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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 단편영화 <영웅K> 제작 보고서

        윤웅대 단국대학교 대학원 201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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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란 가공의 이상향, 즉 본래 현실에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이상의 나라. 즉 유토피아라 생각한다. 나에게 있어 단편영화는 내가 늘 그리워함과 동시에 만나고 싶은, 다시 말해 이상적인 동경의 유토피아를 잠깐이나마 느껴 볼 수 있는 작업이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왜 영화감독이 되려는지 물어 본다면, 대부분의 영화감독 지망생들은 자신이 그리는 유토피아 즉, 자신만의 ‘이상의 나라’를 만들어내고 표현하는 매력이 크기 때문에 영화감독이 되려 한다고 답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짧은 유토피아의 단편영화는 긴 유토피아를 위한, 그리고 그곳으로 가기 위한 유토피아 연출연습일 것이다. 인간은 늘 새로운 것을 원하는 원초적인 그리움과 본능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인간은 외로워 할 줄 아는 동물, 공허함과 서글픔을 느낄 줄 아는 동물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영화감독은 보통의 인간들보다 한층 더 외로움과 공허함을 많이 느끼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나라’ 가 무척이나 그리운 인간이라 본다. 그렇기에 영화감독은 늘 유토피아에 목말라 있고 이를 채우기 위해 아등바등 하는 것이다. 영화감독의 의무는 유토피아 즉, 새로운 나라, 그것이 그리워 극장을 찾아온 관객들의 욕구를 자신이 그리고 싶은 유토피아로 채워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러한 관객들의 그리움을 새로운 유토피아로 최대한 채워 줄 수 있는 영화감독으로 성장하기 위한 숙련의 시간이 바로 단편영화일 것이다. 위로를 받고 싶은 관객과 이런 관객들의 그리움을 잘 채우는 영화감독 간에 서로의 정서가 일치하는 지점이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최고의 정점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이것이 바로 흥행의 성공 조건일 것이다. 그러한 긴 유토피아를 그려내는 영화감독으로서 관객을 만나러 가기 위해서는, 이 짧은 유토피아를 만들어내는 단편영화 작업의 길목은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이다. 본 영화와 그에 따른 제작보고서에서는 HD 단편영화 <영웅K> 즉, 감독이 바라는 이상의 나라 그리고 한 짧은 유토피아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I believe that film is a visual ideal or a utopia that does not exist anywhere in reality. For me, a short film is a work with which I can feel the utopia that I always miss and admire. If you ask those who dream of become a filmmaker why they want to make film, most of them would answer that they are deeply attracted to the ability to create and express the new world of their own. In a certain sense, a short film with a short utopia can be considered a practice to achieve a longer utopia. Men have the instinct nostalgia and desire to want something new. Therefore, they are mammals that feel lonely, empty, and sad. In this respect, I think filmmakers are a group of people that feel lonelier and emptier than ordinary people and that long for ‘neverland’ very much. This is why they are always thirsty for the utopia and struggle to fill their emptiness. I believe that the biggest job of filmmakers is to fill the desire of audiences that come to theaters in search of a new utopia with which they would like to envision. The time they spend to grow into filmmakers that fulfill the nostalgia of audiences with new utopias as much as they can, would be the time they devote to making short films. The point where the emotion of audiences that long for condolences and filmmakers that know how to give them such condolences meet would be the climax of catharsis. This would be the condition of a successful film. In order to confront audiences as a filmmaker that envisions a long utopia, it is absolutely important to practice making short utopias through short films. The HD short film <Hero K> and its production report portray the land of and s in the eyes of ts director and the process of making a short utopia.

      • 장편 시나리오 <도로시>의 창작 실제

        윤웅대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2020 국내박사

        RANK : 248639

        이 논문은, 장편영화 <도로시>의 창작 시나리오와, 이 작품이 어떤 원리와 배경에서 창작되었는지를 밝히는 창작방법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로시>는 고아원에 버려진 두 소녀가 성년이 되기까지 겪게 되는 비극을 다루고 있다. 이어 비극을 구체화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하드보일드 장르를 택하였다. 하드보일드 세계 구축을 위한 시작으로 캐릭터, 플롯, 공간 등으로 나누었다. 첫째, 캐릭터의 형성은 일본의 만화작가이면서 이야기 이론가인 오쓰카 에이지(大塚英志)의 견해인 버려진 아이를 활용하여 이야기를 출발시키는 방법을 채택하였다. 채택의 이유는 부모에게 버려진 두 소녀에게는 버려짐과 동시에 결핍이라는 요소가 자동적으로 생성됨에 따라 주인공 소녀들의‘지향점’을 설정하기가 유연하였기 때문이다. 둘째, 로버트 맥키의 플롯을 활용했다. 어른들의 폭력에 대처하는 두 소녀가 겪는 서스펜스적 사건들을 생성하여 미니 플롯이 중심이 되게 했으며 동성애 코드를 지속하며 결말에서 보존하는 안티 플롯의 요소를 가미했다. 셋째, 공간 설정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졌다. 두 소녀의 내적 갈증을 유발하는 방편 역시 오쓰카 에이지의‘결락’이라는 요소를‘고아원’이라는 특수한 공간을 빌미 삼아 촉발시켰다. 이어 소녀들에게 고아원은 미성년자 신분을 볼모로 한 범죄를 일삼게 하는 위태로운 일상을 구체화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가스통 바슐라르의 집과 지하실 등의 공간론을 기반으로 삼았다. <도로시>는 소녀들의 순결한 육체를 대상화하여 성적 쾌락에 의한 환락을 즐기려는 금지된 욕망에 사로잡힌 어른들에게 강간당하는 두 소녀를 가시화했다. 그리고 여기에 동조하는 고아원 원장은 자신의 이익에 따라 우주를 심부름이나 시키는 하수인처럼 부리는 계모와 같이 표현했다. 여기에 소녀들의 동갑내기 친구지만 동시에 원장 할망의 하수인으로서 소녀들을 감시하는 우주가 조연으로 보태진다. 국회의원의 권력을 이용해 편법으로 고아원 부지에 대한 토지 용도를 변경하여 상업시설로 재건축하려는 고아원 원장과 자신들의 성욕을 충족하려고 두 소녀의 순결한 육체를 상납 받으려는 국회의원과 제약사 사장으로 어른 캐릭터를 구성했다. 이렇게 <도로시>에서는 상류계층이 자신들의 전유물인 돈과 권력으로 중산층을 활용하여 하층민의 신체까지 사유화하는 자본주의의 부작용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하였다. 이는 고아원을 기점으로 등장인물 간에 계급을 형성하여 <도로시>가 하드보일드 세계에서 보조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자본주의의 허상을 묘사한 것이다. 따라서 어른들의 폭력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두 소녀와 소년의 실상을 제시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러므로 시나리오를 중심에서 이끄는 두 소녀와 소년은 이성을 상실한 어른들의 희생양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그중에서 가장 중심적인 인물 하정은 과부가 된 엄마에게 열 살에 버려짐에 따라 고아원에서 성장기를 보내게 된다. 이런 하정은 우주의 감시하에 고아원 원장이 시킨 범죄를 강제적으로 일삼은 일상을 보내며 미성년자 시기를 보내게 된다. 그러면서도 아빠가 생일에 기타를 치며 불러준 축하 노래 <Somewhere Over The Rainbow>를 잊지 못한다. 무서운 일상이 계속되는 나날에서도 아빠가 불러준 노래를 상기하며 흥얼거림을 멈추지 않는다. 이러한 흥얼거림은 다시 만난 아빠에게 <Somewhere Over The Rainbow>를 불러주겠다는 하정의 욕망을 표면적으로 유지하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 그러나 성년이 가까워질 무렵 소은과 함께 찾아간 아빠는 유부녀와 호텔로 향하며 하정을 외면한다. 여기서 하정의 욕망은 좌절된다. 그리고 성년이 되는 날, 고아원을 나가 자유를 획득한 어른이 된 자신의 모습에 대한 환상으로 하정의 욕망은 재점화된다. 재점화된 하정의 욕망은 고아원을 나갔을 시, 자립금 지급을 조건으로 자신의 순결을 상납하라고 요구하는 고아원 원장의 꾐에 넘어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한편, 또 다른 주인공 소녀 소은은 하정과 동갑내기로 같은 난관에 봉착한 캐릭터다. 퇴근길 급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남편이 죽고, 하루아침에 과부가 되어 생계를 이어가지 못하게 된 소은의 엄마는 결국 소은을 고아원에 버린다. 소은 역시 고아원에 오기 전, 엄마에게‘빨간 구두’를 선물 받는다. 다음 날 애타게 자신을 바라보는 딸 소은을 외면한 채 가버렸다. 그런데도 소은은‘빨간 구두’를 버리지 않고 고이 간직하며 엄마를 다시 만나게 되면 이번엔 자신이 만든 구두를 엄마에게 신겨주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소은 역시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마네킹 다리가 필요했고, 상점에 전시된 마네킹 다리 한 점을 훔쳐 달아나는 등 자신의 욕망 구현을 위해 또 다른 형태의 돌출행동을 일삼는 모습이 포착된다. 그리고 범죄를 저지르고 일탈을 일삼으며 연대를 맺은 이러한 두 소녀의 모습에서 <도로시>의 발단이 된 레즈비니어니즘(Lesbianism)적 모티브가 발현되며 <도로시>가 지향하는 퀴어 영화적 면모를 드러낸다. 그러나 소은 역시 성년에 다다랐을 무렵 하정과 함께 엄마를 찾지만 이미 새로운 가정을 꾸려 다른 남편의 아내가 된 엄마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새로운 가족 곁에 서서 자신을 외면하는 엄마로 인해 소은의 욕망은 좌절된다. 하정과 마찬가지로 엄마에게 구두를 신겨주겠다는 목표가 좌초된 소은은 어른이 될 자신의 모습을 구두 디자이너로 대입하는 새로운 욕망을 갈망하게 된다. 이를 구현하기 위한 대가로 자신의 순결을 상납하라는 고아원 원장의 회유에 넘어가게 된다. 이런 어른들의 금지된 욕망에 유린당하는 대상이 된 희생양으로 두 소녀가 묘사되면서 하드보일드 세계가 구축된다. 그리고 조연 역할로 두 소녀의 유일한 친구 우주는‘좋은 엄마’와‘나쁜 엄마’의 혼합물에 직면해 있는 인물이다. 우주는 현재의 엄마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의 엄마에게 다정하게 대하는 두 소녀를 보며 영향을 받아 서서히 엄마를 수용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이를 계기로 우주는 두 소녀의 감시자에서 소녀들의 자유 획득을 돕는 조력자로 변한다. 따라서 이 시나리오는, 고아원에서 만난 두 소녀와 소년이 연대하여 서스펜스를 방불케 하는 어른들의 잔혹한 폭력에 대처하는 하드보일드 세계이며, 금지된 욕망만 남은 어른들의 추태에 사투를 벌이며 희생양으로 소멸되지 않고 무사히 어른이 되는 두 소녀와 소년의 미성년자 시기를 그린 주니어 영화의 형태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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