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음성지원유무
        • 학위유형
        • 주제분류
          펼치기
        • 수여기관
          펼치기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 지도교수
          펼치기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비교 분석 연구 : 성우향·오정숙의 진양조를 중심으로

        김혜지 우석대학교 교육대학원 2015 국내석사

        RANK : 247647

        ABSTRACT A Comparative and Analytical Study on Saranga of PansorI, Chunhyangga -Focused on Sung Woo-hyang’s and Oh Jeong-sook’s Chang with the Jinyang- Music Education Major. Kim hye ji This study aims to compare and analyze saranga with the jinyang-rhythm in Woo-hyang’s pansori of Kim Se-jong je Seong and saranga in Chunhyangga with the jinyan rhythm of Oh Jeong-sook’s pansori of Kim Yeon-soo’s badi to clarify the its musical and literary difference of pansori according to the schools. The sound sources of these parts are from track #12 of CD2 in the live recordings of Kim Myong-whan on ‘1974 ung Woo-hyang’s soribuk released by Jigu Record and track #4 of Kim Cheong-man’s CD2 in Oh Jeonsook’s Chunhyangga buk released by Ohgarm Entertainment in 2001. To compare and review these two sories, an analytic comparison will be implemented on the aniri and the saseol of each sori, the rhythm of the melody, and the melody. Through this analytic comparison, clarification will made on what difference exists in playing the same part according to the different schools As for the comparison between Sung Woo-hyang’s and Oh Jeong-sook’s aniri, Sung Woo-hyang’s aniri has the largest number of situational description (e.g., 4 times of situational description, 3 times of emotional description, and 2 times of atmospheric descriptions). On the contrary, Oh Jeong-sook’s aniri can be divided into 5 phases, but the content is consistent with the situational description from the beginning to the end. In other words, it can be said that Sung Woo-hyang’s aniri has both emotional and storytelling types while Oh Jeong-sook’s aniri consists mainly of storytelling types. In addition, their contents do not come into line. As regards Sung Woo-hyang’s and Oh Jeong-sook’s saseol, the orders of their comprehensive contents are somewhat different. The contents of Sung Woo-hyang’s saseol follow the order of love behaviors, the contents of the flower in the promise after death, the contents the curfew lifting siren on Jongro in the promise after death, and the contents of letters in promise after death. However, the contents of Oh Jeong-sook’s follow the order of love songs, the contents of letters in promise after death, the contents of the flower in the promise after death, and the contents of jong-ro curfew bell in the promise after death. In other words, the initial contents began with the saseol concerning the comprehensive description and behaviors, but the order of storytelling was different to each other in the part of the promise after death. However, apart from the order, it can be said that the contents of all the 5 phases are similar: the saseol concerning love songs (behaviros), the contents of the flower in the promise after death, the contents of the curfew lifting siren on Jongro in the promise after death, and the contents of letters in promise after death, so on. The tempos of Sung Woo-hyang’s and Oh Jeong-sook’s sori were the same with ♩=60. However, Sung Woo-hyang’s sori consisted of a total of 48 measures and Oh Jeong-sook’s of a total of 60 measures indicating a different number of beats. The types of rhythms used most frequently in Sung Woo-hyang’s and Oh Jeong-sook’s melodic rhythms were the ones where single to quadruple measure were played along with saseol and the only beats were played in quintuple and sextuple measure. (27 times for Sung Woo-hyang’s, and 28 times for Oh Jeong-sook’s). On the contrary, the least frequently used types of rhythms were the ones where only beats were played in single and sextuple measure, and the saseol was also played from double to quintuple measure and the other where only beats were played one time in quadruple and quintuple measure. In other words, it can be concluded that the jinyang rhythms were most frequently used as a basic type. This phenomenon arises in a similar fashion not only in Sung Woo-hyang’s and Oh Jeong-sook’s sori, but also in most of the jinyang rhythms. The mode of Sung Woo-hyang’s was made of wu of the central sound D and while Oh Jeong-sook’s were made of the central sound G from the 1st to the 18th measure and the central sound C from the 19th to 64t measure. So by unifying them into the central sound C, a comparative analysis was made to analyze the basic melodies. Sung Woo-hyang’s sori began with e and ended with c; and Oh Jeong-sook’s began with e and ended with a. The central sound was used in the greatest number in all of Sung Woo-hyang’s, and Oh Jeong-sook’s sori and the shift of the melodies were mainly downwards; however, the same scale of the sound C was most frequently used Oh Jeong-sook’s 4 phases. Lastly, Sung Woo-hyang’s highest note was the sound ‘d’ while the lowest note was the sound ‘E’ ;and Oh Jeong-sook’s highest note was the sound ‘a’ while the lowest note was the sound ‘d.’ Sung Woo-hyang’s sound range was one octave and 7 sounds from ‘E’ to ‘d’ while Oh Jeong-sook’s was one octave and four sounds from ‘d’ to ‘a’ when they were transpoded into ‘c’ and compared to each other. In other words, Sung Woo-hyang’s sound range is 3 sounds wider than Oh Jeong-sook’s: Sung Woo-hyang’s sori was more diverse and greater in number than Oh Jeong-sook’s in the sound range, the used sounds, and the shift of the melodies. Moreover, the major sound range used in Sung Woo-hyang’s was lower. Oh Jeong-sook’s sori of Kim Yeon-soo badi had its major sound range formed in the higher notes than Sung Woo-hyang’s of Kim Se-jong badi 국문초록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비교 분석 연구 - 성우향·오정숙의 창 진양을 중심으로- 음악교육전공 김혜지 본 논고는 판소리의 유파별 음악적·국문학적 상이성을 밝히기 위하여 김세종제 성우향 판소리 중 진양조 사랑가와 김연수바디 오정숙 판소리 중 춘향가 진양조 사랑가를 비교 분석하기 위한 논고이다. 이 대목의 음원은 지구레코드에서 1995년 발매한 ‘1974년 성우향소리 북 김명환의 공연실황 CD2의 12번 트랙’과 2001년 오감엔터테이먼트 오정숙 춘향가 북 김청만 CD2의 4번 트랙의 소리이다. 이 두 소리를 비교· 고찰하기 위하여 첫 번째로 각 소리의 아니리를 각각 분석하여 비교하고 두 번째로 각 소리의 사설을 분석하여 비교할 것이며 세 번째로 선율의 리듬을 분석하여 비교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선율을 분석하여 비교할 것이다. 이러한 분석과 비교를 통하여 같은 대목을 연주함에도 각 유파별로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를 밝혀 보도록 할 것이다. 성우향과 오정숙의 아니리를 비교해 보면 성우향의 아니리는 총 9단락중 상황설명이 4번, 감정설명이 3번, 분위기설명이 2번으로 상황설명이 가장 많았으나 오정숙의 아니리는 5단락으로 나눌 수 있으나 그 내용은 처음부터 끝까지 상황설명으로 일관한다. 즉, 성우향의 아니리는 감정과 이야기진행이 모두 있는데 반해 오정숙의 아니리는 이야기진행이 주가 되었다. 또한 두 아니리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다. 성우향과 오정숙의 사설을 비교해보면 성우향의 아니리와 오정숙의 아니리의 포괄적인 내용의 순서가 약간 다르다. 성우향은 사랑의 행위-사후기약 중 꽃의 내용-사후기약 중 종로 인경의 내용·사후기약 중 글자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나 오정숙은 사랑타령·사후기약 중 글자의 내용·사후기약 중 꽃의 내용·사후기약 중 종로 인경의 내용 순으로 진행된다. 즉 시작하는 내용은 사랑에 대한 포괄적인 설명과 행위에 대한 사설로 시작하지만 사후기약 부분에서는 서로 이야기 진행의 순서가 달랐다. 하지만 순서를 차치하고 본다면 사랑타령(행위)에 대한 사설, 사후기약 중 꽃의 내용, 사후기약 중 종로인경의 내용, 사후기약 중 글자의 내용 등 총 5단락의 내용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성우향과 오정숙의 소리는 빠르기가 모두 ♩=60 으로 같았다. 하지만 성우향의 소리는 총 48마디이었으며 오정숙의 소리는 총 64마디로 서로 장단 수는 달리 연주하였다. 성우향과 오정숙의 선율리듬에서 가장 자주 사용된 리듬유형은 1박에서부터 4박까지 사설과 함께 연주하고 5박과 6박은 장단만 연주하는 유형이 가장 많이(성우향 27회, 오정숙 28회) 사용되었으며 1박과 6박은 장단만 연주하고 2∼5박까지 사설과 함께 연주하는 유형과 4박과 5박을 장단만 연주하는 유형의 장단이 1회씩으로 가장 적게 사용되었다. 즉, 진양조장단의 기본유형이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는 결론이다. 이러한 현상은 성우향과 오정숙의 소리 뿐 아니라 대부분의 진양이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된다. 성우향의 소리의 선법은 d본청 우조로 되어 있고 오정숙은 1마디부터 18마디까지 G본청 우조로, 19마디부터 64마디까지 C본청 우조로 구성되어 있어 기본적인 선율비교 분석을 위하여 C본청 우조로 통일하여 비교 분석을 하였다. 성우향의 소리는 e로 시작하여 c로 종지 되었고, 오정숙의 소리는 e로 시작하여 a로 종지되었다. 성우향과 오정숙 소리 모두 본청 음이 가장 많이 사용되었으며 선율의 이동은 주로 하행이 주로 사용되었으나 오정숙의 4단락은 c'음의 동도진행이 가장 많았다. 마지막으로 성우향의 최고음은 d'음이고 최저음은 E음이었고 오정숙의 최고음은 a'음이고 최저음은 d음이다. 이를 c로 조옮김하여 음역 대를 비교해 보았을 때 성우향의 음역 대는 E에서 d'음으로 1옥타브 7음이고 오정숙은 d에서 a‘까지 1옥타브 4음이다. 즉 음역 대는 성우향의 소리가 오정숙 소리의 음역 대 보다 3음이 넓다. 즉, 성우향의 소리가 음역 대와 사용 음, 선율의 이동에서 오정숙의 소리보다 다양하고 많았으며 주 사용음역대가 낮았다. 김연수바디 오정숙의 소리는 김세종바디 성우향의 소리보다 고음에 주요 음역대가 형성되었다.

      • LSTM 기반 이동 장애물 상대 속도 및 경로 예측을 통한 무인항공기 충돌회피기법 연구

        김혜지 한서대학교 일반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논문에서는 충돌 인식 및 회피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LSTM 기반 이동 장애물 상대 속도 및 경로 예측을 적용한 충돌 회피 알고리즘을 제안한다.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충돌 회피 알고리즘은 물체 탐지 및 위치 추정을 수행한 후, 충돌 인식 및 회피하는 개념을 적용하여 안전한 회피를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물체 탐지를 위한 탐지 센서로 사전 정보를 알 수 없는 물체에 대한 탐지가 가능하도록 비협업센서를 사용하였다, 무인항공기에 탑재가 용이하고 2차원의 픽셀 정보로부터 물체에 대한 식별이 가능한 영상 센서와 무인항공기에 탑재가 가능하며 주변 물체에 대한 거리 및 방향을 측정할 수 있는 LiDAR를 선정하였다. 영상 센서를 활용한 물체 탐지에는 YOLOv2를 활용하여 환경 요인 변화에 따른 탐지 성능을 방지하였으며, LiDAR에서 탐지한 물체의 거리 및 방향을 영상 센서를 활용한 탐지 결과와 융합하여 탐지 물체의 위치를 추정하였다. 기존의 충돌 인식 및 회피 알고리즘은 물체의 현재 속도 또는 가속도를 이용하여 경로를 예측한 후 충돌 인식 및 회피를 수행한다. 해당 알고리즘은 속도 또는 가속도의 변화가 큰 물체에 대한 경로 예측 오차가 증가하게 되며, 이로 인해 충돌 인식 및 회피 성능이 저하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시간에 따른 물체의 속도 및 위치를 예측할 수 있는 LSTM을 충돌 인식 및 회피 알고리즘에 적용하고자 한다. LSTM을 활용하여 물체의 속도 및 위치를 예측하기 위해 시간에 따른 물체의 속도 및 위치에 대한 시계열 데이터를 생성하였다. 생성한 시계열 데이터를 LSTM에 대입하여 학습을 수행하였으며, 학습 결과 정상적으로 물체의 속도 및 위치가 예측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기존의 알고리즘과 LSTM을 적용한 알고리즘의 성능을 비교 및 분석하기 위하여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였다. 시뮬레이션 수행 결과, 속도가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물체에 대하여 기존의 알고리즘보다 LSTM을 적용한 알고리즘의 충돌 인식 및 회피 성능이 높은 것을 확인함으로써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알고리즘의 성능을 검증하였다. In this paper, we propose a collision avoidance algorithm of UAV using the relative velocity and trajectory estimation of moving obstacles based on LSTM to improve collision recognition and avoidance performance. The collision avoidance algorithm proposed in this paper aims to perform safe avoidance by applying the concept of collision recognition and avoidance after performing object detection and position estimation. We used non-cooperative sensor to detect an object whose prior information is unknown. We selected an image sensor that can be easily mounted on UAV and can identify objects from two-dimensional pixel information. Also we selected a LiDAR that can be mounted on UAV and can measure distances and directions of surrounding objects. We use YOLOv2 for object detection using image sensor to prevent detection performance degradation according to environmental factors. To estimate the position of the detected object, we combined with the distance and direction of the object detected by LiDAR, and the detection result using the image sensor. The existing collision recognition and avoidance algorithm performs collision recognition and avoidance after predicts trajectory using the current velocity or acceleration of the object. This algorithm degrades collision recognition and avoidance performance, because it increases the trajectory prediction error for an object with large of velocity or acceleration changes. To compensate for this, this paper applied LSTM that can predict the velocity and position of objects over time, to collision recognition and avoidance algorithms. In order to predict the velocity and position of the object using LSTM, we generated time series data about the velocity and position of the object over time. We performed LSTM learning by substituting the generated time series data. As a result of the learning, we confirmed that the velocity and position of the object were predicted normally. We performed simulation to compare and analyze the performance of the existing algorithm and the algorithm based on LSTM. As a result of the simulation, we confirmed the collision recognition and avoidance performance of the algorithm based on LSTM is higher than existing algorithm. Through this simulation result, we verified the performance of the algorithm proposed in this paper.

      • 피부관리샵 성공요인에 관한 연구 

        김혜지 광주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박사

        RANK : 247631

        피부관리샵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려면 가장 기초적인 경영관리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준비가 되지 않은 피부관리샵의 고객들은 피부미용이라는 본연의 목적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불만족스러운 경험을 하게 되며, 불만족스러운 경험을 하는 고객은 피부관리샵에 대한 불신이 점차 늘어날 것이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피부관리샵이 늘어나면 피부관리샵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점점 사라지게 돼 폐업하거나 사업을 축소하는 현상이 증가하게 된다. 피부관리샵을 창업하려면 성공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현재 피부관리샵의 양적 팽창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유지 및 존속 시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성공요인에 대한 기존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함으로써 영업 부진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을 기대해 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연구목적을 설정하였다. 본 연구는 피부관리샵 성공요인에 따른 집단 간의 평균을 비교해보고, 피부관리샵의 특성, 경영자 특성, 경영 관리 특성, 종업원 특성, 고객 특성, 경쟁 특성을 조사하여 이들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피부관리샵의 형태 특성(개인관리샵, 프랜차이즈)에 따른 경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봄으로써 성공적인 피부관리 운영을 위한 선행 요인들을 실증 분석하여 피부관리샵의 경쟁력 측면에서 시사점을 제공하고, 현재 피부관리샵을 경영하고 있는 소유주, 경영자, 실장/점장과 예비 피부관리샵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As appearance has been recognized as one of the important factors in competitiveness in our lives, receiving aesthetic treatment in skin care shops for appearance improvement has been expanded and understood as a cultural trend, going beyond the bounds of satisfaction of individual needs for beauty. People desire to be externally and internally attractive to others and want to grow older by maintaining good health and beautiful appearance. Skin care has gained much attention by people of all ages as a means of developing self-worth by enhancing physiological functions of the skin and muscles and slowing down aging by maintaining good mental health, and improving attractive appearance by caring for troublesome skin conditions. Advanced quality of life and economic standards have enhanced consumers' desire for beauty, and skin care industry is growing faster in forms of individual and franchised business. 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success factors tha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business performance in skin care shops. Success factor decision variables were mainly divided into six categories including the characteristics of skin care shops, managers, business management, employees, customers, and competitive factors.

      • PDA를 이용한 기능적 언어치료가 비유창성 실어증 환자의 문장 표현 능력에 미치는 효과

        김혜지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47631

        대뇌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실어증은 언어 이해와 표현 등 다양한 언어 영역에서 오류를 보여 원활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갖게 한다. 실어증을 대뇌 손상 영역이나 언어적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지만, 언어적 특성 중 유창성(fluency)에 따라 비유창성 실어증과 유창성 실어증으로 나눌 수 있다. 비유창성 실어증 환자의 두드러진 언어적 특징은 청각적 이해력에 비해 말의 유창성이 크게 저하된다는 것이다. 또한 다른 유형의 실어증 환자에게서도 흔히 관찰될 수 있는 낱말 이름대기(anomia), 또는 낱말 찾기(world finding)에서의 어려움을 보이며, 문법 형태소를 생략하는 전보식(telegraphic) 문장의 산출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비유창성 실어증 환자들의 문장 산출의 오류를 줄이고, 표현 능력을 촉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언어치료 접근법이 제시되었고 그 효과도 검증되었다.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s)를 이용한 언어치료를 통해 실어증 환자의 문장 표현 능력이 향상되었음을 검증하는 선행 연구는 없지만, PDA를 실어증 환자의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도구로서 사용하기도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비유창성 실어증 환자에게 PDA를 이용하여 기능적 언어 치료를 실시하였을 때 문장 표현 능력이 향상되는지를 검증해 봄으로써 실어증 환자의 언어치료에 있어서 PDA의 유용성을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비유창성 유형의 실어증 환자 3명을 대상으로 PDA 이토키(e-Talkie)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문장 표현 훈련을 실시하였을 때 문장 표현 능력이 어느 정도 향상되는지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예비연구 단계, 대상자 모집 및 선정 단계, 기초선 단계, 중재 단계, 일반화 단계, 유지 단계로 이루어 졌으며 중재는 주 5회 실시하였다. 실험 장소는 PDA의 이동 가능성 측면을 활용하여 제약을 두지 않고 환자와 직접 상의하여 선정하였다. 실험 설계는 단일대상연구 방법 중 대상자간 중다간헐기초선설계를 사용하였다. 중재 문장 선정은 기초선 평가 실시 전에 보호자 및 환자와 초기 면담을 통해 환자가 평소 필요성을 느끼고 흥미와, 의욕을 갖고 있는 두 개의 카테고리를 선정한 후 문장 12개를 선정하였다. 중재 전 매 회기 PDA 화면을 통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중재는 일반 중재와 상황 중재로 구성되어 진행 되었다. 기초선 단계와 중재 단계에서 향상된 문장 표현 능력이 중재 되지 않은 문장에서도 일반화 되어 나타나는지 평가하였다. 유지 단계는 중재 종결 후 2주간의 휴지기간을 거친 후 연속해서 3회기 동안 중재에 대한 유지 효과와 일반화 문장에 대한 유지를 평가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PDA를 이용한 기능적 언어치료를 실시한 결과 대상자 세 명 모두 문장 표현 능력이 향상되었다. 따라서 PDA 이토키를 이용한 기능적 언어치료가 비유창성 실어증 환자의 문장 표현 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기초선 단계와 중재 단계, 유지 단계에서 일반화를 측정한 결과 중재 되지 않은 문장에서도 반응일반화가 되었다. 따라서 PDA 이토키를 이용한 기능적 언어치료가 중재 되지 않은 문장의 표현 능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중재 종결 이후 2주간의 휴지기간을 거친 뒤 실시 된 유지 측정에서 대상자 3명 모두 향상 된 문장 표현 능력이 유지되었고 일반화 문장의 표현 능력도 유지 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비유창성 실어증 환자를 대상으로 언어치료를 실시하여 그 효과를 검증한 기존의 연구와 마찬가지로 PDA를 이용한 언어치료가 문장 표현 능력 향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PDA를 이용한 언어치료에 대한 연구와 그 검증이 없는 상황에서 이러한 결과는 임상적으로 의의가 있다. 또한 PDA가 언어치료의 보조적인 도구로서 의미가 있음을 검증하였다. 실어증 환자의 의사소통 및 표현 능력을 촉진시키기 위해 사용 되었던 종이, 그림, 사진 대신 애니메이션, 음성, 텍스트 등의 다중 양식을 사용하였고 그 결과 문장 표현 능력 향상을 보였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PDA는 언어치료의 효과성을 극대화시키는 도구로서 활용하는데 의의가 있을 것이다. PDA로 언어치료를 할 때 언어치료사의 역할 또한 환자들의 문장 표현 능력 향상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사료되며, PDA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기능적이고 개별화된 중재가 실어증 환자의 문장 표현 능력 향상에 효과적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Aphasia caused by cerebral damage shows errors in various language areas such as understanding and expression of language, so it has difficulties in smooth communication. Linguistic characteristics of nonfluent aphasia show low speaking fluency compared to auditory understanding, difficulties in anomia or word finding, and telegraphic sentences without grammar morpheme. Although various language therapy approaches to reduce errors of sentences of patients with nonfluent aphasia and promote their expression skills are suggested and the effects are verified, there is no precedent study that verifies improvements in sentence expression ability of patients with nonfluent aphasia through speech therapy using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s).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look into the effects of PDA in terms of speech therapy of patients with aphasia by verifying how much sentence expression skills of patients with nonfluent aphasia are improved with functional language treatment using PDA. It examined improvements in sentence expression ability with the PDA e-Talkie program by targeting three patients with nonfluent aphasia. This test was conducted five times a week, and the test place was selected under the negotiation with the patients without limitation by considering mobility of PDA. For the test design, multiple probe baseline design across the participants among single subject study methods was used. With regards to intervention sentences, two categories that patients feel the need and interest in were selected through the early interview of caregivers and patients before baseline analysis, and then 12 sentences were selected. Pre-test of intervention was made, and interventions were divided into general intervention and situational intervention. The study evaluated whether improved sentence expression skills are generalized even in the sentences without intervention, as well as maintaining effects of intervention throughout the two-week dead time after intervention.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result of functional language therapy using PDA shows that three subjects’ sentence expression skills have been improved. Second, according to the result of generalization at the baseline stage, the intervention stage, and the maintaining stage, sentences without intervention become generalized reaction. Third, three subjects maintain improved sentence expression ability at the maintaining measurement throughout a two-week dead time after intervention. According to the findings above, language treatment using PDA is effective in improving sentence expression ability like existing studies. Therefore, the results are empirically meaningful in that there aren’t sufficient studies and verification on language therapy using PDA. Multiple ways such as animation, sound, and text instead of paper, drawing, and photo to promote communication and expression skills of patients with aphasia were used, and the result showed improvements in sentence expression skills. Therefore, PDA is meaningful as a tool to maximize the effects of speech therapy and as a support tool of speech therapy. This study finds out that language therapists’ role also affects improvements in patients’ sentence expression skills when treating language therapy using PDA. In addition, functional and individualized intervention using PDA advantages is very effective in improving sentence expression of patients with aphasia.

      • 혈액종양환자의 디스트레스 영향요인

        김혜지 한양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혈액종양환자의 신체상과 자아존중감, 디스트레스의 관계를 파악하고 디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는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 대상자는 국내의 혈액종양환자를 표적 모집단으로 하고, 서울시 소재 K대학병원에서 혈액암을 진단받고 1회 이상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경험이 있는 외래 및 입원을 통하여 치료 중인 혈액내과 환자로 IRB 심의일인 2016년 6월부터 8월까지 본 연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환자로 최종 분석에 포함된 대상자는 총 150명이며, 자료분석은 SPSS 22.0 version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카이제곱검정,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얻은 결과은 다음과 같다. 성별은 남성이 87명(58.0%), 평균 연령 54.43±14.48세로 대상자의 신체상 정도는 30점 만점에 총점 평균 15.64±7.47점, 자아존중감 정도는 총점 평균 30.98±4.19점으로 보통 이상으로 나타났다. 디스트레스 정도는 디스트레스 온도계(Distress Thermometer)를 사용하여 0점에서 10점까지 측정한 결과 평균 4.07±2.18점으로 4점 미만인 경증의 디스트레스를 보고한 대상자는 62명(41.3%) 이었고 4점 이상 중증의 디스트레스를 보고한 대상자는 88명(58.7%)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신체상은 현재 직업이 없는 대상자에게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t=5.497, p=.020). 대상자의 자아존중감은 교육 정도에서 Scheffe 결과 대졸 이상이 고졸 보다 자아존중감이 높게 나타났다(F=6.689, p=.002). 직업에서는 현재 직업이 있는 대상자가 자아존중감이 높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8.209, p=.005). 월평균소득에서는 Scheffe 결과 400~600만원 미만의 소득을 가진 대상자가 200만원 미만의 소득을 가진 대상자보다 자아존중감이 높게 나타났다(F=4.297, p=.006). 과거 병력에서는 없는 대상자가 자아존중감이 높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7.944, p=.005). 디스트레스군에 따른 특성에서는 재발을 경험한 적이 없는 대상자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t=4.411, p=.036) 신체상 정도(t=5.899, p=.016), 자아존중감 정도(t=9.913, p=.002)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디스트레스군에 따른 Problem list에서 평균 응답률을 보인 영역은 신체적 문제 영역, 정서적 문제 영역, 실생활 문제 영역, 가족 문제 영역, 영적/종교적 문제 영역 순이었다. 평균 응답률을 비교 하였을 때 정서적 문제 영역 중에서 ‘우울’(x^2=12.742, p<.001), ‘신경질’ (x^2=19.789, p<.001), ‘일상활동의 흥미상실’(x^2=14.327, p<.001), ‘슬픔’(x^2=8.741, p=.003), ‘걱정’(x^2=8.312, p=.006), ‘두려움’(x^2= 6.576, p=.013)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아무도 응답하지 않은 영적/종교적 영역을 제외하고 가족 문제 영역, 신체적 문제 영역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실생활 문제 영역에서 ‘보험/재정’(x^2=7.387, p=.009)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종양환자의 신체상과 자아존중감은 음의 상관관계(r=-.236, p=.004), 신체상과 디스트레스는 양의 상관관계(r=.185, p=.023), 자아존중감과 디스트레스는 음의 상관관계(r=-.285, p<.001)를 나타내었다. 즉,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디스트레스가 높고, 신체상 또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 특성에 따른 디스트레스의 차이에서 유의한 것으로 확인된 교육, 직업, 월평균소득, 과거병력, 재발유무와 주요변수 신체상과 자아존중감을 포함하여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한 결과 재발유무와 자아존중감이 독립적인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즉 재발이 있는 경우에 중중의 디스트레스군에 속할 위험이 3.66배(95% [CI]=1.059, 12.148; p=.040) 높았고, 자아존중감이 1점 증가할수록 중증의 디스트레스군에 속할 위험이 0.89배(95% [CI]=817, .990; p=.031)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혈액종양환자는 높은 수준의 디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었으며 암의 재발 및 자존감 저하 등의 심리적 이유가 디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혈액종양환자의 디스트레스, 신체상, 자아존중감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질병 특이성을 반영하여 혈액종양환자의 디스트레스와 신체상, 자아존중감 정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전에 사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중재 방안이 필요하다.

      •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진로결정자기효능감 관련 연구동향 분석

        김혜지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2021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현재까지(2020년 11월)의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진로결정자기효능감 관련 학술지 논문 23편을 분석하여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진로결정자기효능감에 대한 최근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추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대상 진로관련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향후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선행연구에서 활용한 분석의 틀을 기반으로 대상 논문을 발표연도, 연구도구, 연구주제, 변인유형별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까지(2020년 11월) 발표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대상 진로결정자기효능감 관련 논문은 23편으로 2006년에 처음 시작되었고, 그 이후 연구가 되지 않다가 2010년부터 꾸준히 연구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된 척도는 Tayor와 Betz(1983)가 개발한 CDMSES-SF(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Scale-Short Form)를 중,고등학생에게 적용하기 위해 타당화한 이은경(2001)의 척도가 전체의 56.5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CDMSES-SF(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Scale-Short Form)를 대학생을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타당화한 이기학, 이학주(2000)의 척도가 21.74%으로 많았다. 따라서, 국내 연구에서는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의 측정을 위해 이은경(2001)의 척도를 사용하거나 수정 및 보완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함께 연구된 연구주제 중 개인특성요인 18개, 학교 및 사회 관련 요인은 14개, 프로그램요인 3개로 구분되었다. 개인특성요인에는 진로준비행동이 가장 많이 연구되었고, 학교 및 사회 관련 요인에는 사회적 지지가 가장 많이 연구되었다. 프로그램요인의 경우 다른 주제에 비해 연구가 미비하여 추가적인 다양한 연구가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넷째,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을 변인으로 설정했을 때 종속변인인 경우가 47.83%로 가장 많았고, 독립변인인 경우와 매개변인인 경우가 각각 21.74%, 조절변인인 경우가 8.69%로 나타났다. 따라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이 직접적인 영향을 주거나 조절할 수 있는 변인에 대한 연구가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조선조 예송(禮訟)의 교육학적 함의

        김혜지 울산대학교 교육대학원 2021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논문은 17세기에 발생한 두 번의 예송을 통해 그 교육학적 함의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조선은 성리학에 기반을 둔 통치이념을 가진 나라였으며, 이 때문에 당시에는 「주자가례」가 널리 확산되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예는 전통적인 예절의 의미를 넘어서서 문화적 관습이나 국가 제도와 질서를 포괄하는 삶의 전 영역에서 직접적으로 작동하고 있었고, 이것은 성리학적 사회에 기반을 둔 예학(禮學)으로 발전하였다. 예학은 조선의 사회질서를 안정시키고 인간의 생활양식을 제도화하기 위한 성리학적 행위규범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그러므로 예송에서 교육학적 함의를 찾는다는 것은 예의 의미 속에 내포되어있는 심성과 행위규범을 교육과의 관계로 파악하는 데에 있다고 볼 수 있다. 17세기 조선조에서 두 차례의 예송이 일어났다. 기해년(己亥年, 1659)에 효종이 죽자 서인은 그가 장남이 아니므로 그의 계모인 자의대비(慈懿大妃)가 상복을 1년만 입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반면에 남인은 효종이 차자였을지라도 왕이 되었으므로 자의대비는 삼년복을 입어야 한다고 다투었다. 다시 갑인년(甲寅年, 1674)에 효종의 왕비 인선왕후가 죽자, 서인은 자의대비가 9개월간 상복을 입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남인 세력은 1년간 입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송의 두 당파인 서인과 남인은 퇴계와 율곡의 성리학적 학문을 기반으로 형성된 학파로서 「주자가례」와 「의례」를 각각 자신들의 학문적 신념에 따라 다르게 해석하여 왕실의 예법에 적용하고자 했다. 그러나 이들은 그 과정에서 자신들의 정치 권력을 확대하기 위한 실질적인 명분만 추구하게 되었다. 표면상으로 예송은 남인과 서인이 왕위계승과 가문의 혈통을 하나로 보느냐 별개로 보느냐의 외적 형식에만 치우침으로써, ‘예’의 ‘안’이 ‘밖’으로 표현된다는 ‘예의 본질’을 간과한 측면이 있다. 그럼에도 이들이 예의 ‘밖’인 행위규범을 문제 삼은 것은, 그것이 예의 ‘안’인 마음을 반영한다고 보아 중시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예는 자신의 안에 들어 있는 마음, 즉 심성을 밖으로 표현해야만 완벽해지며 어떤 형태로든 밖으로 표현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심성은 곧 행위규범으로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교육은 행위규범을 매개로 그 안의 심성을 함양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관계는 순자의 이론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순자는 행위규범이 도덕적 규범뿐만 아니라 도덕적 지식도 포함한다고 본다. 이로부터 심성은 규범과 지식으로 함양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순자에게 있어 도덕적 규범에 부합하는 행위가 예인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도덕적 인간이나 성스러운 인간이 되고 싶어한다. 그러나 범인은 성인이 된 것처럼 행동하여도 사심이 없을 수 없기에 그러한 행동들이 위태로워 보일 수 있다. 누구나 완벽한 인간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래서 자신의 사심을 완전하게 떨쳐내지도 못한다. 그러므로 교육은 이러한 범인들로 하여금 성인의 태도를 자신의 것으로 하기로 기약하는 수단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교육은 바깥의 문제를 잘 해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바로 자신의 마음을 되돌아보기 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예송에 나타나는 예법을 통해 정리되는 심성이 마음의 결을 결정한다고 볼 수 있고, 교육을 통한 심성의 함양이 필요한 것도 그 때문이다.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