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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 피동 습득에서의 형태집중 교육 효과와 언어적성의 영향 : 중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염수 경희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박사

        RANK : 247615

        본 연구는 중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피동 습득 양상을 살펴보고, 한국어 피동에 대한 형태집중 교육 효과를 검증하며, 한국어 피동 습득과 형태집중 교육 효과에 미치는 언어적성의 영향을 밝히는 데에 목적이 있다. 중국인 학습자의 한국어 피동 습득에 대한 기존 연구들을 살펴보면 중국인 학습자들은 피동주의 식별, 격조사와의 결합, 복잡한 피동 유형 등 언어 유형적 차이로 인해 많은 오류를 범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에 한국어를 공부하는 중국인 학습자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 피동을 문법 항목으로 삼아 중국인 학습자들이 한국어 피동을 어느 정도로 습득하고 있으며 그 양상은 어떠한지, 또 학습 기간에 따라 향상은 있는지, 교육의 효과는 어떠한지, 그리고 학습자의 인지적 변인은 교육의 결과와 관계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고 답을 모색하고자 다음과 같이 연구를 실시하였고 그에 대한 결과를 얻었다. 첫 번째 연구 문제는 중국인 학습자의 한국어 피동 습득 양상은 어떠한지 밝히는 것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피동사 피동 A(‘-이-, -히-, -기-, -리-'에 의한 피동), 피동사 피동 B(‘-되다, -받다, -당하다'에 의한 피동), 그리고 ‘-아/어지다' 피동을 한국어 피동의 범주로 선정하였고, 한국어 학습 기간에 따라 중국인 학습자들을 학습 기간 1년, 2년, 3년으로 나누어 한국어 피동 평가 테스트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총 48점 만점에 평균 점수는 30.443점이었으며, 평균 정답률은 63.423%였다. 한국어 피동 습득에 있어서 중국인 학습자들은 이해 능력과 산출 능력에 차이가 있었으며 산출 능력이 이해 능력에 비해 많이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동 유형별로 살펴볼 때, 학습자들은 피동사 피동A보다 ‘-아/어지다’ 피동과 피동사 피동 B에서 낮은 정확도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교재 개발과 교실 교육 시, 학습자의 산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업을 고안해야 하고, 피동 유형별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할 때 ‘-아/어지다’ 피동과 피동사 피동 B에 대해 더 많이 고려하여 수업을 구성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두 번째 연구 문제는 중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피동의 형태집중 교육 효과는 어떠한지 밝히는 것이었다. 먼저, 한국어 피동에 대한 입력중심교수, 출력중심교수, 그리고 입력출력혼합교수가 효과적인지를 살펴보기 위하여 사전시험과 즉시 사후시험 점수를 비교하여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입력중심교수 집단, 출력중심교수 집단, 입력출력혼합교수 집단 모두에서 유의미한 점수 향상이 나타났다. 다음으로, 입력중심교수, 출력중심교수, 그리고 입력출력혼합교수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교수 집단 간의 즉시 사후시험 점수를 알아본 결과, 입력출력혼합교수 집단 > 입력중심교수 집단 > 출력중심교수 집단 > 통제 집단 순으로 나타났다. 입력출력혼합교수 집단은 출력중심교수 집단보다 평균 점수가 높게 나타났고 이것은 유의수준에서 유의미하였다. 즉, 입력출력혼합교수가 출력중심교수보다 더 효과적임을 보여주었다. 입력중심교수 집단과 입력출력혼합교수 집단, 입력중심교수 집단과 출력중심교수 집단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끝으로 입력중심교수, 출력중심교수, 그리고 입력출력혼합교수 교육 효과의 지속성을 확인한 결과, 1차와 2차 지연 사후시험에서 세 집단은 모두 유의미한 점수 향상이 나타났다. 피동 평가 테스트의 이해 영역과 산출 영역으로 구분하여 세부적으로 살펴볼 때 1차 지연 사후시험의 이해 영역에서 입력중심교수 집단만 유의미한 점수 향상이 나타났고 출력중심교수 집단과 입력출력혼합교수 집단은 유의미한 점수 향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즉 입력중심교수는 교수 처치 후 이해 영역에서 교육 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세 번째 연구 문제는 언어적성이 중국인 학습자의 피동 습득 및 형태집중 교육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는 것이었다. 언어적성 총점과 언어적성 세부 요인 간에는 뚜렷한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나 사전시험 총점과 언어적성 간에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사전시험 총점, 피동의 이해와 산출 능력, 피동의 유형에 따른 점수 모두에서 언어적성의 영향을 확인할 수 없었다. 이를 통해 본 연구의 중국인 학습자 집단에서 언어적성이 높으면 피동 습득 정도도 높다고 할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언어적성과 형태집중 교육 효과 사이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언어적성과 입력중심교수 집단, 출력중심교수 집단, 입력출력혼합교수 집단, 통제 집단 사이에서 유의미한 회귀식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언어적성이 형태집중 교육 효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과로 본 연구의 중국인 학습자 집단의 경우 형태집중 교육 효과에 언어적성의 영향이 나타나지 않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세부적으로 살펴볼 때, 형태집중 교육 집단별 언어적성과 즉시 사후시험 이해 영역 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언어적성 하위 요인인 음성구분과 입력중심교수 집단의 교육 효과 사이에 매우 강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r=.681, p=0.030). 또한 회귀분석을 통해 음성구분 능력이 입력중심교수 집단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한국어 피동 습득에서 학습자의 음성구분 능력이 높을수록 입력중심교수를 통해 피동 이해 영역 평가 점수가 향상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중국인 학습자들의 한국어 피동 습득 양상을 살펴보았고, 한국어 피동에 대한 형태집중 교육을 실시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였으며, 학습자의 개별적 변인인 언어적성을 측정하여 언어적성이 한국어 피동 습득과 형태집중 교육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지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겠다. 그러나 사전시험부터 2차 지연 사후시험까지 실험 기간이 길어 연구 참여자들이 특정 시험에 대비하여 목표 문법 항목을 스스로 학습했었다면 실험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연구 결과가 향후 한국어 피동 교육에 좋은 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

      • 재한 외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 척도 개발 연구 : 제2언어로서의 한국어 교육학적 관점에서

        김현진 경희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박사

        RANK : 247615

        본 연구는 제2언어로서의 한국어 교육학적 관점에서 재한 외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고, 이를 토대로 재한 외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문화적응 척도를 개발한 후 개발된 문화적응 척도를 활용하여 재한 외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연구 문제 1은 재한 외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 요인이 무엇이고, 새로 개발된 재한 외국인 유학생 문화적응 척도(ASISK: the Acculturative Scale of International Students in Korea)의 내용타당도, 구성타당도, 신뢰도가 적절한지를 묻는 것이었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재한 외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 요인으로 크게 개인적 요인, 한국 생활 문화 요인, 사회적 요인, 대학 생활 만족도 요인, 한국어 사용능력 요인을 도출하였다. 개인적 요인의 하위 범주는 유학 동기, 신체적·심리적 상태, 스트레스 요인으로 분류하였다. 한국의 생활 문화 요인은 하위 범주가 존재하지 않았고, 사회적 요인의 하위 범주는 교우 관계, 사회적 활동, 교수와의 관계, 사회적 차별로 범주화하였다. 대학 생활 만족도 요인의 하위 범주는 학업 만족도와 행정 서비스 및 학생 지원으로 구분하였다. 한국어 사용능력 요인의 하위 범주에는 한국어 수업, 한국어 사용 정도, 한국어 사용의 저해 요인이 있었다. 둘째, 설문 문항의 적절성을 판단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 및 한국 문화 분야에서 교수, 박사 학위 수료자 및 취득자, 박사 학위 과정생 12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을 선정하였다. 한국인과 동․서양의 재한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시켜 두 차례에 걸쳐 내용타당도를 검증하였다. 1차 내용타당도 검증 결과, 재한 외국인 유학생 문화적응 척도의 1차 설문 도구에서 내용타당도 검증 기준에 미달한 4문항이 제거되어 전체 설문 문항 수가 114문항에서 110문항으로 줄어들었다. 2차 내용타당도 검증 결과, 재한 외국인 유학생 문화적응 척도의 수정된 1차 설문 도구에서 내용타당도의 검증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21문항이 제거되어 전체 설문 문항 수가 89문항으로 줄어들었다. 셋째, 척도의 타당성을 탐색하기 위해 먼저, SPSSWIN 22.0을 활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exploratory factor analysis)을 진행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1요인으로 대학 생활 만족도 요인 8문항, 2요인으로 한국 생활 문화 요인 3문항, 3요인으로는 한국어 사용능력 요인의 한국어 수업 3문항, 4요인으로는 개인적 요인 5문항, 5요인으로는 사회적 요인 2문항, 6요인으로는 한국어 사용능력 요인의 한국어 사용 정도 2문항, 총 23문항이 6개의 요인으로 묶였다. 넷째, 개발된 척도의 구성타당도가 적합한지 파악하기 위해 집중타당도와 판별타당도를 검증하였다. Amos 22.0을 활용한 구조방정식 모형의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로 집중타당성이, SPSS 21.0을 활용한 구성 개념들 간의 상관관계 행렬 분석 결과로 판별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다섯째, 요인분석에 의해서 선정된 문항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Cronbach’s α를 구했다. 개발된 척도를 구성하는 23문항의 전체 내적 일치도는 Cronbach’s α = .703으로 나타났고, 각 요인별 Cronbach’s α는 대학 생활 만족도 요인이 .784, 한국 생활 문화 요인이 .604, 한국어 수업 요인이 .730, 개인적 요인이 .716, 사회적 요인이 .703, 한국어 사용 정도가 .657을 나타내 개발된 척도가 신뢰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연구 문제 2는 새로 개발된 재한 외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 척도(ASISK)를 활용하여 재한 외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알아보는 것이었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성별 한국어 사용능력 요인(한국어 사용 정도)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한국어를 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적 요인과 한국어 사용능력 요인(한국어 수업)에서 학부생이 대학원생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셋째, 종교가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종교가 없는 학생들보다 더 좋은 사회성을 보였다. 넷째, 한국어 학습 기간이 1년 미만인 재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1년 이상 ~ 2년 미만의 유학생보다 사회성이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토픽 3급을 보유한 재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4급을 보유한 유학생들보다 개인적으로 한국 문화에 더 잘 적응하였다. 여섯째, 인구통계적 변인과 문화적응 간 상관관계에서는 1) 연령이 높을수록 대학원 과정에서 수학 중인 유학생이 많았고, 연령이 높을수록 체류기간이 길었다. 2) 연령이 높을수록 한국어 학습 기간은 길었고 학점은 좋았다. 3) 학부에서 대학원 과정으로 갈수록 토픽 점수와 학점도 높아졌고, 한국 체류 기간도 길어졌다. 4) 한국 체류 기간이 길어질수록 토픽 점수도 높아졌다. 5) 토픽 점수가 높을수록 학점도 좋았다. 6) 학점이 높은 학생이 한국 문화와 대학 문화에 더 잘 적응하였다. 인구통계적 변인과 문화적응 요인 간 상관관계에서는 연구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되지 않았다. 일곱째, 문화적응 요인과 문화적응 간의 상관관계에서는 1) 재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개인적으로 한국 문화에 잘 적응할수록 한국 생활 문화와 한국어 수업에도 잘 적응하였다. 2) 재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 문화에 잘 적응할수록 사회성도 좋아졌고, 한국어 수업에도 잘 적응하였다. 3) 재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사회성이 좋을수록 한국어 수업에도 잘 적응하였다. 4) 대학 생활 만족도가 높을수록 한국어를 더 많이 사용하였다. 여덟째, 인구통계적 변인 중에 종교가 문화적응의 개인적 요인에, 인구통계적 변인 중에 종교, 학점이 문화적응의 한국 생활 문화 요인에, 인구통계적 변인 중에 학점이 문화적응의 사회적 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아홉째, 인구통계적 변인 중에 전공이 문화적응의 한국 생활 문화 요인과 사회적 요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마지막으로, 문화적응 요인 중에는 개인적 요인, 한국 생활 문화 요인, 사회적 요인, 대학 생활 만족도 요인, 한국어 사용능력 요인(한국어 수업), 한국어 사용능력 요인(한국어 사용 정도) 모두가 문화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로 작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재한 외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문화적응 척도를 제시하였고, 유학생들의 변인과 문화적응과의 관계를 설명하였다. 또한 재한 외국인 유학생들과의 면담을 통하여 그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경험을 질적으로 연구하였고, 이를 양적으로 계량화함으로써 한국 문화의 특성이 반영된 문화적응 척도를 개발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마지막으로 종전의 연구에서 심도 깊게 다루지 못한 한국 생활 문화 요인, 한국어 사용능력 요인을 연구한 것과 한국어 교육 분야에서 어학당 학생이 아닌 학부생, 대학원생의 한국 문화 인식 및 한국어 사용능력을 연구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더불어 본 연구를 통해 재한 외국인 유학생의 전반적인 문화적응 정도를 실질적으로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한 외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들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들이 양산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acculturative factors of international students studying in Korea from the perspective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as a second language, to develop an acculturative scale of international students in Korea(ASISK), and to investigate the variables that influence their acculturation using the newly developed acculturative scale. The first research problem is to figure out what acculturative factors cause the acculturation of international students in Korea, that the content validity, construct validity, reliability of the newly developed ASISK are appropriate. Findings show that (1) the acculturative factors of international students in Korea were categorized into personal factor, Korean living culture, social factor, contentment to the collegiate life, language use competence. The subcategories of personal factor were divided into the motives of studying abroad in Korea, physical psychological state, stress. Korean living culture factor didn’t have any subcategories. The subcategories of social factor consisted of friendship, social activities, relationship with professors, social discrimination. The subcategories of contentment to the collegiate life were classified as academic contentment, administrative services and student support. The subcategories of language use competence were classes in Korean, the degree of Korean use, the deterrent factors of Korean use. (2) The content validity of the scale was confirmed by 12 experts including Koreans, foreigners from East and West. As a result of the first content validity, 114 items were decreased into 110 items not to meet the standards. As a consequence of the second content validity, 89 items remained to satisfy the standards. 3) Data were analyzed by exploratory factor analysis. 6 factors composed of 23 items were drawn from; contentment to the collegiate life, Korean living culture, classes in Korean of language use competence, personal factor, social factor, the degree of Korean use in language use competence. 4) Data from 249 international students in Korea were analyzed with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correlation matrix analysis to find out that construct validity is appropriate. As results, convergent validity, discriminant validity were confirmed. 5) The reliability was also verified. The calculated total reliability of the scale was .703(contentment to the collegiate life .784, Korean living culture .604, classes in Korean .730, personal factor .716, social factor .703, the degree of Korean use .657) on Cronbach’s α. The second research problem was to investigate the variables that affect the acculturation of foreign students in Korea using the ASISK. To sum up the research results, firstly, male students tended to use Korean fewer than female students. Secondly, undergraduate students had more difficulties than graduate students in the social factor and classes in Korean of language use competence. Thirdly, students with religion showed better sociality than the opposite. Fourthly, students with less than one year of Korean learning period had better sociality than more than those with one year ~ less than two years. Fifthly, students with TOPIK level 3 adapted to Korean culture personally more than those with TOPIK level 4. Sixthly, in the correlation between demographic variables and acculturation 1) older students were more in the graduate course than in the undergraduate course. Older students stayed in Korea longer. 2) The older students were, the longer Korean learning period was and the better GPA was. 3) Graduate students had better TOPIK scores, GPA and stayed longer in Korea than undergraduate students. 4) The longer length of residence of Korea was, the higher students’ TOPIK scores were. 5) Students with high TOPIK scores had better GPA. 6) Students with high GPA adapted to Korean culture and college culture well. Seventhly, in the correlation between acculturative factors and acculturation 1) as students got used to Korean culture personally well, they adapted to Korean living culture and classes in Korean better. 2) Students who adjusted to Korean living culture well had better sociality and adapted to classes in Korean easily. 3) Students with good sociality showed higher adaptation to classes in Korean. 4) Students who were more satisfied with college life used Korean very often. Eightly, religion of demographic variables had a positive influence on personal factor. Religion and GPA of demographic variables affected Korean living culture factor. GPA of demographic variables had a positive impact on social factor. Ninthly, major of demographic variables had a negative influence on Korean living culture factor and social factor. Finally, personal factor, Korean living culture, social factor, contentment to the collegiate life, language use competence(classes in Korean), language use competence(the degree of Korean use) of acculturative factors had significant influences on acculturation. This study has significances in exploring various experiences of international students studying in Korean undergraduate and graduate course and developing a scale to measure how much they adjust to Korean culture. It is to be hoped that this paper will yield the following studies and effective supports for foreign students in Korea.

      • 학습 환경과 학습 기간에 따른 중국인 학습자의 한국어 파열음과 파찰음 발음 연구

        양삼기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2015 국내석사

        RANK : 247615

        For foreign language learners pronunciation is the first field they step in when learning foreign language. Pronunciation can not only be the judgement for student's language level but also be their tool for smooth communication. Therefore the acquisition of accurate pronunciation become a vital part of acquiring foreign language. Student's age, gender, motivation, learning context, learning duration et al. can be the factors that affect student's pronunciation learning. The objective of this paper is to figure out whether learning context and learning duration effects Chinese student's acquisition of Korean plosive and affricate or not. Accordingly, this research selected 60 Chinese KSL elementary students(less than 6 months), KSL skilled students(more than 18 months), KFL elementary students and KFL skilled students as research participants and analyzed their pronunciation of Korean plosive and affricate in word-initial and word-medial positions through a series of acoustic-phonetics experiment, statistic program. The result of acoustic-phonetics experiment on plosive showed that the plosive pronunciation in both word-initial and word-medial positions of elementary students was similar to the pronunciation of skilled students in KSL learning context. Comparing to the plosive pronunciation which was spoken by native Korean speakers, the plosive pronunciation spoken by KSL elementary and skilled students was lack of aspiration. Also KSL elementary and skilled students showed no improvement in pronouncing plain, aspirate and fortis plosive definitely regardless of learning duration. The plosive's CD of KSL skilled students is better than KSL elementary students. On one side the pitch of plain, fortis plosive in word-medial position pronounced by both KSL elementary and skilled students were too high. Above statements present that students in KSL learning context have difficulties in pronouncing plain plosive aspiration and pitch of plosive without considering the duration of learning lengthened. KFL elementary and skilled students‘ pronunciation of Korean plosive in word-initial and word-medial position was very similar to the KSL students' pronunciation. There were still many problems about aspiration and pitch when KFL elementary and skilled students pronouncing Korean plosive in word-initial and word-medial position. In other words, studying in the KFL context, learning duration makes slight effect on students' acquisition of Korean plosive. Significant difference only can be fought in the comparison between KSL skilled and KFL skilled students' VOT of plain plosive in word-initial position and CD of plain, aspirate plosive in word-medial position. In spite of such difference, KSL and KFL skilled students made same mistakes when they are pronouncing VOT of plain plosive in word-initial position and CD of plain, aspirate plosive in word-medial position. In conclusion, learning context is hard to impact on students acquiring Korean plosive. On speaking to the acoustic-phonetics experiments of Korean affricate results, the affricate in word-initial and word-medial position pronounced by KSL elementary students were analogous to KSL skilled students. Comparing to the Korean native's pronunciation, affricate in word-initial position pronounced by KSL elementary and skilled students was lack of aspiration relatively. In addition, not only KSL elementary students but also skilled students were not able to pronounce plain, aspirate, fortis affricate in word-initial position definitely. KSL skilled students present relative better performance than elementary students when they pronounced affricate CD in word-medial. On the other hand, elementary students' affricate VOT in word-medial position was much more correct than KSL skilled students. Students in KSL context hardly pronounced plain, aspirate, fortis affricate in word-medial position distinctly regardless of the learning duration length. Above all we can see learning duration can just make limited effect on KSL students' acquisition of Korean affricate. Elementary and skilled students in KFL context, likewise, have difficulties in pronouncing aspiration of affricate in word-initial position and plain, aspirate, fortis affricate distinctly. The pronunciation of affricate CD in word-medial position pronounced by KFL elementary and skilled students were not that accurate. KFL skilled students, otherwise, pronounced VOT of affricate in word-medial was much accurate than KFL elementary students. KFL students still could not pronounce plain, aspirate, fortis affricate pitch in word-medial position distinctly. That is even in the KFL context learning duration just make little effect on students' acquisition of Korean affricate. Significant statistic only can be fought between KSL and KFL skilled students pronounced affricate CD, VOT in word-medial position. These tiny distinction were hard to become the evidence that learning context had played important role in foreign students' acquisition of Korean affricate. This paper sought to figure out whether learning context and period will affect foreign students' acquisition of Korean plosive and affricate. Research of this paper has significant sense in offering scientific and reliable evidence to examine the learning context and learning period which is two main factor that may affect pronunciation learning. According to series of acoustic-phonetics experiment results, conclusion of this paper is that learning context and period restrictively impact on Chinese students' acquisition of Korean plosive and affricate pronunciation. 발음은 외국인 학습자가 외국어를 습득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접하는 분야이다. 발음은 학습자의 외국어 수준을 판단하는 중요한 단서이자 학습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도구이다. 따라서 정확한 발음을 습득하는 것은 학습자의 외국어 학습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발음 습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학습자의 연령, 성별, 학습 동기, 학습 환경, 학습 기간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본 연구는 학습 환경과 학습 기간이 중국인 학습자의 한국어 파열음, 파찰음 발음 습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이에 본 연구는 KSL 초보(6 개월 미만)와 숙련 학습자(18 개월 이상), KFL 초보와 숙련 학습자 총 60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발음한 어두 및 어중 위치 파열음, 파찰음에 대해 실험음성학적인 수단과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파열음에 대한 실험음성학적인 결과는 KSL 환경에 있는 초보 학습자와 숙련 학습자가 발음한 어두 및 어중 위치 파열음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모어 화자의 파열음과 비교했을 때, KSL 초보와 숙련 학습자가 발음한 어두 평음의 기식성이 많이 부족하게 나타났다. 또한 학습 기간이 길어지더라도 KSL 초보와 숙련 학습자는 어두 평음, 격음, 경음을 구분하지 않고 발음하였다. KSL 초보 학습자보다 KSL 숙련 학습자가 파열음 CD 값을 더 정확하게 발음하였다. 한편, 초보와 숙련 학습자는 어중 파열음 평음과 경음을 모두 피치가 높게 발음하였다. 이는 학습 기간과 관계없이 KSL 초보와 숙련 학습자가 어두 및 어중 파열음을 발음할 때 평음의 기식성과 파열음의 피치를 잘 파악하지 못하였음을 보여준다. KFL 환경에 있는 초보와 숙련 학습자가 발음한 어두 및 어중 위치 파열음은 무척 유사하게 나타났다. KSL 환경에 있는 학습자들과 비슷하게 KFL 초보 학습자와 숙련 학습자는 발음한 파열음에 어두 평음의 기식성 문제와 어두 및 어중 위치 파열음 피치에 문제가 존재하였다. 즉, KFL 환경에 있더라도 학습 기간은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의 파열음 발음에 미치는 영향이 별로 없음을 알 수 있었다. KSL 숙련 학습자와 KFL 숙련 학습자가 발음한 어두 파열음 평음 VOT 값과 어중 평음, 격음 CD 값에서만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가 있음에도 KSL 숙련 학습자와 KFL 숙련 학습자는 어두 파열음 VOT 값과 어중 파열음 CD 값의 발음에서 같은 오류를 범하였다. 즉 학습 환경은 중국인 학습자의 파열음 발음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다음은 파찰음에 대한 실험음성학적인 결과이다. KSL 환경에 있는 초보와 숙련 학습자가 발음한 어두 및 어중 위치 파찰음의 발음 차이는 크지 않았다. 어두 위치에서 KSL 초보와 숙련 학습자는 파찰음 평음의 기식성이 모어 화자에 비해 조금 떨어지게 나타났고 모어 화자처럼 파찰음 평음, 격음, 경음의 피치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였다. 어중 위치에서 KSL 숙련 학습자가 발음한 파찰음 CD 값은 초보 학습자보다 상대적으로 더 정확하게 나타났다. 반면에 KSL 숙련 학습자에 비해 초보 학습자가 발음한 어중 파찰음 VOT 값은 모어 화자와 더 가깝게 나타났다. KSL 초보와 숙련 학습자가 발음한 어중 평음, 격음, 경음도 어두 위치 파찰음과 비슷해 서로 뒤섞여 나타났다. 즉, KSL 환경에 있는 학습자들에게 학습 기간이라는 요인은 그들의 파찰음 습득에 미치는 영향이 무척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KFL 초보와 숙련 학습자가 발음한 어두 파찰음 평음의 기식성은 모어 화자보다 많이 떨어졌다. 두 집단은 어두 파찰음 평음, 격음, 경음을 피치로 구별하여 발음하지 못하였다. 어중 위치에서 KFL 초보와 숙련 학습자의 파열음 CD 값은 서로 다르게 나타났지만 모어 화자의 파열음 CD 값과의 차이가 모두 크게 나타났다. KFL 초보 학습자에 비해 KFL 숙련 학습자는 어중 파찰음 VOT 값을 훨씬 정확하게 발음하였다. 한편, 두 집단은 어중 파찰음 피치로 평음, 격음, 경음을 구분하지 않고 발음하였다. 즉, KFL 환경에 있어도 초보와 숙련 학습자의 파찰음 발음은 학습 기간에 따라 크게 다르지 않게 나타났다. KSL 숙련 학습자와 KFL 숙련 학습자는 발음한 어중 파찰음 CD 값과 경음 VOT 값에서만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모어 화자의 어중 파찰음 발음과 비교하면 두 숙련 학습자가 발음한 어중 파찰음 CD는 모두 정확하지 않았다. 하지만 어중 파찰음 VOT에 있어서 KFL 숙련 학습자의 발음은 KSL 숙련 학습자보다 훨씬 더 정확하게 나타났다. 즉, 학습 환경이라는 요인이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가 습득한 파찰음 발음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본 연구는 중국인 학습자의 한국어 파열음, 파찰음 습득에 학습 환경과 학습 기간이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연구 결과, 학습 환경과 학습 기간에 따라 중국인 학습자가 발음한 파열음 및 파찰음은 크게 향상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학습자의 목표 언어 학습 환경과 학습 기간이 중국인 학습자의 한국어 파열음 및 파찰음 습득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시도한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보육교사의 교수몰입도가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

        김혜선 울산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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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울산대학교 대학원 아동·가정복지학 전공 김혜선 지도교수: 김영주 본 연구는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보육교사의 교수몰입도의 중요성에 주목하여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의 질적 향상을 위한 주요 변인으로 보육교사의 교수몰입도를 선정하였다. 먼저 보육교사의 교수몰입도,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의 일반적 경향을 알아보고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후 교수몰입도가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여 보육교사의 교사-영유아 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1. 보육교사의 교수몰입도,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의 인구통계학적 변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연구문제 2. 보육교사의 교수몰입도와 교사-영유아 상호작용 간의 유의한 관계가 있는가? 연구문제 3. 보육교사의 교수몰입도가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은 어떠한가?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U시에 위치한 국공립, 직장, 법인, 민간 가정 어린이집에 재직중인 보육교사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보육교사의 교수몰입도를 측정하기 위해 Cohen, Montague, Nathanson,과 Swerdik(1988)이 개발하고 송주연(2014)이 수정한 척도를 본 연구목적에 맞게 부분적으로 수정 ․ 보완하여 유아교육 전문가 1인의 검토를 거쳐 사용하였다. 그리고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을 측정하기 위해 강숙현(1994)의 ‘한국판 유아교육 프로그램 평가척도’ 중 영아기 프로그램(교사-영아간 상호작용)을 홍근민(1997)이 수정, 보완한 설문지를 연구목적에 맞게 부분적으로 수정·보완한 후 유아교육 전문가 1인의 검토를 거쳐 연구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연구대상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연구 도구에 대한 내적 일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Cronbach’s α계수로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셋째, 보육교사의 교수몰입도,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넷째, 보육교사의 교수몰입도,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이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중다회귀분석(multi-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측정 요인들의 인구통계학적 변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살펴본 결과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보육교사의 교수몰입도, 교사-영유아 상호작용 간 유의한 관계가 있는지 살펴본 결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교수몰입도와 교사-영유아 상호작용 하위요인 간에도 구체적 계획, 반응, 조절, 자연스러운 수행, 내적동기 등의 교수몰입도 하위요인은 긍정적 상호작용, 언어적 모델링, 사회적 상호작용증진, 적극적인 활동참여 등 교사-영유아 상호작용 하위요인과 전부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나타나 교수몰입도와 교사-영유아 상호작용과 하위요인들 간에도 상호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셋째, 보육교사의 교수몰입도가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교수몰입도는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교수몰입도는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의 모든 하위요인인 긍정적 상호작용, 언어적 모델링, 사회적 상호작용증진, 적극적인 활동 참여에 영향을 미쳤다. 연구 결과를 정리해보면 본 연구에서는 보육교사의 교수몰입도와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의 상호 관련성과 영향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즉 보육교사의 교수몰입도가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보육교사의 교수몰입도가 영유아의 성장, 발달과 직결되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교수몰입도의 중요성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을 향상시키기 위해 무엇보다 교수활동에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가 구축되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더불어 후속연구에서 심도 있는 연구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보육현장에서 보다 수준 높은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유아의 기질과 스마트 기기 사용과의 관계

        임명하 울산대학교 201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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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 문 초 록 유아의 기질과 스마트 기기 사용과의 관계 연구 임명하 울산대학교 교육대학원 유아교육전공 (지도교수 김영주) 본 연구는 유아의 기질에 따른 스마트 기기 사용과의 관계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3,4,5세 유아의 부모 3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유아의 기질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 Thomas와 Chess(1977), Mcdevitt(1978)에 의해 개발된 유아의 기질을 측정하는 질문지를 토대로 천희영(1993)에 의해 개발된 척도를 전문가 1인과 아동학 박사 1인의 검토를 받아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1.0 통계 프로그램으로 연구문제별로 기술통계분석, t 검증, 일원분산분석, 상관분석,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논의된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스마트기기의 사용실태를 알아본 결과 유아의 스마트기기 사용시간은 ‘10분미만’이 가장 많았으며, 유아의 스마트기기 사용목적으로는 ‘자녀가 원해서’가 가장 많았다. 유아의 스마트기기 사용내용으로는 ‘동영상’이 가장 많았고, 유아의 스마트기기 사용 장소로는 ‘집’이 가장 많았다. 유아의 스마트 기기 사용능력은 ‘한두 번 가르쳐주면 사용가능하다’가 가장 많았으며, 유아의 스마트기기 사용에 대한 부모의 인식을 살펴본 결과 ‘좋지 않다’가 169명(42.5%), ‘매우 좋지 않다’가 136명(34.2%)로 부정적인 응답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 및 부모 배경변인에 따른 유아의 스마트 기기 사용시간 간의 유의한 차이를 알아본 결과 먼저 유아의 배경변인에서는 유아의 성별과 자녀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유아연령과 출생순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부모의 배경변인에서는 부모의 맞벌이 유무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부모의 연령과 학력, 월평균 소득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유아 및 부모 배경변인에 따른 유아의 기질간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유아의 배경변인 중 성별이 기질의 하위요인인 활동성과 반응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유아 연령, 유아 형제 수, 출생순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부모의 배경변인에서는 부모의 연령, 학력, 직업, 월평균 소득, 맞벌이 유무 모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유아의 스마트기기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변인의 상대적 영향력과 설명력을 알아본 결과 연구대상 유아의 스마트기기 사용에 있어 기질의 하위요인인 생리적 규칙성과 활동성, 유아 형제 수 변인이 유의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 유아 및 부모변인에 따른 스마트 기기 사용은 부모변인보다 유아변인에 따라 영향력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는 유아의 스마트기기 사용 연구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하였다. 특히 유아기질의 하위요인인 생리적규칙성과 활동성이 스마트기기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변인으로 나타나 이 결과를 바탕으로 한 후속연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유아 및 부모변인에 따른 스마트 기기 사용의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 한국어 학습자의 학습 환경, 언어 적성과 발음 숙달도, 발음 학습 전략 간의 상관성 연구

        임우열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201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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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한국어 학습자의 학습 환경, 언어 적성에 따른 발음 숙달도와 발음 학습 전략 사용 양상을 알아보고 학습 환경, 언어 적성, 발음 학습 전략 간의 관계 및 세 요인이 발음 숙달도에 어떠한 영향력을 가지는지를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학습 환경별 학습자들의 언어 적성, 발음 숙달도, 발음 학습 전략은 어떠한가? 둘째, 학습 환경과 언어 적성, 학습자의 발음 숙달도 간의 상관성은 어떠한가? 셋째, 학습 환경, 언어 적성과 발음 학습 전략 간의 상관성은 어떠한가? 넷째, 발음 학습 전략 사용은 발음 숙달도를 예측하는가? 본 연구는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학습 환경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중국에서 한국어를 학습하고 있는 KFL 학습자 88명과 국내에서 한국어를 학습하고 있는 KSL 학습자 50명으로 총 138명으로 구성되었다. 실험 형태는 언어 적성 평가, 발음 산출 실험과 발음 학습 전략 설문으로 구분된다. 각 실험과 설문을 통해 구해진 정보는 SPSS 21.0을 이용하여 이원분산분석,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개인 정보, 발음 학습 전략 사용에 대한 추가 설문 조사를 통해 뚜렷하게 나타나지 못한 내용을 보완하였다. 이로써, 본 연구를 통해 얻은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어 학습자의 학습 환경에 따른 언어 적성, 발음 숙달도, 발음 학습 전략 사용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언어 적성과 발음 숙달도의 평균 점수는 KSL 집단이 더 높게 나타났으나 발음 학습 전략 사용의 빈도는 KFL 집단이 더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둘째, 한국어 학습자의 학습 환경과 언어 적성에 따른 발음 숙달도와 발음 학습 전략 사용의 차이를 측정한 결과, 학습 환경의 차이는 발음 숙달도의 하위 영역 중 전체적인 억양을 제외한 정확성, 유창성, 이해가능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또한 언어 적성의 차이는 발음 숙달도의 모든 하위 항목에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보여 언어 적성이 학습자의 발음 숙달도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학습 환경과 언어 적성의 상호작용효과는 입증되지 않았다. 셋째, 발음 학습 전략 사용의 효과를 살펴보면, 학습 환경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학습자의 언어 적성의 차이는 피드백/주목 전략 사용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학습 환경과 언어 적성의 상호작용효과는 검증되지 않았다. 넷째, 한국어 학습자들의 발음 학습 전략 사용으로 한국어 발음 숙달도를 예측한 결과 피드백/주목 전략은 발음의 정확성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보였다. 가설형성 전략과 동기 전략은 발음의 유창성과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으며, 동기 전략은 이해가능성에 영향력을 보였다. 전체적인 억양은 피드백/주목 전략의 사용 빈도를 통해 숙달도 설명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지금까지 외국어교육 분야에서 발음 습득에 관한 연구들은 학습 환경, 언어 적성, 발음 학습 전략과 같은 하나의 특정한 원인과의 상관성을 살펴보는 데 집중되어 있어 여러 요인들이 통합하여 그 영향력을 살펴보는 데에는 아쉬움이 따른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학습 환경과 언어 적성에 따른 발음 학습 전략 사용과 발음 숙달도의 상관성 및 영향력을 살펴보았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 한국어 중·고급 학습자의 쓰기 전략 연구

        강경아 경희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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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설문조사와 사고구술을 사용하여 학문목적 한국어 중급 학습자 집단과 고급 학습자 집단이 어떤 쓰기 전략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들이 인식하는 쓰기 전략과 실제 사용하는 전략이 어떻게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고의 목적을 점검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중급 학습자 집단과 고급 학습자 집단 간 쓰기 전략 사용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가? 집단 간 차이가 있는가? 둘째, 중급 학습자 집단과 고급 학습자 집단 간 쓰기 전략 사용은 어떠한가? 집단 간 차이가 있는가? 각 집단 간 쓰기 전략 사용에 대한 인식과 사용에 차이가 있는가? 본고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계획하기, 모니터링하기, 결과물 평가하기, 명확히 하기, 사전지식 불러오기, 정보 구성하기, 작문하기, 수정하기의 8가지 전략으로 나누어 한국어 학습자들의 쓰기 전략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한국어 학습자들의 쓰기 전략에 대한 인식이 어떠하고 실제 사용은 어떠한지 본고에서는 설문조사와 사고구술을 나누어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설문조사는 한국어 학습자 1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사고구술은 중급 학습자와 고급 학습자 각각 20명, 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예비 실험 결과 학습자들이 사고구술에 익숙하지 않아 말을 하지 않거나 알맞지 않은 어조로 사고구술을 하여 본 실험 때는 이를 보완하도록 하였다. 쓰기 문제는 기존 TOPIK 쓰기에 출제되었던 문제를 사용하여 학습자들이 충분히 생각해 봤을 문제로 선정하였다. 중급 학습자 집단은 ‘단점이나 고치고 싶은 점이 있는가, 있으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고급 학습자 집단은 ‘힘들고 괴로웠던 점을 어떻게 극복하였으며 이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가’에 대한 문제를 가지고 실시하였다. 제한 시간은 따로 설정하지 않았으며, 학습자들이 시간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실험을 실시하였으나, 1시간이 넘어갈 경우에는 마무리하도록 하였다. 이 문제를 가지고 두 그룹의 학습자들은 실제 어떤 쓰기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먼저 중급 학습자 집단과 고급 학습자 집단의 쓰기 전략 사용에 대한 인식은 다음과 같았다. 중급 학습자 집단은 모니터링하기 전략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으며, 뒤를 이어 사전지식 불러오기, 수정하기, 정보 구성하기, 작문하기, 명확히 하기, 계획하기 전략 순으로 쓰기 전략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고급 학습자 집단은 모니터링하기, 사전지식 불러오기, 정보 구성하기, 작문하기, 수정하기, 명확히 하기, 계획하기, 결과물 평가하기 순으로 전략을 사용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중급 학습자 집단과 고급 학습자 집단의 실제 쓰기 전략 사용은 다음과 같았다. 중급 학습자 집단은 명확히 하기, 모니터링하기, 작문하기, 계획하기, 정보 구성하기, 사전지식 불러오기, 수정하기, 결과물 평가하기 순으로 전략을 사용하고 있었다. 고급 학습자 집단은 사전지식 불러오기, 모니터링하기, 작문하기, 정보 구성하기, 수정하기, 명확히 하기, 결과물 평가하기, 계획하기 순으로 전략을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중 계획하기, 명확히 하기, 사전지식 불러오기 전략이 중급 학습자 집단과 고급 학습자 집단 간 유의미하게 사용에 차이가 있음을 나타냈다. 본 연구는 설문조사와 사고구술 분석을 통해 한국어 학습자들이 쓰기 전략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고, 또한 쓰기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기존 연구들에게서 발견하기 못했던 학습자 스스로 자가 수정과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고, 학습자들이 단순히 산출만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자가 수정과 평가도 중요하게 여기고 있음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아볼 수 있겠다. 그러나 학습자들이 사고구술에 익숙하지 않아 사고구술 양이 많지 않았다는 것과 사고구술의 한계로 학습자들의 단편적인 모습만을 관찰할 수 있었다는 것, 그리고 좀 더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습자를 대상으로 실험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에 아쉬움이 있었다.

      • 라오스인 한국어 학습자의 부사격조사 습득 연구 : ‘에, 에서, (으)로’를 중심으로

        DUANGTHAVISAY SONESAY 경희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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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라오스인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문법성판단테스트를 통해 부사격 조사 ‘에, 에서, (으)로’의 암묵적인 지식의 습득 양상을 살펴보고 그림보고쓰기과제를 통해 부사격 조사 ‘에, 에서, (으)로’의 사용 양상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실험에 앞서 과제 제작을 위해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연세한국어』, 『서울대한국어』 교재에 제시된 부사격 조사 ‘에, 에서, (으)로’의 용법을 관찰하였다. 이어서 이 용법들을 바탕으로 김영주 외(2012), 궈진(2017), 지혜영(2014)에서 사용하한 문법성판단테스트와 문법 사전 4종(『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문법2』, 『고려대한국어대사전』,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학습 사전』, 『표준국어대사전』)을 참고하여 문법성판단테스트와 그림보고쓰기과제를 개발하였다. 그림보고쓰기과제는 제시된 단어를 이용하여 문장으로 쓰는 과제이다. 개발 과정에서 한국어 모어 화자를 대상으로 2차에 걸친 실험을 실시하였다. 그 후에 50개의 정문, 50개의 비문과 56개의 방해문 총 156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진 문법성판단테스트를 라오스인 한국어 학습자 60명에게 실시하였다. 이어서 GJT에 참여한 학습자와 동일한 라오스인 한국어 학습자 총 60명을 대상으로 그림보고쓰기과제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과제 수행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문법성판단테스트를 통해 확인한 라오스인 학습자의 부사격 조사 ‘에, 에서, (으)로’의 암묵적인 지식의 습득 양상이 어떻게 나타났는지, 한국어 모어 화자의 결과와 비교해봤을 때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결과적으로 한국어 모어 화자의 평균 정답률이 95.41%로 나타났으며 라오스인 학습자의 평균 정답률이 70.33%로 나타났다. 두 집단의 격차가 25.08%로 나타나 차이가 유의미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라오스인 학습자의 부사격 조사 ‘에, 에서, (으)로’에 대한 습득 양상이 한국어 모어 화자의 습득 양상보다 매우 낮았음을 확인하였다. 문법성판단테스트에서 라오스인 학습자의 용법별 정답률은 ‘도구․수단’을 나타내는 ‘(으)로’가 84.1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방식․방법’을 나타내는 ‘(으)로’가 74.33%, ‘시간’과 ‘방향’을 나타내는 ‘에’가 똑같이 71.83%로 나타났다. 따라서 ‘방향’을 나타내는 ‘(으)로’(69.33%), ‘배경’을 나타내는 ‘에서’(68.00%), ‘장소’를 나타내는 ‘에’(67.83%), ‘원인’을 나타내는 ‘(으)로’(67.33%), ‘행위 장소’를 나타내는 ‘에서’(64.67%)의 순으로 보였다. 그리고 ‘출발․시작점’을 나타내는 ‘에서’는 63.67%로 가장 낮은 정답률을 보였다. 이어서 학년별 라오스인 학습자의 부사격 조사 ‘에, 에서, (으)로’의 습득 양상을 살펴보았다. 전체 평균 정답률을 보면 라오스인 학습자 2,3,4학년이 모두 한국어 모어 화자보다 매우 낮게 나타났다. 4학년이 74.71%, 3학년이 68.49%, 2학년이 67.79%로 나타나 대부분 용법은 학습 기간이 길어지고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습득이 향상됨을 보였다. 전체 평균 정답률은 학년별 차이가 있으나 그 차이가 크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그 차이가 유의미한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F-검정을 실시한 결과는 2학년과 3학년, 3학년과 4학년이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2학년과 4학년 두 집단이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재에 문법 항목으로 제시되고 있는 부사격 조사 ‘에, 에서, (으)로’의 용법들이 두 학년 정도를 지나야 그 직관적 인지, 습득 정도의 차이를 보임을 말하고 있다. 다음으로 그림보고쓰기과제에서 나타난 라오스인 학습자의 부사격 조사 ‘에, 에서, (으)로’의 산출 양상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 산출 양상은 한국어 모어 화자의 결과와 비교할 때 차이가 유의미한지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는 모어 화자의 평균 정답률이 99.64%로 나타났으며 라오스인 학습자의 경우 83.10%의 평균 정답률을 보였다. 두 집단의 격차가 16.54%로 나타났으며 T-검정을 실시한 결과는 2집단 간의 차이가 유의미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따라 그림보고쓰기과제에서 부사격 조사 ‘에, 에서, (으)로’는 라오스인 학습자에게 사용하기 어려운 문법 항목임을 말할 수 있다. 그림보고쓰기과제에서 라오스인 학습자의 세부 정답률은 부사격 조사 ‘에, 에서, (으)로’의 10개 용법 중에 ‘출발․시작점’과 ‘배경’을 나타내는 ‘에서’, ‘원인’을 나타내는 ‘(으)로’에서 오류가 발생하지 않아 100%의 정답률을 보였다. 이어서 습득 정도가 높은 용법은 ‘방식․방법’을 나타내는 ‘(으)로’(96.00%), ‘방향’을 나타내는 ‘에’(93.49%), ‘방향’을 나타내는 ‘(으)로’(90.48%)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습득 정도가 낮은 용법은 ‘도구․수단’을 나타내는 ‘(으)로’(87.96%), ‘행위 장소’을 나타내는 ‘에서’(81.42%), ‘시간’을 나타내는 ‘에’(80.39%), ‘장소’를 나타내는 ‘에’(62.84%)의 순으로 보였다. 또한 그림보고쓰기과제에서 학년별 라오스인 학습자의 부사격 조사 ‘에, 에서, (으)로’의 용법별 산출 양상을 살펴보았다. 부사격 조사 ‘에, 에서, (으)로’의 용법별 정답률을 보면 대부분 용법은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향상되었음을 확인하였다. 학년별의 차이가 유의미한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F-검정으로 분석하였다. F-검정을 실시하였을 때 부사격 조사 ‘에, 에서, (으)로’의 10개의 용법 중에 사용 빈도가 낮으며 어떤 학년은 아예 산출되지 않아 충분한 결과를 얻어내지 못했던 ‘배경’을 나타내는 ‘에서’와 ‘원인’을 나타내는 ‘(으)로’의 2가지 용법을 제외하였다. 두 용법을 제외하고 분석한 결과에서 2,3,4학년이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라오스 현지의 한국어 교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교재에서는 이 용법들을 문법 항목으로 제시하고 있으나 학습자가 각 용법들의 기능,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2,3,4학년 모두 향상 정도가 유의미하지 않다는 것은 모두 다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함을 방증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문법성판단테스트를 통해 확인한 라오스인 학습자의 부사격 조사 ‘에, 에서, (으)로’의 암묵적인 지식의 습득 양상이 실제 쓰기 산출인 그림보고쓰기과제에서도 나타나는지를 알아봤다. 2학년에서는 GJT의 정답률과 그림보고쓰기과제의 정답률이 모두 심한 격차를 보여 용법 간의 정확성 차이가 있었다. 3학년도 마찬가지로 GJT의 정답률과 그림보고쓰기과제의 정답률이 큰 격차를 보여 용법 간의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4학년은 용법 간의 차이가 비교적 완만한 발달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그림보고쓰기과제의 정답률은 여전히 큰 격차를 나타나 용법 간의 차이를 보였다. 그림보고쓰기과제의 정답률 곡선은 2학년, 3학년에서는 심한 굴곡을 보여 여전히 용법 간에 차이가 있으나 4학년에서 어느 정도 완만해짐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그림보고쓰기과제에서의 습득 정도가 문법성판단테스트에서의 습득 정도보다 더 역동적으로 발달하고 또 발달 과정에서 용법 간 차이가 있음을 보여줬다. 지금까지 라오스인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습득 정도를 살펴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앞서 이루어지지 않은 한국어를 전공으로 공부하고 있는 라오스인 학습자의 부사격 조사 ‘에, 에서, (으)로’의 용법별 습득 정도를 조사하여 학년별의 습득이 향상되는지 통계적으로 살펴봤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을 것이다. 또한 문법성판단테스트에서 확인한 라오스인 학습자의 부사격 조사 ‘에, 에서, (으)로’의 습득 양상이 실제 쓰기인 그림보고쓰기과제에서도 나타나는지를 조사하여 부사격 조사 ‘에, 에서, (으)로’의 지식과 사용이라는 습득의 양면을 알아봤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이러한 결과는 라오스인 한국어 학습자들의 특징적인 습득 양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 라오스인 학습자를 위한 부사격 조사 ‘에, 에서, (으)로’의 교육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

      • 한국어 학습자의 어휘 학습 전략이 표현 어휘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 연구

        이유림 경희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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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한국어 학습자의 어휘 학습 전략과 표현 어휘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 연구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제한국언어문화학과 이유림 본 연구는 한국어 학습자의 어휘 학습 전략과 표현 어휘력 실태 및 변인에 대해 살펴보고 이들의 관계를 연구하여 효과적인 어휘 학습 전략을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크게 조사 연구와 실험 연구 두 갈래로 진행되었다. 조사 연구에 참여한 학습자는 한국에 거주하는 TOPIK(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중급 이상의 한국어 수준 성인 한국어 학습자 136명이었다. 표현 어휘력을 기준으로 전체 집단, 상위 집단, 하위 집단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전체 참여자를 모두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리고 조사 연구에서 사용된 도구는 연구자가 Schmitt(1997)의 어휘 학습 전략 목록과 Oxford(1990)의 언어 학습 전략, 강보선의 다양한 어휘 사용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한국어 학습자에게 맞도록 수정·보완하여 재구성한 어휘 학습 전략 조사 도구, VST와 VLT 그리고 모어로 번역하기를 참고하여 구축한 이해 어휘 측정도구, PLT와 FC를 참고하여 준비한 표현 어휘 측정 도구였다. 조사 연구 결과를 참고하여 세 가지 연구 질문에 초점을 두고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연구 질문은 중급 이상의 한국어 수준 학습자가 얼마나 많은 종류의 어휘 학습 전략을 사용하는지, 주로 사용하는 어휘 학습 전략은 무엇인지, 어휘 학습 전략에 변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무엇인지 밝히는 것이었다. 이를 빈도 분석을 통해 살펴본 결과, 세 집단에서 모두 어휘 학습 전략을 90% 이상(전체 집단 97.7%, 상위 집단 93.2%, 하위 집단 100%)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한국어 학습자는 비교적 많은 종류의 어휘 학습 전략을 사용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주로 사용하는 어휘 학습 전략을 빈도 분석을 통해 살펴본 결과, 참여자 전체 집단은 주로 사용하는 어휘 학습 전략이 18.2%, 상위 집단은 27.3%, 하위 집단은 6.8%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집단에서 주로 사용하는 어휘 학습 전략이 비교적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어휘 학습 전략의 변인에 대해 살펴본 결과, 이해 어휘 학습 전략과 표현 어휘 학습 전략으로 나누어 보았을 때는 공통적으로 성별이 변인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1차 분류의 다섯 가지 전략(결정 전략, 사회적 전략, 기억 전략, 인지적 전략, 상위 인지 전략)과 44개의 세부 전략으로 나누어 보았을 때는 특별한 변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찾을 수 없었다. 즉, 성별에 따라 이해 어휘 학습 전략과 표현 어휘 학습 전략이 다르다는 것 외에 어휘 학습 전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을 수 없었다. 결과적으로 결정 전략, 사회적 전략, 기억 전략, 인지적 전략, 상위 인지 전략, 44개의 세부 전략에서 성별, 연령, 모어, 숙달도, 한국어 학습 기간, 한국 거주 기간은 어휘 학습 전략과 특별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의 연구와 상이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 연구 질문은 한국어 학습자의 표현 어휘력 실태와 변인에 대한 것으로 학습자 각각의 표현 어휘력 비율은 같은지, 표현 어휘력과 상관관계가 있는 학습자 변인은 무엇인지 밝히는 것이었다. 한국어 학습자의 이해 어휘의 점수는 평균 71.30, 표현 어휘의 점수는 평균 33.17로 이해 어휘의 양이 표현 어휘의 양보다 많았다. 그리고 학습자의 표현 어휘력 비율은 이해 어휘에서 0∼100%, 표현 어휘에서 0∼96.97%의 분포를 보였다. 학습자의 표현 어휘력 비율이 각각 다르게 나타났다. 그리고 전체 집단의 표현 어휘력은 학습자의 성별, 나이, 모어, 숙달도, 한국어 학습 기간, 한국 거주 기간 중에서 나이, 숙달도, 한국어 학습 기간, 한국 거주 기간과 관계가 있었다. 표현 어휘력을 중심으로 상위 집단과 하위 집단으로 나누어 살펴본 결과, 상위 집단과 하위 집단의 경우에는 표현 어휘력과 상관관계가 있는 변인을 찾을 수 없었다. 이를 통해 학업 성취도와 표현 어휘력 간에 상관관계가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 번째 연구 질문은 어휘 학습 전략과 표현 어휘력의 상관관계에 대해 밝히는 것이었다. 표현 어휘력 향상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어휘 학습 전략을 확인하기 위해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전체 집단은 일곱 개의 세부 어휘 학습 전략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고, 세 개의 세부 어휘 학습 전략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집단은 사회적 전략과 상위 인지 전략, 세 개의 세부 어휘 학습 전략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고, 다섯 개의 전략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집단에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세 개의 세부 어휘 학습 전략은 ‘글을 쓸 때 관용표현(사자성어, 속담, 숙어)을 사용하기 위해 노력한다.’ > ‘나와 한국말로 대화할 수 있는 사람과 대화한다.’ > ‘새 단어를 머릿속에 이미지화시켜 학습한다.’였다. 연구를 통해 표현 어휘력 향상과 관계가 있는 어휘 학습 전략을 확인하는 동시에 어휘 학습 전략 훈련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실험 연구가 진행되었다. 실험 연구에 참여한 학습자는 한국에 거주하는 TOPIK(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중급의 한국어 수준 한국어 학습자로 한국에서 거주한 기간과 한국어 학습 기간이 24개월 이하인 학문 목적의 20대 중국어권 학습자였다. 참여자는 총 35명이었으며 어휘 학습 전략 교육에 따라 관용표현 집단 9명, 대화 집단 8명, 이미지 집단 8명, 통제 집단 10명으로 구성하였다. 4주 동안 집단별 수업이 진행되었다. 4주의 수업이 진행되기에 앞서 표현 어휘력에 대한 양적 측정, 표현 어휘력에 대한 질적 측정을 진행하고, 4주의 수업이 진행된 후 표현 어휘력을 측정하여 SPSS 21 프로그램, 지능형 형태소 분석기, CLAN 프로그램을 통해 상위 집단에서 표현 어휘력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세 가지 어휘 학습 전략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실험 연구에서는 네 번째 연구 질문에 초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네 번째 연구 질문은 표현 어휘력 향상과 관계가 깊은 어휘 학습 전략 세 개, 즉 ‘글을 쓸 때 관용표현(사자성어, 속담, 숙어)을 사용하기 위해 노력한다.’, ‘나와 한국말로 대화할 수 있는 사람과 대화한다.’, ‘새 단어를 머릿속에 이미지화시켜 학습한다.’가 실제 표현 어휘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지 밝히는 것이었다. 먼저, 상위 집단에서 표현 어휘력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세 가지 어휘 학습 전략과 표현 어휘력 간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전략 교육 전과 후에 실시한 표현 어휘력에 대한 양적 측정 결과를 통해 전략 교육 전과 후의 점수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p<.001). ‘나와 한국말로 대화할 수 있는 사람과 대화한다(r=.748).’ > ‘새 단어를 머릿속에 이미지화시켜 학습한다(r=.658).’ > ‘글을 쓸 때 관용표현을 사용하기 위해 노력한다(r=.614).’ 순으로 상관관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표현 어휘력에 대한 질적 측정, 즉 어휘 다양성을 측정하여 어휘 학습 전략 교육 전과 후를 비교해 보았을 때 관용표현 집단과 대화 집단에서 TTR(관용표현 집단의 r=.829, 대화 집단의 r=880)과 평균 D값(관용표현 집단의 r=.733, 대화 집단의 r=.932)에서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상위 집단에서 표현 어휘력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세 가지 어휘 학습 전략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표현 어휘력의 양적 측정 결과, 세 개의 어휘 학습 전략은 .05보다 낮은 유의확률을 보여 표현 어휘력의 양적 측면에서 효과를 확인하였다. 세 가지 전략의 효과는 베타값을 통해 관용표현 사용하기 전략(.623) > 이미지화하는 전략(.550) > 한국말로 대화하는 전략(.534)의 순서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표현 어휘력에 대한 질적 측정을 통해서도 세 가지 전략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TTR값을 통해 한국말로 대화하는 전략을 사용할 때(p=.000), 관용표현 사용하기 전략을 사용할 때(p=.001), 이미지화 하는 전략을 사용할 때(p=.007)의 효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세 가지 어휘 학습 전략은 표현 어휘력 즉, 양적인 측면의 표현 어휘력과 질적인 측면에서의 표현 어휘력을 나타내는 어휘 다양성에서 모두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지만 그 효과는 표현 어휘력에 대한 양적 측정에서만 확실히 확인할 수 있었다. 표현 어휘력에 대한 질적 측정에서는 TTR값을 통해서만 세 가지 어휘 학습 전략의 효과를 증명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이러한 결과를 제시함으로써 한국어 학습자의 어휘 학습 전략과 표현 어휘력의 실태, 변인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상위 집단에서 표현 어휘력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세 개의 어휘 학습 전략 교육을 실시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표현 어휘력 향상에 효과적인 어휘 학습 전략을 제시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학습자의 표현 어휘력 향상에 효과적인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한국어 학습자의 표현 어휘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영아반 교사의 교사 효능감 관련변인 연구

        박효진 울산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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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Study on the Relevant Variables of Efficacy of Toddler classroom Teachers Park, Hyo Jin Early Childhood Education Major at the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of the University of Ulsan (Academic Adviser: Professor Kim, Yeong Ju) This Study aims to provide fundamental data to be used in establishment of means of improvement of the qualities of childcare teachers in the future by recognizing the importance of teacher efficacy, which is the core element of the specialization of toddler classroom teacher and examining the variables that affect the efficacies of the toddler classroom teachers as high quality childcare is currently being ceaselessly demanded. Teachers currently employed for the toddler classrooms at the nurseries (national and public, private, home, government subsidized facilities ? public type private, public type home daycare, corporation and workplace nurseries) situated in the Ulsan Metropolitan City were selected as the subjects of this Study. Research issues established for the purpose of accomplishing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ly, what are the efficacies of the toddler classroom teachers? Secondly, are th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efficacies of the toddler classroom teachers in accordance with the relevant variables, and in the efficacies of the toddler classroom teachers in accordance with the facility variables (types, full capacity and location of the nurseries), and in the efficacies of the toddler classroom teachers in accordance with the teacher variables (age, total period of work experiences, duration of employment at the current nursery, final academic background, major area of study, position, salary, marital status, format of employment contract and participation in evaluation certification)? Thirdly, what are the relative influences of the relevant variables on the efficacies of the toddler classroom teachers? In order to measure teacher efficacy in this Study, researches of Tschannen-Moran and Hoy (2001), and Bandura (1997, 2001, 2006), which based the conceptual structure of teacher efficacy on the role and ability of the teachers to perform their tasks, as well as the researches of Kim Yeon Ha and Kim Yang Eun (2008), and Kim Seon Young and Seo So Jeong (201 10) were modified and supplemented by 1 Ph.D. degree holder and 9 experts in Child Studies in accordance with the purposes of this Study, and used in this Study. For analysis of data, average and standard deviation were computed, and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t-test, one-way variance analysis and multiple-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for each of the research issues by using SPSS 12.0 Statistical Program. Conclusions obtained by integrating the research results discussed in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ly, as the results of the examination of general trend of efficacies of the teachers subjected to this Study, the average of 74 of the possible scores in the range of 50 ~ 97 was higher than the median value of 73. Secondly, as the results of the examination of differences in accordance with the relevant variables of the efficacies of the toddler classroom teachers,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type of the nurseries among the facility variables, along with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age, total duration of work experiences, period of employment at the current nursery, final academic background, major area of study, position, salary, marital status and participation in evaluation certification of the teachers among the teacher variables. On the other ha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full capacity of the nursery and location of the employment among the facility variables, and format of employment contract among the teacher variables. Thirdly, as the results of execution of multiple-regression analysis in order to verify the relative influences of the relevant variables on the efficacies of the toddler classroom teachers, total duration of work experiences, final academic background, age, position and area of major of the teachers were found to be the variables that impart influence on the efficacies of the toddler classroom teachers. This signify that teacher efficacies increase with longer total duration of work experiences, higher final academic background and older the age of the teacher as well as if the teacher is the homeroom teacher and majored in childcare. As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was possible to determine that the efficacies of the toddler classroom teachers can be influenced in accordance with the relevant variables, and this Study presented basic data that could be helpful in elevating the quality of childcare. Therefore, much attention must be paid in order to increase the efficacies of the toddler classroom teachers through teacher education, duties and on-the-job training on the basis of the results of the relative influences of the variables that affect teacher efficacies. 국 문 초 록 영아반 교사의 교사 효능감 관련변인 연구 박효진 울산대학교 교육대학원 유아교육전공 (지도교수 김영주) 본 연구는 현재 질 높은 보육이 끊임없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영아반 교사의 전문성에 있어 핵심요소인 교사 효능감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영아반 교사의 교사 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알아봄으로써 앞으로 보육 교사의 질적 개선 방안에 도움이 되고자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은 울산광역시에 소재한 어린이집(국공립, 민간, 가정, 정부지원시설-공공형 민간, 공공형 가정, 법인, 직장)의 영아반에 재직 중인 교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 달성을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는 영아반 교사의 교사 효능감은 어떠한가, 둘째는 영아반 교사의 교사 효능감은 관련변인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가, 영아반 교사의 교사 효능감은 시설변인(어린이집 유형, 어린이집 정원, 어린이집 위치)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가, 영아반 교사의 교사 효능감은 교사변인(연령, 총 근무경력, 현 어린이집 근무기간, 최종학력, 전공, 직위, 급여, 결혼여부, 고용계약형태, 평가인증참여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가, 셋째는 영아반 교사의 교사 효능감에 대한 관련변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은 어떠한가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교사 효능감을 측정하기 위해 교사 효능감의 개념적 구조를 교사의 역할과 직무수행 능력에 기초한 Tschannen-Moran과 Hoy(2001), Bandura(1997, 2001, 2006)의 연구와 김연하와 김양은(2008), 김선영과 서소정(2010)의 연구를 토대로 하여 아동학 박사 1인, 아동학 전문가 9인이 함께 본 연구 목적에 맞게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2.0 통계 프로그램으로 연구문제별로 평균, 표준편차, 기술통계분석, t 검증, 일원변량분석,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논의된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대상 교사의 교사 효능감의 일반적인 경향을 살펴본 결과, 50점부터 97점까지의 가능한 점수 범위 가운데 평균이 74점으로 중앙값 73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영아반 교사의 교사 효능감 관련변인에 따른 차이를 살펴 본 결과, 시설변인 중 어린이집 유형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교사변인 중 교사연령, 총 근무경력, 현 어린이집 근무기간, 최종학력, 전공, 직위, 급여, 결혼여부, 교사의 평가인증 참여여부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반면 시설변인 중 어린이집 정원과 근무지역, 교사변인 중 고용계약형태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영아반 교사의 교사 효능감에 대한 관련변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총 근무경력과 최종학력, 교사연령, 직위, 전공이 영아반 교사의 교사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이는 교사의 총 근무경력이 높을수록, 최종학력이 높을수록, 교사연령이 많을수록, 직위가 담임교사일수록, 전공이 보육학일수록 교사 효능감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결과, 영아반 교사의 교사 효능감은 관련변인에 따라 영향력이 있음을 알 수 있고, 보육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기본 자료를 제공하였다. 따라서 교사 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에 대한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교육, 직무, 현직교육 등을 통해 영아반 교사의 교사 효능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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