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결사체 민주주의 관점에서 본 '마을공동체 만들기'의 탈정치화와 재정치화 : 서울특별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과 마포구 마포파티 사례를 중심으로

        권효림 연세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논문은 최근 위임과 무관심이 일반화된 한국 대의민주주의 위기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결사체 민주주의라는 관점을 사용하여 정치학적으로 접근함으로써 그것이 민주정치와 민주주의에 제공하는 함의를 연구하였다. 오늘날 도시에서 마을공동체가 얻고 있는 괄목할만한 긍정적 관심과 인기의 원인을 서울시행정부의 담론과 제도적 실행의 통치적 속성에서 추적해봄으로써 마을공동체에 덧씌워진 이상화·낭만화 된 이미지를 거두어내는 작업을 수행하였다. 동시에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행위자들이 단순한 행정적 대상이 아님을 드러내기 위하여 마포파티라는 주민생활정치조직 구성원들을 중심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하고, 마을 주민들의 행위자성과 제도 권력의 통치성에 대한 시민사회의 대항적 헤게모니 형성 여부를 확인하였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서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현재의 서울특별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 하에서 반복적으로 제공 및 전달되고 있는 담론들은 시민들로 하여금 기존의 물질에 집착하고 주변을 돌보지 못한 도덕심과 죄의식을 반추하게 하는 방식을 통해 자발적인 사업의 대상으로 동원한다. 그러나 신자유주의와 물질만능주의를 전면적으로 비판하며 ‘공동체’를 강조한 시행정부의 공동체 회복 담론은 실제로는 동원하기 용이하고 저렴한 비용 혹은 봉사의 형태로 노동력을 제공하면서도 마을의 일이라면 대가를 요구하지 않는 ‘착한 주민’만을 양산해낸다. 마을의 단위에는 당파성으로 인한 사회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장치로서 ‘정치적 중립성’이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마을 안에서 방지되어야 하는 것이 모든 형태의 갈등으로 환원되고 갈등 조정을 위한 소통이 사라지게 된다. 시행정부의 지원금을 필요로 하는 마을은 시행정부에서 원하는 평화로운 이미지와 평가 기준에 맞게 자신들의 일정과 의제, 목표까지도 조정해가며 경영의 단위로 변질되어 간다. 결국 관-민의 관계에 있어 지속적으로 민의 주도성을 역설하는 시행정부의 담론 앞에서 실질적 주민은 어떤 결정도 스스로 할 수 없는 행정적 대상일 뿐이다. 이는 기존의 시행정부가 마을에서의 활동이 모든 시민을 자연스럽게 민주적 주체로 전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던 것과는 정 반대의 현상이며 마을의 일각에서 탈정치화가 주장된 지점이다. 그러나 시민들 역시 시행정부의 통치성에 대항하여 시민사회 나름의 대항적 헤게모니를 구축해 나간다. 주민생활정치조직인 마포파티가 그 좋은 예이다. 지역시민사회운동의 한 흐름 속에서 등장한 마포파티는 지역 주민들이 정치적 의견과 경험을 모으고 나누는 집회장으로서 역할하며 해당 결사체에 접속하는 주민들에게 갈등조절 메커니즘으로서의 합의제를 학습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행정부가 공동체 회복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주민을 동원하는 것과 다르게, 시민사회에서의 공동체 형성은 의제설정자로서의 주민이 필요를 해결하는 문제해결방법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다. 여기서 실제 시민사회 행위자들은 ‘착한 주민’이 되기보다는 자신의 일을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하는 ‘현명한 시민’이 되기를 선택한다. 마을과 같은 민간결사체에서의 멤버십, 마포파티와 같은 정치결사체에서의 멤버십의 다층위 네트워크 형성은 마을과 지역사회에 공론장 역할을 제공하며, 네트워크 간 연대를 통하여 제도정치에 대한 실질적 영향력 행사를 가능하게 한다. 표면적으로 민 주도의 거버넌스를 주창하면서 정부 자신이 의제부터 운영체제까지 모든 틀을 설정하는 역할을 자임하는 것과 다르게 시민사회에서의 행위자들은 대표자가 아닌 대리인을 통한 거버넌스를 주장하고 있다. 마을공동체 만들기는 애초에 시민사회로부터 시작되었던 운동이었다. 이 중 일부가 행정의 영역으로 제도화 및 재편되면서 시민사회는 자금과 행정적 지원이라는 기회를 얻는 대가로 마을공동체 만들기의 주도권을 상실하게 된다. 그러나 오늘날 마포파티와 같은 정치결사체들, 마포파티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다양한 민간결사체들인 마을공동체들이 드러내고 있는 정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실천은 관-민의 관계에서 상실한 주도권을 다시 회복하고 시민사회와 제도정치 간의 연결고리를 튼튼하게 재건해 진정한 의미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려는 시민사회의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 어린이 영성 형성을 위한 교회와 가정의 절기교육

        권효림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육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47631

        이 논문은 어린이 영성 형성을 위한 기독교 절기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주제로 집필되었다. 기독교교육은 기독교 절기 안에 있는 영적의미를 찾고 다감각적으로 표현하여서 반복하여 지킴으로써 기독교문화가 형성되고 그로 인해 어린이 영성이 형성되며 성장함에 의의를 두고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 Ⅰ장은 서론으로 연구의 동기 및 목적과 연구 방법을 소개하였으며 Ⅱ장에서는 교회력에 대한 정의와 역사, 교육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리고 교회력에 근거한 6개의 기독교 절기의 시기, 유래, 신학적 의미와 상징적인 요소를 통해 기독교교육적 요소를 알아보면서 기독교교육의 과제와 방향성에 대해 제시하였다. Ⅲ장은 절기와 기독교교육이라는 주제로 ‘상징’, ‘몸의 인식’, ‘이야기’, ‘어린이 영성’ 이 네 가지 요소와 기독교교육의 관계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상징’과 기독교교육에서는 일반적이고 종교적인 의미를 통해 기독교교육에 있어서 상징교육의 의미를 찾았으며 절기를 통한 상징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몸의 인식’과 기독교교육에서는 인지과학자 다마지오의 이론을 토대로 신체화된 마음으로 인해 몸의 인식의 중요하며 신앙교육에 있어서도 다감각적인 몸의 인식이 고려되야 함을 제시하였다. ‘이야기’와 기독교교육에서는 인간은 이야기적 존재이기에 예수님의 마스터 스토리를 심어주어야 함을 제시하면서, 풍성한 예수님 이야기가 담긴 절기교육의 필요성을 말하였다. ‘어린이 영성’과 기독교교육은 카렌 마리 유스트의 이론을 바탕으로 신앙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기 때문에 어린이도 영성을 소유하며, 영성 형성을 위해 절기를 통한 의도적인 환경 구성의 필요성에 대해서 제시하였다. Ⅳ장은 Ⅱ,Ⅲ장을 바탕으로 절기교육의 실제를 제시하였다. 사순절과 부활절을 중심으로 절기 안에 있는 다양한 상징과 이야기를 찾아내어 다감각적으로 표현하였으며 가정과 교회가 협력해서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례를 제시하였다.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