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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國家形成期の武器と武裝

        우재병 大阪大學 1998 해외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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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논문은 국가형성기의 사회구조의 변화를 파악하는 데에 유효한 몇 가지 고고학상의 지표중, 군제나 관료제의 도달 수준을 반영하는 고고자료의 하나인 무기 ·무장체계에 관한 연구이다. 특히 1~5세기 동아시아세계의 한 지역으로서의, 일본서부지역과 한국동남지역을 중심으로, 양 지역의 국가형성기에 나타나는 무기 ·무장체계의 변천과 그 배경에 대하여 논하였다. 제1장에서는, 우선 고고학적 방법에 의해 국가형성을 논하는 과정에서, 국가단계와 그 이전 사회의 차이를 고고자료에 의해 인식할 수 있는 지표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특히 금후 일본열도와 한반도의 고고자료에 의해서도 접근이 가능한 국가형성의 지표인 교역시스템, 군사편성과 관료편성, 취락과 묘제에 대하여, 동아시아 제 지역에서의 연구성과를 기초로, 고고학적 분석을 시도하였다. 다음으로 국가형성과정을 인식할 수 있는 이들 제 지표 중, 군제와 관료제 분석의 한 방법으로서, 본논문에서 취급하는 무기 ·무장연구가, 특히 4~5세기 일본서부지역과 한국동남지역에 있어 국가형성의 고고학적 연구에 공헌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이 결과, 첫째, 교역시스템을 고고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우선 교역물자의 공간이동을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하여 논하였다. 또 광역의 교역시스템에 있어 특정지역의 탁월한 성장에는 철과 소금등 한정된 자원으로의 우월한 접근이 배경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하였다. 더욱이 이들 이동물자로의 접근과정에서 생긴 불균형이 집단의 성쇠와 관련되는 점에 주목하고, 교역시스템이 집단간 정치관계의 성립에 중요한 요소로서 작용하는 점을 강조하였다. 둘째, 군제나 관료제을 고고학적으로 분석하기위해서는 우선 진시황능 병마용갱이나 고구려 고분벽화등 군사편성과 문무의 관료편성을 명료히 인식할 수 있는 고고자료의 분석이 선행되지 않으면 안된다는 점을 논하였다. 특히 진시황능 병마용갱에서 출토한 진용갑의는 이미 진대 중국에는 고급군리 ·중급군리 ·하급군리 ·어수 ·일반보병 ·기병이라는 직위와 병종에 의한 고도로 계층화된 군사편성이 존재하였다는 것을 반영하는 고고자료로서 중시된다. 또 덕흥리고분벽화등 고구려고분벽화는 관모류나 신의 형식차에 의해서도 직위의 고저를 구별할 수 있는, 4~5세기 고구려에 있어 관료평성의 위계질서가 반영된 고고자료로서 주목하였다. 셋째, 취락의 고고학적분석이 촌락내의 생활단위 파악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사회구조의 해명에도 이어지는 작업이라는 점에 주목하였다. 특히 환호취락은 사회구조의 변천과 정치구조의 성장과도 밀접한 관련을 갖는 고고자료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묘제의 고고학적 분석은 취락의 분석과 마찬가지로 사회구조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불가결한 접근이다. 특히 일본 고분시대의 묘제연구에 있어 축적된 묘제의 변천에 사회의 계층화와 정치구조의 변화가 민감히 반영된다고 하는 연구성과를 중시하였다. 넷째, 4~5세기 일본서부지역과 한국동남지역은 군제와 관료제의 도달수준을 명료히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적기 때문에 4~5세기 고구려고분벽화에 보이는 병종과 직위에 의한 군사평성을 참고로 하면서 고분부장의 무기 ·무장을 분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제2장에서는 우선 한대 이후 중국대륙에서 성행한 선진적 무기 ·무장체계중, 1~5세기 일본 서부지역과 한국동남지역에서도 출현하고 성행한 소환도의 형식학적분석을 행하였다. 그리고 이 분석을 기초로 양지역 소환도중 1세기경에 있어 단도나 도자의 출현의 경우는, 중국대륙에 있어 3세기의 후한해체와 삼국대립을 배경으로 나타난 실전용의 선진적 무기뿐만아니라 중국대륙의 정치세력과의 연결을 과시하는 위신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고 추정하였다. 또 5세기경에 현저해지는 소환대도의 형식변화는 광개토왕비문에서 읽을 수 있는 고구려를 중심으로 하는 한반도를 둘러싼 정치 ·군사적 긴장에 기인하는 점이 크다고 추정하였다. 즉 빈번한 전쟁을 통하여 고구려에서 성행한 기마전의 도입이라고하는 무기 ·무장체계의 변화에 동반하여, 기마전과 철제갑주로 무장한 전투에서 보다 효과적인 소환대도가 출현하고 성행하였다고 생각된다. 이와같이 양 지역에서의 소환도변천의 획기가 동아시아 세계내의 정치적동향과 긴밀히 연동한다고 생각되는 점은 특히 중요하다. 제3장에서는 우선 소환도와 더불어 한대 이후 중국대륙에서 성행한 선진적 무기 ·무장체계중 하나이고, 일본서부지역과 한국동남지역에서도 출현하고 성행한 철검의 형식학적 분석을 행하였다. 그리고 이것을 기초로 양지역 철검중 기원전후에 출현한 철검은 한대 중국의 영향으로 나타난 새로운 무기체계의 도입이었다는 것을 분명히 하였다. 단 한국동남지역에 있어서는 기존의 세형동검의 특징을 이어받은 철제단검이 출현하고 성행하였지만 일본사부 지역의 경우는 이 기존 세형동검의 특징을 이어받은 철제단검과 더불어 한과 왜국과의 직접적인 교류 루트를 시사하는 한계철제단검이 거의 동시에 성행하기 시작하는 경향이 보인다. 양 지역에서의 3세기경의 장검의 출현은 중국에 있어 후한의 해체과정과 삼국시대의 성립에 동반하여 장검과 소환대도등 선진적 무기 ·무장체계의 유출과 사용에 대한 한의 강한 통제가 완화된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특히 일본서부지역의 경우는 전방후원분 출현직전의 정치상황하에서 중국대륙에서 성행한 선진적 무기 ·무장체계이고 중국대륙의 정치세력과의 연결을 과시할 수 있는 장검과 소환대도등의 위신재를 갖는 것으로서 소지자의 정치적 권위를 보다 강하게 표현할 필요성이 높아진 것이 아니었는가라고 추정하였다. 5세기에 나타나는 장검의 형식변화는 제2장에서 분석한 소환도의 형식변화와 연동하는 것이다. 특히 일본서부지역에서는 이 시기에 장검의 규모면에서 규격화와 정형화가 현저해 지고, 수장의 고분에 장검등 철제무기를 다량 부장하는 현상이 나타나지만 그것이 이 시기 동아시아 제국간의 정치 ·군사적 긴장과 관련한다고 추정하였다. 이렇게 제3장에서는 양지역에서의 철검의 출현과 변천은 동아시아 세계의 정치적상황과 긴밀히 연동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였다. 제4장에서는 우선 일본서부지역과 한국동남지역에서 나타난 1~5세기 무기 ·무장체계 전체를 개관한 뒤에, 무기 ·무장체계중에서 도검의 의미를 검토하였다. 한국동남지역에 있어서는 1~2세기 철제단검과 소환단도의 성행기에는 옻칠한 혁제갑이나 목제갑이 성행하였다고 생각된다. 3세기에는 새로운 소환대도와 장검이 출현하고 성행하지만 아직 철제갑옷은 아직 확인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이제까지 출토한 4세기 철제갑옷은 초현기의 예로서는 너무나도 발달한 외관을 갖는다. 이점을 중시하면 금후 발굴조사의 성과에 따라 3세기대 유적에서도 혁제나 목제의 갑주 뿐 만이 아니라 철제갑주의 출토도 알려질 가능성이 있다. 즉 소환대도나 장검등 선진적 무기체계의 출현과 선진적 무장체계인 철제갑주의 출현이 연동해서 나타난다고 생각된다. 4세기가 되면 철제갑주가 본격적으로 출토되기 시작한다. 단 4세기에는 종장판혁체주 ·계갑등 고구려고분벽화에도 보이는 기병용갑주도 출현하지만, 주된 철제 갑주는 종장판병유단갑등의 보병용갑주이다. 마주 ·마갑등 본격적인 기병용갑주의 성행은 5세기이다. 또 4세기에 이어 보병용철제단갑도 성행한다. 이 기마용갑주의 성행과 더불어 소환대도의 형식에도 변화가 나타난다. 즉 명료한 관을 가진 세경타입의 70-80cm정도의 소형 ·중형소환대도가 성행한다. 이 종류의 대도는 적당한 규모와 벨시의 손에 미치는 충격감소라고 하는 이점을 갖는다. 따라서 기마전과 철제갑주로 무장한 보병전에서는 특히 위력을 발휘하였다고 생각된다. 일본서부지역에서는 야요이시대 중기후반에서 후기에 걸쳐 철제단검과 소환단도의 성행기에는 주로 목제갑이 출토한다. 또 이 야요이시대 목제갑에는 전투용갑 뿐 만이 아니라 의례용갑도 존재하였다고 추정된다. 고분시대개시기에는 소환대도의 본격적인 출현과 더불어 철제갑주가 새롭게 나타난다. 고분시대전기 갑주 출토양상에서 특히 주목을 끄는 것은 소찰혁체주처럼 중국대륙의 계보를 가진 것과, 종장판 ·방형판혁체단갑처럼 한반도남부의 계보를 가진 것과 병존하는 것이다. 5세기 고분시대중기가 되면 보병용철제단갑은 기종의 다양화와 제작상의 규격화 ·정형화가 현저해진다. 또 마주 ·마갑 ·계갑등 기병용갑주도 새롭게 출현한다. 이 기병용갑주의 도입과 더불어 세경타입의 소형 ·중형대도가 성행한다. 5세기의 규격화 ·정형화한 기종의 보병용철제단갑의 성행은 이 단계의 중무장한 보병집단이 존재하였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다. 그러나 마주 ·마갑 ·계갑등 기마용갑주 출현의 경우는, 현상에서 철제갑주로 무장한 보병집단을 기병용갑주로 무장한 인물이 지휘하는 상황을 상정하고, 중무장한 기병집단의 출현으로 보기보다는 기마전의 도입과 적을 위협하는 새로운 위신재의 출현으로 평가하였다. 이 결과 이들 선진적도검이나 갑주를 중심으로 하는 양지역에서의 무기 ·무장체계 변화의 획기가 긴밀히 연동하는 것도 인정되었다. 제5장에서는 첫째, 한국국가형성의 초기단계인 청동기시대에서 철기시대로의 변천과정에 있어 사회구조의 변혁에 대하여 무기 ·위신재의 소유체계 변화에 주목하여 고찰하였다. 이 결과 무기 ·위신재 소유체계의 변화는 국가형성과정에서의 사회구조변혁과 밀접하게 연동하는 점이 인정되었다. 즉 비파형 동검단계에는 상위계층묘에 있어 청동기는 비파형동검 1점만을 부장하는 경향이 강하였다. 그러나 세형동검단계가 되면 청동무기부장에 있어 수량증가와 종류의 다양화 경향이 나타난다. 또 이단계에는 다뉴경등 의식형위신재로 분류하는 일군의 청동기가 출현한다. 동부등 청동공구류의 부장도 현저해진다. 이 들 부장품의 변화는 부장품의 수량과 종류를 제한하는 공동체적 사회규제의 해체과정과 상위계층으로의 재화집중경향의 하나로 해석 하였다. 이에 반하여 철제단검단계가 되면 한의 영향에 의한 철제무기의 부장이 현저해진다. 그리고 전단계에 성행하였던 다뉴경등 의식형위신재는 쇠퇴하고 전한경등 한의 권위를 이용하여 상위계층의 정치적기반을 강화하는 새로운 권력형위신재가 출현한다. 상위계층부장품에는 생산도구 철기화와 양적 증가경향도 현저해진다. 공구의 증가는 공공노동에 대한 상위계층의 역할이 한층 강화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농구부장에 대한 사회적 규제의 해체는 상위계층의 역할강화가 농업생산까지 미치는 것을 반영한다. 둘째, 일본국가형성 초기단계인 야요이시대에서 고분시대로의 변천은 고분시대 개시문제를 중심으로 국가형성과정의 정치 ·사회구조 변혁과 관련지어서 논하였다. 정형화한 전방후원분의 출현에 상징되는 고분시대개시에 동반된 정치 ·사회구조의 커다란 변혁이 있었다는 것이 인정된다는 점은 중요하다. 셋째, 이제까지 분석한 1~5세기경의 일본서부지역과 한국동남지역에 있어 무기 ·무장체계의 변화와 철이나 위신재의 유통체계 변화를 중심으로, 양 지역에 있어 국가형성과정의 특질에 대하여 논하였다. 이 결과 기원전후 시기로부터 양지역에서는 세형동검에서 철제단검으로의 변화에 대표되는 무기의 철기화 현상이 인정되었다. 이 단계에 나타나는 또 하나 주목되는 변화는 전한경등 한의 영향에 의한 새로운 위신재의 유통시스템 출현이다. 또 한의 고도한 정치체제와 계층구조의 영향은 양 지역에 있어 이 단계 사회변혁의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이러한 한의 영향에 의해 나타난 철기문화는 이윽고 새로운 철의 생산지 ·공급지로서의 한국동남지역, 철의 소비지 ·수출지로서의 낙랑군과 일본서부지역등을 연결하는 광역의 철 교역시스템을 성립시켰다. 그러나 낙랑군을 중심으로 성립한 이 광역의 철 교역시스템은 최대의 소비지인 낙랑군이 4세기 전엽에 붕괴된 것에 의해, 낙랑군과 한국동남지역, 일본서부지역을 연결하는 기존 광역의 철 교역시스템에 커다란 변동을 가져왔다. 이러한 상황하에서 한국동남지역의 정치세력은 이지역 정치권력의 성장과 경제적 성장의 기초가 된 철의 안정적인 수출지 ·소비지를 확보하기 위해서 일본서부지역과의 교섭을 한층 중시하게 되었다. 또 일본서부지역의 정치세력도 낙랑군의 붕괴등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안정되 철의 공급지를 확보하기 위해서 한국동남지역과의 교섭에 적극적이었다. 선진적 무기 ·무장체계인 철제단갑의 제작 기술을 일본서부지역의 정치세력에 제공하는 것은 한국동남지역의 정치세력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대처였을 것이다. 그리고 이와같은 배경을 가진 고분시대 전기의 철제갑주 제작기술은 재편성된 광역의 철교역시스템의 최대의 수출지 ·소비지가 된 일본서부지역에 있어 고분시대중기 철제단갑의 기종다양화와 제작상의 규격화 ·정형화의 기술적 기초를 제공했을 것이다. 5세기에는 일본서부지역과 한국동남지역에서 철제단갑의 성행과 더불어 마주 ·마갑 ·계갑등 기마용갑주가 본격적으로 출현한다. 이것은 철제단갑으로 무장한 보병과 마주 ·마갑 ·계갑으로 무장한 기병이라는 병종에 의한 무장체계의 성립을 시사하는 것이다. 또 이 5세기 철제갑주의 변화와 더불어 나타나는 무기 ·무장체계의 변화중, 또 하나 주목하여야 할 점은 철제갑주로 중무장한 보병전과 기마전에서 보다 유효한 세경타입의 중 ·소형 소환대도의 성행이다. 이 종류의 대도의 성행이 양 지역에서의 철제단갑의 성행과 기마용 갑주의 도입과도 연동하는 것은 광개토왕비문으로부터 읽을 수 있는 400년 전후의 한국동남지역을 둘러싼 정치 ·군사적 긴장을 반영하는 것이다. 특히 이 단계의 국제적인 정치 ·군사적 긴장은 중앙권력의 중심묘역에서의 대도와 장검, 철제갑주등 전진적 무기 ·무장의 다량부장에 보이는 것처럼 일본서부지역의 중앙권력에 의한 동아시아제국에 대한 대외적인 정치 ·군사력의 과시에 이어지는 것이다. 고분시대전기에 있어 중앙권력의 정치구조는 소환대도와 장검, 소찰혁체주등 선진적 무기 ·무장체계의 도입을 중시하여, 중국대륙의 정치세력과의 긴밀한 관계를 나타내는 위신재로서, 일본서부지역 내부에서의 대내적 정치적 권위의 과시에 이용하였다. 고분시대 전기의 이러한 양상과 비교하면, 선진적 무기 ·무장체계의 도입을 기초로 하여 대외적과시를 중시하는 고분시대 중기에 있어 중앙권력의 정치구조는 크게 다르다. 이상과 같이 본 논문에서는 국가형성의 고고학적 지표가 될 수 있는 자료와 분석방법을 기초로 하여 소환도와 철검을 중심으로 일본서부지역과 한국동남지역에 있어 국가형성기의 무기 ·무장체계의 변화를 분석하고 그 의의에 대하여 논하였다. 무기 ·무장체계의 변천은 그 사회의 대내적 ·대외적 정치구조 변혁을 반영하는 것이며, 국가형성과정을 고고학적으로 해명하기 위한 매우 유효한 고고학적 지표가 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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