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개정과 2015년 개정 실용영어 교과서 비교분석 : 인성요소를 중심으로

김다슬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2019 국내석사

Association between Alu insertion/deletion polymorphism on the tissue type plasminogen activator gene and mirtazapine responses in Koreans with major depression

김다슬 高麗大學校 2016 국내석사

연구목적: 주요우울장애의 병태생리에 있어 여러 신경전달물질의 기능 이상이 관여하는 것이 많은 연구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 한편 뇌-유래 신경영양 인자(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BDNF)가 정신질환의 병태생리와 항우울제 작용기전에 관여하고 있음이 많은 연구를 통해 확인되어 왔으며, 성숙형 뇌-유래 신경영양 인자는 전구체 (proBDNF)로부터 뇌의 인체 조직형 플라스미노겐 활성인자 (tissue type plasminogen activator, tPA)및 플라스미노겐 체계를 통해 만들어진다. 그러나 아직까지 tPA 유전자 다형성과 주요우울장애 사이에는 유의미한 연구결과가 발견되지 않았다. Mirtazapine은 항우울제로서 아드레날린 알파-1, 알파-2, 그리고 세로토닌 수용체들의 길항제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 우울증 환자에서 tPA 유전자의 Alu 삽입/결손 (insertion/deletion, I/D) 다형성과 mirtazapine 치료반응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방법: 주요우울장애로 진단받은 총 422명의 환자들이 연구에 등록하였으며 증상은 HAMD-21 척도로 평가하였다. Mirtazapine 치료 (용량 15-60mg) 1, 2, 4, 8주 후 tPA 유전자 Alu 삽입/결손 다형성과 반응/관해 결과를 평가하였다. 평가는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다중 선형회귀분석을 사용하여 진행되었으며, tPA 유전자의 Alu I/D의 유전형 분석은 PCR을 통해 이루어졌다. 결과: Mirtazapine 치료 반응은 I 대립유전자 동형접합자 (I/I)에서 D 대립유전자 동형접합자(D/D)에 비해, 치료 8주 후에 유의하게 높았다 (P=0.032, OR=1.57). 또한 I 대립유전자 보인자 (I/I, I/D)에서 D 대립유전자 동형접합자(D/D)에 비해 치료 8주 후에 치료반응이 높은 경향성을 보였다 (P=0.052, odd OR=1.99). I 대립유전자 보인자의 비율은 비반응군에 비해 반응군에서 유의하게 더 높았다. Mirtazapine 치료 2주 및 8주 후 I 대립유전자 보인자에서 HAMD-21 백분위수 감소 정도가 D 대립유전자 동형접합자에서의 백분위수 감소 정도보다 더욱 큰 것으로 관찰되었다. (P=0.035, 그리고 0.007) Mirtazapine 치료 관해군의 비율은 I 대립유전자 보인자에서 D 대립유전자 동형접합자에 비해 치료 8주 후에 유의하게 높았다 (P=0.047, OR=2.2). 그러나 유전자 빈도 상 관해군과 비관해군 사이에서 유의미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P=0.123, OR=0.72). 결론: 본 연구의 결과는 mirtazapine 8주 단독치료 이후의 치료 반응이 tPA 유전자의 Alu 삽입/결손 다형성과 유의한 관련이 있음을 증명하였다. I 대립유전자 보인자들은 D 대립유전자 동형접합자에 비해 더 좋은 치료 반응을 보였으며 관해군의 비율도 더 높았다. tPA 유전자의 Alu 삽입/결손 유전자형은 mirtazapine 치료 반응의 예측 인자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Objectives: There is considerable evidence that disturbances in neurotransmitter systems contribute to the pathophysiology of depression. 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BDNF) is involved in the pathophysiology of depression, and in the mechanism of action of antidepressant medications. The mature form of BDNF is derived from proBDNF through tissue type plasminogen activator (tPA) and the plasminogen system in the brain. Therefore, tPA might be involved in the development of major depressive disorder (MDD) and its response to antidepressant treatment. Mirtazapine acts as an antagonist of the adrenergic alpha 1, 2 and serotonin receptors. The present study deter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Alu insertion/deletion (I/D) polymorphism on the tPA gene and the clinical outcome of mirtazapine treatment in 422 Korean MDD patients. Methods: 422 patients were enrolled in this study, and symptoms were evaluated by 21-item Hamilton Depression Rating scale. After 1, 2, 4, and 8 weeks of mirtazapine treatment, the association between Alu I/D polymorphism on tPA gene and remission/response outcomes were evaluated. Results: The proportion of I/I homozygote in responders was higher than that in non-responders, whereas the proportion of D/D homozygote in responders was lower than that in non-responders at 8 weeks of treatment (P=0.032, OR=1.57). The percent decline of HAMD-21 score in I allele carriers was larger than that of D allele homozygotes at 2 and 8 weeks after mirtazapine treatment (P=0.035 and 0.007, respectively). I allele carriers were also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remission at 8 weeks of treatment (P=0.047, OR=2.2). Conclusions: These results show that treatment response and remission to mirtazapine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Alu insertion/deletion polymorphism of the tPA gene. This suggests that Alu insertion/deletion polymorphism affects the therapeutic action of mirtazapine in MDD, and may be a potential genetic marker for the prediction of therapeutic response to mirtazapine treatment in patients with MDD.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청구데이터를 활용한 사례연구를 통해 분석한 청구데이터 자료 활용연구 상의 한계점 고찰 연구

김다슬 차의과학대학교 보건산업대학원 2019 국내석사

빅 데이터의 활용이 최근 화두가 되어 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빅 데이터를 이용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어 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2012년부터 “보건의료 개방시스템“을 통하여 빅 데이터를 연구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하나의Case Study를 예시로 이러한 보건의료 개방 시스템의 빅 데이터를 이용 하여 분석 연구를 진행할 시에 건강보험 청구데이터의 기본적인 자료의 구성에 대한 제약으로 인하여 분석 결과의 해석상에서 연구자들이 범할 수 있는 오류에 대하여 고찰을 해 보았다. Case Study를 위한 연구 대상은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청구데이터 상의 건강검진을 한번이라도 받은 성인남성을 대상자로 하여, 남성 불임에영향을 미치는 위해 요인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가설로 설정한 위해요인으로는 선행된 연구 결과에 따라 만성질환, 고환장애, 음경장애, 우울증, 성병으로 정의하였다. 본 연구의 Case Study상의 분석 결과 만성질환과 고환장애는 불임에 영향을 끼쳤으며, 나머지 음경장애와 울증, 성병은 불임과 연관성이 없었다. 또한 만성질환은 불임에 영향을 주지만 설정한 가설과는 다르게 남성불임이 있는 환자일수록 만성질환 환자의 수가 낮았다. 이러한 Case Study를 바탕으로 고찰을 해본 결과 연구자들은 건강보험 청구데이터의 특성 상 진단 시점에서부터 데이터가 누적 된다는 점, 대상자 개인의 생활습관과 인구 사회학적 요소들에 대한 정보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오류를 범 할 수 있으며 복용약을 통제하지 않을 경우 오류가 일어 날 수 있으므로 이러한 것들을 충분히 고려하여야 한다는 결론을 얻 었다. 본 연구는 보건의료계에서 이러한 빅 데이터를 이용한 연구가 증가하고있는 가운데 빅 데이터로써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청구데이터를 흔히 사용 하고 있는데, 연구자들이 이를 이용한 연구를 설계하고 진행할 시에 범할 수 있는 오류를 하나의 Case Study를 통하여 고찰해 보았다는 것에의의가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많은 연구자들에게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 연구 진행시에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As the use of Big Data has become a hot topic in recent years, various studies using big data have been under way in the field of health care. Since2012, the 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HIRA) Service has been opening the "Big Health Data Open System" for various uses in research. In this study, we tried to investigate the errors that researchers could make when analyzing research using big data of this health care open system as an example of case study. For the case study, we analyzed the risk factors affecting male infertility by considering the adult male who has ever received health examination on the claim data of the 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 Service. Hypotheses were defined as chronic diseases, testicular disorders, penile disorders, depression, and sexually transmitted disease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previous studies. Chronic diseases and testicular disorders had an effect on infertility, while the rest of the penile disorders, depression, and sexually transmitted diseases were not associated with infertility. In addition, chronic illness affects infertility, but unlike hypotheses, the number of patients with chronic illness was lower in patients with male infertility. Although the results of the analysis do not show significant results, it is meaningful to analyze the risk disease affecting the disease empirically using the claims data of the NHIC. This study examines the errors that can be occurred when designing Big Data Analysis Research through the use of Big Data in case of healthcare. These findings are expected to help many researchers reduce the errors that may arise in the process of conducting health data analysis. Keywords : Big Data, Health care Big Data , Health Insurance Review & Assessment Institute's Data , Male infertility, Infertility, Infertility Risk Factor

CdS 형성 메커니즘 조절을 통한 Cu(In,Ga)(S,Se)2 박막 태양전지의 P-N 접합 개선

김다슬 고려대학교 그린스쿨대학원 2020 국내석사

Cu(In,Ga)(S,Se)2(CIGS) 박막 태양 전지는 높은 효율 및 잠재력으로 인해 광전 소자 분야에서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광 흡수체의 광전기적 특성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하지만, 광 흡수체에서 photo-generated charge carrier 들은 p-n 접합의 공간 전하 영역의 전기장에 의해 분리되기 때문에 태양 전지 장치의 p-n 접합 제어는 태양전지의 성능을 개선시킴에 있어 매우 중요하게 여겨야 할 쟁점 중 하나이다. CIGS/CdS 이종 접합에서, CdS의 두께는 개방 회로 전압(VOC)과 단락 전류 밀도(JSC) 간의 상충 관계를 유발함으로써 박막 태양 전지의 성능을 제한하였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화학 용액 증착법 방식을 사용하여 CdS의 형성 메커니즘을 제어하였다. 흥미롭게도, CIGS/CdS 접합의 광전기적 특성이 CdS의 형성 메커니즘에 의존함을 보였으며, 이종 형성 메커니즘을 통해 얻은 CdS 박막의 형성은 p-n 접합에서 병렬 회로 전류 손실 및 인터페이스 재조합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CdS의 형성 메커니즘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된 용액 내의 alkalinity가 CIGS의 표면 조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CIGS의 표면 조성의 변화는 p-n 인터페이스의 재결합 감소에 영향을 미치며, p-n 접합에서 광 전기적 손실을 효과적으로 조절 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의 결과는 CdS의 두께와 상관없이 거의 일정한 개방 회로 전압 (VOC)은 개방 회로 전압 (VOC)과 단락 전류 밀도 (JSC) 간 상충관계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에서 개방 회로 전압과 단락 전류 밀도 모두 우수한 값을 가진 15.58%의 동력 변환 효율의 용액 공정 기반 CIGS 태양전지를 개발하였다.

담배꽁초의 독성이 깔따구 령기에 미치는 영향 연구

김다슬 호서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석사

여러 장소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담배꽁초는 빗물과 하수구를 통해 이동하면서 인간과 동물의 건강을 위협하고 식물, 수중생물 더 나아가 지구환경에 큰 위협으로써 다가오는 문제가 있다. 담배꽁초를 이용한 여러 연구결과가 있지만 하수와 하천에 사는 저서생물인 깔따구를 이용한 독성시험은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환경에 저서지표생물인 깔따구를 이용하여 담배꽁초의 환경 영향을 알아보고자 담배꽁초를 사용하여 급성독성시험을 진행하였다. 48시간 급성독성시험 결과, 24시간의 결과값보다 48시간의 결과값이 더 독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1령기에 비해 3령기, 4령기의 깔따구 유충이 덜 죽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4령기에서의 치사수가 현저히 적게 나타나 가장 감수성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Cigarette butts, which are indiscriminately discarded in various places, move through rainwater and sewers, threatening the health of humans and animals, and posing a major threat to plants, aquatic organisms and even the global environment. Although there have been several studies using cigarette butts, there has been no toxicity test using Chironomus riparius, a benthic organism living in sewage and rivers. In this study, an acute toxicity test was conducted using cigarette butts to investigate the environmental impact of cigarette butts using the benthic indicator organism Chironomus riparius. As a result of the 48-hour acute toxicity test, it was found that the 48-hour result was more toxic than the 24-hour result. In addition, it was found that the 3rd and 4th instar larvae died less than those of the 1st instar. In addition, the number of fatalities in the 4th instar was significantly lower, and it was confirmed that the sensitivity was the lowest.

기술거래사례를 이용한 특허가치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김다슬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2014 국내석사

최근 기술이전, 기술사업화와 같은 연구개발 성과의 생산적 활용을 위한 거래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특허가치평가의 중요성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거래사례 수집의 어려움으로 실제 사례분석을 통한 결정요인 분석연구는 활발하지 못한 실정이다. 따라서 좀 더 정량적인 특허가치 결정요인을 제시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15개의 국내외 특허가치평가 모형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공통적으로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7개의 기술성 요인과 4개의 시장성 요인을 도출하였고, 선행연구를 통해 각각의 결정요인의 대리변수로 활용 가능한 특허정보를 매칭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제시된 연구모형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총 250건의 특허거래사례를 수집하였고, 순서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특허가치를 결정하는 유의미한 특허요인들을 도출하였다. 또한 산업기술분류를 기계소재, 전기전자, 섬유화학으로 나누어 유의미한 산업별 특허가치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전체산업에서는 기술혁신정도, 상용화단계, 특허연계성, 시장영향력, 기술제공기업 유형을 나타내는 특허정보들이 기술거래금액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되었다. 기계 산업의 경우, 상용화단계와 시장영향력과 같은 시장성 요인들이 특허의 가치에 더욱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전기전자 산업의 경우, 특히 기술의 수명을 나타내는 특허정보들이 유의미하게 나왔다. 본 연구는 실제 거래사례를 바탕으로 하여 유의미한 특허가치 결정요인을 제시하였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지속적인 거래사례 수집을 통해 산업별 연구 결과가 좀 더 명확해진다면, 특허출원 전략 수립 시 활용할 수 있는 산업별 맞춤 평가모형을 제안할 수 있을 것이다.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정서안정 및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

김다슬 원광대학교 2018 국내박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effect of Animal Assisted Education Program on the emotional stability and self-esteem in primary school children. Animal Assisted Education is part of an intervention that takes an educational, rather than a therapeutic, approach for greater respect for life and self as well as emotional and cognitive development. This study evaluated the change in emotional stability and self-esteem in primary school grade six students. These students completed an educational program with two canine therapy assistants certified by the Korean Association of Animal Assisted Psychotherapy after professional training. They participated in a program planned by an investigator (aided by an assistant) with over four years of clinical experience after the completion of an education program on Animal Assisted intervention. The study was conducted by selecting 13 grade six students at C primary school in I city who participated in an after-school program, were interested in animals, and agreed to be included in the study. They participated in the Animal Assisted Education program as an experimental group and were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consisting of 13 other students from the same grade of the same school who did not participate in the Animal Assisted Education Program. The Animal Assisted Education Program was conducted for ten weeks on a once-a-week base with a pre-test, before the initiation of the program, and post-test immediately after the termination of the program. The pre- and post-test were conducted on the control group at the same time as the experimental group. This study hypothesized that an Animal Assisted Education Program is effective for emotional stability and self-esteem in primary school students. Statistical analysis of the data collected for this study was performed using the SPSS/WIN 19.0 program for ad-hoc independent samples. A T-test was used to evaluate the homogeneity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 in the score before and after the Animal Assisted Education Program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a paired samples T-test was conducted for the pre- and post-test results. Frequency and percentage were also obtained to assess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subjects. The summarized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an Animal Assisted Education Program had a significant effect on emotional stability in the experimental group, seeing a decrease in the subcategories of emotional stability, such as aggressiveness, tension, and inferiority complex (t=5.37, p<.001). Therefore, the Animal Assisted Education Program showed positive effects on the emotional stability of primary school children. Second, a significant increase in self-esteem was seen in the experimental group after the Animal Assisted Education Program (t=-2.24, p<.05). Therefore, the Animal Assisted Education Program was confirme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the self-esteem of primary school children. The above results confirmed the effect of the Animal Assisted Education Program on the emotional stability and self-esteem of primary school children and can be used as basic data for the evaluation of the effect of future Animal Assisted Education Programs.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생의 정서안정과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동물매개교육은 동물매개중재의 한 부분으로 치료의 개념이 아닌 교육의 개념으로 생명존중감과 자아존중감의 향상 및 정서, 인지적 발달 등의 목표로 교육적 방법으로 접근하는 활동이다. 본 연구는 전문적인 훈련을 받고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에서 실시하는 치료도우미동물 테스트로 인증된 치료도우미견 두 마리와 동물매개중재에 대한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임상경험이 4년 이상 된 연구자와 보조진행자가 계획한 프로그램을 참여한 초등학교 고학년학생의 정서안정과 자아존중감에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I시에 소재한 C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초등학생 6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 중 동물에 관심이 있고 연구에 동의한 13명을 선정하여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3명의 실험집단과 동물매개교육에 참여하지 않는 동일학교의 동일학년 13명을 통제집단으로 선정하여 진행되었다.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은 주 1회씩 10회기를 진행하였으며 프로그램 시작 전 사전검사를 실시하였고 프로그램이 끝난 직후에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을 참여하지 않는 통제집단도 실험집단과 동일한 시기에 사전과 사후 검사가 진행되었다. 본 연구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가설은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의 정서안정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 검증이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의 통계적 처리는 SPSS/WIN 1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동질성 검증을 위해 사전 독립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다.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의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점수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사전과 사후 검사에 대한 대응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다. 또한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 실시 후 연구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정서안정 감소에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5.37, p<.001). 따라서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은 정서안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 실시 후 연구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2.24, p<.05). 따라서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은 자아존중감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정서안정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여 향후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는데 있어 기초자료로써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체험경제이론(4Es) 관점에 따른 축제 체험이 플로우(flow) 및 전반적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 - 플로우 경험의 매개효과와 전문화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김다슬 가천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석사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산업 발전 촉진, 지역 이미지 제고 등 지역에 경제적, 사회문화적 다양한 파급효과를 일으키는 지역축제는 1990년대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하였으며 축제 관련 연구 또한 급증하게 되었다. 축제 관련 초기 연구들은 관광자원으로써 상품화에 대한 전략과 같은 기획자 관점에서 축제를 활성화시키고자 공급자적 측면의 연구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지역 활성화 이외의 축제의 다양한 측면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한계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참여자의 행동과 심리를 이해하고자 심리학적 측면인 소비자 관점의 연구들이 진행되었다. 그중에서도 축제 참여자의 행동과 심리의 심층적인 이해를 위한 연구의 하나로 플로우(flow) 개념을 적용한 연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플로우(flow)는 특정 대상, 환경에 몰입하는 것을 의미하며 관련 선행연구는 첫째, 플로우(flow)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에 관한 연구, 둘째, 플로우(flow)가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세 번째, 단일차원으로서 플로우(flow)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연구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특히, 플로우(flow)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으로 첫째, 참여동기에 대한 내적 요인, 둘째, 축제 물리적 환경에 대한 외적 요인, 셋째, 축제 체험요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 체험요인으로 Pine and Gilmore(1998)의 체험경제이론을 통한 접근의 연구들이 진행되었다. 이러한 플로우(flow) 경험과 관련된 연구들은 축제를 경험하는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축제 방문객의 행동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개개인의 특성에 대한 차이를 고려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 본 연구는 축제 방문객의 몰입하는 경험인 플로우(flow) 경험에 대해 심층적으로 바라보고자 플로우(flow)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으로 Pine and Gilmore(1998)가 주장한 체험요인을 통해 그 관계를 살펴보고, 플로우(flow) 경험의 결과로써 축제 방문객의 전반적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나아가 체험요인과 전반적 만족도관계에서 플로우(flow) 경험의 매개효과와 개인 특성으로써 전문화의 체험요인과 플로우(flow) 경험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실증분석을 위한 자료수집은 원주 다이나믹 댄싱 카니발에 참가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2021년 11월 19일부터 21일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설문조사 형태로 진행되었다. 수집된 유효표본은 통계 프로그램인 SPSS 26.0을 이용하여 분석이 이루어졌다. 분석 결과로 첫째, 축제 체험의 교육적 요인을 제외한 오락적, 심미적, 일탈적 요인은 축제 방문객의 플로우(flow) 경험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탈적 체험, 오락적 체험, 심미적 체험 순으로 영향력의 크기가 나타났으며 본 연구에서는 플로우(flow)를 감정적으로 완전히 빠져든 상태로 봤기 때문에 오락적, 심미적, 일탈적 체험도 정서적인 평가로써 감성적 요소로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둘째, 축제 체험요인이 전반적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축제의 오락적, 일탈적 체험이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검증하였다. 또한, 오락적 체험이 일탈적 체험보다 전반적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축제 방문객의 플로우(flow) 경험이 전반적 만족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플로우(flow) 경험은 전반적인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선행변수임을 실증적으로 증명하였다. 넷째, 체험경제이론의 4가지 체험요인 중 오락적 체험요인이 전반적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플로우(flow) 경험이 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긍정적인 정(+)의 관계가 나타났다. 또한, 오락적 체험요인이 전반적 만족도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도 하면서 플로우(flow) 경험을 거쳐 전반적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부분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다섯째, 개인의 전문화 수준은 축제 체험요인의 오락적 체험, 심미적 체험, 일탈적 체험이 플로우(flow) 경험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 있어 조절역할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증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축제 방문객들은 축제에서 오락적인 체험을 경험할수록 축제에 몰입하게 되며 몰입할수록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도 높아지게 된다는 것을 밝혀내었다. 또한, 축제 방문객이 축제에서 오락적, 심미적, 일탈적 체험을 경험할수록 빠져드는 경험은 개인의 전문화 수준에 상관없이 이루어진다는 점도 중요한 발견점이다. 본 연구의 시사점으로 기존 축제 관련 연구에서 다소 부진했던 전문화 수준에 따른 방문객의 개인적 특성을 살펴보고자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더불어 전문화에 따라 종속변수의 영향 차이를 검증하였던 선행연구에서 나아가 축제 방문객의 조절변수로서 역할을 증명하고자 하였다. 체험요인의 4가지 요인들을 플로우(flow)라는 감정적 반응과 연결하여 감성적 요소와 이성적 요소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해 다양한 의미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한국어 학습자 간 의사소통에 영향을 미치는 중간언어 발화 이해명료성 효과 연구

김다슬 고려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중간언어 발화 이해명료성 효과(Interlanguage Speech Intelligibility Benefit, ISIB)란 학습자 간 의사소통 상황에서 나타나는 긍정적인 효과로, 청자가 자신과 다른 모국어를 가진 화자의 목표어 발화보다 동일한 모국어를 가진 화자의 목표어 발화를 명료하게 판단하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중간언어 효과가 한국어 학습자 간 의사소통에서 나타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화자 그룹에 중국인 초급·고급 학습자, 베트남인 초급·고급 학습자, 영어권 초급·고급 학습자, 청자 그룹에 중국인 고급 학습자, 베트남인 고급 학습자를 대상으로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화자 효과는 어떤 청자 그룹에서도 나타나지 않았으나, 청자 효과는 베트남 고급 화자에게서만 관찰되었다. 특히 베트남인 청자는 베트남인 고급 화자가 발화한 목적격 조사 /을, 를/을 대부분 정확하게 파악했지만, 중국인 청자는 대부분 목적격 조사를 /은, 는/ 등 종성에 /ㄴ/가 있다고 파악하였다. 중국인 청자나 한국인 청자가 /ㄴ/로 지각한 베트남인 고급 화자의 종성 /ㄹ/ 발음을 베트남인 청자가 /ㄹ/로 지각하는 것은 중간언어의 영향 때문이라고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이해명료성, 이해가능성, 외국 악센트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한국어 원어민 청자와 한국어 학습자가 한국어 학습자의 발화를 듣는 상황에서 이해가능성이 높아질수록 이해명료성이 높아졌으며, 외국 악센트가 약할수록 이해가능성이 높아지는 경향이 관찰되었다. 외국 악센트와 이해명료성 간에는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한국어 원어민 청자와 한국어 학습자 모두 외국 악센트가 강한 한국어 학습자의 발음을 이해하는 데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외국 악센트가 약할 때 이해가능성이 높아지고, 이해가능성이 높을 때 이해명료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아 한국어 발음 교육에서는 이해명료성뿐만 아니라 이해가능성도 높은 발음을 목표로 해야 한다.

잠복결핵 치료에 따른 결핵 발생 위험도와 관련요인

김다슬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2022 국내석사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estimate the incidence of tuberculosis (TB) among latent tuberculosis infection (LTBI) cases by LTBI treatment behavior. The risk factors affecting the initiation and discontinuation of preventive treatment (PT) for LTBI were identified. Methods: This study was a retrospective cohort study of the contacts of TB cases who were enrolled in the Korean National Tuberculosis Surveillance System TB registry operated by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KDCA). The study included 96,193 contacts in Seoul and Gyeonggi-do in South Korea identified during the contact investigation from January 1, 2015 to December 31, 2018. The end of follow-up period was when TB(event) was diagnosed, and if no event occurred, the last follow-up date was December 31, 2020. Log binomial model was performed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LTBI, non-PT and discontinuation of PT. Cox proportional hazards regression model was conducted to estimate the incidence of tuberculosis according to LTBI treatment. Results: During the average observation period of 3.97 (±1.17) years, 288 (0.3%) of 96,193 contacts developed tuberculosis, of which 48 (0.05%) were prevalent tuberculosis, and 240 (0.25%) were incident tuberculosis. The incidence of those completed, discontinued and non-preventive treatment was 45.50, 387, 368.38 per 100,000 person years respectively. The risk of active TB development among contacts with medical facilities (aHR 2.10, 95% CI: 1.35-3.26), LTBI who completed PT (aHR 2.10, 95% CI: 1.05-4.19), discontinued PT (aHR 18.61, 95% CI: 11.58-29.92), without PT(aHR 21.29, 95% CI: 15.51-29.24) were higher than those without LTBI. Conclusion: Among contacts of tuberculosis who were diagnosed with latent tuberculosis infection, completion of preventive treatment effectively reduced the risk of developing tuberculosis than those discontinued or non-preventive treatment grou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