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노후·쇠퇴시설의 생태문화적 재생 요소 중요도 연구 : 인천광역시 옹진군을 중심으로

신선미 인하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석사

과거 도서지역은 개발 정책에서 소외된 지역이었으나 최근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낙후지역 개발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도서개발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었다. 2000년대 이후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충족, 주 5일제 시행, 내륙관광의 포화상태로 인해 해양관광이 부각됨에 따라 도서지역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도서지역의 개발 정책은 도서지역의 환경개선이 아니라 관광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도서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도시개발과 같은 형태인 대규모 개발을 하고 있다. 이러한 난개발로 인해 도서지역의 생태ㆍ문화자원을 훼손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도서지역의 생태ㆍ문화자원은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도서지역의 중요한 관광자원이다. 또한 도서지역 주민에게는 경제적 소득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기도 하다. 도서지역의 생태문화자원을 최대 보존 및 보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한다. 또한 도서지역은 노후성으로 인해 새로운 기반시설의 건립이 필수적이지만, 도서지역의 격절성으로 인해 새로운 건축물을 짓는 것은 비용적 부담이 들고 건축폐기물이 발생하기 때문에 노후ㆍ쇠퇴시설을 개보수하여 지역의 생태문화적 자원으로 재생시키는 방안이 강구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도서지역에 적합한 생태ㆍ문화자원을 최대한 보존 및 보전하는 방안과 도서지역 내 방치되어 있는 폐교, 노후불량주택, 쇠퇴산업시설, 폐공간의 재생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생태문화적 방법을 통해서 접근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도서지역 노후ㆍ쇠퇴시설의 생태문화적 재생 연구를 위해 인천광역시 옹진군의 정책 자료와 선행연구를 통해 생태문화적 재생 요소를 도출하고 이러한 틀을 바탕으로 전문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인천광역시 옹진군의 노후ㆍ쇠퇴시설의 생태문화적 재생 요소의 중요도를 연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으로 한정한다. 본 연구에서는 도서지역 재생에 적용가능한 생태문화적 재생 요인에 대한 내용만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폐교는 넓은 부지와 건물을 이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은 시설물이다. 폐교에는 학교 건물과 운동장 부지가 포함되어 있다. 폐교는 지역의 향토적인 문화유산을 보존하거나 전시하여 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고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체육시설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휴양시설로 활용이 가능하다. 노후ㆍ불량주택은 「농어촌주택개량촉진법」에 의해 농어촌 지역의 주거환경 향상을 위하여 노후하거나 불량한 농어촌주택을 개량하거나 철거하고 있다. 도서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전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ㆍ불량주택에 대한 관리가 시급하다. 노후ㆍ불량주택을 활용하면 기존 건물을 철거할 때 발생되는 폐자재와 쓰레기를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건축적 가치와 역사적 가치가 있는 주택은 역사문화유산으로 보존할 필요가 있다. 해안가에 가까이 위치한 쇠퇴산업시설은 해양관광과 생태체험의 장소로 조성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쇠퇴산업시설을 친수공간으로 활용할 시, 보행자전용지구 및 보행자전용도로 설치, 보행자 도로 구축 및 네트워크 구성하여 주민 및 관광객들의 접근과 이용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해안을 중심으로 도서의 독특성을 담은 쉼터, 안내시설 등의 편의시설 배치하되 해양경관을 보전하여야 한다. 안전성을 고려한 시설물(가드레일, 가로등) 설치하여야 하고 수변감상을 위한 전망데크 조성하여야 한다. 폐공간은 보행, 휴식, 만남, 산책 등의 가로공간과 건물의 옥상, 건물과 건물사이의 자투리 공간, 골목 등의 건축공간이 있다. 폐공간은 좁은 자투리 공간으로 쓸모없는 공간으로 인식되어서 쓰레기 투기, 물건의 적재, 불법 주ㆍ정차 공간이 되고 있다. 따라서 환경악화와 사회문제를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옹진군의 아름다운 경관을 저해하고 있다. 폐공간은 쾌적한 공간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적인 공간으로, 생태문화적 재생 시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학교교육에 대한 희망과 좌절

신선미 서울大學校 大學院 1990 국내석사

암환자 가족이 지각하는 수술대기 중 불안과 불확실성 및 의료인의 지지

신선미 동아대학교 대학원 2006 국내석사

젖 이용 문화와 한국 전통 젖 이용의 역사적 고찰 및 현대 유제품 활용을 위한 문헌적 고찰

신선미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박사

젖과 관련된 가장 오래된 기록은 기원전 6000년경 스위스 누샤텔지역에서 발견된 질그릇으로 알려져 있고, 기원전 3500년경의 유프라테스 유적 벽화에서 소젖을 짜는 사람의 모습을 발견하여 이 것이 젖사용 역사의 시작이라고 본다. 또한 약 1만년 전 신석기 유적지에서 양, 소뼈 등이 발굴된 것으로 보아 인류가 가축을 사육하면서부터 이용이 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우리나라에서는 B.C 100년 경 김해의 조개무덤에서 소의 유골이 발굴되어 소의 가축화를 통하여 소젖이 음용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며, 젖에 관한 기록으로는 1285년경 일연이 지은 삼국유사에 농축 유제품을 뜻하는 락(酪)이라는 말이 등장한 것을 첫 기록으로 보고 되었다. 또한, 신라시대 포석정에서 왕족들이 술을 마시며 칡가루와 젖을 섞어 쑨 죽인 제호를 마셨다는 기록도 있다. 또한, 일본의 착유법과 젖을 이용한 젖 식품들이 우리나라의 지총(智聰)의 아들 복상을 통해서 전파된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는 이미 백제시대에 젖을 끓여서 섭취했으며, 연유형태를 비롯하여 요구르트와 소(蘇)와 같은 고체형태로서 젖 식품들을 이용했던 것으로 짐작된다. 고려시대에는 우왕 때 ‘우유소’라는 관청을 설치하여 소젖을 관리하였으며 고려사에 ‘농우에서 젖을 짜서 이것을 달여 수(酬)를 만드니’라고 하여 젖가공품인 ‘수’가 나오나 이는 달인다는 말로 미루어 연유로 짐작되나, 중국의 농서인 ‘농정전서’에 젖을 불에 조려 식힌 뒤 유피를 걷어내어 ‘수(酬)를 만들고’라는 기록으로 미루어 봐서 ‘수(酬)’는 서양의 크림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할듯하다. 그러나 농우에서 짠 소젖인 만큼 소량이라 왕실, 귀족들이 주로 낙죽(酪粥)형태로 이용한 것으로 보여 진다. 조선시대에 들어서며 농우에서 생산되는 소젖에 대한 폐단이 제기되어 남용에 대한 규제가 있어 농사철에 이의 음용의 금지, 세종 2년 ‘우유소’의 폐지, ‘타락색’의 설치, ‘낙산’의 관리 등의 제도가 바뀌었고 주로 왕실, 귀족 특히 연로한 근신에게 하사하는 약용으로의 가치가 강조되었다. 태종실록에는 농우 대신 말 젖을 이용했다는 기록도 있으며 세종실록에는 황해도와 평안도에 ‘수유치(?油赤)’라는 버터를 제조하는 단달족의 후예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하여 수유치(?油赤)가 어용의 약에 이용된다고 하였다. 젖은 동의보감을 비롯한 의약서에 약용으로 주로 쓰였다 기록되어 있으며, 특히 호란을 겪은 인조임금의 병세에 타락(駝酪)을 권하였다는 기록도 있다. 여기서 타락이라 함은 젖을 타락이라고 한 문헌도 있으나 광산 김씨 종가의 김수가 쓴 최고의 조리서 수운잡방(1552년)에는 ‘타락을 끓여 식힌 후 본타락을 넣어 따뜻한 곳에 놓아두고 누런 물이 솟아나오면’이라고 하여 타락이 젖과 대표적인 젖 식품의 하나인 발효유 두가지로 쓰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렇듯 문헌에 기록된 동일 명칭의 젖 식품이 같은 시기의 문헌에서도 서로 상이하거나, 시기적으로 많은 차이가 있는 문헌에서 동일 명칭으로 젖 식품이 지칭되기도 하는 이유는 그 시대에 맞는 젖 식품 제조 시스템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일 것으로 사료된다. 같은 예로서, 1565년 명종때의 을사전문록에는 ‘소락(?酪)’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 ‘소락(?酪)’을 살펴보면, ‘?’가 기름을 지칭하기도 하고 연유를 뜻하기도 하나, ‘끓여서 어전(御前)에 올렸다’는 내용으로 봐서는 연유형태의 타락죽과 같은 뜻으로 쓰인 듯하다. 1600년 숙종 때의 연하일기에는 중국에서 ‘타락차’를 마셨더니 그 맛이 좋다고 하였으나 우리나라에서 타락차를 마셨는지는 불분명하다. 숙종실록에는 젖을 이용한 식품인 낙죽, 전약, 제호탕에 대한 언급도 있는데 전약과 제호는 소젖에 약제나 젤라틴을 넣은 식품으로 생각된다. 이후 1840년 임원십육지에 ‘탁장면방’이라는 소젖첨가국수가 등장하는 등 젖을 이용한 다양한 전통음식들이 조리되었으며, 1924년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에 타락(駝酪), 건락(乾酪), 녹락(?酪), 쇄건락(?乾酪) 등의 제법이 등장하여 오늘날의 젖 식품인 발효유, 치즈, 커티지치즈, 치즈가루 등의 형태로 젖이 제조되어 이용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근대에 이르러 1884년 최경석이 미국에서 저지종 소를 들여왔으며 1902년 프랑스인 쇼트가 홀스타인 젖소 20두를 들여와 신촌에서 목장을 하며 착유한 소젖을 판매한 것이 유가공업의 시작이었으며, 1938년에는 경성우유동업조합이 저온살균법을 이용하여 젖을 살균하였다. 1967년에는 벨기에에서 온 지정환 신부에 의하여 전북 임실군 임실읍에서 치즈 생산이 시작되었고, 현대적 발효유가 1971년 한국 야쿠르트회사의 액상발효유 제조·판매를 시작으로 현재 다양한 젖 식품들이 시판되어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현대의 젖 식품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잇점에도 불구하고 건강하지 못한 원유 사용을 비롯하여 과도한 살균 및 복잡한 가공과정으로 인한 영양소의 손실, 환경오염 등이 현재 젖 식품과 관련한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건강한 소의 젖 속에 함유된 풍미와 유용성분을 동시에 섭취 가능케 하는 한국 전통 젖 식품의 제조방법을 현대 제조법에 확대시킬 수 있는 방안을 살펴 보고자 한다.

실리콘 와이어 태양전지 및 태양광/열전 융합소자 연구

신선미 한양대학교 대학원 2014 국내석사

The optimal hybridization of photovoltaic (PV) and thermoelectric (TE) devices has long been considered ideal for the efficient harnessing solar energy. Our hybrid approach uses full spectrum solar energy via lossless coupling between PV and TE devices while collecting waste energy from thermalization and transmission losses from PV devices. Achieving lossless coupling makes the power output from the hybrid device equal to the sum of the maximum power outputs produced separately from individual PV and TE devices. TE devices need to have low internal resistances enough to convey photo-generated currents without sacrificing the PV fill factor. Concomitantly, a large number of p-n legs are preferred to drive a high Seebeck voltage in TE. Our simple method of attaching a TE device to a PV device has greatly improved the conversion efficiency and power output of the PV device (~30% at a 15 ºC temperature gradient across a TE device). Photoelectrochemical (PEC) researches for hydrogen evolution have continually been strived to reduce overpotentials required for cleaving water molecules. To drive the spontaneous water splitting reaction, required energy is greater than 2.03 eV which includes Gibbs free energy for chemical reaction and loss energy in real system. We show here that the overpotentials in PEC cells are readily offset by thermovoltages generated from a temperature gradient (T) across the thermoelectric (TE) device. To convert into chemical and electrical energies, our hybrid system, consisting of a PEC cell electrically coupled in series by a TE device, is able to utilize a full solar spectrum for collecting both photon and phonon energies. By only harnessing solar energy, a photon-to-current efficiency of ~22% has been recorded, at T=18.1 °C, using a Si photocathode of a bias-free condition. Si wire solar cells have received a great deal of attention for their potential use in next-generation photovoltaics due to their superior optical absorptance and lower silicon requirements. Although optimization of the structural parameters such as the areal wire density and the wire length have mostly focused on enhancing the light absorptance via optical impedance matching using subwavelength nanostructures,1-5 reliable electrical characterizations of the photovoltaic performances of wire solar cells have been constrained due to the difficulties in forming the top electrodes. Robust Ohmic contacts need to be integrated between the top ends of the wires and transparent conducting oxide (TCO), but some studies have reported relatively low cell efficiencies compared to conventional thin film solar cells due to serious degradation of the photovoltaic fill factor (FF).6,7 High fill factors were obtained from a single-wire solar cell (81%)8 or from very small sized cells integrated in either ITO (69.4%)4 or Indium (57%)9 without bus/finger bars. Most recent studies regarding commercially favorable wiring of top metal have commonly used TCO for Ohmic integration and metal grids as the emitter contact. These studies have reported low experimental FF values; e.g., 28% for metallization using bus bars and TCO6 and 30% for metal grids only without TCO7. We demonstrate the wrap-around top metal contacts for radial junction silicon wire solar cells. A thin Ag sheet surrounds the silicon wires close to the planar bottom contacts. A fill factor of 65.4% was obtained, which is higher than that of conventional top contacts made using transparent conductive oxides and metal grids.

Functional and Structural Characterization of the Substrate Promiscuity of Extremely Thermophilic Sugar isomerases and Its Potential Applications for the Epimerization of : 초호열성 극한미생물 유래의 당전환효소의 비특이적 기질특이성 및 열안정성에 관한 구조기반

신선미 경북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박사

Low calorie sweeteners have the health and financial impacts of treating obesity and diabetes. Rare ketohexose sugars, naturally occurring in small amounts, have attracted great interest in the food and drug industry because they are potent sugar substitutes as well as important building blocks for pharmaceutical active ingredients. To produce rare sugars biologically from abundant raw materials (e.g., starch, whey or hemicellulose), we focused on carbohydrate isomerases and epimerases derived from extremophiles. There is currently little information on the non-phosphorylated sugar epimerases, which are of potential interest for producing rare sugars. To understand the structure-function relationship between substrate specificity and structural stability of non-phosphorylated sugar isomerases, we investigated biochemical and structural characterization of sugar isomerases such as UDP-galactose 4-epimerase (GalE), L-ribulose 3-epimerase (R3E), D-tagaturonate epimerase (UxaE), and L-arabinose isomerase from hyperther-mophilic Eubacterium Thermotoga maritima and thermophilic Geobacillus kaustophilius. Functional characterization and crystal structures of these sugar isomerases with the respective substrates and/or inhibitors indicated that these enzymes from hyperthermophiles have promiscuous substrate specificity with a wide range of sugar substrates. Such a discrepancy in substrate preference may be ascribed to the variable substrate binding residues at the C-4, C-5 and the C-6 positions of bound substrates. Moreover, additional physical and chemical differences in substrate size, binding pocket volume, and/or interactions between the binding residues and bound substrates might explain these enzymes’ different substrate preferences. Detailed biochemical and biophysical inspection of thermophilic sugar epimerizing enzymes for phosphorylated and non-phosphorylated sugars as substrates indicates that despite the close overall structural similarity to their mesophilic counterparts, they have evolved distinct structural features that promote the promiscuity of substrate specificity as well as thermostability. Therefore, the results described above strongly suggest that sugar isomerases share common structural features through divergent evolution from common ancestral superfamily enzymes. By taking advantages of the promiscuity of substrate specificity for extremophilic sugar isomerases, we tried to develop a new biological process for the production of natural rare sugars. Aiming at this, we performed a series of directed evolutions for those sugar isomerases to engineer them for improved performance. Recent advances in directed evolution techniques have enabled us to engineer enzymes for broadening their industrial uses. Nevertheless, most engineering strategies still require labor-intensive and complicated procedures to obtain tailor-made enzymes to meet industrial demands. Accordingly, for the temperature and pH stability, we used a structure-guided semi-rational strategy based on amino acid sequence comparisons of homologous enzymes for engineering their intrinsic properties. We chose five homologs that have a variety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for their activity and stability with respect to temperature and pH. Recombination of DNA fragments among those enzymes at their conserved regions yielded a large number of highly functional chimeras with unusual physicochemical properties, which were not found in parental wild-type enzymes. Consequently, the results with their chimeras indicated that those enzymes evolved separately to optimize their intrinsic properties at the broad ranges of temperature and pH values. Moreover, we developed a cellular growth-associated screening system to facilitate the finding of variants with improved substrate specific activity. For this, a de novo metabolic pathway from D-fructose via tagatose to tagatose 1, 6-bisphosphate was established by introduction of the enzymes D-tagaturonate epimerase and D-tagatose 1,6-bisphosphate aldolase in Escherichia coli as a platform host. In addition, a de novo metabolic pathway from D-galactose via tagatose to tagatose 1, 6-bisphosphate was constructed by introduction of the enzymes L-arabinose isomerase and D-tagatose 1,6-bisphosphate aldolase in E. coli. Construction of the screening platform host cells could provide a feasible growth-associated selection system on D-fructose/D-galactose as sole carbon source, which will be directly applicable for the high-throughput screening system of sugar isomerases. Overall, our case-studies suggest that extremozymes can be effective and versatile tools for the elucidation of structural and evolutionary features of sugar enzymes, thereby providing a variety of repertoire of substrate specificity and delineating the evolutionary relationship between protein sequences and their functions. Moreover, such proof-of concept studies including a simple semi-rational strategy with an in vivo assay system can be very effective for characterizing structural and evolutionary features of proteins, providing important implications for the design and development of non-natural sugar enzymes for the production of natural rare sugars and neutraceutical ingredients such as D-tagatose, D-psicose and D-sorbose in the agricultural and food industry. 감미료는 단맛을 느끼게 하는 조미료 및 식품첨가물로 정의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탄수화물 중 식이섬유를 제외한 당류와 고감미를 가지는 식품첨가물이 이에 해당한다. 가장 대표적인 감미료로서 설탕을 꼽을 수 있으며, 지난 십 수 세기 동안 인류는 설탕의 단맛에 길들여져 왔다. 그러나, 최근 급증하고 있는 비만과 당뇨병의 주된 원인을 생활수준의 향상에 따른 설탕이 다량 함유된 고열량 식품의 과잉 섭취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저칼로리 식품소재’나 ‘건강 기능성’ 등이 식품산업의 새로운 제품 개발 핵심어 (keywords)로 등장하고 있다. 특히 열량 감소를 위한 노력은 고감미도, 저(무)칼로리, 기능성을 지닌 대체/천연감미료의 개발과 더불어 글로벌 식품소재화 및 상품화까지 확대 적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으로 연결되고 있다. 설탕, 포도당, 및 과당 등 기존 감미료를 대체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기능성 천연감미료에는 비인산헥소오스 타가토스(D-tagatose), 싸이코오스(D-psicose) 및 솔보오스(D-sorbose)가 있으며, 단맛은 기존의 설탕과 매우 유사하지만 건강기능적인 면이 더해져 기능성 천연감미료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 천연감미료는 자연계에 미량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기존의 설탕을 대체하기 위해서는 대량생산공정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능성 천연감미료의 친화경적인 생산을 위해 극한미생물유래의 당전환효소를 활용하여 효소기반 전환공정을 연구하였다. 이를 위해 극한미생물 Thermotoga maritima 와 Geobacillus kaustophilus 유래의 L-아라비노오스 이성화효소 (L-arabinose isomerase), L-리불로오스 3 에피머화효소 (L-ribulose 3-epimerase), 및 UDP-헥소오스 4 에피머화효소 (UDP-hexose 4-epimerase)를 선별하고 이들에 대한 기본적인 생물리화학적 특성분석 및 3차 구조 분석을 통한 기질 반응성을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극한미생물유래의 효소들이 공통적으로 ‘기질 비특이성’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기질 선호도에 대한 특징으로 기능성천연당 전환을 포함한 다양한 당에 대해 효소활성을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중온균 유래 효소와의 구조비교를 통해 극한미생물유래 효소의 경우, 전체적인 효소의 3차 구조는 매우 유사하지만, 기질결합부위의 크기 및 효소활성부위의 부피의 차이가 극한미생물유래의 당전환효소의 이러한 기질 비특이성을 부여함을 예측 할 수 있었다. 앞선 극한미생물 유래의 당전환효소의 특성연구 및 구조분석을 바탕으로, 산업공정조건에 적용이 용이한 효소개발하기 위해 효소의 물리화학적 특성 개량을 전략을 세우고 단백질 공학기술을 접목하였다. 구조기반 도메인 분석을 통해 당전환효소의 온도 및 pH 변이 부위를 규명하고 이를 적용하여 산업공정 조건에서 생산 수율을 증대할 수 있는 효소를 개발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 최적 활성 pH의 약산성화, 최적 활성온도의 저온화, 열안정성의 증대된 개량 효소를 확인하였으며 이를 통해 당전환 이성화효소의 물리화학적 조절부위(잔기)를 확인하였다. 더 나아가, 기존 비인산화 이성화효소/에피머화효소의 라이브러리 탐색법을 대체할 수 있는 당전환 효소 탐색을 위한 초고속 세포성장기반(Cell-growth associated screening system) 플랫폼 균주를 개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미생물 대사경로를 재설계하여, 외래 효소작용의 산물이 세포의 영양원으로 이용되도록 하여 당전환효소활성을 탐지하는 시스템/균주를 개발하였으며, 당전환효소 라이브러리의 활성을 탐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청각장애인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신선미 대구대학교 2010 국내석사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analyze levels of mental health of hearing impairments and identify the influential factors of demographic-sociologic, psychologic, society, and communication and to suggest method for control and improvement of mental health of hearing impairments based on results of this study. For these purposes, the researcher sampled 181 hearing impairments using religious group, educational institution, welfare center, deaf association, and so on in Daegu and Gyeong-Buk.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level of mental health i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depending on factors of demographic-sociologic. Second, levels of hearing impairments depended on self-esteem which is one of psychological factors. It was found that hearing impairments who had more self-esteem hae more positive levels of mental health. The depression among self-esteem showed the highest correlation, and then social disfunction, anxiety were followed the next. Third, support of family and friends among factors of society affected mental health of hearing impairments and support of friends showed more correlation than support of family. The social disfunction among factors of society and level of mental health showed the highest correlation, and then depression, anxiety were followed the next. Fourth, communication types(sign, oral, writing, sign*oral) accept languages were not correlative, but writing type which is one of express languages was significantly correlative to mental health. Fifth, the supports of friends which major factors affected mental health of hearing impairments were the highest correlation, and then self-esteem, supports of family were followed the next. According to the result of this study, social welfare's practice for improvement of mental health of hearing impairments should be accessed variety areas base on factors of society and communication. The suggestions for improving mental health of hearing impairments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realization for hearing impairments of hearing impairments and communication should be improved. The hearing impairments is in very complex situation which is mixed various communication types as sign, oral, writhing, body language. But they sometimes are hard to communication. So they are difficult contact with peers. Social organizations would let down the bars about communication. Second, curriculum and society should be changed admit sign and oral language are equal. Third, the hearing impairments will have to exert theirselves form an organization and solidify their friendship. Forth, the individualized services should be executed to improve their self-esteem. Finally, this indicated the necessity to promote relation organizations and service center for receiving hearing impairments themselves. 본 연구는 청각장애인의 정신건강수준을 알아보고,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 사회적 요인, 의사소통 요인이 청각장애인의 정신건강수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고, 이를 기초로 청각장애인의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정신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조사연구로써,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하고 농아인협회, 복지관, 교육기관, 종교단체 등을 이용하는 청각장애인 181명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사회학적 요인에 따른 정신건강은 정신건강수준과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심리적 요인인 자아존중감이 높은 청각장애인의 정신건강수준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울, 사회적부적응, 불안순으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셋째, 사회적 요인의 가족지지와 친구지지가 청각장애인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가족지지보다는 친구지지가 정신건강과의 상관이 높았으며, 사회적부적응, 우울, 불안 순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의사소통 요인의 의사소통유형의 표현언어에서 필담이 정신건강과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사소통능력의 수용능력에서는 구화, 표현능력에서는 구화와 필담을 사용하는 경우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청각장애인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친구지지, 자아존중감, 가족지지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청각장애인의 정신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복지적 접근방안을 제시하면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각장애인의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의사소통이 개선되어야 한다. 둘째, 의사소통 요인과 관련하여 교육과정이나 사회분위기가 구화와 수화를 동등하게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변화되어야 한다. 셋째, 청각장애인 자조집단을 형성하여 친구관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 넷째, 청각장애인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하여 개별적 서비스가 요구된다. 다섯째, 청각장애인 가족간의 올바른 지지역할에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청각장애인 자신을 존중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 할 수 있도록 돕는 많은 홍보 및 서비스 기관이 필요하다.

이강백 희곡 <파수꾼>과 <북어 대가리>의 교육 방안 연구

신선미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2014 국내석사

본고는 이강백의 희곡 <파수꾼>과 <북어 대가리>를 대상으로 분석하고 이에 적합한 교육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파수꾼>과 <북어 대가리>가 당대 현실의 직접적 반영이라는 관점에서 더 나아가, 공간이 보이지 않는 힘으로서 작용하는 감시 장치를 형상화하고 있으며 공간의 구조가 개인들을 개별화함으로써 주체가 자기 스스로를 통제하도록 감시 구조를 내재화하고 있다는 관점에서 작품을 살펴보았다. 이 과정에서 에리카 피셔-리히테가 『연극 기호학』에서 설명한 연극 기호학의 방법론을 적용하였다. 또한 열린 인물이 저항의 가능성을 의미하는 기호가 될 수 있음에 주목하였다. 이러한 작품 분석을 바탕으로, 희곡 교육은 공연을 통해서 이루어질 때 가장 효과적일 수 있다는 관점에서 학습자의 주체적인 학습을 위한 방안으로 동시적 극작술과 토론 연극 및 이미지 연극의 방법을 적용하여 희곡 읽기와 쓰기, 상연이 통합된 희곡 교육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Ⅱ장에서는 이강백의 희곡 <파수꾼>과 <북어 대가리>에 나타난 현대 사회의 권력 작용 양상이 공간적으로 어떻게 형상화되었는지 살펴보았다. <파수꾼>과 <북어 대가리>의 무대 공간과 드라마적 공간은 그 공간들이 맺는 관계를 통해 푸코가 말하는 비가시적인 폭력의 작용을 보여준다. Ⅲ장에서는 <파수꾼>과 <북어 대가리>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닫힌 인물과 열린 인물의 유형으로 분류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파수꾼>과 <북어 대가리>에서 닫힌 인물들은 특정한 공간적 위치를 차지하면서 권력의 작동을 위한 기능을 수행하고 권력을 재생산하는 기제로 작용한다. 반면 열린 인물은 이러한 체제의 순환 속에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모습을 보인다. Ⅳ장에서는 Ⅱ장과 Ⅲ장에서 분석한 것을 바탕으로 아우구스또 보알의 연극 방법론을 적용한 교육 방안을 제시하였다. 수업 모형으로 ‘준비 단계→ 인지 단계→ 통합 단계→ 내면화 단계’의 4단계를 구안하고, 실제적으로 학습자들이 공연 활동을 하는 통합 단계에서 토론 연극을 적용하여 <파수꾼>을 지도할 수 있는 방안과 이미지 연극을 적용하여 <북어 대가리>를 지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토론 연극을 적용한 <파수꾼>의 교육 활동은 ‘문제 상황 추출하기→ 동시적 극작술을 통해 해결책 모색하기→ 토론을 통해 텍스트 변형하기’의 단계로 구성되며, 이미지 연극을 적용한 <북어 대가리>의 교육 활동은 ‘현실 상황의 이미지 만들기→ 이상적 이미지 만들기→ 변화 과정의 이미지 보여주기’의 단계로 구성된다. 본고는 <파수꾼>과 <북어 대가리>가 현대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형상화하고 있는 동시에 열린 인물을 통해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이는 학습자들이 희곡을 문학 작품으로 수용하는 것에서 나아가 자신의 삶과 관련된 문제로 확장해 보는 데에 단초를 마련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학습자들은 <파수꾼>과 <북어 대가리>의 공간이 인간을 개별화하는 구조를 통해 보이지 않는 폭력을 형상화하고 있음을 파악하고, 이렇게 내재된 폭력과 억압에 대항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열린 인물의 기호를 살펴봄으로써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아우구스또 보알의 연극 방법론을 통해 학습자들은 보이지 않는 폭력을 가시화함으로써 명시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 또한 학습자들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탐색하고 실제로 변화를 만들어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세계를 변화시키는 힘이 자신으로부터 발생한다는 믿음을 형성하고 실제의 삶에서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자신을 얻게 될 것이라고 본다. 즉 작품 속에서 변화의 가능성을 살펴보고 실제 행동으로 옮겨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자들은 자신의 삶과 사회를 자신의 힘으로 이끌어 나갈 힘과 믿음을 얻게 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dramas <Watchman> and <Head of Dried Walleye Pollack> by Lee, Kang-Baek and suggests suitable educational methodologies. <Watchman> and <Head of Dried Walleye Pollack> not only reflect specific events but use imagery to show how space forms a surveillance system, which subjectivises individuals and forces them to monitor themselves internally. It applies methodologies of 『The Semiotics of Theater』 by Erika Fischer-Lichte to analyze and discuss whether an open figure will be able to signify the possibility of resistance. Based on this analysis, we seek educational methodologies of dramas combined with reading, writing and staging of the plays are applied with Augusto Boal’s simultaneous dramaturgy, forum theatre and image theatre as a subjective study in aspect of the performance itself is the most effective on the study of the drama. In chapter II, the projection of power in modern society is discussed. The stage and dramatic spaces of <Watchman> and <Head of Dried Walleye Pollack> are analysed through a framework of Michel Foucault‘s theories of power and subjectivity. In Chapter III, the characters in <Watchman> and <Head of Dried Walleye Pollack> are classified in terms of open and closed figures and discussed from this perspective. The closed figures occupy a particular position and function to operate and reproduce the power while the open figures can be analyzed in various ways in this circulating power system. In Chapter IV, Augusto Boal’s method of theater are applied to the above analyses to provide educational methodologies. As an education model, he power while the → Recognition step → Unification step → Internalize step” is proposed. I recommend using forum theatre in the unification step, where students perform the play, to teach <Watchman>; and using image theatre in the same step to teach <Head of Dried Walleye Pollack>. The application of forum theatre is performed in 3 steps, “Extract the problem situation → Seeking the answer with application of simultaneous dramaturgy → Transforming the text with forum.” The application of image play is performed with <Head of Dried Walleye Pollack> → Ideal image making → Revealing the transformation of the image. This study focused on the projection of structural problems in modern society and the possibility of analyzing it in various aspects through the open figures in <Watchman> and <Head of Dried Walleye Pollack>. Because it offers a clue to students to extend their thinking from accepting the dramas as a literature to applying it to problems in their lives. The student may realize the spaces in <Watchman> and <Head of Dried Walleye Pollack> represent the projections of systematic oppression which subjectivises the individual; they may also consider ways opposing to the violence and oppression by observing signs of open figures. Also the student may visualize the invisible violence and oppression explicitly through applying Augusto Boal’s methods and personalize their findings by considering how to make changes and solve problems in their own lives. The student may develop faith that the power to change the world is in themselves and build confidence in their own agency to change the world around them. In other words, the student will be able to find the power and belief to lead their lives and influence the society around them by observing the possibility to change the world and be provided with an opportunity to consider how they might act upon their ideas.

Morphology를 기반으로 하는 윤곽선 검출 및 대역 선택적 필터를 이용한 선명도 향상 시스템의 구현

신선미 동아대학교 대학원 2009 국내석사

저체중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데이터 마이닝 응용 : 서울시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신선미 연세대학교 대학원 2002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건강문제 중 많은 범주를 차지하고 있는 저체중의 현황 및 일반적 특성을 파악한 후, 새로운 지식추출기법인 데이터 마이닝 기법을 활용하여 그 관련요인과 건강상태에 대한 특성을 파악하고 평가함으로서, 저체중 청소년의 건강증진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에 연구방법은 첫째, 서울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300명의 신체검사 자료 중 설문지를 비교적 충실히 작성한 5,188명에 대하여 연구 데이터 마트를 구축하였다. 둘째, 그중 BMI 18.5미만인 저체중 청소년 전수 1,180명과 BMI 18.5이상 23미만의 정상체중 청소년 전수 3,172명, 총 4,352명을 연구대상자로 추출한 후 두 집단의 일반적인 특성파악을 위해 빈도분석, 카이제곱 분석, 단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그 두집단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그후, 전단계에서 얻어진 유용한 변수, 외국의 선행연구에서 밝혀진 저체중 관련 변수를 데이터 마이닝의 의사결정나무모형과 연관성 분석의 입력변수로 투입하였다. 또 가장 최적의 분류와 예측모형의 구축을 위해 교차타당성(Cross-validation) 방법을 통해 의사결정나무 분석중 CHAID, C4.5, CART 모형과 로지스틱회귀 모형을 평가하였으며, 그 중 가장 안정성과 예측력이 좋은 CART 모형으로 의사결정나무를 형성 후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연구 데이터 마트 5,188명 중 저체중 청소년의 분포(BMI 18.5 미만)는 22.74%를 차지함으로서, 현재 보건의료계의 주 관심인 비만(BMI 25이상)청소년의 6.96% 보다 더 많은 분포를 차지하고 있었다. 또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1.52배, 강북보다는 강남에 1.15배 저체중 청소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정상체중 청소년보다 저체중 청소년이 더 많이 갖고 있는 신체 건강문제는 척추측만증과 뇨당으로서, 척추측만증은 없을 때 보다 있을 때 1.7배, 뇨당검출 없을 때 보다 있을 때에 1.68배로 저체중이 많았다. 인구학적 측면에서는 어머니 교육정도가 대졸일 때, 국졸이하에 비해 0.52배로 저체중 청소년이 적음을 알 수 있었고, '종교가 없는 학생'에 비해 '기독교'인 학생이 1.14배로 저체중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CART 모형에 의한 의사결정 나무 분석에서는 성별, 종교, 지역, 척추측만증, 신생아때의 체중을 변인으로 하는 분류가지가 형성됨으로서, 신생아 체중을 제외한 나머지 요인은 일반통계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각 잎마디의 정보를 통해 좀 더 자세한 저체중 청소년 분류특성을 알 수 있었다. 즉, 남학생 중에서, 종교가 없고, 어머니 교육이 전문대졸이하이며, 강남에 살고, 태어날 때 과체중이 아니었고, 특히 어머니가 국졸이하일 때 80%가 저체중임을 알 수 있었다. 또 여학생은 척추측만증이 없고, 어머니가 대학 또는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기독교 또는 천주교를 믿고, 신생아출생시 저체중일 때 저체중의 분포는 42.9%로서 전체 저체중 청소년의 분포인 27.5%보다 많음을 알 수 있었다. 넷째, 빈도상으로 남학생과 강남지역 학교에 저체중 청소년의 분포가 많은 것과는 달리, 연관성 분석에서는 건강문제와 관련이 있는 저체중은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강남보다는 강북학생에게, 건강문제 중에서는 척추측만증을 가진 학생에게 연관규칙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저체중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접근은 척추측만증과 뇨당검출에 대한 신체건강에 대한 중재뿐 아니라, 어머니 교육정도, 출생시 체중도 저체중 청소년과는 서로 관련이 있는 관계이므로, 청소년 시절부터 바른 체중인식에 대한 준비가 다음세대 저체중 신생아 출산, 저체중 청소년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저체중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대상자 선정은 강북 지역의 학교, 척추측만증 및 여학생을 목표집단으로 선정시 효율적일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describe general characteristics of underweight adolescents and to search for ways to promote the health of underweight adolescents through assessing health related factors by using data mining techniques. The first study made a data mart of 5,188 adolescents, who had answered questionnaires well among 10,300 10th grade students in Seoul, 2000. The second study sampled (n=4352) 1,180 underweight (BMI <18.5) and 3,172 average weight (18.5<=BMI<23) adolescents, and investigated the differences between two groups by frequency, chi- square, and sim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for general characteristics. Related variables derived from previous step and risk factors known by previous overseas studies were input in a decision tree and an association rule of SAS E-Miner. Further more, to find the most suitable and predictable model, CHAID, C4.5, CART, and logistic regression model were assessed through a cross-validation method. The most predictable model was CART.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Underweight adolescents (BMI<18.5) consisted of 22.74% of the 5,188, and the obese adolescents (BMI>=25) only consisted of 6.96% of the 5,188. Surprisingly from these numbers, the obese adolescents currently have more medical interest than the underweight adolescents. In simple logistic regression which has target variables of underweight to normal weight adolescents, the odds ratio of male high school students was 1.52 times over the females, and the odds ratio in the living region south of the Han- river was 1.15 times over the north. Scoliosis odds ratio was 1.7 times over non- scoliosis, and odds ratio of urine sugar positive cases was 1.68 times over the negative cases. In demographics, however, the odds ratio of a student's mother's education as a university graduate was 0.52 times over elementary graduates. Odds ratio of christians was 1.14 times over non-christians. In decision tree analysis by CART model, there was a classification tree formated by gender, religion, living region, scoliosis, and neonatal weight as risk factors. It was the same as general statistics except for neonatal weight. However, there were more detailed classification characteristics in low body weight adolescents through each leaf. Underweight adolescents were 100% in males, without religion, living south of the Han-river, low or normal neonatal weight, and with a mother 's education of elementary graduate or below. Finally in frequency, the underweight rate was higher south of the Han- river than on the northern side; but in association rule, associated variables with high support rate and confidence rate were females, north of the Han-river, and scoliosis. Therefore, approaches for health promotion of underweight adolescents is not only intervention of physical health, but also the education of proper weight perception to prevent low birth weight and underweight adolescents because a mother's education and child's low birth weight are related to underweight adolescents. In conclusion, we suggest to select these target groups: females, students who are north of the Han-river in Seoul, and adolescents with scolio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