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중학생의 제자리멀리뛰기 동작에 대한 숙련자와 비숙련자 간의 운동역학적 변인 비교분석

양수빈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본 연구는 남자 중학생 숙련자 5명과 비숙련자 5명을 대상으로 영상분석 및 지면반력 장비를 사용하여 제자리멀리뛰기 동작에 대한 운동학적 및 운동역학적 변인들을 비교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운동학적 변인에 대한 분석 첫째, 구간별 소요 시간에서 모든 구간에서 숙련자가 비숙련자보다 소요시간이 길게 나타났다. 둘째, 거리 변인에서 신체 중심 높이 변화는 신체 중심 높이가 최대인 순간에서 양 발이 지면에 착지되는 순간까지 숙련자가 높게 나타났다. 신체 중심 거리 변화는 고관절 각이 최소인 순간을 제외한 나머지 국면에서 숙련자의 신체 중심 거리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셋째, 속도 변인에서 신체 중심의 수직 속도 변화는 고관절 각이 최소인 순간을 제외한 나머지 국면에서 숙련자가 비숙련자 보다 빠르게 나타났다. 신체 중심의 수평 속도 변화도 고관절 각이 최소인 순간을 제외한 나머지 국면에서 숙련자가 더 빠르게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도약 속도에서 고관절 각이 최소인 순간을 제외한 모든 국면에서 숙련자가 빠르게 나타났다. 넷째, 각도 변인에서 고관절 각도는 모든 국면에서 숙련자가 작게 나타났다. 무릎관절 각도는 양 발이 지면에서 이지되는 순간을 제외한 나머지 국면에서 숙련자가 작게 나타났다. 발목관절 각도는 고관절 각이 최소인 순간과 신체 중심 높이가 최대인 순간에서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고, 양 발이 이지되는 순간에서 숙련자가 크게 착지되는 순간에서는 숙련자가 작게 나타났다. 어깨관절 각도는 고관절 각이 최소인 순간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나머지 국면에서 숙련자가 크게 나타났다. 다섯째, 각속도 변인에서 고관절 각속도는 모든 국면에서 숙련자가 빠르게 나타났다. 무릎관절 각속도는 고관절 각도가 최소인 순간을 제외한 나머지 국면에서 숙련자가 빠르게 나타났다. 발목관절 각속도는 신체 중심 높이가 최대인 순간에서 숙련자가 느리게 나타났으며, 나머지 국면에서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발목관절 각속도에서 모든 국면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어깨관절 각속도는 고관절 각이 최소인 순간에서 숙련자가 크게 나타났으며 나머지 국면에서는 숙련자가 작게 나타났다. 2. 운동역학적 변인에 대한 분석 첫째, 전·후(Fy) 지면반력의 성분 변화에서 고관절 각이 최소인 순간과 최대 지면반력에서 숙련자가 비숙련자보다 더 큰 힘을 발휘했다. 숙련자와 비숙련자 모두 전·후(Fy) 지면반력보다 수직(Fz) 지면반력에서 더 큰 힘이 나타났다. 둘째, 수직(Fz) 지면반력의 성분 변화에서 고관절 각이 최소인 순간과 최대 지면반력에서 숙련자가 비숙련자보다 더 큰 힘을 발휘했다. 셋째, 합성(R)의 지면반력 성분 변화에서 고관절 각이 최소인 순간과 최대 합성(R) 지면반력에서 숙련자가 비숙련자 보다 더 큰 힘을 발휘했다. 결론적으로, 운동학적 및 운동역학적 변인 비교분석을 토대로 학생들이 제자리멀리뛰기 동작을 효과적으로 수행 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운동학적 변인에서는 수평 속도와 수직 속도를 높게 하여 이 속도들의 합성 성분인 도약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 충분한 발구르기를 하도록 해야한다. 한 도약 하는 순간 고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 어깨관절을 빠르게 신전시켜주고 공중에서는 고관절과 무릎관절을 빠르게 굽히고 착지 전까지 천천히 신전되도록 하며 어깨관절은 빠르게 신전 후 착지 시 천천히 굴곡하여 비행시간을 늘림으로써 제자리멀리뛰기 동작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다음 운동역학적 변인에서 지면에 순간적으로 충분히 힘을 가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하며 이를 위해 근력과 순발력을 기를 수 있는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하지에 적용한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이 족저근막염 환자의 통증, 하지 정렬, 족저압 및 기능적 능력에 미치는 영향

양수빈 남서울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족저근막염 환자를 대상으로 일반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아킬레스 힘줄 및 족저근막 스트레칭과 하지 정렬을 위한 엉덩근육과 발의 내재근 및 외재근 강화 운동을 각각 실시한 후 통증, 하지 정렬, 족저압과 기능적 능력을 비교 분석하여 족저근막염 환자의 특성과 효과적인 중재 방법에 대한 임상 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족저근막염 진단을 받은 38명의 대상자를 무작위로 엉덩근육 및 발의 근력운동을 적용하는 근력운동군(n=19)과 일반적인 하지 스트레칭을 적용하는 스트레칭군(n=19)으로 배정하였으며, 중재 기간은 총 6주 동안 진행되었다. 실험결과, 엉덩근육 및 발의 근력 강화운동이 통증, 동적 Q-각, 주상골 낙하량, 환측 뒷발의 내측 족저압, 하지의 기능적 능력 평가에서 유의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하지 스트레칭이 통증과 기능적 능력의 개선 효과를 보였지만 그룹 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두 가지 중재 모두 족저근막염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 중재임을 확인하였고, 기존에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스트레칭과 더불어 하지의 근위부와 원위부 근력운동을 병행한다면 치료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키워드(핵심어) : 족저근막염, 하지정렬, 스트레칭, 근력운동, 족저압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clinical data on the characteristics and effective intervention methods of patients with plantar fasciitis by comparing pain, lower extremity alignment, plantar pressure and functional ability after performing exercises for strengthening the hip and foot muscle and the general implementation stretching of achilles tendon and plantar fascia in patients with plantar fasciitis. The subjects of 38 patients diagnosed with plantar fasciitis were randomly assigned to the strengthening exercise group(n=19) applied that the hip and foot muscle strengthening exercise and the stretching group(n=19) applied that the general lower limb stretching. The intervention period was 6 weeks. The results of the experiment showed that the exercises for strengthening the hip and foot muscle had significant effects on pain, dynamic Q-angle, navicular drop, medial heel pressure of the foot, and functional ability of the lower limb. In addition, lower extremity stretching showed improvement effects in pain and functional ability, but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groups. Therefore, both interventions in this study were confirmed to be effective treatment intervention for patients with plantar fasciitis. It is considered that the effect of treatment can be further enhanced if the proximal and distal muscular strength exercises of the lower limbs are combined with the existing stretching. Keyword: Plantar fasciitis, Lower extremity alignment, Stretching, Strengthening, Plantar pressure

유아교사의 전문성 인식과 직무만족이 교사-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

양수빈 대구한의대학교 2016 국내석사

이 연구는 유아교사의 전문성인식과 직무만족도가 교사-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대구지역과 경북지역의 어린이 집과 유치원에 근무하는 유아교사를 대상으로 2015년 7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247명의 자료를 편의표집 하여 분석한 결과이다. 1. 유아교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전문성인식 차이 검정결과 연령, 학력, 결혼여부, 교육경력, 근무기관유형이 p<.05에서 유의하였으며, 40세 이상은 직업윤리인식에서 가장 높고, 대학원 이상과 교육경력 10년 이상이 지적능력 요구인식에서 가장 높고, 사립유치원 교사가 사회경제적 인식에서 가장 높았다. 2. 유아교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직무만족도 차이 검정결과 연령, 결혼여부, 교육경력, 근무기관유형이 p<.05에서 유의하였으며, 30∼35세 미만이 일 자체요인에서 가장 높고, 교육경력 3∼5년 미만이 교육환경요인에서 가장 높았다. 그리고 법인 어린이 집 교사가 성취감요인에서 가장 높았다. 3. 유아교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교사-유아 상호작용 차이 검정결과 연령, 결혼여부, 교육경력, 근무기관유형이 p<.05에서 유의하였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기혼자, 교육경력이 오래될수록 전체 하위요인에서 높았다. 공립 유치원 교사가 정서적·행동적 상호작용에서 가장 높았다. 4. 유아교사의 전문성인식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검정결과 F=15.714, p<.001에서 유의하였으며, 구체적으로 전문성인식의 하위요인인 지적능력요구 요인(β=.190, t=2.463, p<.014)은 정(+)적으로, 사회봉사기능 요인(β=-.204, t=-2.388, p<.018)은 부(-)적으로 종속변수인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유아교사의 전문성인식이 교사-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 검정결과 F=18.740, p<.001에서 유의하였으며, 구체적으로 전문성인식의 하위요인인 지적능력요구 요인(β=.333, t=4.424, p<.001)과 자율성 요인(β=.245, t=3.513, p<.001)이 정(+)적으로 종속변수인 교사-유아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유아교사의 직무만족도가 교사-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 검정결과 F=11.845, p<.001에서 유의하였으며, 구체적으로 직무만족도의 하위요인인 성취감 요인(β=.248, t=3.057, p<.002)과 교육환경 요인(β=.206 t=2.487, p<.014)은 정(+)적으로, 복지감 요인(β=-.184, t=-2.402, p<.017)은 부(-)적으로 종속변수인 교사-유아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7. 유아교사의 전문성인식과 직무만족도가 교사-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 검정결과 F=31.087, p<.001에서 유의하였으며, 구체적으로 전문성인식(t=5.416, p<.001)과 직무만족도(t=2.724, p<.007) 모두 종속변수인 교사-유아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상대적 기여도는 나타내는 β값이 전문성인식이 .346으로 직무만족도 .174보다 높아 전문성인식이 교사-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경력이 오래된 교사, 즉 연령이 높은 층에서 전문성인식과 교사-유아상호작용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유아교사로서 자부심과 전문인으로서 긍지가 높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로 유추된다. 유아교사들의 교수능력 함양과 자질 향상을 위한 조직구성 등의 전문성인식은 직무에 대한 만족과 교사-유아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며, 유아교사직에 대한 만족감과 능력 발휘 등의 직무만족은 교사-유아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또한 전문성인식은 직무만족보다 교사-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았다. 따라서 양질의 유아교육과 유아교사들의 전문성인식 함양을 위한 보수교육이나 처우개선 등이 요구되며 이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influence factor of early childhood teacher's professionalism recognition and job satisfaction on teacher-child interaction. For this, early childhood teachers at nursery school and kindergarten in Daegu·Gyeongbuk area were selected to do questionnaire survey from July 1 to July 20, 2015, and convenient sampling was performed on data of 247 people. Result of analysis is as follows; 1, According to examination of difference in professionalism recognition based on general characteristics of early childhood teacher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of p<.05 in age, educational background, marriage, educational career, and type of workplace; teachers over 40 years old showed the highest in professional ethic recognition; teachers with graduate school background and 10 years education career showed the highest in intellect demand recognition; and, private kindergarten teachers showed the highest in socioeconomic recognition. 2, According to examination of difference in job satisfaction based on general characteristics of early childhood teacher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of p<.05 in age, marriage, educational career, and type of workplace; teachers at the age of 30-40 showed the highest in work factor itself; and, teachers with 3-5 years education career showed the highest in educational environment factor. And, early childhood teachers at corporate nursery school showed the highest in accomplishment factor. 3, According to examination of difference in teacher-child interaction based on general characteristics of early childhood teacher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of p<.05 in age, marriage, educational career, and type of workplace; teachers at the older age, being married with longer education career showed the higher in the whole sub-factors. Public kindergarten teachers showed the highest in emotional·behavioral interaction. 4, According to examination of influence of early childhood teachers' professionalism recognition on job satisfaction, it was significant at F=15.714, p<.001 and specifically, intellect demand recognition factor as a sub-factor of professionalism recognition (β=.190, t=2.463, p<.014) had positive influence while community service function factor (β=-.204, t=-2.388, p<.018) had negative influence on job satisfaction of a subordination variable. 5, According to examination of influence of early childhood teachers' professionalism recognition on teacher-child interaction, it was significant at F=18.740, p<.001 and specifically, intellect demand recognition factor (β=.333, t=4.424, p<.001) and autonomy factor (β=.245, t=3.513, p<.001) as sub-factors of professionalism recognition had positive influence on teacher-child interaction of a subordination variable. 6, According to examination of influence of early childhood teachers' job satisfaction on teacher-child interaction, it was significant at F=11.845, p<.001 and specifically, accomplishment factor (β=.248, t=3.057, p<.002) and educational environment factor (β=.206 t=2.487, p<.014) as sub-factors of job satisfaction had positive influence on teacher-child interaction of a subordination variable while wellbeing factor (β=-.184, t=-2.402, p<.017) had negative influence on teacher-child interaction of a subordination variable. 7, According to examination of influence of early childhood teachers' professionalism recognition and job satisfaction on teacher-child interaction, it was significant at F=31.087, p<.001 and specifically, both professionalism recognition (t=5.416, p<.001) and job satisfaction (t=2.724, p<.007) had influence on teacher-child interaction of a subordination variable. In this case, it was found that as for β value showing relative contribution, professionalism recognition was .346 which was higher than job satisfaction .174 and it meant professionalism recognition had great influence on teacher-child interaction. It was revealed that teachers with longer education career, i.e. the group of older teachers had higher level of professionalism recognition and teacher-child interaction. Such result is inferred that they had high pride as teachers of children and specialists. Early childhood teachers' professionalism recognition on organization to cultivate teaching capacity and to improve ability had influence on job satisfaction and teacher-child interaction while satisfaction as early childhood teacher and job satisfaction due to exercise of ability had influence on teacher-child interaction. Also, professionalism recognition had stronger influence than job satisfaction on teacher-child interaction. Therefore, it is required to give supplement education or better treatment for good childhood education and improvement of early childhood teachers' professionalism recognition, and this study had a discussion about it.

벼의 캘러스에서 CRISPR/Cas9 기반 유전자 편집 세포주 구축 및 분석

양수빈 서울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CRISPR/Cas9을 이용한 벼 유전자 편집 연구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연구가 최종적으로 유전자 편집 식물체 생산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재분화 과정에서 많은 유전자 편집 식물체들이 탈락하게 되고, 이러한 이유로 벼에서 유전자 편집 효율에 관한 연구는 잘 되어있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식물체 재분화가 아닌 세포주 구축을 진행하여 많은 유전자 편집 캘러스를 확보하였고, 이를 통해 벼에서 유전자 편집 효율을 분석하였다. 각각 monocot, dicot에 최적화된 3가지 CRISPR/Cas9 발현 벡터를 사용하여 평균 63.31%의 유전자 편집 효율을 확인하였으며, 최적화와 관계없이 높은 유전자 편집 효율을 나타낸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microhomology 분석을 통해 동물 세포와는 달리 식물에서는 microhomology에 의한 MMEJ의 효율이 낮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limiting dilution을 통해 FGF2 유전자가 knock-in 된 캘러스 단일 세포주를 구축하였다. 본 연구를 기반으로 더욱 효과적인 벼 유전자 편집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며, 후속 연구를 통해 RAmy3D 매개 재조합 단백질 발현 플랫폼이 확립된다면 CRISPR/Cas9 knock-in을 통한 다양한 재조합 단백질의 발현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급종합병원 간호사의 긍정심리자본과 동료지지가 직무열의에 미치는 영향

양수빈 한양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석사

본 연구는 상급종합병원 간호사의 긍정심리자본, 동료지지, 직무열의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직무열의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는 서울특별시 소재 상급종합병원 H대학교 부속병원에서 직접 간호 제공 업무를 수행하는 총 근무경력 6개월 이상의 간호사 178명을 대상으로 2023년 8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구조화된 자기 보고형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긍정심리자본은 Luthans and Youssef(2007)가 개발한 심리자본척도 (Psychological Capital questionnaire[PCQ]), 동료지지는 Cutrona and Russell (1987)이 개발한 사회적지지 척도(Social Provision Scale[SPS]), 직무열의는 Schaufeli and Bakker(2004)가 개발한 직무열의 척도(The Utrecht Work Engagement Scale[UWES])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7.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Sc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Enter 방식의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으며 사용된 도구의 신뢰도 검증은 Cronbach’s alpha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으로 연령은 30세 미만, 성별은 여자, 결혼 상태는 미혼, 최종 학력은 4년제 대학 졸업, 월 평균 수입은 300만원 이상 400만원 미만이 가장 많았다. 대상자의 직무관련 특성으로 총 임상 경력은 5년 미만, 현 부서 경력은 1년 이상 5년 미만, 근무 부서는 외과 병동, 현재 직위는 일반간호사가 가장 많았다. 2. 연구 대상자의 긍정심리자본은 5점 만점에 평균 3.44±0.50점으로 나타났다. 4개 하위요인 중 낙관주의의 평균이 3.52±0.53점으로 가장 높았고, 희망, 자기효능감, 회복력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 대상자의 동료지지는 100점 만점에 평균 81.13±11.31점으로 나타났으며, 평균평점(총점/문항수) 4.06±0.56점으로 나타났다. 5개 하위요인 중 신뢰로운 동맹이 평균 16.79±2.45점(평균평점 4.20±0.61점)으로 가장 높았고, 조언, 애착, 사회적 소속, 돌봄의 기회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 대상자의 직무열의는 7점 만점에 평균 3.88±0.87점으로 나타났다. 3개 하위요인 중 몰두의 평균이 4.17±0.90점으로 가장 높았고, 헌신, 활력의 순으로 나타났다. 3.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직무관련 특성에 따른 직무열의는 연령(F=6.615, p=.002), 결혼상태(t=-2.040, p=.043), 총임상 경력(F=3.982, p=.020)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0세 이상의 대상자가 30세 미만, 30세 이상 40대 미만의 대상자보다 직무열의가 높게 나타났고, 기혼인 경우가 미혼인 경우보다 직무열의가 높게 나타났으며, 총 임상 경력이 10년 이상인 대상자가 5년 이상 10년 미만인 대상자에 비해 직무열의가 높게 나타났다. 4. 연구 대상자의 긍정심리자본, 동료지지, 직무열의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직무열의는 긍정심리자본과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r=.613, p<.001), 동료지지와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r=.249, p<.001). 5. 연구 대상자의 직무열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Enter 방식의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총 임상경력(t=2.779, p=.003)과 긍정심리자본의 하위영역 중 자기효능감(t=3.164, p=.001), 희망(t=1.277, p=.042), 회복력(t=2.193, p=.015)이 직무열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41%였다(F=9.661, p<.001).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직무열의를 증진하기 위해서 긍정심리자본의 하위요인 중 자기효능감, 희망, 회복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조직 차원에서 자기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실무 교육훈련 프로그램, 프리셉터-프리셉티 교육 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고, 희망을 높이기 위해 롤 모델 설정,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활용할 필요가 있으며,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감정 코칭 프로그램, 회복탄력성 증진 코칭 프로그램 등을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겠다.

백작약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에 관한 연구

양수빈 서원대학교 2017 국내석사

오토사 어댑티브 플랫폼과 클래식 플랫폼 간 SOME/IP 프로토콜을 이용한 Secure Access 기능 설계 및 구현

양수빈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석사

본 논문은 SOME/IP(Scalable service-Oriented MiddlewarE over IP) 프로토콜을 이용한 오토사(AUTomotive Open System ARchitecture, AUTOSAR) 어댑티브 플랫폼과 오토사 클래식 플랫폼 간의 서비스 지향 통신을 기반으로 차량 외부 백엔드 인프라에서 차량 내 제어기로의 접근 요청 시 해당 시스템이 인가된 시스템인지 검증하기 위한 Secure Access 기능을 제안한다. Secure Access 기능을 통해 V2X(Vehicle to Everything), OTA(Over The Air update) 기능과 같이 차량과 외부 백엔드 인프라와의 통신이 필요한 기능 구현 시 비인가 사용자의 공격으로부터 차량을 보호할 수 있다. 제안한 Secure Access 기능은 PKI(Public Key Infrastructure) 인증서 검증과 난수 서명 검증을 순서대로 수행하여 접근하는 사용자에 대한 인증을 진행한다. 백엔드 인프라에서 차량으로 PKI 인증서 검증 요청을 하게 되면 오토사 비표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어댑티브 애플리케이션으로 요청이 전송되며 어댑티브 애플리케이션에서 클래식 플랫폼으로 SOME/IP Method 를 이용하여 PKI 인증서 검증 서비스를 요청하게 된다. 클래식 플랫폼에서는 서비스 요청을 수신하고 PKI 인증서 파싱 및 검증을 수행하며, 인증서 검증 성공 시 난수를 생성한다. 생성된 난수는 어댑티브 애플리케이션, 오토사 비표준 애플리케이션을 거쳐 백엔드 인프라로 전송되며 백엔드 인프라에서는 수신한 난수에 개인 키로 서명을 진행한 후 난수 서명 검증을 요청한다. 난수 서명 검증 요청은 PKI 인증서 검증과 같은 방식으로 클래식 플랫폼으로 전송되며 클래식 플랫폼에서는 검증 요청을 수신하고 서명을 검증하여 최종적으로 Secure Access 결과를 반환하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이더넷, TCP/IP, IPC 및 SOME/IP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오토사 어댑티브 플랫폼과 오토사 클래식 플랫폼을 기반으로 검증 요청 수신 및 검증 결과 송신을 위한 통신 기능을 설계하고 오토사 클래식 플랫폼의 CSM(Crypto Service Manager) 모듈을 사용한 검증 기능을 구현하여 제안한 Secure Access 기능의 동작을 확인하였다. Based on service-oriented communication between the AUTOSAR(AUTomotive Open System ARchitecture) adaptive platform and the AUTOSAR classic platform using the SOME/IP(Scalable Service-Oriented Middleware over IP) protocol, this paper proposes a Secure Access functionality to verify that the system is an authorized system. Secure Access allows the vehicle to be protected from unauthorized user attacks when implementing features that require communication between the vehicle and the external backend infrastructure, such as V2X(Vehicle to Everything) and OTA(Over The Air Update). The proposed Secure Access functionality performs verification of PKI(Public Key Infrastructure) certificates and verification of random number signatures in order to authenticate users who access them. When the vehicle receives a verification request for a PKI certificate from the back-end infrastructure, the request is sent to the adaptive application through the non- standard application, and the adaptive application requests the PKI certificate verification service using the SOME/IP method to the classic platform. On classic platform, service request is received, PKI certificate parsing and verification are performed, and random number is generated when certificate verification is successful. The generated random number is transmitted to the back-end infrastructure via adaptive applications and Non-AUTOSAR standard applications, and the back-end infrastructure requests verification of the signature of the random number after signing the received random number with private key. The verification request for a signature of random number is sent to the classic platform in the same way as the PKI certificate verification, and the classic platform that receives the request performs verification for the signature of the random number and finally returns the Secure Access result. In this paper, based on the AUTOSAR adaptive platform and the AUTOSAR classic platform, a communication functionality for receiving verification requests and sending results using Ethernet, TCP/IP, IPC, and SOME/IP protocols was designed, and the operation of the proposed Secure Access functionality was verified by implementing the verification function using CSM of the AUTOSAR classic platform.

청소년의 스트레스와 공격성 관계에서 학업기대압력의 매개효과, 친구관계와 자아관의 조절효과 분석

양수빈 대구한의대학교 2018 국내석사

청소년들에게서 나타나는 공격성은 신체적, 심리적으로 불안정할 뿐 아니라 학업 및 미래의 행동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이 연구는 청소년들의 공격성 영향요인을 예측하고 이를 매개하는 요인과 조절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2017년 6월 12일부터 6월 16일까지 대구지역과 경북지역의 고등학교 각각 2곳에서 1, 2학년을 대상으로 495명의 자료를 편의 표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업기대압력에 스트레스 전체 수준(β=.560)과 하위변인 소외스트레스(β=.311), 부모스트레스(β=.152), 공부스트레스(β=.282)가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예측되었다. 둘째, 공격성에 스트레스 전체 수준(β=.305)과 하위변인 소외스트레스(β=.202), 부모스트레스(β=.173), 그리고 학업기대압력 전체 수준(β=.286)과 하위변인 부모/교사 기대(β=.142), 자신의 기대(β=.175), 친구관계(β=-.126)가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예측되었다. 셋째, 매개효과 검정에서 스트레스의 하위변인 소외스트레스(β=.155), 부모스트레스(β=.209), 공부스트레스(β=.271)와 공격성의 관계에서 부모/교사 기대는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소외스트레스(β=.175), 부모스트레스(β=.237)와 공격성의 관계에서 자신의 기대는 부분매개효과를, 공부스트레스(β=.287)와 공격성의 관계에서 자신의 기대는 완전매개효과를 나타내었다. 넷째, 조절효과 검정에서 스트레스와 공격성 관계에서 스트레스×친구관계(β=.168)와 스트레스×자아관(β=-.078)은 통계적인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청소년들에게 높게 지각되는 스트레스와 학업에 대한 기대압력은 공격성을 유발시키는 요인으로 예측되었으며, 특히 학업에 대한 기대압력이 높으면 공격성이 더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이에 대한 조절요인으로 친구관계와 자아관을 투입하여 분석할 결과 통계적인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책 마련이 필요하며, 공격성 완화를 위한 조절요인을 탐색하는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 The aggression of adolescents has a negative impact not only on their physical and psychological stability, but also on their academic achievements and future behavior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dict factors that give an influence on, mediate and moderate their aggression. For this purpose, convenience sampling was performed for the data collected from 495 students in their first and second year at two high schools in Daegu city and Gyeongbuk province, from June 12 to June 16, 2017. Through the analysis of collected data, following results were derived from: First, the overall stress level that came from the pressure caused by expectations on their academic performances (β=.560) was predicted as a significant influence factor along with sub-variables of isolation stress (β=.311), parents stress (β=.152) and study stress (β=.282). Second, in terms of aggression, the overall stress level (β=.305) along with sub-variables of isolation stress (β=.202) and parents stress (β=.173), and the overall pressure level caused by expectations on their academic performances (β=.286) along with sub-variables of parents and teachers expectations (β=.142), self-expectation (β=.175), and peer relations (β=-.126) were projected as significant influence factors. Third, in the test of a mediating effect, parents and teachers expectations showed a partial medi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ub-variables of isolation stress (β=.155), parents stress (β=.209) and study stress (β=.271) and their aggress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isolation stress (β=.175) and parents stress (β=237) and their aggression, self-expectation showed a partial mediating effect, an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tudy stress (β=.287) and aggression, self-expectation showed a full mediating effect. Fourth, in the test of a moderating effect, stress × peer relations (β=.168) and stress × self-concept (β=-.078) showed no statistical significa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 and aggression. To conclude, the stress that students perceived highly and the expectation pressure on their academic performances were predicted to be factors that caused aggression. Especially, when the expectation pressure on academic performances was high, the aggression of students became higher. Accordingly, the peer relations and self-concept were analyzed as moderating factors for this result, but there was no statistical significance among them. Therefore, preventive measures should be taken to prevent adolescents from being exposed to stress, and further research is needed to explore moderating factors that will serve to relieve their aggression.

기업구성원이 지각하는 조직공정성이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 : 가족친화적 조직문화와 선제적 행동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양수빈 숙명여자대학교 여성인적자원개발대학원 2013 국내석사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the effects of organizational citizen behavior and mediating role of family-friendly organizational culture and proactive behavior on the relation between organizational justice and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In pursuit of the objectives, surveys were conducted, based on a total of 197 executives and staff members from 6 representative organizations located in Seoul whose members are more than 300. The results of the surveys are discussed below. First, a multiple regression method was adopted to analyze effects of three elements of organizational justice - procedural, distributive and interactional justice respectively on four components of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ree elements of organizational justice -distributive, procedural and interactional justice- had positive effects on altruism, self-development, participation and share of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Notably, it was found that, except for distributive justice, both procedural and interactional justice had a positive impact on all four components of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whereas distributive justice significantly predicted only one component among them; share. Secondly,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had been utilized to investigate whether family-friendly organizational culture and proactive behavior variables do significantly mediate the relation between organizational justice and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and which type of mediation effects is. Thirdly, a four step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investigate the mediating effects family-friendly organizational culture and proactive behavior have on relations between predictors and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as a unit of dependent. As a model progressed with more variables in each step, the predictability of overall model was increased. In a mediation model, procedural justice, which is a subcategory of organizational justice, had positive impacts on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through a significant interaction with family-friendly organizational culture variable. Distributive justice and interactional justice, which are also subcategories of organizational justice, exhibited a positive relation with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through significant interactions with proactive behaviors. Fourthly, a four step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investigate the mediating effects that family-friendly organizational culture and proactive behavior have on relations between predictors and four subcategories of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variable respectively; altruism, self-development, participation and share. Procedural justice, which is a sub-element of organizational justice, had a positive impact on participation through a positive interaction with family-friendly organizational culture(β=.749, p<.001). Distributive justice(β=.768, p<.05), procedural justice(β=.403, p<.001) and interactional justice(β=.328, p<.001) were confirmed to have positive relations with share through significant interactions with family-friendly organizational culture. Distributive justice(β=.255, p<.001) also had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share through an interaction with proactive behavior. To summarize the results, if family-friendly organizational culture is established, work-family conflicts decreases and it leads to the enhancement of organizational efficacy on the condition that organizational justice is firmly established. The introduction and implementation of family-friendly organizational system is necessary and the system should be established and reformed for employees and their performance. Additionally, the importance of maintenance and practical management of the system should not be underestimated. It is imperative for members in managerial positions to take the initiative for accelerating settlement of the system in organizational environment. Since employees are able to be encouraged and motivated to practice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under the balance of work and family, in order to encourage the citizenship behavior, organizations are required to adopt the family-friendly system and properly implement it with active involvement from all the positions. Organizational justice encourages proactive behavior of employees, which in turn leads to positive effects on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that causes enhanced efficiency of organization. Considering the positive chain reactions discussed above, an organizational environment needs to be changed in a way that policies should be practiced and managed with transparency. Furthermore, a bureaucratic regulating system should be reformed for the successful settlement of the family-friendly system focusing on encouraging employees’ voluntary involvement. 본 연구는 조직공정성이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이 과정에서 가족친화적 조직문화와 선제적 행동의 매개효과를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일반기업 조직, 그 중에서도 서울에 위치한 300인 이상 기업 사업장 6곳의 임직원 197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회수하여 분석자료로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직공정성의 분배공정성, 절차공정성, 상호작용공정성 요인이 조직시민행동의 이타성, 자기계발, 참여, 공유 요인에 각각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조직공정성의 분배공정성, 절차공정성, 상호작용공정성 요인이 조직시민행동의 이타성, 자기계발, 참여, 공유 요인에 각각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절차공정성, 상호작용공정성은 조직시민행동의 이타성, 자기계발, 참여, 공유 요인 모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배공정성은 조직시민행동의 공유 요인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매개변수인 가족친화적 조직문화와 선제적 행동이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실시한 위계적 회귀분석에서, 가족친화적 조직문화와 선제적 행동은 조직시민행동과 정(+)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본 연구의 매개변수인 가족친화적 조직문화와 선제적 행동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독립변수와의 상호작용항을 이용한 4단계의 회귀식을 이용하여 종속변수인 조직시민행동 전체 변수에 대한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각 모형 단계별로 설명력이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났으며, 매개효과 검증에서는 조직공정성 요인 중 절차공정성은 가족친화적 조직문화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조직시민행동과 유의한 정(+)의 관계를, 분배공정성과 상호작용공정성은 선제적 행동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조직시민행동과 유의한 정(+)의 관계를 보였다. 넷째, 본 연구의 매개변수인 가족친화적 조직문화와 선제적 행동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독립변수와의 상호작용항을 이용한 4단계의 회귀식을 이용하여, 종속변수인 조직시민행동의 하위변수인 이타성, 자기계발, 참여, 공유에 대한 매개효과를 각각 개별적으로 검증한 결과, 조직공정성 요인 중 절차공정성은 가족친화적 조직문화와의 상호작용(β=.749, p<.001)을 통해 참여와 유의한 정(+)의 관계를, 분배공정성(β=.768, p<.05), 절차공정성(β=.403, p<.001), 상호작용공정성(β=.328, p<.001)은 가족친화적 조직문화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공유와 유의한 정(+)의 관계를, 그리고 분배공정성은 선제적 행동과의 상호작용(β=.255, p<.001)을 통해 공유와 유의한 정(+)의 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조직에서 가족친화적 조직문화가 조성될 경우 직장-가정 갈등을 감소시켜 조직유효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는 조직공정성이 뒷받침될 때 가능하다. 가족친화적 제도를 도입하여 조직구성원들이 이용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가족친화적 조직 분위기의 조성 및 실제 제도적 운영, 상급자와 관리자들의 행동이다. 또한 직장-가정 균형을 제공할 때 조직구성원들은 조직시민행동을 가지게 되므로, 가족친화적 제도를 기업에 도입하고 이러한 제도가 조직문화 전반에 수용되는 토대를 마련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이다. 선제적 행동은 조직의 공정성이 담보될 때 발휘될 수 있으며, 이는 결국 조직시민행동으로 이어져 효과적인 조직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게 된다. 따라서 기업조직은 경영방침을 보다 공정하게 고치고, 감독과 같은 시스템을 최소화하며, 개인의 자발성을 높이는 데 조직의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경영환경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김을 이용한 즉석식 음료의 개발

양수빈 전남대학교 대학원 2014 국내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