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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개선동기와 수학성취 관계에서 수학성취정서의 매개효과 : 강남지역 중학생을 중심으로

        이외숙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201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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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중학생의 학습개선동기, 수학성취정서, 수학학업성취도사이의 관계를 기초로 학습개선동기와 수학학업성취도와 관계에서 수학성취정서의 매개 효과를 살펴보았다. 나아가 성별에 따른 수학성취정서가 수학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봄으로써 수학 학업에 있어서 인지적요인, 환경적 요인은 충족되나 수학 성적이 기대한 만큼 도달하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교사, 부모들에게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 정서적 특성을 반영한 학습 방법이나 교육프로그램 개발 혹은 상담 장면에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하였다. 연구 목적을 위하여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중학교의 3학년 총 270명을 대상으로 학습개선동기, 수학성취정서, 기말수학성적에 관한 설문지를 배포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사용한 학습개선척도는 위경(2012)이 제작한 척도로 Miller의 동기 강화 치료 이론을 적용한 것이다. 학습자의 수학 정서를 측정하기 위하여 김종렬, 이은주(2014)가 Pekrun의 성취정서척도를 중학생 대상으로 타당화한 수학성취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수학학업성취도는 2014년 1학기 기말 수학성적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SPSS 18.0을 이용하여 수집된 자료, 즉 학습개선동기, 수학성취정서, 수학학업성취도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학습개선동기가 수학성취정서를 매개로 수학학업성취도를 예측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Barron & Kenny(1996)가 제안한 매개효과 검증단계에 따라 회귀분석을 실시한 후, 매개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개선동기, 수학성취정서, 수학학업성취도의 관계에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습개선동기와 수학학업성취도의 관계에서 자부심, 즐거움, 수치심, 화, 지루함 수학성취정서의 부분 매개 효과를 나타났다. 셋째, 성별에 따라 수학성취정서가 수학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력의 차이가 있었다. 남학생의 수학성취정서 중 수학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가장 많은 설명을 하는 것으로 수치심 수학성취정서로 나타났으며 여학생의 수학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가장 잘 설명하는 정서로는 자부심 수학성취정서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들을 미루어볼 때 수학학습에 있어서 학습동기, 성별 그리고 정서적인 요인을 고려한 학습지도의 필요성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수학학습에 있어서 학습자가 자신이 경험하는 정서들을 학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조절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상담가나 교사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고 수치심 화, 지루함 같은 부정적인 정서들을 공유하고 서로의 감정을 수용 받을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상담과 수학교수가 적절하게 혼합된 수학 치유프로그램의 개발의 필요하다 할 것이다. 주요어 : 학습개선동기, 수학성취정서, 수학학업성취도

      • 한국판 정체감 유형 척도 5의 타당화 연구

        이지현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201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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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남녀 대학생 543명을 대상으로 한국판 정체감 유형 척도 5(Korean Identity Style Inventory 5)를 타당화하는 것이다. 정체감 유형 척도 5(ISI-5; Berzonsky 외, 2013)는 사회인지적 관점에서 정체감의 형성과정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하고 타당화한 척도이다. ISI-5를 한국어판으로 타당화 하기 위해 역번역 방법의 번안과정을 거친 후 요인분석과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정보지향 정체감 유형’, ‘규범지향 정체감 유형’, ‘혼돈/회피지향 정체감 유형’의 세 개의 하위요인 구조를 보였으며, 세 유형의 척도는 각각 정보지향 5문항, 규범지향 4문항, 혼돈/회피지향 5문항으로 총 14문항을 한국판 정체감 유형 척도 5(K-ISI 5)로 확정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적합도 지수는 TLI = .899, CFI = .91, RMSEA = .06, GFI = .93, AGFI = .90으로 나타나 하위 요인구조에 대한 모형의 적합도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국판 정체감 유형 척도의 하위요인 별 문항간 내적 합치도는 정보지향 .82, 규범지향 .54, 혼돈/회피지향 .69, 관여 .85로 나타났다. 수렴타당도를 위해 ‘관여’, ‘자존감,’ ‘자아정체성 지위척도’, ‘스트레스 대처 전략 검사’와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정보지향은 관여, 자존감, 자아정체감 성취 상태, 문제해결중심 대처, 사회적 지지추구 대처와 유의한 정적상관을 보였으며, 규범지향은 관여, 자존감과는 상관을 보이지 않았고 자아정체감 유예 상태, 회피중심 대처, 사회적 지지추구 대처와 유의한 정적상관을 보였으며, 혼돈/회피지향은 관여, 자존감과 유의한 부적상관을 보이고 자아정체감 혼돈 상태, 회피중심 대처와는 정적상관을 보임으로써 한국판 정체감 유형 척도 5의 수렴타당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근거로 본 연구에서 드러난 제한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 및 본 연구가 갖는 의의에 대해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alidate the Korean version of Identity Style Inventory 5(ISI-5) with 543 Korean college students. The ISI-5 was developed and validated by Berzonsky(2013) to measure of identity processing style in social-cognitive perspective. To validate the Korean version of ISI-5, two bilinguals translated the Inventory from English to Korean and back-translated from Korean to English. Two native speakers of English evaluated the sameness between the original ISI-5 and back-translated version. Exploratory Factor Analysis(EFA) yielded three-factor solution of the Korean ISI 5: Informational Identity Style, Normative Identity Style, Diffuse/Avoidant Identity Style. These three style scales were identified by EFA: A 5-item Informational Style Scale, a 4-item Normative Style Scale, a 5-item Diffuse/Avoidant Style Scale.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revealed that this three factor structure was an acceptable fit. Several indices were inspected to confirm the model fit such as the following: Tucker-Lewis Index(TLI = .899), Comparative Fit Index(CFI = .91), 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RMSEA = .06), Goodness of Fit Index(GFI = .93), Adjusted Goodness of Fit Index(AGFI = .90). Cronbach Alphas for the scores on the ISI-5 scales were as follows: Informational .82, Normative .54, and Diffuse/Avoidant Styles .69, and Commitment .85. Convergent Validity was demonstrated by assessing the correlations between the ISI-5 and measures of commitment, self-esteem, Ego Identity Status, and Coping Strategy Indicator. From the result, Informational Identity Style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commitment, self-esteem, identity achievement status, Problem Solving, and Seeking Social Support. Normative Identity Style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identity moratorium status, Avoidance and Seeking Social Support. Diffuse/Avoidant Identity Style was negatively related to commitment, and self-esteem, whereas being positively associated with identity diffuse status, and Avoidance. From such results, limitations,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and implications were discussed.

      • 조망수용능력 향상 프로그램 효과성 연구 :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중심으로

        구다솜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201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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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조망수용능력 향상 프로그램이 아동의 사회적 관계 향상에 도움을 주는 타인존중태도 및 타인수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연구함으로써, 아동기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계발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 개발 절차에 따라 각 회기 당 50분, 총 5회기로 구성된 조망수용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1회기는 타인의 관점을 취할 수 있는 능력인 지각 조망수용능력을 활용하였고, 2회기는 타인의 생각, 지식, 견해 그리고 어떤 특정한 상황에 대해 알고 있는 정도 등을 추론하여 평가하는 능력인 인지적 조망수용능력을 활용하였다. 3, 4회기는 타인의 감정 상태를 이해, 평가하여 정확하게 추론하는 능력인 감정적 조망수용능력을 활용하였고, 5회기는 그동안 배운 조망수용능력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적용하는 회기로 구성하였다. 연구대상은 조망수용능력 향상 프로그램 실시를 희망한 S, D 지역아동센터 14명이다.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에 조망수용능력, 타인존중태도, 타인수용 검사도구를 사용하였고, 검사자료는 SPSS 20.0을 사용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적은 표본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변인들이 정규분포를 이루지 못할 것으로 보여, 모수 함수를 이용한 분석은 별 의미를 갖지 못함을 고려하여 순위로 분석하는 비모수 통계를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조망수용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 조망수용능력, 타인존중태도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조망수용능력 향상 프로그램이 아동의 사회적 관계 향상에 도움을 주는 조망수용능력, 타인존중태도에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고, 아동기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계발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This study is a research on the effectiveness of perspective taking ability improvement program on the child's attitudes of respect for others & others' acceptance, which are helpful for improving social relation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hereby to provide basic resources for developing social competence program. A 5-session perspective taking ability improvement program is developed and each session lasts 50 minutes long. Session 1 utilizes perceptual perspective taking ability, which is the ability of taking other's point of view and Session 2 utilizes cognitive perspective taking ability, the inference and evaluation ability on other's thought, knowledge, opinion, and level of understanding a specific situation. Session 3 and 4 focuses on affective perspective taking ability, the ability of understanding, evaluating and inferring other's emotions and session 5 is a course of thinking about what he/she can do and what can be applied from the learned perspective taking ability. The subjects are 14 children from S and D community child center who were willing to attend the program. perspective taking ability, attitudes of respect for others and others' acceptance test tools were used. Test result was processed by using SPSS 20.0. The number of the subjects were limited in this research and non-parametric statistic analysis is applied. This study compared the result before and after the improvement program was applied. The result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 in perspective taking ability and attitudes of respect for others. According to such result, perspective taking ability improvement program showed positive effectiveness on perspective taking ability and attitudes of respect for others, which are helpful in the child's social relationship formation, and thereby can be utilized as a basis for developing social competence program.

      • 그림책을 활용한 어머니 자기성찰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성 연구

        정춘화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201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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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그림책을 활용한 어머니의 자기성찰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 하여 효과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대상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어머니로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과 프로그램을 실시하지 않은 통제집단으로 구성하였다. 연구절차는 김창대의(2002)의 프로그램 개발모형을 기초로 하여 절차에 따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그램 구성단계부터 상담학 전공 석사과정 대학원생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아동상담학 전공교수 1명의 자문을 받아 예비프로그램을 실시 후, 예비프로그램 진행에서 드러난 참여자들의 의견과 결과를 참고하여 프로그램을 수정 보완하였다. 그 후 프로그램 홍보를 거쳐 자발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힌 연구대상에게 그림책을 활용한 어머니 자기성찰 프로그램을 두 집단으로 주 1회, 회기 당 120분을 총 8주 동안 실시하였다. 연구결과의 처리는 어머니 자기성찰 척도, 어머니-자녀 상호작용척도를 사용하여 사전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고, SPSS 18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통계처리 하였으며, 양적연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내용분석을 추가하였다. 본 연구에서 어머니-자녀관계 향상을 위한 어머니의 성장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먼저 문헌고찰을 통해 어머니의 성장요인으로 자기성찰 향상을 선정하였다. 프로그램 구성은 어머니 자기영역인 자기탐색과 자기이해와 관계영역인 자녀탐색, 자녀이해를 통해 어머니-자녀 상호작용의 변화성장을 꾀하였다. 이러한 원칙에 따라 어머니가 자신과 자녀의 경험과 감정 및 행동의 의미를 탐색하고 특징을 이해하여 긍정적인 수용을 바탕으로 어머니-자녀 관계에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머니들의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하여 보다 안정감을 갖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그림책을 활용하였으며, 활동 후 가정에 돌아가 실행해 볼 수 있는 과제를 내주었다. 연구결과는 양적결과에서는 자기성찰에서는 자기탐색과 타인탐색 그리고 타인이해에 유의한 증가를 나타냈으며, 내용분석에서 어머니의 자기이해 부분에 있어서도 참여자들의 긍정적 기술이 표현되었다. 어머니-자녀 상호작용에서는 자녀존중, 강압 및 처벌 행동, 비 일관적 행동에서 유의한 증가를 나타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어머니 자기성찰 프로그램은 어머니의 자기성찰과 어머니-자녀상호작용 향상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의 의의는 어머니들이 집단에서 개개인의 특징을 그림책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표현하도록 하여 스스로를 성찰하고, 어머니 자신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자녀와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태도와 적응적인 행동의 변화를 촉진하여, 어머니 자신의 성장과 변화가 자녀관계에서 중요함을 확인 하였다.

      • 남자대학생의 사회부과적 완벽주의와 사회적 체형불안의 관계에서 강점인식과 자기자비의 매개효과

        이애리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201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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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남자대학생의 사회부과적 완벽주의가 사회적 체형불안의 관계에서 강점인식과 자기자비의 매개효과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서울 및 경기도에 거주하는 4년제 남자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SPSS 23.0과 Amos 22.0을 사용하여 구조방정식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자대학생의 사회부과적 완벽주의와 사회적 체형불안의 직접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이는, 사회부과적 완벽주의가 사회적 체형불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된다. 둘째, 사회부과적 완벽주의와 사회적 체형불안의 관계에서 강점인식의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즉, 사회부과적 완벽주의는 강점인식을 매개하여 사회적 체형불안을 완화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회부과적 완벽주의와 사회적 체형불안에서 자기자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 즉, 사회부과적 완벽주의가 강할수록 자기자비의 비활성화로 인해 사회적 체형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 넷째, 사회부과적 완벽주의와 사회적 체형불안에서 강점인식과 자기자비의 연속매개경로는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부과적 완벽주의를 추구할수록 강점인식과 자기자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사회적 체형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 종합해보면, 사회부과적 완벽주의가 강할수록 사회적 체형불안이 높아지지만 강점인식과 자기자비를 통하여 사회적 체형불안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자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부과적 완벽주의와 사회적 체형불안의 관계를 확인하였다. 둘째, 개인의 심리적 안녕감을 높여주는 긍정적 변인인 강점인식과 자기자비의 관계를 확인하였다. 셋째, 상담자는 타인의 기대에 맞춰 끊임없이 도달하려는 사회부과적 완벽주의와 타인에게 자신의 체형이 노출되는 사회적 체형불안을 호소하는 내담자로부터 자신의 강점을 인식하고 자기자비적인 태도를 강화하여 개인의 안녕감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도울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기술하였다.

      • 언어재활사의 부모상담 경험에 대한 질적연구

        여경연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201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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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의 목적은 언어재활사의 부모상담 경험에 대해 질적연구 방법을 사용하여 근거이론을 제시하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는 언어치료․부모상담 경험이 있는 언어재활사 13명을 이론적 표본 추출에 따라 모집하였다. 자료 수집은 비구조화된 인터뷰 방식을 통해 이루어졌다. 본 연구에서 연구문제는 1. 언어재활사는 부모상담에서 어떤 경험을 하는가? 2. 언어재활사의 부모상담 진행과정은 어떠하였는가? 3. 언어재활사의 부모상담에는 어떠한 유형이 있는가? 이다. 근거이론을 기초로 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개방코딩의 결과로 총 84개의 개념과 31개의 하위범주, 16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패러다임에 의한 범주 분석 결과, 언어재활사의 부모상담경험에 대한 인과적 조건은 ‘치료 진행의 어려움’, ‘언어 외 전문 영역의 미확장’, ‘참여자의 개인적 이슈’로 나타났다. 맥락적 조건은 ‘참여자 경험의 한계’, ‘부모의 환경적 한계’로 나타났고, 중재적 조건은 ‘지속적인 배움’, ‘부모 상담에 영향을 주는 경험’ 이었다. 작용/상호작용은 ‘수준에 맞는 방법을 시도함’, ‘아동과 부모의 정서 수용’, ‘적극적 참여를 유도함’, ‘전문성 확보’, ‘부모의 도움이 배제된 아동 중심의 치료’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험으로 인한 결과는 ‘전문가로의 이행’, ‘동반자 관계형성’, ‘언어재활사의 정체성 고민’으로 도출되었다. 축코딩의 과정을 통해 나타난 중심현상은 ‘같은 목표, 그러나 어긋나는 발걸음’이었다. 이는 참여자가 부모와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부모를 온전하게 수용하기 어려워서 치료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부모의 도움이 배제된 상태로 인해 진전이 없음을 경험하면서 참여자는 좌절감과 혼란스러움을 경험하였다. 언어재활사의 부모상담경험에 대해 과정분석 결과는 ‘문제인식의 단계’, ‘좌절단계’, ‘참여단계’, ‘새로운 관계 단계’로 나타났다. 첫 번째 문제인식의 단계에서 참여자는 이론이 실제 임상현상과 잘 통합되지 않았다. 이러한 이유로 참여자는 치료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였고, 미미한 진전에 대해서 고심하였다. 치료 중 비협조적인 아동의 반응과 어려운 부모의 유형은 참여자를 더욱 더 좌절하게 하여 치료 진행을 어렵게 하였다. 즉, 참여자의 경험의 한계와 부모의 환경적 한계 등이 어우러져 치료진행의 어려움은 가중되었다. 두 번째 단계는 좌절 단계이다. 참여자는 같은 치료 목표를 향해 부모를 참여시키려고 하나 계속 어긋나서 좌절을 경험하였다. 참여자는 부모와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온전하게 수용하기 어려워 긴장감과 혼란스러움으로 부모를 대했다. 세 번째는 참여단계로 참여자는 좌절단계에서 느끼는 어려움 즉, 공동목표, 그러나 어긋나는 발걸음‘의 중심 현상을 해결하고자 여러 가지 노력을 하였다. 이 단계에서 ‘수준에 맞는 방법을 시도함’ ‘아동과 부모의 정서수용’, ‘적극적 참여를 유도함’, ‘전문성의 확보’, ‘부모의 도움 배제된 아동중심의 치료’의 전략을 놓고 다양한 대처를 하였다. 마지막 단계인 ‘새로운 관계 단계’는 참여자들이 여러 가지 전략을 통해 전문가로의 이행, 부모와 치료적 동맹관계가 형성됨에 따라 동반자로 관계형성이 이루어졌다. 중심현상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아 치료에 지속적 영향을 줄 경우 언어재활사의 정체성 고민도 이어졌다. 선택코딩 결과 나타난 핵심범주는 ‘어긋나는 발걸음을 맞추어 함께 아동의 성장을 이루어감’으로 나타났다. 이 핵심범주를 범주들과 연결시키고, 이야기 윤곽을 통해 범주들을 통합하였다. 유형 분석에서는 속성과 차원에 따라 3단계의 유형이 분류되었다. 유형은 ‘단일 언어치료형’, ‘정서-고려 언어치료형’, ‘정서-수용 언어치료형’ 으로 나타났다. ‘단일 언어치료형’은 언어치료의 지식만을 사용하여 부모상담을 진행하는 유형이었다. 이 유형에서는 정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중심현상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정서-고려 언어치료형은 언어치료 목적을 위해서 부모 정서를 다루어주었다. 이때의 정서적 고려는 언어치료의 목표를 위해 참여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정서-수용 언어치료형은 치료적 동맹의 성격이 가장 강한 유형으로 부모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수용하는 유형이었다. 그리고 아동 상태에 따라 치료 진전의 목표와 한계를 명확히 하여 공동책임으로 관계 형성을 하는 것이 특징이었다. 본 연구는 언어재활사의 부모상담 경험에 대한 질적 탐구로 언어재활사가 ‘같은 목표, 그러나 어긋나는 발걸음’에 대해서 어떤 과정을 거쳐 부모와 치료적 동반자 관계에까지 이르는지 알아본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언어재활사들의 부모상담 교육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부모상담에 대한 전문성 향상과 임상적 훈련의 내용을 정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아동과 부모의 정서에 대한 언어재활사들의 이해가 치료적 동맹 관계에 까지 영향을 주는 것을 밝힘으로써 부모교육에 있어 정서와 관계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아동과 부모, 언어재활사가 진정 동반자의 관계로 거듭날 수 있음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함에 의미가 있다고 본다.

      •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의 효과 연구

        김현정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2013 국내석사

        RANK : 247599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verify the influence of developing and implementing the program of school violence’s prevention considering the characteristics of lower grade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recognition and social, emotional development. The subjects of this research are two classes in the second grade of ‘S’ elementary school located in Seoul. One class was selected as an experimental group that the program was applied and the other class was selected as a control group that the program was not applied. The following procedure was carried on for research: A program was created on the basis of Chang-dae Kim(2002)’s program development model and was modified, complemented after conducting a pilot research on one class in the second grade of ‘C’ elementary school where it is located in Seoul. After that, the researcher promoted the program and gave the violence prevention program to the research object once a week, 40 minutes per session total for 4 weeks. For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attitude of school violence and the social skill rating system were used for both groups before and after implementing the program and statistics was compiled using SPSS 18.0 program. Additionally, the satisfaction level for the program was analysed and evaluated. In this research, first, a document research was conducted in order to compose the program of school violence’s prevention considering the characteristics of lower grade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recognition and social, emotional development. As a result, attitude of school violence, endorsement of friends and social technology were selected as the causes for change of school violence’s prevention. The basic principles of the program were determined as a preventive scientific approach that decreases risks and increases preventive factors and changes in individual’s emotional, social characteristics, class’s atmosphere that doesn’t allow school violence, and development of a right awareness of school violence. According to these principles, specific cases and solutions were presented for the particular children’s development and were comprised of visual medium using videos and slides and education in class unit group discussions and activities, a total of 4 sessions were composed considering the realistic onsite condition. In order to overcome this short sessions, every session was made up of relaxation training, music listening, repetition of previous session and cognitive behavioral interven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on the adaptation effects of the program of school violence’s prevention on lower grade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were as follows: the program indicated positive influences on children’s attitude of school violence and showed increase in social skill and social interaction (self-assertiveness and sympathy) which is a subsidiary factor of social skill and self-control and cooperation. In addition, as a result of evaluating the satisfaction level of the program after implementing it and the observation of researcher, the program seemed to have given a positive influence on the school violence’s prevention for lower 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erefore, the program developed from this research proved efficacious for school violence’s prevention of lower grade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e meaning of this research is that it is possible to prevent school violence fundamentally and actively by implementing the program of school violence’s prevention from the period of lower grades of elementary school when morality is developed and sympathetic ability is formed and grew, and gain a foothold that enables effective preventive education established by developing a program in accordance with the interests and development of lower grade of children and verifying its effects. Furthermore, this program was developed in a way that the session period, time and format are appropriate to be used at site and every session is composed with visual medium so that class teachers or professional counsellors can utilize it easily. Therefore, school base expansion can be expected if the program become more generalized and disseminated as the program of school violence’s prevention of lower grade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그들의 인지, 사회, 정서 발달 특징을 고려한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서울소재 S초등학교 2학년 2학급으로, 한 학급은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으로 다른 한 학급은 프로그램을 실시하지 않은 통제 집단으로 구성하였다. 연구절차는 김창대(2002)의 프로그램 개발모형을 기초로 하여 제시하는 절차에 따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울소재 C초등학교 2학년 한 학급을 대상으로 예비연구를 실시하고 이를 수정 보완하였다. 그 후 프로그램 홍보를 거쳐 본 연구의 연구대상에게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을 주 1회, 회기 당 40분, 총 4주 동안 실시하였다. 연구결과의 처리는 본 연구자가 프로그램 실시 전후에 두 집단 모두 학교폭력태도와 사회기술평정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SPSS 18.0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또한 프로그램 만족도를 분석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인지, 사회, 정서 발달 특징을 고려한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먼저 문헌고찰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의 변화요인으로 학교폭력태도, 친구지지, 사회기술을 선정하였다. 프로그램의 기본원칙은 위험요인은 감소하고 보호요인은 강화하는 예방 과학적 접근, 개인의 심리·사회적 특성 변화, 학급 내 폭력을 허용하지 않는 분위기,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형성으로 정하였다. 이러한 원칙에 따라 대상아동의 발달에 맞는 구체적 사례와 대안을 제시하고 동영상과 슬라이드를 활용한 시각적 매체, 학급단위의 전체 교육과 모둠별 토론 및 활동으로 구성하였고, 현장의 현실적 여건을 고려하여 총 4회기로 구성하였다. 이러한 단회기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매회기 이완훈련과 노래듣기 및 지난 회기 내용을 반복구성하고 인지 행동적 개입으로 구성하였다. 이렇게 구성된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의 적용효과를 검증한 연구결과, 본 프로그램은 아동의 학교폭력태도에 유의한 긍정적 효과를 나타냈고, 사회기술 및 하위요인인 사회적 상호작용(자기주장과 공감), 자기조절, 협동에서 유의한 증가를 나타냈다. 또한 프로그램 실시 후 프로그램 만족도 평가와 본 연구자의 관찰 결과, 본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학교폭력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학교폭력 예방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의 의의는 도덕성 발달이 이루어지고 공감능력이 형성 발달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부터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을 수행함으로써 보다 근본적이고 적극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으며, 저학년 아동기의 흥미와 발달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보다 효과적인 예방교육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는 것이다. 또한 본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실시하기에 적합한 회기수와 시간, 형태로 구성하고 모든 회기를 시각적 매체로 구성하여 담임교사나 전문상담사에 의해 쉽게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하였으므로 학교현장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으로 일반화, 보급화한다면 저변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성인애착과 대인관계문제의 관계에서 자비불안과 정서조절의 매개효과

        배애진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201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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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성인애착과 대인관계문제의 관계에서 자비불안과 정서조절의 매개효과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성인애착은 애착의 차원론적 이론을 기준으로 하여 애착불안과 애착회피로 구분하였다. 자비불안은 방향성과 관계적 특성에 따라 타인을 향한 자비불안, 타인에게서 받는 자비불안, 자기자비불안으로 구분하였다. 정서 조절은 애착의 이차적인 정서 조절 전략을 기준으로 하여 정서적 반응과 정서적 단절로 구분하였다. 본 연구는 대한민국 16개 시도에 거주하는 20~50대 성인 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SPSS 21.0과 AMOS 21.0을 사용하여 구조방정식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인애착(애착불안, 애착회피)에서 자비불안(타인을 향한 자비불안, 타인에게서 받는 자비불안, 자기자비불안)으로 향하는 경로의 직접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특히 애착불안과 애착회피에서 타인에게서 받는 자비불안으로 향하는 경로의 직접효과가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본 연구에 참가한 성인들은 애착이 불안정할수록 자비불안을 더 크게 느끼며, 특히 타인으로부터 자비가 전해질 때에 부적 정서를 더 강하게 느낀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성인애착은 자비불안과 정서적 단절을 이중으로 매개하여 대인관계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정서적 반응은 성인애착과 대인관계문제 사이를 매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애착불안은 자기자비불안을 부분매개하여 대인관계문제에 영향을 미쳤으며, 애착회피는 자기자비불안을 완전매개하여 대인관계문제와 관계하였다. 즉, 성인애착이 불안정할수록 자기자비불안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으며, 이 때 활성화되는 부적 정서가 대인관계문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겠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인애착이 불안정한 사람일수록 자비불안 정서에 더 취약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상담자는 대인관계문제를 호소하는 내담자를 위해 불안정한 성인애착에서 기인하는 자비불안 정서들을 적응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정서 조절 전략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도울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상담자는 대인관계문제를 호소하는 내담자가 불안이나 두려움 없이 자기자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기술하였다.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 of fear of compassion and affect regulation between adult attachment and interpersonal problems. For this study, 400 female and male aged from 20s to 50s in korea completed the online questionnaire.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nalyzed by structural equation model(SEM) using SPSS 21.0 and AMOS 21.0.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rist, The direct effect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a) attachment anxiety and three types of fear of compassions, (b) attachment avoidance and three types of fear of compassions. Especially the direct effects of the path of insecure attachment and fear of compassion from others are relatively high. That is, the more adult attachment is insecure, the more fear of compassions are high. And when insecure adults want to seek helping, they may feel fear of compassions from others strongly. Second, the double mediating effect of fear of compassions and emotional cutoff between adult attachment and interpersonal problem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but the mediating effect of emotional reactivity was not. Third, fear of compassion for self is partially mediating between attachment anxiety and interpersonal problems. And fear of compassion for self is fully mediating between attachment avoidance and interpersonal problems. The implicat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is study confirmed that insecure attachment may contribute to fear of compassions. Second, this study confirmed that counselor need to help clients who are experiencing interpersonal problems painfully to develop strategies for emotional regulation to regulate fear of compassions result from insecure attachment. Third, this study confirmed that counselor need to help clients who are experiencing interpersonal problems painfully to experience self-compassion without anxiety and fear. Based on the results and implications, limitations of the study and suggestions for future studies were discussed.

      • 부모의 거부적 양육태도와 데이트 폭력 가해의 관계 : 자기수용과 역기능적 분노표현의 조절된 매개효과

        박민화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201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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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부모의 거부적 양육태도와 자기수용, 역기능적 분노표현이 데이트 폭력 가해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 양육태도와 데이트 폭력 사이의 관계를 역기능적 분노표현이 매개하는지, 그리고 부모의 양육태도와 역기능적 분노표현을 자기수용이 조절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데이트 경험이 1회 이상 있는 성인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지각된 부모의 거부적 양육태도 척도, 자기수용척도, 역기능적 분노표현척도, 데이트 폭력 가해 척도를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228명(남자 113명, 여자 115명)의 자료를 최종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거부적 양육태도, 역기능적 분노표현, 자기수용, 데이트 폭력 가해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자기수용의 경우 유의미한 부적 상관을 나타내었다. 특히, 분노표출은 심리적, 신체적 폭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둘째, 역기능적 분노표현의 매개분석 결과 부모 모두에게서 거부적 양육태도가 역기능적 분노표현을 통해 데이트 폭력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분노를 조절하는 훈련 혹은 프로그램이 데이트 폭력 가해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셋째, 모의 거부적 양육태도의 경우, 자기수용에 의해 조절된 매개효과를 나타내었으나, 부의 거부적 양육태도의 경우는 자기수용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의 거부적 양육에 노출되어 분노표현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자기수용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데이트 폭력 행동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약화 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시사점과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This study investigated whether parents' rejective rearing attitude, self-acceptance, and dysfunctional anger expression affects on offence of dating violence, and examined mediating effect of dysfunctional anger expression between rearing attitude and dating violence, and moderating effect of self-acceptance between rearing attitude and dysfunctional anger expression. To do this, 300 male and female adults who have at least one experience of dating were surveyed. A scale of perceived parents' rejective rearing attitude, a scale of self-acceptance, a scale of dysfunctional anger expression, a scale of offence of dating violence were used and total 228 responses(male 113, female 115) were utilized for analysis.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as a result of correlation analysis for parents' rejective rearing attitude, dysfunctional anger expression, self-acceptance, offence of dating violence, overall positive correlations were found, and self-acceptance had significantly negative correlation. Particularly, dysfunctional anger expression affected on psychological and physical violence. Second, as a result of mediating effect of dysfunctional anger expression, both parents' rejective rearing attitude influenced on offence of dating violence through dysfunctional anger expression. This result shows a program or discipline of adjusting anger can decrease offence of dating violence. Third, a mother’s rejective rearing attitude had a mediating effect by self-acceptance, but a father’s rejective rearing attitude did not have a mediating effect by self-acceptance. This means although there is a difficulty of expressing anger because of a mother’s rejective rearing attitude, experience of self-acceptance can help reduce the path to dating violence. Lastly,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was discussed.

      • 사회부과적 완벽주의와 결혼만족도의 관계 : 내면화된 수치심과 회피분산적 정서조절양식의 매개효과

        박정아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201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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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the mediated effects of internalized shame and avoidant-distractive emotional regulation style in the relationship of socially prescribed perfectionism and marital satisfactions. For this, online surveys were conducted on 300 married adult men and women between the ages of 20 and 69. Collected data were put to the structural equation analysis with the and SPSS 22.0 and Amos22.0.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socially prescribed perfectionism had positive correlation with internalized shame, but it had negative correlation with marital satisfactions. Marital satisfactions had negative correlation with internalized shame and avoidant-distractive emotional regulation style, while internalized shame had positive correlation with avoidant-distractive emotional regulation style. Second, internalized shame completely mediated the relationship with avoidant-distractive emotional regulation style, but the mediating effect of avoidant-distractive emotional regulation style on relations between socially prescribed perfectionism and marital satisfactions was not significant. Lastly, it was discovered that internalized shame and avoidant-distractive emotional regulation style sequentially double-mediated the relationship of socially prescribed perfectionism and marital satisfactions.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s as follows. It is meaningful to reveal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internalized shame and avoidant-distractive emotion regulation style in the way that socially prescribed perfectionism, the individual characteristics, lower marital satisfaction in the social atmosphere where marital conflicts spread to social problems such as divorce and children's psychological problems. Through this, socially prescribed perfectionists can use adaptive methods such as preparing concrete solutions when they try to control negative emotions caused by internalized shame or internalized shame in counseling scenes, thereby intervening them to reconsider conflicts or low marital satisfaction experienced in marriage relations. Based on these findings,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suggestions for follow-up research were discussed.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부과적 완벽주의와 결혼만족도의 관계에서 내면화된 수치심과 회피분산적 정서조절양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69세 기혼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SPSS 22.0과 AMOS 22.0를 사용하여 구조방정식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부과적 완벽주의는 내면화된 수치심과 정적 상관을 보였으며, 결혼만족도와는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결혼만족도의 경우 내면화된 수치심, 회피분산적 정서조절양식과 부적 상관을 나타냈으며, 내면화된 수치심은 회피분산적 정서조절양식과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둘째, 내면화된 수치심은 사회부과적 완벽주의와 결혼만족도의 관계를 완전매개하였지만, 회피분산적 정서조절양식의 매개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내면화된 수치심과 회피분산적 정서조절양식은 사회부과적 완벽주의와 결혼만족도의 관계를 순차적으로 이중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부부의 갈등이 자녀의 심리적 문제나 이혼과 같은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는 추세에서 사회부과적 완벽주의라는 개인의 특성이 결혼만족도를 낮추는 데 있어 내면화된 수치심과 회피분산적 정서조절양식의 구조적인 관계를 밝힌 데에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상담 장면에서 사회부과적 완벽주의자들이 내면화된 수치심이나 내면화된 수치심으로 유발되는 부정적인 정서들을 조절하고자 할 때에 회피하고 분산하는 방식이 아니라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응적인 방식을 사용하도록 함으로 이들이 결혼관계에서 경험하는 갈등이나 낮은 결혼만족도를 재고하도록 개입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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