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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교육을 위한 교육연극 프로그램 개발연구 : 중학생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중심으로

        김예샘 세종대학교 교육대학원 202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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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 문 초 록 본 연구는 중학생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교육연극의 기법을 활용한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목적에 따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 한국 인권교육의 실제와 문제점은 무엇이며 개선을 위한 방안은 무엇이 있는가? 둘째,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연극의 기법을 활용한 인권교육 프로그램은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는가? 셋째, 본 프로그램이 중학생의 인권감수성 향상에 미치는 영향과 그 차이는 어떠한가? 이상의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한 실험집단을 선정하는 기준을 세우기 위해 존 듀이(Deqey, john, 1859-1952)의 ‘과정 중심 연극은 자발적으로 참여할 때에만 비로소 성취될 수 있으며 참여자들이 연극의 소재에 관심이 없으면 경험이 일어나더라도 그저 표류할 뿐’이라는 이론을 토대로 삼아 참여자들이 ‘경험으로서의 예술’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연극 소재에 대한 관심 여부’를 실험집단 선정 기준으로 두었다. 이에 연구자가 출강하고 있는 학교들 가운데 가장 연극 소재에 대한 관심도가 높으며 자발적 참여율이 높은 인천광역시 소재 oo여자중학교의 1~3학년 뮤지컬 동아리 23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을 선정하였다. 연구는 사전검사 - 프로그램 설계 – 프로그램 실시 – 사후검사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실험집단에게 1년에 걸쳐 16회기, 총 48차시(회기당 3차시, 차시당 45분 기준)의 수업을 실시하였다. 상반기에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중학생 인권 성취기준과 사전검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7가지 주제를 선정하여 교육연극을 활용한 주제별 인권학습으로 설계하였다. 하반기에는 교육적 효과를 확장, 극대화시키며, 도덕적 감정 이입을 통한 내면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로 만들어지는 ‘과정 중심의 창작 공연’을 만드는 과정으로 설계하였다. 공연창작은 선택의 영역이나, 무대 실연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참여자들이 공연제작 과정에서 주제 탐색을 심도 있게 경험하고 인권침해 상황에 몰입하여 내면화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용하였다. 인권 감수성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는 정량적 방법과 정성적 방법을 동시에 진행하였다. 정량적 방법으로 두 가지 검사도구를 활용하였다. 첫 번째 검사도구로는 문용린(2002)이 국가위원회의 용역을 받아 개발한「인권감수성 지표 개발 연구」의 ‘중학생용 인권감수성 진단 검사’를 사전·사후 실시하였으며 수집한 검사지 통계처리는 SPSS Statistics를 활용하였다. 그러나 해당 검사지의 개발이 10여 년이 지난 점과 검사지의 신뢰도가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하위영역이 있다고 판단하였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검사지로서, 한국개발원(2014)이 개발한「KEDI 인성검사」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검사지의 통계처리는 위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정성적 방법으로는 수업 후 참여자들의 수업일지와 프로그램 종료 후 작성한 설문지, 연구자의 관찰 평가를 분석하여 활용하였다. 프로그램 적용 결과 정량적, 정성적 분석 모두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사전-사후의 정량적 검사의 결과는 첫째, ‘중학생용 인권 감수성 검사’ 이며 사전·사후 검사 결과의 신뢰도 검증을 확인한 결과, 신뢰도 값이 0.876으로 높은 신뢰도를 보인다. ‘인권감수성(전체)’을 살펴보면, 사전의 평균은 63.96, 사후의 평균은 80.22으로 나타났으며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인권 감수성의 하위영역을 뒷받침할 수 있는 보조 검사지로써 사용한 KEDI 인성검사에서는 사전·사후 검사 결과의 신뢰도 검증을 확인한 결과, 전체 신뢰도 값이 0.948로 매우 높은 신뢰도를 보이며, 연구자가 선정한 하위 영역(자기 존중감, 배려·소통, 책임, 자기조절, 정직·용기, 정의)의 신뢰도를 확인하였을 때, 모두 유의한 결과를 보였으며 전체를 살펴보면, 사전의 평균은 249.65, 사후의 평균은 310.24로 나타났으며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정성적 분석의 결과는 첫째, 피실험자들의 프로그램 후 수업 만족도 조사에서 수업에 참여한 23명 중 매우 만족이 16명, 대체로 만족이 7명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또, 수업을 통해 배운 인권교육으로 인권을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는 응답이 15명으로, 프로그램의 효과가 있다고 판단된다. 둘째, 교육연극의 기법을 활용하여 인권수업을 하였을 때, 학생들이 인권침해 상황을 마주할 때 침해상황을 파악하는 인지능력과 타인의 고통과 아픔을 더욱 가깝게 느낄수 있는 도덕적 감정 이입 능력이 향상되었음을 확인하였으며, 인권감수성의 전체 영역 모두 매우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교육연극을 활용한 인권교육’과 ‘공연창작 과정’은 상호간의 발전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권교육 후 참여자들은 인권 침해상황을 매우 진지하게 바라보게 되었으며, 공연화 과정에서 기능 중심의 공연이 아닌 주제 전달에 무게를 두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창작 과정에 임했다. 이러한 과정은 인권감수성 향상에 큰 기폭제 역할이 되었다. 위의 결과를 종합한 결과 교육연극 기법을 활용한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중학생에게 적용하였을 때 인권감수성 향상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한계를 가지고 있다. 첫째, oo여자 중학교 뮤지컬 동아리 23명을 대상으로 하였기에 ‘소수의 표본’이며 ‘여자 중학생’만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일반화를 입증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보다 많은 수의 표본을 대상으로 연구의 일반화를 입증할 필요가 있다. 둘째, 현재 대부분의 중학교에서 단차시 특강 위주의 인권교육이 행해지고 있는 것에 비교해, 1년간 16회기, 48차시의 비교적 장기적인 프로그램을 적용하였지만, 본 연구자가 해당 학교에 상주하여 근무하지 않기 때문에, 수업 이후의 실험집단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 없어 수업 이후의 장기적인 효과 입증에는 어려움이 있다. 셋째, 공연 화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인권교육과정 내 과정 중심의 창작 공연제작임을 인지하고 있으나, 공연을 얼마 남기지 않았을 때 외부 환경적 요인과 개인적인 여러 요인으로 인해 공연의 기능적 부분과 개인의 기량을 걱정하는 참여자를 발견하게 되었다. 이는 공연 화 과정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으나 인권교육의 목표에는 부합하지 않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공연 화의 긍적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모두 고려하여 대상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현재 학교현장에서 학생 참여 중심의 인권교육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학습자 중심이면서, 경험을 통해 지각하며 내면화 과정에 이르게 하는 ‘연극’ 분야를 활용한 연구는 아직 활발히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본 프로그램을 보완하여 더욱 효과적인 인권수업으로 활용되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더욱 활발한 연구로 이어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 주요어 : 인권교육, 교육연극, 인권감수성, 과정중심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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