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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드라마를 활용한 한국어 말하기 교육 방안 연구

        후영 한양대학교 대학원 201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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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한국 사회는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여성 결혼 이민자의 수가 급속히 증가하였다. 그러나 많은 여성 결혼 이민자들은 심각한 언어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다양한 가정 문제와 사화 문제를 생길 수 있으므로 기존의 교과서 위주의 수업뿐만 아니라 그들의 실제상황과 요구에 맞추어 매체의 활용을 통한 다양한 수업 방식과 더 효과적인 수업 방안이 필요하다. 따라서 여성 결혼 이민자들의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드라마의 활용을 통한 한국어 말하기 교육 방안 연구에 중점을 두고 다음과 같다. 제1장에서는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에 대해 살펴보고 선행연구를 검토하였다. 여성 결혼 이민자의 한국어 말하기 능력 향상을 위하여 실제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동기 유발에 효과적인 드라마를 선정하여 이를 활용한 말하기 교육 연구가 필요하다. 제2장에서는 이론적 배경으로 여성 결혼 이민자의 말하기 목표를 제안하며 말하기 수업 원리와 내용을 제시하였다. 제3장에서는 먼저 여성 결혼 이민자들에 대한 설문 조사를 동하여 그들의 요구를 파악하였다. 설문 조사를 통하여 언어 기능 중에 말하기가 제일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고 드라마를 활용한 말하기 수업을 매우 기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제4장에서는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말하기 교육 자료로서의 드라마의 특징, 드라마의 교육적 의의와 가치, 말하기 교육에서 활용한 드라마가 어떤 기준으로 선정하는지에 대한 내용들을 제시하고 드라마를 활용한 교육 모형 이론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 교육 모형 이론을 바탕으로 여성 결혼 이민자에 대한 드라마를 활용한 한국어 말하기 교수-학습 모형을 설계하고말하기 교수-학습 방안을 제안하였다. 제5장에서는 수업의 기대효과를 제시하고 앞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중심으로 정리하면서 마무리하였다.

      • 날씨 관련 은유 표현의 한중 대조 연구

        유군 한양대학교 대학원 2018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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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는 한국어와 중국어에서 '날씨' 현상을 활용한 은유적 언어 표현(metaphorical linguistic expressions)을 수집·대조하여 두 언어에 나타나는 은유 표현의 보편성과 개별성을 분석하기 위한 연구이다. 이에 따라 첫째, 한·중 근원영역인 날씨 개념적 은유의 대조를 통해 한·중 날씨의 인식 및 언어 특징을 살펴 목록화하였으며, 둘째, 근원영역인 날씨에 관련된 언어표현을 대조하여 날씨의 의미 해석의 인지적 패턴을 구축하였다. 자료의 수집은 먼저 기초적이고 대표적인 어휘를 중심으로 각각 표준국어대사전과 现代汉语词典(第6版)에서 선정하였고, 다음으로 한국 국립국어원 말뭉치, 네이버 뉴스, 북경대학교 ccl말뭉치, 베이두 뉴스에서 수집하였다. 수집 범위는 2016~2018년의 신문 기사로, 현재 활발하게 쓰이는 은유적 언어 표현의 예들을 중심으로 하고자 했다. 언어 간 대조 분석을 위해 개념적 은유 이론을 활용하고자 한다. 개념적 은유는 복잡하고 추상적인 목표영역(target domain)과 구체적인 근원영역(source domain)으로 구성되며, 이를 연결하는 인지적 과정을 사상(mapping)이라고 한다. 개념적 은유 이론은 인지언어학의 입장에서 은유적 의미 형성 과정에 주목한 이론으로, 은유적 표현들은 사고 층위에 존재하는 개념영역에서 도출된다고 전제한다. 심층적인 은유 체계로서의 개념영역은 문화적으로 형성된 것이다. 이에 따라 개념적 은유의 분석은 한국인과 중국인의 대상에 대해 문화 차이에 따른 인지 방식의 차이를 분석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연구에서는 날씨 현상을 근원영역으로 하는 표현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강수, 대기, 기온, 대기의 청탁, 뇌전 등과 관련된 표현으로 분류하였다. 수집된 언어 표현의 목표영역은 개인의 상황과 사회 현상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개인의 상황은 인물 특성, 심리, 처지에 대한 표현으로 나누었으며, 사회 현상은 경제, 정치, 스포츠, 사회 생활 영역으로 나누었다. 3장에서는 이러한 수집 결과를 목표영역에 따라서 목록화하고, 한국어와 중국어에 모두 나타나는 표현, 한국어에만 나타나는 표현, 중국어에만 나타나는 표현을 분류하여 그 보편성과 개별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4장에서는 보편적인 인지와 언어 간 차이가 보이는 인지가 형성된 원인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에 각 날씨 현상별로 사상을 일으키는 속성을 분석하였다. 이 연구에 따라 속성에 대한 인지는 인간의 체험으로부터 형성된 것임을 실증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인지는 지리와 환경, 사회와 문화, 역사적 경험으로 인해 형성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연구는 목표영역보다 상대적으로 구체적인 속성을 지니고 있는 근원영역을 중심으로 한 연구이다. 이에 따라 언어 간 공통점과 차이점을 인지적 관점에서 해석해 낸 의의가 있다. 언어 간 은유 표현의 대조 분석은 해당 언어에서 구체적인 사물의 속성 중 주목하는 지점을 밝힘으로써 추상적인 목표영역이 표현되는 과정을 드러낼 수 있는 방법론이기도 하다.

      • 의사소통 중심 접근법에 기반한 교재 단원구성 연구

        여사배 한양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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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2000년 이후 2014년까지 의사소통 접근법에 기반하여 개발된 한국어 교재들이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구성되어 있 는 것을 알고 있지만 각각 교재의 교수요목하고 단원 구성요소들을 분석하 고 그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으며, 더욱 효율적인 의사소통 교재 단원구 성의 모델 구안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이 진행하였다. 분석에 앞서 Ⅱ장에서는 먼저 의사소 통 중심 접근법과 관련된 정의하고 이론의 발전의 과정을 제시하였다. 다음 에는 의사소통 능력에 대한 학자들이 견해를 살펴보고 그 중에 나온 의사소 통 능력을 신장을 하기 위한 교수요목과 단원 구성요소를 제시하였다. 의사 소통 접근법에 기반한 교수요목으로는 혼합교수요목을 제시하였고 단원 구 성요소는 ‘단원 제목 → 학습 목표 → 도입 → 제시(예시문) → 연습(발음/ 어휘/문법) → 과제 → 문화 → 마무리(단원정리/자기평가)’이다. Ⅲ장에서 기존 교재의 교수요목하고 단원의 구성을 분석하였다. 기존 교재들을 분석하 고 나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재의 단원 구성에 ‘학습목표, 도입’ 부분에 대한 설정이 필요함을 알 수 있지만 ‘단원정리, 자기평가’ 부분에 대한 설정의 필요성도 강조해야 한다. 둘째, 어휘하고 문법에 대한 연습을 많이 제공하고 있는 것에 반해 발음에 관한 연습이 부족하다. 그리고 문법하고 주제의 관련성도 고려해야 한다. 셋째, 과제 내용 설치의 합리성을 고려해야 한다. 넷째, 의사소통 중심의 언어 교육 과정에서 필수적인 문화 항목을 선정하 고, 일상생활 문화, 전통 문화를 잘 조절해야 한다. 다섯째, 교재는 과학성을 갖출 뿐만 아니라 흥미까지 있어야 한다. 또한, Ⅳ장에서 1절에서 제시한 교수요목과 단원 구성요소에 맞추어 실제 단원 구성 모델을 구안하였다.

      • 문학번역을 활용한 한국문화교육 연구 : 단어차원의 비등가를 중심으로

        최지지 한양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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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한국 단편소설의 영어 번역물의 분석을 통해 한국 문학의 번역에서 의미상의 비등가(Non-Equivalence)가 발생하는 원인과 그 유형, 그리고 각 유형의 비등가를 극복하기 위해 선호되는 번역 전략에 대해 살피고 나아가 한국 문학작품의 문화적 요소가 번역을 통해 어떻게 해석되는지를 확인하여 한국 문화교육의 관점에서 여기에 대한 교육적 의의를 찾고자 한다. 번역가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자신의 언어로 옮기면서 직면하게 되는 어려움은 이(異)문화로서 한국문화를 접하는 한국어 학습자의 문화 이해의 어려움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번역에서 비등가를 유발하는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극복하는 ‘문화 번역’의 어려움이 한국 언어문화 교육의 관점에서는 학생들로 하여금 한국 문화의 이해를 돕는 데에 효과적일 수 있음을 논하고자 한다. 번역을 통한 텍스트의 전환은 낯섦과 해석적 차이를 수반한다. 이는 번역의 과정에서 원천언어와 목표언어의 규범적, 문화적 차이와 함께 저자의 의도와 독자의 배경지식, 그 사이의 번역가의 시각이 복합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번역 행위와 번역된 텍스트를 읽는 것은 모두 자문화의 틀에 근거하여 타문화를 해석하려는 시도라 할 수 있다. 문화 사이의 의미와 문맥에는 간극이 존재하며, 언어 및 문화의 표현체계의 상이함에 따라 “번역할 수 없는 요소”가 늘 존재한다. 따라서 이러한 간극을 조정하는 것이 문화번역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볼 수 있다. 문학번역에서는 이러한 문화번역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 다른 나라의 문학을 읽는 일은 타자에 대한 인식을 수반하고 이는 다시 스스로의 정체성과 존재에 대한 사유를 불러일으키는 문화간 의사소통의 한 방법이며 ‘번역’은 이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언어 사이에 존재하는 문화적 간극은 번역이 목표로 하는 문화간 의사소통을 어렵게 하고 특히 소수언어에서 다수언어로 번역되는 경우에는 더더욱 원천텍스트의 고유성보다는 의미 전달에 집중하게 되어 등가성을 온전히 확보하지 못하게 된다. 문화적 배경의 차이는 원천언어와 목표언어 사이의 비등가를 유발하고 번역상의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이러한 차이가 역설적으로 한국 문화교육의 관점에서는 학습자가 한국 문화에서 어렵게 느끼는 요소와 여기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에 대한 유의미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본고에서는 목표언어를 모국어로 하는 L1 번역가가 번역한 한국 문학의 영어 번역물을 단어의 번역을 증심으로 분석하고 번역에서 문화적 요소로 인해 발생하는 비등가 유형과 그 극복 전략에 대해 고찰하고 이러한 번역전략이 한국문화교육에 적극적으로 도입되어야 함을 주장하였다. 번역에서 비등가는 크게 원천언어에는 존재하는 개념이 목표언어에는 존재하지 않거나, 원천언어의 개념과 목표언어의 개념의 의미적 구분이나 언어 사용자의 관점에 차이가 있거나, 원천언어와 목표언어의 동일 개념이 다른 범위 또는 함의를 지니는 경우에 발생하는데, 여기에는 원천언어와 목표언어의 문화적 배경의 차이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원천언어의 문화적 요소가 도착언어에서 어떻게 비춰지는가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문화적 요소는 하나의 문화권에는 존재하지만 다른 문화권에는 그렇지 않거나, 다른 의미 또는 가치를 가지는 개념으로 해당 문화권의 배경과 맥락, 가치관을 공유하지 않는 문화의 구성원에게는 이질감을 자아내는 요소를 의미한다. 최근에 들어서 한국 문학작품 번역의 주체로 부상하고 있는 외국인 번역가가 원천언어인 한국어 단어의 의미를 자신의 모국어인 목표언어로 옮기는 과정에서 원천언어 어휘의 의미의 전달과 목표독자의 가독성 양쪽을 고려하는 가운데 의미의 등가성을 확보해나가는 과정과 이 과정에서 소실되는 것들, 그리고 이를 보상하고자 하는 시도를 함께 고찰함으로써 원천언어와 목표어가 가지는 문화적 간극을 구체적인 실례를 통해 확인하고 향후 이것이 번역을 활용한 한국 문화교육 내용의 형성, 보다 궁극적으로는 한국언어문화 학습자의 문화간 의사소통능력 신장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 한국어와 이집트어 호칭어 대조 분석 연구

        Osaman, Rania 한양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석사

        RANK : 247599

        국문 요지 한국어와 아랍어는 서로 다른 어족에서 온 언어들이다. 이로 인해 문법과 음성 등에서 많은 차이를 갖게 하고, 이는 아랍권의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큰 어려움을 느끼게 한다. 문화 차이 또한 외국어를 배움에 있어 큰 영향을 준다. 문화와 언어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문화를 배우려면 언어를 배워야 하고 언어를 배우려면 문화를 배워야 한다. 문화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호칭어이다. 호칭어는 나라의 문화와 전통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화자가 호칭어를 잘못 사용하면 청자와 오해가 생길 수도 있다. 본 연구는 한국어와 이집트어의 호칭어 대조 분석 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학이나 취업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한국에 온 이집트 사람들에게 한국어와 이집트어의 대조를 통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호칭어의 특징을 알려주는 것이다. 본 연구는 6장으로 구성하였고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장에서는 연구의 목적과 필요성, 선행 연구와 연구의 방법을 언급하였다. 제2장에서는 호칭어의 개념과 이론을 설명하였다. 제3장에서는 한국어에 많이 쓰이는 이름에 붙이는 호칭어, 직함 호칭어, 직업 호칭어, 통칭적 호칭어와 이들의 호칭어를 선택하는 결정적 요인들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제4장에서는 이집트어에 많이 쓰이는 이름에 붙이는 호칭어, 직함 호칭어, 직업 호칭어, 통칭적 호칭어와 이들의 호칭어를 선택하는 결정적 요인들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제5장에서는 한국어와 이집트어를 비교하면서 유사점과 차이점을 설명하였다. 제6장에서는 본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고 마무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이집트 사람들에게 한국어와 이집트어의 호칭어의 사용 양상과 호칭어를 선택하는 결정적 요인들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이집트 사람들이 한국어의 호칭어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한·중 요청표현 대조 분석 : 공손성을 중심으로

        고동 한양대학교 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47599

        본 고에서 요청표현은 요청화행에서 쓰인 어휘에서부터 문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언어 형태들을 본다. 요청화행은 청자에게 부담을 주거나 체면을 손상할 위험이 큰 화행이다. 그리하여 요청을 할 때 공손한 발화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한·중 양 언어의 공손한 요청표현을 대조 분석하였다. 장별로 논의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 1장은 이 논문의 연구 목적과 방법을 밝힌 후에 선생 연구에서 요청에 관련 연구와 공손성에 관련 연구를 보았다. 2장은 요청의 개념과 범위를 살펴본 후에 요청표현의 개념을 보았다. 그 다음에 공손성의 이론적 지식을 검토해 보았다. 3장은 드라마 대본을 연구 자료로 하여 한·중 양 언어의 공손한 요청표현을 대조 분석하였다. 화·청자 간의 관계에 따라 대조 분석하였는데 주로 상하관계인지 친소관계인지에 따라 살펴보았다. 같은 상황에서 한국어와 중국어 각각 어떤 언어 표현을 사용하는지 그리고 이런 언어 표현들은 어떻게 공손성이 실현되는지에 대하여 밝혔다. 대조 분석을 통하여 한·중 공손한 요청표현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화·청자 간의 상하관계인지 친소관계인지 상관없이 한·중 양 언어에 모두 지소적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공손성이 실현된다고 보았다. 그리고 양 언어에 모두 소망표현 ‘-면 좋겠다’ 등과 ‘希望...就好了’/ ‘要是...就好了’ , 추측표현 ‘-ㄹ 것 같아요?’ 등과 ‘好像’/ ‘会’, 청자의 의도 확인표현‘-는 게 어때요?’ 등과 ‘...怎么样?’ 등을 발화함으로써 화자가 자신의 요구나 의도를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데에 공손성이 실현된다고 보았다. 또는 한·중 양 언어의 가능성 묻는 표현도 요청화행에서 쓰임으로써 공손함이 나타나고 직접적인 청유문 대신에 어말부분에 쓰인 한국어 제안표현 ‘-지요?’와 중국어 어기조사 ‘...吧’는 발화의 말투를 부드럽게 만듦과 동시에 직접적인 청유문에 가진 강박한 느낌을 약화시킨다는 점에서도 공손함이 드러난다고 보았다. 화·청자 간의 사이 친하지 않는 경우에 한국어의 관용적 표현 ‘실례하다’, ‘신세지다’ 등과 중국어의 ‘不好意思’/ ‘打饶’도 공손성이 나타날 수 있는 언어 표현을 보았다. 한·중 공손한 요청표현의 차이점에 대하여 먼저 한국어에는 청자가 상위자인 경우나 대화 상황이 공적인 상황이면 화자가 ‘-세요’, ‘-어 주세요’를 발화함으로써 공손하게 요청하는데 중국어에는 이런 상황이어도 화·청자가 친한 가족 관계라면 ‘请’, ‘请您’, ‘请帮我’ 등은 잘 쓰이지 않는다. 그리고 한국어의 허락 구하는 표현과 가능성 묻는 표현은 요청화행에서 쓰이면 모두 공손성이 실현되는 언어 표현인데 중국어에는 공적인 상황이거나 요청하는 명제 내용이 청자에게 큰 부담을 줄 경우에 가능성 묻는 표현이 더 많이 사용한다고 보았다. 그리고 허락 구하는 표현은 한국어에는 ‘-어도 될까요?’, ‘-면 안 돼요?’와 같이 두 형태가 있지만 중국어에는 ‘...行吗?’ 긍정형만 존재한다고 보았다. 한국어의 당위적 표현은 부정의문문이나 추측표현과 같이 쓰임으로써 화자 자신의 요구나 의도를 배제하여 객관적인 상황에 돌린다는 점에서 공손함이 나타나지만 중국어의 당위적 표현은 정반의문문에서 쓰이거나 단독적으로 사용됨으로써 공손성이 나타난다고 보았다. 한국어의 의도 묻는 표현 ‘-ㄹ래요?’, ‘-ㄹ까요?’, ‘-어 줄래요’ 등은 요청화행에서 쓰이면 공손성이 드러날 수 있는 표현으로 볼 수 있지만 중국어 의도표현은 ‘要’는 의문문에서 쓰이면 단순적인 의문 기능을 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어 줄래요?’를 사용하는 대화 상황에서는 중국어에 가능성 묻는 표현 ‘能..吗?’로 발화하고 ‘-ㄹ래요?’, ‘-ㄹ까요?’ 등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중국어 어기조사 ‘吧’, ‘啊’ 등을 발화함으로써 공손함이 나타난다고 보았다. 4장은 연구를 통하여 이 논문의 결론을 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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