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은 삼풍백화점과 성수대교 붕괴 등 국가적 재난 현장에서의 소방 활동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안전지킴이로 국민에게 인식되었으며 이후 점차적으로 업무가 확대되어 생활민원까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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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2018
학위논문(석사) --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 사회복지학과 , 2018. 8
2018
한국어
361-B 판사항(22)
서울
A Study on Welfare Measures for Emotional Stress Reduction of Fire Officials : Seoul Fire Department's On-site Activity Crew
vi, 96 p. : 삽화 ; 26 cm
경희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 신동면
참고문헌: p. 81-84
I804:11006-200000106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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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은 삼풍백화점과 성수대교 붕괴 등 국가적 재난 현장에서의 소방 활동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안전지킴이로 국민에게 인식되었으며 이후 점차적으로 업무가 확대되어 생활민원까지 해...
소방관은 삼풍백화점과 성수대교 붕괴 등 국가적 재난 현장에서의 소방 활동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안전지킴이로 국민에게 인식되었으며 이후 점차적으로 업무가 확대되어 생활민원까지 해결하게 되었다. 그러나 특별한 외부 요인이 작용하지 않아도 황색 제복을 착용하는 순간부터 긴장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안고 생활하는 소방관은 직무스트레스를 사명감으로 이겨내고자 하지만, 그러한 직무스트레스는 쉽게 해소되지 않기에 많은 소방관이 수면장애와 내과, 정형외과 질병에 노출되어 있다.
2017년 소방청발표 정책통계에서 지난 6년간 가정불화, 우울증, 신변비관 등의 스트레스로 삶을 포기한 소방관 자살자가 4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난현장에서 순직하는 수치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특히 연평균 376.2명이 화재진압과 구급 활동 중에 부상을 당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에 본 연구는 소방관 직무스트레스의 원인을 복지정책과 직무환경이라고 보고, 재난현장 출동 중 또는 출동 전·후 정신적 직무스트레스, 심신안정, 휴식, 그리고 건강관리, 근무환경에서의 스트레스를 구분하였다. 이후 재난현장활동 소방관 400명의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 분석 결과를 통해서소방관 직무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복지정책으로 후생복지 강화와 청사환경개선을 제안하고 소방관 동료상담사 제도를 정책적 방향으로 제시하였다.
먼저 소방청사의 환경개선으로는 소방관의 직무활동에 맞는 맞춤형 설계가 필요하다. 재난 출동에 임하는 소방관은 타직군과 비교할 수 없는 긴장과 직무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아울러 신체적 정신적 충격으로 수면장애 등 질병을 겪고 있지만, 많은 소방관서가 낡고 협소하며, 차고의 매연과 오염물질에 노출되고, 휴식을 위한 심신안정실 체력단련실은 이용하기 어려운 구조의 환경이다. 그러므로 소방청사는 서울시 공공기관표준건축에서 예외적으로 소방관의 특성에 맞는 휴식공간과 어느 위치에서든 빠른 출동이 가능한 독립된 구조의 청사 공간이 확보되어야 하며 대원들만의 공적·사적인 공간으로 활용되어야 한다.
또한 연구 조사 결과, 동료상담사 제도가 직무스트레스의 완화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동료상담사의 역할을 통하여 전문심리상담사와 연결시켜주는 동료상담사 프로그램을 계급별, 부서별, 팀별로 세분화 하여 정착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 이는 현장활동 대원들이 공감하고 필요성을 확인하였다는 실제성을 지닌 연구 결과로, 동료상담사 제도의 정책을 위한 보다 깊이 있고 내실 있는 후속 연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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