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年代 金融規制 緩和와 金融機關行態變化

백경호 釜山大學校 1988 국내석사

환율과 경제적 펀더멘탈의 장기균형관계 검정

백경호 전남대학교 대학원 2010 국내석사

We examine long-run equilibrium relationship between nominal exchange rate and macroeconomic fundamentals. Conventional Johansen test assuming linear cointegration vector yields conflicting result for the samples before and after the currency crisis of 1997-98. Given the result, we next proceed to test for the notion that Korean economy experiences structural changes around the currency crisis. We use the test method proposed by Gregory and Hansen(1996) and the result is strongly consistent with the regime changes. Finally, we test whether market frictions are attributable to the lack of long-run equilibrium relationship before the currency crisis. We employ the method proposed by Hansen and Seo(2002) for the test of threshold effect. We find some evidence in favor of threshold effect. The result supports the notion that Korean financial market is more opened and integrated into the international financial market after the crisis of 1997-98. 본 연구에서는 경제적 펀더멘털(fundamentals)과 명목 환율 사이의 장기균형 관계를 선진 7개국과 한국의 분기별 명목 국내총생산(GDP)와 환율을 이용하여 실증 분석하였다. 선형 공적분(cointegration) 벡터(vector)를 가정한 통상적인 조안센(Johansen) 검정은 1997년부터 1998년 사이에 발생한 한국의 외환위기 전과 후의 표본에 대해 상반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또한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한국 경제가 외환위기 전후로 구조 변화를 경험하였는지에 대해 Gregory-Hansen (1996)이 제시한 방법을 사용하여 검정하였다. 그 결과 한국은 외환위기를 전후하여 레짐 변화(regime changes)가 나타났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는 외환위기 발생 전에 장기균형 관계가 성립되지 못한 원인이 시장의 마찰적 요소에 의한 것이었는지를 Hansen-Seo (2002)가 제안한 방법을 이용하여 검정하였으며 임계 효과가 나타난 몇몇 증거를 찾을 수 있었다. 이러한 분석 결과들은 한국 금융 시장이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더욱 개방화하였고 국제 금융 시장과 더욱 공조되어진 것을 의미한다.

노이즈 커플링 구조가 적용된 오디오용 다이나믹 줌 아날로그-디지털 변환기

백경호 한양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다이나믹 줌 아날로그-디지털 변환기 구조에 기존의 잘 알려져 있는 noise coupling 기법을 적용하여, 적분기의 개수를 줄이고도 동일한 차수를 가지는 모듈레이터를 설계할 수 있다는 점[4]과 샘플링 주파수, 오버샘플링 비율(oversampling ratio, OSR)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5]에 착안하여 기존 구조보다 회로의 복잡도와 전력 효율 측면에서 더욱 개선된 새로운 다이나믹 줌 아날로그-디지털 변환기의 구조를 제안한다. 1.8 V 서플라이 전압을 사용했을 때의 behavioral simulation를 진행하였다. 축차 비교형 아날로그-디지털 변환기의 해상도는 5 Bit로 사용하였다. 또한 오버 레인징(over-ranging) Factor M은 4를 사용하였다. 입력 신호의 크기를 1.44 V, 입력 신호의 주파수는 1.191 kHz, 샘플링 주파수는 5.12 MHz을 사용하였을 때 125.583 dB의 신호 대 잡음 및 왜곡 비(signal-to-noise and distortion ratio, SNDR)을 가지며 이는 20.569 Bit의 유효 비트수(effective number of bit, ENOB) 값을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128.312 dBc의 전고조파 왜율(total harmonic distortion, THD)과 약 120 dB의 동적 범위(dynamic range, DR)을 가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By applying noise coupled architecture with two integrators, this paper proposes a new architecture which is a three-order discrete time zoom ADC for audio applications. Thus, the hardware complexity and power efficiency are improved than previous architecture. The leakage of quantization noise of SAR ADC called Fuzz is suppressed by residue feedforward path modifying signal transfer function(STF) of delta sigma modulator. In 20 kHz bandwidth, this architecture achieves 125.583 dB signal to quantization noise and distortion ratio(SQNDR), 128.894 dB signal to quantization noise ratio(SQNR), -128.312 dBc total harmonic distortion(THD) and about 120 dB dynamic range(DR).

다색 분장기법을 활용한 도자 작품 연구

백경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석사

예로부터 색은 인간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쳐왔다. 인간은 때론 주변의 색에 무관심해 보이지만, 색에서 오는 자극에 반응을 하며 영향을 받는다. 또한 색이라는 것은 사람에게 작용하는 감각과 감정이 달라 물질적, 정신적인 의미를 다양하게 함축하고 있다. 이러한 의미를 담은 색은 과거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되고 있다. 전통 오방색(五方色)은 우주의 자연 이치를 나타내는 조선시대 성리학인 음양오행(陰陽五行)의 사상을 바탕으로 한, 색 체계이다. 옛 선조들의 의, 식, 주 생활 전반에 사용되었다. 길상, 벽사의 의미를 담아 안녕과 소원을 빌었다. 현대에서의 색채는 직접 색채를 선택하고 활용하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또한 일상의 모든 상품에서부터 패션, 인테리어, 건축, 산업디자인, 도시환경, 심리치료 등 매 순간이 색채와 더불어 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색채의 효과적인 활용은 즐거움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으며, 생활 전반의 질을 높인다. 이로 인해 색채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분야에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현대의 색채 활용 속에서 전통성을 지닌 오방색을 연구하고 새롭게 활용하였다. 또한 작품 제작을 통해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이 시대에 맞는 새로운 감성을 찾는 것에 목적이 있다. 먼저, 기존의 선행연구를 조사하고, 문헌을 통해 전통 오방색의 역사적 고찰과 음양오행의 의미를 살펴보았다. 오방색인 파랑·빨강·노랑·하얀·검정과 오방간색인 녹색·홍색·벽색·자색·유황색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의미와 특징을 조사하였고, 다양한 감정 표현이 보이는 작품을 위한 체계적인 색의 의미를 정리하였다. 다음으로는 다색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조사하여 각 작품에 활용된 색의 의미를 정리하였다. 전통 작품은 단청, 민화, 색동, 오방낭, 조각보 등의 유물을 조사하여 특징과 의미를 정리하였다. 현대 작품에서는 김환기, 박생광, 노혜신, 박정근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색의 활용과 그 특징을 살펴보며 작품의 방향성에 대해 고찰하였다. 다색을 활용하여 작품 제작 및 표현하기에 앞서 태토, 분장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였다. 태토와 분장 사이의 박리현상을 줄이기 위한 실험을 먼저 진행하고, 백색 분장에 색안료를 첨가하는 다색 분장기법 실험을 진행하였다. 작품의 제작 방법은 10가지 다색 분장을 배합하여 작품의 주제에 맞는 색을 고른 뒤, 반건조 된 기물 위에 색의 순서에 맞춰 붓으로 여러 겹 칠하고 건조하는 것을 반복한다. 원하는 색과 두께가 완성되면 반건조 상태보다 조금 더 건조한 후, U자 모양 조각도를 사용하여 표면을 입체적으로 표현해주었다. 색을 현대적으로 활용하는 것에 목적을 둔 작품의 주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인생을 나의 인생에 빗대어 작품으로 표현하는 것이었다. 나의 경험을 돌아보며 떠오르는 다양한 감정과 느낌들을 색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였다. 어린 시절에 대한 그리움, 막연한 행복감, 처음이라는 경험에 대한 설레는 감정, 떠나간 이에 대한 그리움 등 모두가 느낄 수 있는 아주 일상적인 경험을 작품의 소재로 두고 작업을 진행하였다. 작품의 형태는 단순화하여 현대적인 느낌을 극대화하고 색의 전통적인 의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다색 분장기법을 통해 여러 겹 칠하고 건조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의미를 중첩시키는 효과를 기대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전통과 현대에서의 색채가 가지고 있는 역할과 의미를 정리하고, 전통적인 색인 오방색의 의미를 중점적으로 연구하였다. 나아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색이 단순히 ‘예쁘다’라는 관점에서 벗어나, 우리 고유색을 활용한 작품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로 하여금 일상적인 경험에 대한 새롭고 다양한 의미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소득불평등과 경제성장에 관한 세 연구

백경호 전남대학교 2016 국내박사

본 논문은 소득불평등과 경제성장에 관한 세 편의 연구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연구는 우리나라의 지역 간 소득수렴에 대한 실증분석으로 전체지역의 소득수렴과 더불어 클럽수렴이 나타나는가를 분석하였다. 실증분석에는 Phillips and Sul(2007a)이 개발한 log-t 수렴검정법이 사용되었으며 균형으로의 이행기간이 대단히 장기일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하여 1985년-2012년의 공식적인 자료와 더불어 1970년 및 1965년까지 확장된 지역 소득 자료가 사용되었다. 분석결과, 최장기간의 시계열로 구성된 패널에 대해서는 전체수렴(global convergence)이 약하게 나타난 반면, 나머지 패널들에서는 전체수렴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 같은 결과는 우리나라가 여전히 장기균형으로 이행 중이며, 따라서 전체수렴에 부정적인 공식자료의 분석결과와 기존 연구들의 결과들은 자료의 한계를 반영한 것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전체 수렴이 나타나지 않은 패널들에 대해 클럽수렴을 검정한 결과, 지역수렴(local convergence)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역 간 소득 불평등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고 해석될 수 있다. 한편, 소득수렴의 전제가 되는 기술수렴의 여부를 분석함으로써 소득 및 기술수렴의 일관성을 평가하였다. 기술의 대용변수로는 1985년-2012년까지의 지역소득과 유형자산연말잔액 자료로부터 추정된 TFP가 사용되었다. 분석결과 인적자본의 고려여부에 따라 수렴클럽이 다르게 형성되었으며 소득수렴과는 일관되지 않는 기술수렴 결과를 얻었다. 이 같은 소득·기술수렴의 비일관성은 우리나라 경제가 여전히 장기균형으로 이행중이란 것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두 번째 연구는 금융발전이 소득불평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금융의 발전은 구성원의 경제적 기회에 영향을 미치며, 이에 따라 경제성장과 소득불평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같은 관념에 기초하여 1990년-2010년까지 미국의 50개주로 구성된 패널자료를 대상으로 금융발전과 소득불평등의 관계를 실증 분석하였다. 분석의 엄밀성을 위해 다양한 금융발전 대용변수들을 사용하였으며 금융발전이 소득불균형 변수인 지니계수를 개선시킨다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 또한 단기 경기변동의 효과를 완화시킨 5년 평균을 이용한 분석에서도 연도별 자료의 분석과 유사한 결과를 얻었으며 금융발전 지표들의 통계적 유의성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득수준 상승 시 소득불균등이 역U자 형태로 변동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U자 형태로 나타났으며, 이는 고소득 국가인 미국의 각 주를 대상으로 한 분석이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 할 수 있다. 세 번째 연구에서는 소득불평등이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직·간접적 경로를 통해 분석하였다. 특별히, 소득불평등이 경제성장에 미치는 장단기 효과와 소득불평등의 효과를 금융발전지표로 대표되는 경제적 통로와 사회정치적불안정성지표로 대표되는 사회정치적 통로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105개국의 1960년-2005년까지의 5년 단위로 구성된 동태적 패널모형을 시스템 GMM 기법으로 추정하였다. 분석결과, 소득불평등이 경제성장에 미치는 장단기 효과는 모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러나 금융발전의 정도가 높을수록 소득불평등이 경제성장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가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득불평등이 인적·물적자본 축적의 감소를 통해 경제성장에 부정적 효과를 미치는 경제적 통로가 금융시스템 발전에 따라 약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사회정치적 불안정성이 높은 경우는 소득불평등이 경제성장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를 억제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득불평등의 경제성장에 대한 부정적 효과에 더하여 사회정치적 불안정이 투자 환경 등 경제적 불확실성을 증가시켜 결국 경제성장을 더욱 저해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피규어 페인팅 : 이미지의 적층과 변형

백경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2019 국내석사

This thesis is research that analyzes and organizes the work of myself that has been carried out from 2010 to present. The body of dissertation concerns with the background thoughts and critical characteristics of each period separately. The first chapter of thesis, monologue painting, looks into two distinct types of paintings during this period. Perspective view of emotion as the first subject addresses the process of visualizing emotional conflicts caused by anxiety on the screen. Following subject, a person who becomes a canvas refers to the process of construction that led to the shape of a person's figure and the meaning of object-painting to myself. The second chapter is about layer paintings: it deals with the example of works to describe the background of increased interest for layers and the digital era as well as the process of applying the recognition of layers on canvas. The first subject illustrates shaped-ruler drawing that builds up the screen with layered lines. The second subject states about digital paintings to see the process of making images on digital circumstance and representing these digital images on canvas. The third one is about playlist paintings, and it introduces the series of paintings based on the created list related to daily life and constructed with found images associated with the list. The third chapter discusses the background of resuming man shaped object-paintings and the series of critical works. Smile Figure series implies the abstract process of cumulating and the progression of a series of works. The series of the angel as the following subject shows how this series of work has derived from Smile Figure series and developed. The thesis investigates the flow of transition of previous works and the critical characteristics, to analyze new aspects of recent works and to seek the direction of upcoming works. 본 논문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해온 회화를 정리하고 분석하는 연구논문이다. 본문은 시기별로 구분하여 각 시기에 지녔던 배경적 사고와 주요특징을 다루고 있다. 본문의 첫 단원인 모놀로그 페인팅은 이 시기에 진행한 두 종류의 회화를 구분하여 다룬다. 첫 번째 항목인 감정의 조감도는 불안으로 인해 드러나는 여러 감정의 충돌을 화면에 구현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두 번째 항목인 캔버스가 된 사람은 사람 형상의 형태를 도출하였던 조형의 과정과 내게 있어 오브제 회화가 지니는 의미를 말한다. 두 번째 단원인 레이어 페인팅은 레이어와 디지털 세계에 대해 높아진 관심의 배경과 레이어를 인식하며 회화에 적용하는 과정을 작업의 사례로 구분하여 다룬다. 첫 번째 항목인 모양자 드로잉은 선을 적층하여 화면을 구축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두 번째 항목인 디지털 페인팅은 디지털에서의 이미지 제작과 이를 캔버스에 재현하는 회화의 과정을 살펴본다. 세 번째 항목인 플레이리스트 페인팅에서는 일상과 관련된 목록을 만들고, 목록에 해당하는 이미지를 찾아 화면을 구성하는 일련의 회화를 소개한다. 세 번째 단원인 Figure 페인팅은 사람 형상의 오브제 회화를 재개하게 된 배경과 주요 연작을 논한다. 첫 번째 항목인 Smile Figure 연작은 적층 행위의 추상 과정과 연작의 발전과정을 살펴본다. 두 번째 항목인 천사 연작에서는 Smile Figure 연작으로부터 파생된 작업이 전개되는 과정을 다룬다. 본 논문을 통해 지난 작업의 변화의 흐름과 주요특징을 살펴봄으로써, 현재 진행 중인 작업의 양상을 새롭게 분석해보고 앞으로의 향방을 모색하고자 한다.

SWAT 모형을 이용한 경안천유역의 홍수기 비점오염원 특성 분석

백경호 인하대학교 대학원 2010 국내석사

비점오염원은 오염물질이 주로 강우시 지표면 유출수와 함께 유출되는 오염물질로서 예측 및 정량화가 어려우며, 기상 조건, 지질, 지형 등에 영향을 받는 특성이 있다. 최근 산업의 고도화로 토지이용의 변화가 심화되고, 도시화에 따른 지역의 불투수율 증가로 인해 수량적인 면에서는 급격한 우수유출로 인해 홍수피해가 증가하고 수질적인 면에서는 각종 오염물질이 우수유출수와 함께 하천으로 유출되어 수질이 저하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경안천 유역(경안 수위관측소)에서 최근 홍수기에 실측된 유량-수질 자료를 이용하여 유출에 따른 비점오염원 특성을 파악하고 유량과 비점오염원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2007년 ~ 2009년의 홍수기에 실측된 유량(Q)과 오염부하량(L)의 분석을 통하여 L-Q 관계식을 구하였다. L-Q 관계식을 이용하여 SWAT 모형에 적용한 결과 실측치와 모의치가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나, T-N과 T-P의 상관계수는 SS, BOD에 비해 다소 낮게 산정되었다. 이는 오염물질이 유역의 출구에 도달하기 까지 매우 복잡한 과정을 수반하고, 관측치의 오차 및 강우에 따른 T-N, T-P의 발생 부하보다 영농 기간과 비영농 기간에 따른 오염부하의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까지 비점오염원에 대한 연구는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본 연구를 통해 단기간의 홍수기 유출량과 비점오염 특성 분석 결과 홍수기 유출은 비점오염원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추후 비점오염원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평수기뿐만 아니라 홍수기에도 지속적인 유량-수질 관측의 요구와 더불어 강우-유출-수질에 대한 비점오염원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농촌융복합산업 실태 분석 및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 전북특별자치도 인증경영체를 중심으로

백경호 전북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석사

농촌융복합산업에서 인증 관리 기관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질적 성장은 둔화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농촌융복합산업의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제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며, 특히 이 산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전북 지역의 인증 관리 기관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인증 관리 기관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1차 및 2차 산업은 활성화되고 있는 반면, 3차 산업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는 1차 및 2차 산업의 강점을 3차 산업과 통합하여 균형 잡힌 발전과 모든 산업 간 시너지를 창출할 필요성을 시사합니다. 한편, 전북 지역의 농촌 융복합 산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1차 및 2차 산업의 강점으로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균형 잡힌 거래, 최소한의 지원으로 자립 가능성, 농가 식당의 활성화, 다양한 운영 방법을 통한 광범위한 고객 확보 등이 있습니다. 관광 부문의 저조한 성과를 완화하기 위해, 현재 주로 식품 프로그램에 집중된 제한된 3차 산업 체험 프로그램을 식품 가공 실무자의 체험 관광으로 확대하고, 1차 및 2차 산업의 자립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강조하며, 식품 관련 체험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제안하였습니다. 또한,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가공 및 직판 사업은 원자재를 공급하는 주변 농가와 연계하여 체험 관광의 질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더불어, 가공 및 직판에 인력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확장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인력을 3차 산업이 수행되는 주변 지역에 배치하고,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3차 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직무 만족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하여 정책 만족도 및 어려움에 대한 분석 결과, 이러한 전략이 특정 과제를 해결할 수는 있지만, 시장 개발 및 홍보와 같은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음이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정부 지원의 제한된 자원과 인력을 이들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 농촌융복합산업에서 인증 관리 기관의 효율성에 더 기여할 수 있습니다. 해외 사례 분석을 통해 각 산업의 수익 연계 생태계를 개선하는 것이 편향된 성장이 아닌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루기 위해 필요하며, 고객뿐만 아니라 공급자의 협력과 시너지 창출에 중점을 두는 것이 인증 관리 기관의 단기적 성공과 지속 가능한 성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음을 제안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문가들과의 AHP 분석을 통해 다양한 전략의 중요성과 우선순위를 강조하였습니다. 현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중요하지만,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같은 심각한 지속 가능성 문제를 고려할 때, 현재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단기 및 장기적 성과를 모두 추구하는 미래 전략을 수립해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Ad-hoc 망에서 유니캐스트 성능 향상을 위한 개선된 ODMRP

백경호 仁荷大學校 大學院 2003 국내석사

간접 데이터 종속 메카니즘에 의한 정확한 간접 분기 예측에 관한 연구

백경호 順天鄕大學校 2006 국내박사

현대적인 프로세서들은 그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 분기 예측과 같은 투기적인 방식으로 가용한 ILP 즉 명령어 수준의 병렬성을 추구한다. 그러나 간접 분기 명령은 현대적인 고성능 프로세서의 ILP를 제한하는 가장 심각한 장애 요인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분기 타겟 주소는 BTB를 사용하여 예측하고 분기 방향은 매우 높은 정확도를 가지는 2-단계 예측기를 사용한다. 그러나 다른 분기 명령들과는 다르게 간접 분기는 그 타겟 주소가 동적으로 다형태로 변하기 때문에 이를 예측하기에는 매우 어려우며, 투기적 실행 방식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현대적인 고성능 프로세서에서는 예측이 잘못되는 경우에 많은 수행 사이클 지연이 일어나게 되어 프로세서의 성능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예측 정확도가 아주 뛰어난 새로운 개념의 간접 분기 예측 방식 즉, 간접 분기 명령과 이와 데이터 종속 관계를 가진 이 명령어 보다 훨씬 앞서 수행되는 명령어의 레지스터 내용을 결합시켜 간접 분기의 타겟을 예측하는 방식을 제안하였다. 1K 크기의 예측기를 사용하는 경우에 98.92% 의 예측 정확도를 보이고, 8K 의 크기를 사용하면 거의 완벽한 99.95% 의 정확도를 보인다. 그러나 지금까지 제안된 모든 예측기가 그러하듯이 예상 타겟 주소와 함께 앨리어싱 문제를 완화시키기 위한 태그를 저장하여 사용하는 방법은 하드웨어 오버헤드가 크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는 예측 정확도의 손실 없이도 예측기의 하드웨어 오버헤드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법을 제안한다. 실험 결과로써 태그 저장에 따른 하드웨어를 성능 손실 없이 약 60% 를 줄일 수 있으며, 0.1% 의 손실을 감수하면 약 80% 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부분 타겟 저장으로 인한 성능 손실 없이 타겟 주소 저장에 따른 하드웨어를 약 35% 절약할 수 있으며, 1.11% 의 손실을 감수하면 약 45% 까지 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