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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올라이트와 효소를 이용한 4-methoxy-α-methylbenzyl alcohol과 1-indanol의 Biphasic Dynamic Kinetic Resolution

        유혜민 한양대학교 대학원 2008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에서는 광학적으로 순수한 카이랄 알콜을 얻기 위하여 dynamic kinetic resolution(DKR)방법을 도입하였다. 분할 반응을 위하여 효소를 촉매로 이용하였고 라세미화 반응을 수행하기 위해 고체산인 제올라이트 촉매를 사용하였다. 생성물의 가수분해를 억제하고 benzylic alcohol인 4-methoxy-α-methylbenzyl alcohol(MMA)과 1-indanol(IDN)을 효과적으로 분할하는 동시에 한번의 step으로 원하는 product를 100%로 얻을 수 있도록 물과 유기용매를 사용하는 biphasic system을 도입하였다. Biphasic DKR 반응의 특성과 공정개선을 위하여 공정변수를 변화시켜 가면서 생성물의 전환율과 광학순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다양한 공정변수에 의한 수행 결과 높은 온도에서는 부산물의 양이 증가하여 수율이 감소하였으며 제올라이트의 양은 라세미화속도에 영향을 주었다. MMA와 IDN의 차이점은 밀도차가 있을 뿐 아니라 분할반응 결과 특히 IDN의 분자 크기가 작아 zeolite의 기공에서 부산물의 활발한 condensation으로 인하여 부산물 생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유기용매의 비극성도는 상·하층의 물질의 이동에 영향을 주어 수율의 큰 차이를 보임을 관찰하였다. 유기용매층과 물층의 접촉면적 변화도 물질의 이동에 영향을 주어 product와 부산물의 생성량이 변화를 보였는데, 정량분석을 통해 물질의 이동경로 확인을 통해 물층에서의 racemization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Dynamic kinetic resolution(DKR) is an effective method for obtaining enantiomerically pure chiral compounds. The enzyme as the resolution catalyst, and the zeolite racemization catalyst were used in DKR reaction, respectively. To prevent the hydrolysis of enantiopure product, a biphasic water/nonpolar solvent system was introduced. Biphasic system is an effective method on the resolution of 4-mehthoxy-α-methylbenzyl alcohol and 1-indanol, and yield of up to 100% can be also achieved in one step. In order to find the effect of process variables, 4-mehthoxy-α-methylbenzyl alcohol and 1-indanol were tested in DKR. The product yield was decreased when the reaction temperature was increased. The relative amount of the zeolite and enzyme affects the racemization rate. Major different of the MMA and IDN were density, and in the case of 1-indanol, the by-product obtained from 1-indanol was increased due to the by-product condensation in the zeolite pores. The polarity of solvent affected the mass transfer, and product yield. By the interphase area of organic solvent and water layer it gives an effect to transfer of the material, which showed effect of the product and the side product. The result of the quantitative analysis to find the transfer route, the racemization proceed effectively in water layer.

      • 조기 위암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PET/CT의 유용성 및 EUS와의 비교

        유혜민 전북대학교 의학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47631

        위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률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암이며 이에 따라 40세 이상의 모든 성인에서 위암에 대한 건강 검진이 적극적으로 권장되고 있다. 최근에는 조기 위암에 관련하여 관련하여 내시경적 점막하절개술 (이하 ESD) 만으로도 근치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경우, 내시경적 초음파 단층촬영 (이하 EUS)을 통한 진단방법이 현재까지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병소 내에 점막 상태에 따라서 EUS를 통한 심달도 판정이 쉽지 않을 수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F-18 FDG (fluorodeoxyglucose)를 이용한 양전자단층촬영 (이하 PET)과 전산화 단층촬영 (이하 CT)을 결합한 PET/CT가 유용한 검진 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위암이 진단되었을 경우 EUS 및 PET/CT를 시행한 경우를 비교하여 조기위암을 진단하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데 있어 각각의 진단 방법에 대해 얻을 수 있는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2005년 3월부터 2009년 4월까지 전북대학교병원 소화기 내과에서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와 조직검사상 조기위암으로 의심되어 EUS를 시행 받거나 PET/CT 검사를 통해 암의 침윤 정도가 파악된 환자들 가운데 수술이나 ESD를 시술 받은 환자 75명을 대상으로 각각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PET/CT 시행여부와 ESD시행 또는 수술 과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고 PET/CT의 결과에 따른 ESD 시행 또는 수술과의 연관성도 유의하지 않았다. 그러나 EUS 시행 유무에 따른 ESD 시행 또는 수술 결정 여부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내시경상에서 조기위암이 의심되는 경우 치료방향을 결정하는데 현재로써 가장 유용한 검사는 EUS임이 본 연구에서도 알 수 있었으며, 조기위암을 진단하고 ESD 또는 수술의 시행여부를 결정함에 있어 PET/CT가 EUS의 미흡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진단학적 검사로써 아직은 유용하지 못한 것을 알 수 있었다. The EUS technique is the most useful method to make a decision of treatment method for early gastric cancer (EGC). Recently PET/CT is widely used for detection of the cancer and follow-up as a major issue. We studied that usefulness of the PET/CT for the diagnosis and treatment decision of the EGC in the case of comparing with EUS. We analyzed, retrospectively, 75 patients diagnosed EGC at the Chonbuk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from March, 2005 to April, 2009. The invasion level of the EGC is measured by EUS or PET/CT and their cancers are all removed by operation or ESD. Considering whether the performance of PET/CT affect the decision of procedures, ESD or operation, there is no correlation. In the case of the result of PET/CT, we also could not find the correlation between result of PET/CT and decision of procedures. But When we performed EUS before the procedures, EUS is more helpful to decide treatment options. Although PET/CT is useful of detection of cancer, this technique reaches the limitation of choosing the treatment options for the (EGC).

      • 한국어 일본어의 호칭 비교 분석 : 젠더와 대우도를 중심으로

        유혜민 경희대학교 2009 국내석사

        RANK : 247631

        日本語はジェンダーによる言語使用の差が比較的大きい言語であり、本論文の分析でも男ことば、女ことばの差が明らかに存在していた。性差が一番鮮明に現れていたのは人称代名詞の部分であり、男性専用人称代名詞「きみ」「おまえ」がそれである。しかし、最近は性差による区別がなくなっており、言語使用において中性化していると言える。特に女性の男性専用人称代名詞「おまえ」の使用は増加の一方である。親族名称や応答詞形呼称語はジェンダーによる差がはっきり見られる部分で親族名称では女性が男性より「お」の使用が多く、丁寧な表現を使用している。応答詞形呼称語は男性が使うものと女性が使うものが区別されており、女性がより豊かな表現を使用している。 韓国語はジェンダーによる言語使用の差がそれほど目立たない言語であるが、人称代名詞においては女性が使わない「자네」などの人称代名詞もあり、韓国語にもある程度の性差が存在していた。親族名称の父親の呼称においては日本語とは異なり、男性の方が女性より丁寧な表現を使っていたが、母親の呼称はそれほどはっきりした区別は見られなかった。 その他の呼称においては韓国語はジェンダーによる差が見られないが、日本語は男性専用の「おい」のような呼称も存在しており、性差が鮮明に見られた。その種類においても「ちょっと、まあ、さあ、あら」など韓国語より豊富であり、しかも、ジェンダーによる差も見られ、女性の方がより多彩な呼称を駆使している。 待遇度においては社会呼称と家族呼称に分けて分析した。韓国語の呼称を決める要素としては、主に年齢があげられるが、年齢のほかにも聞き手との親疎関係、社会的上下関係、話し手の性別、聞き手の性別など、様々な要素が働いていた。日本語も呼称の選択において、韓国語と同じく様々な要素がからんでいるが、韓国語とは異なり年齢よりも社会的上下関係に重点がおかれることが多かった。また、韓国語は呼称選択の基準が簡単で、例えば、年齢だけであったり、親疎の程度であったりするが、日本語はより複雑で同じ話し手で、同じ聞き手の会話でもその場面や話し手の感情などによって、呼称が異なってくる。それは日本語の方が韓国語よりスタイル▪シフトが頻繁に行われていると言える。 共通点としては両方とも他の要素が同じ条件である場合、同性よりは異性に、内の人間よりは外の人間に、より丁寧な表現を使っており、年齢は大した決め手にはならないことである。 夫婦の相互呼称においては韓国語は夫婦が比較的対等な呼称を使用しているが、日本語は妻の方が丁寧な表現を使っていた。両親の呼称は韓国語は男性の方が、そして日本語は女性の方が待遇度の高い表現を使用していた。子供の呼称も女性がより丁寧な表現をつかっており、子供の性別によって呼称を使い分けていた。子供が女性の場合は「あなた」「あんた」を男性の場合は「あなた」「おまえ」を主に使っていたが、韓国語にはこのようなジェンダーによる差は見られなかった。 本論文では韓国と日本の呼称をドラマの中でその素材を求めて、ジェンダーと待遇度という視点から対照、分析した。実際の生活の中ではなく、ドラマでその素材を求めたため、分析に偏りがあったり、すでに存在する実際の調査との差があったりすることは否めないが、ドラマだからこそ人々の意識がより明確に見られたと思う。 본고에서는 한국어와 일본어의 호칭을 젠더와 대우도의 두 측면으로 나누어 비교 분석 하였다. 젠더의 측면에서는 한국어와 일본어를 성(性)별에 따라 나누어 분석하였는데, 일본어는 젠더에 따른 언어의 차가 많은 언어라 여겨져 왔으며, 본고에서의 분석에서도 남성어와 여성어의 차이가 존재하였다. 여러 학자들은 젠더에 의한 차가 가장 많은 요소 중 하나로 인칭대명사를 꼽고 있는데, ‘きみ’, ‘おまえ’등의 남성전용인칭대명사의 존재가 그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많은 부분에서 젠더에 따른 사용의 구분이 많이 줄어들고 있으며 실제로 대상작품의 분석에서도 여성의 남성전용인칭대명사인 ‘おまえ’사용이 많이 늘어나고 있었다. 한국어는 남성어와 여성어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언어라 여겨졌으나 인칭대명사에 있어서는 여성이 사용할 수 없는 인칭대명사 ‘자네’와 같은 단어도 존재하는 것을 볼 때 한국어에서도 어느 정도의 젠더에 따른 사용의 차가 존재한다고 해석할 수 있었다. 한국어 호칭과 해당하는 일본어 번역은 1대1로 대응하지 않았는데 예를 들어, 한국어 인칭대명사인 ‘너’는 성별에 따라, 상황과 장면에 따라 ‘あなた’, ‘あんた’, ‘きみ’, ‘おまえ’등 여러 가지로 구분되어 호칭되었다. 이것은 일본어가 한국어 보다 다양한 스타일 시프트가 일어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친족명칭에 있어서 일본어는 여성이 남성보다 정중형 접두사인 ‘お’의 사용이 많아, 여성이 남성보다 정중한 표현을 사용한다고 볼 수 있었으나 한국어에서는 양친에 대한 호칭을 비교하여 보면, 정중형의 사용이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다. 여성이 친족이 아닌 사람에게 사용하는 ‘언니’는 한국어 호칭만의 특징이라 볼 수 있었다. 한국어의 감탄사형 호칭어는 그 사용과 종류에 있어 남녀의 차가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았으나, 일본어의 응답사형 호칭어는 사용에 있어 남성만이 사용하는 호칭 ‘おい’나 남성의 사용이 극히 적은 호칭인 ‘さあ、ねえ、まあ、あら’등이 존재하고 있어 젠더에 따른 사용의 차가 명확하게 보였다. 그 종류에 있어서도 한국어는 ‘얘, 야’의 두 종류로 국한되었으나 일본어는 ‘ちょっと、さあ、ねえ、まあ、あら’등 매우 풍부하였다. 대우도의 측면에서는 사회호칭과 가족호칭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사회호칭에서 한국어 호칭의 선택의 중요한 요소는 연령의 차였다. 사회적 상하관계에 관계없이 연령이 자신보다 높은 경우 주로 ‘지위명칭’을 사용하였으며 자신보다 사회적 지위가 높더라도 연령이 낮은 경우는 친근한 표현 즉, 대우도가 낮은 표현을 사용하고 있었다. 호칭의 선택에 있어서 연령이 중요한 요인이기는 하나 연령 외에도 청자와의 친소관계, 사회적 상하관계, 화자의 성별, 청자의 성별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화자와 청자가 사적 관계와 사회적 관계에 모두 얽혀있는 경우 일본어는 사회적 관계를, 한국어는 사적인 관계를 우위에 두어 호칭을 선택하고 있었다. 일본어도 호칭 선택에 있어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였으나 한국어와는 달리 연령의 차보다는 사회적 관계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사회적 상하관계가 결정적 요소였다. 자신보다 연령이 아래이고 사적으로 친밀한 관계에 있다 하더라도 높은 사회적 지위에 있는 경우에는 존칭어를 사용하며, 호칭도 정중한 표현을 사용하고 있었다. 한국어는 호칭선택의 기준이 비교적 간단하게 적용되어 동일한 인물이 같은 상황에서는 동일한 호칭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반면, 일본어는 한국어보다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상황과 장면에 따라, 미묘한 뉘앙스에 따라 호칭이 결정되었는데 동일 화자와 동일 청자의 대화라 할지라도 장면에 따라 사용되는 호칭이 일본어 쪽이 다양하였다. 특히 시간의 흐름에 따른 두 사람의 관계변화는 일본어의 호칭에서 매우 현저하게 나타났다. 예를 들어 한국어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오빠’라고 호칭하던 사이를 일본어에서는 처음에는 ‘名前+さん’으로 관계가 친밀해 지면서 ‘よびすて’로 변화시켜 호칭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나타내고 있었다. 공통점으로는 한국어 일본어 모두 동성의 청자보다는 이성의 청자에게, 소속이 다른 청자에게 보다 정중한 표현을 사용하였으며 연령은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가족호칭에서 부부간의 한국어 호칭은 비교적 대등한 호칭을 사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반면, 일본어의 호칭은 부인은 ‘あなた’를 남편은 ‘おまえ’를 사용하고 있어 여성 쪽이 정중한 표현을 사용하고 있었다. 양친에 대한 호칭의 경우 한국어는 여성보다 남성이, 일본어는 여성이 정중한 표현을 사용하였는데, 자녀에 대해서도 일본어는 여성이 남성보다 대우도가 높은 인칭대명사로 호칭하고 있었다. 그리고 여성은 자녀의 성별에 따라 호칭을 달리 하고 있었는데 자녀가 여성인 경우는 ‘あなた’와 ‘あんた’를, 남성인 경우는 ‘あなた’와 ‘おまえ’를 주로 사용하였다. 반면, 한국어는 자녀에 대한 호칭에서는 남녀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고에서는 실제생활이 아닌 드라마를 그 재료로 하였기 때문에 분석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거나, 이미 존재하는 실제조사와의 차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드라마이기에 더욱 사람들의 의식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 도시 친화형 마이크로 풀필먼트 복합센터

        유혜민 한양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47631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며 보다 빠른 배송을 위해 지역 곳곳엔 풀필먼트와 마이크로 풀필먼트가 생겨나고 있다. 동시에 월마트와 아마존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점포와 온라인 구매가 동시에 공존하는 쇼핑 시스템도 생겨났다. 신속한 물류 처리를 위해 물류 로봇을 도입하여 창고 작업 자동화를 시켜 생산성을 높였다. 물류창고가 점점 도심으로 들어서며 도시공간에도 물류센터를 필요로 하고 있다.현재 물류센터는 도시 친화적 건물이 아니기에 본 연구는 마이크로 풀필먼트가 도시 친화적인 건물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계획하고 이를 제시하고자 한다. 한국의 물류 이동 체계를 조사하고 풀필먼트와 마이크로 풀필먼트의 등장 배경을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소비 형태 변화에 따른 물류센터의 동향을 예측해 볼 수 있었다. 물류센터의 자동화 방식과 물류센터 내의 물류 순환을 아마존과 쿠팡을 중심으로 비교하여 도시 친화형 마이크로 풀필먼트에 적합한 물류 자동화 방식과 물류 순환을 연구하였다. 도시 친화형 풀필먼트가 되기 위해 공급자와 판매자, 소비자가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순환 형태를 가진 ‘스마트 창고 시스템’을 계획하였다. 이후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인 대전역 부근을 사이트로 선정하여 대전역의 정책 설루션으로 대전역이 가르고 있는 두 지역을 연결하여 녹지를 통해 대전천과 대동천을 잇고 대전역의 환승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다양한 복합 프로그램들과 풀필먼트가 연계되어 신속한 배송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만 3세 학급의 언어영역 활성화를 위한 실행연구

        유혜민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2019 국내석사

        RANK : 247631

        This study investigates the progress of both teachers and children through action research, in order to enliven the language learning space in 3-year-old classroom. The ultimate objective is in eventually figuring out the means of improvement and management of the language learning Area in optimal efficiency. The main themes of this study are as following: 1. The process of the action research for vitalising the language Area 2. The progress observed from children in the process for vitalising the language Area 3. The progress observed from teachers in the process for vitalising the language Area This research was performed from September 2018 to December 2018. The object of the research were sixteen 3-year-old children, in 'J' Independent Public Kindergarten located in Kyeonggi-Do. Participants were 1 teacher and 16 children. Data were collected through participative observation, listing of frequency and longevity of activities done in language learning space, reflective journal of the teacher, self-examination on teacher's language-teaching efficacy, minutes on teacher's peer discussion, and plan list on activities in the language learning Area. The results of the research are as following: First, The action research process for vitalising the language Area were performed three times. Observation on children, survey on children's Area preference, frequency of visit, communication with children, and examination on activities and teaching tools in the language learning Area, were held to analyse the impediments for the language Area. Impediments, as a result, included lack of teacher's will on improvement, lack of interest of children due to insufficient activities and teaching tools, limited space of the language Area, environmental incompatibility in holding activities, and excessive convergence towards writing and speaking activities. To overcome the presented impediments, analysis of last weekly education plan, addition of basic teaching tools for the language Area and life-related themes for Area activities, rearranging of space, facilitation of integrated activities with other popular Areas, replenishment of expendables, organising of the Area into four distinct areas for speaking, listening, reading, and writing respectively, were done. The cycle of analysis, planning, practice, and evaluation, were repeated and the positive progress of both children and teachers were observed. Second, Through the action research process for vitalising the language Area, positive changes were observed from children. Participation and concentration were increased, positive response towards the language learning Area was seen, and self-induced, creative playing took place using teaching tools. Third, Through the action research process for vitalising the language Area, positive changes were also observed from the teacher. Language-teaching efficacy was improved, readiness for sustained observation and support for children was developed, and inclination for continuous study to improve the language Area became distinct. This study presents effective ways of managing the language learning Area into its vitailsation, and will prove itself helpful in managing the 3-year-old class language learning Area. 본 연구는 만 3세 학급의 언어영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실행연구를 통해 교사와 유아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언어영역 문제점을 개선하여 활성화하는 과정과 효율적인 언어영역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에 따른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만 3세 학급의 언어영역 활성화를 위한 실행연구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2. 만 3 세 학급의 언어영역 활성화를 위한 실행연구 과정에서 나타난 유아의 변화는 무엇인가? 3. 만 3 세 학급의 언어영역 활성화를 위한 실행연구 과정에서 나타난 교사의 변화는 무엇인가? 본 연구는 2018년 9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경기도에 위치한 공립 단설 J유치원에서 만 3세 유아 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참여자는 연구자인 교사 1명, 유아 16명이며, 자료는 참여관찰, 언어영역 참여빈도 및 활동시간 기록, 교사의 반성적 저널, 교사의 언어교수 효능감 검사, 동료 교사와의 협의록, 언어영역 활동 계획안 작성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수집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만 3세 학급의 언어영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실행연구과정은 1차에서 3차에 걸쳐 이루어졌다. 만 3세 학급의 언어영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아 관찰, 흥미영역 선호도 조사, 언어영역 빈도수 검사, 유아들과 이야기 나누기, 현재 언어영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활동 및 교구 점검을 통해 언어영역의 문제점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언어영역에 대한 개선 의지가 부족한 교사, 교구 및 활동 부족으로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유아, 언어영역의 협소한 공간, 활동에 부적절한 환경구성, 말하기·쓰기 활동의 편중화 문제를 발견하게 되었다. 따라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학기 초에 이루어진 주간 교육계획안 분석하기, 언어영역의 기본교구 및 생활주제 관련 활동 추가하기, 언어영역 공간 재배치하기, 유아들이 흥미를 보이는 영역 간 연계활동 지원하기, 소모품 지원하기, ‘말하기·듣기·읽기·쓰기’ 세부영역으로 환경 구성하기를 실행하였다. 이를 통해 분석, 계획, 실행, 평가하는 과정을 순환적으로 반복하며 유아와 교사의 긍정적인 변화를 관찰하였다. 둘째, 만 3세 학급의 언어영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실행연구 과정을 통해 유아는 언어영역에 대한 참여와 몰입도가 증가한 유아, 언어영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게 된 유아, 언어영역의 교구를 활용하여 창의적으로 놀이하는 유아의 모습을 관찰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만 3세 학급의 언어영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실행연구 과정을 통해 교사는 언어교수 효능감이 증진된 교사, 유아들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지원하는 교사, 언어영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구하는 교사로 변화하고 성장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언어영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효과적인 운영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만 3세 학급의 언어영역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자연놀이 경험을 통해 본 3세 유아의 자연에 대한 태도 및 개념 이해과정 탐색

        유혜민 중앙대학교 대학원 2005 국내석사

        RANK : 247631

        자연은 유아에게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가장 위대한 교사이다. 자연과 직접 호흡하고 자유롭게 놀면서 자연을 이해하게 되는 유아는 자연에서 발견하게 되는 각양각색의 다양함을 즐기고, 아름다움을 사랑하며, 지혜롭고, 창조적인 유아로 자라나게 된다. 자연 친화적인 교육은 특히 그 대상이 어린 연령의 유아일수록 사회,정서발달에 보다 크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생명존중과 환경보호에 보다 민감하고 주의 깊은 성인으로 자라나는데 도움을 준다. 본 연구는 다양한 자연놀이 경험을 통해 나타난 3세 유아의 자연에 대한 태도를 살펴보고, 자연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이해해나가는 과정을 분석해봄으로써 자연놀이 경험 속에서 드러난 3세 유아의 전반적인 특성을 알아보고, 자연에서의 경험이 유아에게 주는 교육적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 소재의 B 유치원의 한 영아반에서 이루어진 자연놀이 활동을 2003년 4월부터 2004년 2월까지 참여관찰을 통해 질적 자료를 수집하였다. 모든 관찰자료의 수집은 비디오 촬영으로 이루어졌으며, 녹화된 내용을 전사하여 전사자료를 수집하였다. 또한, 관찰을 하고 난 직후 그 날의 느낌을 간단히 기록하였고, 비디오로 촬영한 유아의 행동을 다시 보면서 연구자에게 의미 있게 다가왔던 유아의 행동과 발언, 연구자가 갖게 된 느낌이나 질문 등을 첨가하여 자유로운 방식으로 관찰일지를 기술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연놀이 경험에서 나타난 3세 유아의 자연에 대한 태도는 어떠한가? 많은 유아들은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관찰해보는 자연과의 ‘직접적’인 만남이 부족하여, 자연을 처음 접하게 되었을 때, ‘자연은 두려운 존재’라는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유아는 본능적으로 새로운 사물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교실 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자연’이라는 새로운 세상에 곧 눈을 뜨게 되고,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호기심으로 가득 찬 유아들은 자연에 보다 가까이 가려 하지만, 자연과의 이전의 잘못된 경험, 혹은 좋은 경험의 부족, 자신감의 부족 등으로 인해 선뜻 다가가지 못하고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또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연물에도 투여하여 표현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오감을 통해 자연을 체험하고, 탐구해가는 놀이 과정 속에서 유아는 자연을 보다 친근한 존재로 여기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3세 유아에게 제공된 다양한 자연놀이 경험은 자연에 긍정적인 태도로의 변화를 이끔과 동시에 그들의 인지, 정서 능력에 전반적인 발달을 가져오는데 효과적인 방안이 되었다. 둘째, 자연놀이 경험을 통해 본 3세 유아의 자연에 대한 개념이해 과정은 어떠한가? 유아들은 자연놀이 경험을 통해 자연 속에 모든 것들이 살아 숨쉬고 있다는 ‘생명’의 개념을 그들 나름대로의 기준을 세워 이해하게 되었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 동?식물을 직접 키워보는 활동을 통해 그들의 삶 속에서 나타나는 ‘성장’의 모습을 관찰하고, 보다 좋은 성장을 위해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마음으로 느끼게 되었으며, 시시각각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는 자연의 신비로운 모습을 체험하며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갖게 되었다. 또한, 유아들은 자연놀이 경험을 통해 자연과 인간, 그리고 자연과 자연간의 유기적인 ‘관계’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되었다. 3세 유아는 주위의 자연을 인식하고, 느끼고,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거치며 비로소 생명, 성장, 변화, 관계의 개념을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유아가 자연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들이 유아의 내면에서 진정한 ‘앎’으로 변화되어 자연을 이해하는 ‘개념’으로 축적되게 하는 것은 ‘체험을 통한 자연놀이’를 통해서 만이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자연놀이를 진행하면서 생기는 여러 가지 질문들을 유아가 직접 실험을 구성하여 탐구해가는 과정을 통해 자연이 가진 다양한 특성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유아교육기관에서 이루어지는 자연놀이 경험은 큰 의미가 있다.

      • 서울지역 중학생들의 곡물 섭취실태, 인지도 및 기호도에 관한 조사 연구

        유혜민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서울지역 중학생들의 가정 및 학교급식에서 여러 조리형태로 제공되고 있는 곡물의 섭취현황과 곡물 효능 및 곡물섭취에 대한 인지도를 파악하고, 곡물 및 곡물 조리형태에 대한 기호도 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곡물섭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아가 가정과 학교급식에서의 다양한 곡물의 섭취량을 늘리는데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자는 서울 소재 중학생 246명(남학생 135명, 여학생 111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2015년 10월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내용으로는 일반사항, 가정 및 학교급식에서의 곡물 섭취실태, 곡물 효능 및 곡물섭취 인지도, 곡물섭취 중요성에 대한 교육경험, 곡물 기호도, 학교급식에서 제공되는 곡물 섭취량, 선호하는 곡물의 제공 형태 등을 조사하여 연구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정에서의 곡물 섭취 시 현미를 가장 자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리, 흑미 순으로 섭취하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11종류의 곡물 중 7가지 곡물이 ‘월 1회 이하’ 로 섭취한다고 응답한 학생이 50.0%가 넘어 학생들이 자주 섭취하는 곡물이 다양하지 않고 현미, 보리, 흑미 정도로만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정에서 곡물 섭취 시 조리형태와 학교급식에서 주로 제공되는 곡물의 조리형태 모두 밥류의 형태가 가장 많았고, 학교급식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조리형태에 따른 곡물섭취 또한 밥류의 섭취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곡물 섭취 시 태도는 남학생, 여학생 모두 맛있게 먹는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급식에서 제공하는 곡물을 지속적으로 섭취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이 85.0%로 높게 나타났는데, 지속적 섭취 이유는 ‘건강에 좋아서’가 가장 많았고, 지속적으로 섭취할 의향이 없는 이유는 ‘맛이 없어서’ 가 가장 많이 나타나 곡물을 다양한 조리형태로 제공함으로써 맛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학교급식에서 제공되는 곡물의 형태 중 가장 선호하는 메뉴는 남녀 모두 밥 또는 죽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곡물 효능 및 곡물섭취 인지도 중 곡물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정도에 대한 인식은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곡물 섭취 중요성에 대한 교육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65.0% 로 나타났고 곡물 섭취에 대한 교육은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곡물 섭취에 대한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경우에는 영상매체로 교육 받기 원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곡물 종류에 따른 기호도는 보리, 현미, 옥수수, 메밀의 경우 ‘좋아함’이상의 응답이 50.0%가 넘게 나타나고, 흑미 또한 49.6%로 나와 학생들의 곡물 기호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양한 조리형태의 곡물 기호도는 저장성 곡물제품을 제외한 7가지 곡물 조리형태에서 ‘좋아함’이상의 응답을 한 학생이 50.0%가 넘게 나타났고, 곡물 조리형태별 기호도는 면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곡물 섭취를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는 다양한 곡물의 영양적 측면 홍보와 간편하고 다양한 곡물제품 개발이 가장 많았다. 이상의 연구결과 학생들이 가정 및 학교급식에서 섭취하는 곡물이 대부분 보리, 현미, 흑미 정도로 한정되어 있으며, 조리형태 또한 밥류가 대부분의 섭취형태임을 알 수 있었다. 이에 각각의 곡물별 주 영양성분과 생리활성기능 및 다양한 곡물의 고른 섭취 중요성에 대한 영양교육이 필요하며, 다양한 곡물의 조리형태제품 개발을 통해 밥류로의 섭취만이 아니라 여러 조리형태로 곡물을 접하게 됨으로써 학생들이 다양한 곡물을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이주민의 사회적응에 미치는 영향 : 영등포구, 구로구,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유혜민 성균관대학교 2014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지원활동 및 접근성의 영향에 따른 이주민의 사회적응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 사회적 지지, 접근성의 변수가 센터를 내방하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이주민의 사회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데 있으며 어떤 변수가 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의 실증적 분석을 위해서 설문조사를 통한 자료 수집을 이용하였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들을 사전 조사하며 중국어와 베트남어로 번역하였고 서울지역의 거점 센터인 영등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경기도 지역의 거점센터인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그리고 구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센터를 내방하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이주민들에게 설문이 진행되어서 총 154명의 표본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사회적응, 프로그램, 사회적 지지, 접근성에 관한 선행연구와 관련 이론을 검토하는 문헌연구를 선행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설정한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서 설문지로 수집한 1차 자료로 통계분석 하여 검증하는 경험적 연구를 병행하였다. 빈도분석 및 기술통계, 탐색적 요인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그리하여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접근성과 사회적 지지가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고, 프로그램은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사회적응에 사회적 지지보다 접근성이 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지원활동 및 접근성이 이주민의 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특성을 알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센터의 접근성과 사회적 지지가 이주민의 사회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을 발견하였다. 이주민 입장에서 센터의 프로그램을 수강하러 오는 편리성의 측면과 정보전달의 수단 · 연계 그리고 센터 내 직원들의 이주민을 향한 관심과 케어, 지지는 사회적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verify social adjustment of immigrants by supporting activities and effects of accessibility of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 empirically. It's to examine effects of variables such as program focusing on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 social support and accessibility on social adjustment of immigrants visiting the center and using program and examine which variable makes more effects. For the empirical analysis of research, data was collected by survey. During the previous investigation of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s, it was translated in Chinese and Vietnamese language. And, this research visited Yeongdeungpo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 which is the base center of Seoul, Ansan-si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 which is the base center of Gyeonggi-do and Guro-gu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 and survey was conducted for immigrants using program. So, the research was conducted for total 154 samples. Advanced research on social adjustment, program, social support and accessibility and literature research investigating relative theories were conducted previously and based on them, empirical research verifying by statistical analysis on the first data collected by questionnaires so as to verify set hypothesis was also conducted. It was analyzed by frequenc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exploratory factor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refore, in this research, accessibility and social support showed significant results as factors making significant effects on social adjustment and program didn't show significant result. And, accessibility was more important variable than social support in social adjustment. This research showed characteristics of factors that support activities and accessibility of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 make an effect on social adjustment of immigrants and it implies that accessibility and social support of the centers made a positive effect on social adjustment of immigrants. From immigrants, angle of convenience to attend the program of center, relation of information delivery and interests, care and supports of center employees to immigrants are closely related to social adjustment.

      • KAERS database를 이용한 퀴놀론계 항생제의 국내 이상사례 현황 파악 및 실마리정보 검색

        유혜민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2019 국내석사

        RANK : 247631

        퀴놀론계 항생제는 광범위 항생제로써 다양한 적응증에 사용되는 약물이며 전세계 적으로 내성문제로 인해 항생제 사용을 줄이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국가들에 비해 국내 퀴놀론계 항생제의 사용량은 여전히 많은 실정이다. 또한 국내에서 보고, 수집되는 퀴놀론계 항생제 이상사례 빈도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해당 약물의 이상사례에 대해 구체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퀴놀론계 항생제의 이상사례 보고 현황 및 실마리정보를 확인하여 약물 부작용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는 2005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수집된 퀴놀론계 항생제 부작용보고원시자료(Korea Institute of Drug Safety & Risk Management-Korea Adverse Event Reporting System Database, KIDS-KD)를 사용했다. KIDS-KD자료 분석을 통해 해당약물의 이상사례 보고특성별 현황을 확인하고 나아가 데이터마이닝 기법을 적용하여 실마리정보를 도출, 이를 의약품 라벨과 비교하여 새로운 유해사례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퀴놀론계 항생제의 이상사례 보고는 대부분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부터 자발적 보고로 이루어졌다. 이상사례의 성별 분포는 여성에서 조금 더 높았으며(58.3%) 6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보고되는 경우가 많았다.(45.6%) 중대한 이상사례는 전체의 3.8%인 856건으로 입원 및 입원기간의 연장에 대한 중대사례가 가장 많았다.(406건) 데이터마이닝으로 퀴놀론계 항생제의 실마리정보로 산출된 37가지 이상사례 중 국내 라벨에서 확인된 것은 26건이며 국내 라벨에서 확인되지 않은 11종류의 이상사례들 중 미국, 유럽의 라벨에서도 확인할 수 없던 새로운 유해사례로는 농양, 다리통증, 정맥통증, 전신쇠약(악액질), 피부변색, 과호흡, 궤양성구내염, 심장효소증가, 광시증 총 9건이다. 본 연구는 다년간 축적된 방대한 양의 부작용 보고자료를 바탕으로 퀴놀론계 항생제의 국내 이상사례 현황에 대한 기초정보를 제공하고 실마리 정보를 도출하여 향후 약물 안전성 평가 자료로써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주관적 판단, 과소보고 가능성 등 자발적 부작용 보고자료 자체의 한계점 그리고 본 연구에서는 자료분석 시 병용약물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이에 대한 추가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

      • <直指寺鐵製銀入絲香爐> 연구

        유혜민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석사

        RANK : 247631

        Three pieces of Jikjisa Incense Burners (直指寺香爐) housed in Jikji Museum of Buddhist Arts (直指聖寶博物館) are identical in size, shape, motifs, and inscriptions. Each of these incense burners consists of two ears, a round belly and a monster faced tripod. The ears and belly are made of iron, and the tripod is made of brass. All the motifs are inlaid with silver. These incense burners were produced in 1750 by monk Taegam (泰鑑, ca. 1690-1769), who was one of Buddhist official title called seungtong (僧統), in Jikjisa (直指寺) at that time. Their design imitated the shape of an ancient Chinese bronze tripod ding (鼎), thus referred as jeonghyeong-hyangno (鼎形香爐), a ding-shaped incense burner. Having the date and a patron inscribed on them, Jikjisa Incense Burners are considered quiet distinctive from all other ding-shaped incense burners that were produced in temple. In previous studies, Jikjisa Incense Burners were merely mentioned in terms of ding-shaped incense burners, and they were often compared to court incense burners for their stylistic similarities. Their shapes and patterns were not given much attention in detail and so were their individualities. In this study, therefore, several previously untouched aspects of Jikjisa Incense Burners, such as the purpose for their production and the details of their shapes and patterns, are analyzed. Moreover, the current study aims to reinterpret the significance of Jikjisa Incense Burners in the 18th century in the context of material culture. Since the incense burners are only inscribed with the date, the name of the patron and a poem, no details for their housing location, the name of the artisan and the reason for their production are provided. However, their production seems to reflect on the circumstances of Jikjisa in the 18th century. During this period, Jikjisa went through several reconstructions of the buildings that were destroyed by two major invasions in 1592 and 1636 by Hideyoshi and Manchu, respectively. After repairing the sanctums, the Buddhist ritual objects were produced and enshrined inside them. Therefore, Jikjisa Incense Burners, as ritual vessels, may have been created to be enshrined in one of the restored sanctums. Taegam, who commissioned Jikjisa Incense Burners, was closely associated with the reconstruction and embellishment of Jikjisa in the 18th century. He participated in a number of building repairs, such as Great Buddha Hall (大雄殿) in 1735 and Thousand Buddha Hall (千佛殿) in 1768. He also completed the renovation of Jikjisa Monument (直指寺事蹟碑) in 1741. Moreover, he took part in the production of samsehubultaeng (三世後佛幀), a painted backdrop panel of Three World Buddhas, in Great Buddha Hall in 1744 as dochongseop (都摠攝), the Commander-in-Chief in monk army. He also made a donation for gilding Buddha statues in 1771. Due to some of his significant contributions, he was referred as ‘chief donor’ and 'great donor'. These indicate that Taegam was very active and influential figure in Jikjisa affairs. As mentioned earlier, Jikjisa Incense Burners are classified as ding-shaped incense burners and are often compared with other resembling examples that exist. In spite of belonging to the same category, the differences in size, materials, motifs, and shapes of the tripod indicate that each of the incense burners is inspired by different models. Jikjisa Incense Burners, in particular, are very similar to the illustrations of incense burners found in uigwe (儀軌), a protocol manual for court rituals. These illustrations include Sajikseo-uigwe (社稷署儀軌), Gyeongmogung-uigwe (景慕宮儀軌), and Chungwantonggo (春官通考) which were published in the reign of King Jeongjo (正祖, r. 1776-1800). The previous study claimed that the shapes and patterns of Jikjisa Incense Burners were directly influenced by the court ritual vessel since Jikjisa was known as the court-related temple for protecting the umbilical cord of King Jeongjong (定宗, r. 1398-1400) and as the worshiping temple for Lady Lee (靖嬪李氏, ?-1721), the Royal Concubine of King Yeongjo (英祖, r. 1724-1776). However, while Jikjisa Incense Burners were produced in 1750, the earliest court manual depicting the similar figure was published in 1783. Hence, Jikjisa Incense Burners preceded court ritual protocol manuals, stylistically. Moreover, even though Jikjisa was a court- associated temple and received court support in the early 15th century, the related patronage could not be found until the late 18th century after it became the worshiping temple for Lady Lee. For these reasons, stylistic influence of Jikjisa Incense Burners related to the court manuals in King Jeongjo reign should be reconsidered. On the other hand, stylistic similarity between Jikjisa Incense Burners and the illustrations of court incense burner suggests that they are influenced by a common factor. All three illustrations of court incense burner refer to Da-Ming jili (大明集禮), a collected Chinese rituals, and court constructed Daebodan (大報壇), an altar for great recompense. This implies the impact of Ming (明) on Joseon. Since Jikjisa Incense Burners and three illustrations of court incense burner look alike, it may be necessary to consider the Ming’s influence on Jikjisa Incense Burners. Such influence is observable from the Royal Delegations who were sent to Qing (淸). Returning from Qing, they brought various objects, books, paintings, and Buddhist woodblock printed books of the Ming Dynasty. This inflow generated the circulation of objects from Ming Dynasty throughout the country. The impact of material culture of Ming could be observed from Yeongjosillok (英祖實錄), the Annals of King Yeongjo, and paintings of Arhats from the late Joseon Dynasty. Therefore, the influence of material culture of Ming dynasty on late Joseon was inevitable to both court and temple. There are various motifs applied on Jikjisa Incense Burners. It is important to note that among all the patterns, each of Om-Mani-Padme-Hum, bagua (八卦) or eight trigrams, and subokjamun (壽福字文) is encircled and arranged on the belly in an alternative fashion. This particular arrangement of various motifs is hardly seen in other incense burners. Each pattern is arranged in a clockwise-manner and is considered to be designed under the detailed prearranged plan. Om-Mani-Padme-Hum or yukjajineon (六字眞言), a six letter dharani, was often applied to Buddhist objects for a good fortune. However, unlike Om-Mani-Padme-Hum, eight trigrams were used extensively as universal symbols, and they were applied to literati or religious objects. It is difficult to assume in which context the eight trigrams began to appear in Buddhist Art.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consider several possibilities, such as the popularity of Neo-Confucianism in the late Joseon period, better understanding between monk and literati, revising Buddhist ritual manuals based on Zhuzijiali (朱子家禮), the Zhu xi’s Family Rituals. On the other hand, subokjamun was a motif that symbolized longevity (su) and luck (bok). It was usually observable in blue and white porcelain in the Ming dynasty and also appeared on blue and white porcelain in the18th century Joseon. In addition, various incense burners made with different materials including encircled subokjamun were also observable in Buddhist paintings in the 18thcentury. On this account, typical symbols used on blue and white porcelain are now applied to incense burners in various materials. Accordingly, encircled motifs applied to Jikjisa Incense Burners must have been intended for wishing luck in a Buddhist ritual ceremony. In conclusion, Jikjisa Incense Burners are the ritual vessel sponsored by high ranking monk. They are also considered as significant Buddhist objects and are influenced by the Ming material culture that circulated even after its fall in the 18th century Joseon. Moreover, along with the typical Buddhist motifs, several secular motifs preferred by literati at that time can also be found in Jikjisa Incense Burners. Therefore, Jikjisa Incense Burners can be interpreted as Buddhist objects that means to overcome the religious boundaries in the late Joseon period. 직지성보박물관(直指聖寶博物館)에 소장되어 있는 <직지사철제은입사향로(直指寺鐵製銀入絲香爐)>(이하 <직지사향로>) 3점은 사찰에서 제작된 현존하는 정형향로(鼎形香爐) 중 유일하게 명문이 있어 제작 시기와 후원자를 파악할 수 있는 예이다. 이는 1750년에 당시 직지사 승통(僧統)이었던 태감(泰鑑, 1690-1769)에 의해 조성된 향로로 그 크기, 형태, 문양(文樣), 명문(明文)이 모두 동일하다. <직지사향로>에 대한 기존 연구는 단편적인 소개에 그쳤으며 향로의 제작배경과 형태, 문양에 대한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논문에서는 <직지사향로>와 관련 문헌, 명문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18세기의 중요한 불교공예품으로서 <직지사향로>가 지니는 사회․문화적 의미와 미술사적 의의를 해석하고자 했다. <직지사향로>의 명문에는 향로의 제작 시기, 대공덕주(大功德主)의 이름, 게송(揭頌)만이 새겨져 있어서 향로가 봉안(奉安)되었던 전각(殿閣), 향로를 제작했던 장인(匠人), 향로가 제작되었던 상황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그러나 향로의 제작은 임진왜란(壬辰倭亂, 1592-1598)과 병자호란(丙子胡亂, 1636-1637) 이후 직지사의 여러 전각들이 승려들의 주도로 중수(重修)됨에 따라 전각의 내부에 안치되기 위한 불전 장엄구(佛殿莊嚴具)들이 새로 제작되었던 상황과 관련 있다. 따라서 불전 공양구(佛殿供養具)인 <직지사향로>도 중수된 전각 안에 놓이기 위해 제작되었던 예배용(禮拜用) 향로로 생각할 수 있다. <직지사향로>의 대공덕주이자 향로가 제작되었을 때 직지사의 승통이었던 태감은 1735년 대웅전(大雄殿) 중수에 참여하였고, 1741년에는「직지사사적비(直指寺事蹟碑)」를 완성했으며, 1744년에는 도총섭(都摠攝)과 화주(化主)로 <직지사대웅전삼세후불탱(直指寺大雄殿三世後佛幀)> 제작에 참여했던 인물이다. 그는 관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천불전(千佛殿) 중수에 참여하였으며「직지사불상개금시주질(直指寺佛像改金施主秩)」에도 이름이 나온다. 이를 통해 그가 직지사 불사(佛事)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던 인물이었고, 향로의 형태를 정하는 데도 일정한 역할을 했으리라고 추정할 수 있다. <직지사향로>는 정조대(正祖代, 1776-1800) 왕실 의궤인 『사직서의궤(社稷署儀軌)』(1783), 『경모궁의궤(景慕宮儀軌)』(1784), 『춘관통고(春官通考)』(1788)의 향로 도설(圖說)들과 기형과 문양이 매우 유사하여 그 관련성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직지사가 정종(定宗, 재위 1398-1400)의 태실(胎室) 수호사찰(守護寺刹)이며 영조(英祖, 재위 1724-1776)의 후궁인 정빈 이씨(靖嬪李氏, ?-1721)의 왕실 원당(願堂)임을 근거로 하여 <직지사향로>를 왕실 향로의 영향 아래 제작된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직지사에 대한 조선 후기 왕실의 후원은 1763년에 정빈 이씨 원당이 세워지기 전까지는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으며, <직지사향로>와 비슷한 도설은 『사직서의궤』에 처음 등장하지만 이는 <직지사향로>가 제작된 후에 편찬되었다. 따라서 <직지사향로>가 정조대 왕실의 영향을 받아 제작되었다는 주장은 재고(再考)되어야 한다. 정조대 의궤들이 공통적으로 『대명집례(大明集禮)』를 언급했으며 당시(當時) 조정(朝廷)이 명(明, 1368-1644)을 추종하는 경향이 있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직지사향로>의 제작에도 명의 영향이 있었으리라고 추측할 수 있다. 또한 청(淸, 1636-1912)에 파견된 배청의식(排淸意識)을 가진 사행원(使行員)들을 통해 명대의 기물(器物), 서적(書籍), 화보(畵譜), 불경판본(佛經板本) 등이 조선에 유입되었으므로 이 기물들이 왕실뿐만 아니라 일반 시장에서도 유통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명대 향로의 조선으로의 유입과 그 영향은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과 조선 후기의 여러 사찰 나한도(羅漢圖) 등에서도 나타난다. 따라서 조선의 사회와 문화에 미친 명의 지대한 영향은 왕실과 사찰로 하여금 각각 새로운 기형을 창출하게 하는 동력이 되었을 것이다. <직지사향로>에 시문(施紋)된 다양한 문양들 중에는 육자진언(六字眞言), 문왕팔괘(文王八卦), 수복자문(壽福字) 등 16개 문양이 원권(圓圈) 안에 각각 교대로 입사(入絲)되어있어 주목된다. 위의 문양들은 다른 사찰의 향완(香垸)과 향로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배열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각 문양들은 각각의 방위(方位)에 맞추어 시계방향으로 교차하며 새겨져, 면밀한 계획 하에 시문된 것으로 보인다. 육자진언은 불교 미술품에 종종 등장하는 문양으로 현세구복(現世求福)을 바라는 기복적(祈福的)인 의미의 상징기호(象徵記號)이다. 팔괘는 육자진언과는 달리 여러 종교에 등장하는 보편적인 성격의 기호로 문인들의 문방구나 조선 후기에는 범종(梵鐘)과 목각탱(木刻幀)과 같은 불교 미술품에 등장했다. 이들 문양의 종합은 조선 후기 성리학(性理學)의 유행, 승려와 사대부들 간 교류의 증가와 같은 시대적 상황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원권 안의 수복자문는 명대 청화백자(靑華白磁)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18세기 후반 조선의 청화백자에도 등장하는 길상무늬이다. 불화(佛畵) 중에도 원권 안에 수복자가 새겨진 향로들이 확인되므로 기복적인 성격의 길상 도안(圖案)이 다양하게 적용된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직지사향로>에 새겨진 주 문양들은 대부분 기복적인 성격을 지닌 것으로, 불전의례(佛殿儀禮) 중 현세구복에 대한 기원을 위해 시문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직지사향로>는 도총섭 태감이라는 고위 승려가 제작한 불구 공양의 중요한 예이다. 당시 유통되었던 명대 향로와 같은 물질문화의 영향이 <직지사향로>에 보인다는 점에서 이미 명이 멸망했음에도 여전히 조선에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향로에 당대(當代)의 문인들이 애호했던 기복을 바라는 비불교적(非佛敎的)인 문양들과 불교적인 범자를 함께 시문하여 18세기 불교의 복합적인 성격을 알려준다. 결국 <직지사향로>는 불교라는 한계에 얽매이지 않고 그 존재의 강구책(講究策)을 구했던 조선 후기 불교계의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한 예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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