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리얼리즘적 광고이미지 표현의 언캐니 현상에 관한 연구 : 롤랑 바르트의 푼크툼 이론을 중심으로

맹정환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2014 국내석사

디지털 시대에 만들어지는 광고이미지는 시각적인 관심을 끌기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리얼리티를 강조하고 있으며 때로는 과도한 표현으로 인해 거부감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것은 결국 이미지의 고유한 속성인 ‘리얼리즘’과 ‘언캐니’에 대해 좀더 진지하게 고찰할 필요성을 요구하게 되며 이러한 고찰은 현실을 바라보는 디자이너의 시선 속에서 실재와 이미지와의 관계, 그리고 시선이 드러내는 광고이미지의 본질과 이것을 응시하는 관람자의 시선에서 오는 언캐니 와의 관계 즉, ‘시선’의 문제가 핵심을 차지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개념에 근거하여 롤랑 바르트의『카메라 루시다(밝은 방)』에 나온 푼크툼 이론을 중심으로 광고이미지 에서 오는 각각의 다른 시선, 즉 실제 광고 제작자가 의도한 언캐니, 불안, 트라우마의 요소가 무엇인지 파악해보고, 그래픽 디자이너가 바라보는 시선으로 서의 존재론적 본질은 무엇인지 연구해보며 또 다른 시각의 관람객, 입장으로 바라본 각각의 고유성에서 오는 낯설음과의 관계를 롤랑 바르트의 푼크툼의 환유적 확장을 통해 도출 한 결과 포토리얼리즘적 광고이미지 표현의 언캐니 현상에 관한 연구는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광고이미지에서 사용되는 ‘언캐니’는 관람자들의 진심을 울리는 ‘진정성’에 기반을 둔 리얼리티 표현 이다. 단순히 시각적 자극을 주어 관람자들을 유혹하는 것이 아닌, 관람자의 감정을 체험을 바탕으로 끌어내어 공감을 형성하고 있으며 설득시킨다. 둘째, ‘언캐니’는 광고이미지에서 낯선 대상이 아닌 독창성의 근원이 되는 또 다른 미학적 개념이다. 이것은 아름다운 개념과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언캐니는 미학의 한 분야로서의 가치가 있으며 광고이미지에서 중요하게 취급되어야 한다. 셋째, 디지털이미지 시대의 ‘언캐니’를 바라보는 시선은 간접 경험의 사회이며 현재다. 현재의 언캐니는 그것을 보는순간 혹은 얼마 지나지 않아 실제 기술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현실과 가능성 때문에 더 이상 낯설다고 느끼지 못하게 되는 환경이 되었다. 그래서 새로운 것을 받아들임에 있어 두려움 없이 빠르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 문화적인 인식변화에 영향을 주고 있다. 언캐니를 활용한 포토리얼리즘적인 광고이미지는 단순한 시각적인 자극을주어 시선을 끄는 것이 아닌, 나에게 있을 법한 상황과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시각 적으로 표현한, 현시대가 필요로 하고 있는 진정성의 문제가 광고로 표현된 과거와는 다른 아름다운것에 반대되는 것들도 아름다움이 될수 있다는 새로운 기술력에 기반을 둔 디지털 시대를 대표하는 광고 방법의 하나이며 이것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롤랑 바르트의 이론을 통해 연구에 대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에 의미가 있다. Advertising images created in the digital era have emphasized realism in various ways to attract visual attentions but extreme expressions can evoke resistance at times. This requires to consider ‘realism’ and ‘uncanny’ which are unique properties of image. This consideration indicates that ‘eyes’ are the kernel of a question; that is, the relationship between realities and images in the view of designers seeing realitie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essence of advertising images revealing designers’ eyes and uncanny from the audience’s eyes. On the basis of this concept, separately different eyes from advertising images focused on punctum theory in『Camera Lucida(Bright Room)』, that is, the factors of uncanny, anxiety and trauma intended by actual ad-makers have been searched and ontologistical essence as graphic designers’ eyes have been examined. In addition, the relationship with defamiliarity originated from uniqueness in the position of audience with the different view has been derived through metonymic expansion and as a result, the study on the uncanny of advertising image expressions of photo-realism has been summarized into three as follows. First, ‘uncanny’ in advertising images is the expression of reality based on ‘sincerity’ which wins hearts of audience. It forms sympathy and persuades audience deriving their emotions based on experiences, not tempting audience simply with visual stimulus. Second, ‘uncanny’ is another aesthetic concept which is the source of originality, not a strange subject. This has values as one section of esthetics which has relatively been alienated from beauty concepts and should be treated importantly in advertising images. Third. the eyes of ‘uncanny’ in the digital era are a society of indirect experience and the present. The present uncanny has become an environment which is not unfamiliar any more because of the chances of technical realization and possibility on seeing or not long before seeing it. Thus, it has influence on the social-cultural change of awareness that people rapidly accept new ones without fear. Advertising images of photo-realism applied by uncanny do not attract eyes with simply visual stimulus but visually express sympathetic messages and situations likely to happen to me. It is one way to represent advertising that based on new technology that the different and opposite beauty from that of the past in advertising in terms of sincerity required in the present times which is expressed in advertising. It has a significance in that the result of study has been confirmed to logically explain this through the theory of Roland Barthes.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된 법적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한 연구

맹정환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석사

특허권 소진 이론에 관한 연구

맹정환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4 국내박사

본 論文의 目的은 종래 分化되어 個別的으로 논의되어 오던 特許權 消盡論(Doctrine of Patent Exhaustion)의 限界線上의 爭點들을 消盡論의 要件․效果 體系와의 關聯性 側面에서 再照明하여 全面的으로 再檢討를 시도하고, 그 結果를 綜合하여 特許權 消盡 理論의 要件, 效果, 限界에 대한 새로운 統合 基準을 提示하는 것이다. 特許權 消盡 理論은 均等論(Doctrine of Equivalents)과 함께 특허법 規程의 機械的인 適用으로 인한 問題를 解決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수많은 判例와 學說을 통해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特許法 體系의 代表的인 法原則이다. 特許權 消盡 理論은 개념상 특허권자에 의해 특허 제품이 流通되는 대부분의 경우에 문제될 수 있기에 그 적용 범위가 매우 廣範圍하다고 할 수 있으며, 실무상으로도 관련된 많은 爭點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논의되어 왔다. 나아가 최근 과학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비약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더욱 다양한 유형의 특허 제품들이 등장하고, 그들에 대한 여러 형태의 거래가 증가하면서, 특허법 체계에서 特許權 消盡 理論이 문제되는 영역은 급격히 擴大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세계 각국에서는 消盡 理論의 根據에 대해서조차 見解의 統一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나아가 그 限界線上에 위치한 여러 爭點들에 대해서도 전체 消盡論 體系와의 關係에 대한 고려가 결여된 채 個別的으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各 爭點別로도 統一的인 處理 基準이 定立되지 못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까지도 세계 각국 법원에서 特許權 消盡과 관련된 矛盾된 判斷이 이어지는 등 特許權 消盡 理論이 特許法 體系의 法的 安定性에 심각한 威脅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현실에 비추어 特許權 消盡 理論 전반에 대한 총체적인 再檢討는 실무상으로도 매우 중요하고 현실적인 必要性이 있다. 이에 따라 本 論文에서는 第I章에서 논의의 배경으로 傳統的인 特許權 消盡 理論의 槪念, 연구의 필요성․목적과 함께 본 연구의 구성과 논의 방식을 소개하였다. 나아가 第II章에서는 논의의 시작을 위해 타당한 特許權 消盡 理論의 本質, 目的, 根據에 대해 再檢討한 후에, 特許權 消盡論의 限界線上에 위치한 爭點들과 傳統的인 特許權 消盡論의 要件․效果 體系와의 接點을 再照明하여 提示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第III章에서는 特許權 消盡의 ‘要件’과 관련된 限界線上의 爭點들로 1. 特許權 消盡과 ‘契約’의 衝突 문제(‘主體’ 및 ‘去來提供’ 要件과 관련), 2. ‘特許 一部 具現 物件의 販賣 및 方法特許’와 特許權 消盡 문제(’客體‘ 要件과 관련), 3. ’竝行輸入‘과 特許權 消盡 문제(’場所‘ 要件과 관련)를, 第IV章에서는 特許權 消盡의 ’效果‘와 관련된 限界線上의 爭點들로 1. ’特許 製品 加工‘과 特許權 消盡 문제 및 ’遺傳子 變形 種子 特許(GMS)‘와 特許權 消盡 문제(消盡 ’對象 客體‘와 관련), 2. ‘生産權’ 消盡 문제(消盡 ‘對象 權利’와 관련)를 特許權 消盡 理論의 要件․效果 體系와의 關聯性 側面에서 再照明하여 全面的으로 再檢討를 시도해 보았다. 나아가 최종적으로 第V章에서는 以上의 再檢討 結果들을 綜合 反映하여 새로운 特許權 消盡 理論의 要件, 效果, 限界에 대한 統合 基準을 提示해 보았다. 特許權 消盡과 관련해서 個別的으로 논의되던 限界線上의 爭點들을 消盡論의 要件․效果 體系와의 關聯性이라는 側面에서 再照明하여 全面的으로 再檢討하고, 그 結果를 綜合하여 새로운 特許權 消盡 要件, 效果, 限界에 대한 基準을 提示해보고자 한 本 論文의 硏究 結果가 特許法 體系 전반에 걸쳐 논의되는 영역이 급격히 擴大되고 있는 特許權 消盡 關聯 問題點들에 대한 安定的이고 合理的인 解決 基準 定立의 端初가 되고 나아가 特許法制의 發展에 微力이나마 助力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Optimization of Microwave-Assisted Extraction of Antioxidant Activities and Polysaccharide Content from Coriolus versicolor Mushroom Using Response Surface Methodology : 반응표면분석을 이용한 운지버섯의 항산화 활성과 다당체 함량에 대한 마이크로웨이브 추출 조건

맹정환 경북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석사

Coriolus versicolor mushroom is also termed as ‘YunZhi’, and it belongs to family Polyporaceae in Basidiomycetes division. Also, it is listed in the Korean Food Standards Codex as an ingredient of processed mushroom. Particularly, polysaccharides of C. versicolor were reported to exhibit pharmacological properties. Microwave-assisted extraction (MAE) is a method that can extract target compounds with improved efficiency by reducing consumption of energy within shorter extraction time as compared to reflux extraction (RE). The optimum extraction condition range was expressed to be 3.4-4.4 min extraction time, 30-45% ethanol concentration and 120-170 W microwave power, and its random point was estimated to be 3.9 min extraction time, 37.5% ethanol concentration and 145 W microwave power. Furthermore, comparative results with RE regarding total yield, total phenolics content and total polysaccharide content were found to be higher in RE extracts than those obtained by MAE (p<0.05). But, antioxidant activities of extracts by both methods were found to be statistically insignificant. Therefore, MAE was found to be more efficient than RE, because MAE has shorter extraction time than RE.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사용되는 운지버섯(Coriolus versicolor mushroom)에 대한 효과적인 추출 방법을 연구하고자, 중심합성계획(central composite design, CCD)에 따라 추출 조건을 설계하고, 짧은 시간 안에 목적성분의 추출을 유도해내는 마이크로웨이브 추출 방법을 이용하였다. 또한, 회귀분석을 통하여 추출물의 최적 추출 조건을 예측하였으며, 예측된 최적 마이크로웨이브 추출 조건과 현행 환류 추출법과의 추출 효율성을 비교하였다. 중심합성계획에 앞서 연구한 예비실험에서 5개 지역별 버섯의 추출물 특성은 충북 제천산 운지버섯이 총 페놀 함량과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입자크기별 추출 특성은 mesh크기가 커질수록 총 페놀 함량과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와 더불어 폐기되는 양도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예비실험에서 마이크로웨이브 추출 조건별 특성은 추출 시간 3분, 에탄올 농도 50%, 마이크로웨이브 파워 100 W에서 가장 높은 페놀 함량과 우수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냈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충북 제천산 운지버섯을 분쇄하여 일정한 크기의 가루형태로 사용하였고, 건강기능식품공전에 등재된 환류 추출법과 동일하게 시료 대 용매 비율(1 : 10)을 정하였으며, 중심합성계획에 따른 추출 조건(추출 시간 : 1-5분, 에탄올 농도 : 0-100%, 마이크로웨이브 파워 : 0-200 W)을 설정하였다. 나아가 최적 마이크로웨이브 추출 조건을 탐색하기 위하여 중심합성계획에 따라 얻어진 추출물에 대한 총 추출 수율, 갈색도, 총 페놀 함량, 항산화 활성(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y, FRAP activity), 총 다당체 함량을 측정하였다. 이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한 결과, 총 추출 수율, 총 페놀 함량, 항산화 활성, 총 다당체 함량은 추출 시간과 마이크로웨이브 파워에 비해 에탄올 농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에 갈색도의 경우 추출 시간과 에탄올 농도에 비해 마이크로웨이브 파워에 영향을 받는 것을 나타났다. 또한, 총 추출 수율, 총 페놀 함량, 항산화 활성(FRAP activity), 그리고 총 다당체 함량을 최대화 할 수 있게 예측된 마이크로웨이브 추출 조건의 범위는 추출 시간 3.4-4.4분, 에탄올 농도 30-45%, 마이크로웨이브 파워 120-170 W로 나타났다. 또한, 예측된 회귀식에 대한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최적 추출 조건의 임의점(추출 조건은 추출 시간 3.9분, 에탄올 농도 37.5%, 마이크로웨이브 파워 145 W)을 선정하여 예측치를 구하였으며, 실제로 선정한 임의점과 동일한 조건으로 추출하여 총 추출 수율, 총 페놀 함량, 항산화 활성(FRAP activity), 그리고 총 다당체 함량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예측치와 거의 유사한 값이 나타나 예측된 회귀식에 대한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었으며, 상대표준편차도 2% 이내로 나타나 높은 재현성을 입증하였다. 더불어 마이크로웨이브 추출의 높은 효율성을 입증하기 위하여 예측된 최적 마이크로웨이브 추출 조건과 현행 환류 추출법과 비교 검증을 실시하였다. 환류 추출법은 건강기능식품공전에 등재된 방법으로 증류수를 용매로 하여 시료 대 용매 비율을 1 : 10으로 95±5℃에서 4시간동안 추출하였다. 비교 항목으로는 총 추출 수율, 총 페놀 함량, 항산화 활성(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y, FRAP activity), 그리고 총 다당체 함량으로 정하였다. 그 결과, 총 추출 수율, 총 페놀 함량, 총 다당체 함량은 환류 추출법으로 얻은 추출물이 마이크로웨이브 추출법으로 얻은 추출물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지만 항산화 활성의 경우 두 추출물에 대하여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마이크로웨이브 추출법의 단시간 내에 목적성분 추출을 유도하는 특징을 감안한다면, 현행 실시하고 있는 환류 추출법에 비해 매우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