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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인멀티콥터 드론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손윤제 진주교육대학교 202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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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이르러 무인멀티콥터 드론의 활용이 다양해지고 있는데 반하여,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무인멀티콥터 드론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논의는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는 드론 조종자들을 위한 드론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효과적인 프로그램 연구를 위해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자격 시험 내용을 분석하여 첫째 '드론이론 및 비행교육 프로그램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둘째 '드론교육 프로그램과 항공촬영 및 방제교육 프로그램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셋째 '드론 종합비행 교육 프로그램은 어떻게 구성되는가?'의 연구문제를 도출하였다. 무인멀티콥터 드론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는 2018년 3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약 2년(22개월)간 수행되었다. 연구 계획 단계(2018년 3월~2018년 5월)에서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선행연구 및 국내 드론교육 프로그램 자료를 수집하여 프로그램 개발의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또한 프로그램 개발 후 사전 검증을 위한 파일럿 테스트와 전문가 검토를 위해 파일럿 테스트 참가자와 전문가 집단 리스트를 확보하였다. 다음 연구 실행 단계(2018년 6월 ~ 2019년 10월)에서는 4개월에 걸쳐 완성된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국내 드론 전문가들로부터 프로그램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검토 받았다. 마지막 연구 결과 단계(2019년 11월~12월)에서는 파일럿 테스트 및 전문가 집단 검토 내용을 바탕으로 드론교육 프로그램을 수정·보완하였으며 프로그램을 적용한 내용을 바탕으로 결과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자격 취득에 적합한 무인멀티콥터 드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으로 다음과 같은 구성과 체계를 갖춘 프로그램이 개발되었다. 첫째, 드론 이륙 및 비행 프로그램의 1주차 제재는 드론의 개요와 비행전·이륙전·비행장 안전점검이며 2주차 제재는 기체 추력부분과 호버링의 이해, 3주차 제재는 비행 운용이론과 좌·우측면 비행 등의 교육 내용이 담긴 프로그램이 개발되었다. 둘째, 드론교육 프로그램과 항공촬영 및 방제교육 프로그램의 4주차 제재는 항공기상과 직진·후진 수평비행이며 5주차 제재는 항공법규와 삼각비행, 6주차 제재는 드론방제, 항공촬영과 원주비행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개발되었다. 둘째, 드론교육 프로그램과 항공촬영 및 방제교육 프로그램의 4주차 제재는 항공기상과 직진·후진 수평비행이며 5주차 제재는 항공법규와 삼각비행, 6주차 제재는 드론방제, 항공촬영과 원주비행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개발되었다. 셋째, 드론 종합비행 프로그램의 7주차 교육 프로그램의 제재는 기출문제 풀이 및 비상착륙 연습이며 8주차 교육 프로그램의 제재는 기출문제풀이와 정상접근 및 착륙, 9주차 교육 프로그램의 제재는 기출문제 풀이와 측풍접근 및 착륙, 10주차 교육 프로그램은 구술평가 및 드론 조종 모의 시험의 제재로 구성하여 프로그램이 개발되었다. 본 연구로 개발된 드론교육 프로그램은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자격 취득을 위한 비행이론과 관계 법령 그리고 체계적인 실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실기비행 교습중 항공촬영 교육과 드론방제 교육을 병행한 프로그램의 특성이 향후 실무에서의 항공촬영, 드론방제에서 실질적 효과 적용에 유효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장기요양시설 노인의 요양등급별 요양문제와 서비스 제공시간

        정인화 아주대학교 2022 국내석사

        RANK : 247615

        -ABSTRACT- Long-Term Care Needs and Service Hours by Grade of Beneficiary in Long-Term Care Facilities In Hwa Jeong Department of Nursing Scienc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Supervised by Professor Mi Sook Song, RN., Ph.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care needs of research participants and the difference in service hours depending on their grade of beneficiary.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65 residents at a nursing home in Gwangju, Gyeonggi-do, from June 1 to November 30, 2021, with a care need assessment tool and long-term care classification framework, which were used in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Corporation's research report (Mi Sook Song, 2016). The analysis was performed on WIN SPSS 21.0 using frequency, percentage, mean, standard deviation, ANOVA with a Scheffe test, and a Kruskal—Wallis test with Proc Hoc. The key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majority of participants were female (89.2%), with a mean age of 85.8±8.3 years. The grades of beneficiary were relatively evenly distributed among grades 1 through 4 and the diagnosed disease mainly included dementia (78.4%), stroke or cardiovascular disease (27.6%), fracture or musculoskeletal disease (27.6%), cancer (4.6%), and other diseases (24.6%). Regarding the number of care needs by grade of beneficiary, 17 cases were in grades 2 and 3, followed by grade 4 (16 cases) and grade 1 (14 cases). However, the average daily service hours were the longest in grade 3 at 336.9±62.7 minutes/day, followed by grade 2 at 327.7±50.5 minutes/day, grade 4 at 314.8±104.6/day, and grade 1 at 239.8±41.0/day. All the participants had care needs for limited activities of daily living(ADL) joint contracture, cognitive disorder, urinary disorder, bowel disorder, risk of falling or fall injury, and risk of bedsore or pressure ulcer. However, the participants who had care needs for edema, sleeping disorder, and abnormal range of body weight were less than 10%. Meanwhile, the service hours for managing care needs such as abnormal range of vital signs, loss of chewing and swallowing, mobility disorder, joint contracture, cognitive disorder, urinary disorder, bowel disorder, communication disorder, risk of falling or fall injury, and risk of bedsore or pressure ulcer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he grades of beneficiaries. As a result, it was confirmed that the number of care needs and service hours were not consistent with the intensity of the beneficiary’s grade. Therefore, the current fee schedule for long-term care insurance should be modified based on the amount of resource consumption required to care for the beneficiaries. Key words : care needs, service hours, grade of beneficiary, long-term care facility -국문요약- 장기요양시설 노인의 요양등급별 요양문제와 서비스 제공시간 아주대학교 대학원 간호학과 정 인 화 (지도교수 : 송 미 숙) 본 연구는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요양등급에 따라 대상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시간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로서, 경기도 광주시 소재 노인요양시설의 입소자 65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보고서(송미숙, 2016)에서 사용한 요양욕구조사도구와 요양분류 틀을 이용하여 2021년도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WIN SPSS 21.0 version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및 순위, ANOVA와 Scheffe test를 이용한 사후검증 및 Kruskal Wallis test와 post-hoc 사후검증으로 분석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대부분은 여성(89.2%)으로 평균 연령은 85.8±8.32세이었으며, 이들의 요양등급은 1∼4등급이 비교적 고르게 분포되었다. 대상자들이 진단받은 주요 질병은 치매를 비롯한 신경계 질환이 78.4%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이 뇌졸중 및 심혈관계 질환(27.6%), 골절 및 근골격계 질환(27.6%), 암(4.6%), 기타 질환(24.6%) 순이었다. 2. 대상자의 요양등급별 요양문제갯수는 2등급과 3등급 대상자가 17개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이 4등급(16개), 1등급(14개) 순이었다. 3등급 대상자의 일일 평균 서비스 제공시간이 336.9±62.7분/일로 가장 길었으며, 그다음이 2등급(327.7±50.5분/일), 4등급(314.8±104.6/일), 1등급(239.8±41.0/일) 순으로 나타났다. 3. 대상자의 요양문제에 따른 요양등급별 서비스 제공시간을 살펴보면 ‘삼키기 곤란’, ‘씹기 곤란’, ‘비정상범위의 체중’, ‘제한적 개인위생’, ‘감염위험 및 감염발생’, ‘수면장애’, ‘통증’, ‘부종’의 요양문제는 장기요양등급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비정상범위의 활력징후’, ‘씹기, 삼키기 기능상실’, ‘이동장애’, ‘관절구축’, ‘인지기능장애’, ‘배뇨장애’, ‘배변장애’, ‘의사소통장애’, ‘낙상위험 및 낙상발생’, ‘욕창위험 및 욕창발생’ 요양문제가 요양등급에 따라 서비스 제공시간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5)를 보였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비정상범위의 활력징후’ 요양문제를 관리하기 위해 제공한 서비스시간이 1등급이 6.6±3.9분으로 2등급(4.4±7.0분), 3등급(2.8±1.7분), 4등급(5.9±6.8분)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긴 것으로 나타났다. ‘씹기, 삼키기 기능상실’ 요양문제를 관리하기 위해 제공한 서비스시간이 1등급이 126.0±6.6분으로 2등급(97.1±40.9분)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장애’ 요양문제를 관리하기 위해 제공한 서비스시간이 2등급 16.3±8.0분과 3등급 18.9±14.6분이 1등급(1.1±0.9분)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긴 것으로 나타났다. ‘관절구축’ 요양문제를 관리하기 위해 제공한 서비스시간이 2등급이 75.1±37.2분으로 3등급(91.3±44.1분), 4등급(85.6±60.1분)이 1등급(6.0±0.6분)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기능장애’ 요양문제를 관리하기 위해 제공한 서비스시간이 4등급이 37.8±15.4분으로 2등급(24.0±14.3분), 1등급(0.9±0.7분)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긴 것으로 나타났다. ‘배뇨장애’ 요양문제를 관리하기 위해 제공한 서비스시간은 2등급(30.7±7.5분), 3등급(29.4±7.2분), 4등급(25.0±10.0분), 1등급(24.4±1.6분) 순으로 나타났으며, 그룹 간 차이는 유의하였으나 사후검정 결과 집단은 나뉘지 않았다. ‘배변장애’ 요양문제를 관리하기 위해 제공한 서비스시간은 1등급(3.0±1.1분), 4등급(2.9±1.8분), 3등급(2.2±0.3분), 2등급(2.1±0.4분) 순으로 나타났으며, 그룹 간 차이는 유의하였으나 사후검정 결과 집단은 나뉘지 않았다. ‘의사소통장애’ 요양문제를 관리하기 위해 제공한 서비스시간은 2등급이 6.4±5.3분, 3등급이 9.3±3.2분, 4등급이 10.0±4.9분으로 1등급(0.5±0.3분)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긴 것으로 나타났다. ‘낙상위험 및 낙상발생’ 요양문제를 관리하기 위해 제공한 서비스시간은 2등급이 12.5±13.0분으로 1등급(2.7±0.1분)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긴 것으로 나타났다. ‘욕창위험 및 욕창발생’ 요양문제를 관리하기 위해 제공한 서비스시간은 1등급이 31.2±11.0분으로 2등급(5.1±6.8분), 3등급(2.4±0.9분), 4등급(2.1±1.1분)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정책적 함의를 갖는다. 하나는, 대상자에게 제공한 서비스시간이 요양등급별로 일률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아 현행 장기요양보험수가가 적절성에 대해 면밀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본다. 요양인력의 직종별 조합(personal-mix)의 적절성은 별도의 논제로 치더라도 대상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시간은 보험수가를 결정하는 원가계산의 기본적인 요소이다. 따라서 급여범위를 결정하는 요양등급별 서비스 제공시간이 합리적인 차등화를 보이지 않는 것은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정책적 과제이다. 다른 하나는, 요양등급별 요양요구도 패턴이 상이하고, 이에 따라 대상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시간도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어 기존의 요양등급체계를 결정하는 요양인정점수 산출 수형도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것 역시 검토해야 할 정책적 과제이다.

      • 한영숙류와 장금도류 민살풀이춤 연구

        남도화 진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247615

        이 논문은 한영숙류의 맨손살풀이춤과 장금도류 민살풀이춤의 내재된 예술성과 그에 해당하는 미적 특성을 비교 분석하고 그 안에 내재된 특징을 도출하여 두 춤에서 어떠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지니는지가 연구 목적이다. 한영숙류 맨손살풀이춤과 장금도의 민살풀이춤을 비교하기 위해 활용한 자료는 유투브 동영상 한영숙류 맨손살풀이춤과 ‘효윤 송미숙의 예도(禮度)’ 공연 영상이다. 민살풀이춤은 ‘춤의 문장원’ 공연영상을 바탕으로 검토하였고 영상 외 선행연구, 서적, 신문, 무용잡지, 인터뷰 등 자료를 활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영숙류 맨손살풀이춤은 입춤의 형식을 갖춘 예술적인 춤이다. 시나위 장단의 살풀이곡에 맞춰 추었던 살풀이춤은 한성준을 만나 예술적인 춤으로 정립되었고 한영숙으로부터 춤예술로 완성되었다. 춤 장단의 구성은 느린 살풀이에서 자진모리로 진행하다가 다시 살풀이장단으로 마무리되는 구조로서 뚜렷한 기승전결이 존재하는 것이 특징이다. 춤사위는 엄격한 형식미를 추구하고 관객을 바라보고 추는 무대예술적인 형식을 추구하고 있다. 둘째, 장금도류의 민살풀이춤은 춤추는 이에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춤이라 할 수 있다. 장단은 살풀이장단에서 시작해서 자진모리로 진행하다가 동살풀이 장단에서 다시 살풀이장단으로 마무리한다. 특히 한영숙류 맨손살풀이춤과 다른 동살풀이 장단은 장금도의 민살풀이춤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미적 특성이다. 이 동살풀이장단에서 즉흥적 춤사위는 마치 한을 풀어내는 듯한 신명한 춤사위로서 즉흥미라고 할 수 있다. 셋째, 두 춤은 절제미와 여성미, 여백미와 담백미, 그리고 자연미와 함께 어우러져 우리 전통춤에 정중동을 한껏 멋스럽게 지닌 대표적인 한국 무용예술작품으로서 손색없는 미적 특성의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한영숙류는 서울경기류를 대표하는 춤이라면 장금도류는 호남지방의 기질적 색채가 짙은 춤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한영숙류 맨손살풀이춤은 기존의 살풀이춤에서 볼 수 있는 느린살풀이장단에서 자진살풀이장단으로 이어지다가 마무리로 느린살풀이 장단으로 춤이 전개되는 반면, 장금도류 민살풀이춤은 느린살풀이장단에서 자진살풀이장단으로 이어지다가 동살풀이장단을 곁들어지고 다시 느린 살풀이장단으로 춤이 마무리되는 동살풀이장단이 장금도류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즉흥적 장단과 춤사위임으로 이 부분이 두 전통춤에서 차이점이 들어난다고 볼 수 있다. 이상에서 살펴본 결과 한영숙류 맨손살풀이춤과 장금도류 민살풀이춤 모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교방적 특징이 강조된 입춤의 형식을 보이고 있다. 입춤으로서 두 춤 모두 그 예술적 가치, 지역적 가치, 역사적 가치, 전통적 가치로서 매우 중요한 춤으로서 우리 모두가 계승·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문화유산이자 자랑스러운 한국 전통춤임은 분명하다.

      • 홍애수건춤 연구 : 춤사위의 상징성을 중심으로

        송경숙 진주교육대학교 2019 국내석사

        RANK : 247615

        안성향당무는 2000년 8월 21일 경기도무형문화재 제34호 단체종목으로 지정된 전통춤으로, 향당에서 시작되었으며, 서민적 정서와 나라의 안녕을 수건과 깃발 등을 사용하여 표현한 춤이다. 안성향당무는 안성의 특성과 전통을 이어오며, 한국전통무용사에 중요한 춤으로, 그 종류도 많다. 그러나 안성향당무에 대한 연구는 개괄적 연구이기에 본 연구에서는 안성향당무 중 대표적 작품인 홍애수건춤의 기본 틀을 계승하고 올바른 전승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선행연구를 고찰하고, 2017년 6월 23일 19시3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공연한 송미숙의 영상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안성향당무는 다양한 춤 집단이 특질을 살려 전승해왔기에 깊이 있고, 분화되어 있으며, 춤 이름도 다양하고, 전문공연단체로 화조무, 봉황금란무 등 화려하고 웅장한 군무가 많으며, 전문춤꾼들이 많아 채선향, 장검무 같은 개인기를 발휘할 독무도 많다. 안성향당무에는 화랑무, 배례무, 태극진세춤, 홍애수건춤 등 수건을 사용하는 춤이 많은데, 안성이 양잠과 길쌈의 고장이기 때문이고, 백단(白丹)수건을 들고 추는 춤은 안성이 유일하다. 홍애수건춤은 흰 치마저고리에 흰 수건을 들고 비현실적 세계를 상징하는 무속 굿에서 비롯한 일반 살풀이춤과는 달리 여인의 일상을 표현했기에 버들잎색 치마저고리와 자투리 천을 이용한 백단(白丹)수건을 들고 춤을 춘다. 홍애수건춤을 세분하면 62개 춤사위이고, 상징성을 중심으로 구분하면, 여인 의 일상을 표현한 동작, 여인 삶의 고뇌를 표현한 동작,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을 표현한 동작, 새 삶으로 도약하는 부활을 표현한 동작으로 나눌 수 있다. 홍애수건춤은 고뇌와 상념을 이겨내고 새롭게 도전하는 재생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다짐과 희망을 찾고 아픔을 환희로 승화시켜 나가는 과정을 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기승전결의 구성력과 탄탄한 스토리가 있다.

      • 가정간호대상자 주돌봄자의 간호요구도와 부담감

        정복희 아주대학교 201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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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가정간호대상자 주돌봄자의 간호요구도와 부담감을 파악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실시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로서, 수원시에 소재하는 C 대학병원에서 가정간호서비스를 받는 가정간호대상자의 주돌봄자 123명을 대상으로 2015년 1월 12일부터 3월 12일까지 설문조사를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조사도구는 김미희(1997)가 개발한 간호요구도 측정도구를 본 연구목적에 맞게 수정·보완한 측정도구와 서미혜와 오가실(1993)이 개발한 가족 부담감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One way ANOVA, Scheffe test 및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대상자의 간호요구도는 평균 3.61±0.65점(최대 5점)으로, 세부영역별로 살펴보면, 질병, 치료 및 간호와 관련된 정보 요구도(4.20±0.83)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신속한 대응 요구도(4.17±0.19), 치료적 의사소통 요구도(3.73±1.15), 인정의 요구도(3.43±1.08), 사회적 지지 및 상담의 요구도(3.36±1.41), 부동과 관련된 간호문제관리 요구도(3.33±1.19), 신체기능 관련 교육 및 요양 요구도(3.29±0.99) 순으로 나타났다. 2. 연구대상자의 부담감은 평균 3.20±0.56점(최대 5점)으로, 세부영역별로 살펴보면 경제적 부담감(3.68±0.87)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사회적 부담감(3.45±0.93), 신체적 부담감(3.39±0.84), 의존적 부담감(3.06±0.17), 정서적 부담감(2.98±0.58) 순으로 나타났다. 3.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인 직업(t=1.788, p=.048), 교육수준(F=3.159, p=.046)에 따라 간호요구도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인 주관적 경제수준(F=3.526, p=.033), 환자와의 관계(F=2.751 p=.046), 일 평균 간호시간(F=4.934, p=.009), 주관적 건강상태(F=7.607, p=<.001)에 따라 부담감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연구대상자의 간호요구도와 부담감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r=.507, p<.001), 이를 간호요구도 하부영역과 부담감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인정의 요구도와 부담감과의 상관관계가 가장 높았으며(r=.537, p<.001), 그 다음이 사회적 지지 및 상담의 요구도와 부담감(r=.467, p<.001), 부동과 관련된 간호문제관리 요구도와 부담감(r=.432, p<.001), 신속한 대응 요구도와 부담감(r=.378, p<.001), 치료적 의사소통 요구도와 부담감(r=.321, p<.001), 신체기능 관련 교육 및 요양 요구도와 부담감(r=.297, p<.0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질병, 치료 및 간호와 관련된 정보 요구도와 부담감과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151, p>.05).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가정간호대상자 주돌봄자의 간호요구도와 부담감은 상관성이 높으므로 가정전문간호사는 가정간호과정에 주돌봄자의 간호요구도를 확인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 지역사회 노인의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와 가족기능

        임유순 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201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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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와 가족기능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로, 사전의료의향서의 작성에 대한 이행을 높이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동의한 경기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45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7년 12월 25일부터 2018년 1월 2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대상자의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는 Nolan & Bruder(1997)가 개발하고 2003년 수정 보완한 Advace Directive Attitude Survey(ADAS)를 이혜림(2012)이 번역한 도구와 가족기능은 Smilkstein(1978)이 개발한 Family APGAR도구를 김옥수, 백성희(2003)가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x2-test와 t-test와 one way ANOVA 및 Scheffe's test, Peason's correlation coefficient으로 분석하였다. 1. 대상자의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는 평균 45.75점(±5.50)(최대 64점)으로 이를 하위영역별로 살펴보면 「사전의료의향서가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 22.61점(±5.22)으로 가장 높았고, 「치료선택의 기회」 11.13점(±2.48), 「사전의료의향서가 치료에 미치는 영향」9.10점(±1.59),「질병의 인식」 2.92점(±0.62) 순으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가족기능 정도는 평균 6.41점(±2.79)(최대 10점)으로 나타났다. 이를 기능별로 살펴보면 「건강한 가족 기능군」이 44.3%로 9.19점, 「중등도의 가족기능장애군」42.9%로 4.87점, 그리고 「심한 가족 기능 장애군」이 12.9%로 2점이였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의 차이는 지각하는 건강상태가 높을수록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F=4.58, p=.012). 4. 대상자의 가족기능에 따른 사전의료의향서에 태도는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한 가족기능 장애군에서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 점수가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F=5.85, p=.004). 5. 대상자의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와 가족기능(r=.29, p=.001)간에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지역사회 노인의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와 가족기능 간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입증하였고 지역사회 노인에게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주기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핵심어: 가족기능, 노인, 사전의료의향서,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

      • 궁중검무와 진주검무 비교분석

        백봉선 진주교육대학교 201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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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조선시대의 검무와 현재 전승되고 있는 검무를 살펴봄으로써 원형과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현행 궁중검무와 진주검무의 춤사위 비교 검토를 통해 춤의 변화과정을 연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으로는 문헌분석 기법을 활용하으며, 결론은 다음과 같다 . 첫째, 조선시대 궁중검무 복식은 전립(戰笠), 쾌자(掛子), 전대(戰帶), 초록혜(草綠鞋), 금향협수(金香挾袖)를 일반 적으로 사용하다. 현행 궁중검무의 복식은 조선시대의 원형을 따르고 있으 나 협수(挾袖)는 사용하지 않으며 색상은 약간의 변화를 보다. 조선시대 진 주검무의 복식은 전립, 쾌자, 그리고 군복의 일종인 융복을 착용하으나 궁중 검무와는 달리 협수(挾袖)를 착용하지 않았다. 현행 진주검무의 복식은 조선시 대와 비슷하지만 한삼은 조선시대 이후에 사용되었다. 둘째, 조선시대 궁중검무는 무령지곡(舞寧之曲)을 향당교주로 연주(樂奏舞寧之曲 鄕黨交奏)하으나, 현행 궁중검무는 경기삼현육각으로 연주되며, 진주검무는 삼현육각의 연주에서 현대에 들어서 경기삼현육각으로 변화하다. 셋째, 조선시대 궁중검무 대형은 2열 종대, 원형 대형, 2열 횡대 무진무태 대열로 1열 대형은 없었으나, 현재 궁중검무에서는 1열 대형이 추가 되었으며, 이는 진주검무 또한 동일하다. 넷째, 춤사위를 살펴보면 궁중검무와 진주검무는 조선시대의 춤사위를 그대로 구현하여 원형과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진주검무의 한삼춤은 조선시대에는 없던 춤이었던 만큼 추후에 추가한 부분임을 알 수 있었다. 다섯째, 궁중 검무와 진주검무를 비교해보면, 복식은 원형과 동일하게 전립(戰笠), 쾌자(掛 子), 전대(戰帶)를 사용하지만 색상은 변화를 보으며, 음악은 동일하게 경기 삼현육각으로 구성되었다. 검무의 대형을 살펴보면, 궁중검무와 진주검무가 동일한 대형 구성과 변화를 보으며, 과거에 없었던 새로운 대형인 1열 종대와 1열 횡대 대형 등이 새로이 추가된 것을 알 수 있다. 궁중검무와 진주검무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춤사위는 무진무태, 연풍대 등이 있다. 각 검무만의 특색 있는 춤사위는 궁중검무에서는 환립(換立), 농검(弄劒) 연귀소(鷰歸巢)가 있으 며, 진주검무에서는 깍지떼기, 방석돌이, 쌍어리, 낙삼사위 등이다.

      • 1980년대 민중미술 연구 : 문학과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채효영 성신여자대학교 2008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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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민중미술과 문학의 관계에 대한 연구이다. 민중미술은 한국현대미술사에서 형식주의와 순수주의로 일관했던 기존미술에 저항해 정치적, 사회적 참여를 전개한 최초의 대대적인 미술운동이었지만, 그 전모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것은 민중미술이 현재 제대로 연구되지 않은 상태라는 점에서 기인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우선적으로 1980년대 민중미술의 태동과 진행과정을 실증적으로 고찰해 보고자 했으며, 이 과정에서 민중미술이 본질적으로 동시대적이고, 문학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전제를 이끌어 내었다. 민중미술이 현실 참여 문제에서 선진적이었던 민족문학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연관성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양상을 띠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조명된 바가 없다. 민중미술은 순수주의와 형식론으로 일관했던 기존의 한국미술에 대한 비판에서 미술과 사회의 관계회복을 주창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큰 영향을 준 것이 문학이었다. 문학은 4.19혁명을 계기로 심화되었던 민족주의 논쟁에 힘입어 문학의 역사의식 고취와 현실참여를 주창함으로서, 한국전쟁이후 민족분단의 본질적 원인을 외면하고 현실 도피적이고 자폐적인 성향을 띠었던 한국사회에 문제를 제기했다. 민족문학논쟁은 1966년 백낙청이 『창작과 비평』을 창간하고, 1970년에는 김현, 김병익 등이 『문학과 지성』을 창간함으로서 양 거점을 마련, 열띤 논의를 벌였다. 참여문학론, 시민문학론, 민족문학론, 제3세계문학론, 민중문학론으로 이어지는 민족문학논쟁은 한국이 분단체제국가이며 한국사회의 주요한 모순들은 민족분단이라는 비극에서 기인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민족문학은 당시 한국사회에서 저항운동을 주도하는 위치에 서게 되었다. 민중미술에 대한 문학의 영향은 내용과 이론 둘 다에서 나타난다. 먼저 민중미술 자체가 내용과 서사의 전달을 우선시하는 문학적 성향이 강한 미술이라는 점이다. 둘째 내용과 작가의식에서 민족과 민중의 현실에 주목했다는 점이다. 특히 분단으로 상징되는 한국의 지정학적 특성에 대한 숙고가 민중미술 작품과 이론 둘 다에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게 된 배경에는 문학이 있었다. 따라서 본 논문은 민중미술에 있어 문학과의 관련성이 반드시 조명되어야 할 중요한 문제라는 전제하에 민중미술이 어떻게 1980년대의 한국사회라는 시대적 상황에서 미술에 대한 인식을 전환해 미술영역을 확대하고 다원화에 기여했는지를 규명해 보고자 했다. 이러한 연구 관점에서 먼저 II장에서는 민중미술 등장의 사회, 문화적 배경을 살펴보았다. 먼저 1절에서는 신군부의 등장과 광주민중항쟁의 발발로 민주화운동이 확대되고 심화되었던, 당시 한국사회가 갖는 시대적 특성을 조망했고 2절에서는 그러한 한국사회를 배경으로 활발히 진행된 민중론과 민중문화운동에 주목해 보고자 했다. 민중문화운동은 민중미술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민중미술의 조직화와 논리구성, 실천방향과 직접적인 관련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III장에서는 민중미술의 본질적 특성인 리얼리즘 미술에 대해 살펴보고자 했다. 1절에서는 시대적 맥락을 배경으로 민중미술이라는 명칭이 어떠한 경로와 논의를 거쳐 1980년대의 사회참여적인 미술을 총칭하게 되었는지를 고찰했다. 명칭은 기본적으로 호명대상의 특성과 그 맥락을 반영하고 있으므로 그 기원과 형성과정은 반드시 조명될 필요가 있다. 2절에서는 민중미술이 내용적 리얼리즘이라는 범주에서 비판적 리얼리즘 미술의 전통을 19세기 이후 서양미술에서의 비판적 리얼리즘과 한국 근 현대 미술에서의 비판적 리얼리즘으로 구분해 조명해 보았다. 3절에서는 민중미술 발생의 미술적 배경인 1970년대 후반 한국 미술에서 형상미술의 재등장에 대해 고찰했다. 다음 IV장은 본 논문의 중심주제로 민중미술과 민족문학과의 관계를 조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1절에서는 4.19혁명이후 촉발된 민족주의 논쟁의 영향으로 참여문학논쟁이 격화되면서 민족문학론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살펴봄으로서 민중미술이 왜 민족문학에 기댈 수밖에 없었는가에 대해 살펴보았고, 2절에서는 민중미술운동의 선례라 할 ‘‘현실동인’’과 문학과의 관계를 분석했다. 3절에서는 1960년대 말 이후 민족문학의 전개과정에 대해, 그리고 4절에서는 민중미술에서 민족문학의 수용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고찰해 보고자 했다. V장은 1980년대 민중미술의 전개와 문학에 대해 다루었다. 여기서는 민중미술의 개별적 작품보다는 전체적인 진행과정에 대한 조명을 통해 문학과의 관계를 추론해 보았다. 먼저 1절에서는 민중미술이 등장하고 소집단운동과 전시가 활성화되었던 전반기에 주목했다. 여기서 기존의 한국미술, 특히 모더니즘 미술에 저항한 예술운동으로서의 민중미술의 면모가 부각되면서 한국현대미술의 의미와 영역이 어떻게 변하고 확대되는지가 조명되었다. 2절에서는 민족미술협의회가 결성되고 민중미술운동이 본격적인 현실변혁운동으로 변모하는 후반기를 조망했다. 민중미술운동이 1980년대 중반이후 급격한 시대적 변화를 배경으로 민중미술운동이 참여자들의 다양한 입장차에서 파생되는 문제가 내재된 상태에서 조직화되면서 치열한 논쟁을 거쳐 분화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민중미술운동은 당시 한국사회를 휩쓸던 사회과학적 논의에 영향 받아 노선이 분화되고 내부갈등이 표면화되면서 현실변혁운동으로 변모했다. 이러한 변모는 이 기간의 민중미술을 예술적 가치와는 무관한 선전, 선동의 도구로서의 역할에만 한정시키려는 시각의 확대에 일정부분 기여했다고 할 수 있다. 이 당시에 제작된 민중미술 작품 중 대다수는 일반적으로 예술적 가치와 조형적 설득력이 없는 이념적 선전, 선동 매체에 불과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래서 이 장에서는 민중미술운동이 현실변혁운동으로 변모해 가는 과정을 짚어봄으로서 그동안의 이러한 평가에 대해 재고해 보려 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본 논문은 민중미술이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가장 치열하게 시대성을 구현한 미술로 1960년대부터 시대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온 민족 문학과의 긴밀한 관계에서, 미술과 사회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작가의식을 재정립함으로서 결과적으로 미술의 경계 허물기에 기여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This is a study on Min-Joong art in 1980's. Min-Joong art is an extensive movement of art that resisted against the existing art being consistent with formalism and purism, but the whole picture of it hasn't been known enough. This was caused by the current state in that Min-Joong art is not fully researched. Therefore this study firstly has contemplated the process of genesis and development of Min-Joong art positively, and derived the presupposition that it was contemporary in essence, and closely related with the literature. Min-Joong art, as soon as it appeared in the early 1980's, has broadened its influence, becoming less an art-movement than the one reforming the reality around the later years of the decade. For Min-Joong art was closely related with the state of affairs then. It was the time when the democracy and the nationalism were the topics debated most vigorously, while the resistance against the neo-military-authority, the Kwangju democratic uprising being the symbolic event of it, has been spread across the whole society. Apart from the literature, which took the lead of these discussion, other genres of art like music, plastic art, dance, ect. have gotten to participate, having left the previous conservative position. In this period when the movement of art and culture were directly connected with the social movement, the sense of crisis that art must not look away from the reality any more, brought a rapid spread of Min-Joong art, and the propensity of the movement, in turn, has been changed depending on its relation to the reality. This study also payed attention to the influence of the literature in the genesis and the development of Min-Joong art. It is generally known that Min-Joong art was connected with the folk literature, but what kind of aspect the connection specifically had hasn't been illuminated yet. Criticising on preexisting Korean art, Min-Joong art has gotten to advocate the recovery of the relation between art and society, which was resulted from the influence of the literature. The folk art in 1960's and 70's, by advocating the commitment to the reality and the inspiration in the historical consciousness, thanks to the nationalist dispute deepened with the 4.19 Revolution, raised questions on the state of the days, in which Korean society tended to seek escapism and shut in, neglecting the cause of the division of country in its essence. Folk literature world has heated controversies, centering on two positions as Paik Nak-Chung founded Chang-Jak-Gua-Bi-Pyung in 1996 and Kim Hyun and Kim Byung-Ik Mun-Hak-Gua-Ji-Sung in 1970. The theories of folk literature from engagement literature, citizen literature, folk literature, to the third world literature have held fast to the position that the major contradictions were caused by the tragedy of division of territory. In the course, folk literature came to stand on a position that leaded the resistance in the Korean society at that time. The influence of literature on Min-Joong art were revealed both in its content and theory. First, Min-Joong art itself has a strong inclination to literature so as to put an emphasis on the delivery of the narrative above everything. Second, in its narrative the nation and the reality of min-Joong drew attention. Especially that the geopolitical particularities of Korea, symbolized with the division, were dealt with great importance both in the works of Min-Joong art and the theory has the literature as the background. Thus this study, on the assumption that the relation of Min-Joong art to the literature must be lightened up, attempted to examine how Min-Joong art could've improved the understandings of art in Korean society in 1980's so as to contribute for the expansion and the diversification of art. From this point of view, first in the chapter II, I've looked into the Korean society in eighties and the cultural movement of Min-Joong. The first section of the chapter deals with the appearance of the Neo-Military-Authority and the advent of the Kwangju Democratic Uprising, and the second chapter examines the theory on Min-Joong and the cultural movement of Min-Joong under such circumstances as above said. For the cultural movement of Min-Joong is directly connected with Min-Joong art, its organization, logical configuration and the practical policy. In the chapter III, in these context, I have looked into under what kind of course and dispute the name Min-Joong art has gotten to be settled as a generic term for engagement art during 1980's. Since a name basically reflects the characteristics and the social context of the named object, the origin and the formation of which must be researched. The chapter IV is focused upon investigating the folk literature that greatly influenced on the genesis and the development of Min-Joong art. In surveying the situation in the literary scene, as the dispute on the engagement literature was heated and leaded to the theory on national literature in consequence of the 4.19 Revolution, I tried to make clear why Min-Joong art had to rely on the national literature. The chapter V was spent for concerning the realist art, the essential characteristic of Min-Joong art. The first section describes the reappearance of the concrete art in the late 1970's as the background of the genesis of Min-Joong art, the second treats the socio-critical realism in Western art after 19th century in a sense that Min-Joong art is realistic in its narrative, and the last section illuminates the socio-critical realism in the modern art of Korea. The chapter VI deals with Min-Joong art in the early 1980's. I considered what kind of critical mind and discussion was deployed in this period when Min-Joong art started to quicken and the small group movement was activated, and looked into the characteristics and the activity of the small groups and the exhibitions. Here I tried to reason how the meaning and the area of the Korean contemporary art has changed and expanded , while Min-Joong art was stood out as a movement against the preexisting art, especially the modernist art. The chapter VII gives a light on to the latter half of the 1980's when the National Art Association was found and Min-Joong art movement turned into a genuine reformation movement of the reality. Here the process is viewed, in which Min-Joong art movement was branched off after the fierce dispute as there problems resulted from the differences of various point of views, were inherent in a turbulent situations. At that point, affected by the dominant logic of social reformation, Min-Joong art was divided into numbers of lines, and changed into a reformation movement of the reality, with the inner conflict being disclosed. From this study, I could have concluded that Min-Joong art, embodying the spirit of time most intensely in the Korean modern and contemporary art history, has contributed to break down the boundary of art, by restoring the art's relation to society and reestablishing the artists' awareness of being members of the society, in close connection with the national literature that had coped with the political situation since 196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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