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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茶山 丁若鏞의 民本思想에 관한 硏究

        김인묵 韓神大學校 敎育大學院 2001 국내석사

        RANK : 247631

        17세기 이후 조선사회는 봉건적 질서의 해체기로써 당시의 지배이데올로기였던 성리학적 이념과 가치를 대체하는 새로운 사회개혁 세력으로써 ‘실학’이 등장하면서 급격한 사회변화의 기운이 일어나던 시기였다. 다산 정약용은 실학사상을 체계적으로 발전·집대성한 대학자로서 당시 조선왕조의 시대적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 사회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개혁방안을 내놓았는데 이러한 사회개혁안들은 민본사상을 토대로 하고 있다. 다산의 민본사상은 선진유학의 민본사상을 계승하면서도 ‘자율적 인간관’이라는 철학적 토대에서 출발하여, 민을 정치적 주체로 승격시키고 민에게 정치적 권리를 부여함으로써 유교식 민본주의의 한계를 넘어서는 한층 발전된 형태의 근대적인 민권사상으로까지 발전하게 된다. 다산이 유교적 민본사상을 뛰어 넘어 근대적인 민권사상으로까지 나갈 수 있었던 것은 그의 근대적인 인간관에서 출발한다. 다산은 인간의 성(性)을 하나의 기호(嗜好)로 간주하여 인간을 감성적이며 동시에 자율적·주체적 존재로 판단하고 있다. 이러한 입장은 종래의 유학자들의 인간관보다 한층 발전된 근대적 인간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다산의 민본사상은 그의 근대적 인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송대(宋代) 이후 유가의 전통은 인간의 본성은 선하다는 맹자의 성선론이 인성론의 주류를 이루게 되며, 주자의 성리학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주자는 성(性)은 곧 리(理)라고 본아, 인간과 만물에 똑같이 내재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즉, 성을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불변의 심지리(心之理)로 본 것이다. 주자의 견해에 따르면 인간의 생동적·역동적 흐름마저도 이(理)에 의해 지배되기 때문에 인간은 단지 타율적 존재로 전락할 수밖에 없게됨을 알 수 있다. 이에 반해 다산은 인간의 성을 하나의 기호로 파악함으로써 다른 동물과는 달리 인간에게는 자율적·주체적인 선택의 결정권이 있다고 본 것이며, 이러한 인간관을 바탕으로 하여 모든 인간은 자율적 존재로서 각기 평등한 입장에 놓여있다는 전제하에 근대 지향적인 민본사상을 전개해 나간다. 다산에 의하면 군(君)·민(民)의 관계도 기본적으로는 평등하다. 통치자는 천명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백성들이 자율적으로 그들의 통치자를 추대하여 아래로부터 위로 선출되는 것이며, 통치자가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 언제든지 교체할 수 있다. 즉, 백성이 정치의 주체가 되는 것이다. 유교에서의 민본사상이 천명설에 기초한 천자중심의 하향식 민본사상이라고 한다면, 다산에서의 민본사상은 백성이 주체가 되는 상향식의 민본사상인 것이다. 다산은 정치사회의 기원에 대해 사회계약적 방식으로 파악함으로써 백성을 정치의 주체로 부각시켰을 뿐만 아니라, 법의 제정에 있어서도 유가식의 예치(禮治)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군주가 백성을 위해 법을 제정하는 차원을 넘어서 민의에 의해 법이 상향식으로 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여기서 우리는 다산이 봉건주의 시대의 ‘군주입법’의 한계를 뛰어 넘어 이른바 ‘민주입법’이라고 하는 근대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음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다산은 민생문제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토지제도를 개혁하여 민생을 안정시키고자 하였다. 그의 두 가지 토지제도 개혁안인 여전제와 정전제에는 일관되게 ‘경자유전(耕者有田)’의 원칙이 흐르고 있다. 이것은 농사 짖는 자에게만 토지의 소유권과 경작권을 인정하여 양반과 부호들에 의한 토지겸병의 폐해로부터 백성을 보호하고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었다. 다산은, 인간은 각자의 자주지권(自主之權)과 자율적 선택능력에 따라 자신을 실현시켜 나갈 수 있는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존재라는 근대적 인간관을 바탕으로 하여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전제하에 정치·경제·사회 등 제 분야에 걸쳐 민을 당당한 주체로 격상시킴으로써 민을 중심으로 하는 민본사상을 전개해 나갔던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다산은 유교적 민본주의의 한계를 뛰어 넘어 민권사상에까지 이르는 한층 발전된 형태의 민본사상을 전개함으로써 근대 지향적인 면모를 갖추고 있었다고 평가할 수 있는 것이다.

      • 한국불교 다비와 49재의 문화콘텐츠화 연구

        김인묵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2023 국내박사

        RANK : 247631

        오늘의 불교문화는 역사적으로 불교가 사회와 소통한 모든 활동의 결과 물이라고 할 수 있다. 사회경제적 구조가 반영된 측면 뿐만 아니라 대중들 이 살아가는 다양한 모습들이 불교문화에 반영되어 있다. 어느 종교에서도 내세관은 중요하지만, 특히 전생의 업보나 현실의 삶의 과정에서 쌓은 과보 로 사후에 육도윤회의 길이 정해진다는 불교의 내세관은 우리 문화에 깊이 새겨져 있다. 그만큼 불교는 이 땅의 문화적 DNA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적인 삶이 되었다. 특히 불교에서의 지옥과 극락세계는 여러 대중매체를 통 하여 극적으로 표현되었고, 이는 기독교의 지옥이나 연옥 혹은 천당의 모습 과는 다른 얼굴을 하고 있다. 이들 보이지 않는 세계를 소재화하고 물질화 하는 과정이 곧 불교 문화콘텐츠 작업의 시작이자 불교문화를 ‘한국화’하는 일이 되기도 할 것이다. 본 연구는 한국 불교문화 가운데 다비 의식과 49재 의식을 다루고 있다. 현대 한국불교 의례는 새로운 시대적 변화에 직면해 있다. 이에 본 논문에 서는 불교의 죽음의례인 다비와 49재를 중심으로 현대적 콘텐츠화 방안을 연구하고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는 다음과 같은 지향을 보인다. 첫째, 서론 부분에서 연구의 목적과 연구 방법을 제시한다. 우리의 문화 환경이 전통문화의 현대화와 아울러 세계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문화의 산 업적 가치가 중시되고 미디어를 통한 콘텐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 다. 따라서 우리의 불교문화를 재조명하고 종교문화를 산업화한다는 관점에 서 불교의례의 콘텐츠화 작업은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둘째, 한국불교에서 다양하게 설행되는 다비 의식과 49재 의식을 집중 조명하여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는지를 고찰하였다. 작금의 우리나라 불교문화는 전근대 시대부터 내려오던 관습에 머물러 제대로 된 소통능력을 상실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 문화콘 텐츠산업의 가치가 확대되고, 정보통신 인프라가 급속히 확대되는 현상에 부응하지 못하는 현상을 낳았다. 이에 한국불교에서 콘텐츠의 가치가 높은 다비의식을 현대적 시각으로 연구하였으며, 종교를 떠나 일상에 가깝게 다가온 49재의식을 보다 심층적으로 조사하고 연구하였다. 셋째, 다비와 49재의 콘텐츠 개발을 위한 이론적 고찰을 시도하고 있다. 다비와 49재는 인간의 죽음과 구원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불교의 경전에 근거한 의식이다. 그러나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부처님 당시부터 현재에 이 르기까지 당시의 이론적 바탕과 경전의 내용을 불교적 이해로 풀어내어 중 생의 고민과 수행자의 회향을 역사적인 사실들이 꾸준히 반영된 하나의 상 징적인 승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은 피안(彼岸)의 상상적 세계만을 표현한 것이 아니라 고통받는 중생의 현실세계를 극적으로 대비시킨 종교 적 표현으로 성(聖)과 속(俗)이 함께 존재하고 극락과 지옥, 그리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되고 있다. 불교는 현재 여러 측면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불교계 는 불자는 물론이고 일반 대중들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는 지적이고 실천적 작업이 필요하다. 21세기 불교문화는 단순히 종교포교가 아닌 모든 세대가 불교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적 접근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그 시대를 지배하는 이념과 사고들은 항상 변하기 때문에 종교도 현대인의 욕 구에 귀 기울이고 그에 부합하는 수단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본다. 그러므로 본 논문의 의의는 우선 기존의 한국불교상장례의 소재인 다 비의식과 49재의식을 중심으로 콘텐츠화하는 측면에 대한 탐색적인 연구로 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일례로 우리 고유의 불교의례인 다비의식이 시대의 흐름에 맞춰 현대화 된 '(상설)다비장'이 개발되어 일반 수행자의 마지막 회향의 모습이 아름답 게 담을 수 있기를 바란다. 또 49재의식이 칠칠재의 유연한 운영이나 의례 비용의 문제에 대한 새로운 콘텐츠화로 모든 국민이 만족하는 하나의 문화 적 대안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나아가 다비와 49재가 한국불교 문화콘 텐츠의 대중화를 이끌고, 인류에게 사랑받는 불교문화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한다. Today's Buddhist culture can be said to be the result of all activities that Buddhism has historically communicated with society. Not only the socio-economic structure is reflected, but also the various aspects of the public's life are reflected in Buddhist culture. In any religion, the view of the afterlife is important, but the Buddhist view of the afterlife, in which the path to the six paths of reincarnation after death is determined by the karma of the previous life or the results accumulated in the process of real life, is deeply engraved in our culture. As such, Buddhism has become an indispensable life as the cultural DNA of this land. In particular, the world of hell and paradise in Buddhism was dramatically expressed through various mass media, and it has a different face from the image of hell, purgatory, or heaven in Christianity. The process of materializing these invisible worlds will soon be the beginning of Buddhist cultural content work and the "Koreanization" of Buddhist culture. This study deals with the Dabi and 49Jae among Korean Buddhist culture. Modern Korean Buddhist rituals are facing a new era of change. Accordingly, in this paper, I tried to study and present modern content methods, focusing on Dabi and 49Jae, the ritual of death in Buddhism. This study shows the following direction. First, the purpose and research method of the study are presented in the introduction part. In the reality that our cultural environment is becoming globalized along with the modernization of traditional culture, the industrial value of culture is emphasized and the importance of content through media is further emphasized. Therefore, it can be said that it is urgent to re-examine our Buddhist culture and industrialize religious culture. Second, it was examined whether it could develop into new cultural contents by focusing on the Dabi and 49Jae, which are variously practiced in Korean Buddhism. It can be said that the current Korean Buddhist culture has lost the ability to properly communicate by staying in the customs that have been handed down since the pre-modern era. This led to the expansion of the value of the cultural content industry in the knowledge-based society of the 21st century and the rapid expansion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infrastructure. Accordingly, in Korean Buddhism, the Dabi which has a high value of content, was studied from a modern perspective, and the 49Jae which came close to daily life, apart from religion, was investigated and studied in Korean Buddhism. Third, a theoretical consideration is being attempted for the content development of Dabi and 49Jae. Dabi and 49Jae are the themes of human death and salvation, and are rituals based on Buddhist scriptures. However, it is not just a ritual, but a symbolic sublimation work that consistently reflects historical facts by unraveling the theoretical basis and contents of the scriptures from the time of Buddha to the present with Buddhist understanding. It is a religious expression that not only expresses the imaginary world of the other side, but also dramatically contrasts the real world of suffering sentient beings. Buddhism is currently making new attempts in many aspects. To this end, the Buddhist community needs intellectual and practical work to expand communication with the general public as well as Buddhists. Buddhist culture in the 21st century should not just be religious missionary, but a cultural content approach for all generations to enjoy Buddhism. Since the ideologies and thoughts that dominate the era always change, it is time for religion to listen to the needs of modern people and present the means accordingly. Therefore, the significance of this paper can be found as an exploratory study on the aspect of content centered on the Dabi and 49Jae, which are the subjects of the existing Korean Buddhist funeral. For example, it is hoped that the ‘(Sangseol常設) Dabi-jang(場)’, which is a modernization of our unique Buddhist ritual, in line with the trend of the times, will be developed. It is also hoped that the 49Jae will be reborn as a cultural alternative that satisfies all citizens with the new content on the issue of ritual costs. Furthermore, it is hoped that Dabi and 49Jae will lead the popularization of Korean Buddhist cultural contents and establish themselves as Buddhist cultural properties loved by mank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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