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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주도 주택개발 조직의 거버넌스 역량에 대한 연구 : -주택협동조합과 지역주택조합 비교를 중심으로-

        김종겸 한신대학교 사회혁신경영대학원 201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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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소비자조직을 통한 주택개발방식으로서 지역주택조합과 주택협동조합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전자는 시행사 비리 및 불확실한 사업성 등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으며, 후자는 소규모 사업 추진에 따르는 자본조달의 문제와 영리화로 인한 조합 거버넌스가 위협받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거버넌스 문제는 양조직의 제도적 대조관계에서 비롯되는 특성과 밀접하게 연관되는데 규모, 영리성, 한시성 등이 그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주택협동조합과 지역주택조합 간 대조되는 이러한 세 가지 특성이 소비자주도 주택개발 조직 거버넌스 역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사례비교를 통해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주도 주택개발 조직 거버넌스 역량을 높이는 과정에서의 한계요소를 파악하고 양 조직간 특성의 절충을 통한 조직혁신과 제도혁신의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한다. 우선 사회적 맥락에서 보면, 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서민의 주택마련지원이라는 공공성을 목적으로 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자산기반 복지시스템이라는 전통적인 제도 환경에 기대어 영리화된 사업형태로 추진되고 있다.반면 주택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 방식을 통한 주거조달이라는 새로운 사회적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경제적 맥락에서 보면, 지역주택조합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금융조달 비용이 높아진 여건 속에서 기존 분양아파트의 대체재로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반면 주택협동조합의 부상은 커뮤니티 조성을 통한 공동체 욕구와 프로슈머(prosumer)적 욕구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지역주택조합과 주택협동조합간의 유형별 특성, 즉 규모, 영리성, 한시성이 조직 거버넌스에 미치는 영향은 실제 사례에서는 일관되게 나타나지 않고 있었다. 지역주택조합 사례의 경우 영리성과 규모화라는 특성이 신속한 자본조달과 빠른 사업 준공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주택협동조합 사례에서는 비영리성과 소규모라는 특성이 조합원 의사결정비용 저감과 대리인 통제에 장점으로 작용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장점은 각기 단점으로도 작용하였다. 즉 지역주택조합 사례의 경우 사업의 대규모 추진에 따라 구성원 간 소통상의 문제가 나타났으며 주택협동조합 사례 역시 소규모로 인해 체계적인 조직운영에서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었다. 이상을 종합하여 내린 결론은, 공동의 비전하에서 영속성을 지향하는 주거공동체를 적정규모로 개발하는 활동과 소비자주도 주택개발 조직의 거버넌스 역량 간에는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론은 다음 두 가지를 시사하고 있다. 첫째, 세계적인 시장화 흐름 속에서 주택협동조합 역시 민영화가 진행 중에 있으나 주거관리상에서의 거버넌스의 중요성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즉 협동조합에서의 거버넌스 참여구조가 주거공동체 관리상 여전히 유의미하다고 볼 수 있으며 이는 국내 지역주택조합에 주택협동조합 거버넌스 원리의 적용가능성을 모색해 볼 여지를 주고 있다. 둘째, 소비자주도 주택개발 조직의 두 형식 간의 일정한 절충을 통한 대안적 소비자주도 주택개발 조직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조합원 교육 등 거버넌스 역량 강화에 투자 하도록 제도상의 지원이 필요하며, 주택협동조합은 다양한 펀딩 방식 개발을 통해 일정한 규모화를 꾀할 필요가 있다.

      • 眞空遮斷器에 의해 電源을 開閉하는 高壓電動機의 서-지 解析

        김종겸 忠南大學校 199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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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最近 上水道 設備의 信賴性을 높이고 維持補修를 쉽게하기 위해 高壓電動機 電源 開閉器로서 眞空遮斷器가 널리 使用되고 있다.이 眞空遮斷器로 電源을 開閉할때 遮斷器 極間耐壓을 超過하는 反復性 再發弧 現象인 强力한 서-지 電壓이 發生되어 케-블을 통해 電動機 固定子 卷線에 傳達하게 된다. 그리고,이 開閉서-지는 遮斷器의 開閉動作을 完了하기도 傳에 여러번 反復되며,이것이 累積되어 終局에 가서는 卷線絶緣의 破壞로 電動機가 消損하게 된다. 本 硏究에서는 眞空遮斷器의 開閉時 發生하는 서-지 電壓을 回路定數에 의한 過渡現象으로 解析하여 케-블의 誘導係數와 靜電容量을 變化시킬때 서-지 電壓의 波高値,波頭長,波尾長,의 變化를 糾明하므로써 電動機 負荷側에 適合한 크기의 캐패시턴스를 炳列蓮結하여 서-지 電壓으로부터 電動機 卷線絶緣破壞를 保護하고자 한다. In recent years, Vacuum Circuit Breakers(VCB) have been widely used as the power supply breaker of high voltage motors, to enhance efficiency and make the maintenance of waterworks equipments easy. Powerful Surge voltage, a repetitive phenomenon of reignition, occured when the VCB was on and off, and was transmitted to winding of the motor stator through the cable. This surge voltage was repeated several times, though the action of the CB was not completed. and when cumulated the motor had become burned with the breakdown of winding in the end. In this study, the surge voltage occuring at the opening and closing of the VCB was analyzed as the transient phenomenon by circuit parameters. By examining the variances of peak value, duration of wave-front, duration of wave-tail, at the different coefficient of induction and the capacity of the cable, we expected to protect the breakdown of winding with parallel connection of suitable capacitance in the motor.

      • 비즈니스모델 관점에서 본 노후저층주거지 정비사업의 유형변화 분석 : - 2010년 이후 서울시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

        김종겸 세종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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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사업의 방식과 추진 주체 측면에서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최근의 노후저층주거지 정비사업 모델을 비즈니스모델을 원용한 사업실행모델의 관점에서 평가함으로써 사업의 분석틀로서 정비사업 실행모델의 유용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비즈니스 환경 차원에서 국내 정비사업은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수익성이 낮아졌고 국내 경제가 저성장기에 진입함에 따라 사업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맞게 되었다.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으로 도시재생,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공공주도 정비 등 새로운 정비사업형태가 도입되었다. 새로운 정비사업 형태들은 종래의 수익성만으로 평가되는 것이 아닌 사업지역 주민의 필요와 공공의 정책 목표 간의 접점 속에서 발생하는 사업 가치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 그리고 사업이익을 이해관계자 간에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에 대한 사항까지 고려할 것을 요구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비즈니스모델은 사업구성요소 간 체계적 관계를 통해 사업 프로세스의 작동과 변화에 대한 일관된 평가기준을 제시할 수 있어 정비사업에 대한 분석틀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는 비즈니스모델을 원용하여 정비사업의 환경변화에 따른 사업모델의 진화와 존속을 인식하는 틀을 도출하고 이를 사업 유형화와 사업모델 평가에 적용함으로써 기존 연구에서 찾기 힘들었던 정비사업을 둘러싼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분석틀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기존 국내 정비사업모델의 변천과정을 평가하고, 2010년 이후 도입된 정비사업들을 정비사업 실행모델 관점에서 사업주체, 사업가치, 사업방식 등 3가지 핵심요소를 중심으로 유형화하여 변동과정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이에 해당되는 4가지 유형에 대한 사례분석을 통해 정비사업 실행모델 구성 요소 간의 관계를 고찰하고 마지막으로 연구의 함의를 제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 정비사업모델의 변천을 평가한 결과 대부분의 시기 동안 사업주체는 민간이었으며 규모와 방식면에서는 철거형으로 수익극대화를 주 목적으로 두고 추진되었다. 그러나 최근의 사업실행 양태를 보면 단순한 수익극대화 보다 세입자 주거권과 거주지의 커뮤니티 보전, 이해관계자 참여 확대 등의 가치를 중시하며 거버넌스 요소가 증진되고 있다. 둘째, 2010년 이후 나타나는 정비사업의 새로운 흐름들을 정비사업 실행모델 핵심요소를 기준으로 유형화한 결과 공공주도 정비·도시재생·소규모주택정비·도시정비 연계형 임대주택공급 등 4개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2010년도 이후 서울시 정비사업모델 유형은 큰 흐름에서 민간개발 → 도시재생 → 소규모주택정비 → 공공주도 정비 순으로 진행되었다. 셋째, 이러한 정비사업 유형의 변화양상을 주체(WHO)와 사업가치(WHAT), 사업방식(HOW) 측면에서 평가한 결과 먼저 사업주체 면에서는 점차 공공의 역할 증대 추세와 함께 거버넌스 부문의 위험관리가 사업 운영에서 주요한 항목으로 대두되고 있다. 그리고 이는 거버넌스 형태가 자본-지주 간 관계에서 지주-공공 간 관계로 변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업가치 면에서는 뉴타운 사업 시기 이후 주민참여형 기반시설조성사업,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공공주도 정비 등 사업의 다양성이 증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사업방식 면에서는 수익-비용모델의 평가 기준이 수익성 추구를 통한 공급확대 방식에서 사회적 편익 등 공공성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넷째, 4가지 사업유형별 사례 분석 결과 4개 사례 모두 경기변동으로부터의 리스크를 줄이고 민간의 사업참여를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더 이상 시장 자체만으로도 작동될 수 있을 정도의 수익성을 기대하기 힘들어진 상태에서 시장과 부동산경기변동의 불확실성을 저감하고 공공이 적극적인 위험부담자 역할을 하는 방식이 보편화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정비사업 실행모델 분석을 통해 제시할 수 있는 시사점으로는 첫째, 새로운 정비사업 실행모델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실행을 통해 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둘째, 정비사업 실행모델을 구상할 때 제공되는 인센티브와 그로 인한 수익이 균형을 이루도록 사업모델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 셋째,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주체와 지원단체의 사업 실행 전문성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 넷째, 노후 저층주거지 정비사업에서 사업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주체와 민간주체 간의 협력형 사업실행모델을 개발해야 한다.

      • 지르코늄계 금속 유리 증착을 통한 무음극 이차 전지 특성 연구

        김종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일반대학원 202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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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에너지 밀도를 달성하기 위해 Li-이온 배터리 셀 구조를 수정하여 더 높은 특정 용량 및 더 작은 부피 또는 낮은 배터리 중량을 얻으려는 많은 시도가 이루어졌다. 무음극 Li-이온 전지 (AFLB)는 Li-이온 전지의 에너 지 밀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유망한 셀 구조로 간주되었다. 음극 활성 물 질의 부재는 Coulombic efficiency (CE)를 미미하게 감소시킨다. 낮은 CE 는 AFLB의 상업화의 주요 단점 중 하나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시도가 이루어졌다. 그 중에서도 CC에 다양한 얇은 필름을 코팅하는 것 이 평가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Zr53Cu31Ni11Al5 (Zr-MG) 금속 유리를 Cu 집전체 (CC)에 코팅함으로써 무음극 리튬이온 배터리 (AFLB)의 사이클 성능을 현저하게 향상시켰다. Zr-MG의 고유한 등방성과 균일성은 CC의 표면 균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CC에 12 nm 두께의 Zr-MG 얇은 코팅 을 하는 것은 AFLB의 과전압을 감소시켜 더 균일한 리튬 plating 형태를 유발하였다. 충전 중에 리튬 foil이 거의 Zr-CC 표면 전체를 덮는 반면, bare CC의 경우 75%만 덮었다. LFP||Zr-CC full cell은 100번째 사이클 후에 63.6%의 용량 유지율을 나타내며, 0.2 C 속도에서 평균 충전 효율은 99.55%였다. 원자 수준의 균일성, 뛰어난 부식 저항성, 리튬 친화적인 특 성 및 높은 확산성을 가진 Zr-MG 박막은 우수한 AFLB 성능을 도출하 였다. To achieve a high energy density, many attempts have been made to modify the Li-ion battery cell structure to obtain higher specific capacity and smaller volume or lower battery weight. Anode-free Li-ion batteries (AFLBs) have been considered as a promising cell structure to improve the energy density of Li-ion batteries. The absence of anode active material slightly reduces the Coulombic efficiency (CE). The low CE is one of the major drawbacks of AFLB commercialization, with many efforts made to overcome it. Among them, coating various thin films on the CC has been evaluated. In this study, we significantly improved the cycle performance of anode-free lithium-ion batteries (AFLBs) by coating Zr53Cu31Ni11Al5 (Zr-MG) metallic glass on the Cu current collector (CC). The inherent isotropy and uniformity of Zr-MG greatly improved the surface uniformity of the CC. Coating 12 nm-thick Zr-MG on the CC reduced the overpotential of AFLB, resulting in a more uniform lithium plating shape. During charging, lithium foil almost covered the entire Zr-CC surface, while it covered only 75% of the bare CC. The LFP||Zr-CC full cell showed a capacity retention rate of 63.6% after the 100th cycle, with an average charging efficiency of 99.55% at a 0.2 C rate. The atomic-level uniformity, excellent corrosion resistance, lithium-friendly characteristics, and high diffusivity of the Zr-MG thin film resulted in outstanding AFLB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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