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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성 및 만성으로 섭취한 알코올이 일과성 소음성 난청을 유발한 CBA 마우스의 청력회복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유명훈 울산대학교 2015 국내박사

        RANK : 247631

        연구배경 및 목적 :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점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알코올의 급성 및 만성적인 섭취와 난청의 발병 정도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도 전세계적으로 제대로 된 연구가 행해져 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본 연구에서는 CBA 마우스에서 정상 대조군 및 급, 만성 알코올 섭취 후 일과성 난청을 일으킬 정도의 소음에 노출된 후에 전기생리학적 변화 및 청각회복 결과의 차이에 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실험 동물로는 정상적인 Preyer's reflex를 보이고, 청성 뇌간 반응에서 정상 청력을 보인 생후 6주령의 CBA 마우스를 사용하였다. 마우스는 급성 알코올 섭취군, 급성 대조군, 만성 알코올 섭취군, 만성 대조군으로 나누어 급성 알코올 섭취군은 경구로 1, 2 g/kg용량의 에탄올(ethanol)을 주입하였다. 만성 알코올 섭취군은 경구로 에탄올을 1 g/kg의 농도로 3개월 동안 투약하고 만성 대조군은 생리식염수를 3개월 동안 투여하였다. 소음에 노출하기 전에 주파수별 뇌간유발반응, 주파수변조 이음향방사를 측정하고 일과성 난청(temporary threshold shift)을 일으킬 정도의 110 dB의 소음에 1시간 동안 노출시킨 후 청력회복 정도, 조직생리학적 변화 등을 관찰하였다. 결과 : 뇌간유발반응 검사 결과 급성 알코올 섭취군에서 급성 대조군에 비해 소음 노출 직후, 1일째, 3일째, 5일째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역치가 높게 나타났으며, 그 중 2g/kg 섭취군에서 더 큰 차이를 보였다. 만성 알코올 섭취군에서는 만성 대조군에 비해 소음 노출 전에 유의하게 높은 역치를 보였으나, 소음 노출로 인한 일과성 역치 이동시 회복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변조이음향검사에서는 급성 알코올 섭취군과 만성 알코올 섭취군 모두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와우의 TUNEL 염색에서는 급성 및 만성군 모두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HIF1-α에 대한 Western blot 결과 급성 알코올 2g 섭취군과 만성 알코올 섭취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소음전과 후에 HIF1-α의 양이 증가된 양상을 보였다. 결론 : 급성 알코올 섭취 후에 소음 노출 시에 일과성 역치 이동시 소음 후 5일째까지는 더 높은 역치를 보였다. 또한 만성 알코올 섭취의 경우 일과성 역치 이동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나, 소음 노출 전 청력 역치의 저하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인체에서의 영향 등의 연구는 계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항암화학 (Cisplatin)/방사선 병용치료로 유발된 마우스 구내염 모델에서 rhEGF의 치료 효과

        유명훈 울산대학교 2010 국내석사

        RANK : 247631

        연구배경 및 목적 : 최근 두경부 암환자에게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치료를 병행하는 치료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여러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 구강 및 인후의 점막염은 이러한 치료를 하는데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용량 제한 요소이다. 본 연구에서는 cisplatin과 방사선치료에 의해 유도된 마우스 구내염 모델에서 전신 투여한 rhEGF의 치료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수컷 BALB/c계 마우스에 cisplatin과 17Gy 방사선 병용요법으로 구내염을 유도하고 EGF의 구내염 치료효과를 연구하였다. rhEGF 치료효과의 확인을 위해 체중감소 정도를 측정하고 혀 및 구강점막조직에서 H&E 염색 및 Ki67 면역염색을 수행하였다. 또한 적합한 투여 스케쥴을 찾기 위해 cisplatin/방사선 처치 전 • 후 각 3일간 또는 병용처치 후 3일간 rhEGF를 투여하여 효능을 비교하였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농도별 (0.04~3mg/kg) rhEGF를 투여하여 가장 효과가 좋은 농도를 확인하였다. 결과 : 항암화학/방사선 병용요법 후 유도된 마우스 구내염 모델에 rhEGF를 전신투여 하였을 때 대조군에 비해 체중감소가 줄어들었고, 조직학적으로도 혀 및 구강점막의 상피세포층의 두께가 두꺼워져서 정상조직과 유사한 형태를 나타내었다. 또한 세포증식지표인 Ki-67의 경우에도 대조군에 비해 rhEGF투여군에서 증가하였다. 전 • 후 처치 또는 3일 후 처치 결과를 비교하였을 때 두 군 모두 대조군에 비해 치료효과가 나타났으며 후처치만 수행한 경우 약간 더 나은 치료성적을 나타내었다. 농도별 실험에서 최적의 농도는 1mg/kg 였다. 결론 : 본 연구에서 1mg/kg rhEG의 전신투여는 마우스모델에서 cisplatin/방사선 동시처치에 의해 유도되는 구내염의 정도를 완화시켰다. 이는 암환자에서 항암화학/방사선 병용요법으로 유발된 점막염을 치료하는데 rhEGF의 전신투여가 효과적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체내유효농도 및 체내 안전성 등의 연구는 계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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