘만족’의 결여와 같은 충족되지 못한 불안한 심리에 기인한다. 사회적 관계가 정서적으로 안정적일 때 청소년은 친사회적 행동을 표출하고 반사회적 행동을 자제한다. 학교 내 교사와 학생 간 구축된 애착관계는 높은 학업성취를 유도하며 학교적응을 높이고 반사회적 행동을 억제시킨다. 따라서 교사는 청소년의 요구에 수용적이고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며 학생과의 관계에서 심리적인 친밀감이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담임교사 또는 학교사회복지사는 학생과 교사 간 애착관계가 구축되어야 효과적인 개입이 가능함을 인식해야 하며 정기적인 학생상담을 통하여 반사회적 행동군 청소년의 불안한 심리를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지지자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동시에 학교는 청소년의 학교생활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해야 할 것이다. 청소년기 학교생활만족도는 학교에 대한 학생의 사회·심리적 적응을 반영하는 사회성 발달의 주요한 척도이다(김두환·김지혜, 2011). 학교생활에서 경험하는 사회적 관계에 따라 학교에 대한 소속감 및 심리·사회적 안정감이 다르며 학교 내 교우관계의 확장은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이는 높은 학교생활만족으로 이어진다(Moody & White, 2003). 또한 학교 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수록 학교생활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검증되었는데(Moody & White, 2003) 자발적인 참여는 소속감을 유도하며 이는 높은 학교생활만족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생이 주체적으로 다양한 학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할 것이다. 동시에 학생들을 대상으로‘학교생활만족도 조사’를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학생들의 욕구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학사운영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또한 청소년기 안정적인 사회·정서의 구축은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이므로 청소년 정신 건강 정책사업의 효과성 있는 실천이 우리나라 청소년기 반사회적 행동 예방에 필수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선 학교 내 상담실 또는 Wee클래스를 활성화시키는 전략이 효율적이다. 전국 초ㆍ중ㆍ고 학교에 의무적으로 상담실 또는 Wee클래스 설치를 권고하고 학생들을 상담하고 그들의 고민과 요구사항을 파악하여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전문 인력을 확충하여야 하고, 이에 필요한 예산을 운용해야 한다. 셋째, 두 행동에 대한 통합적인 개입 방안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 검증된 공통요인과 고유요인을 고려하여 청소년기 두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다중요인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단일 프로그램만으로는 청소년기 반사회적 행동을 예방하고 동시에 친사회적 행동을 증진시키기 어렵다. 특히 청소년기 반사회적 행동 예방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의 연계 여부가 관건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학교는 반사회적 행동 예방 프로그램과 친사회적 행동 증진 프로그램을 부모 교육 프로그램과의 동시적인 개입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해야 할 것이다. 또한 두 행동과 관련된 다중요인을 중심으로 하는 동시적인 개입은 확산효과(spillover effect)를 기대할 수 있는데 (Van Doorn et al., 2011) 두 행동의 공통요인인 또래애착과 학업성취, 그리고 고유요인인 교사애착과 학교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동시적인 개입전략은 행동과 관련된 사회성 발달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을 기반으로 하는 청소년의 정신 건강, 그리고 청소년의 학력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제안된 반사회적 행동 예방과 친사회적 행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청소년의 학교적응이라는 목적 하에 통합되어 동시적인 실천 전략으로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developmental trajectories of youth's prosocial and antisocial behaviors, focusing on the school domain predictor variables using latent growth modeling(LGM). This study also clarified the developmental mechanism that has longitudinally reciprocal causal relationship between prosocial and antisocial behaviors by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 In addition, this study assessed common factor and specific factor that influences on prosocial and antisocial behaviors. The data was collected from the 2nd year to the 5th year(2004-2007) among panel-survey materials for the 2nd grade of middle school in Korea Youth Panel Survey(KYPS) by 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 The sampling were 3,449 adolescents from all regions of Korea except for the Jeju region from 8th grade in 2003 to 11th grade in 2006. The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is study found that longitudinally reciprocal causal relationship between prosocial and antisocial behaviors, as well as compared of reciprocal influence on each other. There are longitudinal causal relationships between prosocial and antisocial behaviors. The prosocial behavior restrained the level of antisocial behavior and antisocial behavior suppressed the level of prosocial behavior. The impact of antisocial behavior that influenced on prosocial behavior was more higher than that of prosocial behavior on antisocial behavior. Second, youth's prosocial behavior and antisocial behavior increased as advanced a senior grade. On the basis of significance of the mean and the variance of intercept and slope for prosocial behavior and antisocial behavior, it can be lead that there are intra individual changes and inter individual differences among the two behaviors. Third, the common factors in school domain predictor variable are peer attachment and academic achievement. The specific factors for antisocial behavior are teacher attachment and the satisfaction of school life. The specific factor for prosocial behavior did not be found. The implications of this study findings for youth welfare were as follow as, first intervention for preventing of youths' antisocial behavior will be put a dominant position compared with an intervention for increasing of youths' prosocial behavior. Simultaneously efficient strategy for considering of peak age in the third year of middle school of antisocial behavior is needed. Second, this research confirmed that the strategy for improvement in prosocial behavior and prevention for antisocial behavior should be differential. Youth's prosocial behavior should be improved by learning some many modeling cases and parental education program. Youth's antisocial behavior is the indicator of low school adjustment. So teacher should function as a secure base to aid and abet youth's school adjustment. The teacher should accurately perceive the youth's needs and desires and behave in a supportive and caring manner. At the same time, school should consider student's opinion on forming schooling schedule. It can give them a sense of belonging and it can be connected to satisfaction with school life. The limitation is that this study did not fully think over various aspects of youth's prosocial behavior on the grounds that this study used a second data collected from panel-survey. Finally, the implications of the study's findings for youth welfare would provide for preventing of youth's antisocial behavior and promote youth's prosocial behavior.

      • 청소년상담자가 되어가는 삶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

        이지언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2018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청소년상담자가 되어가는 경험을 이해하기 위한 목적을 갖는다. 청소년상담자의 삶을 세밀하게 이해하는 일은 청소년상담자로 살아가고 있는 그들의 직접적인 경험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는 것을 통해서 가능할 것이다. 자신들이 살아낸 경험을 연구자와의 만남을 통해 다시 이야기하면서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기에, 청소년상담자로 되어가는 경험을 이해하기에 가장 적합한 연구방법으로 Clandinin 과 Connelly (2000)의 내러티브 탐구 방법을 활용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특히 연구 주제가 청소년상담현장을 배경으로 하는 것과 관련해서 학교와 센터에서 청소년상담을 진행하며 풍부한 자료를 제공해줄 수 있는 참여자 2명을 선정하였으며, 2017년 10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들은 내러티브 탐구 절차(Clandinin &Connelly, 2000)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상담자로 되어가는 경험이 어떠한지, 그 경험이 그들의 삶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를 이해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진행하였으며, 그에 대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먼저 첫 번째 참여자인 [풍경]의 이야기는 <씨앗이 심어지다>를 통해 ‘풍경과 가족들’, ‘나답지 않았고, 나다워졌다’, ‘모범생이기만 했던 나’로 재구성되어 자신의 가족과 자신이 살아온 청소년기의 삶을 담아냈다. 그리고 <자양분을 얻다>를 통해 ‘부모의 그늘 아래, 온실 속의 화초’, ‘어머니의 손은 마지막 안전장치’, ‘부모의 그늘을 벗어나다’로 재구성되어 청소년상담자가 되기까지의 삶을 담아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청소년상담자가 되어가다>는 ‘가재의 단단한 등껍질’, ‘상담의 틀이 깨지는 순간’, ‘단단한 어른으로’, ‘나는 흔들려도 좋은 소리를 낸다’라는 재구성을 통하여 청소년상담자가 되어가고 있는 삶이 [풍경]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담아내고자 하였다. 다음으로 두 번째 참여자인 [힐빌리]의 이야기는 <씨앗이 심어지다> ‘나의 힐빌리’, ‘포도송이 스티커의 아픔’, ‘스스로 찾아야만 했던 나’로 재구성되어 자신이 살아온 환경적 요소와 가족 그리고 청소년기까지의 삶을 담아냈다. <자양분을 얻다>를 통해 ‘배움으로 알게 된 세상’, ‘생각도 못한 세상’, ‘앞으로 가야하는 세상’으로 재구성되어 청소년상담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계기를 담아내고자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청소년상담자가 되어가다>는 ‘땅이 단단해지는 과정’, ‘내가 만난 우리(Wee세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다’, ‘계속 살아가기로 했다’로 재구성하여 전문상담교사로 살아가며 청소년상담자가 되어가는 과정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의미를 담아내고자 하였다. 결과적으로 참여자 두 명의 살아온 이야기를 토대로 얻은 청소년상담자가 되어가는 의미로는 『현장에서 부딪히며 배워가기』『자신과 마주하기』『청소년상담자로서 나만의 고유성 찾아내기』『삶과 상담의 균형 맞춰가기』의 네 단계로 구분하여 결과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연구결과의 순서와 실제 참여자가 가진 경험의 시간적 순서는 일치하지 않으며, 큰 주제 안에서도 결과에 제시한 순서와 참여자의 경험 순서는 일치하지 않음을 밝힌다. 또한, 본 연구의 대상인 청소년상담자로 되어가는 경험은 각자가 가진 그것의 수만큼 다양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연구를 통하여 간접적으로나마 청소년상담자가 되어가는 과정이 어떠한 것이고 초심상담자들은 어떠한 마음가짐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연구의 의의라고 할 수 있겠다. 앞으로는 초심상담자의 청소년상담자로 되어가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더욱 생생한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연구나 더 숙련된 상담자가 청소년상담자로 살아가는 과정을 의미 있게 나눌 수 있는 연구가 후속 연구로 진행될 수 있기를 바라는 바이다.

      • 디지털 아트(digital art) 미학 연구 : 퍼스(C. S. Peirce)의 기호학을 중심으로

        이지언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10 국내박사

        RANK : 247631

        This study was conceived with a purpose to solve the aesthetics issues of image representation in Digital Art. Digital Art has shown a paradigm shift from the traditional forms of art, when viewed from the perspective of Peirce's semiotics. Research on art’s definition has served as the core discussion in the history of aesthetics mainly because they assume that there is a common nature in all forms of art, and they premise that certain ‘works of art’ also have such nature. Just as the digital environment has changed human life and perceptions, Digital Art has changed the concepts and sentiments of art and made us rethink the manners and terminology in which we define 'art.' Especially the question, "What is art in human life," that is raised by digital art deviates from the more essentialist question, "What is art," discussed in the history of aesthetics. This prompts aesthetics discussions to highlight reflexive relations between art and human life from the philosophical standpoint instead of what that was concentrated on in the analysis of art’s definition. The digital environment, in particular, promotes interactivity in human life. Digital art is based on digital culture, which brings about changes to the root of everything including human thinking, sentiment, and acts as well as life conditions. Characterized by the interactivity based on digital technology, digital art too requires novel discussions to explain the art’s characteristics. Considering its characteristics, it is difficult to apply the traditional philosophy of aesthetics approaches to Digital Art because the former pursue the nature of art as finished artistic works. Thus there should be new aesthetics discussions to provide an explanation for Digital Art. To elaborate, Digital Art finds its core analysis on ‘art activities’ in the participatory and performative nature of practice in the network of artists, writers, and works and the altered structure of production, distribution, and acceptance. The image in Digital Art is only the core area where these art activities characteristics interplay. Thus the image in Digital Art goes beyond the status of stationary ‘objects of appreciation’ or expressive objects of the outside world. This study compares and examines the digital image and the traditional pictorial image to discover the changed status of image in digital art, and to discuss this as an aesthetics point. As an aesthetics concept to deal with images, ‘representation’ is the category that explains the most important function of art involved in human perception and emotion. Such traditional representations represent aesthetics concepts that have been considered to be contemplative and to have (Kantian) disinterestedness and characterized by no purpose. The traditional image as an object of appreciation had representation functions restricted toward only the contemplative according to the stationary medium of expression. To the contrary, image in Digital Art has characteristics that actively require intervention from viewers instead of more separate contemplation and require a different structure of production than the traditional image. This means the image should be subject to new interpretations. There should be the construction of a representation concept proper for the image in Digital Art since it signifies a dynamic image implemented based on experiential activities in the reflexive relations between art and life. In trying to interpret contemporary art as signs, the semiotics of Charles Sanders Peirce (1839–1914) provides an aesthetic foundation to explain appropriately the dynamic relations of a represented image. This allows for art activities as more core to semiotics via his characteristic of constructing signs in a triadic relationship. Discussed in Peirce's semiotics, this ‘Thirdness’ is one of the core concepts of the study. As the artistic interaction of icon, index, and symbol, ‘Thirdness’ in works of art produces semiosis (Peirce’s term for the process of creating semiotics), valuing relationships in works of art beyond dichotomous thought about merely the viewers and the work of art. Especially symbols related to ‘Thirdness’ are connected to thinking and to expanding the analysis of standards of art. Here the conditions of producing meanings are symbol/representation and its tendency of interpretations. Using these terms, the study figures out how his Mediation function, which Peirce equates somewhat with representation though more concentrated is his interest on the wider relational issues, creates a wider reflexive capacity in symbols. In addition, the importance in his semiotics to community relations makes it possible to assume artistic actuality that allows for experiential activities in digital art. The possibility of a connectivity between or an application of Peirce’s realism in Digital Art’s realism starts with a phenomenological attitude like him that has a tendency of moving towards truth through the intuition and sensation of image. The artistic actuality acquired in the process seeks out truth and is attained through sensational and aesthetic explorations. Those explorations happen in a way similar to his community actuality. By using his semiotics, this study argued that the image of Digital Art has a dynamic structure of communication and growth. Such a concept of growth emphasizes concepts of process, change, and progress within the work of art, and expands the concept of art as ongoing experiential art activity—a lot like a living creature. Such an approach will provide important clues for discussing digital art that values the roles of the user/viewer intervening in art. In addition, the study employed a strategy of shifting the focus from works of art to art activity and through this hoping to address points via semiotics that were unresolved in the traditional aesthetics discussions. These discussions perform the following four tasks. First, they can demarcate the research areas by defining the concepts of Digital Art and reviewing its characteristics. Secondly, they will examine in what ways Digital Art can produce new concepts of representation following its definition above and how this new concept of representation can be applied to the expanded semiotic extension of art as community relations around the art activity. Thirdly, discussions explore a need for a pragmatic aesthetics based on Dewey's ‘experience concept’ to give a full account of representation that allows for experiential art activities. Finally, as the core of the study, this work will also produce the possibility of new aesthetics by connecting the special issues of image representation in Digital Art as similar to the experiential activities in Peirce’s semiotics. The significance of the study was that it offered new interpretations of image representation by the method of theoretically systemizing dynamic images of Digital Art by discussing its semiotics (connections with the world), its syntatics (relations among signs in formal structures), and its pragmatics (here, the reflexive relations between signs and people). Presenting a new composition between humans and art, the study suggests a prediction for future art. Advancements in technology and civilization have evolved into new forms, combined with human life. Today the areas of art expand to include biology and artificial life. There will be many different fields that can be connected with the areas of art in these phenomena of advancements in human civilization that have even changed the conditions of human existence. Philosophical discussions about new genres of art from those fields should take place in the awareness of close interactive reflexive activities between life and art, in art activity. Like Peirce predicted that art would raise human dignity in its value, the investigator tried to maintain that values of art find further future-oriented human significance in the study. 본 논문은 기존의 예술과는 다른 패러다임 이동을 보이는 디지털 아트(Digital Art)의 이미지 재현에 대한 미학적 문제를 퍼스 의 기호학에 입각하여 해결하기 위한 시도로 기획되었다. 디지털 환경이 인간의 삶과 인식을 바꾸어 놓았듯이 디지털 아트 역시 예술에 대한 개념과 감수성을 변화시켜 우리가 ‘예술’이라고 규정해 왔던 개념적 가치들을 재고하게 한다. 특히 디지털 아트에서 제기되는 ‘인간의 삶에 있어서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미학(Aesthetics)의 역사에서 논의되어 왔던 본질주의적(essentialism) 질문인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선회하게 함으로써 예술 정의 분석에 집중되었던 철학적 입장으로부터 예술과 인간 삶의 유기적 관계를 부각하는 미학의 논의를 촉발한다. 미학의 역사에서 예술 정의에 관한 연구가 핵심적 논의로 작용했던 중요한 요인은 모든 예술에 공통된 본질이 있다는 것을 상정하고, 특정한 대상인 ‘예술작품’이 이러한 본질을 가지고 있다고 전제했기 때문이다. 디지털 아트는 삶의 조건은 물론 인간의 사고, 감성, 행위에 이르기까지 근본을 흔드는 변화를 가져오는 디지털 문화에 기반한다. 특히 디지털 환경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상호작용 성을 증진하게 했는데, 디지털 아트 역시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상호작용 성을 특징으로 하는 예술이기 때문에 이를 설명할 수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 이와 같이 디지털 아트는 그 특성을 고찰하여 볼 때 완결된 예술작품에서 예술의 본질을 추구하는 기존의 미학적 방식이 적용되기 어렵기 때문에 이를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미학적 논의가 설정되어야 한다고 본다. 디지털 아트는 예술가, 작가, 작품의 관계망과 제작, 배포, 수용의 달라진 구조 하에서 참여적이고 수행적인 실천 성을 핵심적인 ‘예술활동’ 으로 삼기 때문에 이러한 특성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적 기능인 이미지는 정태적 ‘감상의 대상’이나 외부 세계의 표현물로서의 지위를 뛰어넘게 된다. 본 논의에서는 이전과 달라진 이미지의 위상을 디지털 아트에서 발견하고 미학적 쟁점으로 논구하기 위하여 디지털 이미지와 전통적인 회화적 이미지를 비교 • 고찰하고자 한다. 이미지를 다루는 미학적 개념으로서 ‘재현(representation)’은 인간의 인식과 감성에 관여하는 미술의 가장 중요한 기능을 설명하는 범주이다. 이러한 전통적 재현은 관조적이고 무관심적이며, 무 목적 적으로 규정되어온 미적 개념들을 대변한다. 감상의 대상으로서 전통적 이미지는 그 정태적인 개념에 입각하여 재현의 기능을 한정하였다. 반면에 디지털 아트의 이미지는 그 특성상 관람자의 개입이 적극적으로 요구되며, 제작에 있어서도 전통적 이미지와는 다른 구조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미지는 새롭게 해석되어야 한다. 즉 디지털 아트의 이미지는 예술과 삶의 유기적 관계 속에서 체험적 활동을 근간으로 하여 구현되는 역동적인 이미지를 의미하므로 이에 적합한 재현의 개념이 구성되어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현대미술을 기호로 해석하고자 한 일련의 흐름 속에서 퍼스 는 기호를 삼자적 관계(Triadic Relationship)로 구성한다는 특성 때문에 예술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재현된 이미지의 역동적인 관계를 적절히 해명할 수 있는 미학적 토대를 제공한다. 퍼스 의 기호학에서 논의되는 삼차 성(Thirdness)은 본 논문의 핵심 개념 중 하나로, 이분법의 사고를 넘어 관계성과 연속성을 중요시하는 기호의 기호작용(Semiosis)을 발생시킨다. 특히 삼차성과 연관되는 상징(Symbol)은 사유와 연계하여 법칙을 확장하는 기능을 하는데, 여기서 의미의 산출 조건이 표상/재현과 해석경향이다. 이를 통하여 퍼스 가 재현과 동일시하는 중재(Mediation)의 기능이 어떻게 자유로운 창조의 개념을 획득하게 되는지를 본 논의에서 도출하게 된다. 아울러 퍼스 의 공동체적인 관계적 실재성은 디지털 아트의 체험적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예술적 실재를 상정할 수 있게 한다. 퍼스 의 실재론과 디지털 아트에서의 실재론의 연동 가능성은 퍼스 와 같이 현상학적 태도로 출발하면서, 바로 이미지에 대한 직관과 감각을 통해 진리로 나아가려는 경향을 가진다는 점이다. 이때 획득되는 예술적 실재는 진리를 추구하되, 감각적 탐구, 미적 탐구를 통해 이루어지며 이러한 일련의 탐구는 퍼스 의 공동체적 실재의 개념과 유사한 방식으로 생성되는 것이다. 퍼스 의 기호학을 통하여 해결하고자 한 것은 디지털 아트의 이미지가 소통과 성장의 역동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자 한 것이다. ‘성장’의 개념은 예술에 있어서 과정과 변화, 진보의 개념을 강조하고 체험적 예술활동으로서의 예술 개념을 확장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예술에 개입하는 사용자의 역할이 중요시되는 디지털 아트를 연구하는데 있어 유효한 논의가 될 것이다. 나아가 본 논문 전반에 걸쳐 예술작품에서 예술활동으로 초점을 이동해 논의를 전개하는 전략을 택함으로써 기존의 미학적 논의에서 보지 못했던 지점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같은 논의를 통해 수행되는 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디지털 아트의 개념들을 정의하고 그 특성들을 검토함으로써 연구의 영역을 확보하는 것이다. 둘째, 이렇게 규정한 디지털 아트가 어떠한 방식으로 새로운 재현의 개념을 도출 할 수 있는지 고찰한다. 그리고 이 새로운 재현 개념이 어떻게 예술의 확장된 외연에 적용될 수 있는지 논의한다. 셋째, 체험적 예술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재현을 설명하기 위해서 듀이 의 경험 개념을 토대로 프래그머티 즘 미학의 필요를 상술한다. 그리고 본 논문의 핵심인 퍼스 의 기호학을 통해 디지털 아트의 이미지 재현의 문제를 체험적 활동과 연결하여 새로운 미학적 가능성으로 도출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디지털 아트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퍼스 기호학을 통해 이론적으로 체계화하여 그 구조를 논의함으로써 새로운 이미지 재현의 해석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인간과 예술 간의 새로운 구도를 보여주는 본 논문은 미래의 예술에 대한 하나의 전망을 시사하고 있다. 기술문명의 진보는 인간의 생명과 결합하여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면서, 이제 예술의 영역은 생물학이나 인공생명의 영역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인간의 존재 조건까지 변화시키는 이러한 인류 문명의 진보된 현상들 속에서 예술의 영역과 연동될 수 있는 분야는 다양할 것이며 거기서 탄생되는 예술 장르들에 대한 철학적 논의는, 삶과 예술의 긴밀한 상호작용적 활동의 차원에서 논의되어야만 할 것이다. 이는 예술이 인간의 존엄성을 세우리라는 가치를 예견한 퍼스 의 언급에서도 볼 수 있듯이, 본 논문을 통해 논자는 예술의 가치를 견지하면서 그 가치의 미래지향적인 의의 또한 얻고자 한다.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