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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전통연희 요소를 활용한 셰익스피어 극의 공연 사례 연구 : 극단 해보마의 <두드려라, 맥베스> 공연분석을 중심으로

        이기복 극동대학교 일반대학원 201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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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한국 전통연희 요소를 활용한 셰익스피어 극의 공연 사례 연구 –극단 해보마의 <두드려라, 맥베스> 공연분석을 중심으로 이 기 복 극동대학교 일반대학원 공연영상학과 연기전공 본 논문은 연구자가 활동하고 있는 극단 해보마의 작품인 <두드려라, 맥베스>의 분석을 통한 셰익스피어 극의 전통연희 활용과 공연방식 연 구이며, 한국 전통을 통해 우리극 또는 한국적 공연을 찾기 위한 작업이 라고 볼 수 있다. 위 작품은 2012년 초연으로부터 현재까지 지속해서 공 연되고 있는 셰익스피어 극으로서 한국 전통연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한국적 공연으로의 발전을 이룩하였다. 하지만 긴 기간 동안 한 작품을 공연하며 시대와 관객의 코드가 변화함에 따라 매 순간 충돌을 겪었으 며, 작품의 훼손 그리고 해체와 파기 등의 과정을 겪으며 위에서 제시한 문제점들의 중심에 들어가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드려라, 맥베 스>는 2019년에도 관객과 만나고 있으며 지속해서 재구성 작업을 진행 중이다. 본 논문에서는 <두드려라, 맥베스>의 공연분석과 변천 과정을 살펴보 며 셰익스피어 극의 작품 수용과 해체, 변형의 과정과 그것의 세부적인 방안으로 한국 전통연희를 어떻게 투입하였는지 살펴보았다. <두드려라, 맥베스>는 원작 <맥베스>의 중심 주제를 ‘욕망’으로 설정하여 그것을 다양한 한국 전통연희로 표현하여 한국철학과 정서를 투입한 퍼포먼스 극으로 구축했으며, 타악을 중심 주제와 연계하여 극의 중심 연행으로 활용했다. 원작 플롯을 완전히 해체하여 새로운 스타일로 탈구축한 이 극은 기존의 셰익스피어 극의 관습적 무대와는 다른 무대를 창출했으며, 원전을 동양화했다는 의미를 가진다. <두드려라, 맥베스>에서 활용된 한 국 전통연희, 노래와 춤은 정확하게 한국 전통의 특정 기술이거나 한국 적인 고유의 정서를 대표한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한국 전통연희를 활용하여 표현한 장면 분석을 통해 첫 번째로 원작의 의미에 충실했다는 점을 알 수 있으며, 두 번째로 한국의 전통과 동시대성을 나름의 시각으 로 변용한 독자적인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극단 해보마의 작업은 결과적 으로 한국의 전통에 의존하고자 하지 않았으며, 동양적인 사유 안에서 연극을 이해하고, 한국의 대표 연출가들이 끊임없이 시도해 왔던, 서구 실험연극의 연극성을 찾고자 하는 흐름을 같이 했다고 할 수 있다. 전통은 연극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계에서도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논제 이다. 2012년부터 시작된 <두드려라, 맥베스> 공연이 현재까지 지속하여 올 수 있었던 실현 과정에서 전통의 재창조와 인식은 매 순간 변화하는 시대와 관객과의 교류를 통해 필수적이었다. 전통은 살아있는 생명체이 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성격을 지녔다. <두드려라, 맥베스>를 분석하는 과정은 위와 같은 전통의 속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그것은 단 순한 공연분석과 소개를 넘어 한국 전통과 한국적 공연에 대한 지향점에 대해서 의의를 가질 수 있다.

      • 여성인물의 윤리적 주체성 연구 : <화염>의 ‘나왈’을 중심으로

        김나예 극동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47599

        본 연구자는 와즈디 무아와드의 희곡 <화염> 속 여성인물들이 갖고 있는 여성주의적 면모에 주목하여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고, 특히 주인공 ‘나 왈’ 인물 분석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전쟁기’의 일들이 중요하게 다뤄졌던 기존의 전쟁 관련 작품들과는 달리 ‘전쟁 이후’ 나왈의 행동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화염>은 나왈이 어떤 책임감 있는 행동을 하는 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에 본 연구자는 나왈의 유언장 남기기, 편지 쓰기, 묘비명 기록하기 등의 구체적인 행동을 나와 타인을 위한 책임의 행동으로 보고, 이에 따라 <화염> 속 나왈을 통해 ‘여성인물의 윤리적 주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기하였다. 더 나아가 이 연구를 통해 ‘파괴된 공동체의 기억과 존엄성을 회복시켜 주는 자’로서의 나왈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화염> 속 나왈의 ‘윤리적 주체성’을 찾기 위해 활용한 이론적 배경은 ‘여성주의 여성운동의 흐름’과 캐롤 길리건의 여성 도덕 발달 이론에서의 ‘관계 중심적 사고’이다. 본 연구자는 <화염>의 역사적 배경을 이루는 정치적 문화적 윤리적 관점의 여성주의를 확인하고, 길리건의 여성 도덕 발달 단계와 관계 중심적 사고에 따라 나왈의 구체적인 행동을 고찰하였다. <화염> 속 나왈의 행보는 ‘전쟁기’와 ‘전쟁 이후’로 나눠 분석해볼 수있다. ‘전쟁기의 나왈’은 ‘자아 발견과 확립’의 과정을 겪는다. 할머니 나지 라의 도움으로 가부장제의 억압을 벗어나 ‘배움과 떠남’을 행할 수 있게 되고, 친구 사우다와의 연대로 전쟁 속에서 ‘저항과 증언’을 할 수 있게 된다. 이 과정 속 나왈의 행동을 통해 길리건의 여성 도덕 발달 1 2 3단 계를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생존권’과 ‘이기심’이 중요한 여성에게 처음 으로 타인에 대한 ‘책임감’이 발동하는 ‘깨우침의 과정’으로 분석할 수 있는 것이다. ‘전쟁 이후의 나왈’은 ‘윤리적 여성주체’로 발전한다. 자신을 성고문 했던 고문관 아부 타렉과 아들 니하드가 동일 인물이라는 진실을 발견한 전범 재판 이후, 나왈은 ‘선택적 침묵’ 속에서 ‘진실’에 초점을 맞춰 행동한 다. 유언장 남기기, 편지 쓰기, 묘비명 기록하기 등의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나왈은 ‘진실의 발견’과 ‘자기 자신에 대한 책임’을 행하며 길리건이 말한 여성 도덕 발달 4단계를 거쳐 5단계에 이르게 된다. 이 과정 속에서 나왈은 나와 타인에 대한 책임, 더 나아가 공동체의 존엄성을 찾기 위한노력을 하며 ‘파괴된 공동체의 기억과 존엄성을 회복시켜 주는 자’로서의 역할을 다한다. 본 연구자는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여성주의가 가져야할 시사점을 발견하고자 하였다. 현재 여성주의에 대한 논의는 여성의 남성 혐오와 남성의 여성 혐오라는 과격하고 폭력적인 수준으로까지 치닫고있다. 이 가운데 파괴된 공동체의 회복을 시도하는 나왈의 면모는 파괴된 여성주의 논의 속 두 진영을 회복시킬 수 있는 인물로 가능성을 지닌다. 이렇게 본 연구자는 이 연구를 통해 위험에 처해있는 동시대 여성주의의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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