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경상남도 및 서울 지역에 소재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초등학교 2, 3, 4, 5학년 아동과 그 어머니를 대상으로 모-자 정서적 상호작용 및 아동의 자아존중감과 아동의 사회적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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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2015
학위논문(석사) -- 서울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 아동학과 아동심리학전공 , 2015. 1
2015
한국어
155.4 판사항(20)
서울
The relations among Mother-child Emotional Relationship, Child’s Self-esteem and Social Competence A Comparison between Multicultural Families and Non-Multicultural Families
iii, 95p; 26cm.
서울여자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남은영
부록: 1. 연구 참여 동의서(부모용) 외 수록
참고문헌: p. 5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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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경상남도 및 서울 지역에 소재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초등학교 2, 3, 4, 5학년 아동과 그 어머니를 대상으로 모-자 정서적 상호작용 및 아동의 자아존중감과 아동의 사회적 유...
본 연구는 경상남도 및 서울 지역에 소재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초등학교 2, 3, 4, 5학년 아동과 그 어머니를 대상으로 모-자 정서적 상호작용 및 아동의 자아존중감과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 간의 관계와 차이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첫째, Kahen(1994)이 개발한 Kahen 정서 코딩 시스템(Kahen Affect Coding System: KACS)을 남은영(2008)이 개정・번안한 도구를 통해, 과제 상황에서의 부모와 아동의 정서적 상호작용 방식을 평가하였다. 둘째, 아동의 자아존중감을 측정하기 위해 Coopersmith(1967)의 연구를 참조하여 강민아(2010)가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Pease, Clark과 Crase(1979)의 ‘사회적 유능감 척도(Iowa Social Competency Scale)’를 이하경(2003)이 수정한 것을 사용하였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수집된 자료들을 바탕으로 먼저 연구대상의 인구통계학적 변인을 살펴보았다.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모-자 정서적 상호작용 및 아동의 자아존중감과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이 집단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으며, 각 변인 간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또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모-자 정서적 상호작용 내에서의 어머니와 자녀 간 정서적 영향력을 비롯하여 모-자 정서적 상호작용 및 아동의 자아존중감이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통계학적 변인에서 다문화가정의 어머니 연령이 비교적 높았으며 부모의 교육수준, 부모의 직업적 측면 뿐 아니라 경제적 수준에서 뚜렷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모-자 정서적 상호작용 하위요인, 아동의 자아존중감, 사회적 유능성 변인들의 차이를 검증해본 결과, 일반가정에 비해 다문화가정 어머니에게서 부정 정서가 더 많이 나타났으며 그 외 긍정 정서와 중립 정서는 일반가정 어머니에게서 더 많이 관찰되었다. 또한 다문화가정 아동의 경우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유능성이 일반가정 아동에 비해 낮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모-자 정서적 상호작용 및 아동의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유능성 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모두에게서 어머니의 부정 정서가 높을수록, 자녀의 부정 정서가 높거나 자녀의 중립 정서가 낮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 집단 모두에게서 어머니의 긍정 정서가 높을수록 자녀의 긍정 정서가 높으며, 자녀의 부정 정서가 낮을수록 아동의 자아존중감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중립 정서가 높거나 혹은 아동의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외에는 다문화가정의 경우 어머니의 부정 정서가 높을수록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이 낮으며, 어머니의 긍정 정서가 높을수록 자녀의 부정 정서가 낮음을 알 수 있었다. 이어서 어머니의 중립 정서가 높을수록, 자녀의 부정 정서가 낮거나 자녀의 긍정 정서가 높거나 혹은 자녀의 중립 정서가 높았다. 끝으로 자녀의 부정 정서가 높을수록 아동의 자아존중감은 낮으며, 자녀의 중립 정서가 높을수록 아동의 자아존중감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일반가정의 경우 어머니의 긍정 정서가 높을수록 자녀의 부정 정서가 높거나 자녀의 중립 정서가 낮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자녀가 부정 정서가 높을수록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이 낮으며, 자녀의 긍정 정서가 높을수록 자녀의 중립 정서가 낮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넷째,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모-자 정서적 상호작용 내에서 어머니 정서가 자녀의 정서에 미치는 영향력을 집단별로 살펴본 결과, 먼저 다문화가정의 경우 어머니의 부정 정서가 정적으로, 어머니의 긍정 정서와 어머니의 중립 정서가 부적으로 자녀의 부정 정서를 예측하였다. 또한 어머니의 긍정 정서는 자녀의 긍정 정서를 정적으로 예측하였으며, 어머니의 부정 정서는 부적으로 어머니의 중립 정서는 정적으로 자녀의 중립 정서를 예측하였다. 다음으로 일반가정의 경우 어머니의 부정 정서와 어머니의 긍정 정서가 자녀의 부정 정서를 정적으로 예측하였다. 이어서 어머니의 긍정 정서는 자녀의 긍정 정서를 정적으로 예측하였으며, 어머니의 부정 정서와 어머니의 긍정 정서는 자녀의 중립 정서를 부적으로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모-자 정서적 상호작용과 아동의 자아존중감이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다문화가정의 경우 어머니의 부정 정서가 높거나 어머니의 중립 정서가 낮을 경우 혹은 자녀의 중립 정서가 낮을 경우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이 낮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가정의 경우 어머니의 중립 정서가 높거나 자녀의 부정 정서가 낮을수록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두 집단 모두에게서 아동의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위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가 갖는 의의를 살펴보면 첫째, 다문화가정에 대한 연구가 상당수 이뤄져 왔음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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