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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개발의 핵심은 엔진의 개발이라 할 수 있다. 과거 대형 발사체 위주의 연구가 주로 수행 되었다면 최근에는 큐브 위성의 개발과 관련하여 추력기의 소형화에 관한 연구가 많이 수행되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하이드라진 추력기는 ~220 sec 수준의 비추력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위성 시스템의 자세제어 추력기로 사용된 바가 있다. 그러나 이들의 높은 독성은 환경 문제 및 취급 문제로 인해 이를 대체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과산화수소가 대체 후보군에 있으나 비추력이 낮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새로운 추진제 합성 및 젤 추진제 적용이 제안 되었다. ‘친환경 추진제’라 불리는 ADN과 HAN 등 추진제는 특별한 보호 장구 없이 취급이 가능하며 생성물 또한 수증기가 다수를 차지한다. 젤 추진제의 경우 독성 추진제를 기반으로 하며 적절한 첨가제를 통해 증기압을 낮추고, 첨가제의 종류에 따라 비추력 특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이원 추진제의 연료로 사용되는 하이드라진 단일 추진제의 경우 젤 추진제는 오히려 비추력을 낮출 수 있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 ADN과 HAN은 각각 27%, 33%의 높은 산소 균형(Oxygen balance)을 가지고 있어 산화제로 작용하며 적절한 젤 화제 첨가는 연료로 작용하여 예혼합 단일 추진제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들의 가장 큰 문제는 점화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이다. 분해 시 발생하는 고온의 가스는 장기적으로 활성 촉매 손실로 인한 연소 효율 감소 및 지속적인 고온 고압의 환경에 노출된 촉매 지지체의 구조적 불안정성은 이들의 우주 추진제 적용에 큰 장애물로 작용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ADN에 비해 상대적으로 합성이 용이한 HAN을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젤 추진제를 직접 합성하고 이온 특성을 갖는 HAN 추진제의 전기 점화를 통한 점화 특성에 대해 수행하였다. 실험 결과 기존에 비해 11% 수준의 전기에너지 소모를 통해 5 sec 수준의 점화 지연 시간을 얻을 수 있었다.
주부의 스포츠 활동 참여가 인지된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mpirically examine the influence of perceived quality of house wifes by participation in sports activity. For this purpose, I questioned house wife between 30 and 50 years old who live Chon-Ju in 2001. This population was established and selected for a total of 10 physical activities facilities. The sample data was selected through multiple stratified cluster random sampling was 400. The questionnaires consisted of Leisure Satisfaction Scale(LSS) and Satisfaction With Life Scale(SWLS). This Scale's validity and reliability reported high significance level. The statistics employed by this study were descriptive statistics, Analysis of Variance, Analysis of Covariate and multiple regression. The results that were derived from these processes were as follows: 1. The demographic factors related to sport activity participation were education and income. Age was not a significant factor in determining sport activity participation. again also, the demographic factors related to quality life were education and income. Age was only partially related to the quality of life. 2. Frequent and organized participation was positively related to leisure satisfaction. The relationship was greater for house-wives. 3. Frequent and organized participation was positively related to life satisfaction. 4. Participation in sport activity had positive influence of the quality of life directly as measured by life satisfaction. It was concluded that participation in sport activity played a significant role in enhancing the quality of life directly through increasing the degree of life satisfaction.
본 연구는 빈뇨 및 과민성 방광으로 진단받은 배뇨장애 성인의 증상경험, 건강관련 삶의 질 수준 및 질병 관련 제 특성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0년 4월 19일부터 6월 4일까지 서울 소재 3차 의료기관인 Y대학 부속병원 비뇨기과에서 외래진료를 받은 배뇨 장애 대상자 106명을 대상으로 직접 면담을 통한 질문지법을 통해 이루어졌다. 배뇨장애 환자의 증상경험은 Overactive Bladder Questionnaire(OAB, Coyne et al, 2002)를 수정한 OAB-q의 하부요로증상 8문항(Modified Overactive Bladder- Validated 8- question Screener, OAB-V8)에 대하여 증상의 빈도와 강도를 각각 측정하여 빈도와 강도를 합한 점수가 높을수록 증상경험이 심한 것을 의미한다. 건강관련 삶의 질은King’s Health Questionnaire(KHQ, Kelleher et al(1997)를 사용하였으며 점수가 낮을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산 처리하였으며, 기술통계, 피어슨스 상관계수(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단계적 다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등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배뇨장애 대상자의 증상경험 수준은 평균 32.16(점수범위 0-78)으로 경증-중등도 정도로 나타났다. 증상 빈도의 평균은 17.54(점수범위 0-38)이었고, 가장 잦은 경험을 하는 증상은 빈뇨(2.09±0.82), 야간뇨로 인한 수면 장애(3.04±1.37), 야간뇨(2.96±1.40), 요절박(2.16±1.92), 갑작스런 요의(2.03±1.95), 소변 보고 싶은 불편한 충동(1.96±1.96), 불수의적 요누출 (1.74±1.57), 절박성요실금 (1.47±1.79)순으로 나타났다. 빈뇨는 평균 8-15회/일, 야간뇨로 인한 수면 장애 및 야간뇨는 평균 1회/일 정도, 요절박은 평균 주1회-4회 정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 강도의 평균은 14.58(점수범위 0-40)로 나타났다. 가장 심한 증상으로는 야간뇨로 인한 수면장애(2.27±1.50), 야간뇨(2.26±1.50), 빈뇨(2.26±1.60) 순으로 나타났다. 2. 배뇨 장애 대상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 평균 점수는 159.62(점수범위0-700)이었다. 수면 및 에너지 제한이 평균 35.53(점수범위 0-100)로 하부영역별 건강관련 삶의 질 중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정서제한(35.32), 신체적 제한(24.06), 역할제한(18.55), 실금 증상 심각도(18.11), 사회적 제한(17.19), 대인관계제한(10.84) 순으로 나타났다. 3. 배뇨장애 성인의 증상경험과 건강관련 삶의 질(r=0.38, P<.01)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 상관관계를 보여 증상경험이 심할수록 삶의 질이 낮게 나타났다. 증상경험 별 건강관련 삶의 질의 상관성을 살펴보면 소변 보고 싶은 불편한 충동 (r=0.30, P<.01), 갑작스러운 요의(r=0.34, P<.01), 절박뇨(r=0.32, P<.01), 야간뇨로 인한 수면장애(r=0.24, P<.01), 야간뇨(r=0.20, P<.05), 절박성요실금(r=0.22, P<.05), 불수의적요실금(r=0.20, P<.05)과 순 상관관계를 나타났다. 4. 전체 대상자의경우 배뇨장애 관련 증상경험의 영향요인은 성별(β=-.349, R2 =0.126,P=.002), 운동(β=-.217, R2 =0.035, P=.048), 비만 여부(β=.259, R2=0.053, P=.018)로 나타났다. 성별로 파악한 결과, 여성에서 증상경험 영향 요인은 비만(β=.432, R2=.088 P=.003), 남성에서 전립선비대(β=-.323, R2=.168 P=.015)로 나타났다. 5. 전체대상자의 경우 건강관련 삶의 질의 영향요인은 증상경험(β=-.328, R2 =.144, p=.004) 및 운동(β=.263, R2 =,055, p=.018)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파악한 결과, 남성에서 삶의 질의 영향요인은 갑작스러운 요의(β=485, R2=.221, P=.000), 여성에서 흡연(β=.313, R2 =.077, P=.000)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배뇨장애 성인 대상자의 간호에서 증상의 빈도와 강도 모두를 고려하고, 증상경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요소를 파악하여 적절한 간호 중재가 이루어져야 증상경험과 건강관련 삶의 질 향상과 효율적인 간호를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배뇨장애 환자의 증상 경험 및 건강관련 삶의 질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이에 대한 추후 연구 필요성이 제기된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결과는 증상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환자의 제 특성을 고려하여 차별화된 건강관리 및 중재전략이 개발될 필요성을 시사한다.
김명진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2014 국내석사
본 연구는 직장남성의 직무스트레스와 관련된 식습관 및 나트륨 섭취를 조사하여 이들 간의 관련성을 살펴봄으로써 문제점 분석과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영양교육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설문조사는 2014년 2월 20일부터 3월 21일에 걸쳐 실시하였고, 수도권 지역에 근무하는 직장남성 261명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와 나트륨 식행동 및 나트륨 섭취량을 설문조사 하였으며 조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59.0%가 BMI에 근거한 비만도의 과체중 및 비만으로 나타났으며 허리둘레 기준 복부 비만율 4.6%로 나타났다. 월 1회 이상 음주자의 비율은 95.8%, 현재 흡연 중인 응답자는 50.2%로 나타났으며 주 1회 이상 운동을 한다는 응답자는 86.2%로 나타났다. 둘째, 식습관 전체 평균 점수는 34.2로 ‘불량’으로 나타났으며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좋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이용 빈도는 주 1~2회가 가장 많았고 배달음식 이용 빈도는 월 1~3회가 47.5%로 가장 많았으며 식사 시 섭취하는 국의 국물 양은 국그릇의 1/2이 55.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셋째,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그룹일수록 식사 시 섭취하는 국물 양이 더 많았으며 나트륨 섭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고염 및 저염 식행동의 경우 직무스트레스가 중간인 그룹이 가장 고염 식행동을 하였고 직무스트레스가 낮은 그룹이 가장 저염 식행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조사대상자의 국물섭취를 고려하지 않았을 때 총 나트륨 섭취량은 4934.5mg 이었고, 국물섭취를 고려하였을 때 총 나트륨 섭취량은 평균 4127.2mg이었다. 국물섭취 고려 여부와 상관없이 김치류가 455.4mg으로 가장 높은 나트륨 섭취량을 나타냈다. 여섯째, 직무스트레스 수준에 따른 나트륨 섭취에 기여하는 음식으로는 국물섭취를 고려하지 않은 경우 라면류, 간장, 순두부찌개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국물섭취를 고려한 경우 간장, 라면류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05). 일곱째, 직무스트레스 수준에 따른 나트륨 섭취량은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그룹이 국물섭취 고려 여부와 상관없이 나트륨 섭취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스트레스와 나트륨 섭취에 기여하는 음식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국물을 고려하지 않은 경우와 고려한 경우 모두 간장과 햄버거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볼 때, 직장남성의 직무스트레스는 나트륨 관련 식습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나트륨 섭취량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어 직장남성의 적절한 나트륨 섭취를 위해서는 직무스트레스 관리와 함께 나트륨 섭취량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불확실성, 지각된 위험이 결정장애에 미치는 영향 연구 : 희소성 및 조절초점 메시지 효과
Recent society has seen material affluence rise more than ever, due to a social atmosphere that does not tolerate sustained growth and failure, but poses many challenges in people's emotional aspects. The term "Indecisiveness" is spreading like a fad, and shows how difficult it is to make decisions, to the extent that they are, and how many moments we have to choose from everything. It may not be too much to say that one lives in a moment of decision, from the slightest moment when a restaurant decides manu, to the choice of a major or a house where prospective college students will live. We always live in front of these choices in the question of 'Is this right for judgment?' or 'Is it right for no regrets?' A 1952 sympathetic experiment by American psychologist Solomon Asch proves that humans are a phenomenon of survival in social, uncertain and unpredictable situations, reducing risk and seeking social safety by aligning their opinions with others. Under these circumstances, the thought of making the wrong choice and the opportunity cost of doing so will lead to the thought of regret. In this study, the research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causes of indecisiveness, which is especially common in people in their 20s and 30s, and to provide marketing implications for the phenomenon. This study was conducted with a total of three studies, and the reliability of the study results was secured through further experiments on various variables. The concept of indecisiveness was expanded to marketing areas, which were mainly addressed in the field of psychology, and based on it, the decision-making factors generated in the purchasing decision-making process were analyzed to reduce the purchase indecisiveness in the consumer decision-making process. In this study, the effect factors of decision disorder are divided into uncertainty and perceived risk, the effect of control focus messages on quantity limit sparse message and time limit sparse message, the interaction effect of control focus messages with determinative disability and the interaction effect with sparse message, the effect of decision disability and the effect of decision disability on reduction of risk, and the effect of message on decision disability. First, uncertainties and perceived hazards set as factors of influence of decision disorder were shown to affect indecisiveness. This confirmed that the performance or benefits of the product were unknown at the time of purchase, and that uncertainty and perceived risk were factors that caused the indecisiveness, considering the opportunity costs that emerged after the product was purchased. Second, it has been shown that the modulating effect of the control focus message is partially generated when uncertainty and perceived risk affect the behavior of the decision-impaired. It has been shown that the prevention focus control effect and the prevention focus control effect in the perceived risk and the determination disability relationship occur in the uncertainty and the decision disability relationship. Third, the control effect of scarcity messages was adopted in part when uncertainty and perceived risk had positive effects on the behaviour of the decision-impaired. Only quantity-limited message control effects were show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uncertainty and decision-impaired. Fourth, the interaction of scarcity messages, reduction of decision disorder, did not affect consumer sentiment. This proves that messages with control focus rather than scarcity messages were shown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indecisiveness. Fifth, the interactions of uncertainty, perceived risk, control focus messages, and decision-impaired behaviors were shown to affect consumer sentiment. This means that those who focus on improvement tend to achieve pleasure, and those who focus on prevention tend to avoid suffering. In this situation, we support the study that there will be differences in the emotions that consumers feel depending on the level of disability. Depending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marketing practitioners may find it more effective to address prevention-focused messages together and purge different messages depending on the type of product when producing ads with sparse messages for the effect of reducing decision-making disabilities. 최근 사회는 지속적인 성장과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물질적인 풍요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높아졌지만 사람들의 정서적인 측면에서는 많은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결정장애라는 용어가 유행처럼 퍼져나가는 이 시대에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결정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움을 느끼고 그 정도가 심하며 우리가 얼마나 매사에 선택해야 할 순간이 많은 지를 보여주고 있다. 식당에서 메뉴를 결정하는 아주 사소한 순간부터 예비 대학생들이 전공을 선택하거나 살아갈 집을 선택하는 일까지 사람은 결정의 순간 속에서 살아간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선택지 앞에서 항상 ‘이 판단이 맞을까?’ 또는 ‘후회 없는 선택이 맞을까?’라는 질문 속에서 살아간다. 1952년 미국의 심리학자 Solomon Asch의 동조실험은 인간은 사회적이고, 불확실하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일치시켜서 위험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안전을 추구하는 생존의 현상임을 입증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잘못된 선택을 하면 후회할 것이라는 생각과 이에 대한 기회비용에 따라서 선택의 고민에 휩싸이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특히 20~30대에서 많이 나타나는 결정장애 현상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마케팅적 시사점을 제공해주기 위해서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총 3차례의 예비연구와 본연구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변수들에 대한 추가 실험을 통해 연구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였다. 결정장애에 대한 개념을 주로 심리학 분야에서 다루어졌던 것을 마케팅의 영역으로 확대하여 사용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구매결정과정에서 발생되는 결정장애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소비자 의사결정과정에서 구매결정장애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결정장애 영향요인을 불확실성과 지각된 위험으로 구분하고, 희소성 메시지 중 수량한정 희소성 메시지와 시간한정 희소성 메시지로 구분했으며 조절초점 메시지의 상호작용 효과, 결정장애 영향요인과 희소성 메시지와의 상호작용효과, 결정장애 영향요인과 조절초점 메시지와의 상효작용 효과, 그리고 결정장애 영향요인 희소성 메시지, 조절초점 메시지와의 상호작용 효과가 결정장애 감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살펴보았다. 첫째, 결정장애의 영향요인으로 설정한 불확실성과 지각된 위험은 결정장애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매 시 제품에 대한 성능이나 효익 등을 알 수 없고, 제품을 구매 한 후에 나타나는 기회비용들을 고려할 때 불확실성과 지각된 위험은 결정장애 현상을 일으키는 요소임을 확인했다. 둘째, 불확실성과 지각된 위험이 결정장애 행동에 영향을 미칠 때 조절초점 메시지의 조절효과가 부분적으로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확실성과 결정장애 관계에서 예방초점 조절효과와 지각된 위험과 결정장애 관계에서 예방초점 조절효과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불확실성과 지각된 위험이 결정장애 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칠 때 희소성 메시지의 조절효과는 부분적으로 채택되었다. 불확실성과 결정장애 관계에서 수량한정 메시지 조절효과만 나타났다. 넷째, 희소성 메시지, 결정장애 감소의 상호작용이 소비자 감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는 희소성 메시지보다는 조절초점의 메시지가 결정장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음을 증명한다. 다섯째, 불확실성, 지각된 위험, 조절초점 메시지, 결정장애 행동의 상호작용은 소비자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향상초점의 사람들은 즐거움 성취의 경향이 있고, 예방초점의 사람들은 고통을 회피하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결정장애의 수준에 따라 소비자가 느끼는 감정의 차이는 존재할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지지한다. 본 연구를 통해 검증된 결과에 따라 마케팅 실무자들은 결정장애 감소의 효과를 위해서 희소성 메시지가 소구된 광고를 제작할 때 예방초점 메시지를 함께 소구하고, 제품유형에 따라 다른 메시지를 소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