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성대모델에서 광섬유 레이저 종류에 따른 점막손상정도에 대한 비교연구

선상우 순천향대학교 대학원 2018 국내석사

배경 및 목적 : 현재 국내에서 성대 병변에 사용 가능한 광섬유 레이저로는 potassium-titanyl-phosphorous(KTP) 레이저, CO2 레이저, Holmium 레이저 등이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성대 점막의 손상정도를 비교하여 어떤 레이저가 손상이 적은지에 대해서는 비교 검증된 바가 없다. 이에 저자는 토끼성대모델에서 레이저에 의한 성대 손상 후, 급성기군과 만성기군으로 나누어 각각의 군에서 레이저 종류에 따른 성대 점막의 손상정도를 비교하였다. 연구대상 및 방법 : Male Newzealand white rabbit(N=131)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KTP 레이저 조사 후 급성기군(N=24), 만성기군(N=21), CO2 레이저 조사 후 급성기군(N=24), 만성기군(N=18), Holmium 레이저 조사 후 급성기군(N=24). 만성기군(N=20)으로 총 131마리를 산정하였다. 레이저는 20 J의 에너지를 모든 실험에서 동일하게 조사하였다. 급성기군은 레이저 조사 후 1일 째 토끼 후두를 적출, 주사전자현미경(scanning electron microscope)을 이용하여 손상 받은 성대의 표면을 관찰하였다. 또한 조직슬라이드검사를 통해 손상 받은 성대 조직의 면적을 픽셀 단위로 계산하여 레이저별로 정상 성대에 대한 손상 비율을 측정하였다. 만성기군의 경우 조직슬라이드검사를 통해 손상 받은 성대 조직에 남아있는 성대고유층(lamina propria)을 픽셀단위로 계산하여 레이저 별로 정상 성대에 대한 성대고유층의 비율을 측정하였다. 마지막으로 만성기군에서 초고속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하여 성대 점막파동(vocal fold vibration)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세 가지 레이저에서 급성기군과 만성기군 모두 성대 점막손상이 있었다. Holmium 레이저는 급성기군과 만성기군 모두에서 손상정도가 다른 두 개의 레이저보다 심했고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KTP 레이저와 CO2 레이저를 비교했을 때는 손상의 차이는 적었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할만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Holmium 레이저는 성대 점막손상이 심해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KTP 레이저는 CO2 레이저보다 열손상이 적고 지혈작용이 좋으며 외래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성대 병변의 치료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KTP 레이저와 CO2 레이저 모두 인체 성대에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발내재근 훈련이 만성발목 염좌 환자의 고수유용성감각에 미치는 영향

이은상 삼육대학교 일반대학원 2015 국내석사

본 연구는 만성 발목염좌 환자의 고유수용성감각을 향상시켜 재발 방지 및 재활에 더욱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고자 수행하였다. 특히 기존에 주로 사용했던 고유수용성감각 훈련과 최근 점차 사용되어 지고 있는 발내재근 훈련을 적용시켜 어떤 훈련이 고유수용성감각을 향상 시키는데 더 효과적인지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선정 기준에 적합한 성인 남녀 30명을 무작위로 단축발 훈련군과 고유수용성감각 훈련군의 두 집단으로 분류하였고, 각 운동은 점증부하 원리에 의하여 단계별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주 3회 8주 동안 실시하였다. 운동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험 전⦁후에 관절위치감각, 진동역치감각, 동적 균형, 발목불안정성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실험 후(8주)의 결과에서 관절위치감각 오차량이 외번에서는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내번에서는 단축발 운동만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외번에 대한 집단 간 비교를 했을 때 단축발 운동이 더욱 유의한 효과를 보였으며(p<0.05), 진동역치 감각은 단축발 운동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였고, 두 그룹 중 단축발 운동이 더욱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p<0.05). 동적균형에서는 ABI, MBI, OBI 두그룹 모두 유의하게 효과가 있었으며, 단축발 운동에서 더욱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p<0.05). 만성 발목불안정성에 대한 검사에서 모두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단축발 운동에서 더욱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p<0.05). 이런 결과를 통하여 발목염좌 환자에게 일반 고유수용성감각훈련 보다 발내재근 훈련이 고유수용성감각, 동적 균형 및 만성 발목불안정성을 향상시키는데 더욱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발내재근 훈련을 이용하여 발목염좌 환자를 치료할 때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발목염좌를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더 빠른 일상생활를 원활히하기 위해 보다 효과적인 운동 조절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된다.

슬링을 이용한 체간 안정화 운동이 발달장애 영·유아의 운동발달과 균형에 미치는 영향

김영훈 삼육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석사

본 연구는 슬링을 이용한 체간 안정화 운동이 발달장애를 가진 영·유아의 운동발달과 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17명의 발달장애를 가진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였고, 대근육 운동발달기능 분류시스템에 의거하여 하여 Ⅲ∼Ⅳ단계의 아동을 선정하였다. 체간 안정화를 위한 슬링운동 프로그램의 적용은 40분씩 주 2회, 6주간 중재를 실시하였다. 모든 대상자들은 대근육 운동 기능과 운동성숙도, 균형을 검사 하였으며,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 대상자들은 슬링운동 프로그램을 중재 이후 운동발달과 균형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각각의 검사방법에서는 대근육 운동기능의 모든 항목에서는 유의한 향상을 보였으며(p<0.05), 운동성숙도에서도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p<0.05). 그리고 균형의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p<0.05). 운동발달과 균형능력간의 상관관계에서는 대근육 운동기능과 운동성숙도는 양의 상관관계 (r=0.541, p<0.05)가 나타났으며, 균형과 운동성숙도에서도 양의 상관관계(r=0.553, p<0.05)가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슬링을 이용한 체간 안정화 운동프로그램은 발달장애를 가진 영·유아의 운동발달과 균형의 향상을 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중재방법으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슬링을 영·유아에게 적용한 사례가 없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으며, 차후 후속 연구를 위한 출발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Development of a microbial leaching method for removal of metals from spent petroleum refinery catalyst

Srichandan, Haragobinda 충남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박사

신생아 집중치료실 미숙아에게 구강자극치료가 수유, 성장 및 재원기간에 미치는 효과

이민규 삼육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석사

본 연구는 구강자극치료가 미숙아의 수유, 성장, 재원기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병원의 신생아 집중치료실 미숙아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재태연령 29∼31주 사이의 미숙아 40명을 선정하였다. 실험군은 수유 전에 구강자극치료를 15분간, 젖병 완전 수유 시까지 적용하였으며, 대조군은 일반적인 간호중재를 적용하였다. 구강자극치료는 뺨, 잇몸, 입술과 뺨 안쪽, 혀 구개에 압박을 가하거나 쓸어주는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일 1회 시행하였다. 구강자극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중재 전후에 수유량과 체중, 신장, 두위, 재원기간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수유량은 구강자극치료를 적용한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 < 0.05), 체중 증가 비율과 신장 증가 비율도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높았다(p < 0.05). 두위, 재원기간, 젖병 완전 수유로의 전환기간은 두 군 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위와 같은 결과를 통하여 구강자극치료가 미숙아의 수유량 증가와 함께, 미숙아의 체중과 신장 증가를 도울 수 있는 중재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oral stimulation program on feeding performance, growth and length of hospital stay in premature infants. This study was performed in one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NICU) of an university hospital. The subjects included a total of 40 preterm infants who were treated in NICU with gestational age 29 weeks and 31 weeks. The experimental group received oral sensory motor stimulation of the oral structures (15 minutes / day) until transition to bottle feeding was completed, while these stimulations were not offered to the control group. We checked regularly feeding volume, body weight, height, and head circumference of preterm infants during the practice following initial measurement before the program started and finally at the end of the program. Days elapsed to achieve length of hospital stay in the two groups were assessed. The results are as follow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bottle feeding length between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In feeding volume, there was more increase in experimental group than in control group(p < 0.05). In weight, there was more increase in experimental group than in control group(p < 0.05). In height, there was more increase in experimental group than in control group(p < 0.05). In head circumference,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In length of hospital stay,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The result of the study suggests that the oral stimulation program increase feeding volume. weight, height. Following these results, the study can be seen as meaningful in that it has proved that oral stimulation program can be helpful in the achievement of normal growth in premature infants, and are an effective treatment.

경한 척추부정렬을 가진 성인의 척추안정화 운동과 요추 스트레칭 프로그램이 복근의 두께와 근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

강대윤 삼육대학교 2021 국내석사

허리 통증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근골격계 질환이며, 주 원인은 일상생활, 일하는 모습, 습관과 같은 형태에서 잘못된 자세에서 기인하며, 척추 주변부 근육의 좌우 불균형으로 인해 나타나게 된다. 이는 척추의 부정렬과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척추의 부정렬을 해소시키려면 척추안정화 운동과 요추스트레칭 프로그램이 추천되어진다. 본 연구에서는 경한 척추의 부정렬증후군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단기적으로 수행하였으며, 척추안정화 운동으로 수정된 컬업, 사이드 브릿지, 버드-독을 실시하였으며, 요추스트레칭 프로그램으로 하부 복근,몸통 폄근 정적 스트레칭과 몸통 회전, 가쪽몸통 굽힘 동적 스트레칭을 실시하였다. 근 두께, 근 활성도, 몸통회전각도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근육의 두께는 복직근, 외복사근, 내복사근, 횡복근을 보았으며, 집단 간 차이는 좌측측만을 가진 경우 횡복근의 수축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p<0.05), 우측측만을 가진 경우 횡복근의 이완과 수축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근 활성도는 복직근, 외복사근, 내복사근, 뭇갈래근, 척추기립근을 보았으며 모든 근육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몸통회전각도를 보았을 때 척추안정화 운동에서는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5), 요추스트레칭 프로그램에서는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05) 두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본 연구를 통해 경한 척추의 부정렬을 가지고 있는 성인에게 척추안정화 운동과 요추스트레칭 프로그램 중 척추안정화 운동이 척추의 부정렬에 더 효과적인것을 알 수 있었다.

만성 목 어깨 통증 환자와 건강한 성인의 목과 몸통의 근 두께, 근지구력 및 등뼈 각도의 비교:

박종훈 삼육대학교 2021 국내석사

본 연구는 만성 목 어깨 통증 환자와 건강한 성인의 목과 몸통의 근 두께, 근지구력 및 등뼈 각도를 비교하여 만성 목 어깨 통증과 코어근육 및 등뼈 각도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선정기준에 따라 만성 목 어깨 통증 환자군 23명, 건강한 성인군 23명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대상자의 배가로근, 허리뭇갈래근, 목뭇갈래근, 위등세모근의 근 두께를 측정하기 위해 실시간 초음파 영상 진단기기를 사용하였다. 근지구력은 깊은 목 굽힘근 검사와 몸통 굽힘근 근지구력 검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등뼈 각도는 대상자의 왼쪽 시상면을 사진 촬영하여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만성 목 어깨 통증 환자군과 건강한 성인군의 근 두께는 위등세모근을 제외한 배가로근, 허리뭇갈래근, 목뭇갈래근의 휴식기, 수축기 근 두께 및 근 두께 변화율을 비교하였을 때 배가로근, 허리뭇갈래근, 목뭇갈래근 모두 만성 목 어깨 통증 환자군이 건강한 성인군에 비해 근 두께 및 근 두께 변화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두 군 간의 깊은 목 굽힘근 근지구력과 몸통 굽힘근 근지구력을 비교한 결과 만성 목 어깨 통증 환자군이 건강한 성인군에 비해 깊은 목 굽힘근 근지구력과 몸통 굽힘근 근지구력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05), 두 군 간의 등뼈 각도 비교에서는 만성 목 어깨 통증 환자군이 건강한 성인군보다 유의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p<0.05). 본 연구를 통하여 만성 목 어깨 통증 환자는 건강한 성인에 비해 코어근육의 두께가 감소하고 깊은 목 굽힘근과 몸통 굽힘근의 근지구력이 감소하며, 등뼈 각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만성 목 어깨 통증 환자의 중재 선택 시 코어근육과 등뼈 각도에 대한 중재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체외충격파와 결합한 자세교정운동이 전방머리자세를 가진 성인의 근활성도, 목의 기능 및 통증에 미치는 영향

김소연 삼육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석사

This study aimed to assess the effects of combining posture correction exercises with extracorporeal shockwave therapy on muscle activity, neck function and pain in adults with forward head posture. A total of 22 adults aged 18 to 30, diagnosed with forward head posture, participated in the study. Random assignment allocated 11 participants to the posture correction exercise group, while the other 11 were assigned to the posture correction exercise group combined with extracorporeal shockwaves. In the combined group, extracorporeal shockwave therapy was administered twice a week for four weeks, delivering 1,000 impulses in a radial pattern to the levator scapulae and upper trapezius muscles. The posture correction exercise group performed a guided exercise program for approximately 30 minutes, three times a week, over the same four-week period. The exercises focused on strengthening weakened muscles like the middle trapezius, lower trapezius, serratus anterior and deep neck flexor muscles. Additionally, they included stretching of shortened muscles, such as the upper trapezius, levator scapulae and pectoralis muscles. Both the posture correction exercise group and the combined group with extracorporeal shockwaves exhibited a significant increase in lower trapezius muscle activity within their respective groups (p<0.05). Moreover, the craniovertebral angle and neck disability index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s in both groups (p<0.05). While the pressure pain thresholds tended to increase only in the combined group, the differenc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p>0.05). When comparing the two group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erms of improvement. However this suggests that both the posture correction exercise program and the combination with extracorporeal shockwave therapy can be effective in enhancing posture and reducing pain in individuals with forward head posture. 본 연구는 전방머리자세를 가진 성인에게 체외충격파와 결합한 자세 교정운동을 하였을 때 등세모근과 앞톱니근의 근활성도, 목의 기능 및 통증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18-30세 사이의 전방머리자세를 가진 성인 총 22명이 진행하였으며, 무 작위 할당을 통해 체외충격파와 결합한 자세 교정운동군, 자세 교정운동군에 11명씩 배정하였다. 체외충격파는 어깨올림근, 위등세모근에 방사형 타입으로 4주간 주 2회, 1000타 적용하였으며 자세 교정운동은 4주간 주 3회, 30분가량의 안내된 운동 프로그 램을 동일하게 진행하였다. 자세 교정운동은 중간등세모근, 아래등세모근, 앞톱니근, 깊은목굽힘근 등 약화된 근육의 강화운동과 위등세모근, 어깨올림근, 가슴근 등 단축 된 근육들의 스트레칭으로 이루어져있다. 체외충격파와 결합한 자세 교정운동군과 자 세 교정운동군 모두 군 내에서 아래등세모근 활성도의 유의미한 증가를 나타내었으 며(p<0.05), 머리-척추각과 목장애지수 또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압 력 통증 역치는 체외충격파와 결합한 자세 교정운동군에서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 내었지만,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본 연구 결과 두 군을 비교하였을 때 체외충격파와 결합한 자세 교정운동군에서 더 유의한 개선을 보이지 않았지만, 두 군 모두 자세 및 통증 개선 측면에서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어깨 근육의 운동치료가 가쪽 팔꿈치 힘줄병증 환자의 기능적 수준, 악력, 통증에 미치는 영향

조철훈 삼육대학교 2021 국내석사

본 연구는 어깨 근육의 운동치료가 가쪽 팔꿈치 힘줄병증 환자의 기능적 수준, 악력, 통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가쪽 팔꿈치 힘줄병증을 진단 받고 시각적 상사 척도 4 이상의 통증이 6주 이상 지속되었으며 어깨 관절 가동 범위에 제한이 없는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사전 평가 후 대상자를 무작위 배정하여 어깨 근육의 운동치료와 일반적인 운동치료를 함께 적용한 집단과 일반적인 운동치료를 적용한 집단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두 집단 모두 6주간 주 2회, 총 12회를 각 주차별로 정해진 운동프로그램을 수행하였다. 기능적 수준은 한글판 PRTEE 설문지와 한글판 Quick-DASH 설문지로 평가하였으며 악력은 악력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3회 측정의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통증의 정도는 시각적 상사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두 집단 모두에서 기능적 수준과 악력, 통증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집단 간 비교에서는 기능적 수준과 통증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위의 결과를 통해 어깨 근육의 운동치료와 일반적인 운동치료를 함께 적용한 집단과 일반적인 운동치료를 적용한 집단 모두 가쪽 팔꿈치 힘줄병증 환자에게 기능적 수준의 향상, 악력의 증가, 통증 감소에 효과가 있었지만 어깨 근육의 운동치료와 일반적인 운동치료를 함께 적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통증기전 교육을 병행한 근막이완술이 중추성 민감화가 있는 만성 비특이적 요통 환자의 통증, 장애지수, 심리적 요인에 미치는 영향

송정근 삼육대학교 2021 국내석사

본 연구는 중추성 민감화가 있는 만성 비특이적 요통 환자를 대상으로 통증기전 교육(pain neuroscience education, PNE)을 병행한 근막이완술(myofascial release, MFR)의 치료적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28명을 모집하였으며 PNE를 병행한 MFR군(n=14)과 MFR군(n=14)으로 무작위 배정되었다. MFR은 4주간, 주 2회, 총 8회를 적용하였고, PNE는 4주 이내, 총 2회(MFR 프로그램 시작 이전, 종료 이후)를 실시하였다. 중재에 따른 결과는 통증(숫자 통증 등급 척도, 한국어판 중추성 민감화 목록, 압통 역치), 장애지수(한국어판 롤란드 모리스 장애 설문지), 심리적 요인(한국어판 통증 파국화 척도, Tampa 운동 공포증 척도)을 이용하여 사전 검사, 사후 검사, 2주 후 추적 검사, 4주 후 추적 검사에서 측정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 알아본 시간과 군의 교호작용에서 숫자 통증 등급 척도(F=14.951, p<0.001), 압통 역치(F=46.518, p<0.001), 한국어판 롤란드 모리스 장애 설문지(F=26.466, p<0.001), 한국어판 통증 파국화 척도(F=62.178, p<0.001), Tampa 운동 공포증 척도(F=23.098, p<0.001)에서 PNE를 병행한 MFR군이 MFR군 보다 상당한 개선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PNE를 병행한 MFR이 단독으로 적용한 MFR 보다 효과적임을 입증하였다. 이는 PNE와 도수치료의 병행이 통증, 장애지수, 심리적 요인에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prove the therapeutic effect of myofascial release(MFR) combined with pain neuroscience education(PNE) for chronic non-specific low back pain patients with central sensitization. 28 subjects who met the selection criteria were recruited and randomly assigned to the MFR group (n=14) and MFR group (n=14) with PNE. MFR was applied for 4 weeks, twice a week, a total of 8 times, and for PNE, within 4 weeks, a total of 2 times (before the start of the MFR program and after the end of the MFR program) was applied. Results according to the intervention were measured using pain(numeric pain rating scale, central sensitization inventory for koreans, pressure pain threshold), disability index(korean version of the roland-morris disability questionnaire), and psychological factors(korean version of the pain catastrophizing scale, tampa scale of kinesiophobia) in pre-test, post-test, 2 weeks follow-up test and 4 weeks follow-up test. As a result of this study, the MFR group combined with PNE in numeric pain rating scale(F=14.951, p<0.001), pressure pain threshold(F=46.518, p<0.001), korean version of the roland-morris disability questionnaire (F=26.466, p<0.001), korean version of the pain catastrophizing scale (F=62.178, p<0.001) and tampa scale of kinesiophobia(F=23.098, p<0.001)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 compared to the MFR group in the interaction between time and group as a result of this study. In conclusion, this study demonstrated that MFR combined with PNE was more effective than MFR applied alone. This suggests that the combination of PNE and manual therapy can have a positive effect on pain, disability index, and psychological factors in the short te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