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관련 욕구에 관한 연구 : 심층면접을 중심으로

오영신 대전대학교 2018 국내석사

ABSTRACT A Study on the Reemployment-Related Needs of Women who Have Discontinued a Career Young-Shin Oh Dept. of the Social Welfare Graduate School, Daejeon University (Supervised by Prof. Byeong-Il No)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examining an aspect of career discontinuity and a desire to be reemployed, to apprehend the desire to be reemployed of women who experienced career discontinuity, and seeking factors that prevent re-employment and an improvement on it. For the study, the results of in-depth interviews with eight women in her 40s and 50s who have discontinued a career were as follows. First, according to an aspect of a target for investigation, the reason for leaving the job was found to be marriage or childcare. And the relatively stable husband's job has been shown to make the career discontinuity last longer. Secondly, the career disconnected women's reemployment desire appears as the career disconnected women's reemployment desire appears as economic reasons like a support for children's education, identifying theirselves, and a self-improvement. Thirdly, among the barriers to reemployment are lack of confidence and expertise with age and education, and it was found that it is difficult to get a job even if you get vocational training such as acquiring a certificate, because of a lack of experience due to a long break. Also, a lack of job workable to inexperienced women and a lack of vocational training in which social prejudices can be linked to work, appear to have difficulties in finding employment. Support plans to expand the opportunities for women who doesn't have career to participate in society is like this: First, to promote work and family compatibility, efforts are needed to reduce discrimination and prejudice against women. To do so, social efforts and policies must be supported and a family education program must be developed and run. Secondly, successful reemployment of inexperienced women requires the expansion of part-time jobs that combine education and child rearing. Job creation tailored to the characteristics of career disconnected women, and Policies to strengthen the facilities and support of their children to childcare services should be adopted. Thirdly, it should make efforts to ensure that employment support policies and systems are carried out realistically in order to stimulate employment. The government should expand the child-care system so that when career disconnected women get a work, they can enjoy practical childcare services and other institutions such as maternity and childcare leave without bias. Fourthly, strategies to promote employment services or career development policies should be strengthened. And extensive media coverage is needed for advertise. Fifthly, the job search system needs to be reformed. Job search linkage and the quality improvement of before&after post-job management is needed. Sixthly, to improve the careers of inexperienced women, effective work programmes should be developed. Certificates and vocational training that can be linked to actual job opportunities are needed. Seventhly, support services about psychological difficulties at work and at home should be implemented to ensure that healthy work and family are compatible. Key words: career disconnected women, reemployment desire, barrier, career improvement 【국문요약】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관련 욕구에 관한 연구 오영신 사회복지학과 대전대학교 경영행정사회복지대학원 지도교수 : 노병일 본 연구의 목적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에 관한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경력단절의 양상과 재취업 욕구에 대해 살펴보고 재취업을 하는데 장애가 되는 요인과 개선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연구를 위해 대전지역의 40~50대의 경력단절여성 8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양상을 보면, 직장을 그만둔 이유가 결혼이나 육아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남편의 직장이 비교적 안정적인 이유가 경력단절기간을 더 길어지게 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에 대한 욕구는, 자녀의 교육비지원과 같은 경제적인 이유와 자신의 정체성 확인, 자아실현을 위한 자기 계발을 위해 직업을 가지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재취업에 대한 장애요인으로는 나이와 학력에 따른 자신감 부족과 전문성의 부족으로 나타났으며, 오랜 단절기간으로 인해 자격증 취득과 같은 직업훈련을 받아도 경력의 부족으로 인해 취업으로 까지 이어지기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부족하고, 사회적인 편견과 취업과 연관되어질 수 있는 직업훈련의 부족 등이 취업을 하는 데에 어려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단절 여성들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주기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일과 가정의 양립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여성에 대해 차별과 편견을 감소시키려는 노력들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회적 노력과 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가족교육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운영되어야 한다. 둘째, 경력단절 여성들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위해서 교육과 자녀양육을 병행할 수 있는 시간제일자리 확대가 필요하다. 경력단절여성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자녀의 보육에 관한 시설이나 지원 등을 강화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셋째, 고용활성화를 위해 고용지원정책과 제도를 현실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자녀양육지역사회제반 시스템을 확충하여 현실적인 보육시설 운영과 출산휴가나 육아휴직과 같은 제도를 편견 없이 누리도록 해야 한다. 넷째, 고용복지서비스나 경력개발에 관한 정책을 홍보하는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 여러 매체를 통한 폭넓은 홍보를 해야 한다. 다섯째, 구인구직시스템의 개선과 재정비를 해야 한다. 구인구직 연계와 취업 전․후 사후관리 업무의 질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여섯째, 여성의 경력개발을 위한 실효성 있는 취업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 실제 구직과 연결될 수 있는 자격증과 직업교육이 필요하다. 일곱째, 직장과 가정에서 겪게 되는 심리적인 어려움에 대한 지원서비스를 시행하여 건강한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주제어: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욕구, 장애 요인, 경력 개발

불법체류 외국인근로자의 형사절차상 기본권보장에 관한 연구

오영신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2010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constitutionally the legal status of the illegal foreign laborers who are placed into a distressing situation during the criminal process, and to establish a reasonable interpretation of our constitutional law, its relevant rules, in order to build an effective system to solve these problems. The general conception among constitutional legal scholars is that illegal foreign laborers should enjoy basic human rights like civil liberties and rights of the criminally accused. On the other hand, they are deprived of certain rights enjoyed only by Korean nationals such as the right to vote and economic and social rights. However, increasing globalization of human rights' has led to the suggestion that existing rights given to illegal foreign laborers should be expanded. Furthermore, they have the right not to be discriminated owing to their illegal stay in Korea without reasonable cause. The International Covenant on Civil and Political Rights, ratified by the Korea government in 1990, can be used to claim rights contained in the instrument against the Korea government. The essential part of International Covenant on Economic, Social and Cultural Rights could also be valid in Korea. The principle of reciprocity between states being used as a ground for placing restrictions on foreigners' rights cannot be justified. That is because an individual foreigner will be deprived of essential rights due to the inadequacy of his or her own legal system. In fact, the principle of reciprocity in the State Tort Liability Act is no longer upheld in the Korean Civil Courts. In practice, the urgent detention process prescribed by the Immigration Act belongs to the arrest or restriction process in article 12 of the Korean Constitutional Law. Even though the process is in fact an administrative process, it should be checked by judge in accordance to with article 12① and article 12③ of the Korean Constitution. This is because the detention process is very similar to a criminal process, and detainees can expect severe restrictions placed on the physical body during the detention process. Furthermore it is possible to request an arrest warrant in advance for foreign laborers who illegally overstay their permitted period. Moreover, it is proper that the arrest or restriction warrant is requested by the Public Prosecutor. The following are necessary for the effective protection of the rights of illegal foreign laborers. Firstly, impartial and well trained interpreters must be provided for the accused, and the whole investigation process should be video/audio-taped to ensure a fair trial. Secondly, the right to a lawyer for free must be made more easily accessible. Lastly, when illegal foreign laborers fall victim to crime, they often hesitate to contact the police authorities. That is because the authorities are obliged to inform the immigration officials of the foreign laborer’s illegal status in accordance with the immigration law. This obligation must be changed. Our society can be respected as a democratically well-refined community only when we regard illegal foreign laborers as human beings and respect their fundamental rights, just like our own nationals. 본 연구의 목적은 헌법상 기본권, 국제인권규범 및 국내 법률의 해석을 통하여 형사절차상 기본적 인권 자체가 위협받는 처지에 있는 불법체류 외국인근로자들의 상황에 대한 헌법적 분석을 통하여 그러한 인권침해 상황을 합리적으로 해소할 법리해석과 제도설계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인간의 권리에 해당하는 자유권적 기본권 및 형사피의자로서의 권리 등은 모두 불법체류 외국인근로자에게도 인정되는 것이고, 국민의 권리에 해당하는 것으로 해석되는 참정권 및 사회적 기본권은 대체로 불법체류 외국인의 기본권 주체성이 인정되지 않는다. 그러나 기본권의 국제화경향 및 자유권적 기본권과 사회적 기본권의 구분이 어려워지는 상황에 비추어, 사회적 기본권으로 분류되었던 기본권 중에서도 자유권적 성격을 가지는 경우에는 기본권 주체성이 인정되어야 한다. 한편, 평등의 원칙을 매개로 하여 기본권주체성이 인정되지 않는 영역의 권리라고 하더라도 ‘체류의 적법성’을 이유로 한 차별이 합리적인 것인지 검토가 요구된다. 우리나라가 비준한 국제인권규범 중. 자유권규약의 경우에는 규약의 내용상 국가의 자유권규약 내용 준수에 대한 강행규범성을 가지고, 자유권규약의 내용을 향유하는 개인들의 사익보호성이 인정되므로 ‘개인적 공권’으로서 성립할 수 있고, 사회권규약의 내용 중 본질적인 내용에 대하여도 역시 직접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외국인의 기본권주체성 제한의 근거로 제시되는 상호주의는 관련 제도를 구비할 것을 국가에 요구하는 것임에도 그로 인한 피해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개인인 외국인이 부담하게 된다는 점에서 법적 정당성을 찾기 어렵다. 실제 국가배상법 규정상 ‘상호주의’는 사문화되었음도 실제 하급심 판결 등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출입국관리법상 보호절차는 실질적으로는 ‘인신구속’ 즉 체포․구금에 해당하는 것이므로 헌법 제12조 제1항에 따라 법률에 의하여야 하고, 헌법 제12조 제3항의 ‘검사의 신청에 따른 법관의 영장’의 적용대상에는 해당하지 아니하더라도 헌법 제12조 제1항과 제3항에 근거한 ‘적법절차원칙’에 따른 ‘사전영장주의’의 적용대상이 된다. 그리고 영장의 방식은 헌법 제12조 제3항과 제16조에서 검사를 영장의 신청권자로 명시한 점, 이미 일부 형사절차와 결부된 행정영역에서 검사에 의한 영장신청방식이 법에 규정되어 있는 점 등에 비추어, 검사의 신청에 의한 법관의 영장발부 방식이 되는 것이 적정하다. 수사와 재판절차에서 불법체류 외국인근로자의 기본권을 현실적으로 보장되기 위해서는 언어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통역요원의 확보 및 훈련이 필요하고, 공정한 재판을 위하여 조사과정을 영상녹화하여야 하며, 국선변호인의 선임이 확대되어야 한다. 불법체류 외국인근로자가 범죄피해자가 되었을 경우에는 출입국관리법상 공무원의 통보의무 때문에 형사절차 참여에 관한 권리(재판절차 진술권 등)가 형해화 되는 실상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 불법체류 외국인근로자들을 우리 국민과 같은 ‘인간’으로 바라볼 수 있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자리 잡았을 때 비로소 우리 사회에 대하여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는 선진 민주주의 사회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보다 세밀한 실현방안에 대하여 연구가 진행되어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를 한층 성숙시킬 제도로 정착하기를 희망한다.

형제 자료에 근거한 유전연관성 추세 검정법의 비교

오영신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석사

J·M·Keller의 ARCS 모형 검증

오영신 인제대학교 2002 국내석사

Keller는 학습 환경에서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유지시키는 변인들로 주의 (Attention ), 관련성( Relevance ), 자신감(Confidence), 만족감(Satisfaction)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직은 Keller의 이와 같은 동기모형을 학교학습에 적용하여 검증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아동에게 주의, 관련성, 자신감, 만족감이 학생성별, 지역별, 담임성별에 따라 어떠한 특성을 보이는가에 초점을 두어 본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주의집중의 원리를 적용시킨 절과 지각적 주의환기, 탐구적 주의환기, 다양성 전략의 반令은 다소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아동과 담임교사의 성 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도시지역의 아동에 비해 읍·면지역 아동의 반응수준이 높게 나다났다. 이것은 학습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학습자 와 교수설계자인 교사가 학습 자극에 흥미를 가지고 주의를 지속적으로 기울여야 하는 밀접한 관계가 성립한다는 것이 검증 되었다, 그러므로 학교현장에서 학습자들이 학습 동기가 유발·유지되기 위해서 학습자극에 주의를 기울이 고 일단 기울어진 주의를 유지하는 다양한 교육방법이 계속적으로 개발되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하겠다. 둘째, 관련성의 원리를 적용시킨 결과 친밀성, 목직 지향성, 필요 또는 동기와의 부합성 전락에 대한 아동들의 반응은 평균 3.51로 다소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학습자가 교수의 내용을 자신의 장래에 어떤 중요한 목적을 달성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 더욱 학습 동기가 높게 나타난 다는 관련성의 결과가 충분히 입중이 되었다. 헌장에서 수업을 학습자의 경험 과 가깝게 관련지어 학습자의 요구를 최대한 충족시킴으로써 개인적 관심과 연결되어 높은 동기유발과 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아동 과 담임교사의 성별, 지역의 차이와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신감의 원리를 적용시킨 결과 학습의 필요조건 제시, 성공의 기회 제시, 개인적 조절감 증대 전략에 대한 반응은 3.60으로 다소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기 유발 및 유지를 위해서는 학습자는 학습에 흥미와 필요성을 느끼고, 이것은 성공의 기회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적당한 도전감은 도력에 따라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높여주는 절과로 검증되었다. 또한 아동과 담임교사의 성별과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역간에는 읍·면 지역이 도시지역보다 적용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교육일이 강한 우리 나라의 일면을 투영하고 있으며 학업성취도는 인생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성공의 확신을 믿고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주지시킨 결과로 예상한다. 넷째, 만족감의 원리를 적용시킨 결과 자연적 결과의 강조, 긍정적 결과 강 조, 공정성 강조의 전락에 대한 반응은 3.64로 다소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습자의 노력의 결과가 그의 기대와 일치하고 학습자가 그 결과에 대하 여 만족하여 계속 유지되고 있으며 학업 수행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학교와 학습이 이루어지는 제공간에서는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통한 내적 만족도를 격려하고 보조하는 방법, 학습자의 성공에 대한 적이한 보상 제공 방법, 그리고 학습자들이 학업성취에 대한 기준과 결과가 일관성 있게 유지된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는 수업설계와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탈냉전기 일본의 네오내셔널리즘의 미국관 : 고바야시 요시노리의 미국관을 중심으로

오영신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2003 국내석사

탈냉전과 함께 세계화라는 세계사적 변화 속에서 국가적 위기의식에 봉착한 일본에서는 새로운 역사관을 확립하여 일본 국가의 아이덴티티의 수립을 주장하는 네오내셔널리즘이 등장하게 된다. 일본의 역사, 특별히 식민지 지배와 침략전쟁으로 점철(點綴)된 일본의 근대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려는 국수주의 · 배타주의에 편향된 내셔널리즘은 국내적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을 뿐 아니라 아시아의 주변 국가들과의 외교적 마찰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네오내셔널리스트의 역사관은 미국에 대한 비판적 태도에 기반을 두고 있었다. 그러나 일본사회에서 미국에 관한 문제는 천황에 관한 문제와 같이 정면에서 다루어지지 못한 측면이 존재하였다. 이것은 네오내셔널리스트들에게 민족정체성을 재정립함에 있어서 딜레마로 존재해 왔다. 탈냉전 이후 안보정세가 완화되리라는 기대와는 달리 국지적인 규모의 무력 충돌이 다발적으로 일어나는 가운데 일본은 국제평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공헌해야 한다는 명분으로 미일동맹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대미협조에 앞장서게 되었다. 이것은 일본의 미국에 대한 종속적 관계를 더욱 강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졌고, 이러한 측면에 비판을 가하면서 반미적 입장을 취하는 네오내셔널리스트들이 등장하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네오내셔널리스트들이 미국에 대해 어떠한 태도를 지녔는가를 세계화에 대한 부정적 시각에서 반미를 주장하고, 미국에 대한 ‘종속적 내셔널리즘’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만화가 고바야시 요시노리(小林よしのり)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고바야시의 미국관에서 나타나는 내셔널리즘이 네오내셔널리즘과 충돌하고 있는 원인에 대해서 분석해보도록 한다. 본 논문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제 2장에서는 탈냉전기 네오내셔널리즘의 형성배경에 대해 알아본다. 소련과 동구 사회주의 국가의 붕괴로 맞이하게 되는 자본주의의 세계화라는 외부적 요인과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국민국가로서의 위기감에 빠지게 되는 내부적 요인, 그리고 일본 외교의 기축이 되어온 미국과의 관계변화를 통해 반미감정이 형성되는 과정을 네오내셔널리즘의 대두 배경으로서 설명한다. 제 3장에서는 네오내셔널리즘의 미국관을 살펴보고자 한다. 네오내셔널리즘은 반미적인 성향을 띠고 있지만, 안보상의 필요에서 미일동맹을 중시하는 입장을 취해왔다. 그러나 9·11테러가 발생 한 테러의 원인을 미국 주도의 세계화에서 찾으면서, 일본의 미국에 대한 적극적 협조를 무조건적 복종적 자세라고 비난하는 네오내셔널리스트들이 등장하는데, 그 대표적 인물이 『전쟁론』의 작가 고바야시 요시노리이다. 제 4장에서는 고바야시 요시노리(小林よしのり)의 미국관을 '도쿄재판식 역사관'대한 비판적 시각과, 세계화에 대한 비판적 시각에서 분석해 본다. 그는 ‘그는 도쿄재판식 역사관‘이 미국이 일본을 점령하면서 일본에 강요한 것이며, 그 후 일본이 수차례 모욕을 당하게 되는 근원으로 인식한다. 또한 세계화를 미국중심의 패권화와, 일본 고유의 전통 ' 문화 ' 관습을 위협하는 요소로 인식하고 있다. 미국과의 관계에서 보여 왔던 '종속적 내셔널리즘'을 탈피하기 위해서는 '반미를 말할 수 있는 기개(氣槪)'를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본 논문은 네오내셔널리즘에서 나타나고 있는 미국관의 실체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시아에서의 주도권을 둘러싸고 중국과 경쟁관계에 놓이지 않을 수 없는 일본에게 미일관계의 중요성은 앞으로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이 미일관계를 어떻게 유지해 갈 것인가를 네오내셔널리스트들의 미국관에 대한 분석을 통해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脫冷戰と共にグロ-バル化という世界史的な變化の中で、國家的な危機意識に出くわした日本では、新しい歷史觀を確立し日本國家のアイデンティティ-樹立を主張するネオナショナリズムが登場するようになる。日本の歷史、特に植民地支配と侵略戰爭で點綴された日本の軍隊史を肯定的に見つめようとする、ウルトラナショナリズム.排他主義に偏向されたナショナリズムは、國內的に論難を呼び起こしただけでなく、アジア周邊國家との外交的摩擦を引き起こした。このようなネオナショナリストの歷史觀は、アメリカに對する批判的態度に基盤を置いていた。しかし、日本社會でアメリカに關する問題は、天皇に關する問題と同樣、正面から扱うことのできない側面が存在した。これは、ネオナショナリスト達に民族アイデンティティ-を再確立するにおいて、ジレンマとして存在してきた。 脫冷戰以後、安保情勢が緩和されるだろうという期待に反して、局地的な規模の武力衝突が多發的に起きる中で、日本は國際平和のために積極的に貢獻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名分を立て、日米同盟を强化させながら積極的な對米協力を率先するようになった。これはアメリカに對する從屬的關係をより强化させる結果につながっており、このような側面から批判を加えながら反米的な立場を取るネオナショナリスト達が登場するようになる。 本論文では、ネオナショナリスト達がアメリカに對してどんな態度を持っているのかをグロ-バル化に對する否定的な視點から反米を主張し、アメリカに對する'從屬的ナショナリズム'から脫皮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主張している漫畵家、小林よしのりを中心に考察してみる。 本論文の構成は次のとおりである。 第二章では、脫冷戰期、ネオナショナリズムの形成された背景について考察する。ソ連と東歐社會主義國家の崩壞を迎えるようになる資本主義のグロ-バル化という外部的要因と、政治.經濟.社會.文化など各分野から、國民國家としての危機感に陷るようになる內部的要因、そして日本外交の機軸になって來た對米關係の變化を通じて、反米感情が形成される過程を、ネオナショナリズムが臺頭する背景として說明する。 第三章では、ネオナショナリズムのアメリカ觀を考察する。ネオナショナリズムは反米的な性向を現しているが、安保上の必要から日米同盟を重視する立場を取って來た。しかし、9.11テロの發生原因をアメリカ主導のグロ-バル化に起因するものとし、アメリカに對する積極的な協力を、無條件的.服從的姿勢だと責めるネオナショナリストたちが登場する。その代表的人物が『戰爭論』の作家、小林よしのりである。 第四章では、小林よしのりのアメリカ觀を'東京裁判式歷史觀'に對する批判的視點と、グロ-バル化に對する批判的視點から分析してみる。彼は'東京裁判式歷史觀'はアメリカが日本を占領すると同時に日本に强要したことであり、その後日本が幾度かに渡って侮辱されるようになる根源として認識している。また世界化をアメリカ中心の覇權化と、日本固有の傳統.文化.慣習を脅威する要素として認識している。アメリカとの關係に現れている'從屬的ナショナリズム'を脫皮するためには、'反米を唱えられる氣槪'を持たなければならないと語っている。 本論文は、ネオナショナリズムに現われているアメリカ觀の實體を把握することを目的としている。アジアでの主導權を巡って中國との競爭關係に置かれざるを得ない日本にとって、日米關係がより重要性を增してくると豫想される。そんな中で、日米關係をどのように維持していくべきかを、ネオナショナリスト達のアメリカ觀についての分析を通して考察することができるだろう。

대화식 책읽기 부모교육 프로그램 효과 : 부모와 아동을 중심으로

오영신 나사렛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 2007 국내석사

책읽기 활동을 통해 아동은 부모와의 정서적 교류가 가능하며 새로운 어휘의 학습이나 읽기 학습에 필요한 지식 체계를 습득하게 된다. 공동 책읽기(joint book reading) 활동은 아동이 스스로 성공적인 읽기를 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 발달에 있어 중요한 활동이다. 아동이 언어학적으로 성숙해짐에 따라 부모는 아동에게 사물의 정보적 기능을 강조하기 보다는 복잡한 의문사나 사물의 기능, 태도 등 확장적 질문의 사용을 증가시킨다. Whitehurst et al.(1988)이 개발한 대화식 책읽기(dialogic reading) 프로그램은 아동이 적극적인 청자가 되도록 하기 위해 성인에게 의문사가 들어간 질문을 하게하고, 아동의 말을 칭찬해주고, 반복해주며, 사물의 기능이나 특성에 대해 질문하게하고, 그림에 대해 말하도록 격려하며 아동의 말을 확장해주도록 가르친다. 대화식 책읽기(dialogic reading)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나 유치원 교사, 보육 시설의 교사가 책읽기 상호작용에 이 프로그램의 기법을 사용했을 때의 효과는 언어발달이 정상수준에 있는 아동뿐만 아니라 언어발달이 지체된 아동의 언어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연구되어 왔다.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언어발달지체 아동의 부모에게 대화식 책읽기(dialogic reading) 기법을 중심으로 개발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책읽기에서의 올바른 상호작용 방법을 익히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그 결과 책읽기 활동 시 나타나는 부모와 아동의 상호작용 및 아동의 언어 산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대화식 책읽기(dialogic reading)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이 연구는 충청도 청주와 천안에 거주하며 만3세에서 5세 사이에 있는 언어발달지체 아동과 그 어머니 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아동은 표준화된 언어발달 검사 결과가 또래 연령의 평균에서 -1.25 SD 이하에 있으며 어머니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분으로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대화식 책읽기(dialogic reading) 프로그램의 학습을 통해, 부모들이 실제로 적용하기 쉽도록 하기 위해 기존의 기법에 Hanen 프로그램의 형식을 수정ㆍ보완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은 총 4주간 일주일에 1회 실시하였으며, 한 회기 당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연구자는 총 3회기의 소집단 회기와 1회기의 개별회기를 실시하였다. 부모들에게는 매주 2권의 책이 제공되었으며 일주일에 적어도 3회 이상 아동에게 읽어주도록 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책읽기 활동 시 나타나는 어머니와 아동의 상호작용을 관찰하였다. 어머니와 아동의 상호작용 변화, 어머니의 언어적 행동, 아동의 언어적ㆍ비언어적 행동, 아동의 MLU와 NDW, 분당 발화 수를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화식 책읽기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머니와 아동은 책읽기 활동 시 상호작용에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냈다. 책읽기 활동 시 부모와 아동의 상호작용은 더 잘 이루어 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의 언어적 행동에서는 반복하기, 설명하기, 아동 행동에 반응하기, 확장하기, 수정하기와 같은 긍정적 언어행동의 증가가 나타났으며 단순히 읽기, 주의 환기시키기, 지적하기, 모방 유도하기와 같은 부정적 언어행동의 감소가 나타났다. 또한 아동의 언어적ㆍ비언어적 행동에서는 아동의 자발적 대화 시도, 응답하기, 모방하기, 명명하기의 언어적 행동이 증가하였으며 손가락으로 지적하기, 집중하기, 따라하기, 인정하기와 같은 비언어적 행동의 증가도 나타났다. 둘째, 언어발달지체 아동의 언어 산출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아동의 총 발화 수는 사전 평균18.8에서 사후 평균 27.5로 증가하였고 MLU는 사전 평균 1.05에서 사후 평균 1.35회로 약간의 증가가 나타났다. 또한 아동의 분당 발화 수는 사전 평균 분당 1.9에서 사후 평균 2.9로 증가하였다. 아동의 NDW는 사전 평균 16.83이었고 사후 평균은 21.83으로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대화식 책읽기(dialogic reading)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책읽기 활동 시 어머니와 아동의 행동 변화에 효과적이며 아동의 언어 산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연구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단기간에 걸쳐 이루어진 것임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와 아동의 책읽기 활동 시 효과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는 언어발달지체 아동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가장 동기화 되어 있는 부모의 행동을 변화시켜 궁극적으로는 아동의 언어 산출을 촉진시키는 데 있어 잠재적인 효과성을 지녔다는 데 이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the modified dialogic reading program on parent-child interactions and language production of children. Six children with developmental language delays and their parents were participated. This 4 week program was composed of three group sessions and one individual feedback session. Parent-child interactions were videotaped before and after the program. The result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all six parents and children showed changes during the interactions. Parents increased in positive behaviors during interaction after completing the program. And negative behaviors were partly decreased. The children increased verbal and nonverbal behaviors during the interaction. Second, the children with developmental language delays showed changes on the language production. The Children increased mean length of utterance(MLU), number of different words(NDW), the number of utterance per minute during the interaction after completing the program. In conclusion, dialogic reading parent training program was effective to change parent-child on interaction during the shared reading, and to help children produce utterance.

신개념의 이해를 바탕으로한 한국성의 표현연구

오영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1998 국내석사

화교학생을 위한 제2언어로서의 한국어 교육과정 설계 연구 : 서울 인천 지역의 화교학교를 중심으로

오영신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2008 국내석사

안전한 WWW를 이용한 CAI구축 방안의 설계 및 구현

오영신 홍익대학교 1997 국내석사

USN 기반의 사회복지시설 상황검색 시스템 구현

오영신 중앙대학교 정보대학원 2009 국내석사

현대 사회는 의학의 발전,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변화하고 있으며 어느 시대보다 복지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따라서, 사회복지시설에서 언제 · 어디서나 대상자를 관리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의 사회복지시설이 필요하게 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대상자를 관리하기 위하여 USN을 이용한 사회복지시설 상황검색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USN과 LBS, CDMA 그리고 RFID의 개념이 도입된 사회복지시설 상황검색 시스템(SWCS : Social Welfare Context-search System)은 대상자의 상황정보 즉, 상황코드와 위치, 혈당등의 대상자 정보를 병원, 담당 사회복지사, 영양사에게 문자 메시지 형태로 전송한다. 본 논문에서 제시한 SWCS을 구현함으로써 유비쿼터스 환경의 사회복지시설이 조성되어 사회복지시설이 편리해지고, 대상자 관리의 효율성은 극대화된다. Owing to development of medical science, a reduced birth rate and the emergence of an aging society has led to increased concerns over welfare more than ever before. Therefore, the need for an anytime, anywhere and readily available rapid service for u-welfare. In this study, describe the implementation of social welfare Context-search system that uses ubiquitous sensor network to client. When a SWCS System which composed of USN, an electronic a stethoscope, LBS, CDMA, and RFID detects an Context-search of client, it sends SMS message with the information of the context code to the hospital, the social worker and a dietitian's mobile terminal. By implementing the proposed SWCS system in this paper, social welfare facilities to be convenient, will be client to maximize the efficiency of manag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