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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용 전공 대학생의 핵심역량이 공감능력 및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영향

        김예림 성결대학교 교육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48655

        현재 급변하는 사회에 대처하는 우수한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미용 산업의 교육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이 요구된다. 이러한 교육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핵심역량이 필요하며 대학 교육과정에서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이 제공되어야 한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국내 대학의 미용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3월 14일부터 4월 17일까지 조사하였으며, 총 448부를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용 전공 대학생의 핵심역량의 하위요인 중 협업역량 수준이 가장 높게 나타나 미용 전공 대학생의 역할 파악과 자료 공유 및 협력하는 팀워크 능력이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미용 전공 대학생의 인지적 공감과 자신감 수준이 높게 나타나 미용 전공 대학생이 지적인 추리와 상상력이 풍부하고 문제해결능력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미용 전공 대학생의 협업역량 수준이 탁월한 경우 공감능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공감능력이 높을수록 협업역량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미용 전공 대학생의 협업역량 및 공감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협력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학습 활동, 의견 전달 및 수용 능력 고취가 가능한 교육, 상대방의 입장과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교육 프로그램 개설이 필요하다. 셋째, 미용 전공 대학생의 전문역량 수준이 탁월하거나, 전문역량이 높을수록 문제해결능력이 높게 나타났으며, 문제해결능력이 높을수록 전문역량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미용 전공 대학생의 전문역량 및 문제해결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전공 지식 습득 및 이해를 촉진시키고 자기주도 및 자기관리 방법을 지도할 수 있는 미용 교육과정의 개발, 전공별 다양한 교내 대회 개최, 문제해결에 대한 확신과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 발견을 위한 노력 및 자신의 정서·행동 통제를 할 수 있는 교과 활동 프로그램 고안이 필요하다. 넷째, 미용 전공 대학생의 핵심역량 중 시민의식 높을수록 공감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결과는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 실천 및 희생적 태도가 좋은 학생일수록 공감능력이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미용 전공 대학생의 공감능력과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는 공동체에 봉사할 수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 및 사회적 민감성을 이해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본 연구를 통해 미용 전공 대학생의 핵심역량 중 협업역량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나 미용과가 있는 대학교에서는 협업역량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 개설 및 고안과 교육과정 개편을 통하여 미용 전공 대학생의 핵심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함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These days, in a rapidly changing society, it is necessary to provide high-quality education to nurture professionals in the beauty industry. To enhance the efficiency of such education, core competence is essential. Therefore, colleges must provide curriculum aimed at improving core competencies. For this, a questionnaire survey was performed against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cosmetology from March 14 to April 17, 2023. A total of 448 copies were used for final analysi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1.0, and the results found the following: First, in the core competencies of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cosmetology, ‘teamwork’ was the highest. In other words, teamwork skills needed for defining their roles, data sharing, and collaboration were high. In addition, since cognitive empathy and confidence were high, the students’ trust in problem-solving ability is high with intellectual reasoning and rich imagination. Second, as the level of teamwork was high, empathy was the greatest. In other words, as empathy was higher, teamwork increased accordingly. Therefore, to enhance such teamwork and empathy for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cosmetology, it is necessary to launch a training program aiming to provide learning activities and opinions and enhance the acceptance ability for collaboration and interaction to understand others’ stances and emotions. Third, as the level of professional competence was higher, problem-solving ability increased, and vice versa. To enhance such professional competence and problem-solving ability, it is required to develop curriculum which can help students better understand their major and learn self-administration and self-control methods, host various competitions by academic major and make efforts to define and improve problem-solving issues. Developing a training program to help students learn how to control their emotions and behavior is also necessary. Fourth, as citizenship improved, empathy increased. In other words, as volunteer and sacrificial attitudes increased with interest in social issues, empathy was also higher. Hence, it is necessary to develop extra-curricular programs that can contribute to the community and provide practical training programs for a better understanding of social sensitivity to improve the students’ empathy and citizenship. The above results confirm that teamwork is a key element among core competencies for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cosmetology. Therefore, colleges are anticipated to develop and provide a teamwork-related curriculum and help students build their core competencies.

      • 무의식적 상실에 대한 변증법적 이미지

        김예림 창원대학교 2022 국내석사

        RANK : 248639

        본 연구는 본인의 무의식적 수집에 대한 연구이며, 수집된 이미지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형상에 대한 연구이며, 캔버스 안에서 화면 분할과 병치에 대한 연구이다. 연구자는 무분별하게 이미지를 수집했으나 수집된 이미지에서 일련의 공통점을 발견하였고 수집된 이미지를 통해 나의 무의식이 발현되고 있음을 직감하였다. 무분별한 수집 안에서 선택적인 수집을 발견하였고, 이것이 본인의 우울, 멜랑콜리와 연관 있음을 발견하였다. 대상 없는 상실을 애도하기 위한 방법으로 무의식적 수집을 통해 대상이 수집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이를 발터 벤야민의 변증법적 이미지와 연관하여 ‘과거에 있었던 것이 지금과 섬광처럼 만나 하나의 성좌를 만드는 것’ 의 개념을 본인의 행위와 연관 지어 본인의 무의식적 멜랑콜리가 현재와 만나 수집하는 행위를 변증법적 이미지라고 분석하였다. 본인에게 ‘선택’이 일어나기에 앞서 벤야민의 변증법적 이미지에서 말하는 바와 같이 과거가 되었으나 기억나지 않는 기억과 현재가 만나 무의식적으로 이미지를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벤야민은 이미지의 정의를 지나간 것이 현재적인 것과 함께 섬광처럼 하나의 형세를 이루는 것이라 말하며 이를 정지상태의 변증법이라 하였는데, 지나간 것과 지금의 관계에 대하여 선형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적으로 보는 것이다. 이미지 내부의 시간과 또는 이미지 내부, 외부의 경계를 넘어 충돌한 시간성이 변증법적 이미지를 빚어내는 것이다. 연구자는 수집된 이미지를 캔버스 상에 나란히 늘어세우는 병렬적 그리기 방식을 사용한다. 본인은 인물의 감정에 대한 모호함을 주제로 하는데 이를 부각하기 위해서 캔버스를 분할하고 이질적인 두 세개의 이미지를 병치시켰다. 이러한 작업방식을 영화 용어인 몽타주 효과로 분석하였다. 서로 이질적인 소재의 이미지들을 잘라, 하나의 작품으로 결합하는 기법의 몽타주의 특성은 본인이 그려내는 방식과 닮았다. 본인은 이러한 여러 가지의 몽타주 기법 중, ‘제3의 의미’를 파생시키고자 전혀 다른 이미지를 붙임으로 이미지 ‘충돌’을 만들어내는 쿨레쇼프와 에이젠슈타인의 몽타주효과가 본인의 작품을 이야기하기에 가장 적합했다. 또한 수집된 이미지와 작업에 있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이미지에 대해 분류하여 연구해보았다.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이미지에는 멜랑콜리한 감정을 가진 인물의 이미지가 주로 수집되었으며, 유년시절의 그리움의 정서를 가지고 있는 이미지, 불의 이미지, 그리고 그리는 방식인 검정색의 사용과 여백을 남기는 방식에 대해 각각의 주제로 묶어 연구했으며 본인의 그리는 방식에서 나타나는 ‘여백’, 캔버스의 바탕을 그대로 남겨서 그리는 방식에 대해서도 연구를 통해 본인의 작업을 이해하게 되었다.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식품영양정보가 성인의 영양지식 수준에 미치는 영향

        김예림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48639

        본 연구에서는,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SNS의 이용실태와, SNS 식품영양정보 관심도, 만족도, 이용도, 신뢰도에 대해 알아보고, 그에 따른 영양지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연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총 194부를 연구에 이용하였으며, 본 연구 통계처리는 SPSS 통계를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일반사항을 비롯하여, SNS 이용 형태, SNS의 식품영양정보 내용 및 인식도와 이용도, 영양지식 점수를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일반사항에 따른 SNS의 식품영양정보 내용 및 인식도와 이용도 간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χ²검정을 실시하였다. 그 외 조사대상자의 일반사항에 따른 영양지식의 차이와 SNS의 식품영양정보 내용 및 인식도와 이용도에 따라 영양지식에 차이가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독립표본 t-test와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SNS 이용 현황에 대한 결과는 평균 사용시간에 대해 1시간 미만(30.9%) 사용하는 것이 가장 높게 조사되었고, SNS 이용을 위한 사용 매체에는 스마트폰(92.8%)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SNS 주 방문 사이트로는 인스타그램(44.2%), 블로그(28.9%)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SNS 이용목적은 여가 및 취미(43.8%), 정보 및 지식(37.4%) 순으로 답변하였다. SNS 식품영양정보에 대한 관심도는 비교적 관심이 있는 편으로 나타났다. SNS의 식품영양정보 중 가장 관심을 가지는 주제는 음식과 요리에 관한 것으로 응답하였다. 일반사항에 따른 SNS 식품영양정보에 대한 관심도의 결과 성별에 따라 여성은 관심 있다는 비율이 약 5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은 약 30% 이내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에 비해 SNS 식품영양정보에 관심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에 따르면 20대 뿐만 아니라 40대에서도 SNS 식품영양정보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아 연령에 상관없이 관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20~30대는 음식과 요리에 가장 많은 응답이 나타났고, 40대 이상에서는 질병에 따른 식이요법에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SNS의 식품영양정보를 만족하는 응답과 불만족하는 응답은 각각 50%로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만족하는 이유는 ‘실생활에 활용하기 쉽다’, 불만족하는 이유는 ‘출처가 분명치 않은 잘못된 정보가 많다’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 SNS 식품영양정보의 만족에 대해서는 남성보다 여성이 만족도가 높았다. SNS 식품영양정보를 이용하는 빈도는 한달에 2~3회 이용하는 인원이 32%로 가장 많았고, 실생활 활용 정도는 보통이다(41.2%)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가장 많이 접하는 주제는 음식과 요리(39.2%), 비만 및 다이어트(37.1%) 순으로 조사되었다. 일반사항에 따른 SNS 식품영양정보에 대한 이용도에 대한 차이를 알아본 결과 성별에 따라 SNS 식품영양정보의 이용에 대해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152, p<.01). 한달에 1회 이하를 이용하는 것에 남성(42.6%), 여성(24.8%)의 차이를 보였다. 결혼여부에 따라 SNS 식품영양정보를 매일 이용한다는 기혼자의 응답률이 미혼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NS를 통한 식품영양정보에 대한 신뢰도에 대한 결과는 보통이다(46.4%)로 가장 높았고, 신뢰하는 편이다(23.2%)에 비해 신뢰하지 않는 편이다(30.4%)가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일반사항에 따른 SNS 식품영양정보에 대한 신뢰도의 차이를 조사한 결과 남성은 신뢰하지 않는 편이다(36.1%), 여성은 보통이다(51.9%)로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다. 연령에 따라 20~30대는 46.3% 이상이 보통이다가 가장 많은 응답을 보인 반면, 40대 이상은 신뢰하는 편이다가 50% 가장 많은 응답이 나타났다. 영양지식 15문항의 전체 평균 정답률은 75.2%로 나타났고, ‘머리카락의 성장에는 단백질과 황이 많이 들어있는 우유, 콩, 달걀이 도움이 된다.’에서 95.9%로 가장 높은 정답률이 나타났고, ‘당뇨병 환자는 설탕 대신 꿀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43.8%로 가장 낮은 정답률이 나타났다. SNS의 식품영양정보의 관심도별로 비교적 관심이 있는 군에서 높은 영양지식 점수를 보였다. 이용별로도 비교적 이용정도가 높은 군에서 영양지식 점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NS 식품영양정보의 가장 많이 접하는 주제별로는 식품의 건강기능성을 많이 접할수록 높은 영양지식 점수를 보였다. SNS의 식품영양정보의 만족도별로는 만족도가 낮을수록 높은 영양지식을 보였으며, SNS의 식품영양정보의 신뢰하지 않는 군에서 높은 영양점수를 보였다. 하지만 크게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SNS 식품영양정보의 이용도와 관심도가 높을수록 영양지식 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크게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과거에 비해서 대중매체나 SNS를 통한 정보전달이 잘 되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만족도와 신뢰도는 낮게 조사된 것을 미루어 볼 때, 올바른 식품영양정보 전달을 위해 SNS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양한 SNS 속 식품영양정보가 참인가 거짓인가, 객관적인 자료에 기초한 내용인가에 대한 판단조차 하지 못한 채, 눈에 보이는 그대로의 정보를 받아들이면 잘못된 식품 정보와 식품에 대한 오해는 건강한 식습관을 망칠 수 있다. 시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한 SNS의 장점을 살려 식품 및 영양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인력들이 식품영양정보의 일원화된 관리 및 제공을 통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면 영양교육의 높은 효과와 균형 잡인 식생활을 목표로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아니 에르노 작품에 나타난 삶의 장소와 언어의 변증법 : 『부끄러움』을 중심으로

        김예림 韓國外國語大學校 大學院 2021 국내석사

        RANK : 248639

        Annie Ernaux, l'écrivaine de l'écriture factuelle et neutre, se confesse dans La Honte à propos de l'événement qui s'est emparé de toute sa vie. En 1952, quand elle avait 12 ans, son père faillit tuer sa mère suite à une dispute. Cette scène lui fit prendre conscience de la profonde différence des classes sociales et de l’infériorité de nature de son milieu de vie par rapport à la classe bourgeoise. Chez Ernaux, la conscience de classe est le thème dominant. Surtout, La Honte est l’œuvre qui montre le départ de cette conscience. Le mécanisme principal par lequel elle perçoit le monde, est le langage. Tout au long de l'œuvre, elle vise à mettre en ordre le langage qui constitue la conscience de soi. Le but de ce mémoire s’attache donc à analyser 'les lieux de vie', soit 'famille-école-littérature' et l'influence que chaque lieu exerce dans la formation de son identité. Les 3 lieux ont chacun leur langage caractère et forment une dialectique comme suit : thèse ; le langage de manque, utilisé dans le quartier et entre les habitants, antithèse ; le langage d'excès, parlé à l'école privée où sont les professeurs et les camarades de la classe bourgeoise, synthèse ; le langage de la narratrice, de l'écrivaine. Dans le premier chapitre, nous portons notre attention sur les éléments essentiels qui forment l'identité du personnage adolescent. Après le jour de l'an 1952, elle comprend que l'infériorité de sa classe provient du manque économique et social. De là, naît la honte. Dans le deuxième chapitre, nous examinons l'attitude du personnage face au nouveau monde. Elle, vivant parmi des gens qui parlent un patois grossier, observe maintenant de nouveaux codes de vie à l'école privée. Dans les paroles cordiales, il y a l'intention de se comparer et de se vanter, ce qui peut se désigner comme 'le langage de l'excès'. En même temps, de telles expériences lui donnent constamment un sentiment de confusion et de honte. Pourtant, nous pouvons aussi confirmer que la honte n'a pas que des effets négatifs, mais que parallèlement, la honte éveille en elle le désir, comme moteur. Dans le troisième chapitre, nous essayons de comprendre le langage qui synthétise la vie d'Ernaux, soit l'écriture et son sens. Enfermée dans la conscience de classe, elle se débarrasse enfin de la conscience négative de soi. Nous pouvons affirmer que pour elle, l'écriture est tel un salut. L'écriture littéraire lui permet de se comprendre et de trouver sa propre identité. Pour conclure cette étude, nous analysons minutieusement le parcours de l'identité du personnage-narratrice, à partir de la fille de l'épicerie, ensuite de l’élève brillante de l'école privée, et enfin de l'écrivaine qui parle de sa propre vie. Ce travail nous permet de comprendre le sens de l'écriture autobiographique. Son écriture révèle la vérité sensible, à la fois à l'échelle personnelle et sociale.

      • 리스트의 S. 173, 3번 "고독 속의 신의 축복" 분석연구

        김예림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2021 국내석사

        RANK : 248639

        본 논문은 F. Liszt의 피아노 작품집 ≪시적이며 종교적인 선율≫ 중 “고독 속의 신의 축복”을 중심으로 19세기 철학적 테마인 ‘초월’의 개념을 음악적으로 어떻게 구체화하여 표현하였는지 연구하였다. 분석에 앞서 작품에 영향을 준 19세기 대표 문학가 알퐁스 드 라마르틴 작품의 특징을 살펴보았으며, 라마르틴의 대표 시집 『시와 종교의 조화』의 영향을 받아 작곡된 리스트의 피아노 작품집 ≪시적이며 종교적인 선율≫의 전체 구성을 개별적으로 살펴본다. 그중 “고독 속의 신의 축복”을 ABA′형식으로 분석하였으며, 음악의 형식과 구성 요소, 전개 과정을 통해 낭만주의의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인 ‘초월’의 다섯 가지 요소 합일, 시간의 소멸, 내세성, 감각의 각성, 황홀경 등을 표현한 것을 발견하였다. 따라서 리스트는 “고독 속의 신의 축복”을 통해 자신의 종교적 신념과 철학적 요소들을 표현함으로써 표제적 특징을 보여주며, 후기 음악과 인상주의로 넘어가는 전환기를 보여준다. This thesis is a study on how F. Liszt has musically articulated the concept of "transcendence", the philosophical theme of the 19th Century, centered around "Bénédiction de Dieu dans la Solitude" from his piano collection ≪Harmonies Poétiques et Religieuses≫. Prior to the analysis, we will examine the characteristics by Alphonse de Lamartine, a leading literary figure of the 19th Century who has strongly influenced Liszt's work. We will also thoroughly examine the entire structure of Liszt's piano collection ≪Harmonies Poétiques et Religieuses≫ written under the influence by Lamartine's representative poetry collection『Harmonies Poétiques et Religieuses』. "Bénédiction de Dieu dans la Solitude" has been analyzed in the ABA' form where unity, timelessness, otherworldliness, heightened sensual awareness, and rapturous state can be observed. These five elements of "transcendence", considered to be one of Romanticism's most important concepts, have been found to be expressed through the format and component of music and the unfolding process. By examining "Bénédiction de Dieu dans la Solitude", Liszt can be seen exhibiting programistic features by expressing his religious beliefs and philosophical components as well as the transition into his later works and into impressionism.

      • 1930년대 후반 몰락/재생의 서사와 미의식 연구

        김예림 연세대학교 대학원 2003 국내박사

        RANK : 248639

        이 논문은 1930년대 후반 근대 인식의 틀을 해명하여 당시의 지배적인 시대인식을 규명하고, 이를 배경으로 생산된 문학적 상상력의 특질을 단층파, 최명익, 이태준, 김동리를 통해 검토하였다. 연구의 대상으로 잡은 1930년대 후반이라는 시간적 단위는 대략 중일전쟁 발발을 시작으로 하며 태평양 전쟁 발발 즈음을 그 끝으로 삼고 있다. 1930년대 후반이 한국 근대문학의 성격을 규명하는 데 중요한 이유는, 이 시기가 제국논리의 완전한 내면화 단계 직전이자 과정이고 그 이후로서, 복합적인 장면을 연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1930년대 후반에 생산된 이론적, 문학적 담론들은 이 이동과정을 조망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들이다. 본고는 인식론적 전이공간으로서의 1930년대 후반을 규명하기 위해 몰락/재생 서사 개념을 선택하고 이 틀에서 당대에 생산된 문학작품의 미적 특성을 재구성하고자 했다. 당시에는 기존의 근대세계가 전부 와해되고 있다는 파국의 위기의식과, 해체의 혼란 이후에 새로운 세계가 도래할 것이라는 미래 전망이 동시에 공존하고 있었다. 이시기의 인식론적 급전회 현상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근대 비판의 양상과 내용을 결정짓는 보다 심층의 틀을 포착해야 하며, 나아가 이 틀 자체를 역사화하는 시각이 필요하다. 이는 곧 1930년대 후반에 근대가 어떠한 인식틀 혹은 서사에 의해 상상되고 있었는가를 묻는 일이기도 하다. 당시에 이루어진 역사철학적 근대 비판에서 몰락/재생의 서사가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해명한 것은 이러한 문제의식하에서이다. 근대가 종말을 고할 것이며 계몽의 이념이 총체적으로 끝의 지점에 도달해 있다는 것이 이 시기의 유력한 시대진단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몰락의 서사는 곧 재생의 서사로 전환되기에 이른다. 즉, 식민지 조선은 몰락의 순간을 지나 새로운 역사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는 환상을 가지게 된 것이다. 이 재생 서사는 근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근대 이후 전망론으로 변질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으로서 사실상, “동양”이라는 이름으로 생산된 일본 제국주의의 정치적, 문화적 논리를 고스란히 내면화하고 있는 것이다. 단층파와 최명익은 근대적 계몽의 활력과 낙관이 모두 소거된 이후의 상황을 형상화함으로써 몰락의 미학을 형성했다. 이들은 재생욕망이 급격하게 확산되기 직전의 해체와 파국의 상황을 드러내준다. 이들이 보여준 몰락의 미학은 능동적 에너지의 소진이라는, 사회적, 문화적 차원의 고갈의 감각에 깊이 연루되어 있다. 이는 죽음의식과 질병의 끝없는 번짐을 설정하는 감염의 상상력과 병든 신체 메타포를 통해 구현되고 있다. 이렇게 하여 현상된 것은 능동적이고 역동적인 에너지가 소진되어 버린 시대 풍경이다. 이 풍경 속에서 근대적인 세계의 논리들은 회의되거나 비판되고 있다. 생산성이나 건강성과 같은 근대적 가치체계의 기본 전제들은 이들이 천착한 고갈과 반생산의 미학에 의해 회의되고 있는 것이다. 단층파와 최명익은 미래에 대한 전망을 가지고 있지 못했기 때문에 당대 재생서사로부터는 뚜렷한 거리를 유지하게 된다. 이에 비해 이태준과 김동리는 근대의 이념적 전제들에 대한 철저한 부정 속에서 형성된 재생의 서사를 내면화하고 있다. 이들의 미의식은 당대에 대규모로 유포되어 있던 지배적이고 통속적인 담론과 겹친다. 강력한 재생 서사의 근거지로서 이 시기에 적극 부양된 동양이라는 상상적 공동체 이념을 두 작가에게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이 표면 상으로 내세운 ‘조선적인 것’의 실체와 위상을 축어적으로 해석해서는 안된다. 이미 이 시기에는 식민지 조선의 자기 인식이 재생 서사와 결합하면서 변형되고 있었고 그런 만큼 ‘조선적인 것’의 함의 역시 달라졌기 때문이다. 이태준은 집단적 재생 욕망이 사적이고 미적이고 정서적인 형태로 발현되는 양상을 보여준다. 그는 당대의 전형적인 동/서 대립 구도 속에서, 동양을 내적으로 균열없는 동일성의 공간으로 상상했다. 그의 미의식은 이런 점에서 유기체 이념의 미적인 재생산이라 할 수 있다. 애상과 소박이라는 미취, 향수의 동력학을 통한 공감의 형성은 이태준이 동양이라는 미적 공동체를 가공하기 위해 활용한 중요한 장치들이다. 김동리의 세계 또한 이태준과 함께 재생의 미학을 공유하고 있다. 그 역시 동양이라는 상상체계를 받아들이면서 공격적인 근대-서구 부정을 시도하였다. 소멸은 김동리 작품의 의미론적 핵심이 다. 반근대적 세계의 이념을 함축하고 있는 소멸 현상은 진보, 합리성, 주체성과 같은 근대적 원리들이 말소된 세계, 즉 인간이 제어하거나 논리화할 수 없는 운명과 불가해성의 세계를 드러낸다. 그러나 그의 작품에서 소멸은 통제될 수 없이 분출되는 강력한 에너지라는 의미도 갖는다. 이 때 소멸은 생산, 제어, 통제, 목적과는 반대되는 잉여와 낭비, 소모의 힘으로서, 이후에는 서구를 향한 집단적 투쟁의 충동으로 의미화되기에 이른다. 그의 근대 부정이 공격적인 동양 재생의 서사로 이어지는 고리는 이 지점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이태준과 김동리의 미학에 내장되어 있는 정치성은 이처럼 1930년대 후반의 시대감각과 인식론적 지형도 안에서 검토할 때 온전히 드러날 수 있다.

      • 풀벌레 소리의 시각적 분석을 통한 캐릭터 개발과정연구 : 벌레소리의 파형분석을 통해 나타난 특성을 캐릭터에 적용함으로써

        김예림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2000 국내석사

        RANK : 248639

        80년대 후반부터 서서히 성장해오던 국내의 캐릭터 시장은 2000년에 들어서서는 캐릭터 붐을 연상시 킬 정도로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런 성장만큼이나 소비자의 캐릭터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서 이제는 개성이 약한 캐릭터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가 어려워졌다. 그 뿐만 아니라 풍부한 자본력과 대대적인 홍보를 통하여 알려지는 외국의 유명 캐릭터들에 밀려 국내 중, 소기업이 개발한 캐릭터 제품들은 몇 몇 종류를 제외하고는 그 캐릭터 이름조차 인지되지 못한 체 소비시장에서 사라지고 있다. 외국 캐릭터가 국내 캐릭터 시장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 캐릭터가 경쟁을 들고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는 캐릭터에 대한 고정관념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시각에서의 캐릭터 개발이 필요하다고 본다. 캐릭터 개발에 있어서 '이미지를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표현할 것인가'하는 문제는 그 캐릭터 상품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지란 시각적 요소 즉 형태나 선, 색채 등의 요소 뿐만 아니라 그 사물의 행동, 성격, 소리, 내면적 특성까지도 반영하는 전반적인 요소의 총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새로운 캐릭터를 창작한다는 의미를 자칫 형태의 변형표현만으로 국한시키는 경향이 있다. 외형은 단지 이미지의 한 요소임에도 캐릭터 개발이 형태의 변형에 그치고 있는 국내 캐릭터개발의 현실은 단지 '예쁘다'라는 형용사만을 지닌 캐릭터들을 창출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그 캐릭터가 어떤 이미지였는가에 대한 연상작용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쉽게 잊혀지게 되고, 캐릭터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 캐릭터 이미지는 캐릭터의 아이덴터티를 확립하는데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치며 개성이나 독창성도 결국은 이러한 이미지 요소의 조화와 극대화를 통해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형태의 변형을 통한 이미지 개발은 매우 국한적인 방법이며, 자유로운 상상을 억제하기 때문에 그 만큼 새로운 이미지의 창출이 어렵다고 볼 수 있다. 이와 비교한다면 청각을 통한 상상은 그 범위가 매우 넓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풀벌레 소리를 통하여 캐릭터의 전체이미지에 접근해 보는 시도는 나름대로의 가치를 지니며, 앞으로도 계속 연구되어져야 할 캐릭터 개발방법의 하나로써 의의를 지닌다고 본다. 본 연구에서는 소리의 시각화를 위한 근거로서 칸딘스키의 이론을 주된 배경으로 하여 소리를 시각화하였다. 소리는 크게 파형과 진폭과 주기, 그리고 음색으로서 설명되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각 음의 분석결과는 선과 형태와 색채, 내면적 특성 등의 요소로 대비되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객관적이고 수치적인 근거만으로 소리의 전부를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소리는 음색이라는 매우 감각적인 부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객관적 타당성과 이론적 근거들을 통합하고 시각화하는 것은 감성의 몫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 음이 시각적 요소에 얼마만큼 적합한가에 대한 해석은 개인의 경험적, 감성적인 경향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 분석을 종합하여 시각적으로 형상화하는 과정에서는 스케치를 통하여 단계별로 그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최종 작품의 이미지에 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아이디어 스케치의 양은 캐릭터의 질을 좌우한다고 보았기 때문에 많은 양의 스케치를 하는 것도 소홀히 하면 안된다고 보았다. 그런 점에서 최대한 많이 그리고자 하였으며 이런 노력을 통해서만 캐릭터는 완성도를 갖게 되고 완전한 생명력을 지닐 수 있다고 보았다. 완성된 각각의 캐릭터는 각 풀벌레 소리의 특성을 상징하지만이 5가지의 캐릭터는 풀벌레 소리를 상대적으로 비교함으로써 만들어진 결과물이기 때문에 결코 절대적인 기준을 적용하여 평가할 수는 없다고 본다. 또한 캐릭터는 상품화를 목적으로 하므로 캐릭터의 시각적 표현범위는 상품화가 가능한 범위 즉 너무 추상적이거나 까다롭지 않은 범위 내에서 개발이 이루어졌다. 캐릭터 디자이너는 나타내고자 하는 이미지의 형상화를 위하여 철저한 계획과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될 것으로 본다. 이번 연구가 디자이너의 캐릭터 개발작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For several years after the 1980'years, there was slow growth in the domestic characters markets. But these days the customers' interesting of characters couldn't be satisfied with old characters because they need more peculiar ones, this have the characters markets grow rapidly. Except for a few characters made by local small companies, foreign characters possess a magical power of charming customers in our country, and some people don't even know the name of domestic characters, this resulted in disappearing our characters. For overcoming difficulty, I think, we should develop the new characters that destroy the old thinking and show special mind. It is most important how to express image, this will decide success and failure. The image is all that is visual sensation - shape, line, and color action and character. But it's not expressing external outward to create new characters. Even though the external outward is only one of image, we have pointed in developing characters. This development resulted in making the characters forgotten and disappeared because they couldn't remind people something. It's time we should understand image correctly. Image has important effect on the identity and peculiarity of characters. If designers became imaginative, they could prevent form leaning toward external outward. But the shape changing is so limited that it can restrain imagination. We could be imaginative with hearing study. Hearing can include image. Actually there are few examples that hearing change sight. So I think this study is a good trying. The theory that hearing has relation with sight takes place in Kandinsky. Hearing is composed with amplitude, cycle, and tone. And each sound can be compared with form and characters of tone. But there will be different between the understandings how suitable it is. So I tried to get the sociological analysis. 1 tried to help hearing be visual form by sketch step. I think, the quantity of idea sketch shows how much designers try. Don't forget that a lot of sketches are important for perfection, Each character symbolizes hearing peculiarity with a course of these. Analyzing five hearing relatively made this visual form. After all is said and done, marketing is the object of characters design. Accordingly the creation of characters has been not abstract but peculiar. Designers should do theirsi´ best for developing characters. I think, it is good method for them to analyzing and planing image for creating characters. I hope that this study would help designers create characters.

      • 자아 형성 논리로서의 내러티브: 브루너의 관점

        김예림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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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내러티브적 사고 양식이 자아 형성의 기제로 작용할 때, 내러티브적 사고 양식이 자아를 어떤 양상으로 형성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주는 교육적 함의가 무엇인지를 고찰하는 데 있다. 삶의 목적이 자아 형성으로 귀결됨에 따라 학교 역시 자아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자아정체성을 확립한 자주적인 학생을 길러내겠다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목표 아래, 학교 교육에서도 여러 가지 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학교에서는 대학이나 입시에 치중한 진로교육, 표준화 검사지나 직업 전문인 초청 강연 같은 직업 탐구 활동으로 자아 교육을 대체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로 하여금 제3의 입장에서 자신을 파악하게 하여 자아에 관한 교육이 학생들의 삶과는 유리된 방식으로 이루어지게 한다는 문제를 야기하였다. 자아 인식의 주체는 학생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 분명한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이와 같은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된 이유는 자아에 관한 종래의 연구들이 주로 패러다임적 관점에 초점을 맞추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프로이트와 에릭슨은 발달심리학 분야에서 인간의 자아를 연구하였다. 그들은 각각 심리 성적 이론과 심리 사회적 이론을 내세우며 자아에 관한 연구에 과학적이고 이론적인 토대를 마련하였다. 덕분에 사람들은 복잡하고 심오한 자아라는 개념을 보다 편리하게 인식할 수 있는 틀을 갖추게 되었다. 그러나 패러다임적 사고에 입각한 자아는 자아를 고정 불변한 상태로 파악하려는 경향이 강했다. 프로이트와 에릭슨 역시 사람들의 자아는 연령에 따라 정해진 발달 단계를 따른다고 보았으며, 사람들마다 각자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자아를 하나로 통일시키려 했다. 이러한 이론적 난점에 기반하여 더 이상 자아에 대해 패러다임적 관점만 고수할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른 관점에서도 자아를 바라보아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브루너는 내러티브적 사고 양식에 기반한 자아 형성 문제를 고찰하였다. 내러티브적 사고 양식은 브루너의 후기 이론인 문화주의에서 핵심 개념으로 등장한다. 사람들끼리 저마다의 이야기를 주고받다 보면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의미가 그들의 마음속에 형성된다. 이를 브루너는 의미 만들기 활동으로 일컬으며, 이러한 의미 만들기 활동을 통해 사람들의 자아가 고정되지 않고 끊임없이 구성될 수 있다고 보았다. 특히, 내러티브적 사고 양식과 자아 형성 간의 관계는 내러티브적 사고 양식의 본질에서 찾을 수 있다. 사람은 본질적으로 이야기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사람이라면 누구나 타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말하고, 타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살아간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모두 근본적으로 말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말에는 단어, 문장, 이야기, 외침 등 여러 가지 형식이 존재한다. 브루너가 특별히 이야기 형식에 주목하는 이유는 이야기는 인간 삶의 모든 측면을 한 이야기에 녹여 내어 그 사람의 삶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기 때문이다. 즉, 우리는 삶 속에서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고, 우리의 삶은 우리가 만들어내는 이야기를 토대로 이해되므로, 내러티브적 사고 양식은 인간을 이해하고 자아를 구성하는 가장 적절한 것이 된다. 내러티브적 사고 양식을 통해 학생들은 일상인으로서의 자아와 지식인으로서의 자아의 모습을 형성할 수 있으며, 이는 교육적으로 다음과 같은 바를 시사한다. 먼저, 일상인으로서의 자아와 관련하여 학생들은 생활 전반에서 내러티브적 사고 양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특히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들은 부모와 자녀 간의 부드럽고 원만한 의사소통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의미 창조자로서, 그리고 내러티브적 사고 양식의 창조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지식인으로서의 자아와 관련하여 교사는 학생들이 교과를 배울 때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토론이나 협력학습을 활용하여 내러티브 발견학습을 실행할 수 있는 수업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교사는 교실의 중심이 아닌, 학생들의 주변에 위치한 조력자가 되어 학생들의 내러티브적 사고 양식을 촉진시켜줄 수 있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이는 곧 학생들을 훌륭한 지식인으로 키워내어 학생들이 학교, 가정, 더 나아가 문화 공동체 안에서 주체적인 일상인으로서 살아가도록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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