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매트로 보강된 연약점토지반의 모형실험 및 변형해석

배성웅 전남대학교 대학원 2003 국내석사

본 연구는 연약지반의 안정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공법 중 대나무를 이용한 매트 공법으로 부설된 지반의 보강효과와 변형특성을 규명하고자 하는 기초적 연구이다. 이를 위해 연약지반의 생성부터 시작하여 대나무 매트 보강 지반의 준비, 재하, 관측 및 측정까지 일관서있는 2차원 모형실험을 실시하였으며, 연약지반에 대한 대나무 매트의 부설조건을 달리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실험을 통해 얻은 응력과 변형의 측정결과를 유한요소해석에 적용하여 그 양상을 비교하였다. 유한요소해석을 구성하는 이론으로 지반의 토질조건에 따라 점토에 대해서 흙의 응력-변형율 관계를 표현될 수 있는 수정 Cam-Clay model이 사용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지반의 파괴양상은 대나무 매트가 없는 경우 관입전단파괴가 발생되었으나 매트가 포설되었을시는 전반전단파괴의 형태로 접근하였다. 대나무 매트를 부설한 지반의 경우 지지력이 증가되며 매트를 포설한 지반은 포설하지 않은 지반에 비해 동일 하중에 대한 침하나 측방변위의 억제효과가 있어 지반의 보강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는 대나무 자체의 큰 강성과 하중분산효과에 의해 지반보강효과를 보였다. 유한요소해석프로그램(SAGE CRISP4.0)을 이용하여 재하실험결과를 비교하였으며 지반의 침하량은 차이가 있었으나 변위양상은 매우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This study is a basic study aims at examining constructed ground's reinforcement work and transformation feature, and it is a mat method of construction using bamboo among things for the stability of fragile ground. The 2-Dimentional modeling experiment from creation of fragile ground to preparation, loading, observation and measurement, han been operated, consistently and it has been done in bamboo mat's different condition in fragile' ground. And we have compared the phase applying the examined stress and displacement to finite element method. For the FEM analysis, Modified-Cam-Clay equation was selected clayey soft soil. The following is a note of the experiment's result. The ground's failure phase was a punching shear in a case that there was no bamboo mat, mean while it was a general shear in a case that bamboo mat were constructed. Supporting force was increased restraining effect for settlement, lateral displacement in the second case contrasting with the first case. Therefore, we could expect the ground's reinforcement work. Because Bamboo mat has great rigidity and the effect of break loading. I have compared the result using a finite element method(SAGE CRISP 4.0). As a result of it, the settlement of the ground was different but the displacement phase was not.

학생건강체력평가시스템(PAPS)의 종합체력점수와 학업성적의 관계에 관한 종단적 연구

배성웅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2014 국내석사

This study chooses 220 third-year high school students(100 boys, 120 girls, based on the academic year 2013) belonging to B general academic high school in I metropolitan city, and uses each subject’s physical fitness score and academic achievement from the academic year 2011 to 2013 as data to examine the longitudinal correlationship between physical fitness score and academic achievement for three years. According to each of the statistical data analysis methods, independent two samples t-test, one analysis of variance (ANOVA), posteriori tests, and correlation analysis are respectively implemented, respectively.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There was a slightly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physical fitness score of boys, girls, and entire students and academic achievement in 2011 academic year, respectively, and statistically significant. 2) There was a slightly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physical fitness score of boys, girls, humanity track students, and science track students and academic achievement in 2012 academic year, respectively, and statistically significant. 3) There was a slightly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physical fitness score of boys, girls, humanity track students, and science track students and academic achievement in 2013 academic year, respectively, and statistically significant. Firstly, each gender and the correlation between physical fitness score and academic achievement are considered. In the case of boys, no change has been discovered in physical fitness for three years, and their academic achievement has fallen as they move to higher grade(from the second grade to the third grade). Their physical fitness score and academic achievement have shown a slightly positive correlation for three years, and its correlationship gets stronger. For girls, physical fitness in the third grade is weaker than that in the first and the second grade, and their academic achievement has improved as they move to higher grade(from the first grade to the second grade). Even though their physical fitness score and academic achievement have shown a slightly positive correlation for three years, its degree of correlationship is not stable. Secondly, considering each curriculum and the correlation between physical fitness score and academic achievement, both humanity track students and science track students have made no change in their physical fitness for three years. On the other hand, their academic achievement has fallen as they move to higher grade(from the second grade to the third grade). Additionally, they share similarities in a slightly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physical fitness score and academic achievement for two years(2012 and 2013 academic years). As humanity track students move to the third grade, the degree of their correlation between physical fitness score and academic achievement is not stable, while that of science track students shows no considerable change. Lastly, considering the correlation between physical fitness score and academic achievement of entire students, they have made no change in their physical fitness for three years. In particular, their academic achievement in the third grade is weaker than that in the first and the second grade. Although there is a slightly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physical fitness score and academic achievement for three years, its degree of correlation is not stable. It is considered that these results of this study have been influenced by three major causes: the perception gap in relation to physical activity and physical fitness between boys and girls, the perception gap in relation to the will of academic accomplishment and the importance of academic achievement between boys and girls, and the ripple effect that the current university entrance examination system influences the curriculum of general academic high school and academic achievement of each student. And to conclude, there is a slightly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physical fitness score and academic achievement for three years. In order to improve the reliability and generalizability of this study, further study needs to choose subjects that have similar assessment event and time of physical fitness. Moreover, it needs to take a concretely theoretical approach on which categories of healthy related fitness are related to academic achievement. 본 연구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2013년 기준)으로 3년간(2011∼2013년)의 학생건강체력평가시스템(PAPS) 종합체력점수와 학업성적 간 상관성을 종단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I광역시 소재 B고등학교(일반 인문계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20명(남학생 100명, 여학생 120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연구대상의 3개 학년도 학생건강체력평가시스템(PAPS) 종합체력점수와 학업성적을 자료로 활용하였다. 집단별 종합체력점수와 학업성적의 평균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 3개 학년도 간 집단별 종합체력점수와 학업성적의 평균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일원배치분산분석 및 사후검정, 집단별 종합체력점수와 학업성적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상관관계분석을 각각 시행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1) 2011학년도 남학생, 여학생, 전 학생 종합체력점수와 학업성적은 약한 정적상관관계를 보이고, 통계적으로 유의하다. 2) 2012학년도 남학생, 여학생, 인문사회과정학생, 자연이공과정학생, 전 학생 종합체력점수와 학업성적은 약한 정적상관관계를 보이고, 통계적으로 유의하다. 3) 2013학년도 남학생, 여학생, 인문사회과정학생, 자연이공과정학생, 전 학생 종합체력점수와 학업성적은 약한 정적상관관계를 보이고, 통계적으로 유의하다. 첫째, 성별 종합체력점수와 학업성적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남학생의 경우, 3년간 체력은 변화가 없었고, 2학년에서 3학년으로 진급함에 따라 학업성적은 하락했다. 3년간 종합체력점수와 학업성적은 약한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내며, 그 상관성이 점점 강해진다. 그리고 여학생의 경우, 3학년 때의 체력이 1, 2학년 때보다 낮았고, 1학년에서 2학년으로 진급함에 따라 학업성적은 높아졌다. 3년간 종합체력점수와 학업성적은 약한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내지만, 그 상관도는 강약의 차이가 있다. 둘째, 교육과정별 종합체력점수와 학업성적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인문사회과정학생과 자연이공과정학생 모두 3년간 체력은 변화가 없었고, 2학년에서 3학년으로 진급함에 따라 학업성적은 하락했다. 또, 2년간 종합체력점수와 학업성적의 상관관계는 약한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인문사회과정학생은 학년이 진급함에 따라 그 상관도에 강약의 차이가 있는 반면, 자연이공과정학생은 그 상관도에 큰 변화가 없다. 셋째, 전 학생별 종합체력점수와 학업성적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전 학생은 3년간 체력은 변화가 없었고, 3학년 때의 학업성적이 1, 2학년 때보다 낮았다. 3년간 종합체력점수와 학업성적은 약한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내지만, 그 상관도는 강약의 차이가 있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가 남학생과 여학생 간 신체활동 및 체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차이, 남학생과 여학생 간 학업수행능력의지 및 학업성적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차이, 현행 대학입시제도가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학생 개인의 학업성적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에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사료된다. 결론적으로 3년간 학생건강체력평가시스템(PAPS) 종합체력점수와 학업성적의 상관성은 약한 정적상관관계를 드러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는 연구의 신뢰도 및 일반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체력측정종목 및 시기가 같거나 비슷한 집단으로 연구대상을 폭넓게 선정하고, 건강체력의 어떠한 세부요소가 학업성적(혹은 학업성취)와 관련성이 있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접근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

한류행사 스폰서십이 기업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연구 : - 일본 한류마케팅을 중심으로 -

배성웅 세종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2015 국내석사

한류행사 스폰서십이 기업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연구 - 일본 한류마케팅을 중심으로 - 본 연구의 목적은 한류행사 스폰서십이 기업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연구에 대한 다양한 학문분야의 선행연구를 토대로 한다. 이러한 이론적 배경을 근거로 한류행사, 스폰서십, 기업이미지를 요인별로 구분하여 개념을 정립하고, 연구결과에 대한 논제에 대한 준거를 제시하였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선행연구와 이론적 배경을 토대로 한류행사에 대한 이론적으로 체계화하고 개념적 틀을 설정하였고, 한류행사의 스폰서십에 대해 분석하여 이에 따른 연구물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실증분석을 통하여 한류행사의 스폰서십이 기업이미지와의 상호 관련성을 파악한 후, 한류행사의 스폰서십이 기업이미지 효과창출에 극대화되어 현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연구물로의 대안을 제시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 범위는 한류행사 스폰서십이 기업이미지 미치는 공간적 범위는 일본 동경과 나고야를 중심으로 키이스트 한류마케팅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과 행사장에 방문한 관람객중 조사대상자 250 중, 응답 내용이 불성실한 설문지 26부를 제외한 199명을 조사대상으로 하였다. 시간적 범위는 대상지역을 선정하기 위해 자료 조사한 시점부터 첫째 행사 준비기간에 사전 조사하여 파일럿 테스트를 한 2014년 8월 이후부터 행사를 개최하는 2014년 10월을 기준으로 설정하였다. 측정도구의 타당성 중 구성개념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화절차 중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한 타당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한류행사 특성, 한류행사 스폰서십 및 기업이미지 형성요인 측정문항에 대한 신뢰도 분석을 실시한 결과 크론바하 알파계수가 0.741~0.843으로 양호하거나 우수한 신뢰도를 보였으며, 신뢰도를 저해할 만한 문항은 없었다.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하여 구성개념 타당성을 확보하였으며, 이를 위해 한류행사 특성, 한류행사 스폰서십 및 기업이미지 형성요인에 대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의 한 부분인 측정모형을 활용하여 평가하였다. 분석결과 측정모형에 대한 적합도 지수인 GFI, AGFI, RMR 및 PFI에 대해 모든 평가 기준을 만족하였으며, 표준화 요인부하량, 평균분산 추출값, 구성개념 신뢰도를 확인한 결과 기준에 적합하여 집중타당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판별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피어슨의 상관계수 행렬을 통한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요인에 대한 방향성과 상대적인 영향력의 크기를 알 수 있으므로 판별타당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류행사 특성이 한류행사 스폰서십에 영향을 미치고, 한류행사 스폰서십이 기업이미지 형성요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연쇄적인 영향관계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연구모형을 설정하여 다음과 같은 두 가지의 가설을 도출하였다. 첫째, 한류행사 특성은 한류행사 스폰서십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둘째, 한류행사 스폰서십은 기업이미지 형성요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 수행의 2개의 가설을 1개 대가설과 4개 소가설로 구분한바, 각 가설 중 4개의 소 가설에서 각 1개의 가설에 대해 부분채택으로 나타났으나 전체적으로 가설을 채택하는데 특별한 문제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가 다루고 있는 한류행사의 스폰서십이 미치는 영향요인을 고찰하고, 효과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실증연구 대상을 일본에 거주하며 한류행사 경험자로 한정하여 한류행사 스폰서십의 영향에 관한 연구를 하였다는 한계가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심층적으로 한류행사의 조직의 관계성과를 위해 실증연구 대상을 한류행사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직원과 유관기업 등을 포함하여 진행하여야 할 것이다. 몇 가지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선행연구를 기초로 한 연구 설계와 가설의 설정 및 검증, 분석 결과와 시사점 등이 한류행사의 스폰서십에 미치는 영향에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