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 추출액과 분말의 이화학적 특성 및 항균 활성

윤혜미 전남대학교 대학원 2007 국내석사

기능성 가공식품 첨가제로 이용할 목적으로 복분자 추출액과 분말을 제조하였고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항균 활성을 측정하였다. 물의 비율을 달리하여 제조한 복분자 추출액의 고형분 함량은 80℃에서 60분 동안 추출했을 때 가장 높았고 10배량의 물로 추출했을 때 추출 수율, 유리당함량, 유리아미노산함량이 각각 8.81%, 3.65%, 2.74%로 가장 높았다. 주정 함량을 달리하여 80℃에서 60분간 추출한 복분자 추출액(ER-1, ER-2, ER-3, ER-4)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추출 수율은 약 8.79%로 큰 차이가 없었으나 당도는 ER-3가 3.30°Brix로 가장 높았다. 냉장 저장 중의 색도는 전체적으로 감소하였는데 ER-1과 ER-4가 가장 변색이 컸다. 유리당은 fructose와 glucose가 검출되었고, 유리당 함량은 ER-2가 4.44%로 가장 높았다.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ER-4가 2376.91 ㎎%로 가장 높았고 필수아미노산 함량은 ER-1이 385.62 ㎎%로 가장 높았다. 유기산은 citric acid, malic acid, succinic acid, oxalic acid가 검출되었고, ER-1의 citiric acid 함량이 978.03 ㎎%로 가장 높았다. 복분자 추출액의 항균 활성은 Lactobacillus plantarum KCTC 1048을 제외한 시험균주들에서 모두 항균활성이 나타났는데 Salmonella typhimurium KCTC 1925에서 가장 강한 활성을 보였고 ER-1과 ER-2에 비하여 ER-3과 ER-4의 항균 활성이 높았다. Minimum Inhibition Concentration은 S. typhimurium KCTC 1925, S. cerevisiae KCTC 1552, C. albicans KCTC 1940, B. cereus KCTC 1092가 5.0~7.0 ㎎/disc로 다른 시험균들에 비하여 낮은 값을 보여 항균력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항균활성은 열처리에서는 안정성을 보였으나 산과 알칼리 처리에서는 각각 13%와 27%의 활성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결건조하여 제조한 복분자 분말(RP), 물추출하여 제조한 복분자 분말(WP), 주정추출하여 제조한 복분자 분말(EP)에서는 수율과 조단백질 함량은 WP가 9.94%와 4.06%로 가장 높았고 환원당 함량은 EP가 1.01 g/㎖로 가장 높았으며 색도는 RP가 L값 23.84, a값 25.57, b값 7.98로 가장 높았다. 복분자 분말의 항균 활성은 분말 첨가 1%에 대하여 RP, WP, EP순으로 크게 나타났고, S. typhimurium KCTC 1925에서 82.20%의 증식억제효과를 보여 항균 활성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청소년 정서조절능력 향상을 위한 자기이해 연극놀이 프로그램의 적용 : 정서조절·자아존중감·공감능력 중심으로

윤혜미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2016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veal that a self-understanding creative drama program might be effective in improving emotional regulation ability of adolescents and that the improvement in emotional regulation ability of adolescents might be effective in improving their self-esteem and empathic ability. For this purpose, the following hypotheses were set: First, the self-understanding creative drama program would have contributed to the improvement in emotional regulation ability of adolescents. Second, if the self-understanding creative drama program improved emotional regulation ability of adolescents, it would also have contributed to the improvement in their self-esteem and empathic ability. To test these hypotheses, 9 tenth-graders at general high schools in Seongnam, Gyeonggi Province, who had never participated in a creative drama program, were sampled to form a single experimental group. The self-understanding creative drama program was implemented in a total of four sessions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pretest and posttest were performed using three scales to evaluate the quantitative results of this program. Three scales for emotional regulation ability, self-esteem, and empathic ability were used in statistical analysis to determine the effects of the self-understanding creative drama program and the results were supplemented with content analysis based on the researcher's observation journal, video materials, adolescents' written impressions, and the subsequent survey on satisfaction with the program to make up for the limitations related to objective reliability of quantitative test.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significant differences in emotional regulation ability of adolescents between pretest and posttest demonstrated that the self-understanding creative drama program was effective in improving emotional regulation ability, which was supported by gradual and characteristic improvement in each sub-factor, as found by content analysis. Second, the significant findings in self-esteem and empathic ability of adolescents between pretest and posttest as well as gradual and characteristic improvement in each sub-factor, as found by content analysis, demonstrated that the self-understanding creative drama program was effective in improving both self-esteem and empathic ability of adolescents. Third, the self-understanding creative drama program was effective in improving not only emotional regulation ability of adolescents but also their self-esteem and empathic ability; therefore, both hypotheses were supported. Fourth, the participants were very satisfied with the program in the survey on satisfaction conducted two months after it was finished and the improvement in emotional regulation ability, self-esteem, and empathic ability was maintained, as shown in their written impressions about their own changes. This result suggests positive expectation that the effects of the self-understanding creative drama program remain even after it is finished. The expectation of the lasting effects of the self-understanding creative drama program is significant in that it was implemented in four sessions and implies excellence of the program. To put the results together, the self-understanding creative drama program was effective in improving emotional regulation ability of adolescents, which was then effective in improving their self-esteem and empathic ability. A new meaning of this study is that the practical four-session program obtained very high levels of satisfaction in the subsequent survey as well as in written impressions. I intends to make an approach with the same theme and conduct research on the lasting effectiveness of the self-understanding creative drama program in improving emotional regulation ability of adolescents.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 정서조절능력 향상에 자기이해 연극놀이 프로그램이 효과가 있음을 밝히고 청소년 정서조절능력 향상은 청소년 자아존중감 및 공감능력의 향상에도 모두 효과가 있음을 검증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검증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설정하여 연구하였다. 첫째, 청소년 정서조절능력의 향상에 자기이해 연극놀이 프로그램이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을 것이다. 둘째, 청소년 정서조절능력의 향상에 자기이해 연극놀이 프로그램이 효과가 있었다면, 청소년 자아존중감 및 공감능력의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을 것이다. 위 연구가설을 검증하기 위해서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일반계 고등학교 1학년 학생 9명의 단일군 실험집단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이들은 연극놀이 프로그램 경험이 없는 일반 청소년들이다. 실험집단에는 자기이해 연극놀이 프로그램을 총 4회기로 진행하였고, 본 프로그램의 양적결과에 판단을 위한 세 가지 척도를 사전-사후 검사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자기이해 연극놀이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통계분석에 사용한 세 가지 척도인 정서조절능력 및 자아존중감·공감능력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양적검증의 객관적 신뢰에 대한 제한점을 보완하기 위해 연구자의 관찰일지 및 활동사진자료와 청소년 소감문, 추후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지를 바탕으로 한 내용분석을 결과에 보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 정서조절능력은 사전-사후검사에서 나타난 유의미한 차이로 정서조절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며, 내용분석에서도 하위요인별 점진적인 향상 및 특징적 향상을 근거로 이를 보충해주었다. 둘째, 청소년 자아존중감과 공감능력도 사전-사후검사에서 유의미한 결과와 내용분석에서도 각 하위요인별 점진적인 향상 및 특징적 향상을 근거로 보충하며 청소년 자아존중감과 공감능력에서도 모두 향상된 효과가 있음을 판단할 수 있었다. 셋째, 위와 같이 자기이해 연극놀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정서조절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고, 청소년 자아존중감 향상 및 공감능력 향상도 함께 되었기에 본 연구의 두 가설은 모두 지지되었다. 넷째, 본 프로그램-종료 2개월 후에 실시된 설문지에서 만족도 평가는 높은 만족도로 나타났으며 자신의 변화에 대한 소감내용에서도 정서조절 능력 및 자아존중감, 공감능력의 향상된 효과가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프로그램-종료 후에도 자기이해 연극놀이 프로그램 효과의 지속성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찾았다고 할 수 있겠다. 본 프로그램 효과의 지속성에 대한 기대는 본 프로그램이 4회기로 구성되었던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자기이해 연극놀이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결과이기도 하다. 따라서 결과를 종합해보면, 청소년 정서조절능력 향상에 자기이해 연극놀이 프로그램이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청소년 정서조절능력 향상은 청소년 자아존중감 및 공감능력의 향상에도 모두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새롭게 찾은 의미는 현실적인 4회기 프로그램으로 사후 소감문 및 추후 만족도 설문지에서 높은 만족도를 받은 것이다. 이에 본 연구자는 추후에 같은 주제로 접근하여 청소년 정서조절능력 향상을 위한 자기이해 연극놀이 프로그램 효과의 지속성에 대한 연구를 시도하고자 한다.

醫療保險一元化 政策論議過程에 관한 硏究 : 利益集團理論을 中心으로

윤혜미 서울大學校 大學院 1984 국내석사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창업생태계 구성요소에 대한 분석 : AHP와 IPA를 활용

윤혜미 단국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박사

국내 창업생태계는 창업의 내실화와 고도화에 대한 질적 확산을 위해 스케일업 전략이 필요하고 지속적으로 진화해나가야 한다. 본 연구는 국가수준의 스케일업 창업생태계 구성요소를 도출하고 이에 대한 중요도와 우선순위, 만족도(현재 수준)를 창업 분야 전문가와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파악하여 스케일업 정책 방향과 전략을 분석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스케일업 창업생태계를 위해서 현재 시점에 필요한 구성요소들은 무엇인지 도출하고, 창업 분야 전문가들이 인식하는 구성요소의 우선순위는 무엇인지, 실제 창업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구성요소의 중요도와 만족도(현재 수준)는 무엇인지 분석한다. AHP 분석 결과, 창업 분야 전문가가 인식하는 스케일업을 위한 창업생태계 상위 요소(2계층)의 6개의 중요도는 인재, 시장, 금융자본, 정책, 지원, 문화인식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위 요소(3계층)의 24개 중에 가장 중요한 요소 6가지는 기술인재 육성(인재), 테스트베드 지원(시장), 성장단계별 자금 지원(금융자본), 스케일업 전문 조직 운영(정책), 선배 창업가 노하우 공유(인재), 스케일업 전용 펀드(금융자본) 순으로 도출되었다. IPA 분석 결과, 창업자들이 인식하는 스케일업 창업생태계 구성요소의 중요도 순위는 성장단계별 자금 지원(금융자본), 기업 맞춤형 스케일업 지원(지원), 규제 개선(정책), 스케일업 전용 펀드(금융자본), 투자 대형화(금융자본), 기술인재 육성(인재) 순으로 나타났다. 만족도(현재 수준)의 순위는 성장단계별 자금 지원(금융자본), 투자 연계 행사(금융자본), 선배 창업가 노하우 공유(인재), 공공 지원기관 강화(지원), 스케일업 우수 사례(문화인식), 기업가정신 제고(문화인식)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생태계의 모든 요소는 중요도가 만족도(현재 수준)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국가수준의 스케일업 창업생태계 구성요소가 창업자들에게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으나 만족도 측면에서는 낮은 것을 의미한다. 또한, 중요도-만족도 매트릭스에서 향후 집중적으로 개선해야 하는 요소는 범정부 통합 추진 계획(정책), 스케일업 전문 조직 운영(정책), 기업 맞춤형 스케일업 지원(지원), 규제 개선(정책), 한국 스케일업 모델 구축(정책)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라, 스케일업을 위한 창업생태계 구성요소는 기업의 성장단요소들이 균형 있게 진화될 필요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국내 창업생태계 자원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성공 노하우를 확보하고 스케일업 생태계를 형성해나갈 수 있다는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다. 하지만 스케일업 창업생태계를 위해 좀 더 집중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부분은 창업자들의 인식 결과로 도출된 정책과 지원 부분이다. 스케일업 생태계를 위한 범정부 통합 추진계획과 스케일업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전문 조직, 기업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 세부적으로는 다양하고 대형화된 금융자본, 사업 분야별 스케일업 프로그램의 다양화, 스타트업과 스케일업 지원의 연계, 지역 단위의 스케일업 전략, 지역의 허브인 대학별 스케일업 전략, 신기술 및 신산업 분야의 규제 완화, 글로벌 스케일업 전략, 해외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기업 맞춤형의 스케일업 지원이 필요하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를 위해 필요한 요소는 생태계를 이끌어나갈 인재와 문화이다. 지역별․대학별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청소년, 청년 대상의 창업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가정신 프로그램,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스케일업 사관학교 확대 등으로 국가 수준의 창업문화를 확산해나가야 한다.

J. Brahms의 Violin Sonata No.1 in G Major, Op.78에 관한 연구

윤혜미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10 국내석사

요하네스 브람스 (Johannes Brahms 1833-1897)는 낭만주의의 화려한 시대에 있어서 고전파 음악의 전통을 지키는 19세기 신고전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이다. 그는 고전주의 형식 위에 브람스만의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풍부한 정감을 혼합시켜 동시대의 음악적 흐름에 동요하지 않고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 하였다. 독일의 ‘3대 B’(Bach, Beethoven, Brahms)의 한 사람이라고 칭송 받는 그는 한 개의 음도 소홀하게 하지 않는 음악가이며 노력가로써 절대음악을 향한 건축적 사고는 그의 작품 속에서 잘 나타나 있다. 그의 창작 시기는 모두 넷으로 나누어진다. 제 3시기인 1876-1890년에 작곡된 그의 작품에서는 고전주의 양식과 낭만성의 융합이 확립 되었으며, 그가 남긴 3곡의 바이올린 소나타 모두 이 시기에 속한다.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 1번, 작품78」은 총 3악장으로 구성되었으며 1악장은 소나타 형식(sonata-allegro form), 2악장은 3부 형식(ternary form), 3악장은 론도 형식(rondo form)으로 고전주의의 소나타 형식을 따르고 있다. 각 주제의 선율은 우아하고 서정적으로 진행되어 브람스의 낭만성을 엿볼 수 있으며, 각 악장에서 나타나는 리듬의 확대와 축소는 상호간의 통일성과 유기 성을 부여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 1번, 작품78」을 고찰 해 본다. Johannes Brahms (1833-1897), the great composer of the Romantic era who is well known to us for its expanding melody lines, wrote three Sonatas for Violin and Piano. There are early evidences that he wrote Sonatas for the violin as early as 1853 which he performed them privately but they did not come into print. The first sonata that came into print is the one in G Major, Op.78. This Sonata was composed right after the completion of his Violin Concerto and his first Symphony. This work was written for his close friend J. Joachim, the great violinist to whom Brahms dedicated his monumental Violin Concerto. Just like the Violin Concerto, when the listener hears this work, one can immediately hear the lyrical melodic lines, the long phrases instead of the shorter motives of his earlier compositions. The themes are expanded to a great length, in other words it is a work where the violin is above all a singing instrument. In this Sonata, the dotted rhythm of the opening melody is a common factor in the reminder movements. The middle section of the second movement and all of the third movement is dominated by this dotted rhythm. This Sonata is in three movements. The first movement is in “Sonata form” with two beautiful melodies. It is played much slower than its “Vivace” tempo marking, probably because of the “man non troppo” indication. The second movement is in ternary form, with a heavy and passionate main theme played also in double stops. The third movement takes a direct quotation for his Regenlied (Rain Song) Op.59/3. Played in the opening of this movement, the melody of this song was already expanded greatly in the second movement. This Sonata is written in the classical “Sonata form”, but written only in the style of Brahms with long lyrical melodies, and going further by expanding it even more. This Sonata is truly a masterpiece of the Romantic era and a great work to be studied and performed by all of us.

TNF-α와 직접 결합하여 TNF-α의 기능을 억제하는 저분자 화합물의 합성 및 활성 연구

윤혜미 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14 국내석사

종양괴사인자-알파 (Tumor necrosis factor-α, TNF-α)는 세포 면역 물질이면서 종양을 괴사시키는 특수한 성질을 지닌다. 여러 가지 감염이나 종양에 대한 면역매개와 염증반응의 유도체로 알려져 있다. 신체조직에 적은 농도의 TNF-α가 존재할 경우에는 감염에 대한 숙주 방어 메커니즘의 증가와 같은 이로운 효과를 나타낸다. 반대로 과도한 TNF-α의 생성은 과도한 염증과 조직 손상에 이르게 한다. TNF-α는 류마티스 관절염 (rheumatoid arthritis, RA)에서의 염증반응 과정에서 작용하는 대표적인 전 염증성 사이토카인 (proinflammatory cytokine) 중 하나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알려져 있는 TNF-α antagonist로는 remicade, enbrel, humira 등 류마티스 관절염과 chron 병 치료제가 대표적이며, 이 치료제들은 chimeric antibody로 TNF-α와 강한 친화력을 가지며 TNFR (TNF receptor)와의 결합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는 생물학적 제제이다. 하지만 이러한 역할을 하는 저분자 물질은 아직 보고된 바가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TNF-α와 직접 결합하여 그 기능을 억제하는 저분자 화합물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TNF-α와 직접 결합하여 그 기능을 억제하는 저분자 화합물을 개발하기 위해 항염 효과가 있는 천연물 quercetin을 기반으로 하여 유도체들을 합성하였고, 더 나아가 chromone 구조를 바탕으로 새로운 유도체들을 합성하였다. 합성한 화합물들을 대상으로 in vitro 상에서 MTT assay를 통해 활성을 알아보았고, 그 중 II-21, II-54~59, II-63~66, II-71~75가 좋은 활성 값을 가지며, 이 화합물을 대상으로 IC50 값을 구한 결과 화합물 II-65가 좋은 활성을 보였다. 화합물 II-65는 in vivo 상에서도 농도 의존적인 활성을 가지며, biacore assay를 통해 TNF-α와 화합물 II-65가 농도 의존적으로 직접적인 결합을 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Tumor necrosis factor-α (TNF-α) is a cell mediated immunity substance and has special properties such as necrosis of tumor cell. It is a derivative of immune-mediated and inflammatory reactions for various infections and tumor cells. At low concentrations in tissues, TNF-α is thought to have beneficial effects such as the augmentation of host defense mechanisms against infections. At high concentrations, TNF-α can lead to excess inflammation and organ injury. Also, TNF-α is known for a typical pro-inflammatory cytokine in inflammtory reaction of ruematoid arthritis. Biological formulation macromolecular TNF-α antagonists such as remicade, enbrel, humira have been shown to be useful for the treatment of ruematoid arthritis and chron's disease. They are chimeric monoclonal antibodies which bind TNF-α with high-affinity and interrupt binding with TNF receptors. However, viable leads for analogous small-molecule inhibitors of TNF-α have not been reported. Thus, We study on developing small molecules inhibiting TNF-α function with direct binding to TNF-α. For the development of small molecule, we have designed and synthesized quercetin derivatives and chromone derivatives. Biologicale evaluation of synthetic compounds were performed and most of sythetic compounds showed potent activities in in vitro assay. Particularly, II-21, II-54~59, II-63~66 and II-71~75 showed excellent efficacy. Among them, II-65 displayed good activity in in vivo assay.

신규간호사의 이직의도 관련요인

윤혜미 부산대학교 2009 국내석사

본 연구는 졸업 후 임상경력이 12개월 이내의 신규간호사의 이직의도 정도와 이직의도 관련요인을 파악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상관성 조사연구로서 신규간호사의 조기이직을 예방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수행하였다.

고등학교 영어1 교과서 어휘 분석 : 기본 어휘를 중심으로

윤혜미 동국대학교 2012 국내석사

In this study, We would like to examine the vocabulary Korean students learn to find out advisability in selection of the proper vocabulary. Nowadays the goal of English language teaching os 'Raising communicative competence to use and understand English in everyday life.' Vocabulary is a cardinal language skill to improve this communicative competence. Many Korean students, however, have difficulties in studying. The amount of vocabulary is so extensive that it is impossible to acquire the whole vocabulary. In this sense, we should select the crucial vocabulary and learn it by priority. According to linguists, we can create huge effects on learning vocabulary if we study vocabulary first which used most frequently by native speakers of English. General Service List(GSL), made by Michael West in 1953, is a typical word list which shows words of high frequency. We make comparative studies by using GSL. Through these experiments, we can discover the vocabulary in text book is suitable to heighten the efficiency on language learning. We can have two questions in this study. One is the appropriacy of the basal vocabulary selected by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and the other is that presented in high school text books. First of all, we compare the basal vocabulary list by Minisry of Ede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with GSL to check out the rate of concordance. Secondly, we draw a comparison between GSL and the vocabulary in text books. We examine eleven kinds of text books which are using in school. The basal vocabulary is compared to GSL without modification and then we can get their concurrence. Also, compare to each group of GSL, we produce that how much basal vocabulary correspond to vocabulary in each GSL group. The body of text books go through the process of modification. After that, the vocabulary is extracted from the text books using 'Antconc 3.2.4w', the concordance program. The vocabulary is text books is measured against GSL. We can check their coincide and frequency of the vocabulary. At last the vocabulary which is included in every text book and not included in any text books is examined and we can have features of the vocabulary in both groups. As a result we can discover correspondence between basal vocabulary and GSL, also between the vocabulary in text books and GSL. Moreover We find out the characteristics of the vocabulary which is presented in every text book and not showed in any text books. With this results we suggest a better way for making effective word list to improve our vocabulary abilities.

메타버스 플랫폼에서의 K-POP 이용자 경험 연구 : Z세대를 중심으로

윤혜미 홍익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석사

The acceleration of technological development driven by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is exerting significant influence not only on politics and the economy but also on culture and the arts. The outbreak of COVID-19 has coincided with the rapid digital transformation, which has been applied to various industries, and particularly, the emergence of metaverses connecting virtual and real worlds has brought forth a new paradigm. Recently, there has been a growing bubble discourse surrounding the metaverse; however, on the other hand, efforts are being made to accumulate metaverse infrastructure and explore measures to improve usability, positioning it as an initial stage in order to secure competitiveness in the market by discovering revenue models and expanding the target audience, particularly focusing on major metaverse platforms. The metaverse has also gained significant attention in the realm of K-pop. Utilizing the virtual space of metaverse platforms, a multitude of K-pop artist-related content has emerged, leading to advancements in online concert streaming and the evolution of virtual concert formats supported by metaverse platforms. This study aimed to grasp the meaning and essence of the experiences of consumers of K-pop on metaverse platforms and explore the future growth potential of K-pop within the metaverse platform. The research employed the phenomenological research method developed by Giorgi, which allows for a detailed understanding of individuals' subjective experiences, and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The research participants consisted of eight Generation Z individuals (four males and four females) who had experienced K-pop on metaverse platforms three or more times. In order to compare and identify differences with offline K-pop activities, participants were selected as users who had also experienced in-person concerts or offline fan activities in addition to metaverse experiences. Subsequently, consumers of K-pop were classified into two categories, general consumers and active consumers, based on the characteristics of fandom, and a comparative analysis was conducted. The research findings revealed that active consumers of K-pop exhibited fandom characteristics such as capital accumulation, sharing, participation, and enthusiasm on metaverse platforms, excluding productivity. In terms of personal consumption behavior of K-pop in the metaverse platform, various emotional experiences and subjective evaluations were derived. Social consumption behavior was observed only among the active consumers of K-pop, and mediators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nd user differentiation behaviors were identified. Secondly, users who experienced K-pop on metaverse platforms had the opportunity to engage in communication with artists and other users. Among them, active consumers experienced interaction with artists at fan signing events, but it was analyzed that they couldn't experience mutual communication between artists and audience through various messages during virtual concerts. Additionally, consumers of K-pop experienced interactions between users mediated by features such as chatting and voice chatting. Furthermore, immersion resulting from community participation formed interactions through relationships with others who exist as separate individuals and groups. Furthermore, the fan signing events and virtual concerts on metaverse platforms were found to differ in terms of the sense of presence compared to offline experiences. Particularly, the absence of tangible existence and the inability to share and empathize with the atmosphere of a live event resulted in a lack of a sense of being there. This was identified as a common experience regardless of the type of K-pop consumers. Moreover, users who experienced K-pop on metaverse platforms preferred the platform for various reasons despite recognizing the inconvenience and limitations of its features. The main reasons included minimal temporal and spatial constraints, reasonable costs, and differentiated functionalities compared to other platforms. In particular, the visual factor of K-pop, which is a primary preference factor, such as the pleasure of visual enjoyment, also became a reason for preferring K-pop on metaverse platforms. It was analyzed that various visual elements provided a sense of enjoyment, regardless of the type of K-pop consumers. Fifthly, it is predicted that metaverse platforms will continue to grow as a tool for generating additional revenue in the context of K-pop. Both general consumers and active consumers of K-pop preferred the use of K-pop on metaverse platforms, in addition to their offline experiences. This confirms that K-pop, through metaverse platforms, offers a wide range of choices, including offline experiences, online experiences, and virtual spaces. The main user age group of metaverse platforms is Generation Z, aged 10 to 20, who possess reasonable prices and high accessibility, suggesting the potential for expanding the consumer base. It is also predicted that the utilization of metaverse platforms by entertainment agencies will fulfill user demands through expanding content. This study holds significance in predicting the limitations and growth potential of metaverse in the context of K-pop by specifically examining and analyzing the experiences specialized in the K-pop genre on metaverse platforms using a phenomenological approach. 4차산업혁명에 의한 기술 발달의 가속화는 정치, 경제뿐 아니라 문화예술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때마침 코로나19는 급속한 디지털 전환을 불러와 광범위한 산업영역에 적용되었는데, 특히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메타버스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올랐다. 최근 들어 일각에서는 메타버스에 대한 거품론이 일고 있지만, 그러나 한편에서는 주요 메타버스 플랫폼들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인프라를 축적하고 사용성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작 단계임을 확인하면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익모델을 발굴하고 타겟층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메타버스는 K-POP에서도 예외 없이 주목도가 높다. 메타버스 플랫폼의 가상공간을 활용하여 K-POP 아티스트 관련 콘텐츠가 대거 등장하였으며,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콘서트 온라인 스트리밍 지원과 버추얼 콘서트의 형식이 발전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K-POP 이용자의 경험이 가지는 의미와 본질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K-POP의 향후 성장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으로 현상학적 연구방법 중 개인의 주관적 경험을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는 지오르기(Giorgi)의 연구방법을 채택하고 심층인터뷰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참여자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K-POP을 3회 이상 경험한 Z세대 8명(남성 4명, 여성 4명)으로, K-POP 대면 활동과의 비교 및 차이점을 확인하기 위해 메타버스와 더불어 대면 콘서트 혹은 대면 팬 활동을 경험한 이용자로 선정하였다. 이후 K-POP의 수용자를 팬덤의 특성을 적용하여 일반 수용자와 적극적 수용자 두 분류로 나누어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K-POP 적극적 수용자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생산성을 제외한 자본 축적, 공유성, 참여성과 적극성의 팬덤 양상을 보였다.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K-POP의 개인적 소비행위로는 다양한 정서의 경험, 주관적 평가가 도출되었다. 사회적 소비행위로는 K-POP 적극적 수용자 유형에게만 나타났으며 대인관계의 매개체와 이용자 구분 행위가 도출되었다. 둘째,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K-POP을 경험한 이용자들은 아티스트 및 이용자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경험했다. 이중 적극적 수용자는 팬사인회에서는 아티스트와 상호작용을 경험하였으나, 버추얼 콘서트에서는 노래 이외에 다양한 메시지를 통한 아티스트와 관객 간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경험할 수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K-POP 이용자들은 채팅과 음성채팅 기능인 컴퓨터에 의해 매개되어 발생하는 이용자들 간의 상호작용을 경험했다. 또한, 공동체적 참여로 인한 몰입은 나와 다른 타인과 집단으로 존재하는 관계를 통해 상호작용을 형성하였다. 셋째, 메타버스 플랫폼의 팬사인회와 버추얼 콘서트는 대면 경험의 현장성과는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실체로 존재하지 않는 현존성의 부재와 현장에서의 느낌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측면에서 현장감을 경험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K-POP 수용자 유형과는 상관없이 공통된 경험으로 나타났다. 넷째,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K-POP을 경험한 이용자들은 기능의 불편함과 한계를 인식하면서도 다양한 이유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K-POP 이용을 선호하였다. 그 주된 이유는 적은 시공간적 제약과 합리적인 비용, 타 플랫폼과의 차별화 기능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K-POP의 주 선호요인인 일종의 ‘보는 즐거움’이라는 시각적 요인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K-POP의 이용을 선호한 이유가 되기도 하였다. 여기서 K-POP의 수용자 유형과는 상관없이 다양한 시각적 요소들을 통해 즐거움을 경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섯째, K-POP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은 부가수익 창출의 도구로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K-POP의 일반 수용자와 적극적 수용자는 모두 대면 경험뿐 아니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K-POP 이용을 중복적으로 선호하였다. 즉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K-POP은 오프라인 경험과 온라인 경험을 비롯해 가상공간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의 주 이용자 연령층은 10~20대인 Z세대로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어 수요층 확대가 가능해 보이며,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의 메타버스 플랫폼의 활용은 콘텐츠 확대를 통해 이용자의 욕구를 충족할 것으로 예측된다. 본 연구는 현상학적 방법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K-POP 장르에 특화된 경험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분석함으로써 K-POP에서 메타버스의 한계와 성장 가능성을 예측했다는 것에 의미를 지닌다.

최승희 무용활동에 관한 역사적 연구

윤혜미 중앙대학교 대학원 2009 국내박사

본 연구에서는 한국 근대무용의 선구자인 최승희의 무용활동에 관한 역사적 연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최승희의 일제강점기 및 월북 후 무용연구소 활동, 이시이 바쿠의 영향, 남·북한 무용계에 미친 영향을 검토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일제강점기 무용활동을 살펴보면, 한국에서 활동할 때는 많은 미숙한 점을 보였으나, 이후 일본에서 활동할 때는 현대무용과 한국무용과 조화를 이룬 새로운 한국무용을 창작하여 높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 더 나아가 국제무대에서 세계적인 무용가로 인정받아 한국무용계를 활성화시키는데 일조했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월북 이후 최승희 무용활동을 살펴보면, 1946년‘최승희 무용연구소’를 설립하여 후진을 양성하는 한편, 북한무용계의 기틀을 잡고 활성화시켜 무용계의 발전을 이루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으나, 1950년 후반부터 사상적인 면에서 간섭이 가해지기 시작하였으며, 1967년 가택연금 당하고 1969년 북창수용소에서 사망하였다. 셋째, 이시이 바쿠가 최승희에게 미친 영향을 살펴보면, 무용입문의 결정적 역할을 한 것과, 최승희의 초기의 작품경향이 이시이 바쿠를 모방하는 모방적 형태를 띠었다는 것이다. 또한 최승희가 전통무용을 수용하여 자신만의 독창적인 한국무용을 창작하는 데 기여하였다. 넷째, 한국무용계 및 북한무용계의 발전에 최승희가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알아보면, 최승희는 남·북한 무용교육, 무용의상과 무용음악의 발전을 촉진하였으며, 한국무용계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점이다. 이처럼 최승희는 남·북한 무용예술계의 발전에 많은 영향을 미친 선구자로서 근대무용사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던 것을 알 수 있다. This study, recognizing the necessity for historical research on the dance activities of Choi Seung-hee, a pioneer of Korean modern dance, this study examined her activities during the period under the rule of Japanese imperialism, her operation of the Dance Research Center in North Korea after the Liberation, the influence of Ishii Bakui, and her influence on North Korean dance, and drew conclusions as follows. First, I have founded from her dancing activities under the Imperialist Japanese rule that although she had shown many unskilled aspects when she was engaging in activities in Korea, Choi came to be highly evaluated with her creation of new kinds of Korean dance, which harmonized traditional Korean dance and modern dance, when she was later involved in activities in Japan. Since then, she can be said to have contributed herself to the activation of the Korean dance realm with her reputation as a world-famous dancer in the world as well as in Japan. Second, as for her dancing activities after her crossing over into North Korea, she cultivated the next generations by founding ‘Choi Seung-Hee’s Dance Research Center’ while playing a central role in making ground for and activating the North Korean dance realm in order to develop it. However, she was oppressed by the ideological interference since the late 1950’s, was given house arrest in 1967, and then died at the Bukchang Camp in 1969. Third, we can see Ishii Bakui’s influence on Choi from his decisive role in her introduction into the dance and from the fact that Choi’s early work tendency had the form that imitated Ishii Bakui’s. Also, Ishii made contribution to Choi’s creation of her own original Korean dance by accommodating traditional Korean dance. Fourth, Choi Seung-Hee had much influence on the development of both the South Korean and North Korean dance realms in that she promoted the education of dance, dance costume, and dance music in the two sides of Korea while she exalted the status of the Korean dance proper. As presented above, Choi Seung-hee as a pioneer leading the development of South and North Korean dance made huge contributions to the history of Korean modern d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